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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이랜드재단(대표이사 정재철)과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송귀근 고흥군수와 이랜드재단 김욱 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여 이랜드재단의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랜드인큐베이팅-위기가정지원 사업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에 적시에 단기적 긴급지원을 통해 위기상황을 해소함으로써 가족해체를 방지하고 사회안전망 구축 등으로 가족이 일상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하는 이랜드 그룹의 사회공헌사업 분야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산어촌지역은 지역 연계자원이 부족하여 이러한 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우리군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약 이후 고흥군에서는 자체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위기가정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에 대해 이랜드재단에서는 치료․주거․생계․교육비를 지원하게 되는데 규모는 5천만원 상당이며, 추진 실적에 따라서는 최대 1억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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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올해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공단지 기반시설 확충 및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입주기업들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간다.
먼저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칠량농공단지에 지원시설인 관리사무소와 판매장을 건립한다. 이를 위해 군은 상반기 내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계약의뢰를 걸쳐 발주할 계획이다. 준공은 2019년 연말 예정이다.
다음으로 6억여 원을 들여 칠량·마량농공단지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노후된 해수관로 교체 사업과 해수배출시설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여 입주기업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또 칠량농공단지 내 부족한 주차 공간 확충과 공원 조성을 위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아 면적 약 5천여㎡ 규모로 공원 2개소와 주차장을 조성한다.
공원은 휴게쉼터 및 운동공간을 마련하여 근로자는 물론 인근 송로리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바닷가에 인접한 농공단지의 특성 상 입주기업의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풍림을 보강할 계획이다.
임채용 일자리창출과장은 “농공단지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기존 입주기업들의 생산성 제고와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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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은 11・3 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의 사회적 공감 형성 및 관심 확대를 위해 ‘11·3 학생독립운동은 [ ]이다.’라는 주제로‘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11월 3일을 상징하는 113초의 제한 시간 내에 11·3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생각을 직접 표현하는 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 접수된 작품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분야를 중심으로 내부・외부전문가에 의한 단계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한 후 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대상 1편(교육부장관상 및 문화상품권 50만원, 최우수상 1편(국가보훈처장상 및 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 2편 (광주광역시교육감상 및 문화상품권 20만원) 장려상 4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상 및 문화상품권 1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student.gen.go.kr)을 참조하거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062-221-5532~33)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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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지역 노인 여가문화 복지시설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지난 2009년 6월 개원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 회원 수가 7만3400여명, 1일 평균 이용객이 4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10년간 누적 이용자 수도 1318만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쾌적한 시설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전국의 지자체·기관 등에서 견학 온 사람이 5만 여명, 노인 문화교류 활동을 위해 방문한 외국인 견학자도 2만 여명에 이르는 등 명실공이 대한민국 대표 노인 여가문화 복지시설 선도기관으로 거듭났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노인복지 선도기관으로 거듭난 배경에는 넓고 쾌적한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역 병원과 연계한 건강 서비스 등이 꼽힌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남구 노대동 11만7300㎡ 규모의 부지에 총 건축 연면적 2만937㎡으로 조성돼 있다. 건강타운 내 건물은 건강증진실·물리치료실·운동측정실 등이 존재하는 복지관과 서예실·공연장·컴퓨터실·어학실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는 문화관, 다목적 체육관, 목욕탕·식당 등이 있는 후생관, 게이트볼장·생활체육시설 등의 야외시설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건물만큼 이곳 빛고을타운에는 평생교육·기능회복·복리후생·노인사회활동지원·자원봉사·특화사업 등 각종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13개의 건강활력 프로그램부터 30여종에 이르는 취미·여가 프로그램, 컴퓨터·회화·여행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돕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자립과 사회참여활동을 위해 각종 특화사업·봉사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무용·악기 등을 배운 어르신 325명으로 구성된 빛고을예술봉사단은 요양원·병원·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고 있고, 구연동화자격증 2급 이상을 취득한 어르신으로 구성된 빛고을구연동화봉사단은 지역 유치원·어린이집·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동화구연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개원 10주년을 맞은 빛고을타운은 다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는 11일 오전 빛고을타운 내 공연장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부의장, 오병채 대한노인회 광주시연합회장, 어르신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광주복지재단은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광주복지재단’이라는 비전으로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은 정책연구 등 재단 고유기능 강화와 노인복지를 견인하는 선도적 타운운영, 신뢰회복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등 3개 전략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8개 과제가 담겨있다.
세부 실천과제는 ▲정책 연구기능 강화 ▲연구기반사업 추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타운’ ▲국정과제 연계사업 추진 ▲개방적인 의사소통 ▲인사의 공정성 확보 ▲사기진작을 위한 조직운영 등이다.
