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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공화국
민문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두 권의 부부시집을 내놓고 십 년 만에 시집 네 권을 한꺼번에 내놓는다.
시 쓰기를 멈춘 적이 없고 계속 창고에 쌓기만 했다.
한 권 만 내놓자니 시 한 편 한 편이 저를 뽑아달라고 아우성이어서 모두 함께 독자들을 만나기로 했다.
여기 <민문자 제1시집>에 실린 시는 2010년~2013년에 써놓은 시들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가히 시인 공화국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시인이 많다.
이는 누구나 인생의 희로애락을 쉽게 간결한 한글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5천 년 이상의 문화민족으로서 세계 제10위권의 경제적 여유를 누리고 있음도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가장 절실한 의식주가 해결이 되면 정신적인 자유와 행복을 추구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부조리가 없고 폭력과 전쟁이 없는 세상을 추구한다.
누구나 존중받으며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늘 기대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추구하는데 시인의 역할이 크다 하겠다.
그래서 온 국민이 시인의 감성으로 살며 대통령도 시인이 당선되면 그런 이상적인 세상이 오지 않을까?
― <머리말>
- 차 례 -
작가의 말
제1부 사계절
사계절(四季節)
선상에서 바라본 비너스
행운권 추첨
희망의 미소
강남스타일
행복한 선물
하늘의 통곡(慟哭)
지하철 시
조카 시집가는 날
실버의 날
실레 마을에서
숙부(叔父) 제삿날
손자의 생일
섣달에
생명 그 사용 설명서
새 시대를 위한 날
제2부 고향에서 온 편지
사월의 노래
북성포구에서
문학의 힘
몸살
마늘
눈꽃
꽃천당
김장김치
기다림
그리운 바다
구름카페의 주인장
고향에서
고향에서 온 편지
항복
합죽선(合竹扇)
하느님 전 상서
제3부 컴퓨터 시대
컴퓨터 시대
추억의 산
초여름의 적막
참나무 친구
참나무에게 —기도
경칩에 목욕하고
종소리
전설이 된 은하수
저승사자에게
재두루미
욕망의 날개 ―대통령 선거 90일 전
오징어
옛이야기
어떤 문상
안 갈래?
아름다운 날들
제4부 시인공화국
시인공화국
스트레스
소리의 향연 ―나는 가수다
설한풍(雪寒風)
설빔
선풍기
서양에서 온 시클라멘
봄이 오는 길목
봄마중 복(福)마중
바나나
레몬을 보면
똥개의 노래
동갑내기
단비
뇌
꼬꼬댁의 회한(悔恨)
제5부 그리운 옛집
그리운 옛집
까치설날
감나무집
강의
고목에 핀 잎사귀
공
내 사랑 가을
내일을 위한 기도
눈
달
모자
문학의 집·구로 개관
반지를 잃고 나니
발
백수하(白水河)
보릿대 불꽃
제6부 할아버지의 사랑
봄눈
봄비
세모(歲暮)의 기도
소정의 꽃
시
시별(詩星)
신발 타령
여성대통령
웅녀의 후예
일회용 종이컵
장다리 꿈은 사라지고
할아버지의 사랑
행복
행복한 까치설날
휴대폰 번호
[2020.04.01 발행. 15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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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호·엄정애 석정 꿈
황장진 건강생활지침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황윤호(黃潤浩)(錫虎)는 평해 황씨 석중(石重)파 28대 종손 석호는 영월 엄(嚴)씨 집안 정애(嚴貞愛)를 배필로 맞아 호시탐탐 전국 누벼 알뜰살뜰 집안 키웠다.
엄정애의 효성·친애로 11남매 정분 돈독
정렬로 조상 섬기고 아들딸 잘도 키워서
애념이 집안 가득 번성하는 친족 일궜다.
― 머리글 <석호·정애 기림>
- 차 례 -
머리글
제1부 멋지게 사는 비결
당신은 지금 몇 살?
잔병 없애는 손 문지르기
명의 허준이 남긴 말
어느 산악인의 넋두리
잘 자고 일어나려면
멋지게 사는 비결
아내란
근심을 풀려면
요즘 남편의 조건
어느 늙은이의 간절한 바람
맘 놓고 숨을 쉬었으면
제2부 신기한 상식
얼에 살이 되는 말
나를 사랑하는 법
삶의 향내
혈압을 낮추는 방법
내가 할 수 있을 때 즐기자
신기한 상식(1)
신기한 상식(2)
여성이 싫어하는 남성 스타일
제3부 칭찬의 기적
손이 할 일
덕담의 기적
행복한 삶은 자신이 만들자
이길 수는 없지만
라면과 참기름
콩나물은 치매를 막고
하버드 도서관 명언
누가 ‘꼰대 세대’라고?
일흔 줄에 들어서서
신비한 물
웃고 살아요
제4부 좋은 아침은 좋은 하루 보장
늘 생각나는 사람
좋은 아침은 좋은 하루 보장(1)
좋은 아침은 좋은 하루 보장(2)
좋은 아침은 좋은 하루 보장(3)
당신의 향기
참 좋은 말(1)
참 좋은 말(2)
참 좋은 말(3)
즐거이 먹어야 한다
빈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
여자가 봐도 멋진 여성
제5부 행복한 사람
화 다스리기
많이 웃자
120살까지 살 수 있는 비결(1)
120살까지 살 수 있는 비결(2)
병 안 걸리고 오래 사는 법(1)
병 안 걸리고 오래 사는 법(2)
남성들에게 제1 좋은 먹거리
기분 좋은 건강 소식
먹거리 귀띔
행복한 사람
운이 나에게 오게 하려면
제6부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다른 나라의 건강에 관한 격언
시원한 부부
운을 부르는 방법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걷기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인생은 말이야
늦게 깨닫게 되는 진실(1)
늦게 깨닫게 되는 진실(2)
잘 듣는 민간처방(1)
잘 듣는 민간처방(2)
잘 듣는 민간처방(3)
제7부 강원도여, 빼어나라
강원수필 금자탑
강수 가족 건승 건필하소서
청계문학의 무궁한 발전 기원
김창묵 얼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4 군자 바람
철원은 한반도의 심장
강원도여, 빼어나라
살맛나는 낙토 건설
대한민국의 기적
[2020.04.01 발행. 17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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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인생학
송귀영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온 세상에 비릿한 냄새가 나는 메스꺼움을 느끼면서 장님처럼 눈을 감고 조심스럽게 더듬어 서정의 조밀함을 만져본다.
문학적 사조로써 들어나는 근대적 특징이나 성향은 우리의 주거 공간으로 옮겨 왔다.
시대의 아픔을 격고 살아가는 인간의 구체적 모습들에 가장 큰 오류는 인지적 통찰의 미숙이다.
