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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정두리 · http://edaynews.com
여수경찰서(서장 김근) 쌍봉지구대에서는  4일 20:30경 여수시 선원동 KBC방송국 앞 도로상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신호대기 중이던 쏘렌토 차량을 절취하여 도주한다는 신고를 접했다.   긴급 출동한 쌍봉지구대 소속 112순찰차량은 신속하게 도주차량의 이동경로를 가로막으면서 추격하자 남성이 운전하던 쏘렌토 차량이 다른 차량 3대를 충격하면서 전도되어 검거하게 되었다. 한편 이 남성은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77%로 측정되었다. 시민들은 경찰이 신속한 대응으로 피의자의 생명과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해준 경찰관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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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강원구 · http://edaynews.com
공자(孔子)가 아들 리(鯉)에게 이렇게 말했다.  “시(詩)를 배우고 읽지 않으면 말을 할 수 없다.” 무슨 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인가! 시(詩)를 모르면 리더로서의 말을 갖출 수 없다는 뜻이다. 목표를 이루려면 백성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데, 이 때 시(詩)가 가진 감성적(感性的) 언어의 힘을 빌려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의 지도자들은 당시 300수를 줄줄 외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항상 말을 주고받을 때, 시를 인용(引用)하여 말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시로 말하다보면 느긋한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중병을 앓게 된 송(宋)나라 인종(仁宗)은 오랫동안 나라 일을 돌보지 못했으나, 어느 날 병(病)이 조금 나아지는 기미(機微)가 보이자, 황제(皇帝)는 급히 재상 여이간(呂夷簡)을 조정으로 불러 들였다. 여이간은 느릿느릿 늑장을 부리며 한참 후에야 비로소 대궐로 나서게 되었는데, 하인들이 되려 마음이 더 급해서 걸음을 재촉했다.   "나리, 이렇게 늦게 가시다간 곤욕을 치르시겠습니다. 빨리 걸으시죠."   "음, 괜찮아." 여이간은 여전히 태평스럽게, 느릿느릿 걸음을 옮겨 놓았다. 그가 조정에 들어서자 과연 황제가 늦게 도착한 일부터 문책을 하였다. "병이 나아져 그대를 만나보고 싶었는데, 경은 왜 이렇게 늦었소?" 여이간이 여유있게 대답했다. "전하(殿下)께서 몸져누우신 바람에 조정의 안팎이 우울(憂鬱)한 기분에 싸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때에 신하(臣下)를 부르셨으니, 신하가 황급(遑急)히 조정으로 달려올 경우 민심이 흔들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천천히 걸어왔습니다." 황제는 그의 깊은 생각에 탄복(坦腹)해 마지 않았다. 2019년 4월 5일 강원구 행정학박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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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운영하는 광주시티투어버스는 광주의 100년 이야기를 담은 ‘테마형 버스’, 지역 관광자원을 권역별로 연결해 운행되며 ‘순환형 버스’, 광주수영대회 참가 외국인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수영대회 특별노선 버스’ 등 3개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광주 100년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행됐던 ‘테마형 버스’는 6일부터 하루 2회 운행된다. 매주 토요일 ‘광주100년의 버스’라는 제목으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 ‘빛의 나비’로 래핑된 보라색 버스가 터미널~양림동~아시아문화전당을 순회하며 1930년과 1980년, 2030년의 광주의 이야기를 한 편의 거리연극과 음악으로 담아 관광객에게 전달한다. 5월부터 매주 일요일은 하루 2회 ‘광주5월의 버스’가 추가로 운영된다. 1980년대를 살았던 젊은이의 눈을 빌려 지역에 남아 있는 5·18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특히 광주의 저항 정신과 아픔을 담아낸 이야기를 전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 다른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 및 예매 www.gjciytour.kr, 062-360-8502) 순환형 버스는 4월 중순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지역 관광지를 무등산, 전통유적지, 예술공연 등 3개 권역으로 묶어 지역 관광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며 투어를 진행한다. 무등산권 버스는 광주의 자연생태학습장인 호수생태원과 자연과 인공을 조화시킨 조선중기의 정원인 담양의 소쇄원과 화순의 적벽을 연결한 광역투어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문의 및 예매 062-960-6401)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특별노선 버스는 7월부터 수영대회 참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명순 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의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한 투어버스 프로그램를 개발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광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며 “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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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박치홍)이 4월 독도교육주간을 맞이해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독도전시관)과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이 함께 '독도를 아십니까? 