이용섭 시장은 “일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일자리를 드리고 일 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맞춤형 복지를 드리겠다”면서 “대한민국의 어르신 복지를 보려면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가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광주시가 고령친화도시 선도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광주발전을 위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나누어 줄 여건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행복하게 사는 광주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와 함께 빛고을타운 내에 건강모니터링센터를 설치, 전문시설과 인력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며 “이와 함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노인회관을 내년 7월까지 완공하고 서부권역에 치매 및 노화방지기능에 특화된 노인건강타운을 건립해 7개 노인복지관 및 1317개 경로당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노후 걱정 없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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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공동주택 발코니 태양광 설치 지원에 나섰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공동주택 거주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키로 한 것.
발코니 태양광은 태양광 모듈, 마이크로 인버터, 난간 거치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치가 간단하고 월 평균 6천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시 공동주택 1가구 당(평균 317W기준) 설치비용 67만원 중, 시비 46만원에 구비 추가 지원금 10만원을 합해 총 56만원을지원받을 수 있다.
단, 건축법상 관내 공동주택으로 관리주체(관리사무소 등)의 설치 동의를 받아야 하며, 발코니에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는 일조권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는 참여(시공)업체 ㈜대산이엔씨(☎1522-1404), ㈜마이크로발전소(☎070-4900-4686), ㈜우림산업전력(☎511-6014), ㈜이솔라텍(☎1577-5867), ㈜중앙에너지(☎1668-2122) 중 희망업체와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서구 홈페이지(www.seogu.gwangju.kr)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서구청 녹색환경과(☎360-7681)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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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양림동에 주민 사랑방인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가 신축된다.
남구는 11일 “양림동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를 공공부지에 새롭게 짓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이달부터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 신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기독간호대 인근 카페 밀집 지역에 들어설 예정인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는 총 7억5,000만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3층에 연면적 327㎡ 크기로 지어진다.
센터 1층에는 주민 공동 작업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마을 사랑방이, 3층에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마을 박물관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또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센터 내에 배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남구는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 공사에 착수,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버들숲 주민어울림 센터가 완공되면 이곳 센터는 양림동 지역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뿐만 아니라 생활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양림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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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후보지로 11일 최종 결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확정으로 전남 중심 도시로 면모를 갖추고, 신대지구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확정은 동부권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과 교통, 문화, 주민 생활권 등 모든 면에서 입지 조건이 우수한 신대지구 내에 통합 청사를 건립하는 것이 유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3만3000여 ㎡ 부지에 2020년 착공해 2022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동부지역본부를 포함해 도청 1~2국과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도청 산하 기관이 입주하게 되며, 도청직원 100여 명을 포함 약 260명이 상주하게 된다.
이번 통합청사가 들어설 신대지구는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30세로 젊은 도시이며, 주변지역 택지개발로 확장성이 높다.
순천 시민들은 “신대지구에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 청사가 건립되면 정주여건이 좋아져 인구가 계속 늘고, 주변상권이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유치 결정에 환영하는 분위기를 전했다.
허석 시장은 “전남도청 2청사 역할을 할 동부권 통합청사를 중심으로 신대지구를 전남동부권 주민들과 도민을 위한 행정복합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특히, “동부권 통합청사가 인근 도시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도록 힘써 전남 제1의 도시 면모를 갖춰가겠다”고 했다.
시는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을 위해 2월에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나섰다.
그동안 신대지구 내 통합청사 부지 마련을 위해 도시계획 변경 및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와 주변여건을 다지는 등 건립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
한편,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확정은 광주전남연구원과 평가위원들이 여수시와 순천시가 신청한 부지에 대한 현장평가 등을 거쳐 종합 심사결과를 11일 발표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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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7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열린 ‘한·중 우호 스토리텔링교류회’에서 광주와 중국 광저우시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주목을 받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중국 광둥성이 주최하고 광주의 자매결연 도시인 광저우시가 주관해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중 우호 스토리텔링 교류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 시장은 “광저우시와 광주시는 23년간 우정을 쌓아온 라오펑유(오래되고 절친한 관계)로 다방면에 걸쳐 긴밀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면서 “특히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메르스라는 악재가 터졌을 때 모두가 광주 방문을 꺼려하고 있을 때, 광저우시 시장님과 대표단이 일부러 광주를 찾아주셨고, ‘광주는 안전하다’는 것을 전 세계에 직접 보여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광주를 방문해,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에 시장님께서 직접 선수로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또 한 번 우리 광주를 감동시켰다”면서 “그 고마운 마음이 대회 성공의 기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시장은 또 “광저우시와 광주는 이름도 닮았지만, 역사‧문화 등 많은 부분의 공통점을 갖고 교류해왔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제‧문화‧체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광저우시는 자동차 제조업과 함께 IT, 전자, 신소재, 광전기 등 첨단산업기지로 각광받으며 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기업과 투자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도시이다”면서 “광주도 150만 인구의 작은 도시지만,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강한 도시로 변모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려면 광주로 가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진핑 주석께서는 ‘일대일로’ 정책을 추진하면서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씀을 강조했는데 이는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넌다’, 다시 말해 ‘서로 협력해서 함께 성공하자’는 뜻이다”며 “광주와 광저우시 간의 교류협력이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은 물론 한‧중 간 우호 증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7월12일 광주에서 5대 메가 스포츠 중의 하나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막한다”면서 “특히 8월5일부터 열리는 마스터즈대회에 광둥성과 광저우시에서 많은 수영동호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교류회를 주최한 광둥성 푸화 선전부장은 “스토리는 나눌수록 더욱 풍부해지고, 한‧중 간 활발한 교류는 더욱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며 “광주-광저우시 간의 감동적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한중 양국의 많은 교류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 광둥성 TV와 신문 등 언론 기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광주수영대회에 중국 선수단과 응원단, 관람객들이 많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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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 지평 김언신이 경연에서 현석규가 소인이라고 하자, 성종은 증경의정(曾經議政)과 이조 당상을 불렀다.
