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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월13일까지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과 감시활동에 나선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폐수 무단 배출과 겨울철 한파에 따른 환경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홍보 및 계도, 집중 감시·단속,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특히, 감시활동에서는 시와 자치구 간부공무원이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처리시설과 환경오염 사고 우려지역 등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기간별로 보면, 설 연휴 이전(1단계, 21일~2월1일)에는 관내 800여 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자가 자율 점검토록 하고, 30여 개 악성폐수 배출업소 등에 대해서는 7개조 14명(시 2, 자치구 5)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환경 관련 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을 집중 감시할 계획이다.
설 연휴(2단계, 2월2일~2월6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설 연휴 이후(3단계, 2월7일~2월13일)에는 적발업체와 환경관리에 취약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해 환경시설과 공정을 진단하는 등 기술지원도 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한 경우 즉시 환경오염신고 상담전화(유선전화 : 128, 휴대전화 : 지역번호+128)로 신고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 특별감시 기간은 물론, 이후에도 환경오염행위로 인한 시민의 건강과 생태계 파괴를 위협하는 행위는 끝까지 추적 적발해 조업정지, 고발 등 엄중 조치하고 이행 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해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등 각 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 강화 등 환경관리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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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수업 실패 사연들이 공개모집을 통해 모여 책으로 나왔다.
공모 당시 명칭은 ‘수업폭망기’ 공모전. 최종 발간된 책 이름은 혁신수업사례모음-‘교사 수업하다’ 초등편과 중등편이 그 것.
발간 주인공은 진보교육 대표주자 광주교육청이다. 아무리 진보교육청이라고 해도 수업 실패 사례를 책으로 내기는 쉽지 않았을 것. 광주교대광주부설초 최종희 교사는 공모에 제출한 글에서 “‘폭망기’라니! 내 수업이 평가 받는 것이 부끄럽거나 두려워서 교실문도 열지 않는 선생님들에게 망한 수업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들려달라는 것이 아닌가?”라며 당시 소감을 적었다.
최 교사는 이어 “‘이 수업 방법이 최고로 효과적이다’는 연수나 강의가 넘쳐나는 마당에 이런 사례를 모집한다는 자체가 재미있고 신선했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사실 수업폭망기 공모는 2017년 8월 공모 시작 단계부터 SNS(페**북)에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광주교육청은 ‘수업을 바꾸는 100가지 아이디어-수업 폭망기를 모집합니다’ 공모를 진행해 ‘교사의 수업 실패 경험 공유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자’는 제안을 정책화해 시행했다.
해당 공모전 심사위원을 경력 3년 미만 신규교사로 채운 일도 교육 현장에서 보면 혁명 같은 일이었다. 2019년 1월15일 기준 정식 배포를 시작한 지 2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교사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서울‧제주 등 전국 17개 시‧도 각지 학교에서 광주교육청으로 도서 요청이 들어와 200부 넘게 관외 발송했다.
‘교사 수업하다’엔 수업 실패, 그에 대한 개선, 수업혁신 등 100편의 실제 사례가 담겨 있다. 각 사례는 교사들의 ‘성찰’, ‘나눔’, 학생과 교사의 동반 ‘성장’, 수업 ‘협력’이라는 4개의 주제로 분류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책을 펴내면서 “수업만큼은 그 누구보다 현장의 교사가 전문가다”며 “교사의 전문성은 개인의 것이 아니고 자신이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나눔으로서 전문성의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사의 자발성과 협력을 기반으로 교사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면서 “교사들의 수업혁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교육청은 ‘현장의 교사가 전문가입니다’라는 철학으로 교사 서평 나눔집 ‘교사, 독서하다’, 학습공동체 사례집 ‘교사, 함께하다’를 발간하기도 했다.
