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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지난 12일 오후 강남구민회관 7층 열린회의실에서 `강남구의회 마약류 및 유해 약물 근절 대책 연구회` 주최ㆍ주관의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의원연구단체의 그간 활동 현황을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제도적 보완 사항 및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민기 의원(대표)ㆍ박다미 의원(간사)ㆍ복진경 부의장ㆍ윤석민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안효종 서경대학교 교수ㆍ박원호 법무법인 AK 본부장ㆍ김석환 성남 수정경찰서 형사과장ㆍ주민숙 강남구 보건소 의약과장은 강남구의 마약류 및 유해 약물 관리 현황 및 위험 요소 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효과적인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호귀 의장ㆍ이동호 운영위원장ㆍ한윤수 의원도 참석해 토론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호귀 의장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마약류 및 유해 약물 근절대책 연구회는 청정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라며, "연구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이 효율적인 정책 마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발제에 나선 박다미 의원은 "구민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류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서 지자체에서도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라며, "민간에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마약류 관리 부서를 설치ㆍ운영하고, 약 처방과 관련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실시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청소년 대상으로 한 마약류 유통 및 판매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양육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라며, "해외 유관 기관에서는 예방 대책 마련에 더 집중하고 있는 만큼 학부모님들께서도 관심을 두고 자녀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이를 깊게 인식시키는 교육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효종 교수는 "높은 마약류 의약품 소비에 비해 자치 단체의 감시 인력이 부족하고 청소년 대상의 마약 관련 예방 교육이 미비하며, 체계적인 치료 지원 방안 부재하다"라고 지적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 강남구의 환경적 특성에 맞는 근절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
좌장으로 토론회를 이끈 손민기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약류 완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연구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정책 연구가 보고서에서 끝나지 않고 조례 개정 및 관련 정책 실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구의회 마약류 및 유해약물 근절 대책 연구회`는 앞선 연구단체 연구 활동을 통해 「서울특별시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 협의회`를 구성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후속 연구 활동으로는 강남구 마약류 확산 방지 대책 마련 및 예방을 위한 정책 제언을 목적으로 마약류 완전 근절을 위한 구체적인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이달 30일까지 활동한다.
또한, 강남구의회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구 최초 불법 마약류 근절을 위한 민ㆍ관 종합대책 마련 등 마약류 오남용 근절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자체우수를 수상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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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금곡2-1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사업시행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이달 13일 북구는 금곡2-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서종희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제1항에 따라 인가하고,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3항 규정에 의거 이를 고시했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사업시행기간 변경(198개월→250개월) 등이다.
이 사업은 부산 북구 금곡대로430번가길 26-1(금곡동) 일대 1만1870㎡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31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율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금명초, 신금초, 화명초, 금곡중, 금곡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민주공원, 부민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금곡2-1구역은 2007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08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4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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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건설현장 추락사고를 줄이고자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이며, 건설업 관계자를 포함해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팀(최대 3인), 단체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작업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 ▲제도 개선 ▲현장 적용가능 기술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혁신성, 실효성, 활용성 등 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로 30건을 선정한 후, 발표 심사를 거쳐 총 21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1점(국토교통부장관상ㆍ상금 500만 원) ▲단체상 1점(국토교통부장관상) ▲최우수상 3점(상장ㆍ상금 각 300만 원) ▲우수상 4점(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12점(상금 각 50만 원) 등으로 포상도 추진한다.
한편, 공모전 주관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양질의 아이디어 도출을 유도하기 위해 이달 15일 공모개요, 건설현장 추락사고 현황 등을 안내하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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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는 최근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이 이달 중 준공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의 지구단위 개발을 통해 쇠퇴한 지역에 주거와 공공ㆍ상업ㆍ일자리ㆍ생활SOC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복합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2019년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으며, 2021년에 착공해 이달 준공된다.
30년이 넘은 성사1동행정복지센터와 원당역 공영주차장 부지 1만2355㎡를 활용해, 고양 덕양구 고양대로 1415(성사동) 일원 연면적 9만9837㎡ 규모에 지하 3층~지상 25층 복합시설 2개동이 들어선다.