성종이 물었다. "지평 김언신이 현석규를 노기(盧杞)와 왕안석(王安石)에게 견주는데, 이 말이 옳은가, 그른가?" 하동부원군 정인지·좌의정 심회· 우의정 윤자운·광산부원군 김국광 · 이조판서 강희맹· 이조참의 최한정이 대답하였다. "신 등이 평상시에 현석규와 일을 같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알지 못합니다."
성종이 전교하였다. "김언신이 현석규를 가리켜 소인이라 하였으니, 이는 임금을 속이는 것이다. 만일 현석규가 노기·왕안석과 같다면 노기와 왕안석은 모두 나라를 그르친 자이니, 현석규의 진퇴도 국가의 치란과 안위가 관계되는데 경등이 알고도 말하지 않는 것이 가한가? 경등은 대간을 꺼리지 말고 현석규를 비호하지 말고 다 말하라."
정인지가 먼저 말했다. "소인은 비록 화를 일으킬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도 성명(聖明)한 때에는 방자하지 못합니다.” 이어서 심회·윤자운이 말했다. "현석규가 소인인 것을 실로 알지 못합니다."
또한 김국광이 말했다. "현석규는 참으로 소인이 아닙니다. 평시에 강하게 막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남의 과실을 말하기를 좋아하니, 참으로 강직한 사람입니다."
이러자 성종은 강희맹 등에게 전교했다. "현석규에게 형조판서를 제수하고자 하여 가부를 물으니, 경등이 말하기를, ‘판서는 정2품이고 대사헌은 종2품인데, 정(正)과 종(從)은 등급이 다르니, 너무 과할 것 같습니다.’하고, 소인인 것은 말하지 않았다. 만일 현석규가 노기·왕안석과 같다면 경등이 어째서 그때 말하지 않았는가?"
강희맹이 대답하였다. "신 등이 현석규가 참 소인인 것을 알았다면 마땅히 그때에 논박하였을 것입니다. 어찌 자급의 높고 낮은 것만 진품(進稟)하였겠습니까?" (성종실록 1477년 9월 5일 기사 4번째 기사) 얼마 안 있어서 유자광이 현석규의 사람됨에 관하여 또 다시 장문을 상소를 올렸다. 그 내용은 김언신과 마찬가지로 현석규를 소인이라고 탄핵한 것이다. "엎드려 생각하건대, 현석규의 뛰어 옮긴 것이 또 나라 사람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신은 현석규에게 정히 노기와 같은 간사함이 있는데도 전하께서 미처 살피지 못하시는 듯합니다. (중략)
소인은 임금 앞에서 겉으로는 곧은 행실을 하고 속으로는 그 술책을 시험하되, 임금은 ‘이 사람이 바른 것을 지키고 나에게 충성을 다한다.’하여, 날로 의지하고 맡깁니다. 하지만 임금은 이 사람은 믿을 만 하고 여러 사람의 말은 믿을 수 없다하여, 많은 말들이 다 귀에 들어가지 못하고 소인의 화는 이미 천하에 퍼질 것이니 그 화가 참혹하지 않겠습니까? 신이 생각하건대, 현석규는 소인이고 재주가 있는 자입니다. (중략)
전하께서는 현석규의 죄를 조정에서 밝게 다스려서 사람들이 바라는 것을 쾌하게 하고 하늘의 경계에 보답하시면 심히 다행하겠습니다. 전하께서 이 말을 소홀히 여기지 마소서." 소(疏)가 올라가니, 성종은 김언신을 특별히 부르고 곧 유자광의 상소를 정승들에게 보이며 말했다. "상소 가운데의 말이 어찌하여 김언신과 같은가? 유자광에게 물으라."