우리가 견디기 힘든 계층과 세대의 충돌에서 성장이 남긴 모더니티(Modernity)의 모순을 경제 발전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경험했다.
시대가 불안하고 암울한 고통에 신음하다 보면 한때의 공허한 목소리만 메아리 되어 뒤돌아오는 외침을 반성 해 본다.
구호의 정서를 내포하고 있는 것을 “창작의 힘으로 묘사할 수 있을까”에 자문을 한다.
그러나 사고와 서정의 균형과 절제를 미리 계산하여 작품을 직조해 내려는데 안간힘을 실어 볼 수밖에 없지 않은가.
희로애락의 감정이 어우러지는 삶의 불확실한 미래로 인하여 불안을 느낄 때가 있었다.
시조가 인간의 가장 기본정서 중에 핵심인 그리움과 사랑의 정을 은유한 존재감에 상징적 의미를 제시하고 싶었다.
평범한 삶이지만 때로는 힘들었던 고난을 극복하고 나 자신의 인생을 강한 생명력으로 사랑하려 했다.
고독할 때면 시상을 건져 올려 현상적인 시조세계를 펼쳐 보이는 모습으로 다가서고 싶었다.
주변에 널린 사물의 관조를 통해 달관의 세계관이 본질임을 깊이 통찰하고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제시해보려 애를 썼다.
자연은 예술의 모태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만물이 육화하는 봄바람 같은 훈훈함을 이 작품들로 하여금 느끼게 하고 싶다.
시편속의 흔적만큼 늘어나는 파편들을 작품 속에 모아놓고 자연과의 교감과 시대적 교감에 메타포의 변용으로 끌어들여 보았다.
또한 특이한 풍자로 아이러니의 참신미를 현대시법에 추구하려 했음도 아울러 밝혀둔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 깨달음의 시혼을 다스리며
서시 | 노송의 잔액
제1부 생의 무게
뒤늦은 갱생(更生)
상상의 욕망
생의 무게
광장의 비밀
갈등의 시간
민중의 불길
유적지 탐사
올림픽의 탁란(托卵)
시니어 클럽에서
레이지 룸 -스트레스를 풀다
상념 일기
복수의 업보
마릴 리스
별빛을 품고 싶다
창작의 힘
갈등의 시대
명창 -만정을 기리며
일상이 귀찮아서
재수 더럽다
전자 테크
쓴 웃음
광장의 함성
황망한 착각
유목민
은유의 인칭
실의(失意)
제2부 석양의 낭인(浪人)
욕망의 고뇌
할매야!
나제 통문이라!
첫 경험
준령에 서다
시집살이
오행의 명상
산창유감(山窓有感)
객주사색
석양의 낭인(浪人)
산등성에 올라앉아
떨군 입새
선유도 해풍
산령무한(山嶺無限)
야국(野菊)
낙엽이 지다
산사 백설
가을여정
만추소곡(晩秋小曲)
세간(世間)의 여한(餘恨)
황매산에 오이소
만산황엽(滿散黃葉)
낙엽 우문(愚問)
도정(道程)의 늪
한담(閑談)
허랑한 파설(破說)
제3부 영혼과의 대화
아마존의 전쟁
저울
영혼과의 대화
시간 속 누드사진 -은효진 사진첩을 감상하고
바람 인생학
허약한 승자 -촛불정국 이후
명화의 재발견 (1)
명화의 재발견 (2)
다산에게
오기의 이면 (1)
오기의 이면 (2)
분꽃
겨울의 찬 맛
슬픈 기억
위로의 말 한마디
갈등의 세태
조간신문
덜 아문 흉터
안개 같은 인연
땅거미
몽환의 그림자
해장국
무당거미
삶의 본질 (1)
삶의 본질 (2)
중년 꼰대
제4부 고시촌의 낭인(浪人)
바다의 신비
내가 찾는 자리는
자연의 섭리
나비의 삶
산등성에 누워
석양에 취하다
단풍 물들다
추정(秋情)
매듭
대망의 실종 -아! 대한민국이여!
희망가 (1)
희망가 (2)
조춘초입(早春初入)
초봄심술
봄빛향연
G현 (바이올린)
어설픈 외교
고시촌의 낭인(浪人)
화단의 검은 역풍
햇살풀이
휴전선
망둑어
바가지 긁는 소리
부활
남도 소식
머저리 입씨름
제5부 무욕의 눈빛
초가유한(草家有閑)
지루함을 삼키다
중량 천
봄을 훔치다
숲속을 걸으면
달마산
천태만상
몽상(夢想)
발버둥
은하를 품다
오담곡
귀뚜라미 소곡
굽은 허리
연출 없는 연기
무욕의 눈빛
독수리
아버지의 영혼
우공(牛公)
그녀의 악세사리
어머니의 장독
도암 정착기
이불속 밥공기
오두막집
고샅길의 하루
새벽녘 해안 길
구들방
[2020.04.01 발행. 14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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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무게
최인찬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 날 떠가는 구름에 마음을 실어 보냈다. 곁에 머물 수 없는 것이라면 떠나보내는 편이 나을 것이다. 맑은 하늘에서 푸른 언어들을 주워 마음에 가득 채우고 나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길이 열릴지도 모른다. 놓쳐버린 꿈이 다시 잡힌다면 꼭 잡고 놓지 않을 일이다. 별을 헤아리며 밤을 새우던 때로 돌아가 순수의 시절을 살며 지워지지 않는 일기를 써 볼 요량이다. 그리움이 머무는 곳은 그 어떤 것으로도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무한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오래된 요새 같은 성이다. 하늘을 보면 문득 무게를 잃어버린 환상의 세계를 만나는 것도 무한으로 가는 길목이 그곳에 있는 것 같아서다. 하늘을 쉽게 만나는 길은 바닷가를 찾아 수평선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 길목은 파도 소리에 섞여 옛이야기가 들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그 끝에는 그리움이 살고 있을 것이라 믿는다. 누구도 수평선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른다.