고양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가 준공되면 청년ㆍ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18가구가 마련되고, 2만5667㎡ 규모의 산업지원시설에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공영주차장 등 생활기반시설(SOC)과 지역 상가도 조성돼 원도시 혁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유동인구 증가로 입주 사업자와 상권이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거, 일자리, 편의시설이 결합된 복합시설이 쇠퇴한 원도심 재탄생을 이끌어낼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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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가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으로 이달 13일 열린 `2024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경제거점조성 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도시지역혁신대상은 도시 재생과 경제 기반 강화로 지역 활성화와 혁신을 이룬 지자체와 민간 기업의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다.
인천 개항창조도시재생사업은 2016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80억 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대규모 경제기반형 도시 재생 사업이다. 산업과 인구감소로 쇠퇴해 가는 인천 원도심을 되살리고자 시작됐으며, 지역 경제의 자립을 돕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꼽히는 상상플랫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폐곡물 창고를 혁신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이 적용된 미디어아트 전시와 인공지능(AI) 교육센터 등을 통해 독창적이며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시 재생의 혁신 모델을 확립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개항장 일대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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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명장동 279-59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다시 나섰다.
지난 13일 명장동 279-59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인 대한토지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대한토지신탁은 이달 21일 오후 2시 위원회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2월) 1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사업시행자가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시실로178번길 14-6(명장동) 일원 9758.59㎡를 대상으로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약 240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4호선 명장역이 가까운 곳으로 단지 주변에 동래사적공원, 명장공원, 명장배수지상부체육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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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구광역시 봉덕1동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권 주인을 가리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13일 봉덕1동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수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현금 또는 보증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남구 봉덕로9길 89-194(봉덕동) 일대 3만6089.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2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구 지하철 1호선 교대역과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영선초, 대봉초, 대구중, 대구고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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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겨울철 폭설, 살얼음 등에 대비해 이달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부는 제설대책 기간 중 24시간 제설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설 등에 대비해 5년 평균치의 최대 150% 수준의 제설제(염화칼슘ㆍ소금 등)와 제설장비 8034대, 제설인력 5362명 등을 사전에 확보토록 한다.
상시 응달지역, 급경사지 등 제설ㆍ결빙 취약구간인 고속ㆍ일반국도 647곳에 자동염수분사시설, 가변형속도제한표지, 도로전광표지 등을 설치한다.
기습 폭설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고속ㆍ일반국도상 대설 다발 구역, 교통량이 많은 구간 등 주요 구간277곳에 제설장비와 제설인력을 사전 배치한다.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해 특정 기상조건(3℃ 이하ㆍ습도 80% 이상ㆍ풍속 3m/s 이하 만족)일 경우 도로순찰을 실시하고 제설제도 예비 살포한다.
대설주의ㆍ경보가 발령되면 국민들에게 도로교통상황, 월동장구 착장, 안전운전 독려, 대중교통 이용 당부 등을 신속히 전파하고,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위험정보를 제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ㆍ살얼음으로부터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통한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감안해 눈길 주행 시 감속 등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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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소형봉제공장이 밀집한 서울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가 약 6400가구 대규모 주거 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창신동 23-606(구 창신9구역) 및 629(구 창신10구역) 일대를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 신규 대상지로 확정하며, 지난해 확정된 창신동 23-2(도시빌라)ㆍ숭인동 56-4 일대를 포함한 총 4곳(약 34만 ㎡)의 통합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종로구 지봉로11길 27-2(창신동)ㆍ지봉로14길 42(숭인동) 일원 약 10만5000㎡를 대상으로 한 창신동 23-2ㆍ숭인동 56-4 일대는 지난해 7월 오세훈 시장이 직접 대상지를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통기획이 확정돼 2000여 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원래 창신동 일대는 2007년 오세훈 시장 재임시절 뉴타운지구로 지정돼 재개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원순 전 시장이 2013년 뉴타운 지정을 해제하고 다음해 서울의 `1호 도시재생 선도구역`으로 지정해 보존 중심으로 개발 방식을 전면 수정했다. 이후 창신동 일대에는 골목에 벽화가 그려지고 전망대도 만들었으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인프라가 미흡한 데다 가파른 경사와 협소한 도로로 인해 소방차 등의 진입이 어려워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번에 신통기획이 확정된 창신동 23-606ㆍ629 일대는 종로구 창신8길 31(창신동) 14만3000㎡ 및 창신길 127-1(창신동) 9만2000㎡ 일원을 대상으로 하며 경사가 가파른 구릉지형으로 도로도 협소하고 노후 건축물이 전체 95%에 달해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또한 주변에 한양도성, 흥인지문 등 국가유산이 있어 개발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시는 창신동 일대에 신통기획을 적용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한양도성과 낙산의 역사와 자연을 품은 강북을 대표하는 서울 도심 대표 주거 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열악한 도로를 개선하고 교통 체계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대상지 일대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창신길의 폭을 넓혀 남쪽 종로와 북쪽 낙산길로의 편안한 진출입을 돕는다. 종로로 집중될 수 있는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동쪽 지봉로와 서쪽 율곡로를 잇는 동서 연결도로도 확충할 계획이다.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서쪽 한양도성과 대상지, 채석장 전망대, 창신역, 숭인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900m에 달하는 동서 입체보행로를 설치한다. 최대 높이 차이가 70m에 달하는 구릉지를 극복하기 위해 보행육교ㆍ엘레베이터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 단지 내외에 에스컬레이터ㆍ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보행량이 많은 창신길 남측은 경사도를 낮추고 포켓공원, 공공시설 연계 열린 공간 등 휴식공간을 배치한다.