이윽고 유자광이 대답하였다. "신이 현석규가 노기·왕안석과 같다고 하는 것은 근일에 행사한 형적으로 보아서 그러한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현석규가 말하기를, ‘조식의 일을 한한이 홍귀달에게 청하고, 홍귀달이 따라서 아뢰었다.’ 하였으니, 그렇다면 홍귀달의 죄는 마땅히 죽어야 합니다. 죽을죄를 갑자기 동렬(同列)에서 가하였는데 일이 끝내 실상이 없었으니, 이것이 그 형적이 노기· 왕안석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자 성종은 김언신에게 전교하였다. "노기·왕안석은 자기를 그르게 여기는 자를 가만히 헐뜯어서 멀리하고 배척하였으니 소인의 형적이 나타났지마는, 현석규가 한 일도 이와 같으냐? 그대가 나에게 말하기를 ‘만일 망령된 말을 하여 임금을 속였다면 마땅히 극형을 받겠다.’ 하였는데, 지금 정승들이 모두 현석규는 소인이 아니라고 하니, 그대가 극형을 면하겠느냐?”
김언신은 경연에서처럼 현석규의 죄를 아뢰고, 또 말했다. "신이 일찍이 현석규를 음험하고 간사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이 두어 가지 일을 보니 더욱 그 음험함을 알겠습니다."
성종이 전교하였다. "이 작은 일을 가지고 노기·왕안석에 견주는 것이 옳으냐? 조종(祖宗)께서 여러 대를 대통(大統)을 전하시었는데 하루아침에 내가 소인을 써서 나라를 그르친다면 후세에 무엇이라 하겠는가? 나는 참으로 덕종·신종이 임금 노릇한 것보다 못 할 것이다. 또 유자광의 상소가 너무 지나치나 대신이기 때문에 너그러이 용납하지마는, 김언신은 죄주고자 하는데 경들의 뜻은 어떠한가? "
이러자 유자광이 대답했다. "현석규는 종실 사위로서 종실 정양군의 기생을 간음하고 집을 지어 주고 매양 그 집에서 잤으니, 이것이 어찌 임금을 모시는 자가 할 일입니까? 또 소인이 없는 세상은 없으니 어찌 말세에만 생기겠습니까? 요(堯)·순(舜) 세상에도 네 명의 악인이 있었습니다. "
정인지 등이 말하였다. "김언신의 말이 너무 과하기는 하나, 간관의 말이 간절하지 않으면 임금의 귀를 움직일 수 없는 것이니, 청컨대 성상께서 재단하소서." 정인지등의 말을 듣고 성종이 전교했다. "말을 서로 전할 때에 반드시 보태지고 빠지는 것이 있을 것이니, 내가 친히 듣겠다.” 성종은 친히 선정전에 나아가 정인지·심회·윤자운·김국광·강희맹·신정·최한정 및 유자광·김언신 등을 인견했다.
사진 1 창덕궁 선정전
먼저 성종은 정인지 등에게 말하였다. "현석규가 소인이라면 어째서 정승과 이조에서 말하지 않았는가?" 정인지가 대답했다. "신은 현석규가 흉악한 마음을 포장한 것을 알지 못합니다."
성종이 말했다. "선왕의 옳은 정사를 내가 소인을 쓰기 때문에 무너뜨리는데, 지금 대신이 말하지 않는 것이 옳은가? 현석규가 만일 소인이 아니라면 무령군 유자광과 김언신이 어째서 소인이라고 말하는가? 경등은 다 말하라. 현석규가 참으로 소인이면 파직하여 보내겠다."
정인지·김국광이 말했다. "신 등은 그 사람이 소인인 것을 알지 못합니다." 이어서 강희맹이 말했다. "현석규의 심술이 은미한 것은 분명히 알지 못합니다. 신 등이 만일 참으로 소인인 것을 알면 감히 아뢰지 않겠습니까? "
성종이 전교했다. "현석규가 만일 참으로 소인이라면, 내가 덕종·신종이 소인을 쓴 잘못과 같다는 비평을 달게 받겠으나, 만일 소인이 아닌데 김언신이 소인이라고 말하였다면 이것은 먼저 스스로 임금을 속인 것이니 가만있지 않겠다."
유자광이 앞으로 나아가 또 다시 현석규가 소인임을 아뢰었다. 성종이 말했다. "지난번 경이 극진히 말하고 숨기지 않은 것을 내가 가상하게 여긴다. 그러나 현석규를 소인이라 하는 것은 그르다."
그러자 유자광은 현석규에게 무슨 감정이 있겠냐고 하면서 현석규가 정양군의 기생을 간음한 점을 또 아뢴다. 유자광, 참으로 집요하고 교활하다. 1)
이윽고 성종이 단호하게 말했다. "무령군은 공신이고 대신이기 때문에 비록 과한 말이 있어도 용서하여야 하겠지마는, 김언신은 내가 반드시 국문하겠다."