짧아도 12년. 초‧중‧고 학창 시절은 길고도 중요하다. 수업 실패와 극복, 개선, 성장, 혁신과 공유는 열정 있는 교사들의 성장기인 동시에 학생들의 성장기다. 상처는 공개해야 치유된다. 위험 표시가 있는 이 ‘지도’를 통해 교사와 학생들은 함께, 더욱 멀리, 안전하게 길을 가게 됐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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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시장 )는 2019년 1월 17일자로 6급 이하 전보 및 6급 승진 등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6급 전보 ]
△ 기획감사담당관 예산팀장 신윤희 △ 기획감사담당관 열린감사팀장 심명숙 △ 기획감사담당관 지역인구정책팀장 박은영 △ 행정복지국 총무과 총무팀장 양은선 △ 행정복지국 총무과 자치협력팀장 이정선 △ 행정복지국 복지정책과 복지조사팀장 홍미경 △ 행정복지국 문화체육과 예술팀장 최은진 △ 행정복지국 문화체육과 관광팀장 김희선 △ 행정복지국 문화체육과 추사박물관팀장 이은진 △ 행정복지국 회계과 경리팀장 김수은 △ 행정복지국 회계과 재산관리팀장 박정하 △ 행정복지국 세무과 징수팀장 문세진 △ 안전도시경제국 안전총괄과 안전총괄팀장 고석철 △ 안전도시경제국 도시정책과 도시행정팀장 윤인혜 △ 안전도시경제국 도시사업과 정보타운조성팀장 신승현 △ 안전도시경제국 건설과 건설행정팀장 안수형 △ 안전도시경제국 건축과 건축팀장 김영주 △ 안전도시경제국 산업경제과 미래산업전략팀장 지선녀 △ 환경사업소 하수행정팀장 전완찬 △ 환경사업소 하수시설팀장 한은식 △ 부림동 총괄팀장 유연실 △ 문원동 총괄팀장 이남교
[ 6급 승진 ]
△ 기획감사담당관 박경자 △ 보건소 김경숙 △ 환경사업소 안희주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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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함평군은 16일 ㈜서진건설과 9천14억 원을 투자해 함평 사포관광지를 개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함평군청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명진 ㈜서진건설 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윤행 함평군수, 정철희 함평군의회 의장, 전남도의회 임용수․김경자 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진건설은 1995년 설립해 토목건축 및 조경공사에 주력해 왔으며, 엘리체라는 브랜드로 아파트 건설사업에도 탁월한 수완을 발휘해 지역의 건실한 종합건설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함평 학교면 월호리 일원 61만 4천㎡ 부지에 2024년까지 9천14억 원을 투자해 루지 2개 코스, 콘도미니엄 3동 1천 492실 규모, 관광호텔 200실 규모, 전망대, 오토캠핑장 등 레저와 숙박, 휴양시설 등을 개발한다. 개발이 완료되면 90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2019년 첫 투자협약으로 시작된 함평 사포관광지 개발사업은 한 해 3천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전남 동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관광객 유치에 그치고 있는 서부권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특히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이 증가추세고, 천사대교와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올해 개통될 예정이며, 사포관광지에 인접한 영산강 강변도로까지 내년 초 개통되면 전남 서부권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포관광지 개발사업 투자협약 체결, 2020년 5월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거쳐 8월께 착공될 예정.
㈜서진건설은 사포관광지 개발로 약 255만 명의 관광객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유발효과는 1조 8천46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천365억 원, 세수 유발효과는 967억 원, 취업 유발효과는 1만 4천477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관광․레저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사포관광지가 전남 서부권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행 군수는 “함평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에 비해 숙박 및 놀이시설 등이 부족하다”며 “이번 사포관광지 개발 투자협약을 계기로 전남 서부권 관광 발전 및 관광객 6천만 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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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6일 군청 우주홀에서 군 출입기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송귀근 군수는 지난 해 주요성과와 올 한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고흥지역만의 우수한 자원들을 가능한 모두 활용하여 군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군정외부 평가에서 중앙부처 11건 수상을 비롯한 33건의 수상과 공모사업 60건 228억원을 유치하였으며, 지난해 7월 민선7기가 출범한 이후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관광 경쟁력과 복지 정책 강화 및 살기 좋은 정주여건과 환경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날 송 군수가 밝힌 고흥군의 2019년 군정 핵심방향으로는 무엇보다 군민 소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1차 산업 소득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농업 첨단 스마트 팜 클러스터 구축
수산업 해조류 생산사업 현대화와 패류․육해상 양식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축산업 고흥한우 우수혈통 생산기반 지원
송귀근 군수는 “올 한해는 고품질 농수축산물 생산 및 가공유통과 관광산업 육성 등으로 군민소득증대에 힘쓰고, 복지정책 또한 강화하여 소외된 군민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고흥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언론인과 군민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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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년 3월 1일자로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초‧중‧고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생활교육팀’을 각각 신설한다.
