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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섭 제임스컨설팅 대표]세계 각국은 독특한 방식으로 커피를 즐기는데 이러한 방식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강렬한 ‘에스프레소’를, 프랑스는 부드러운 ‘카페 오레’를, 스페인은 ‘카페 콘 레체’를, 호주와 뉴질랜드는 ‘플랫 화이트’를, 베트남은 ‘연유 커피(카페 쓰어다)’를 대표 메뉴로 삼고 있다. 한국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대세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메리카노의 흥미로운 역사를 살펴보면서 한국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문화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아메리카노 태동의 가장 잘 알려진 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에 주둔했던 미군들이 현지의 진한 에스프레소를 물로 희석해 마시면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이탈리아인들은 이런 커피를 마시는 방식을 '미국식'이라 해서 '아메리카노'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다른 설은 보스턴 차 사건 이후 미국인들이 홍차 대신 약한 커피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아메리카노가 생겨났다는 주장이다.
아메리카노가 한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부터다.
다양한 원두와 로스팅 방식을 사용한 독특한 아메리카노가 탄생하며 한국의 커피 문화는 더욱 풍부해졌다.
한국의 커피 문화는 강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한국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 음료는 차가운 커피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한국 사회의 빠른 일상 리듬, 독특한 미각적 취향, 커피를 통한 사회적 연결 등을 반영한다.
한국인들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랑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한국인들은 연중 내내 차가운 커피를 즐기는데 이제 이런 생활방식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표현이 유행할 정도로, 한국인들은 차가운 음료를 선호한다.
이는 빠르게 마시기 쉽고 맛있기 때문일 것이다. 성질이 급한 한국인들에겐 제격이 아닐 수 없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한국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한국 사회의 독특한 환경과 문화적 요인에 기인한다.
빠른 도시 생활과 급변하는 템포는 에너지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음료를 선호하게 만들었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켰다.
차가운 커피가 주는 상쾌함과 강렬한 맛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생활 필수품으로 만들었다.
차가운 물과 도파민의 관계는 한국인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현상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도파민은 차가운 음료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상쾌함을 느끼게 하고, 이는 결국 커피 소비 문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도파민을 촉진시키는 강력한 음료로서, 한국의 커피 문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는 심리적, 생리적, 문화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카페 문화는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 사회적, 문화적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카페는 만남과 소통, 휴식의 장소가 됐으며, 이러한 문화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은 음료의 대중화를 촉진했다.
한국의 콜드브루 커피 추출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한국식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커졌다.
'Americano'는 'America'라는 단어에 남성 명사를 꾸미는 '-ano'라는 접미사가 붙어서 만들어진 단어다.
즉, 'Americano'는 '미국인의'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인 셈이다. 우리가 '아메리카노'라고 할 때는 이 형용사를 명사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마치 '한국인'이라는 말을 쓸 때 '한국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는 '미국 스타일의 커피'라는 뜻으로 쓰이는 것이다.
쉽게 말해, 'America'에 '-ano'라는 접미사를 붙여 'Americano'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고, 이 단어를 '미국 스타일의 커피'를 뜻하는 명사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Corea'라는 단어에 남성 명사를 꾸미는 '-ano'라는 접미사를 붙인 'Coreano'라는 단어는 한국의 커피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적합하다.
'Coreano(Iced Americano)'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독특한 커피 문화를 담아내며,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 한국의 커피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용어가 될 수 있다.
이 단어는 한국의 커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인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과거에 한국인들은 만날 때 "식사하셨습니까?"라고 인사했지만, 요즘은 "커피 한 잔 하셨습니까?"라는 인사가 더 흔해졌다.
이제 커피는 한국 문화에서 밥을 대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커피는 우리 일상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된 것이다.
한국의 카페 문화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을 넘어 사회적, 문화적 활동의 중심지가 됐다.
한국의 카페는 사람들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일을 하며, 때로는 혼자서 사색을 즐기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배경에서 "Coreano(Iced Americano)"라는 단어는 한국의 커피 문화를 하나의 아이콘으로 표현하기에 충분하다.
결론적으로 "Coreano"라는 단어는 한국의 커피 문화를 정의하고, 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단어는 한국인의 정체성과 독특한 커피 문화를 담아내는 상징적인 용어로, 글로벌 커피 시장에서도 한국의 커피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표현이 돼야 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12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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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개발한 PFAS-Free 난연 PC ABS 소재
LG화학이 불에 잘 타지 않는 친환경 난연 소재를 개발했다.
LG화학은 12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PFAS-Free 난연 PC/ABS* 소재가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94에서 V-0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 PC(Polycarbonate)와 ABS(Acrylonitrile-Butadiene-Styrene) 섞어 내열성과 내충격성을 크게 높인 플라스틱
V-0은 업계 최고 수준의 난연 성능 등급으로, 소재에 수직으로 불을 붙였을 때 10초 안에 스스로 불이 꺼져야 한다. PFAS가 없는 PC/ABS 소재로 V0 등급 난연 성능을 인증받은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PFAS는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에 녹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조리 기구나 의류 및 화장품 등에 사용된다.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PFAS 없는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LG화학은 자체 개발한 특수 난연화 공정을 통해 PFAS 없이도 소재가 열에 더 잘 견디도록 했다. 여기에 재활용 플라스틱(PCR, 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을 더해 탄소 배출량도 줄였다. 소재 구성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일반 PC/ABS 소재를 사용할 때보다 탄소 배출량이 46%나 줄어든다.