독도를 만나다' 특별사진전을 4월 8일(월)부터 5월 4일(토)까지 한 달간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내 독도전시관과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관(官)관(官) 협치를 통한 광주독도전시관 운영 활성화 방안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과 울릉군이 손을 맞잡고 교육협력 사업으로 사전 준비와 협의과정을 마친 뒤 4월 독도교육주간에 맞춰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의 사진자료를 제공 받아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진전에는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가 소장한 사진자료를 중심으로 독도사진 24점, 독도 가상체험(VR), 관련 도서 등이 전시되며 전시관을 찾는 학생과 일반시민들에게 독도의 환상적 절경과 수중 풍경 등 작품성이 뛰어난 귀중한 사진자료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강화한 초등교과서’의 검정을 무더기 승인한 시점에서 ‘독도 영토 도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왜곡 주장들을 광주시내 역사교사들이 연구‧분석해 독도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라는 대응논리가 포함된 교수‧학습 자료(다케시마 NO, 독도 YES)를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일본이 독도가 자국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하는 허구성을 비판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뒷받침하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근거를 제시하는 독도교육 홍보에 집중하면서, 전시기간 중 90주년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관과 독도전시관을 연계한 스탬프투어, 기념사진 촬영 포토존 설치 등 이벤트도 병행한다.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를 살펴보는 기회 제공과 함께 영토주권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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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강진원 · http://edaynews.com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재)아름다운 맵이 주관하는 ‘2019 마을미술프로젝트 공공미술 사업’에 공동으로 응모할 희망단체를 모집한다.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예술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공모대상은 순천시 관내 작가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모내용과 신청서식은 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화예술과(061-749-3576)로 하면 되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오늘 5월 중에 예정된 2019 마을미술프로젝트 응모에 순천시와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순천시는 2016년 ‘천사의 약속’, 2017년 ‘천사의 약속-치유’ 라는 주제로 2회 연속 마을미술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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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방/외교
강대의 · http://edaynews.com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 서구을)은 국방부로부터 “제9차 방위비분담금 협정(2014-2018) 기간 동안 방위비분담금 중 954.2억원이 非주한미군 장비의 정비에 지원되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국방부는 이러한 군수지원 지원에 대해 “대부분 유사시 연합작계에 의해 한반도에 우선 증원되는 전력에 대한 정비 지원”이며, 대상 장비는 주일 미군이 보유한 “F-15전투기, HH-60헬리콥터 등”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러한 지원 근거가 9차 방위비분담금 협정 발효 이후 체결된 “군수분야 이행합의서”의 “별지1 3. 보수 및 정비 업무 : 대한민국 내에 배치된 미군 소유의 항공기, 지상장비, 기타장비의 보수 및 정비 또는 예외로서 양 당사자 간의 특정합의가 있을때, 대한민국 영토밖에 배치되어 있으나 한·미 연합작전계획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미국 소유의 항공기, 지상장비, 기타장비의 보수 및 정비 업무” 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천 의원은 “국방부가 ‘SOFA협정 및 방위비분담금 협정의 취지인 주한미군 군대의 유지에 따르는 일부 경비를 부담 한다’는 근본 원칙을 무너뜨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방위비분담금의 집행은 국회의 비준 동의의 범위를 벗어난 예산의 목적 외 사용”이라고 비판하면서, “방위비분담금 집행 내역 전반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천 의원은 “국방부가 주한미군에 대한 방위비분담금 지원은 방위비분담금 협정의 취지에 어긋나는 미군의 작전지원비 신설 요구에 빌미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국회가 방위비분담금협정 비준동의 과정에서 방위비분담금이 해외 미군을 위해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하게 그 집행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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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설립한 농산물 공동선별장의 위탁운영 계약기간이 오는 4월 30일에 만료됨에 따라 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위탁운영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3년간으로 신청자격은 강진군에 소재한 농업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영농법인 등 농업분야 생산자단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군청 친환경농업과를 직접 방문 접수해야한다.   