교육 현장 밀착지원을 위한 이번 조직개편(신설)은 주민직선3기 장휘국 교육감 공약 사항인 ‘학교운영의 자율성 확대를 위한 현장지원 중심 교육청 행정체제 개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는 것.
신설되는 팀 규모는 동부교육지원청이 장학사 2명,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전문상담사 2명, 위센터 전문상담사 4명이며, 서부교육지원청은 장학사 3명,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전문상담사 2명, 위센터 전문상담사 10명 등이다.
‘생활교육팀’은 초‧중‧고 학교폭력(성폭력, 사이버폭력 포함) 예방 및 대책 업무와 상담 지원, 학생자살예방 및 사안처리, 피‧가해 대책수립 추진, 위센터 운영 등 생활교육과 관련이 깊은 사업과 업무들을 추진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현재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고등학교와 초‧중학교 생활교육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현 체제에서는 여러 학교나 다른 학교급이 연루된 학교폭력 등 규모가 큰 생활교육 관련 사안이 발생한 경우 각각의 담당 부서가 달라 원활한 현장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의 신설로 초‧중‧고를 총괄하는 효과적인 처리가 가능해져 학교 현장의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장휘국 교육감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사의 ‘교권’을 보호하고 ‘학교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오경미 과장은 이번 팀 신설과 관련해 “교육지원청 중심의 학교 현장 밀착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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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금호타이어 노사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추진 관련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전대진 금호타이어 부사장, 조삼수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 대표지회장을 비롯한 금호타이어 노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광주시와 금호타이어 노사는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사․정이 함께 협력해 나가는 등 금호타이어가 지역경제 발전의 주체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지속 발전 TF 구성, 공장 이전 및 이전 부지 개발 계획 등 협의키로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광주시-금호타이어(노사) 지속 발전 TF를 구성하여 금호타이어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금호타이어가 추진중인 광주공장의 이전 및 현 광주공장 부지 개발계획에 대한 행정적 협의도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노‧사‧정이 지역 대표적 향토기업인 금호타이어의 발전을 공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손을 잡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다”라며 “광주시는 ‘노사상생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 노사간의 화합을 통한 경영정상화로 광주시가 추구하고 있는 노사상생도시 광주 실현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광주시와 금호타이어 노사 간의 업무협약에 이어서 금호타이어와 미래에셋대우 간 광주공장 부지의 도시계획 변경 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식도 개최됐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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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어르신 구강질환의 발생을 최소화 하고 건강한 치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3월 14일까지 맞춤형 구강보건예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어르신 건강한 잇몸만들기 프로젝트’는 주민참여 2년차 공모사업으로 판 교면 문곡리, 마산면 송림리, 마서면 도삼4리, 서천읍 동산리 4개 마을 경 로당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총 6회 일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마을 어르신들의 치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구강검진 및 상담을 비롯해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잇솔질, 스케일링, 불소도포, 경로당 칫솔거치대 설치 등 무료 교육과 진료로 진행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건강한 잇몸만들기 프로젝트 운영을 바탕으로 관과 주민이 함께 구강보건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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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장기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강영구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그리고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영광군 발전 종합계획 수립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 10월, 12월 2차례 중간보고회를 거쳐 본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광주전남연구원에서 9개월여 동안 연구한 결과를 점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광주전남연구원의 김동주 박사는 ▲3핵(에너지, e-Vehicle, 웰니스), ▲6축(신재생에너지축, 해안힐링관광축, 산림휴양축, 농수산식품축, 천년문화축, 신성장동력축), ▲2벨트(내륙녹색휴양벨트, 해양블루레저벨트)로 생활권과 핵심지구에 대한 발전구상을 제시하였다.
