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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 · http://edaynews.com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폐회식을 포함한 6개 종목 90세션(경기)에 대한 입장권 판매가 대회 개최 6개월 전인 2019년 1월 2일부터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입장권 구입은 조직위 입장권 홈페이지(http://edaynews.comhttps://tickets.gwangju2019.com)를 통해 2019.1.2.(수) 14:00부터 온라인 실시간으로 구매 할 수 있고 구입 관련 문의는 입장권 고객센터(1599-757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수영대회 입장권은 개․폐회식과 6개 종목별 경기에 총 41만 9천매(89억 4천만 원)가 발행되며, 발행량의 90%이상인 37만매(75억 원)를 판매 목표로 국내에서 80%인 30만매, 해외에서 20%인 7만매를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입장권의 전체종목 평균가격은 3만 원으로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정책을 두어 판매가 될 예정이다.
인기종목인 경영·다이빙·아티스틱은 S석에서 B석까지 3개 좌석등급으로 운영되고 ‘예선전 B석 1만원~결승전 S석 7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는 S석에서 A석까지 2개 좌석등급으로 운영되며 ‘예선전 A석 1만원~결승전 S석 5만 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 대회 최대 이벤트인 개회식의 입장권 가격은 ‘B석 4만원~S석 15만원’으로 책정됐다.
조직위는 국민들의 참여확대와 ‘나눔과 배려’ 차원에서 할인대상의 폭을 넓혀 온라인 실시간으로 판매되는 입장권 조기구매 고객에게 최대 15%의 할인혜택을 주고 국가․독립유공자, 5.18국가 유공자, 특수 임무수행자, 장애인(1~6급), 65세 이상 경로자는 50%의 할인, 청소년은 40% 할인적용을 받는다, 또한 20인 이상 단체는 개회식 10%, 일반경기 30% 할인을 받아 대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에 이용섭 조직위원장은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수영 단일종목만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대회이며 여름철에 개최되는 빅 이벤트로서 우리 생애 다시없는 경험이라며 “대회에 출전하는 세계최고의 선수들을 볼 수 있고 전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17 일간)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14일간) 200여개 국 1만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영·다이빙·아티스틱수영·수구·하이다이빙·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이 남부대, 염주체육관, 조선대학교,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에서 각각 열린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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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지난 4년여간 대학교 전문 연구진과 공동연구 끝에 동백나무 오일이 천식에 효능이 있음을 검증해 학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박대훈 동신대학교 교수, 조승식 목포대학교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완도산 토종동백열매에서 추출한 오일이 천식을 유발하는 염증세포수를 줄이는데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이같은 효능은 동백오일의 지표물질 중 하나인 올레산(oleic acid)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항천식기전은 GATA-3/IL-4 pathway를 통해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고, 국제저명학술지인 ‘식물성의약품(Phytomedicine)’에 지난 9일 논문 게재가 확정됐다.
천식은 세계적 만성 호흡계 질환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약 300만 명이 천식으로 고통받고 있고, 이 가운데 20%가 사망하고 있어, 천연물 소재 천식치료제 개발이 절실하다.
오득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민간요법으로 전해내려오던 동백오일의 항천식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며 “산업체 기술 이전을 통해 동백을 건강기능식품, 천식치료제 등 다양한 식․의약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동백의 식‧의약 분야 활용을 위해 동백잎의 항균효과와 종자의 심혈관질환 효능 등을 입증해 11건의 특허기술을 확보했으며, 중앙부처 R&D 과제 발굴을 통한 지속적 연구를 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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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오찬진 박사가 대한민국 최고 지방행정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의 환경산림 분야 달인으로 최종 선발됐다.
오찬진 박사는 1991년 전라남도에 임용된 이후 국내 최대․유일의 난대림 보고인 완도수목원 터줏대감 역할을 해왔다.
완도수목원 조성 초기부터 자생식물 770종을 조사하고, 30개의 식물전시원과 온실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식물자원 3천여 종을 확보했으며, 전시․교육․체험․휴양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수목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기여했다.
또한 2012년부터 전남지역 희귀․특산식물을 조사․수집․모니터링해 보전전략을 세워 보존원을 조성하고, 전남지역에 자생하는 희귀․특산식물을 각각 100종씩을 선발, ‘남도의 희귀식물’, ‘남도의 특산식물’ 등 총 13권의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 미기록종인 ‘통조화’ 서식지를 완도 인근 무인도에서 발견해 학계에 발표하는 등 국내 고유 토종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자원화에 기여했다.