PFAS-Free 난연 소재는 주로 전자기기나 충전기, 인테리어, 건축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LG화학은 PC/ABS 외에도 PC, PBT 등의 소재를 개발해 UL 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PFAS 없는 난연 소재를 개발 중이다.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장 김스티븐 전무는 “PFAS 없는 난연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은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고객의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난연 소재를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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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구매한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전 판매가 시작된 7월 12일부터 시작된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Galaxy 바꿔보상’은 역대 가장 강력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이 화제를 모은 이유는 기존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 매입 시세보다 높은 금액의 보상금을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갤럭시 Z 폴드5 512GB 모델을 반납할 경우 최대 110만원, 갤럭시 Z 플립5 512GB를 반납 시에는 최대 8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고객을 분석해 보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구매하고 ‘Galaxy 바꿔보상’ 혜택을 이용한 고객의 90%가 기존 삼성 폴더블 제품 사용자로 나타났다.
이용 고객 중 가장 많은 기존 갤럭시 모델은 갤럭시 Z 플립3가 1위, 갤럭시 Z 플립4가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갤럭시 Z 플립3와 Z 플립4의 사용자가 많은 이유는 이전의 삼성 폴더블폰 경험에 만족했던 고객들이 이번 갤럭시 Z 플립6의 더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 5000만 화소·고화질 광각 카메라, 내구성 등 개선된 기능이 인기를 끌며 교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이동통신 3사, 삼성닷컴, 갤럭시 캠퍼스 및 전국 삼성스토어, 양판점 및 대형마트, 쿠팡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구매 및 개통하면 ‘갤럭시 스마트태그2’ 2개를 무상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Galaxy 바꿔보상’ 이용 고객 대부분이 갤럭시 폴더블 경험에 만족도가 높은 고객임을 감안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먼저 구매한 지인의 추천을 받고 구매하는 경우 추천인과 구매자 모두에게 요기요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Z인 추천’ 이벤트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쉽고 간편한 반납과 역대 가장 강력한 보상 혜택으로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 바로 삼성닷컴과 가까운 삼성스토어에서 ‘Galaxy 바꿔보상’의 큰 혜택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언론연락처: 삼성전자 홍보대행 The SMC 그룹_더커뮤니케이션즈 원서영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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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8-12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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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천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하천 지류에서 시작돼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을 지나 공릉천, 운정호수공원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하천길이는 4.6km에 달한다.
이 하천을 따라 파주 야당역과 운정역 사이에 난 산책로와 자전거길에는 역세권의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즐비하고 작은 호수도 있다.
운정역 주변에는 2025년 10월 완공 예정인 운정스타필드(스타필드빌리지운정)가 세워지고 있다.
이 하천을 따라 9개의 고가도로형 다리(소리1교~9교/야당역 구간)가 놓여 있으며 우측에 지하철 경의선(탄현, 야당, 운정, 금촌역)이 달린다.
하천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공릉천 합류지점까지 이어져 있다.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주변 경관이 잘 정비돼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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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섭 제임스컨설팅 대표]패스트 패션(Fast Fashion)은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저렴한 가격에 신속하게 제공하는 의류산업의 한 형태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최신 패션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패션의 민주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환경의 파괴자라는 부정적 이미지도 낳았다.
해외 패스트 패션 브랜드로는 자라(Zara), 에이치앤엠(H&M), 유니클로(UNIQLO)가 대표적이다. 국내 브랜드로는 스파오(이랜드), 탑텐(신성통상), 에잇세컨즈(삼성물산) 등이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빠른 생산 주기와 대량 생산을 통해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내놓아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울트라 패스트 패션(Ultra Fast Fashion)은 페스트 패션의 진화를 넘어 더욱 빠르게 신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모델은 특히 온라인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를 통해 가능해졌으며, 중국의 셰인(Shein)과 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셰인은 하루에 최대 10,000개의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하며,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빠른 소비 욕구를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다.
패스트 패션과 울트라 패스트 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빠른 생산 주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 주기가 짧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의류를 저렴하게 자주 구매하고, 이를 빠르게 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의류 폐기물의 증가와 자원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패스트 패션과 울트라 패스트 패션의 빠른 생산과 소비 주기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12억 톤에 이르며, 이는 모든 국제선과 해상 선박의 배출량을 합친 것보다 많다.
또한, 생산된 의류의 대부분은 매립지로 향하거나 소각된다.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의 매립지는 세계 최대 의류 관련 쓰레기 매립지로 유명한 곳이다.