군은 사업계획서와 농산물의 수집‧판매능력, 자금조달 및 인력확보 등을 면밀히 평가해 선정심의회를 거쳐 위탁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운영자는 매년 부과된 사용료를 납부하고 딸기, 토마토, 연근 등 지역 농산물 및 그 가공식품의 선별, 포장, 판매 시설로 활용하게 된다.   농산물 공동선별장은 강진군에서 12억 원을 투자해 건물을 짓고 강진농협에서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지난 2016년 설치됐다. 내부에는 선별장비와 저온‧급냉창고, 세척장을 갖추고 있어 딸기, 토마토 선별을 시작으로 현재에는 연근, 두릅, 마늘, 감자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연간 150여 농가에서 출하하고 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경영능력을 갖춘 우수 생산자단체를 운영자로 선정하여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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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강대의 · http://edaynews.com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황명선 논산시장)는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이양일괄법 등 ‘자치분권관련 민생법안’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조속히 원안대로 처리하라고 3일 밝혔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국회 심의 과정과 결과를 보면 너무나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국회는 571개 지방이양 사무 중 65% 수준인 379개 사무만 수용해 ‘반쪽짜리’ ‘껍데기’ 지방이방을 하려고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마지막 남은 행안위 심의도 횡단보도 설치, 주정차금지 장소 지정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경찰사무 11개에 대해 불수용 의견을 내고 자치경찰제 도입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과 연계해 이양하자며 아예 논의 자체를 미루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이양일괄법」은 단순히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법안이 아니다” 라며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 권한을 주민 삶의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여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민생법안”이라 강조했다.     한편,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해 10월15일 출범하여 전국 15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모여 구성한 행정협의회다. 협의회는 ▲주민체감·생활밀착형 정책 등 국내외 모범 지방행정 사례 공유 ▲자치분권 등 지방자치제도의 내실 강화를 위한 포괄적 협의 ▲포용적 동반 발전 등을 위한 시·군·구 간 호혜적 협력 모색·추진 등을 수행한다.  <국회는 「지방이양일괄법」제정안을 원안대로 조속히 처리하라!> 전문 <성명서> 국회는 「지방이양일괄법」제정안을 원안대로 조속히 처리하라! 자치분권의 핵심 법안인 「지방이양일괄법」국회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랐다. 현재까지 국회 12개 관련 상임위 중 11개의 의견채택이 끝났고 4일(금) 행안위 심의만 남았다. 국회법상 상임위 소관주의 등을 빌미로 법안발의조차 못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방이양일괄법(정식 명칭 :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일괄이양을 위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 66개 법률 일부개정을 위한 법률안) 제정안이 국회에서 심의절차를 거쳤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막상 국회 심의 과정과 결과를 보면 너무나 실망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국회는 총 571개 지방이양 사무 중 65% 수준인 379개 사무만 수용해 ‘반쪽짜리’‘껍데기’지방이방을 하려고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환노위는 대상사무 99개 중 국민생활과 밀접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의 승인>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을 포함한 94개를 불수용하고 단 5개만 채택했다. 이제 마지막 남은 행안위 심의도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횡단보도 설치, 주정차금지 장소 지정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경찰사무 11개에 대해 불수용 의견을 내고 자치경찰제 도입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과 연계해 이양하자며 아예 논의 자체를 미루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지방이양일괄법」은 단순히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법안이 아니다. 중앙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는 권한을 주민 삶의 현장과 가장 가까운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여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민생법안이다.   