김언신이 말했다. "신이 죄를 당하는 것은 걱정할 것이 없으나, 지금 현석규를 쓰면 후회가 있을까 두렵습니다." (성종실록 1477년 9월 5일 5번 째 기사) 1) 한편 유자광은 1478년 4월29일 이심원의 탄원으로 들통이 나서 1478년 5월8일에 동래에 유배되었고, 김언신은 강계, 임사홍은 의주, 박효원은 부령에 유배되었다. (성종실록 1478년 5월 8일 4번 째 기사)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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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농기계 이용 10대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농기계 사고는 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와 교통 법규 미준수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사망자 수는 자동차 교통사고보다 4배나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각종 회의나 교육 시 ▲농업기계 작업을 할 때 적합한 작업자 인지 확인, ▲농작업 전후에는 반드시 점검·정비, ▲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 ▲논·밭 출입로는 안전하게 확보, ▲축산기계 점검 시 엔진을 완전히 정지, ▲농작업에 적합한 복장을 착용, ▲운전석 주변은 항상 청결, ▲도로주행 농업기계의 등화장치 부착은 필수, ▲예취기 작업 전에 풀 속 위험요소를 제거, ▲트랙터 시뮬레이터 활용교육을 항상 운영 등 농기계 이용 10대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중이다.
또 부득이하게 야간에 농기계를 운행할 때 다른 차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안전등화장치 77개와 방향지시등 33개를 노후 농기계 및 반사지가 훼손 된 농기계에 집중 설치하고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주요 농기계 12종을 대상으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비중 자부담의 40%를 추가 지원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대상농기계 12종 8천100대중 12%가 가입하였다. 그 중 한 농가는 자부담 180만원으로 가입하여 트랙터 부주의 사고로 보험금 8천9백만 원 손실을 보상받은 바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농기계 사고 가운데 30% 가량이 모내기 철인 5월과 6월에 발생하며, 특히 60세 이상의 사고가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 운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강진군은 전남 최초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시 자부담의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으므로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으로 불의의 사고나 고장에 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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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에서 시행중인 공동주택 RFID(무선인식)기반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RFID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RFID가 부착된 배출카드를 음식물쓰레기 개별계량장비에 접촉하면 배출원(동․호수)과 무게 등의 정보가 입력되어 버린 양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다.
서구는 2013년도부터 세대별 종량제 구축을 시작해 공동주택 109개 단지에 RFID 장비 911대를 구축했으며, 설치 전과 비교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20% 이상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구는 금년 6월 중에는 6천7백만원의 예산으로 동천마을6단지 등 3개 공동주택에 28대의 장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신청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RFID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RFID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금년 8월 말까지 신청서와 동의서를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큰 효과가 있는 RFID 세대별 종량제 구축 사업에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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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는 특정한 놀이나 행위가 벌어지는 공간을 의미하는 ‘판’에서 인간의 가장 심층에서 울리는 본연의 외침과 민중의 수많은 희노애락 사연을 ‘소리’로써 나타낸다.
또한 소리꾼과 청중의 적극적 참여로 완성되는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판소리’를 이 시대의 ‘촛불집회’와 같다고 할 수 있을까? 필자는 적어도 조선 후기에 불려진 판소리와 촛불집회는 같다고 생각한다.
판소리와 촛불집회의 유사점 몇 가지를 들면 아래와 같다.
첫째, 겉모습이 닮았다. 민중들이 모인 판에서 창자(唱者)가 창(노래)과 아니리(말)를 하고 고수(鼓手)가 북을 두드리면 많은 청중이 추임새를 넣는 것은 판소리의 전통적 모습이다.
이는 군중이 모인 넓은 광장에서 한 사람이 무대에 나와 부패 정권을 비판하고 옆에서 북을 치면 다같이 ‘정권 퇴진!’이라 외치는 오늘날 촛불집회와 너무나도 흡사하다. 그리고 판소리는 ‘노래’를, 촛불집회는 ‘촛불’을 앞세운 것은 비폭력 추구의 동일 모습이다.
둘째, 속 내용이 닮았다.
판소리와 촛불집회 모두 저항의 내용들로 이루어졌다. 가장 예술성 높다는 <춘향가>를 비롯한 많은 판소리 작품에서 사회 약자인 일반 민중들이 권력자에 느꼈던 감정, 사회적 부조리에 대한 비판의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태호 이사장((사)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순천협회)은 판소리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록에 심혈을 기울였던 분이다. 그는 “판소리가 저항의 소리임은 틀림없는데 굳이 비율을 따지자면 저항성이 70%, 예술성이 30%”라고 말한다.
셋째, 성질도 닮았다.