전 세계에서 온 폐의류로 가득 찬 이 사막에는 미국 뉴욕에 있는 센트럴파크 규모와 맞먹는 741에이커(약 3㎢)에 달하는 의류 폐기물들이 매립돼 있다.
썩지 않는 의류 페기물은 사막의 황폐화와 더불어 지구 환경 파괴자로 등장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패션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지속 가능 패션은 환경적, 사회적 비용을 동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패션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환경 친화적인 소재 사용, 생산 과정의 탈탄소화, 제품의 수명 연장, 저가 의류 생산 자제 등에 비중을 높여야 한다.
한국의 소비자들도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패션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선진국의 패션 산업은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스웨덴의 H&M은 순환 경제를 도입해 의류 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영국의 Primark는 지속 가능성 전략을 이끄는 최고 고객 책임자를 임명했다. 이러한 노력은 패션 산업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 패스트 패션 기업들의 지속 가능 전환 노력은 아직 소극적이다.
코오롱FnC, 휠라, 영원아웃도어, 효성티앤씨 같은 기업들이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의류 및 신발, 가방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국내 패션산업이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순환 경제 모델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
이는 자원을 계속 재사용하고,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리뉴셀(Renewcell)과 같은 기업은 섬유 대 섬유 재활용 공장을 운영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패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수요 예측을 통해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한국의 패션업계와 소비자들은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환경 친화적인 생산 과정과 지속 가능한 소비 패턴을 도입해야 한다.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로 해 순환 경제 모델을 도입하고, IT,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
이는 패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길이 될 것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12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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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Plitvic..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크로아티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나라다.
그중에서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Nacionalni park Plitvička jezera)은 자그레브(Zagreb)와 자다르(Zadar) 두 도시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 여행지('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절경'에 자주 등장)로 불리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될 정도로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품고 있다.
푸른 숲과 하얀 석회암 언덕, 에메랄드 빛 호수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내는 이곳은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잘 어울린 원시림에 호수(수많은 폭포로 연결된 16개의 호수)와 계곡, 폭포 등이 아름답다.
계곡 전체가 연두빛을 띄고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이나 플리트비체의 물빛은 신비로운 빛을 자아낸다.
수천 년 이상에 걸쳐 천연댐, 호수, 동굴, 폭포 등이 형성된 국립공원으로 전체 면적이 약 9천만 평(서울시 면적의 절반)에 이르고 모두 둘러보려면 사흘은 족히 걸릴 규모이다.
'요정의 숲'이라 불리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신비로운 빛깔과 크고 작은 호수와 폭포가 이어지는 산책로에선 방금이라도 어디선가 요정이 튀어나올 듯한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플리트비체는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이러한 지질학적, 생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9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찾는 대부분 사람들의 목적은 하이킹이다.
하이킹 코스는 공원의 한가운데 위치한 '코자크(Kozjak) 호수'를 중심으로 상단과 하단으로 나뉘고 모두 여섯 개 코스가 마련돼 있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선택하는 인기코스는 C코스와 H코스이다. 추천하는 코스는 H코스다.
H코스는 초반부에 평탄한 길을 걸으며 소박하게 다양한 자연을 접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하이라이트를 돌아보는 코스다.
C코스와 H코스 모두 소요시간은 4~5시간으로 비슷하다. 중간중간에 호수를 건너는 유람선(셔틀보트)이나 파노라마 열차(셔틀버스)를 탈 수 있고 휴식할 수 있는 휴게소 겸 만남의 광장도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패션저널&텍스타일라이프 ⓒ okfashion.co.kr)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06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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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에서 지난달 16일부터 공무원 채용 할당제에 반발해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20년간 집권해온 셰이크 하시나(77) 총리가 사임 한 후 해외(인도)로 도피했다.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와커 우즈 자만 방글라데시 육군참모총장은 현지 국영 TV를 통해 하시나 총리의 사임과 군부의 과도정부 구성을 발표했다.
정부가 추진한 ‘독립유공자 후손 공직 할당제(독립전쟁 참전 유공자 후손에 공무원 채용 30% 배분)’가 기폭제가 된 이번 시위에 경찰이 강경 진압하면서 300명 넘는 사람이 숨지자 대학생을 주축으로 한 성난 시위대는 하시나 총리의 퇴진을 요구해 왔다.
방글라데시 초대 대통령의 장녀이자 군사정권에 대항한 야당 지도자로 칭송받았던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집권 초기 ‘민주주의 수호자’로 각인됐으나 해가 갈수록 반대파를 탄압하고 민심을 무시하고 권위주의 행보를 보이며 20년간 집권해 왔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올해 1월 야권의 불참 속에 치러진 총선에서 승리해 다섯 번째 총리직에 올랐으나 8개월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편 방글라데시에는 영원무역 등 국내 의류 제조업체들이 다수 진출해 있는데 이번 시위 사태로 아직까지 피해 사항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06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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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요리 경연대회’
한식진흥원과 주튀르키예대사관은 지난 20일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기원하며 ‘한국의 장을 활용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주제로 개최됐다. 본선에 진출한 9명의 참가자는 오이냉국, 떡볶이, 된장찌개,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후 심사위원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식에 대한 열정을 더욱 뽐냈다.