― 머리말 <일곱 번째 시집을 내면서>
- 차 례 -
머리말 | 일곱 번째 시집을 내면서
제1부 시간의 나이테
영원의 숨결
달빛을 만나면
독백
우수의 뒤안길에서
수평선으로 날아간 새
그 눈빛의 기도
바람의 흔적
기적이 남기고 간 것
시간의 나이테
비가 오는 어느 날
제2부 꿈속으로 가는 길
기차를 타야지
무지개
동숙
꿈속으로 가는 길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최후의 고독
백지, 그 희열에 대하여
저만치 서 있는 겨울
가고 없는데
보름 달빛에 서다
제3부 바람의 영혼
남아 있을 때 가야지
가시려거든
휴일 저녁
가을에 띄우는 편지
바람의 영혼
그곳은 겨울이겠지
희미한 초상
방황의 씨앗
불타는 정거장
허수아비의 꿈
제4부 둥지의 휴식
비 오는 계절
초상
넝쿨손
둥지의 휴식
북한산을 바라보며
눈을 감으면
월명리의 아침
북쪽 하늘가에는
태풍
태초의 성(城)
제5부 허수를 헤아리며
허수를 헤아리며
낙엽이 지고 나면
북한강
달빛 흐르는 밤에
내가 살아있다는 것은
계절의 뒤안길
눈 오는 어느 날
하늘 보며
익어가는 시간 앞에서
수평선 생각
제6부 메아리의 흔적들
그들은 아는가
꿈꾸는 허수아비
너를 위한 행진곡
□ 시작 노트 | 흔적으로 읽는 사색
□ 맺는말 | 돌아보면 바람이려니
[2020.04.01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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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지 않는 꽃
배수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번에 내어 놓는 제 4시집은 이전 시집보다 더욱 나를 심오(深奧)하게 한다. 나만의 생각일까?
시를 쓰면 쓸수록 내 마음은 거울처럼 빛나며 사람들을 향한 삶의 세상이 보이고 산천을 보는 눈과 사물을 보는 눈이 생긴다. 또한 내가 살아가야 할 생활의 자세가 보인다.
이런 것들이 순수하면서 점점 아름다움으로 변해간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그리움은 달빛처럼
창가에 앉아서
바라보는 각도
난 중병에 걸렸나 봐
눈이 내리면
달
당신 눈동자
당신과 함께!
돌아와 줘
마음 2
목숨보다 귀한 것
보슬비 내리는 날
애원
외로움
초승달
태양
제2부 여물어가는 세월 앞에서
2월에
5월의 산
가을 하늘
계절의 이유
바람 3
봄날에 과수원
사람이 보는 눈
선택
인생의 오름과 내림
웃음
유연함에 대하여
일출
소낙비
스마트폰의 열광
제3부 향기 있는 꽃에는 벌, 나비가 찾아온다
귀리
금계국
목련
붉은 아카시아꽃
양귀비꽃
연꽃
천일홍
코스모스 2
풀꽃 1
풀꽃 2
제4부 세월이 창조하는 역사
경천대
고모산성
궁남지
대원사지터
덕주산성 입구에서
만리포 해수욕장
바우덕이
베티고개
석남사 2
왜목항 2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천리포 해수욕장
현충사 소나무
화암동굴에서
화엄사
제5부 흙냄새의 순수성
간월도
갈대습지
남강
돌탑
동강
동네 앞 작은 저수지
상룡천변
섬진강 하구
숯골
영산강
우포늪
월출산
[2020.03.20 발행. 107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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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사랑
강제실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시인의 말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사는 세상 아니랍니다.
들어도 못 들은 채
봐도 못 본체
마음대로 한마디
불평할 수 없는 세상입니다.
오직 하늘에 뜻에 맡겨
바람이 부는 대로 따라갈 뿐입니다.
그러나 가슴은 살아있고
이성이 마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상을 보기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가슴이 살아있는 허수아비가 되어 울부짖습니다.
그래 살아 있는 것 하나로
이 세상 왔다 가는 의미로 두자고 말입니다.
그래도 살만 한 세상이기에
사는 동안 아름답게 맑은 영혼으로 살고 싶습니다.
차 례
시인의 말 / 3
제1부 아무리 아파도 난 사랑하고 싶어요
허수아비 사랑 / 11
11월을 보내며 / 12
화병 속 국화 / 14
널 닮고 싶어 / 15
흙 / 16
그리움을 잊어버린 마음 / 17
온화한 미소 / 19
사랑은 / 20
노을 앞에 고개 숙인다 / 21
나도 새가 되어 / 22
광탄 오일장 / 24
그것 하나로 용서한다 / 26
내가 나에게 / 27
어리바리 / 28
고독 / 29
마음에 내리는 비 / 30
무소식 / 32
눈처럼 아름답게 / 33
음악은 / 34
스며든다 / 35
제2부 순수하고 부끄럽지 않는 삶이고 싶어요
순수하게 살고 싶어요 / 37
봄은 아직 멀었다 / 38
내 마음의 짝 / 39
훌훌 털어버리고 / 40
사랑보다 진하게 / 41
그립다 / 42
내 안에 레미제라블 / 44
진실 / 45
그래 단풍처럼 / 46
사랑 그것은 / 48
뒷산 뻐꾸기 소리에 / 49
스며든다 2 / 51
행복 했습니다 / 52
산 / 53
외로움 / 55
행복해지는 이유 / 57
가을은 예뻐도 슬퍼요 / 58
가을은 / 59
차가운 머리처럼 / 60
맑은 마음 / 61
제3부 고향으로 돌아갈 테요 작은 과립이 되어
나는 떠나도 / 63
집착을 버리고 나니 / 65
아름다운 당신 / 66
반응 / 68
사랑이 굳어지면 / 69
꽃도 피울래요 / 70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 / 71
편지 / 72
성난 시냇물 / 75
룸바 댄스 / 76
행복했노라고 / 77
내 모습이 / 78
치자꽃 향기 / 79
살고 싶어 / 80
발 / 81
마음속 등불 / 82
슬퍼도 아침은 오리라 / 83
나의 스승 / 84
네가 가르쳐 주렴 / 85
월출산月出山 천왕봉 / 86
제4부 비우고 비워도 다시 채워지는 슬픈 사랑이여
비 개인 박달산 / 89
숨만 쉴 수 있어도 / 91
대추 / 92
너의 향기 / 93
남의 둥지 / 94
여명 / 96
5월 산 / 97
가고 싶다 / 99
난 괜찮아 / 101
아무 염려 없다고 / 103
네가 부럽다 / 104
선물 / 105
너에게 가고 싶다 / 106
너도 내가 그립지 않니 / 107
슬픈 봄은 흐르는데 / 108
내가 싫어 / 110
자꾸 여닫고 싶다 / 111
내 봄은 자꾸 가는데 / 113
그대 손잡고 / 115
봄비 / 117
제5부 험한 세상 야비함에 물들기 전에
시끄러운 세상 / 119
녹지 않은 살얼음 / 121
나의 봄 / 122
질투 / 123
해바라기 사랑 / 125
사랑한다 말해요 / 126
제사 지내러 가는 길 / 127
그대 오세요 / 129
6월 아침에 / 131
용서 / 133
오직 너뿐이야 / 134
그냥 웃자 / 135
유방의 동굴 / 137
다시 피고 싶다 / 139
할미 보고 싶다 / 140
그리움 / 142
가거라 / 144
그물에 걸린 먹이 / 146
새벽 그리움 / 147
남한강에서 / 148
[2020.03.20 발행. 14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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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 강아지와 눈사람
권창순 동화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차산은 낮은 산이지만 서울 동쪽 제일 해맞이 산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아차산 능선에는 고구려의 군사 유적인 보루들이 많이 남아 있다. 해맞이 광장에서 조금 오르면 제1보루가 있는데, 그곳에는 강아지풀도 많다. 지금은 겨울이라 강아지풀 꼬리가 하얗다. 그래도 찬바람이 좋다고 하얀 꼬리를 흔든다.