판소리와 촛불집회는 난세(亂世)를 만날수록 더욱 불타오른다. 실제 정노식의 <조선창극사>에 의하면 삼정의 문란(三政─紊亂)과 탐관오리(貪官汚吏)로 대표되는 순조에서 고종에 이르는 시기에 명창 반열에 오른 이가 70~80명 될 정도로 조선 후기 판소리는 활황기를 맞았다.
이러한 판소리가 부흥한다는 것은 민중의식의 성장을 의미한다. 또한 시대의식이 높아진 민중은 혁명의 주체가 된다. 조선 후기 판소리를 전성기로 이끈 이를 논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동리 신재효이다.
그는 판소리가 널리 불려질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하였다. 판소리 사설 개작을 통해 양반에게도 소비층으로의 참여 명분을 줌으로써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는 창자들의 후원자 역할을 하도록 했다.
신재효의 문하를 거쳐간 명창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다. 그런데 이들 명창 중 조선 후기 팔명창에 속하는 사람들 대부분 전라도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민중의 시대의식을 높였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조선 후기 고창은 지역민들의 참여 속에 촛불집회 전신이라 하는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를 선언한 무장기포지가 되었다. 전라도 지역은 동학농민혁명군의 초기 활동 무대를 제공하였다.
위와 같은 전반적 내용을 고려할 때 조선 후기 ‘판소리’는 ‘촛불집회’라 할 수 있다. 이 판소리가 쉼 없이 울려 퍼졌던 고창의 ‘동리정사’은 촛불집회 중심지인 ‘광화문’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담겨있고 촛불혁명이라 할 수 있는 판소리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고, 고창이 의향(義鄕)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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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4강 신화를 일군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정정용 감독과 광양 출신 황태현(안산 그리너스 FC) 주장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김 지사는 9일 새벽(한국 시각)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무려 120분의 투혼 끝에 드라마 같은 승리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선수단에 축전을 긴급히 띄웠다.
김 지사는 축전에서 “36년만의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선수단에는 광양 출신 황태현 주장을 비롯해 광주 금호고 출신 김정민(FC 리퍼링)과 엄원상(광주 FC) 등 광주․전남 출신 3명의 선수가 속해있다.
김 지사는 “불굴의 정신력과 협동심으로 투혼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도 그동안 땀 흘려 익혀온 기량을 십분 발휘해 더 높은 꿈을 이뤄주길 전남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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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이다. 덴마크의 추억을 공유한다. 2018년 4월 하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배를 타고 다음 날 오전 9시에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했다.
먼저 간 곳은 인어공주 동상이 있는 바닷가. 인어공주는 바다를 등진 채 육지를 바라보며 외로이 앉아 있다. 인간세계와 바다 그 어느 곳에도 편입될 수 없는 슬픈 운명이어서인지, 왕자와 사랑을 꿈꾸다 물거품이 되어서인지, 아니면 80cm 밖에 안 되는 조그만 동상이라서 그런지 인어공주는 외롭고 초라하다.
사진 1 인어공주 상
그나마 위안은 중국과 한국 관광객이 자주 찾아와서 인증 샷을 찍어주는 일이리라. 인어공주 동상 위쪽 도로에서 안내판을 보았다. 안내판은 덴마크어·영어 · 중국어로 되어 있다.
“이 동상은 1913년에 세워졌는데, 칼스버그 맥주 창업주의 아들 칼 야콥센이 코펜하겐 시에 기증했다. 야콥센은 1909년 왕립 덴마크 극장에서 공연한 인어공주 발레를 보고 감동하여 조각가 애드바그 에릭슨에게 안데르센 동화에 걸 맞는 조각상을 요청했고, 에릭슨은 자기 아내를 모델로 하여 인어공주 동상을 만들었다.”
예술을 아는 기업가가 있다니 정말 부럽다.
사진 2 인어공주 안내판
인어공주는 동화작가 안데르센(1805∼1895)이 1837년에 쓴 동화이다. 평생 독신이었던 안데르센은 ‘인어공주는 바로 나 자신이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실연(失戀) 당한 아픔을 동화에 담았다.
그리고 보니 인어공주는 참 불쌍하다.
인어공주 동상은 1964년과 1988년에 머리가 두 번이나 잘리고 2007년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색 페인트를 뒤집어쓰는 수난을 당했다. 한편 인어공주는 1989년에 월트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영화로 만들었는데 대히트였다.
원작 동화는 인어공주의 슬픈 운명이 그려졌지만, 영화의 인어공주는 인간이 되어 왕자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리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더구나 음악 ‘Under the Sea’는 아카데미 주제가상과 작곡상을 수상했다.
이윽고 게피온 분수, 아말리엔보르 궁전 그리고 뉘하운을 구경하고 나서 코펜하겐 시청 광장에 이르렀다. 시청은 무료 개방이다. 입구엔 관광안내소가 있고, 1층 홀은 결혼식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운 좋게도 2층에서 피로연하는 신혼부부를 보았다.