심사 결과 1위는 떡볶이, 오이냉국, 수정과, 간장 가지볶음 한상차림을 구성한 참가자 엘리프 쉼셱(Elif Şimşek)이 차지했다. 2위는 된장찌개와 숙주나물, 라볶이를 조화롭게 선보인 네셰 타쉬크란(Neşe Taşkıran), 3위는 새우된장찌개와 오이소박이, 고등어구이를 반찬으로 낸 세마눌 쇼젠(Semanur Sözen)에게 돌아갔다.
1위를 차지한 엘리프 쉼셱은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며 “특히 한식을 좋아해 집에서도 한국 음식을 요리하곤 하는데, 오늘 1등을 하게 돼 놀랍고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식진흥원 전해웅 사무총장은 “한식의 근간을 이루는 장을 활용해 튀르키예 현지에서 경연대회를 진행해 뜻깊다”며 “올해 장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우리 장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06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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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서교육재단(이사장 이운희)은 7월 26일 양재동 SETEC에서 개최된 시니어코리아 모델 선발대회(Senior Korea Contest)에서 패션모델과정 이현경씨가 최종 본선에서 시니어코리아(Senior Korea) 홍보모델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서울호서교육재단 이운희 이사장은 "패션모델과정 이현경씨가 예선 ,본선 그리고 합숙훈련 등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치고 영광의 왕관을 쓰게 돼 매우 기쁘다"며 100세 시대 성인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서울호서아카데미 패션과정을 지도하고 있는 그레이스 최 아트패션 디자이너와 이현지 지도교수가 워킹부터 포즈, 인터뷰 기법 등 많은 지도를 펼쳤다.
이날 축하무대에는 미스미스터 트롯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장윤정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빛냈다.
서울호서아카데미 패션과정은 유명한 패션아티스트 그레이스 최(최수현 교수)와 화려한 모델경력을 가진 이은지 교수의 쌍두마차가 호서아카데미 패션과정을 지도하고 있다.
그레이스 최는 패션아티스트로서 뮤지컬과 오페라, 태극문양을 활용한 궁중의상 등으로 유명하다.
한편 호서아카데미 패션과정 모델팀은 7월 26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K-awards 식전 행사에서도 중세유럽풍의 귀족의상 패션쇼를 진행해 관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6월 26일 베트남 다낭비치에서 개최된 대한민국/베트남 양국 청년예술인 문화행사(가요tv, 한국예총 주관)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남국의 시원한 비치의 수영장 무대에서 펼쳐진 패션쇼는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을 연상 시켰다.
특히 4월에는 조선왕조 한복모델 콘데스트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모델상, 의상상을 받아 호서아카데미의 위상을 높였다.
서울호서아카데미 김영덕 원장은 "패션과정을 패션과 뮤지컬, 연기과정까지 가미하고 영화계 인사들과 협력을 통해 영화계 진출도 가능하도록 글로벌모델테이너 과정으로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하면서, "패션과정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까지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가요tv, 패션저널, 궁중tv, 한국예총 등 여러 매체, 기관들과 협력을 모색 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스카이아트홀에서 제3회 서울호서아카데미 페스티벌도 성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02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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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숲 소나무정원 산책로는 화담숲 중간 지점(모노레일 3번째 정거장)에 위치한 소나무 군락지이다.
화담 구본무 회장이 생전에 수집한 1,300여 그루의 소나무들이 산책로를 따라 심어져 있다.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소나무의 빼어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이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곤지암리조트의 오른쪽 산자락인 노고봉 계곡 남사면)에 소재하고 있다.
‘화담(和談)’이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의미로 LG그룹 구본무 회장의 아호이다. 구 회장은 생전에 이곳을 개인 수목원으로 조성해 왔다.
또한 타계 후 이곳에 수목장(2018년 5월 화장해 화담숲 나무밑에 유골 안장)으로 영면했다.
숲을 일반인에 개방하기 위해 지난 2006년 4월 승인을 받아 165,265㎡(약 5만평)에 조성됐다가 이후 2013년부터 확장해 현재 전체 면적은 135만 5,370㎡에 달한다.
16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해 전시하고 있으며 민물고기와 각종 나비, 곤충들을 볼 수 있는 자연생태관 등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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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8-02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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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국정현안관계장관 회의에서 오는 12월부터 농지에 임시 숙소를 지을 수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지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12월부터 가설 건축물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일주일 중 4일은 도시에, 3일은 농촌에 각각 머무르는 '4도 3촌'과 귀농·귀촌 수요가 늘자 거주 시설인 쉼터를 도입해 생활 인구를 늘려 농촌 소멸을 막겠다는 취지로 이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농촌체류형 쉼터에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고 취득세 10만원과 연 1만원의 재산세만 내면 된다.