구릉지, 한양도성 등의 지역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유연한 개발계획을 수립, 추진한다. 대상지로의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종로ㆍ낙산길 연접 필지를 구역에 포함하고, 구릉지 위쪽에 위치해 접근이 어려웠던 노인복지센터,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을 창신길과 종로 이면부 등 하부로 옮길 계획이다.
또 한양도성 일대 지형 차이와 경사를 활용해 테라스하우스나 필로티ㆍ연도형 상가 등 창의적 건축 디자인을 적용해, 앙각규정 등 제약사항을 극복하고 사업성을 개선한다.
한양도성, 낙산 등 역사유적ㆍ자연과의 조화를 위해 영역별 높이 계획 유연하게 수립해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한다. 전체 높이는 낙산(125m) 이하로 정하고 한양도성ㆍ낙산능선변은 중ㆍ저층을, 종로ㆍ창신길변은 고층을 각각 배치할 계획이다. 보행자 이용이 많은 한양도성 성곽길 중 가장 조망이 잘되는 곳은 중ㆍ저층을 배치해 통경축을 확보한다.
시는 창신동 23-606ㆍ629 일대 신통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창신동ㆍ숭인동 4개 지역을 한양도성의 역사ㆍ문화와 낙산 경관, 도심의 편의성을 모두 누리는 도심 대표 주거지로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택시장에 숨통을 틔우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13 · 뉴스공유일 : 2024-11-13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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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2025년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이달 12일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는 인천시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9월 제20차 필리핀 보라카이 아시아건축사대회에서 인천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1988년 서울, 2008년 부산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2025년에는 인천에서 17년 만에 개최된다. 대회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대회 주제는 `Better Tomorrow`로 정해졌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 학술프로그램, 이사회, 위원회, 시상식, 전시회, 공식 사교 행사, 학생 잼보리,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건축사ㆍ학생 등 약 1만5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 2025년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인천의 위상과 독창적인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1-13 · 뉴스공유일 : 2024-11-13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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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전남은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대해 2027년 11월 12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곳은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고 개발 기대심리에 따른 토지가격 상승 우려가 있어 투기 목적의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년 더 재지정됐다.
담양 보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저출산ㆍ저성장에 따른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ㆍ문화 도시 담양군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공공 주도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22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에 지정된 허가구역에서는 토지 면적이 농지 500㎡ㆍ임야 1000㎡, 그 이외의 토지 250㎡를 초과해 거래할 경우, 계약 전 담양군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 매매 계약을 해야 한다. 매수자는 정해진 기간(2년~5년)에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거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그 해당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토지거래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토지 취득가액의 10% 범위에서 이행강제금도 부과된다.
전남 관계자는 "이는 사업 추진에 따른 지가 상승과 투기적 거래 발생을 우려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절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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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 시간 전국의 모든 항공기 이ㆍ착륙이 중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이달 14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전국에서 모든 항공기의 이ㆍ착륙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간대 비상ㆍ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이ㆍ착륙을 금지하고, 비행 중인 항공기는 3km 이상 상공에서 대기하도록 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당 시간대 156편의 항공기(국제선 58편ㆍ국내선 98편)의 운항시간을 조정하고, 각 항공사들은 항공편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국토부는 해당 시간대에 항공기 이ㆍ착륙 통제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기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실시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항공기 운항통제로 인해 항공기가 공중에서 체공되거나, 운항이 지연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출발시간을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항공교통 흐름관리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능시험 당일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 소음을 줄이기 위한 이번 조치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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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는 다부처 협력 재난안전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 `디지털트윈 기반 지하공동구 화재ㆍ재난지원 통합플랫폼` 성과를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소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개발은 2018년 KT 아현지사 지하공동구 화재를 계기로, 전기ㆍ통신ㆍ수도 등 주요 공급라인이 집중된 지하공동구의 재난 상황을 조기 예측ㆍ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가 참여했다.