이에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회장 황명선 논산시장·사무총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회원인 152명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은 거듭 국회에 촉구하고 호소한다. 국회는 현재 계류 중인 「지방이양일괄법」 등 ‘자치분권관련 민생법안’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조속히 원안대로 처리하라.   2019년 4월 3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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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광주․전남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광주 서구가 선정된 것.   커뮤니티케어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광역시․도가 1차 자체심사를 거쳐 노인 22개, 장애인 5개, 정신질환자 2개지자체 등 29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29개 지자체는 민간심사위원회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광주 서구를 비롯한 8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노인분야에서는 광주 서구, 부천시, 천안시, 전주시, 김해시가 선정됐으며, 장애인 분야는 대구 남구와 제주시 그리고 정신질환자 분야는 경기도 화성시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서구는 선도사업의 선제적 추진을 위한 각 분야의 기관, 단체, 병원 등과 업무협약, 다직종 연계시스템을 구축한 민관협력 분야 및 돌봄 일자리 창출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서구는 사업비 16억원과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독립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민관협력의 성공적 복지모델로 인정 받아온 그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시스템과 민관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행계획 수립 등 커뮤니티케어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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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대의 · http://edaynews.com
3일 오전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1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4·3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족의 처절한 삶을 추념한다"며 "다시는 국가권력에 의한 희생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어 "제주4·3과 광주5·18은 많이 닮았다"면서 "4월10일에는 제주에서, 5월에는 광주에서 '제주4·3과 광주5·18을 잇는 광주·제주교육청 합동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또한 "평화와 화해로 상생하는, 따뜻한 봄기운이 제주도민들과 광주시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평화와 통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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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진원 · http://edaynews.com
 순천 소녀시대 할머니 그림책이 4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에 참가했다.   이번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에 참가한 순천그림책도서관은 글을 쓰지 못했던 할머니들이 글과 그림을 배워 본인의 인생과 꿈을 담은 26권의 그림책과 그 작품들 중 작품을 선별해 에세이집으로 정식 출판된 ‘우리가 그를 몰랐지 인생을 몰랐나’ 이다.   전시를 관람한 각국 관계자들은 “노인들의 문화적 활동을 위한 훌륭한 사례라며, 뒤늦게 작가가 된 할머니들의 글과 그림, 열정에 격찬을 보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아동 도서전에는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 김중석 작가가 함께해 그림책을 만들기까지 있었던 여러 생생한 사연들을 들려줘 국가와 나이를 초월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시는 그림책에 실린 원화 전시를 국내 작은 책방, 도서관 뿐 아니라 4월중 미국 순회 전시도 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56회를 맞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은 전 세계 100여 개국 1400여 아동 출판사가 참관하는 최대 규모의 아동문학 박람회 중 하나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매년 봄에 개최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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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종영 · http://edaynews.com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담임교사가 인생의 멘토가 되어 부모님의 역할을 해주는 교실문화개선 프로젝트 ‘광주희망교실’ 참여 학생이 20만 명을 돌파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새로 발간한 ‘희망교실 길라잡이’를 통해 운영상 투명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일 오후3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9 광주희망교실 운영 설명회’에 따르면 2013년 1607교실로 시작한 희망교실은 2018년까지 총 3만 2729교실이 운영됐으며 교사 3만 2802명과 학생 20만 2671명이 참여했다.   