이에 따라 농지를 소유한 사람은 해당 농지에 전용 허가 등의 절차 없이 연면적 33㎡(10평/데크, 정화조 등 부속시설 면적은 제외) 이내로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기준 규모는 농막(20㎡ 이내)의 1.7배이고, 농막과 달리 숙박이 가능하다.
부지는 쉼터 연면적과 부속시설의 면적을 합한 것의 두 배 이상이 돼야 한다.
농식품부는 쉼터를 최장 12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3년마다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를 하게 돼 있어 세 번까지 연장한 후 철거를 원칙으로 했다.
쉼터는 농지에 세워지는 만큼, 쉼터 소유자는 이곳에서 영농 활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한 소방차, 응급차 등이 다닐 수 있는 도로에 접한 농지에만 쉼터 설치를 허용하기로 했다.
가설 건축물은 주택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농촌체류형 쉼터에는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농식품부는 '필지당 한 채', '세대당 한 채' 등의 규정을 두고, 한 사람이 전국에 쉼터를 여러 곳 짓는 것을 규제할 예정이다. 여러 세대가 한 쉼터를 나눠 갖는 것은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비농업인은 본인이 소유한 농지에만 쉼터를 지을 수 있다. 농지를 빌려 쓰고 있는 농업인의 경우 농지 소유주에게 사용 승낙을 받은 뒤 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별개로 농식품부는 지자체가 쉼터 단지를 조성하거나 개인이 특정 구역에 쉼터를 설치해 다른 사람에게 임대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농지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01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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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
삼성전자가 고용량 1TB(테라바이트) 마이크로SD 카드 2종 ‘PRO Plus’와 ‘EVO Plu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용량인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8세대 V낸드를 8단으로 쌓아 패키징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을 구현하고, 제품 내구성을 강화했다.
※ TLC(Triple Level Cell): 하나의 셀에 3bit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구조
삼성전자가 2015년에 첫 출시한 ‘PRO Plus’와 ‘EVO Plus’ 라인업은 △용량 △속도 △안정성 △호환성을 모두 갖춘 마이크로SD 카드로, 고성능·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다.
△게임 콘솔 △드론 △액션 카메라 △태블릿 등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있는 모든 기기들과 호환 가능해 크리에이터, 게이머 등 다양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PRO Plus’와 ‘EVO Plus’ 모두 최대 용량이 512GB(기가바이트)에서 1TB로 2배 증가했고, 두 제품은 각각 초당 최대 180MB(메가바이트), 160MB의 연속 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 연속 읽기 속도: 스토리지 메모리에 이미 저장된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불러오는 속도
1TB 용량은 2.3MB 4K UHD 해상도 이미지 40만 장 또는 20GB 콘솔 게임 45편 이상을 저장할 수 있어 고용량 파일을 다루는 크리에이터, 콘솔 게임 유저 등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은 28나노 컨트롤러를 통해 전력 효율을 개선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ECC(Error Correction Code) 엔진’의 한 종류인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크기를 1KB에서 2KB로 향상해 데이터 유실을 최소화하고 제품 신뢰성을 높인 것도 강점이다.
※ ECC(Error Correction Code) 엔진: 낸드플래시에서 발생한 오류를 감지하고 정정하는 엔진
※ LDPC(Low Density Parity Check): ECC 코드의 한 종류로서 메모리 전송 중 오류를 감지하고 수정하는 고효율 오류 정정 코드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은 UHS 스피드 클래스 3(U3),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30(V30), A2 등급을 갖춰 빠른 데이터 로딩과 멀티태스킹 작업도 가능하다.
※ UHS 스피드 클래스 3(U3): SD 어소시에이션에서 규정한 고성능 메모리카드 속도 규격. U3는 최소 초당 30MB의 쓰기 속도를 규정해 풀HD촬영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
※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V30): UHS 인터페이스 제품에 실시간 비디오 녹화를 지원하는 고속 비디오 전송 속도를 의미. V30은 30MB/s의 연속 쓰기 속도를 지원
※ A2(Application Performance Class): 메모리카드의 임의 읽기/쓰기 속도에 대한 규격. A2 규격은 최소 4000IOPS 임의 읽기 속도와 2000IOPS의 임의 쓰기 속도를 지원
이 외에도 방수, 내열, 엑스레이, 자기장, 낙하, 마모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검증을 완료해 극한의 외부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 데이터 보호 기능: 방수(3% NaCl 1미터 깊이의 수심에서 최대 24시간 방수), 낙하(최대 1.5미터 높이에서 낙하 손상 방지), 마모(최대 1만 회 탈착), 엑스레이(공항 검색대와 동일한 최대 100mGy에서 210초 기준), 자기장(MRI와 동일한 최대 1만5000가우스 30초 기준), 온도 변화(동작 온도: 영하 25℃~영상 85℃)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손한구 상무는 “소비자들의 모바일 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고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은 고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저장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PRO Plus’와 ‘EVO Plus’ 1TB 제품의 가격은 각각 $125.99, $115.99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01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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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섬유류 수출이 작년 동월 대비 10.9% 감소(8억8,000만 달러)했다. 수입은 7.5%(13억 달러)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는 4억2천만달러 적자를 보였다.