사진 3 코펜하겐 시청
시청 옆 도로변에서 안데르센 동상을 보았다. 모자를 쓰고 한 손에 책, 다른 손에는 지팡이를 짚고 앉아 있는 안데르센. 그의 고개는 티볼리 공원을 향하고 있다.
티볼리공원은 1843년에 지어진 세계 놀이공원의 원조로 자녀와 손자가 함께 찾는 170년 전통의 가족공원이다. 안데르센은 이 공원을 가보았을까?
사진 4 안데르센 동상
한편 덴마크 날씨는 정말 변덕스럽다. 조금 전까지 비가 부슬거렸는데 이젠 우박이 되어 한꺼번에 쏟아진다. 비가 조금 멈추자 티볼리 공원 입구에서 다시 관광버스를 탔다. 행선지는 국회의사당이다.
가는 도중에 덴마크 남편과 20년째 살고 있는 현지 가이드는 안데르센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가난한 구두 수선공 아버지와 세탁부 어머니의 아들로 오덴세에서 태어난 안데르센은 ‘미운오리 새끼’의 주인공 백조이고 고결한 ‘인어공주’이며 불쌍한 ‘성냥팔이 소녀’란다.
그는 어린이보다는 어른용 동화를 썼는데 동화의 결말엔 해피엔딩이 별로 없단다. 이제 국회의사당에 도착했다. 인상 깊은 것은 의사당 정문 위에 조각 되어 있는 ‘네 가지 고통’ 얼굴이다.
머리 아프고, 배 아프고, 귀 아프고, 이빨 아픈 얼굴이다. 국민의 고통을 항상 생각하고 정치를 하라는 무언(無言)의 경고 같다. 그런데 정작 놀란 것은 국회의사당 주차장이었다. 자전거가 즐비하고 자동차는 단 한 대 있다. 덴마크 국회의원이 이렇게 알뜰하다니.
사진 5 국회의사당 앞
하기야 덴마크에는 ‘얀테(Jante)의 법칙’이 있다.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당신이 남들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지 마라’인데, 특권을 용인하지 않는 이 법칙은 북유럽에 통용되고 있다.
점심을 먹고 스웨덴으로 가기 위해 헬싱괴르 바닷가로 갔다. 페리(ferry)에서 셰익스피어 비극 ‘햄릿’의 무대인 크론보그 성을 보았다. 배 타는 내내 햄릿의 명대사가 귓전을 울린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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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10민주항쟁 32주년 기념일입니다.
지극히 평범했던 국민들이 독재와 불의에 맞서 일어나 자유와 정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역사입니다. 오늘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립니다.
특히 박종철·이한열 두 분 열사의 용기와 헌신에 한없는 경의와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너무도 당연한 진리가 대한민국 헌법 제1조2항이 되기까지 헌신하신 수많은 분들의 희생을 우리는 항상 기억하고 추모합니다.
3·1만세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 3·15의거, 4·19혁명으로 이어진 숭고한 가치는 민주주의의 위대한 이정표가 되었고, 5·18민주화운동과 6월 항쟁으로 이어가며 역사의 물길을 바꾸어놓았습니다.
그 길의 선두에는 항상 광주 전남이 있었으며, 특히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대 민주화운동의 뿌리가 되었고 6월항쟁은 5‧18의 전국적 부활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의 손으로 국민이 주인되는 민주정부를 세워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사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치 민주화를 이루었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거듭하며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빈부격차, 이념 갈등, 지역 차별, 역사 왜곡 등 우리 안에 버려야 할 것이 많고, 맞서 싸워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극심해지는 경제적 불평등 속에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일자리도, 행복한 삶의 기본이 되는 인권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진정한 국민통합을 이루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 이것이 6월 항쟁의 정신계승이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입니다.
시대는 정치 민주화를 이루었던 우리 광주에 ‘경제 민주화’라는 또 하나의 시대적 과업을 맡겼습니다. 우리 광주는 노사민정 사회대타협의 광주형 일자리를 성공시키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여 우리 사회에 양보와 타협, 나눔과 연대 정신을 확산시키고 많은 상생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굳건한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다시 한번 힘차게 결의하고 당당히 나아가겠습니다. 역사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국민들에 의해 전진합니다.
2019년 6월 10일
광주광역시장 이용섭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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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강항선생 400주년 일본 위령제
1619년 5월 6일(음)을 기점(起點)으로 2019년 6월7일은 수은강항선생이 타계한지 400년 즉 새로운 세기의 원년임을 일본이 아는 것이 아닌지 잠시 착각의 타임머신을 타는 것 같다.