나는 아차산 능선에 오르면 자주 뒤를 돌아다본다. 강아지풀이 강아지가 되어 따라올 것만 같아서다.
살면서 자주 뒤돌아본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나는 지금 돌아가는 길 위에 있다. 바쁘게 달려왔지만 돌아가는 길은 천천히 걷고 싶다.
그 길이 짧을지라도 여기저기 곁눈질도 하며 아차산 나무들과 바위들과 바람과 여러 자연의 친구들과 다정하게 걸어가고 싶다. 가다보면 나의 청소년의 때도 만나고 언젠가는 나의 유년도 만나 세상 여행도 끝나겠지만, 동심이 있는 그 곳으로 걸어가는 길은 행복하다.
산 아래 긴고랑/ 저만치 징검다리가 있고// 아차산에 오른 햇살/ 얼굴 빼꼼 내밀자// 꽃잎에 앉아/ 꽃잎이 된 꽃잎//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아/ 펄럭펄럭 날아간다.― <나비>
지난 가을, 긴고랑에서 꽃잎에 앉아 꽃잎이 된 나비가 날아가는 걸 보고 동시를 쓴 것도 동심이 있는 그 곳으로 걸어가는 길에 만난 행복이었다. 늘 친구 같은 아차산과 용마산이 있어 행복하다.
― 머리말 <동심이 있는 그 곳으로 걸어가는 길 >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1. 강아지풀 강아지와 눈사람
2. 우리는 한 몸 한마음
3. 겨울 모기
4. 우물 안 개구리와 두레박
5. 우산 축제 / 83
6. 아차산 나비와 메아리
7. 시계 초침이의 고백
8. 노란 동백꽃
9. 난나를 만나다
[2020.03.20 발행. 164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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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순의 김유정 소설문학 여행 Ⅰ
권창순 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아픔과 슬픔과 절망을 벗 삼아 밤새워 쓰고 또 썼네. 오직 유정을 위하여 따로 놓여 있던 문학의 길. 온순히 머리 숙이며 목숨 다 할 때까지 굳게 걸었네. 눈물에 번지는 만무방들의 웃음을 웃음에 번지는 따라지들의 눈물을 누구보다 사랑한 작가 김유정! 그들의 열린 언어로 소설을 써 지금 읽어도 생동감 넘치니.
아! 김유정! 한국단편문학의 선구자! 알싸하고 향긋한 한국소설문학의 노란 동백꽃이여!
2020년! 뒤돌아보니 김유정 소설문학여행을 시작한지도 28년이 지났다. 그동안 김유정 작가의 고향이자, 그의 문학의 산실인 춘천 실레마을로 75회 김유정 소설문학여행을 다녀왔다. 1930년대 실레마을로 돌아가 작가 김유정과 그의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만나는 건 내게 큰 축복이요, 영광이었다.
그 당시 만무방이나 따라지들의 열린 언어로 소설을 써 지금 읽어도 생동감이 넘치는 김유정 소설! 그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만나는 내 가슴은 언제나 쿵덕쿵덕 설렘뿐이다.
나는 내 삶이 다하는 날까지 작가 김유정과 소설 속 등장인물들을 만나리라.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삶의 그리움을 찾는 여행을 멈추지 않으리라.
― 머리말 <한국단편문학의 선구자, 김유정>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시로 읽는 김유정 작가의 삶
알싸하고 향긋한 노란 동백꽃 향기의 작가, 김유정
팔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나
내 고향, 실레
멱서리
횟배를 앓아
그 어린 손가락에
말더듬이
한양, 진골로 이사
그리운 내 어머니
우리 유정이
손님을 부르는 나팔소리
재동 공립보통학교
김나이
다시, 실레마을로
외로운 짝사랑
들병이
그 아픈 마음을 안고
한들의 오막살이
산골의 여름밤은 금시로 밝아
늑막염, 큰 병을 앓아
금병의숙
혜화동 개천가에서
문단에 떠오른 혜성
겸허
구인회
정릉 골짜기
포장을 치고, 촛불을 켜고
김유정 초상화
동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짧은 삶, 깨끗한 생애
제2부 김유정 문학의 신명난 눈물 웃음을 찾아서
제3부 소설 속 등장인물 만나기
◇데릴사위 귀를 뒤로 잡아 댕기며 우는 「봄·봄」의 점순이 만나기
◇얼레빗을 쑥 뽑아든 「소낙비」의 춘호 만나기
◇그의 어깨를 짚은 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푹 파묻힌 「동백꽃」」의 점순이 만나기
◇멱살을 바짝 조여잡혀 소처럼 잡아 끌리고 있는 「가을」의 재용이 만나기
◇빌어먹을 거! 왜 이리 무거! 하고 내뱉으려다 지게 위에서 무색하여질 안해를 생각하고 꾹 참고 있는 「땡볕」의 덕순이 만나기
◇지우산을 받쳐 쓰고 쇠돌네 집으로 향하여 응뎅이를 껍쭉거리며 내려가는 동이배를 가진 「소낙비」의 이주사 만나기
◇퍼드러진 시커먼 흙발에 계집의 신을 뀌고는 눈을 지긋이 감고 있는「총각과 맹꽁이」의 덕만이 만나기
◇굿문까지 다 왔을 제, 머리만 내밀어 사방을 두싯거리는 「노다지」의 꽁보 만나기
◇“꼬뿌집 할테니까 한 이백 원이면 되겠지요. 더는 해 뭘 하게요.” 하고 네 보란 듯 토심스리 내뱉고는 구루마 뒤를 따라 골목 밖으로 나가는 「정조」의 행랑어멈 만나기
제4부 김유정 소설 문학여행기
-김유정 소설「산골」문학여행 (2017. 3. 6)
[2020.03.20 발행. 14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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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눈빛
조남명 시선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그간 출간된 다섯 권 시집의 사백 편이 넘는 詩 중에서 일부를 선정하여 시선집 『처음 눈빛』 을 세상에 내 놓는다.
평소에 제 시를 애독해 준 독자 여러분과 인터넷 사이트 등에 ‘좋은 시’로 선정해 주신 시를 다 넣지 못해 아쉽다.
세월은 가도 시는 늙지 않고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간다.