잔대 등 토종 식․약용 식물의 대량 재배 기술 보급, 황칠나무를 활용한 특허권 획득과 기술 이전으로 황칠나무의 산업화, 고품질 신품종인 한국잔디 2종(‘장성초록’, ‘장성샛별’)을 개발해 장성군에 보급하는 등 임산물 소득원 개발 등으로 농가 수익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오 박사는 환경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의 표창을 받아 환경산림 분야에서 기여한 공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 박사는 “공직생활 26년여 동안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할 수 있어 행운이고 행복이었다”며 “주말과 휴일에도 산, 들, 섬으로 떠나 내가 좋아하는 나무와 풀과 함께여서 행복했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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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사모(문재인대통령을사랑하는모임) 는 서울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후2시, 청와대사랑채앞에서 회담을 환영하는 결의대회에 최미곤 서울남북정상회담 문대사모 중앙위원장을 비롯한 환영위원과 문대사모회원,협력클럽 강남포럼회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서울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동시에 이번 회담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역사적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민이 성원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대사모(중앙회장 김유화)는 문재인님을 사랑하고 지지하며 응원하는데 그목적을 둔 팬클럽이며 온 오프라인 활동을 하고 있고 사회봉사활동,회원상호간 친목도모, 본회목적달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회원수는 “문대사모 밴드회원 6,375명과 페이스북회원 7035명, 협력클럽인 강남포럼등 밴드회원 3,400명 합하면 16,800여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문대사모와 강남포럼등 협력클럽은 매년 연말이면 나눔 , 사랑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선도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의 각종 단체행사에도 성금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을 밝고 희망차게 만들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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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장애인 복지타운 건립사업 군비 부족액에 대하여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영광군이 행정안전부에 관내 장애인의 체육 및 문화생활 보장과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건의한‘영광군 장애인복지타운 건립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 관계부서의 면밀한 사업검토와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결정을 통해 이뤄졌다.
영광군 장애인복지타운은 재가 장애인의 통합적 재활서비스 제공과 문화와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산공원 부지 내에 총 3개동, 건물 연면적 1,135㎡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관내 장애인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총 사업비 49억 중 10억원을 국비로 확보함에 따라 2019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장애인복지타운 건립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산공원과 영광예술의전당이 멋지게 어우러진 장애인복지타운을 장애인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장애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중앙정부를 상대로 꾸준한 국고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주민숙원사업 등을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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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정부가 5월 단체에 대한 구상권 행사계획을 철회한 것과 관련, 24일 성명을 발표하고 환영의 입장과 함께 옛 전남도청의 성공적 원형 복원을 다짐했다.
“갈등해소·국민대통합 차원의 정부 결단에 사의”
이 시장은 성명에서 “5·18민주화운동 마지막 항쟁지에 깃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갈등 해소와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구상권 행사 계획을 철회한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진실 바로 세우기 위한 오월어머니들 노력 감사”
더불어 “진실을 바로 세우기 위해 차디찬 농성장 바닥에서 2년의 시간을 버틴 오월어머니들과 구상권 청구 문제를 걱정해 주신 광주시민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상권 행사를 전면 재검토해 달라는 광주시의 요청에 정부가 응답함으로써 분열과 갈등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제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오월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민주주의의 숭고한 뜻을 계승·발전시키고 나아가 문화전당 활성화를 비롯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야할 시점이 왔다”며 “5·18 최후의 항전지를 성공적으로 원형 복원해 항쟁의 숭고한 뜻을 후대에 전하며 5·18 정신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원한 옛 전남도청과 아시아문화전당을 연계해 민주·인권·문화의 도시로서 광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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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 임직원들이 나눔활동으로 ‘사랑의 1004운동 치료후원금’ 1500만원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관내 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렵고 혈우병, 간이식, 백혈병, 뇌종양 등 중증질병으로 치료비 부담을 지고 있는 가정의 학생에게 지원된다. 대상은 총 15명이다.
NH농협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금, 사제동행을 응원하는 관람권 지원 및 교복비 후원, 교통카드 등을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이어진 농협 광주본부의 특별한 나눔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는 농협의 지역사랑 활동으로 치료비 부담을 덜고 학교생활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시교육청 김제안 체육복지건강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저소득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사랑의 1004운동-치료비 지원’ 사업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역 내 기업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사업의 의미를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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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24일 광주지역 민생치안과 국민안전을 위해 복무 중인 503보병여단 5대대 군장병들과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북부경찰서 방범순찰대 대원들과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방범순찰대원들과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추운 날씨 중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라”며 “짧은 시간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박치홍 총무과장은 “연말 바쁜 일정이지만 24일 방문에 이어 27일엔 남부경찰서 방범순찰대, 광산경찰서 경비작전계, 서부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위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매년 연말이 되면 경찰서와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곧 국방의 의무를 위해 복무하게 됨에 따라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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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년 1월25일에 승지 권경우가 의금부에서 유생을 추국한 안(案)을 연산군에게 아뢰었다. 연산군은 “조유형은 상소문을 주장하여 지었고, 정희량과 이자화는 혹 기초(起草)하고 혹 정서(正書)하였으니, 어찌 먼저 발언한 자를 모르랴. 만일 다 말하지 않는다면 형신(刑訊)하라”고 전교하였다.