이날 ‘따뜻하고 즐거운 우리교실’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진행한 광주계림초등학교 이승희 교사는 “특별한 아이 세 명과 일 년 동안 희망교실을 운영하면서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지원 활동으로 아이들이 달라져 가는 모습들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광주희망교실 사업이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교육청에서 이렇게 지원해 주어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 사이를 돈독하게 해주고, 문화적으로 지체된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체험을 하게 해주어 감사하고, 감동하며, 미소 지을 수 있게 해주어서 교사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이 계속돼 사제 간 정과 따뜻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광주희망교실은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돕는 현장 교사의 희망기부 활동으로 크게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현장중심 교육복지 성공 사례로 인정받아 서울, 대전, 세종, 부산교육청 등에서 도입해 운영하는 등 전국 교육복지 우수 모델이 되고 있다.   시교육청 오승현 부교육감은 설명회에서 “처음 교실에서 시작한 광주희망교실은 이제 학교를 넘어 우리 사회에서 소통과 통합으로 가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며 “여기에 적극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생의 멘토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시교육청은 직접 제작한 ‘광주희망교실 길라잡이’를 각 학교에 배부했다. 그동안 현장 컨설팅을 통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제작된 희망교실 길라잡이에는 운영 방향, 예산 집행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으며 희망기부가게 안내와 현장 교사들의 운영 사례 등이 실려 있어 희망교실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대촌중앙초등학교 임은영 교사는 “희망교실 길라잡이는 희망교실을 처음 운영하는 선생님들뿐만 그동안 운영해 온 선생님들께도 꼭 필요한 책이다”며 “실천사례집인 ‘희망교실 이야기’와 함께 현장의 교사들에게 희망교실을 운영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명회에선 또한 작년과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학생 개개인의 맞춤 지원과 운영 투명성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 등을 안내됐다. 희망스쿨데이 일정과 희망기부가게 활용 방법도 제시됐다. 특히 교사 사례발표는 교실을 변화시킨 감성스토리부터 운영상 소소한 팁까지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시교육청 이강수 초등교육과장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희망교실이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희망스쿨데이와 희망기부가게 확대, 지역자원 연계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2019 광주희망교실 운영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업무담당자 등 630여 명이 참석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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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2일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에 호남대 신일섭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신 대표이사는 전남대를 졸업하고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9~2016년 호남대 복지행정대학원장을 포함해 지난 2005년부터 호남대 인문사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들이 공공기관장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앞으로 청와대에서 적용하고 있는 ‘고위공직자 원천배제 7대 비리’ 등을 보다 엄격하게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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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수상소식
김종영 · http://edaynews.com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김춘덕 회장이 제8회 수산인의 날을 맞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홍농읍 계마리에서 어선어업을 경영하고 있는 김 회장은 비공식적으로 활동하고 있던 여성어업인단체를 2016년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로 설립하여 현재까지 초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도 연계교육, 지역특별교육, 여성리더교육 등을 통한 여성어업인 권익보호 및 지위향상에 앞장서 오는 등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정부 포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는 1992년 도쿄에서 개최한 제15회 수협중앙회와 일본 전국여성어업인 연합회 회장 간 회의에서 양국 부녀회 교류 제안이 나온 것이 그 출발점으로 1996년 10월 10일 ‘수협 부인부’로 출발해 ‘전국여성어업인연합회’로 활동하다 20년만인 2016년 재도약을 위해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하여 국내 유일의 여성어업인 전국단위 단체로 그 위상을 높여 왔다.   김춘덕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수산업 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은 상당히 제한되어 왔다. 그러나 수산업의 미래는 우리 여성어업인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며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영예가 아니라 전국 여성어업인 모두의 영예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성어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위 향상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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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신평강 · http://edaynews.com