펜을 들을 수 있는 날까지 시와 함께 할 것을 마음 다지며, 독자 여러분과 지인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 <머리말>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처음 가는 길
담쟁이 인생
동백꽃
사랑은 마음입니다
그대와 걷던 길
접시꽃
콩 바심
미안합니다
열매
내려가는 법
딸그락 소리
코스모스의 사랑
미역국
수선화水仙花
처음 가는 길
그렇게 있고 싶습니다
행복을 만들어 살며
그대 만나기를 잘했습니다
삼지三知,삼부지三不知
겨울 낙엽
꽃과 나비
행복은 데리고 있는 것
단풍나무
고향
속을 씻어야
가족
제2부 열차인생
안개꽃
어떻게 살고 있나
민들레꽃
내일 죽을 것처럼
초파일
구절초
출마병
세월을 다 쓰다가
꽃샘추위
마음
꿩
연꽃의 미소
밤 선비
행복
허리 풀어지는 날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팝나무
산이 그렇다네
열차인생
바둑
매화梅花
능수버들
장미밭
꽃봉오리
그런 거예요
제3부 마음처럼 보인다
지푸라기의 속
들꽃
복수초福壽草
옥수수
향기는 스스로 만든다
더 아름다운 꽃
달맞이꽃
코뚜레
새우 두 마리
사랑인 거다
그 때 행복
가을 옆에서
분홍빛 연탄재
가을 산
비운다는 것
봄의 전쟁
마음처럼 보인다
늦가을에 서글픈 것들
손자의 목욕
어느새 온 가을
독도獨島
금강
어김없이 오는 봄
고추잠자리
나만이 그대를
제4부 덜 채워진 그릇
나뭇잎 하나
옥계玉溪폭포
아내
계룡산鷄龍山
하얀 길
마음의 그릇
인연의 끈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물이든 사람이든
덜 채워진 그릇
대추나무
향기
대나무
시아버지 목욕
그리 살아야겠다
얼마나 행복
책
가을, 저만치 오고
겨울억새
세상이 거울
달덩이 두 짝
진달래꽃
계수나무
지금이
제5부 처음 눈빛
네 잎 클로버
행복은 지금, 이곳에
얼굴
당신과 나
춘매
의자가 되어
엄마 젖
동백꽃 2
봄의 길목
백목련
처음 눈빛
그리움
억새
한글
가을 길목
손자
저승에서 알림
어미 소
눈사람
아버지의 혼불
소중한 하루
그대를 더 사랑하는 것은
조물주의 배려다
엄지장갑
속내
소나무 깊은 속
둘인데 하나
● 작품 해설
[2020.03.20 발행. 2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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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탁본 할 때
DSB앤솔러지 제103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이 책은 한국문학방송(DSB) 회원들이 엮은 앤솔러지 제103집으로, 시인 17인의 시 34편, 수필가 2인의 수필 2편 등이 담겼다.
- 시 -
[김사빈 시인]
이런 그 사람 2
어느 하루
[김소해 시인]
입춘, 그 따뜻한 말
안구건조증
[김숙경 시인]
삶 앓이 19 - 세월호에서 보내온 'ㄹ'
삶 앓이 20 - 겨울 판화-2
[김안로 시인]
꿈 - 제주도
나를 탁본(拓本) 할 때
[나광호 시인]
그리움
첫눈
[민문자 시인]
외사촌 언니
입춘방
[박인애 시인]
시인의 독백
작가를 꿈꾸며
[박인혜 시인]
작은 배 노 저어
차 사랑
[안재동 시인]
우산을 접으며
루체른 호수
[이규석 시인]
봄비
잘못은 고쳐야지
[이병두 시인]
바람 2
어떻게 말로 다해
[이영지 시인]
우린 나비
꿈 등 네발나비
[전홍구 시인]
산수유 꽃
꽃 詩
[정태운 시인]
그리움에 잠 못 든 밤
그리운 마음
[조성설 시인]
어둠의 강가
얼간이
[천향미 시인]
왜가리
동해남부선
[최두환 시인]
구속, 자유를 위한 지느러미
바다로
- 수 필 -
[박선자 수필가]
작은 배려
[이태순 수필가]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사육신 박팽년 소묘
[2020.03.15 발행. 10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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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척도
신송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제 14 경구 집을 내면서 희비가 가슴을 스친다.
여기까지 걸어오면서 맑은 날이 언제였는지, 행복하고 즐거운 날은 언제였는지조차도 보이지 않는 것은 늘 구름 끼고 바람 불고 질컥질컥한 황토밭 디디면 디딜수록 빠져들고 구사일생 수렁에서 나오기도 바쁘게 또 다른 아픔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시련은 왜 나에게만 오는 걸까. 얼마나 아파야 눈물이 나는지, 얼마나 뜨거워야 애가 타는지. 그리움은 몇 도나 올라가야 콧물이 흐르는지, 시련은 채찍일까 경고일까 천형일까 비문에 새긴 한이 그립기만하다.
눈물은 왜 나는 걸까. 얼마나 울면 저 안개 걷어내고 밝은 태양 볼 수 있을까, 눈물은 설움인지 아픔의 치유제인지 한을 달레는 진통제인지도 모르겠다.
한바탕 눈물 흘리고 나면 상처는 시나브로 사라지고 언제 그랬냐고 전선으로 뛰어든다.
때로는 애태우는 일이 어디 한두 번이던가, 그리움의 눈물 앞을 가리고 방향 감각조차 잃고 산천경개 헤매며 방황으로 시린 가슴 식히려고 날뛰던 때가 내 지나온 삶이다.
바람 잘 날 하루도 없고 예측도 기별도 없이 엄습함은 면역을 시험하는 것일까 흔들어 보는 심뽀는 오히려 뿌리만 깊게 만들어 주는지도 모른다.
해는 뜨면 지고 날과 달이 바꾸어도 시련은 어김없이 찾아들어 괴롭히고 흔들어대지만 그렇다고 꼬리 내릴 내가 아니다.
언제는 도전 길이 아니었던가, 지새고 차가워도 결코 시들 수가 없는 이 작은 솔 나무 솔방울 주렁주렁 실컷 열어 고난의 한계를 내게 박수로 다독이고 싶다.