1월26일에 대간·홍문관이 유생의 추국과 형 집행이 불가함을 간청하였으나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
이 날 의금부에서 아뢰기를, "조유형 등의 공사(供辭)에 이르기를 ‘신 등은 깊이 대행 대왕께서 양육하신 은혜를 입었으므로, 비록 예문(禮文)에 없다 하더라도 거애(擧哀)하는 날, 곡림(哭臨)하는 제도를 좇고자 돈화문 밖에 모였다가 설재(設齊)한다는 것을 듣고 함께 의논하여 상소했으나, 윤허를 받지 못하매 소를 거푸 올렸으나, 모두 윤허를 받지 못했습니다. 소중(疏中)에서 말씀드린 중들이 설재(設齋)의 명을 듣고 길에서 서로 경하하여, 우리 도가 부흥한다고 하였다는 말은 대행 대왕께서 승하하신 지 오래지 않아서 중들이 이같이 발설하는 것을 유생들이 많은 사람이 모인 데에서 들었다고 하기에, 통분함을 이기지 못하여 상소에 아울러 적었을 뿐이며, 당초에 하문(下問)하시리라고 헤아리지 못하였으므로, 먼저 발언한 자를 기억할 수 없습니다.
임금이 아직 어려서 양전(兩殿 인수대비와 정현왕후를 말함)이 뜻대로 부처를 섬긴다는 말은 중들이 유생들이 있는 데에서 말하여, 들은 사람이 전하기에, 또한 상소에 적은 것뿐입니다.
노사신이 불경(佛經)을 해독하여 광릉(세조를 일컬음)을 그르칠 뻔하였 고, 이제 그 방법으로 전하를 우롱한다는 등의 말은 노사신이 불경을 해독하여 정도(正道)로써 세조대왕을 섬기지 못하였고, 이제 전하께서 즉위한 처음에 설재의 명이 있으되 또한 간하지 않으므로 말했을 뿐입니다.
세조대왕이 불교를 숭상하고 믿으셨으니, 부처를 섬기는 도리가 지극하였는데도 그 사이에 또한 역신(逆臣)이 난리를 일으켜 화(禍)가 생민에게 미친 일이 있었다는 등의 말은 세조께서 부처를 섬기신 도리가 매우 부지런하셨다고 할 만한데도 이시애의 무리가 난을 일으켜 화가 생민에게 미쳤으니, 참으로 불법(佛法)이 나라에 무익함을 아는 까닭에 또한 말했을 뿐이며 지금 이런 역신의 사건이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목(李穆)이 먼저 노사신이 전하를 우롱하였다는 말을 발설하였고, 정희량이 먼저 세조께서 불교를 숭상하고 믿었으며 역신이 난(亂)을 선동했다는 말을 발설하였으니, 정희량은 중형에 처하여 장(杖) 1백 도(度)에 유(流) 3천 리의 형에 처하고, 이목·조유형·유희저·이자화·이윤탁·심정·이성동·유임·성운·윤원·박광영·임희재·유중익·김천령· 이광 · 이윤식· 한효원·김수경·성몽정·안만복·이광좌·안석복·김협 등은 수종(隨從)하였으므로 1등(等)을 감하여 장(杖) 1백, 도(徒) 3년에 처하게 하소서." 하였다.
(연산군일기 1495년 1월26일 4번째 기사)
사진 22-1 돈화문 (창덕궁의 정문이다.)