강항은 정유재란 포로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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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시대에 이항은 재상이었고, 왕단(王旦)은 부재상이었다. 그때 국경선 일대는 한창 어수선했다. 그들은 국경 보호문제를 처리하느라 저녁을 늦게 먹기가 일쑤였고 그런 날이면 으레 왕단은 불평의 소리를 늘어놓곤 했다.
'언제나 내 평생에 근심걱정 없이 편안한 세월이 올까?'
'밖의 근심을 경계하는 것이 좋은 일이오'
이항이 말했다.
'속담에 밖이 조용하면 집안에 근심이 생기노라'했소. 사람은 눈앞에 질병이 보이면 즉시 병원으로 찾아 가듯이 작은 근심이 있어야 부지런해지는 법이오. 내가 죽고 나면 자네가 재상이 될 거요. 일단 국경지대가 평화롭게 되면 황제의 마음이 변할 수가 있으니 조심하기 바라오'
왕단은 설마 하는 마음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이항 재상은 여전히 매일같이 수재와 가뭄, 도둑사건 등 여러 가지 불길한 일만 모아가지고 황제에게 아뢰었다. 그러면 황제는 안색부터 흐리며 불쾌해 했다.
'사소한 일, 그것도 나쁜 일만 모아 가지고 황제에게 아뢴다면 오히려‥‥'
'아니, 황제께서 그런 것 정도를 모르겠소?'
이항이 말했다.
'황제께서는 아직 젊기 때문에 각 곳의 어려운 상황을 알아야 하며, 항상 두려운 마음을 지녀야 하오. 만약 그렇지 않으면 혈기가 왕성하여 나쁜 일에 빠지기 쉬우며, 혹은 쓸모없는 큰일을 벌일 수도 있소.
나는 이미 늙어서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보게 되지 않겠지만 당신은 앞으로 꼭 조심해야 할거요.'
그 후 이항은 죽었다.
이때라고 생각한 적들이 화해의 손길을 뻗쳐오자 젊은 황제는 금새 경계심을 풀고 그들의 제안에 넘어갔다. 황제는 술과 여색에 빠져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 허송세월을 보냈으며, 조정의 간신들은 나라 일을 망치고 있었다.
그때 왕단이 사직하려 했지만 황제가 허락해주지 않았다. 그제서야 왕단은 이항에 대해 탄복했다.
'성인은 확실히 다른 데가 있다!'
2019. 6. 10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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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병영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병영 22개 마을의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일 병영면장은 모내기 시기 내내 영농현장을 방문하였다. 또 농번기 농민들의 바쁜 일손을 고려해 각종 행정업무에 불편이 없도록 민원부서를 중심으로 전 직원이 오전 7시 50분까지 출근하여 농업인들을 위한 민원처리 및 행정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병영면은 5월 중순부터 보리베기, 모내기 등이 집중 실시되고 있으며 오는 6월 10일이면 이모작을 제외한 모든 논에 모내기가 종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현장 영농 방문 외에도 농촌 일손부족 농가에 대해서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일손 돕기를 추진해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일 병영면장은 “면민 모두가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병영면 만들기에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 농촌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귀 기울이고 꾸준한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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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12일 학교법인 무양서원으로부터 ‘(가칭)비아고등학교 설립인가서’를 제출받았다. 이후 학교 설립·운영에 필요한 교육과정 운영, 교직원 배치 및 시설·설비 상황 등 여러 제반 사항을 검토해 6월7일 2020년 3월 비아고등학교 설립인가를 최종 승인했다.
이번 비아고 설립인가로 학교설립과 이설이 쉽지 않은 광산구 지역 고등학생 원거리 통학문제는 다소 해소될 예정이다. 광산구 내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감소 등 교육여건 개선도 전망된다.
시교육청은 고등학교 개편을 위한 후속 절차로 비아중학교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신입생을 4학급 규모로 배정하고, 이후 2021년부터는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비아고는 2020년 3월부터 신입생을 5학급 규모로 배정해 2021년 10학급, 2022년부터 15학급(남 6학급, 여 9학급, 375명) 규모로 운영된다.
시교육청 최두섭 행정예산과장은 “이번 비아고등학교 설립인가 승인으로 광산구 내 고등학생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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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7일 광주 남구 구동 소재 광주향교 대성전 보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과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광주향교 대성전은 공자와 선현의 위패를 모신 건물로, 지난 2016년 정밀안전 진단용역에 따른 구조보강이 오는 9월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 시장은 “광주향교는 광주의 예향·의향 정체성을 대표하는 산실이며,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계승하는 우리지역 최고의 교육요람이다”며 “광주 향교 대성전 보수공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향교는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호로, 태조 이성계의 교육개혁에 의해 장원봉에 건립됐다고 알려져 있으며, 1488년 현재 위치로 옮겼다.
한편, 광주향교에서는 오는 9월 공자와 선현들에게 드리는 제사의식인 석전대제가 열리며, 이와 함께 전통혼례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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