연구에는 총 275억6000만 원을 투입, 2020년부터 5년간 21개 연구기관(총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협력해 지하공동구 재난관리에 디지털트윈을 적용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ㆍ개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시설을 점검하고, 지하철ㆍ지하상가 등 지하공동구와 유사한 환경에서도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과정에서 개발된 성과는 재난안전분야 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 기술이전과 실용화로 약 1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정부 박람회에서는 재난상황을 빠르게 인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통합 관제시스템과 디지털트윈 모형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지하공동구 재난관리 사례로 ▲재난 전조 감지를 위한 맞춤형 센서ㆍ스마트 조명시스템 ▲재난 단계별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순찰 레일 로봇 ▲내ㆍ외부 상황공유 가능한 전용단말기 등이 전시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동구 내 이상상황(불꽃ㆍ연기 등)에 대한 공간정보 이력 관리 기술개발을 통해 디지털트윈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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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새싹기업(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만날 수 있는 투자교류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2024년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인-베스트) 판교` 4차 행사를 이달 14일 성남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판교에 있는 해외 진출 유망 새싹기업 20개 사에 맞춤형 투자설명회(IR)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투자설명회 기회를 제공한다. 이후 국내외 투자사(VC)와의 1:1 투자상담과 후속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는 세미나-투자설명회(IR 피칭)-1:1 투자상담의 순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KT와 대웅인베스트먼트에서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IR피칭과 1:1 투자상담에는 네메시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에코앤리치 등 판교테크노밸리 내 약 20개 새싹기업과 약 30개의 투자사(VC)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진행된 1~3차 투자교류회에서는 총 101회의 1:1 투자상담을 지원했으며, 이후 관련 후속 상담이 진행 중이다. 4건은 투자사의 심의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도는 판교 새싹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육성 중인 12개 기업 중 우수기업 6개사는 오는 20~21일 핀란드에서 열리는 슬러시(SLUSH, 북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직접 참가해 해외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시장으로 도약할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과 투자사와의 만남 기회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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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부천동성아파트(이하 부천동성)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이달 12일 부천동성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경화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내달(12월) 11일 오전 11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현금 5억 원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부일로 812(역곡동) 일원 412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4.87%, 용적률 247.36%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1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0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75가구 ▲77㎡ 2가구 ▲84㎡ 32가구 등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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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과 신규 주택 전세자금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세입자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 10월 전국 입주율은 67.4%로 전월 대비 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82.5%에서 81.6%로 0.9%p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66.6%에서 65.8%로 0.8%p, 기타 지역은 66.5%에서 63.4%로 3.1%p 떨어졌다.
수도권 중 서울은 87.7%에서 81.2%로 6.5%p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주담대와 전세 대출 규제로 입주 잔금 마련과 기존 거주주택의 세입자 확보가 어려워진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천ㆍ경기권은 전월 79.9%에서 81.8%로 1.9% 상승하며 올해 가장 높은 입주율을 보였다. 이는 최근 신혼부부 비율 증가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세가 등에 기인한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ㆍ부산ㆍ경상권(66.9%→67.4%) 소폭 상승과 강원권(53.3%→53.3%) 보합을 제외하고 ▲광주ㆍ전라권 7.4%p(68.8%→61.4%) ▲대전ㆍ충청권 2.5%p(67.5%→65.0%) ▲제주권 0.4%p(67.5%→67.1%) 모두 떨어졌다.
미입주 원인으로 ▲기존 주택 매각 지연(47.2%%→29.1%) ▲잔금대출 미확보(32.1%→30.9%)는 감소했으나 ▲세입자 미확보(18.9%→27.3%) ▲분양권 매도 지연(0%→1.8%)은 증가했다.