사진 22-2 진선문 (궁궐로 들어가는 문)
의금부의 보고를 받고 연산군은 전교하기를, "정희량·이목·이자화는 외방(外方)에 부처(付處)하고, 그 나머지 조유형 등 21인은 정거(停擧 : 한 동안 과거에 응하지 못하도록 유생에게 내리던 벌)하라."하였다. (연산군일기 1495년 1월 26일 5번째 기사)
이에 1월27일에 의정부는 정희량을 해주(海州)로, 이목을 공주(公州)로, 이자화를 금산(金山)으로 귀양 보내고, 생원 조유형 등 21인의 과거 응시를 정지시켰다. (연산군일기 1495년 1월27일 3번째 기사) 1)
하지만 1월27일에 대간과 홍문관이 유생을 죄주는 것이 타당치 못함을 논계하였고, 1월28에도 직제학 표연말 등 대간과 홍문관 부제학 성세명 등 홍문관원들이 "유생은 국가를 위한 것뿐이니, 너그러이 용서하소서." 하였으나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
1월30일에는 병조판서 성준 · 호조판서 홍귀달 · 예조판서 성현 · 병조참판 권건까지 나서서 유생을 풀어주기를 간청했다. 그러나 연산군은 “능상하는 풍습을 고치지 않을 수 없다."며 강경했다. (연산군일기 1495년 1월 30일 1번째 기사)
이어서 이조참판 안침이 유생의 불경죄를 용납하여 언로를 열어 주기를 서계하였으나 연산군은 듣지 않았고, (연산군일기 1495년 1월 30일 2번째 기사), 부제학 성세명 등 대간들이 상소하여 유생에게 죄주는 것이 불가함을 극론하였지만, 연산군은 전교하기를, "선왕(先王)께서 유생을 죄주지 않았으므로, 이렇게 윗사람을 능멸하는 풍습을 가져 왔다. 모든 일마다 수의(收議)한 뒤에야 처리한다면, 임금의 권한은 어디에 있는가." 라고 하였다. (연산군일기 1495년 1월30일 3번째 기사)
2월28일에 제천현감 권경유가 불재(佛齋)를 파하고 유생을 사면하여 주기를 바라는 상소문을 올렸는데, 연산군은 이를 괘씸하게 여겼다. 2)
(연산군일기 1495년 2월28일 2번째 기사)
이후에도 대간들은 틈나는 대로 유생들을 용서해주기를 간청했고, 5월22일에 성희안·박억년·김율·홍형이 경연에서 죄를 입은 유생들의 사면을 아뢰었다. 연산군은 처음에는 듣지 않다가, 박억년이 아뢰기를, "요즘 살펴보면, 전하께서 누구나 상소할 적에 과격한 말이 있으면 적발해서 국문하는데, 이것은 임금의 큰 허물입니다." 하자, "유생이 죄를 받은 지 오래되었으니 놓아주라." 하였다.(연산군일기 1495년 5월22일 1번째 기사)
연산군은 1월27일에 유생들을 죄 준 후 4개월 만에 "정거(停擧)한 유생은 과거 응시를 허용하고, 유배 보낸 유생은 그대로 정거하라."고 전교하였다.(연산군일기 1495년 5월22일 2번째 기사)
사진 22-3 성균관 명륜당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1) 정거(停擧)된 유생 중에 임희재(1472-1504)가 들어 있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임희재는 훈구파 임사홍의 아들임에도 김종직의 제자가 되었다. 그는 1495년에 정거가 풀린 뒤, 1498년 식년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가 되었다.
2) 권경유(?∽1498)는 김종직의 제자로서 김일손과 친했다. 권경유도 사관으로서 사초(史草)에 "김종직이 일찍이 조의제문을 지었는데, 충의가 분발하여 보는 사람이 눈물을 흘렸다. 그 문장은 여사(餘事)다."라고 적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7일 7번째 기사)
나중에 권경유는 김일손과 함께 능지처사되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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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2019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앞서 12월24일자로 3급 이상 전보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 시정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 내 새바람과 함께 안정화는 물론 혁신성과 전문성도 강화하는데 그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 1년 미만 간부 공무원의 전보는 지양하고 1년 이상 간부공무원 중 보직경로,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혁신, 소통, 청렴의 3대 시정가치를 조기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2급(지방이사관) 전보는 ▲정민곤 시민안전실장 ▲이연 의회사무처장이며 3급(지방부이사관) 전보는 ▲김준영 자치행정국장 ▲김일융 복지건강국장 ▲김석웅 환경생태국장 ▲손경종 전략산업국장 ▲황봉주 상수도사업본부장 ▲오규환 종합건설본부장 ▲황인숙 남구 ▲이상배 북구 ▲이정삼 광산구 등이다.