또한, 산업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사회복지, 환경안전 분야에 대한 부문별 개발계획과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중장기적 발전방안 등 4개의 지역맞춤형 특수과제에 대한 대응전략을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2025 영광군 발전 종합계획」은 미래의 활기찬 영광을 위해 지역의 발전상을 세우고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인지 계획하는 중장기 로드맵으로 이날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완성도 높은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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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총장대리 고재천)는 윤리교육과 강성률 교수가 청소년을 위한 정말 쉬운 동양철학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철학자들’(북멘토 출판사)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은 강교수의 20번째 저서이자 16번째 철학도서(다른 4권은 장편소설)이다.
‘14살에 처음 만나는 동양철학자들’은 아내가 도망쳐버렸다고 전해지는 공자, 모방의 천재인 맹자, 생존 자체가 미스터리인 노자, 아내의 시신 옆에서 노래를 부른 장자, 우정의 상징 ‘관포지교’에서의 관중, 친구의 모함에 의해 죽은 한비자, 배고픈 너구리 앞에서 염불만 외운 원효, 매일 아침 변소에서 50번씩 치아를 마주친 이황 등 철학자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그들의 핵심사상을 부록으로 정리하였다.
저자인 강교수는 “요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책은 많지 않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은 이야기책을 읽어 내려가는 느낌이 들도록 쉽고 재미있게 썼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강교수는 교내에서 몇몇 보직을 역임하고 다양한 학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 산업인력공단 비상임이사 및 옴부즈만 대표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소설가(한국문인협회 정회원)로 등단하였으며, 풍향학술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하였다.
<기독 타임즈> 및 <영광신문>, <광주교통방송 라디오>에 ‘강성률 교수의 철학이야기’를 연재 혹은 방송 중에 있으며, 저서로는 본서 외에 『청소년을 위한 동양철학사』(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도서, 2015년 베트남 언어로 출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주요 참고문헌으로 등재),『칸트, 근세철학을 완성하다』(한국출판협회 선정 ‘2017년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를 포함한 철학도서 15권, 장편소설『땅콩집 이야기』시리즈, 단편모음집 『딸콩이』 등을 포함한 문학작품 4권 등 총19권이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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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1월 15일, 바다생태계와 수산자원의 보호와 회복을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중림에 관한 기본 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하는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연안에 서식하고 있는 해조류가 고사, 유실되고 해저는 불모 상태로 되어 해저에서 살아가는 정착성 생물이 감소하는 갯녹음의 확산으로 해양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바다숲 및 갯녹음 해역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제정하고 기념식 개최, 해조류 이식, 종자방류, 연안정화 등 다양한 바다생태계 보존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의 소극적 정책 추진으로 인해 매년 1회성 이벤트 개최와 형식적인 바다 정화활동에 그치고 있어 ‘바다식목일’제정의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발의된 「수산자원관리법」일부개정안에는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던 ‘해중림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조문을 신설하여 정부가 바다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보호 및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황주홍 위원장은 “1970년 나무식목일 제정을 계기로 범국민적 식수운동을 펼친 것처럼 정부가 주도하는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해양생태계 파괴 방지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법안발의 취지를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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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설 명절을 대비해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 6개소, 여객용시설 2개소, 의료시설 1개소 등 다중이용건축물 9개소에 대하여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계공무원과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합동으로 실시되며, 중점 점검항목으로는 건축물의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누수‧배수 상태,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해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도시 남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구민 여러분의 신고 또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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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광주광역시장은 15일 자유한국당의 5‧18진상규명조사위원 추천 인사(5·18 진상규명위원 권태오·이동욱·차기환 추천) 발표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
“자유한국당은 책임있는 자세로 5‧18진상규명조사 위원을 재추천해주기 바란다”
광주 시민은 자유한국당의 5‧18진상규명조사위원 추천인사에 대해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4개월 동안 차일피일 미루더니 결국 상식적인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추천해 국민적 울분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추천된 위원들은 민주주의 역사에 역행하는 극우 이념을 가진 군 출신 인사 그리고 과거 5‧18진상규명운동을 폄훼한 전력이 있는 언론인과 세월호 특조위에 참여해 조사활동을 방해한 법조인으로, 이는 5‧18민주화운동 진상조사 활동을 방해하려는 저의가 분명하다.