전남 강진군은 지난 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인구교육 전문가인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윤애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제도 마련, 인프라 구축 등과 함께 사회적 분위기 형성과 개인의 인식 개선 또한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양성평등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가사분담 문화가 저출산 문제 극복의 중요한 동력임을 강조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채용 일자리창출과장은 “저출산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을 통해 출산 및 가족친화적 가치관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인구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술로 배우는 눈높이 인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인구감소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진군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하반기에는 군민과의 토론회를 개최하여 군민의 욕구를 반영한 과제 발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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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강진원 · http://edaynews.com
순천시가 국토부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도시 및 농어촌 새뜰마을 사업에 덕연동 신화마을과 주암면 행정마을 두 곳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새뜰 마을 사업은 낙후되고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취약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덕연동 신화마을 37억원, 주암 행정마을 19억원으로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하며 소방도로 개설, 재해예방, 노후위험시설 등 안전확보 사업과 골목길 정비, 도시가스공급, 마을공유주차장, 마을회관 정비 등 생활위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인프라 사업으로 힐링돌봄, 마을텃밭, 마을협동조합 설립 등 휴먼케어와 빈집철거,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주민과 행정, 전문가 집단이 함께 현장조사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공모에서 발표까지 참여해 주민과 함께하는 사업으로 공모했다.   시 관계자는 “새뜰 마을사업을 계기로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의 노후화된 건축물, 안전문제 등이 해소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공동체가 회복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에서는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수골 새뜰사업에 대해 소방도로 개설, 청수정 쉼터, 안력산 의료 문화센터, 도시가스공급,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재해예방, CCTV 설치 등을 완료했다.   올해는 안전하고 편리한 골목길과 특색있는 마을경관 사업을 실시하고 청수정 협동조합을 전남형 예비 마을 기업으로 육성해 지속 가능한 경제공동체 마을을 추진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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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신평강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일 운천저수지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생명사랑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생명사랑캠페인」은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권리와 생명의 존중문화를 알리고 자살인식 수준을 평가하는 자살 인식도 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심리적 위험 대상자 메뉴얼을 배부하여 우울감 및 자살생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접근법 등을 안내하고, 핸드프리팅,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구청 관계자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무금호보건지소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아동‧청소년 대상 생명사랑 실천교육, 자살고위험군 생명보듬 老-老멘토링, 중년층 독거남성을 위한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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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대의 · http://edaynews.com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중국 주요도시 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문 및 가교 역할을 열정적으로 해온 駐 광주중국총영사관 손현우 총영사의 공로를 인정해 1일 오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광주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내·외국인과 관내법원, 검찰청 등 주요 기관장 중 광주 출신이 아니면서 시정발전에 기여한 분을 대상으로 시의회의 사전 동의절차를 거쳐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광주 명예시민이 된 駐 광주중국총영사관 손현우(쑨시엔위, 孫顯宇) 총영사는 중국 산동성 출신으로 광주에서 2년여 간 총영사로 활동해왔다. 