광주시는 24일 3급 이상 전보 인사를 시작으로 내년 1월초에는 4급 이상 과장급 인사, 1월 중순까지는 5급 이하 인사를 조기에 마무리해 조직의 안정화와 시정에 대한 신뢰성 확보, 시민에게는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혁신, 소통, 청렴의 시정혁신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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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영암군수 전동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그를 통해 배우고 생각하는 “논술개그”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논술개그 공연은 학교폭력 예방 및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논리적 사고력 향상 등 교육적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개그맨들의 재미있는 개그공연에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웃음과 환호성이 계속 되는 등 소년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논술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이해하게 될지 몰랐다.”고 하며 “다른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즐겁게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고, 우리가 무심코 하였던 행동이 다른 친구에게는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예방교육을 통해 위기청소년 예방에 노력하겠으며, 친구,가족, 진로, 학업 등 다양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이 쉽게 다가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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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이순신(1545∽1598)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연재한다.
허위 · 과장 · 왜곡된 이순신 바로잡기이다. 1회는 ‘이순신 자살설’이다.
- 연재를 시작하면서 -
1598년은 임진왜란(1592-1598)이 끝난 지 7주갑(420년)이다. 1598년 11월19일(양력 12월16일)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왜군의 총탄을 맞고 쓰러졌다.
이순신은 “싸움이 한창 급하니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전사했다.
노량해전부터 살펴보자. 1598년 8월18일에 도요토미 히데요시(1537∽1598)가 죽었다. 일본 막부는 11월 중순까지 왜군의 철수명령을 내렸다. 이러자 이순신은 명나라 수군 제독 진린과 함께 순천 왜교성에 있는 고니시의 퇴로를 막았다.
고니시는 진린에게 뇌물을 바치고 퇴로를 열어줄 것을 간청했다.
그러자 11월16일에 진린은 통신선 1척이 남해로 빠져나가는 것을 묵인했다. 이를 안 이순신은 진린에게 강력 항의하면서 남해로 가서 왜군을 선제공격하자고 제의했다. 아니나 다를까. 남해의 소 요시토시(고니시의 사위), 사천의 시마즈 등은 왜선 500여척을 이끌고 순천으로 오고 있었다.
11월18일에 200여척의 조·명 연합수군은 노량해협으로 이동했다. 11월19일 자정에 이순신은 “이 원수만 무찌른다면 죽어도 한이 없습니다.”고 하늘에 빌었다.
전투는 19일 새벽 2시부터 어둠속에서 초근접전으로 시작되었다. 이윽고 조·명 연합수군이 화공전을 펴자 전세는 아군으로 기울었다. 타격을 입은 왜군은 퇴로를 찾아 관음포 쪽으로 이동했다. 날이 밝자 관음포에 갇힌 것을 인식한 왜군은 포구를 탈출하기 위해 결사항전을 했다.
이런 격전 중에 직접 북채를 쥐고 전투를 독려한 이순신은 왜군의 총탄에 맞아 숨을 거두었다. 오전 10시경이었다.
전투는 19일 정오경에 조·명 연합수군의 대승으로 끝났다. 연합수군은 왜선 200여척을 불살랐고 100여척을 나포했다. 시마즈 등은 남은 배 50여척을 이끌고 남해를 빠져 나갔고, 고니시도 전투를 틈타서 남해 바깥 바다로 탈출했다. 이 해전에서 가리포첨사 이영남 · 낙안군수 방덕룡 등 10여명의 장수와 명나라 부총병 등자룡이 전사했다.
그런데 숙종 때 대제학 이민서(1633∽1688)는 이몽학의 난에 연루되어 1596년 8월에 옥사한 팔도의병장 김덕령(1567∽1596)의 생애를 기록한 ‘김장군 전’을 쓰면서 이순신의 자살설을 제기했다. 1)
“김덕령 장군이 죽고부터 여러 장수가 스스로 제 몸을 보전하지 못했으니, 곽재우는 군사를 해산하고 숨어서 화를 피했고, 이순신은 바야흐로 전투가 한창일 때 갑주를 벗고 스스로 총탄에 맞아 죽었다.”
이민서는 김덕령의 억울한 옥사를 강조하기 위하여 이순신도 자살한 것으로 보았다. 영의정 이여(1645∽1718)도 ‘이순신의 죽음은 미리 계획된 것이었다.’고 적었다.
하기야 노량해전이 끝난 11월19일에 선조는 이순신을 천거한 영의정 류성룡을 파직시켰다. 북인들의 탄핵을 빌미로 한 토사구팽이었다. 이랬으니 이순신도 살았다면 탄핵을 받았을 것이고 이순신을 백의종군 시킨 선조가 또 다시 이순신을 국문할 가능성도 있었으리라.
지금도 자살설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김탁환은 장편소설 ‘불멸의 이순신 (8권 p 306)’에서 이순신은 갑옷과 투구를 벗어던지고 붉은 융복 차림으로 군사를 독려했다고 썼고, 2004년에 방영된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붉은 융복으로 북을 두드렸다.