― 머리말 <고난의 한계(限界)>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가슴속에 품은 꿈은 나와 절친한 친구다
마음속 향기
마음의 세제
배려의 숨소리
경망한 청맹
고독의 천적
솎음질 하기
삶의 맛
웃음은 햇볕
세월은 낙엽
도전의 갈기
나를 위한 쌈지
볕뉘의 시안
멘토의 힘
성찰의 넓이
습관의 연마
말의 강도
저주는 힘
비지땀의 맛
보강은 미리
삼다에 묻혀
제2부 늙을수록 움직임은 건강의 비법이다
건강 비법
웃는 행복
단풍 사랑
나의 깊이
인면수심 자
행복한 싹
명상은 초석
번지는 보이 차
바람의 힘
말의 위력
유지의 비법
행복 만들기
사랑은 치료약
사랑의 빛
진솔한 산
인연의 보람
웃음은 행복을
긍정의 안목
가슴속 대패
볕뉘의 희망
제3부 시린 옹두리는 바람과 싸운 명예의 훈장이다
옹두리 훈장
실수는 교훈
속 깊은 상처
어두운 마음
찬석 찾아
미소는 행복을
알찬 삶
사랑도 가꾸어야
웃음의 영양
영원한 진리
관계의 소통
쌈지 끈 풀고
인연은 보물
입은 관문
중용의 품격
어기(語氣)는 격려
경거망동
자기 색깔
경구의 조명
야물은 씨
제4부 사유가 살아 상념에 젖을 수 있음은 축복이다
상념의 축복
쉴 곳 찾아
아픈 여정
자기 격멸
시간 장소를 가려
건강은 운동
사랑도 가꾸어야
담금질의 힘
행복 이자
행복은 어디에도
미소의 향기
혀는 대변인
현자의 우의
결단성의 위엄
지옥과 꽃구름
화는 나락 길
대통의 신호
천국의 지름길
미소 짓는 향기
화장의 위력
제5부 아란야의 피안 길은 내가 닦을 탓이다
피안 길 닦기
미소의 뿌리
건너야 할 초원
후천적 선물
부모의 손길
아픔은 채찍
역지사지
난적을 만나도
흐르는 삶
내 내면부터
아픔을 벗 삼아
흥취는 역경의 천적
노의 저력
희망 따라
희망의 유영
희망의 덜미
인내가 피는 꽃
재기의 디딤돌
미소의 화촉
성숙은 시작부터
덕의 인도
[2020.03.13 발행. 119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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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야의 명상
이옥천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삶에 찌들고 고단하다보면 물 한 병 시집 한 권 배낭에 짊어지고 산을 오른다.
한 때는 관악산 수락산 청계산 근교의 산을 틈 날 때마다 열심히 어느 산길이 어디로 나 있는지 어디만큼 가면 무슨 돌이 있고 어떤 나무가 있고 줄잡고 올라가는 길 따라 가다보면 태극기를 만나 야호를 목청껏 외치기도 했다.
그런데 고희 때 수락산 투구바위 밑을 지나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30m 낭떠러지 일보 직전에서 구사일생 소름 끼치는 일을 당하고는 산이 무서워져서 그 뒤로는 지금까지 등정을 끊었다.
지금은 인근 야산자락 숲의 나무그늘 찾아 쉬노라면 이름 모를 새들의 노랫소리, 가슴을 파고드는 향기로운 피톤치드, 산기슭의 예술가지 자랑하는 우거진 나무그늘.
이름 모를 풀들의 뿜는 풀 냄새, 나뭇가지 무대삼아 쉬어가는 바람소리, 낙엽은 바람에 뒹굴고 나무 잎 사이 뚫고 비추는 볕뉘 즐기다보면 까치도 다람쥐도 발등을 간질인다.
산신령 친구들과 무언의 대화를 하다보면 마음속에 오래오래 찌들고 얼어붙은 성깔도 아집도 다 내려놓고 졸다보면 땡추가 된 기분도 꾀 괜찮다.
너럭바위 도토리나무 그늘에 퍽석 앉아 고단한 삶의 찌꺼기,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 피톤치드는 어느새 가슴을 청소해주고 마음을 닦아 준다.
피톤치드는 정화 제, 육신도 마음도 시나브로 달레 주는 정화 된 맑은 가슴에 자라는 풀 나무 그리고 낙엽들은 정화 제를 내뿜는 생약이다.
하루면 열두 번도 더 변하는 죽 끓는 변덕, 욱하는 저질의 성깔 버릇, 설익은 말버릇 다 받아주는 도가 튼 자연은 스승이요 채찍이다.
추한 마음속 피톤치드로 씻고 피로를 풀어주는 땅 냄새 가득 가슴에 안으니 선객이 되어 선사타고 유유자적하는 마음이다.
알고 보면 모든 물체는 자연, 자연에게 배우고 터득해야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자연의 덕담을 경청하고 나면 나의 인생길이 바뀌고 나의 삶의 철학이 바뀐다.
― 머리말 <숲길 찾아>
- 차 례 -
저자의 말
제1부 가문 세한이어도 연둣빛 솔방울 영글게 하소서
새해의 기도
바람의 벗
문학관 기틀
당신의 미소
매화꽃 당신
명마의 운
서(恕)字의 분석
하늘 꽃
꽃의 안식처
인생수의 삶
무의미 길
詩 밭을 간다
값진 삶
뭐하며 지내냐고
죽심(竹心)의 삶
청맹의 시력
경청(傾聽) 소리
장죽(杖竹) 헤치고
당신 뜰에 앉아서
뭐가 행복이냐고
제2부 사람은 족적 빚어 영생을 보장 받는다
생존의 비결
대도행(大道行)
접촉사고
푸른 마음
마음의 들돌
독사에 물려
대답한다
피곤한 사람
동백꽃 사랑
배낭 속의 돌조각
한 해를 반추하며
기해년의 석양
미운 꽃
심색(心色) 화보
흔들기 명상
사랑의 힘
천국 가는 길
건강한 사람
불황은 채찍
메마른 대지
제3부 명상에 의지함은 스스로를 찾는 일이다
명상의 의지
꾸짖는 자
무당벌레의 수렵
부족한 존재
별빛에 빠져
찬란한 광경
외줄 타기
겨울 산행
행복의 조건
짊어진 풍진
기도 소리
윤회의 선상에서
새로운 발견
밝은 창
넉넉한 부자
치유의 등정
향기로운 지혜
위대한 놀이
꼭대기 향하여
마음 나름
제4부 시객의 즐거운 등정은 꽃을 달래는 일이다
쉼터 찾아
위기 속의 빛
숨어 있는 보물
때깔 좋은 삶
고비의 능력
덫에 걸려
기적의 힘
전환점
내 옷 거리
가슴으로 삶
존엄성의 무게
부자(富者) 마음
옥죄는 가슴
장애물 극복
아란야의 명상
공생의 얼굴
내비게이션
시인의 작업
해보자
벽시계
제5부 재주를 단금질 할 때 DNA 꽃에 향기 난다
DNA 향기
안방 청소
마음 얻는 일
힐러의 손
방향 설정
꿈의 파편
새 길을 닦다
물방울의 도전
풍우가 맺은 열매
꽃밭 가꾼다
여행은 값진 삶
소묘의 특권
푸른 노송
깊은 뿌리
꽃 속의 향기
푸른 갈기 보며
넓게 둑 쌓기
불똥 가실 이
무늬의 선물
옥천의 버릇
[2020.03.6 발행. 11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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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 꽃다발
권창순 동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누구나 길을 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수 있다. 넘어져 울면서 돌부리를 탓하거나 부주의 했던 자신과 길 관리를 잘못했다고 누군가를 원망할 수도 있다.