특히 중국정부와 광주시와의 관계 개선은 물론 중국 외교부 장관 등 고위직 간부들이 광주를 방문할 때 원활한 교류협력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더불어 차이나센터, 주상하이사무소 개소 등 대중국 교류협력사업도 직·간접적으로 지원해왔다. 또 손 총영사는 광주시민, 중국외빈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중 문화소개 및 광주소재 주요기관 및 시민들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오는 등 광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손 총영사가 대중국 교류 수준을 높이고 광주 인지도 향상,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중국 선수 및 관람객 유치 등에서 적극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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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곤 · http://edaynews.com
임사홍 사건은 임사홍이 도승지에서 해임되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1478년(성종 9년) 4월29일에 주계부정(朱溪副正) 이심원(李深源, 1454 ~ 1504)이 성종을 면담하여 폭탄 발언을 한 것이다. (성종실록 1478년 4월29일 1번째 기사) 이심원은 효령대군의 증손이고 보성군 (寶城君 1416 ~ 1499) 이합의 손자이며 평성군 이위의 장남으로 김종직의 문인이었다. 성종은 창덕궁 선정전에 나아가서 이심원을 인견(引見)했는데 두 사람의 대화를 살펴보자 이심원 : "신은 종척(宗戚)의 후손으로서 군자·소인(小人)을 쓰고 버리는 것과 형벌이 전도(顚倒)되는 것은 사직에 관계된다고 생각하여 감히 알현을 청했습니다." 성종 : "네가 이르는바 군자·소인을 쓰고 버리는 것과 형벌이 전도(顚倒)되었다는 것을 듣고 싶다." 이심원 : "어제 듣건대, 홍문관·예문관의 관원이 임사홍 및 그 아비 임원준의 간사함을 논계(論啓)하자 전하께서 모두 인견하고 힐문(詰問)하셨는데, 임원준의 간사한 형상은 묻지 아니하고 임사홍의 직첩을 거두고 홍문관·예문관 20여 관원을 파직시켰다고 합니다. 만약 양관(兩館)의 말이 옳으면 임사홍 부자를 죄주는 것이 옳고, 그렇지 아니하면 양관의 관원을 죄주는 것이 옳은데, 무슨 까닭으로 동시에 죄를 주십니까? 또 임원준 부자는 소인이 아닙니까?" 성종이 성난 목소리로 말하기를, "네가 이를 위해 왔느냐?" 이심원 : "원하건대 전하께서는 자세히 말씀하셔서 신의 의혹을 풀게 하소서. 신은 직질(職秩)이 비록 낮을지라도 감히 진달(陳達)함을 피하지 않겠습니다." 성종 : "만약 임사홍이 진실로 소인이라면, 일찍이 승지와 이조 참의가 되었으니 또한 작은 벼슬이 아닌데, 홍문관·예문관의 관원은 바로 임금의 덕을 보양(輔養)하는 것으로서 그 때 임사홍이 소인이라고 말하지 아니하고 이제야 말한 것은 늦었다. 임원준은 비록 간사하고 탐탁(貪濁)하다고 말하나 애매하고 형적이 없는 말을 믿고 죄를 줄 수 있겠는가?" 이심원 : “성상의 하교가 지당합니다. 그러나 임사홍은 신의 고모부이기 때문에 그 사람됨을 자세히 아는데, 참으로 소인입니다. 홍문관·예문관 관원이 먼저 소인임을 말하지 아니한 것은 바로 오랫동안 자세히 살펴서 감히 급하게 하지 않으려고 한 것입니다. 임원준은 참으로 소인입니다. 홍문관·예문관의 20여 관원들과 대간들이 한 입으로 모두 간신이라고 말하였으니, 임원준의 간사함은 본래 드러난 것이라고 이를 만합니다. 그런데 전하께서는 조금도 간사한 형상을 묻지 아니하시고 도리어 말한 자를 허물하시니, 임원준의 간사함은 이로부터 더욱 꺼리는 바가 없을 것입니다.” 사진 1 창덕궁 선정문 입구 사진 2 선정전 안내판 사진 3 선정전 내부 성종: "네가 임원준을 소인이라고 하니 임원준이 소인인 이유를 말하라.“ 임원준(任元濬1423∼1500), 그는 세조 3년(1457년)에 중시에 합격하여 이조참의에 오르고 성종 2년(1471년)에 성종을 왕위에 오르게 한 공로로 좌리공신(佐理功臣)이 되었다. 지금은 판서보다 높은 벼슬인 의정부 좌참찬이었다. 그런 임원준을 이심원이 소인이라 했으니 성종은 어리둥절했다. 성종의 물음에 이심원은 답한다. 이심원 : "소인은 형상을 말하기 어려운 것이니, 만약 무슨 일, 무슨 말이 소인이 된다고 말한다면 이는 잘못을 헤아릴 만한 것인데, 어찌 참 소인이겠습니까? 우선 한 가지 일을 가지고 임원준이 소인임을 밝히겠습니다. 처음에 성녕대군(誠寧大君 1405∽1418 태종의 4남)의 사자(嗣子)는 바로 신의 종조부(從祖父) 원천군(原川君)이었는데, 원천군이 졸(卒)하자 적자(嫡子)는 없고 장첩(長妾)의 아들 열산수(列山守)가 있어, 이로써 성녕대군의 뒤를 잇게 하는 일이 결정되지 아니하여 국론(國論)이 어지러웠습니다. 임원준이 말하기를, ‘지금 원천군이 적자가 없으니 성녕대군의 제사를 반드시 다른 데로 옮겨야 될 것인데, 효령대군의 아들 보성군(寶城君)만이 성녕대군의 뒤를 이을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성녕대군의 노비가 매우 많으므로, 만약 보성군이 이를 얻으면 임원준의 아들인 임사홍의 아내도 고루 나누어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힘을 다해 도모하였으나 결국 실패했습니다. 원천군의 첩자(妾子) 열산수가 뒤를 잇기로 이미 정한 뒤에, 임원준이 신에게 말하기를, ‘전자에 양녕대군의 첩자 오천부정(烏川副正)이 제사를 받들지 못하고 대군의 둘째 적자인 함양군(咸陽君)이 되었다. 듣건대 조카(이심원을 말함)가 오천부정과 사이가 좋다고 하니, 모름지기 가서 달래어 열산수의 예(例)를 끌어 상언(上言)하게 하여 양녕대군의 봉사(奉祀)를 요구하게 하면, 조정에서 반드시 오천부정의 일로써 예(例)를 삼을 것이고, 열산수로 하여금 성녕대군의 뒤를 잇지 못하게 할 것이다. 성녕대군의 후사(後嗣)가 정적(正嫡)에게로 옮겨진다면 그대의 조부인 보성군이 반드시 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신은 임원준의 꾀가 매우 간휼(奸譎)하다고 생각하여 대답하기를, ‘증조부 효령대군의 뜻이 이와 같지 않으셨는데, 조부인 보성군께서 어찌 아버님의 뜻을 거역하고 성녕대군의 뒤를 잇기를 즐겨하겠는가?’ 하였습니다. 임원준이 말하기를, ‘80여 세가 된 대군이 어찌 세상에 오래 살겠는가? 비록 아버지의 뜻을 거역할지라도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하였으니, 이는 임원준에게 측은지심이 없는 것입니다. 