6월 누계(1월~6월) 섬유류 수출은 전년 동 기간 대비 -4.9% 감소해 무역수지도 35억71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품목별 수출입 실적(6월 기준)을 보면 섬유원료가 -9.5%, 섬유사가 -11.8%, 섬유직물 -11.4%, 섬유제품-10.1% 모두 감소 했다.
수입도 섬유원료(-13.2%), 섬유사(-4.6%), 섬유직물(-16.6%), 섬유제품(-6.2%)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6월 누계(1월~6월) 품목별 수출은 섬유원료(-6.5%), 섬유사(-14.3%), 섬유직물(-3.4%), 섬유제품(-3.2%) 모두 감소 했다.
주요국별 수출에서는 튀르키예(-23.0%), 일본(-16.1%), 베트남(-14.9%), 미국(-11.7%) 순으로 감소세를 보였다.(도표참조)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8-01 · 뉴스공유일 : 2024-08-2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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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 이하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의 지원으로 오는 8월 21일(수)부터22일(목)까지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2024 트렌드페어(Trend Fair 2024)”를 개최한다.
트렌드페어는 글로벌브랜드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부가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섬유 패션 기술력 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 기반화 구축 사업의 내역사업으로 협회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트렌드페어는 K패션 브랜드, 국내외 패션 바이어, 프레스, 소비자가 참여하는 B2B와 B2C가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수주 전시회로 K패션 브랜드의 국내외 패션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트렌드페어에는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홍콩), ▲소사이어티에이(SocietyA,싱가포르) ▲한큐(Hankyu,일본) ▲파르코(Parco,일본) ▲조조타운 등 글로벌 유통(백화점, 편집샵) 체인의 아시아권 바이어 참관이 예정돼 있다.
최근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K패션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향별 초개인화 시장 확대로 더욱 부각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중요한 역할을 할 100여개의 새로운 K패션 브랜드를 “New Creators” 컨셉으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이 ▲듑벨 ▲플레이스스튜디오 ▲마르헨제이 ▲폴뉴아 등 여성복 45개, 남성복 및 유니섹스 21개, 패션잡화 34개 등의 전시와 함께 조인트 패션쇼, 일본 패션 시장 진출 세미나, 소비자 판매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바이어, 프레스, 패션관계자, 일반 참관객의 사전등록은 오는 8월 14일(수)까지 진행한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31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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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4 구미푸드페스티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구미푸드페스티벌 기획위원회, 송정맛길 상가번영회,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맛남⁺⁺, 그 이상의 즐거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시청 앞 복개천 송정맛길에서 열린다.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람과 음식의 만남(먹거리존) △음식과 문화(공연)의 만남 △한·일 음식대가의 만남 등 다채로운 만(맛)남⁺⁺ 으로 채웠다.
특히 도심 속 캠핑공간인 ‘삼겹굽굽존’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타 셰프 정호영의 컨설팅을 받은 ‘구미미식존’은 축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동 부모를 위한 수제(캐릭터) 도시락‘커엽런치콘테스트’와‘쉿! EDM파티&가면무도회’, ‘코스튬 이벤트’ 등 다양한 꿀잼시리즈가 마련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푸드페스티벌은 작년 15만명이 다녀간 시민 힐링 음식축제로, 구미의 맛과 낭만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함께 웃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30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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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황제가 사랑한 도시, 스플리트(Spl..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인 스플리트(Split)는 수천 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유럽 최고의 휴양도시다.
로마제국의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말년을 보낸 곳으로 '황제가 사랑한 도시' '황제의 도시'라 불리기도 한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 유적인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유적이 있다.
4세기에 만들어진 건축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금은 대성당이 된 황제의 영묘, 열주 광장, 주피터 신전(스플리트 구시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등이 남아 있다.
스플리트는 주변의 섬과 크로아티아 전역의 도시들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스플리트의 도시 규모는 매우 작은 편이라 반나절이면 주요 관광지들을 돌아볼 수 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을 중심으로 올드타운이 형성돼 있어 중세느낌 가득한 오래된 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래된 도시와 쾌적한 휴양지의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져 자연스레 여유로운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궁전투어를 마치고 성벽을 나서면 현대적인 모습의 아름다운 해안가 '리바 거리(Riva Street)'와 마주치게 된다.
리바 거리는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해안 산책로가 이어진 낭만의 거리다.