이럴 때 동심이 아이들에게도 그렇지만, 어른들에게도 웃으며 손짓한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동심은 사랑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 머리말 <세상을 즐겁고 살맛나게 하는 동심> 중에서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내 얼굴 꽃다발
사랑
꽃잎 위의 꽃잎
소중한 내 꿈
내 얼굴 꽃다발
아름다운 걱정
나도 사랑받고 싶은데
엄마의 귀
아낌없이 주고 싶다
꿈을 향하여
어쩜 내가 너인지 몰라
좋아! 좋아!
똑똑한 세상 보여 준다고!
진정한 자신을 바라보게 하자
마음 사진
고집 버리기
제2부 스스로 아름다운 건 드물다
손등손수건
미움 지우기
꽃 중에 꽃인 꽃보다 그 꽃을 더 빛나게 하는 그런 꽃이 되고 싶어
맛있는 길이 되자
선행
우린 할 수 있다!
마음속에 있는 자유
나만 생각하지 마!
엄마의 마음 흔들리게 하기
혼자 웃는 웃음은 싫은데
내 탓이 아니면!
느리게, 함께
스스로 아름다운 건 드물다
친구
크신 사랑
괜한 걱정
제3부 외로움은 동그랗다
보아야만 믿는 사람들
외로움은 동그랗다
그럼 됐지!
너 모르는구나!
안 궁금해?
자랑인줄 모르고 하는 자랑
열매를 위하여
호호호, 하하하
부지런히 뛰자!
욕심 부리지 마
네 손 때문에
하늘 수영장에서
친구 만들기
어떡해?
너 만한 방울소리가 어디 있어!
제4부 돌의 책임이란 말이야?
마음도 보여!
너 때문에
봄 발자국소리만 기다리다 보니
더 중요할 때도 있다
탓하지 말자
정말 몰라?
누가 바보야!
모두 소중해
나를 무서워 마
우리
함께
응!
돌의 책임이란 말이냐?
사람이 되면
웃고 싶은 거지
감 몇 개 남겨놓고
[2020.03.13 발행. 132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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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토마 발굽처럼
초연 김은자 시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처음으로 가는 길이기에 천천히 조심하며 가야 하는 길이 인생이 늙어가는 길이다. 봄철에 씨앗을 뿌려 밭에서 싹이 나오면 크게 실하게 키우기 위해서 솎아내는 어린싹은 그대로 들러리를 섰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사그랑이의 운명과 닮았다. 모두 삭아서 못쓰게 되기까지의 여정이 인생이 아니던가. 사그랑이의 처지가 되고 보면 그렇게 되기 이전의 존재는 모두 잊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어떤 일들은 지나친 겸손으로 자기 처지의 결핍을 미화하여 합리화시키는 잔재로 뒹굴기도 한다.
결핍의 늪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사그랑이의 신세가 나 혼자만이 아님을 알게 된다. 깊어지는 시간 속에서 하찮은 일들에 머리를 쓰다 보면 거대한 공허의 그늘이 기다린다. 어둠에 겨우 걸린 그믐달 옆에 외로워 더 빛나는 별 하나에 눈물처럼 맑은 그리움이 맺히면, 참담했던 집착의 미로가 거미줄처럼 얽힌다. 돋아나는 추억의 세포 위에 아직도 살점이 남아있는 아픈 세월의 건널목이 있다. 언젠가 무채색이 전부인 물질로 돌아가는 날 삐걱거렸던 무릎의 나약한 옛날도 까맣게 잊어버릴 시간이 기다린다. 원망을 다독이던 무상한 생애의 언저리가 아리다. 그러구러 적토마의 달려가는 발굽의 에너지에서 생기를 얻어 남은 삶을 마디면서도 알차게 살아내야 한다고 여긴다.〈삼국지>에서 여포는 적토마라고 불리는 좋은 말을 타고 적진으로 돌진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말로 기록되어 있으며, 조조에게 패해 죽게 된 여포의 적토마를 관우를 회유하기 위해 조조가 관우에게 주었다고 한다. 나의 사주에서 보면 오시에 태어난 나는 늙어도 말처럼 달리는 팔자라고 하는데 기왕이면 적토마의 기상을 닮고 싶다. 인간의 나약함이란 너무나 보잘것없다. 인생은 그저 한나절 같지만, 적토마의 발굽처럼 힘있게 삶을 달리고 싶다.
사그랑이가 된 여정에는 튼실한 추억도 있었음이 가끔은 새삼스러울 때가 있다. 한 자락 남은 삶일지라도 그 힘으로 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아 글로 엮다 보니 열일곱 권째 시집이 되었다. 내 글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이 나를 고무시킨다. 자식 한 명을 더 낳은 마음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적토마赤兎馬의 발굽처럼
적토마의 발굽처럼
공동주택 비가
그대에 대한 환상
나의 삶의 채널
동생의 부상 소식
둥근 보름달
말이 헤픈 사람
발품 파는 여정
배신의 덫
성장통 얼룩
제2부 속도의 느낌
속도의 느낌
아침 소식 중에서
엄마 사진
역류성 염증
영하의 창밖에
웃기는 소리
이별의 여정
입춘대길
자식 키우는 부부
조그만 가습기
제3부 저물어 가는 것
저물어 가는 것
찬란하게 다가오는 봄의 소리
창경궁의 피톤치드
책임 내려놓기
추락 조금 전
흑백사진 만가
희망이란 자원
1 세기를 산다는 것
갑질 보도
검은색을 흰색으로 바꿔
제4부 게으른 탓
게으른 탓
게으름 증세 살생부
공허한 축적
둥근 달이 향기로운 밤
모른 척
보석은 진통제일까
본전과 이익 사이
부둣가의 남매 사진
삶을 부도내는 게으름
새로운 노트북
제5부 새해 경자년아
새해 경자년아
서예 전람회 수상
소리에 빠지면
아버지 추모하는 날
알고 있었는데
어리석은 중생들
열정의 계단
예언이 현실로 오면
외출 금지
우한 비가
제6부 자연이 주는 삶
자연이 주는 삶
수원 갈비
잡음의 고문
정초
즙을 짜듯이
처음이란 상징
태풍이 분다
그리움으로 떠미는 손
사랑의 빈혈
늘 새순처럼
● 서평
[2020.03.13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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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기지개
초연 김은자 수필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내 생애에 바람결이 만지고 간 살결을 기억하다 보면 나목 사이에 쉬고 가던 바람이 던지고 간 삭정이처럼 부실한 황혼의 삶에 문학이란 불쏘시개로 창작의 불을 지핀 흔적들이 나부낀다. 겁먹은 마음도 사라진 지 오래 비우고 버려가며 놓아가는 언어의 근육 조각을 퍼즐처럼 이음 고리로 맞춘다.