이 말로 미루어 보면 임원준이 정말 소인인데, 전하께서 알지 못하실 뿐입니다." 성종은 안색을 고치며 "계사(繼嗣)의 일은 임원준이 잘못한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승지들에게 임원준이 참으로 소인인지를 물었다. 도승지 손순효 : “임원준이 재리(財利)에 급급하니, 군자가 아닙니다.” 좌승지 박숙진 : "임원준은 선조(先朝)에서 더러운 행실이 매우 많았습니다. 이제 임원준의 행한 바를 살피건대, 이심원의 말과 같습니다." 좌부승지 김승경 : "임원준의 집은 본래 가난하였는데, 근래에 갑자기 부자가 되어 가산(家産)이 매우 넉넉하니, 무릇 사람은 재리(財利)에서 그 지조를 볼 수 있습니다.” 우부승지 이경동 : "신이 듣건대, 임원준은 간사하고 바르지 못하며, 안평대군에게 아부하다가 약을 훔쳐서 도망하였으니, 그간의 더러운 행실은 다 기억하기 어렵습니다. 근래에 신이 임원준과 같이 경연관이 되어서 그 사람됨을 살펴보니, 무릇 소인 같기도 하고 근신(謹愼)하는 군자 모습도 있어서 신은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이와 반대로 그 아들 임사홍의 태도는 매우 교만합니다." 이어서 이심원이 아뢰었다. "대신의 진퇴(進退)를 비록 가볍게 할 수 없으나, 홍문관·예문관과 대간들이 모두 임원준을 간신이라고 말하였는데, 전하께서는 무슨 까닭으로 듣고서도 묻지 아니하십니까? 신은, 전하께서 마음으로는 임원준의 간사함을 아시면서 묻지 아니하는 것인지, 임원준을 옹호하고자 묻지 아니하시는 것인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성종은 오랫동안 침묵하다가 말했다. "임원준은 의정부의 대신이지만 간사한 형상이 사실이면 용납할 수 없으리라.”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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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해 전라도 정명(定名) 천 년을 기념해 추진해왔던 ‘천 년 전망 탑 건립’을 ‘정명 천 년 기념공원’ 조성사업으로 변경하고, 당초 한수제 일원이었던 사업 부지를 나주역 앞 근린공원으로 재선정했다. 시는 지난 달 27일 시청 이화실 열린 전라도 정명 천 년 기념사업 제4차 대표협의회를 통해, 기념공원 부지와 테마·디자인 방향 등을 최종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국비 8억 등 총 사업비 16억 원이 투입되는 정명 천 년 기념공원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천 년의 길’이라는 테마로, 송월동 KTX나주역 앞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된다. 당초 계획이었던 전망탑은 지난 해 3월 후보지로 선정된 경현동 한수제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9월과 11월, 2차례에 걸친 문화재청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심의가 연이어 부결됨에 따라 추진과정에서 난항을 겪었었다. 이후 나주 읍성권 남산공원 등 문화재 구역 내 2~3곳이 건립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작년 12월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의 현장 실사(자문)가 이뤄졌지만 당시 ‘문화재 구역 내 전망탑 건립이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이 제시돼 부지 변경이 불가피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결국 부지 재선정을 위해 열린 이날 제4차 대표협의회는 논의 끝에, 사업 부지를 나주역 앞 근린공원 일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또한 전망 기능에 국한됐던 탑 형태의 건축물이 아닌, 역사문화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고, 전망·보행·공연 등 대중성과 실용성을 갖춘 기념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표협은 부지 선정 배경에 있어, △나주역이 나주 관광의 첫 관문으로써, 첫 인상을 좌우한다는 점, △현재 조성 추진 중인 공원(나눔 숲)에 문화시설(에너지클러스터)이 더해진 열린 공간(open space)이자, 도시거점으로 기대되는 점, △국도13호선과 나주역 길 사이에 위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기념공원의 핵심인 성벽 디자인은 나주를 상징하는 드넓은 나주평야를 감싸 도는 영산강 물줄기와 복암리 고분 인근에서 발굴된 목간(木簡)의 태극 문양을 접목시킨 형태로 건립된다. 성벽은 총 길이 365m로 과거 천 년과 미래 천 년의 나주를 연결하는 이음의 길을 상징, 나주가 살아온 오랜 시간, 유구한 역사를 의미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5월 계약심사 및 공사발주를 거쳐,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6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라도의 새로운 천 년의 원년인 2019년 연초 우리 시는 한전공대 유치, 16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 등을 통해 호남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값진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정명 천 년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천 년 나주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사문화도시 나주의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2018년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총 24건의 기념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중 ‘나주시민헌장 개정’, ‘천인의 시민합창’, ‘천년의 노래 제작’, ‘나주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공모전’, ‘천년의 소망 타고’ 등 18건을 추진 완료했다. 이날 대표협에서 다뤄진 ‘정명 천 년 기념공원 조성’과 더불어, 추진 중인 3건(나주 천년사 발간, 전라도 천년 순행길 사업)의 사업과 나머지 3건은 장기과제로 분류되어 추진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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