광주 시민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은 5‧18진상규명조사위의 책임있고 정상적인 활동이 5‧18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낼 마지막 기회라고 믿고 있다..
따라서 그 첫걸음인 조사위원회는 모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인물들로 구성되어야 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소중한 가족을 잃고 광주 오월의 진상규명을 위해 차디 찬 아스팔트 위에서 목 놓아 울고 계신 오월 어머니들의 40년 한을 조금이라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
5‧18진실은 반드시 밝혀야 할 역사적 책무다.
자유한국당은 책임있는 공당으로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들로 조속히 재추천해 주길 바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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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9년 1월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장성군에 위치한 공공수목장림 ‘자연숲 추모공원’에서 수목장림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수목장림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각 지역본부 및 회원조합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수목장림 추진계획 토의 ▲선진 수목장림 견학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 ▲산림청 산림복지정책과 담당자와의 주요 시책 및 정책추진방향 설명의 내용으로 개최되었다.
산림조합은 효율적인 산림의 이용과 보호를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별 1개소 이상의 공공수목장림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며 수목장림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수목장(樹木葬)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장례문화로써, 묘지로 인한 산림훼손을 줄이고 일자리창출 기여하는 공익사업으로 국민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공공수목장림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정례적인 워크숍 개최로 수목장림 조성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을 협의하는 등 상호간 긴밀한 협력 체계 강화로 수목장림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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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 공무원이 차량충돌 시험장치를 개발, 특허로 등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김동섭 대구면장이다.
이번 특허는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했을 때 차량과 충돌하는 장면을 현실감 있게 구현한 장치로 사용할 수 있고 또 보행자의 더미 주요부에 각종 센서를 부착하여 보행자와 차량이 충돌할 때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각종 실험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교통사고로 연간 4,000여 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약자는 연간 2,000여 명이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150여 개소의 교통안전 체험장에 이번 특허된 장치를 적용한 보행자 자동차 충돌체험장을 늘리면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강진군은 특허 사용료로 재정수입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전남교통연수원 내 강진군 안전교육체험관에서 처음으로 이 장치를 적용, 충돌체험관을 운영한 결과 2018년 한해 3만 명이 넘게 체험하는 등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한편 2014년 행안부로부터 교통안전분야의 행정달인으로 선정이 될 정도로 큰 역량을 갖추고 있는 김동섭 대구면장은 “전국의 교통안전 체험장에서 하루빨리 자동차 충돌 체험시설을 갖추고, 많은 사람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보행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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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30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105곳의 안전을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 시민안전실 주관으로 시·구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반이 맡는다.
점검 대상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버스터미널, 지하철역사 등 여객시설 ▲공연·관람시설 등.
광주시는 이들 시설에 대해 ▲시설물 주요 구조부 안전상태 ▲전기․기계(승강기)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과거 점검결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시설·유형별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도록 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사안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한다.