특히 세입자 미확보 요인을 꼽은 비율은 지난 8월(17%), 9월(18.9%)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했다.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주요 금융권의 신규 주택 전세자금대출 제한과 유주택자 대출 제한 등 전세금을 이용한 잔금 납부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올해 9월 83.1에서 10.7p 오른 93.8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7.3p(109.2→101.9) 하락하는 반면, 광역시는 16.8(81.7→98.5), 도 지역은 12.7p(74.4→87.1)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 중 서울(111.4→105.2)은 전월보다 6.2p 떨어졌지만 지난 8월(108.1) 100을 넘어선 이후 4개월 연속 100을 상회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107.4→103.4) 역시 4p 하락했으나 100을 넘는 수치를 유지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전반적인 공급 부족 상태로 입주 전망이 100을 상회하고 있지만 전세 자금 대출과 잔금 대출 등의 제한으로 전망지수는 하락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방의 경우 강원 30p(70→100)ㆍ충남 23.6p(69.2→ 92.8)로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20p)과 충남(-38.4p)은 전월 크게 하락했던 곳으로, 전월 하락에 대한 기저효과로 해석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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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대구광역시는 교통혼잡이 상습 발생하던 매천대교 하부 금호지구 방향 진출로를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확장 개선하고 이달 14일부터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매천대교 하부 장태실네거리는 사수로, 매천로 등 대구시 주요간선도로가 연결되는 지점으로 출ㆍ퇴근 시뿐 아니라 평소에도 교통 혼잡이 심한 곳이다.
특히 매천로(농수산물도매시장)~사수로 연결구간은 기존 1개 차로로 운영돼, 팔달로 방면 좌회전 차량 신호대기 시 금호지구 방면 우회전 차량의 소통에 영향을 줘 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혼잡시간 대에는 매천로 본선(약 750m)까지 매천로의 간선도로기능에 영향을 미쳐 출ㆍ퇴근 시 교차로를 통과하는 데 평균 9분 정도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2022년 7월 해당 구간에 혼잡개선공사를 착공해 사수로 방면 연장 316m의 진출로를 1개 차로에서 폭 10m의 2개 차로로 확장, 팔달교 방면 좌회전 차량과 금호지구 방면의 우회전 차량을 완전히 분리ㆍ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개선 공사로 진출로 교차로의 지체시간이 62%, 차량 대기행렬의 길이가 78%(750m→160m) 감소하고, 개선 구간의 금호지구 방면 우회전 차량의 교차로 통과시간이 4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매천대교 주변의 교통 혼잡이 개선돼 금호지구ㆍ팔달동으로의 접근성 확보로 인해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대구시의 상습 교통혼잡구간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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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기능이 사라진 매입임대주택을 무인 스토리지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LH에 따르면 2020년부터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세대 1810가구의 입주민을 지상층으로 이주 지원하는 주거상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09가구의 이전 지원을 완료했다.
LH는 이주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유사 임대조건 주택 매칭 ▲이주비 지원 ▲임대료 유예(2년)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이주를 촉진하고 있다.
LH는 반지하 이주 지원으로 생겨난 7개 자치구의 반지하 공실 17가구를 대상으로 `LH 스토리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LH 스토리지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무인 보관시설을 설치해 입주민과 인근 주민 모두 저렴한 비용으로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LH는 민간사업자에 반지하 공간을 제공하고 개보수 비용 등을 공동 분담한다. 사업 수익의 일부는 수익분배금으로 회수해 임대주택 관리에 활용되거나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환원된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무인 보관소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반지하 공실 4개호(약 138㎡)이다. LH 관계자는 서울숲역(수인분당선) 인근이자 근처에 상가와 주거지가 밀집해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지하 거주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주거 이전을 적극 독려하고, 이를 통해 생겨나는 반지하 공실의 활용 방안을 계속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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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호귀 의장은 지난 12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아동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호귀 의장은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을 지목했다.
이호귀 의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강남구의회에서는 아동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긍정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아동의 목소리가 들리는 도시 강남`을 목표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2022년 서울시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채용해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한 신속한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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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시흥시 동경1차2차아파트(이하 동경1ㆍ2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을 이어간다.
지난 11일 동경1ㆍ2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철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2월 10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9조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 규정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2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발주자 지정 금융기관 계좌에 현금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시흥시 수인로3325번길 47-7(신천동) 외 4필지 일원 3035.4㎡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89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서해선 신천역이 도보 9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일초, 소래중, 소래고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신천근린공원, 포도원어린이공원, 복음공원, 둥지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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