시내 중심가엔 작지만 스플리트 최고의 명품 쇼핑거리 '마르몬토바 거리'를 만날 수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 이것이 진정한 스플리트의 매력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9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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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26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4년 2분기 79만5183대(전년 대비 1.6%↓)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7조5679억원(5.0%↑) △영업이익 3조6437억원(7.1%↑) △경상이익 4조400억원(9.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9566억원(5.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기아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글로벌 산업수요가 제한적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기아의 판매는 국내외 공장의 전동화 전환에 따른 생산 공백과 가용재고 부족, 일부 소형 차종 단산에 따른 판매 감소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차량 중심 판매와 미국 등 고수익 선진 시장에서의 선전에 따른 가격 상승 및 믹스 개선 효과,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재료비 감소, 우호적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확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2024년 2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 13만8150대(전년 대비 8.4%↓) △해외 65만7033대(전년 대비 0.01%↑)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6% 감소한 79만5183대를 기록했다(도매 기준).
국내 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봤던 전년의 높은 기저 영향으로 산업수요가 9.5% 급감한 가운데, 셀토스·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 등 인기 RV 차종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8.4%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권역에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주요 RV 차종의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고, 중남미와 아태 권역도 수요 확대에 맞춰 공급 물량을 늘리며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다만 수출 비중이 높은 소형차를 중심으로 생산하던 오토랜드 광명의 전동화(EVO Plant) 전환에 따른 리오 단산, 위탁생산공장의 생산 차종 재편에 따른 모닝의 공급 제약으로 소형차 수요가 높은 유럽 권역 판매가 감소했고, 인도에서는 일부 차종의 연식 노후화로 판매가 감소했다.
2분기 매출액은 판매 대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핵심 고(高)매출 시장인 북미 권역에서의 판매 호조 △친환경차와 RV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한 27조567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매출 확대와 재료비 감소로 전년 동기보다 1.0%포인트 개선된 75.9%를 기록,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판매관리비율은 전반적인 영업 관련 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0.9%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고수익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및 가격 상승 효과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 정책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원화 약세에 따른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3조6437억원을 달성해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도 13.2%를 기록하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13.1%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판매 155만5697대(전년 대비 1.3%↓) △매출액 53조7808억원(7.7%↑) △영업이익 7조694억원(12.6%↑) △경상이익 7조8245억원(14.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5조7657억원(16.8%↑)을 기록, 판매를 제외한 모든 경영지표에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의 2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글로벌 전기차 성장세 둔화 양상 속에서도 EV9 신차 효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한 16만2000대를 기록했다(소매 기준, 백 단위 반올림).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도 전년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21.4%를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 8만9000대(전년 대비 7.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만대(15.3%↓) △전기차 5만4000대(21.8%↑)가 판매됐다.
주요 시장별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각각 △국내 39.7%(전년 동기 34.2%) △서유럽 38.6%(전년 동기 33.7%) △미국 17.9%(전년 동기 16.5%)를 기록, 각 시장별로 고루 친환경차 비중이 확대됐다.
기아는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과 세계 주요국 리더십 변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 심리 위축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에 따른 업체 간 경쟁 심화 등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시장 상황과 수요에 기반한 유연 생산 시스템으로 적정 재고를 유지하고 최적의 인센티브 전략을 운영함으로써 수익성 확대와 고객 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춘 인기 RV 모델의 판매 확대를 지속하는 동시에 EV3 신차 출시, EV6 상품성 개선 모델 판매를 본격화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는 한편, 신차급 변화를 앞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로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효율적인 인센티브 정책으로 잔존가치를 향상시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이어가면서, 쏘렌토 하이브리드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하이브리드, K4 등 신차 판매를 중심으로 수익성과 판매 물량 확대를 모두 추진한다.
유럽에서는 EV3와 EV6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실수요에 기반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적 공급, 소형차 공급 확대로 상반기 판매 부진을 만회할 계획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7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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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하계올림픽이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됐다.
세계 문화, 예술, 패션의 중심지 파리에서 열린 이번 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강 위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 선수단 행진이 센강 위에서 배를 이용해 진행되면서 이를 관람하고자 센강 주변에 약 3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였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비가 세차게 내리는 가운데 우상혁(육상), 김서영(수영)을 기수로 내세워 206개 참가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그런데 입장식에서 장내 아나운서가 대한민국을 북한으로 잘못 호명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선수단 행진은 프랑스 파리의 식물원 근처 오스테를리츠 다리를 출발해 에펠탑 인근 트로카데로 광장까지 이어졌다.
선수 입장이 끝나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이어진 성화 봉송은 프랑스 축구 스타 지네딘 지단이 등장하는 영상으로 시작해 실제 센 강 주변 현장으로 연결됐다.
지단이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성화를 전달한 후 칼 루이스(육상·미국), 세리나 윌리엄스(테니스·미국), 나디아 코마네치(체조·루마니아) 등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보트를 타고 루브르 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이후 아멜리 모레스모(테니스), 토니 파커(농구), 르노 라빌레니(육상) 등 프랑스 스포츠 스타들이 성화를 봉송했고, 패럴림픽 선수 여러 명이 함께 달려 마지막 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했다.
마지막 성화주자는 프랑스 현역 유도 국가대표인 테디 리네르와 은퇴한 육상 선수 마리 조제 페레크가 맡았다.