정민곤 시민안전실장은 “동절기에는 모든 시설에서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150만 시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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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뉴스속보>
<남성숙대표이사가직접보내는 실시간뉴스.1월 15일 오전11시 25분 현재>
★속보=문대통령,오후 기업인과 대화,5대그룹 총수 참석
★속보=양승태 이틀째 조사,혐의부인,검찰 이번주 구속영장청구할듯
★속보=통일부,이산가족화상상봉,설 명절 계기 추진방향
★속보=한일 해상위협 협의 평행선,공동보도문 무산
★광주매일신문1면=5월단체,한국당 역사인식 찾춘 인물로 재추천하라
★속보=정부,산림청에 남북산림협력단 신설
★오늘날씨=광주전남 전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시상저감장치 시행
★속보=청와대,빠른 시일 내에 개각 없다
★속보=황교안,오늘 한국당 입당,나라가 총체적 난국
★속보=민주당,이용호 손금주 의원 입당 불허
★속보=여야,518진사규명조사위원 추천 놓고 격돌
★속보=청와대,탁현민 행정관 사표제출
★속보=정부,명태 연중 포획 금지
★속보=천안라마다호텔 화재 수사전담팀 구성
★속보=전국 스모그 오후부터 해제,내일부터 추위
★속보=고흥군수협 필리핀연수중 성매매의혹,여성단체 조사 촉구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오늘부터 시작
★장성 청정고로쇠수액 15일부터 판매
★10월 여수서 세계한상대회,1천명 참석
★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설날 세뱃돈은 수영대회 입장권으로
★민주당,20개 지역위원장 공모에 71명 신청
★지난해 광주 아파트 전세 최고가 8억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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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1월 14일부터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안내를 위해 ‘민원 안내 도우미제’를 실시한다.
민원안내 도우미제는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민원창구, 민원신청서 작성, 무인민원발급기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방문민원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행정경험이 많은 팀장급으로 도우미를 배치하여 민원 1회 방문처리제 확행, 민원 사전심사 청구제 안내, 고충민원 상담 등 한층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거동이 불편하거나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을 해당부서까지 친절히 안내해 민원인 중심의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펼치기로 했다.
군은 보다 능동적이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인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민원인의 마음에 공직자의 정성이 잔잔한 감동으로 남을 수 있도록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고 공무원의 친절이 곧 군민의 행복이 될 수 있다.”면서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과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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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처음 시행했다.
이는 지난 14일 전남 서부권에 이어 15일 동부권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이 계속된데 따른 것. 비상저감조치에 따라 전라남도와 시군 등 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를 시행했고,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 소각시설, 건설사업장 등의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도로를 대상으로 진공흡입차량과 살수차 운행을 확대하고,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과 함께 도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대응 요령을 전파했다.
노후 화력발전소(여수 호남화력)을 대상으로 가동률을 최대 80% 이내로 제한토록 했다.
전라남도는 8개 이행점검반을 편성해 이날 처음 시행하는 비상저감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단체문자발송(SMS)과 긴급재난문자(CBS)를 통해 상황을 전달, 차량 2부제 등 전반적인 이행사항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봉순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재난 수준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해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며 “앞으로 미세먼지 발생이 저감되도록 하고 공단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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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1-15 · 뉴스공유일 : 2019-01-15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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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년 7월19일에도 삼사는 "전하께서 대의로써 결단하시어 노사신을 빨리 귀양 보내소서."라고 아뢰었다. 그러나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
(연산군일기 1495년 7월19일 1번째 기사)
이 날 영의정 노사신이 사직을 청했다. 그는 사직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생각하옵건대, 선유(先儒)의 말에 ‘정권은 하루라도 조정에 있지 않아서는 안 된다. 정권이 조정에 있지 아니하면 대간(臺諫)에 있고, 대간에 있지 아니하면 궁위(宮闈)에 있게 된다. 정권이 조정에 있으면 나라가 다스려지고, 대간에 있으면 어지러워지고, 궁위에 있으면 망한다. 국가의 치란과 흥망은 모두 여기서 말미암는다.’고 하였습니다.
근래에 선비들의 습속(士習)이 날로 잘못되어 남의 비밀을 들춰내는 것을 곧은 일이라 여기고, 윗사람을 능멸하는 것을 고상하게 여기며, 일의 경중과 대소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말만을 성현의 경전으로 여겨 애써 이기는 데만 힘쓰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임금과 몇 달 동안 맞서 분쟁이 그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의 죄를 탄핵하는 계청(啓請)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반드시 옛적의 아주 작은 허물까지 샅샅이 더듬어 애써 흠을 들춰내어 죄에 빠뜨리고야 맙니다.