그러나 이순신 연구를 하는 전문가들은 이는 역사왜곡이고 가짜뉴스라고 일축한다. 전투가 치열한 와중에 북을 치고 독려하면서 어느 겨를에 그 무거운 갑옷과 투구를 모두 벗어던진단 말인가.
소설이나 드라마는 픽션이지만 파급력이 강하다. 대중들은 그대로 믿는다. 따라서 ‘이순신 자살설’은 이순신을 두 번 죽이는 일이고, 값진 죽음에 모독이다. 2)
1) 이민서는 1685년에 ‘명량대첩비문’을 지었고, 1677년에 광주목사로 있을 때 임진왜란 의병장 박광옥의 사우를 중수하고, 김덕령을 제향했다.
한편 김덕령은 옥중에서 춘산곡(春山曲)을 읊었다.
춘산의 불이나니 못다 핀 꽃 다 붓는다.
저 뫼 저 불은 끌 물이나 있거니와
이 몸의 내(연기) 없는 불 일어나니 끌 물 없어 하노라
2) 이민웅 『이순신 평전』, 황원갑 『부활하는 이순신』, 김종대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등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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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전통시장에서 겨울 추위 등으로 인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봉선시장과 무등시장에서 동절기 전통시장 안전점검이 진행된다.
전통시장 내 상존하고 있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 이곳에서 터를 잡고 생활하는 상인 및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통시장 담당 부서 공무원과 해당 시장의 상인회장이 함께 참여해 시장 내 구석구석을 돌며 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전기와 가스, 소방, 시설물 등 각각의 분야에서 각종 안전 관리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26일 봉선‧무등시장서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체크
남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그 외 위험요인은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시 우선적으로 개보수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9월에 2곳 시장을 점검한 결과 공통적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이 많은 점이 문제로 지적됐고, 화재와 관련해서는 소방시설 및 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지난 번 지적사항이 개선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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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4일 3급 이하 지방공무원에 대한 2019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1월 1일자 정기인사 대상자는 승진 71명(3급 1명, 4급 2명, 5급 7명, 6급 26명, 7급 30명, 8급 5명)과 전보 211명, 정년(명예) 퇴직 및 공로연수 52명, 신규임용 23명 등 총 357명이다
공로연수에 들어간 장희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 후임으로 박치홍 총무과장이 3급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겼다. 안광섭 서부교육지원청 학생복지건강과장과 안상섭 광주체육고등학교 행정실장이 4급으로 승진 임용되었다.
이번 인사에서 5급 이상 37명, 6급 이하 320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 4급 전보 주요보직으로 장문수 교육협력관이 공보담당관으로, 홍양춘 공보담당관이 총무과장으로,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을 마치고 복귀하는 강윤석 서기관이 교육협력관으로, 노진성 서기관이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 총무부장으로 전보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금번 정기인사는 2019년 3월 1일자로 학교현장 지원 중심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어 최소한으로 전보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조직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오전 10시에 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승진 임용자와 신규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갖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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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도내 정보문화산업 발전을 이끌 제5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임기 3년,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 가능
응모자격은 정보문화산업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각종 인프라 구축과 진흥원의 자립경영능력을 갖추고, 미래 지향적 비전을 보유한 전문인이여야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연임일로부터 3년으로 임기 중 경영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진흥원 원장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며, 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복수의 후보 중 최종 1명을 원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로 진흥원 홈페이지(www.jcia.or.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접수 하거나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영기획팀 인사담당자(061-280-703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진흥원은 전라남도 정보문화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지난 2008년 개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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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강항 로드(ROAD)’ 개발, 민간 외교관클럽 회원모집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회장 박석무)에서는 일본 성리학의 비조로 추앙받는 수은 강항선생의 업적을 선양하고 한⦁일간의 민간외교 사절 차원의 관계 개선을 위해 ‘수은 강항 로드(ROAD)’를 아래와 같이 개발해 나간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적인 인사들과 함께 '민간 외교관 클럽' 모집해 강항 로드(ROAD) 공동 답방 및 일본지역에 표비석 건립 추진코자 한다는 것.
특히 전국 각 지역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후원 협조를 이끌어 내 각 지역사회의 발전과 관광문화사업에 적극 도입하고자 하며 이 문화여행의 의도를 잘 알아보고 '민간 외교관 클럽' 모집에 참여하여 주면 좋겠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 아 래 -
가. 수은 강항 로드(ROAD) 공동 답방 일시(안) : 2019년 3월 ~2019년 5월 중 7박 8일 일정추진
나. 답방 예상인원 : 30명(선착순 마감)
다. 수은 강항 로드(ROAD) 공동 답방 추진내용 및 기대효과 :
1) 수은 강항 로드(ROAD)개발로 일본국의 스승인 강항선생의 선양사업을 고취한다.