성화는 점화 후 열기구 모양의 성화대가 하늘로 올라가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성화대가 하늘로 올라갈 때 팝스타 셀린 디옹(캐나다)이 20세기 프랑스 최고 가수로 불리는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를 에펠탑에서 불러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현지 시간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 개회식 행사는 선수단의 수상 행진이 끝난 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프랑스의 배우 겸 예술 디렉터 토마 졸리가 감독을 맡은 개회식 행사는 총 12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3천명에 이르는 공연자들이 무대를 채웠다.
음악은 클래식과 샹송, 랩과 전자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들이 선보였다.
드비이 육교 위에서는 프랑스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패션쇼도 화려하게 펼쳐졌다.
파리 시내의 주요 명소에서 펼쳐진 개회식은 3시간 30분 가까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이 전 세계 TV를 통해 중계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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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전경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이 25일 공시를 통해 2024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2분기 경영실적은 △매출 8조2823억원(직전 분기 대비 6.7%↑) △영업이익 3497억원(31.8%↑), △영업이익률 4.2%(0.8%pt ↑)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에너지사업 실적 호조 영향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2792억원을 25% 상회하며 2분기 연속 시장 예측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영업이익률은 4.2%를 달성하며 작년 동기의 역대 최고 영업이익률 4.0%를 재갱신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6조428억원, 영업이익 6151억원을 기록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이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재무건전성도 한층 더 강화됐다. 2분기 차입금은 5조8755억원, 순차입금비율은 71%로, 차입금을 지속 상환하며 전년 대비 각각 4996억원, 8.9%pt 경감시켰다. 이를 통해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4842억원을 기반으로 투자재원으로 활용 가능한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에너지 사업에서는 199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특히 해외 가스전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수익이 대폭 확대됐다. 발전사업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발전 이용률이 크게 개선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소재 사업 부문에서는 철강 및 친환경 분야 등을 포함하여 14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원자재 시황 악화와 전기차 시장의 제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부품 △팜 사업 △2차전지소재 △고기능 철강소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어 나갔다.
또한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인도 지연으로 영향을 받았지만 글로벌 43만대분 제품을 판매하며 8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하반기에도 지정학적 리스크, 원자재 가격 하락, 제품 수요 부진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에너지와 소재 등 전략사업과 신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하여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해외에서 심해 천연가스전을 탐사, 개발, 생산, 판매할 수 있는 독보적인 E&P 역량을 바탕으로 전 밸류체인을 꾸준히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자회사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연방정부의 환경승인 통과로 ‘2025년 3배 증산’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에 더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의 신규 탐사도 안정적으로 진행 중이다.
터미널 사업은 광양 제1 LNG터미널의 종합준공과 제2 LNG터미널 신축을 통해 저장용량을 꾸준히 확대함과 동시에, 신시장인 선박 시운전 및 벙커링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전기차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올해 2분기에만 270만대를 추가 수주하며 이미 2030년까지 확보된 수주 물량만 총 2836만 대로 집계된다.
올해 가동을 시작한 멕시코 공장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용 제품 생산과 수주에 집중하고 있으며, 내년 중순 완공 예정인 폴란드 공장을 거점으로 현대기아차의 유럽 현지 전기차 수요에도 적극 대응키로 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4-07-25 · 뉴스공유일 : 2024-07-31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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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2조2997억원, 영업이익 4059억원의 경영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34.3%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53.4% 각각 증가했다.
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석유화학 흑자 전환, 전지 재료 출하 물량 증대, 희귀 비만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등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며 “3대 신성장동력의 근원적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투자 집행 및 운영 최적화 활동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2분기 실적 및 3분기 전망은 다음과 같다.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9658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가전 등 전방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는 수요/공급 밸런스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수요 회복 지연 및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7281억원, 영업이익 1699억원을 기록했다. 전지 재료는 전기차 성장 둔화 우려에도 양극재 출하 물량 확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전자소재 및 엔지니어링소재는 고부가 제품의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3분기는 전방 수요 부진에 따른 전지 재료 출하 감소가 예상되지만, 메탈 가격 안정세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4044억원, 영업이익 1090억원을 기록했다. 당뇨, 백신 등 주요 제품의 성장 및 희귀 비만치료제 라이선스 아웃 계약금 반영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
3분기는 주요 제품의 판매는 견조하나, 글로벌 임상 과제 수행에 따른 R&D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6조1619억원, 영업이익 1953억원을 기록했다.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에도 불구하고, 북미 고객의 신규 전기차 출시에 따른 물량 확대로 매출 및 AMPC(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가 증가했다.
3분기에는 전기차 성장률 둔화, 메탈가 약세 지속으로 애초 예상 대비 매출 감소가 전망됨에 따라 시장 수요 기반으로 생산 속도 및 가동률을 관리해 운영 효율화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팜한농은 매출 2385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 작물보호제 해외 판매 확대는 지속됐으나, 비료 판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계절적 효과에 따른 매출 감소 및 미래 R&D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작물보호제 해외 판매 확대 등을 중심으로 연간 수익성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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