그러면서 대간의 체통은 마땅히 이래야 한다고 스스로 말하니, 대간의 이름은 이로 말미암아 더욱 높아지지만, 위태로운 습속만 점점 늘어가고, 충직하고 중후한 풍기는 날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대간이 말하면 홍문관이 뒤를 잇고, 홍문관이 말하면 태학생(太學生)이 잇달아서, 서로 화답하는 것이 전례가 되었습니다.
흠 없는 데서 흠을 찾고, 말하지 않았는데도 말을 만들어, 남이 혹시 자기와 다른 의견을 내면 그때마다 논박하여 갖은 수단으로 비판하니, 공경(公卿) 대부가 그 입이 두려워서 감히 가부를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찌 융성한 시대의 아름다운 일이며 조정의 체통이라 하겠습니까.
이런 습속은 옛날에도 없었고, 우리 조정에서도 역시 없었습니다. 만약 이런 버릇이 그치지 않아 권력이 대각(臺閣)으로 돌아가고, 대신이 입을 다물게 된다면 조정의 일이 어찌 한심스럽지 아니하오리까. 노신(老臣)은 항상 시사(時事)가 이 지경에 이를까 근심스러워서 스스로 생각하기를 ‘이 폐단은 신하로서는 갑자기 고칠 수가 없고, 반드시 밝으신 임금께서 뜻을 두어야만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노사신은 당당했다.
그는 삼사의 과도한 언론활동을 우려하면서 임금이 강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연산군은 이러한 노사신을 신임했다. 당연히 노사신의 사직은 반려되었다. (연산군일기 1495년 7월19일 2번째 기사)
한편 삼사는 노사신의 사직소에 매우 분노했다. 삼사는 노사신을 중국의 간신인 조고 · 이임보 · 안녹산 등에 견주면서 나라를 망칠 간웅이라고 탄핵했다. 이런 상소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이어졌고, 노사신이 물러날 때 까지 계속되었다. 1)
7월 20일에 홍문관 직제학 표연말 등이 아뢰었다.
"노사신의 간사한 꼴은 대간·시종으로부터 승지·원상(院相)·사관(史官)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 잘못을 배척하옵는데, 전하의 말씀은 ‘나는 그 잘못을 알지 못하겠다.’ 하시니, 신 등은 실망을 이기지 못합니다.
지금 노사신의 상소를 보면 스스로 옳다 여기며 간사한 말이 더욱 거셉니다. (중략) 청컨대 노사신과 신 등이 아뢴 말을 가지고 공경(公卿) 및 모든 벼슬아치를 다 모아서 의논을 결정케 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표연말의 소는 공론(公論)에 부치자는 의견이었다. 하지만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 (연산군일기 1495년 7월 20일 1번째 기사)
사진 1 자계서원 (김일손을 모신 서원이다. 경북 청도군 이서면 소재)
사진 2 자계서원 정문
사진 3 자계서원 전경
이어서 대간이 "노사신은 전하에게 간관(諫官)을 없애도록 부추기는 것입니다. 대간을 위력으로 제압하여 할 말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중략) 신 등은 원통하고 분함이 극에 달하여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하루빨리 노사신을 처단하여 조정에 용납하지 못하게 하여야 국가가 편안할 것입니다."라고 아뢰었으나, 연산군은 역시 듣지 않았다. (연산군일기 1495년 7월20일 2번째 기사)
7월21일에도 대간은 노사신의 소를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널리 백료(百僚 모든 벼슬아치)들을 불러서 만약 한 사람이라도 노사신의 소를 옳게 보는 자가 있다면, 신 등이 면전에서 임금을 속인 죄를 받겠다고 하였다. 이러자 연산군은 ‘경들이 실언한 것’이라고 하였다. (연산군일기 1495년 7월 21일 1번째 기사)
홍문관도 노사신의 죄를 상소하였다.
"무릇 대간이란 임금의 이목(耳目)이 되어 규찰하고 탄핵하는 것으로 자기 임무로 삼으므로, 임금이 지나친 행동이 있으면 규찰할 수 있고, 나라에 큰 좀 벌레가 있으면 제거할 수 있으며, 대신의 간영(奸佞 간사함과 아첨)이나 백료(百僚)의 직무 태만이나, 또는 법을 무너뜨리고 기강을 어지럽게 하여 윗사람을 속이고 사욕을 부리는 자에 있어서는 주저하지 않고 탄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악한 자는 대간을 미워하지 않는 자가 없어, 반드시 그 입을 막고 그 죄를 꾸며서 감히 가부를 논하지 못하게 하고, 그 간사한 수단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것입니다.