2) 한일간의 민간외교관으로서 문화와 관광인프라개발로 국익에 역할을 다한다.
3) 2019년 이후 설치된 표비석에 의해 한일간 3박 4일 또는 4박 5일의 중, 고등학생의 수학여행단과 일반여행단의 교류 활성화
4)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의 우수성과 함께 일본에 깊숙이 자리 잡고있는 우리 민족성을 일깨워 일본으로부터 더 이상의 역사 왜곡를
금하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 오도록 한다.
5) 지금까지 일본에 남아있는 수은강항선생의 유물을 확보해 기념관건립추진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후계세대교육과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6) 수은강항선생을 문화 상품화하여 지역관광발전 진흥과 일본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특산물 판매 수입효과 증대를
순차적으로 꾸준히 지속 발전할 것이다.
7) 일본과의 교류에서 어두운 역사를 걷어내고 우리나라는 스승의 나라로 위상을 강화하고 올바른 역사의 흐름을 가져오도록 해 유교의 본국인
중국과도 교류에서 앞 서 역사적 문화의 통합된 이득을 적극적으로 추구할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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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3개 국제선 정기노선이 신규 취항한다.
21일 이후 신규 취항하는 정기노선은 세부, 오이타, 코타키나발루로 기존 정기노선인 상해, 기타큐슈, 오사카, 타이페이, 방콕, 다낭을 포함해 국제선은 총 9개 노선까지 확대된다.
제주항공은 세부를 주 5회, 코타키나발루를 주 2회 정기 운항하고, 티웨이항공은 일본 오이타를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여기에 제주항공이 취항 중인 오사카(주 5회), 다낭(주 2회), 타이페이(주5회) 노선을 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어서, 무안국제공항 이용객들의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운항 노선 다변화와 함께 이용객 편의를 위한 개선점도 눈에 띈다. 전남도에서는 광주·목포에서 출발하는 노선버스를 권역별로 1시간 30분 간격으로 정기 운행하고, 마지막 도착 항공기 운항시간까지 노선버스를 연장 운행키로 했다.
또한, 광주 민간공항과 통합을 대비한 기반시설 확충과 관련해 내년 국고 예산에 활주로 연장(2,800→3,200m) 사업을 위한 설계비 5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활주로 연장 시 중·장거리 노선 대형여객기의 이·착륙이 가능해져 국제노선 다변화 및 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민선7기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올해 노선이 대폭 확대되며 이용객이 작년의 두 배로 늘었다”며 “내년에도 이용객이 계속 증가될 것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중교통망 확대,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12월 3일 연간 이용객이 50만 명을 돌파했고, 연말까지 개항 이래 최대인 56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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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남광주시장과 옛 남광주역, 지금의 아파트 단지로 변모한 학동 팔거리와 백화마을 등을 품은 남광주를 다룬 최초의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
시립박물관은 300여 쪽에 달하는 이번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문헌과 현장조사를 통해 지금까지 남광주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들의 실체를 분석하고 그동안 잘못 알려졌거나 감춰진 사실을 발굴하는데 힘을 쏟았다.
보고서는 남광주역, 남문로, 학동 배수지 등 여덟 곳의 명소를 통해 남광주의 변천상과 남광주가 있었기에 철도, 도로, 상수도 등 광주의 현대도시문화가 꽃피울 수 있었던 과정을 살피고 있다.
특히, 현재 조선대 장례예식장이 들어선 언덕이 원래 활터가 있었던 데서 ‘남사정(南射亭) 언덕’이라 불렸던 곳임을 밝히고, 1920년 처음 광주에 수돗물이 공급됐을 당시 이곳에 정수장과 배수지가 생겼던 과정부터 이후 벌어진 광주 상수도의 발전사를 들려준다.
또한, 여러 자료를 비교해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남광주에 대한 ‘상식’을 흔드는 얘기도 들려준다. 경전선 철도의 산물인 남광주역이 남광주시장의 출현에 기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남광주시장이 본격적으로 태동한 것은 1970년부터였다는 사실을 국가기록원과 광주시 행정자료, 당시의 지역일간지를 통해 검증하고 있다.
그동안 학동 팔거리(현 학동 휴먼시아 2단지)는 1930년대 도시빈민들의 집단거주지로 조성됐다는 사실과 동네의 독특한 생김새 정도로만 주목받는데 그쳤지만, 이번 보고서에는 이 동네 운영 방식과 관련해 일제가 주민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주도면밀하게 통제하고 감시하려고 했던 정황들을 밝혀냈다.