지금 노사신의 나라 망칠 말은 이미 공론에 용납되지 못하니 모두 멀리 내쫓고야 말려 하는데, 노사신은 조금도 반성하는 바 없고 마침내 그 말을 펴서 백 가지로 교묘히 꾸며 도리어 공론을 그르다 하고 스스로 간사한 술책을 옳게 여기니, 임금을 우롱하고 조정을 경멸하는 것이 심하옵니다. 그런데도 전하께서는 아직도 깨닫지 못하시고 역시 노사신의 말을 옳게 여기시니, 이것이 바로 신(臣) 등이 통곡하는 바입니다. (중략)
대저 사람의 과실과 악(惡)을 규탄하는 것이 대간의 직책이온데, 노사신은 드러나지 않는 사생활을 고발한다 하고, 대신을 논핵하는 것이 대간의 임무인데 노사신은 윗사람을 능욕한다 이르고, 면전에서 부러뜨리고 뜰아래에서 논쟁하여 임금의 위엄을 거슬리고 기휘를 저촉하며, 임금과 더불어 시비를 다투는 것은 대간의 직무인데, 노사신은 자기들이 이기려고만 힘쓴다 하고, 임금과 더불어 맞선다 하니, 아마 전하를 격노하시게 하여 대간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한 말일 것입니다. (중략)
노사신은 대간의 논쟁을 시속의 폐단으로 삼으며, 대간을 가두고 국문하는 것을 습속을 전환시키는 계기로 삼아서, 정(正)을 변경시켜 사(邪)를 만들어 오늘의 다스림을 전환시켜 후일의 어지러움으로 터 잡고자 하니, 그 화를 끼칠 마음을 내포한 것이 또한 참혹하지 않습니까.
바라옵건대, 전하는 결단으로 사(邪)를 제거하시어 노사신을 먼 변방으로 귀양 보내소서."
그러나 연산군은 윤허하지 않았다. (연산군일기 1495년 7월21일 2번째 기사)
한편 7월21일에 노사신은 다시 사직 소를 올렸다.
"신은 어제 사람들의 말썽이 시끄럽게 일어나매 사직하는 소장을 올리었는데, 전하께서 비답(批答)을 내리시어 윤허하지 않으시니, 성은이 황공하고 송구합니다. 그러나 신이 외람되이 재상 자리에 있은 뒤로 비방하는 논의가 이와 같은데도 부끄러움을 모르고 직에 나아간다면, 신의 죄가 더욱 중하게 될 뿐 아니라, 신 때문에 구설이 흉흉하여 조정이 편안할 날이 없을 것입니다. 전하께서는 빨리 신을 파직시키고, 어질고 덕 있는 자를 구하시어 조정을 편안하게 하신다면 다행함이 없겠습니다."
하지만 연산군은 비답을 내려 윤허하지 않았다. 이어서 대간은 노사신의 소에 대하여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노사신을 탄핵하였다. 연산군은 역시 윤허하지 않았다.
이윽고 대간이 아뢰기를, "윤탕로에 대하여는 전하께서 외방에 부처(付處)하라는 명령은 내리셨으나, 직첩(職牒)을 환수하라는 전교는 듣지 못했으니, 전하의 전교를 들려주소서." 하니, 전교하기를, "직첩을 환수하고 경기에 부처하라." 하였다. (연산군일기 1495년 7월 21일 3번째 기사)
외척 윤탕로는 직첩이 회수되고 유배를 갔다. 그러나 노사신은 여전히 연산군의 신임을 받았다. 대간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지 자못 궁금하다.
사진 4 자계서원 강당 (보인당)
사진 5 자계서원 사당 (존덕사)
1) 김범 지음, 연산군 - 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 글항아리,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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