보고서에는 오랫동안 남광주가 ‘바람 부자’, ‘먼지 부자’, ‘물 부자’ 등 세 부자가 있었다고 알려진 이야기도 들려준다. 일제 때 호남은행장을 지낸 현준호 씨가 일종의 개인별장으로 학동삼거리 근처에 지은 ‘무송원’ 건물에 얽힌 일화, 1930~40년대 광주사람으로는 드물게 영화제작자로 명성을 올린 최남주 씨의 인생역정도 함께 들려준다. 무엇보다 보고서 말미에는 남광주에서 살아온 주민들이 전하는 강인하면서도 애달픈 삶의 육성이 수록돼 있다.
이번 보고서는 외부 전문가 3명에게 의뢰해 5개월에 걸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박물관이 원고를 최종 집필하는 방식을 통해 발간됐다. 박물관은 단순히 조사자료를 정리하는 수준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사진, 고문헌, 지도, 옛 일간지 등을 통해 수집한 결과까지 담아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보고서는 올 한해 박물관 활동상을 기록한 ‘연보’와 함께 전국 주요 도서관, 박물관 등 학술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조만호 박물관장은 “남광주는 광주 현대사의 얘기로 가득한 곳이다. 이번 보고서는 그동안 잠들어있던 남광주의 얘기들을 흔들어 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 역사가 단순히 과거에 있었던 일로 머물지 않고 우리가 오늘날의 관점에서 늘 새롭게 재해석하고 다시 써내려가는 과정임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발간 소회를 밝혔다.
※ 문의 : 광주시립민속박물관(062-613-5361)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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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광주인권사무소 인권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신안염전 노예사건 재판이야기, 진실은 이길거라 믿었어’라는 주제로 제65차 인권정책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최정규 변호사가 2014년 신안염전 노예사건에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 재판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강사와 인권활동가, 시민 등 참석자가 함께 발달장애인의 인권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014년 세상에 처음 알려진 신안염전 노예사건은 열악한 근로환경과 폭행 등으로 ‘현대판 노예’라 불리며 국내는 물론, 외신에서도 크게 주목받은 사건이다. 피해자들은 국민에 대한 보호의무를 저버렸다며 2015년 11월 국가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하지만 지난 11월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을 뒤집고 국가와 지자체 책임을 인정했다.
윤목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염전노예사건은 지적장애인 등이 염전에서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폭행과 강제노동에 시달리며 노예와 같은 생활로 인권유린을 당했던 안타깝고 부끄러운 사건이다”며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광주시 등 지방자치단체는 약자의 인권을 보장·보호하기 위한 1차적 책임이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시 공무원 등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주변에 인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 등이 없는지 늘 살펴보고 인권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권정책 라운드테이블’은 인권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인권 이슈에 대해 학습하고 참석자 모두가 강의 내용에 대해 토론․소통하는 자리다. 2011년부터 광주시·광주시교육청·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광주인권회의·전남대 공익인권법센터가 공동주관해 월 1회 개최하고 있다.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광주시 인권평화협력관실로 전화하면 된다.(062-613-2065)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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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용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구인·구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공공기관-기업체가 협력하여 일자리를 제공하는 新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강진군 홈페이지에 ‘강진JOBs 플랫폼’과 일자리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일자리를 구인·구직하고자 하는 업체 및 취업희망자는 강진군 홈페이지에 있는 ‘강진JOBs 플랫폼’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강진군 일자리창출과에 제출하면 강진군에서는 ‘강진JOBs 플랫폼’에 등록하여 기업체와 구직자간 연결을 통해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군은 ‘강진JOBs 플랫폼’이라는 일자리정보 사이트 구축으로 기업체와 구직자간 서로 상생하는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와 구직자 파악을 통해 1:1 면담 및 취업알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강진JOBs 플랫폼’에는 강진산단과 강진 베아채(골프장)에서 모집 공고한 30명의 취업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 4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하여 근무 중에 있다.
임채용 일자리창출과장은 “군 산하 공무원, 향우, 민간투자유치위원회 등을 주축으로 총력 추진하여 산단 조기분양을 통한 기업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일자리창출을 통해 ‘잘 사는 강진’, ‘일하기 좋은 강진’, ‘미래가 있는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자리를 원하는 군민은 강진군 홈페이지에 들어가 ‘강진JOBs 플랫폼’에 접속하거나 강진군 일자리창출과(430-3062)로 문의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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