샛바람 하늬바람 마파람 높새바람 등이 삶의 언덕마다 몽니를 부리듯이 내 삶을 흔들고 지나간다. 아무도 없이 혼자만이 앓아야 하는 삶의 고비마다 그래도 위로가 되는 글쓰기는 누가 뭐라 하던 나의 치유의 에너지라 여긴다. 어느 방향에서 불건 바람의 손길은 허공의 이야기를 날라다 들려주며 내 삶의 뿌리와 협상을 하다가 어느 때는 뿌리까지 뽑아버리려 한다. 중국의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이 세상을 흔드는 광풍이 불고 있다. 서울 대학교 병원에 아남 아파트에 사는 환자가 서울대학교 병원에 수용되었다고 한다. 성신여대역 근처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영화관 건물울 폐쇄했다고 한다.
작은아들이 걱정하며 전화를 걸어와서 피난을 가려 하나 모두 마땅하지 않다. 바이러스 바람은 모든 생활의 영역에 보이지 않는 사슬이 되어 불행한 올가미를 씌운다. 밖에 나가지 않고 사람을 만나지 않아야 하니 삶은 고립의 성을 쌓고 붕괴의 조짐을 보인다. 이런 어수선한 사회 상황에서 내가 할 일은 집에서 창작하는 글을 쓰는 일이다. 만약에 이 지역이 전부 위험 해진다면, 많은 사람의 생이 끝날지도 모른다. 이런 경우에는 하늘에 목숨을 맡긴다. 이것이 시절 인연이며 인간의 노력은 한계가 있다고 여긴다. 절박한 시기에 수필집을 엮다 보니 21권째가 된다. 문학작품에 남은 글은 모두가 유언이다. 누군가의 위로가 되고 친구가 된다면 참 좋겠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에 두는 글
제1부 바람의 기지개
바람의 기지개
흉통
공포의 세무서
내가 나를
제2부 눈부시게 개인 날
눈부시게 개인 날
도선사를 새해 아침에
링링이 할퀴고 간 자리
‘사그랑이’의 눈물
삭제의 길목에서
제3부 사인방 연가
사인방 연가
슬픈 사연의 도전자가
시심을 소리에 실어
아트 프라이즈 전시회장에서가
우한 폐렴 공포가
제4부 자비 무적의 향기
자비 무적의 향기
의료기 체험 광장
인상적인 카톡
자매들의 부모님 추모
자율성의 첫걸음
제5부 잠 못 자는 동생
잠 못 자는 동생
정월 세배
출판 기념회
한 남긴 미아리 고개
시니어 횃션 콜렉션
● 서평
[2020.03.13 발행. 123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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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아버지, 그 슬프고도 위대한 이름'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21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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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대표급 라디오방송국 '케이라디오(KRADIO : AM1660)의 문학 프로그램 '김은자의 <詩쿵>(시즌 3)'을 소개합니다.
오늘 들으시는 방송은 '스스로를 사랑했느냐 물어봅니다' 편입니다.
★ 방송듣기(클릭)
http://www.am1660.com/kradio/board.php?bo_table=cinema&wr_id=120 방송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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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담 김연하 시 1089편 노래 시전집 (전자책)
한국문학방송 刊
차갑게 살갗 에이는 바람 속에 희망의 봄이 모든 이들의 가슴을 벅차게 설렘으로 물들이는 연초록 빛 고운 꿈이기에 앙상한 나뭇가지에 스치는 바람의 속삭임도 미소 짓고 꽃샘추위가 변덕스러워 구름 꽂는 언덕에 생명의 등불을 밝혀 가벼운 이마를 내밀고 싹들이 사랑으로 자라며 세상 완하게 수놓은 꽃들처럼 봄과 하께 소망을 전하는 향기로운 좋은 계절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음악은 청각 예술이며 동시에 감성 예술입니다. 음악을 듣는 것은 음악 교육에 있어서 가장 기본 행위이고 음악 감상은 음악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음악적인 각을 자극하며 음악적 개념의 형성을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노래가 있습니다. 사람 들이 노래가 좋아서 천년이 더 되도록 전해오는 가하면 얼마가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잊히는 노래가 있어 많은 노래들 중에는 그 수명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악 작업을 추진하는 데에는 작사, 작곡, 편곡 등 여러 가지 과정을 걸쳐 연주 되거나 CD를 통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좋은 노래를 만드는 데에는 좋은 작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노래 가사는 예부터 정형화된 형태와 모양을 갖추고 있는데 시조에서 글자 수를 중시하여 7, 5조(4, 3, 5 혹은 3, 4, 5) 와 7, 7조(3, 4. 3, 4 혹은 4, 3. 3, 4 또는 4, 3. 4, 3)의 형태를 받아들여 노랫말로 발전하여 작곡이 이루어 젖습니다.
본 노래시집은 희로애락喜怒哀樂의 표현 방법에서 시(詩)와 노래를 동일시 보아 음률이 정해져 있는 비교적 짧은 정형시를 골라 노래 가사로 쓰여 졌습니다.
위 노래 시집은 1998년부터 쓴 시집 15권과 시조집 2권을 쉬운 말로 개사한 노래 시 제 1집에서 제9집 까지 발표한 가사를 다시 모아 ㄱ ㄴ ㄷ 순으로 배열 했으며 노래 시 제목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하여 1,089편을 재편집하였습니다. 제 1부는 노래시집 제2부는 가곡 작곡집으로 나누어 실었습니다.
이번 출판되는 노래 시를 이용하여 좋은 작곡과 연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 합니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제1부 노래 시 편
제2부 가곡 작곡(악보) 편
[2020.03.10 발행. 5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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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물 들어 아픈 날
남진원 시조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진(晉)나라 태원(太元) 연간(A.D 377-397년), 무릉(武陵)이란 곳에 한 어부가 살았다. 어느 날 강을 따라 내려가다가 그만 길을 잃었다. 한참을 가다 보니 양쪽에 복숭아꽃이 만발한 곳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꽃잎이 분분히 날리는 아름다운 광경에 넋을 잃을 정도였다.
어부는 궁금하여 계속 앞으로 가니 물길이 끝나는 곳에 동굴 하나가 보였다. 동굴 입구는 사람이 겨우 빠져나갈만한 곳이었는데 그곳을 들어가니 작은 빛이 새어나왔다. 계속 앞으로 나아가니 확 트인 마을이 나타났다. 전답이 있고 즐비하게 집들이 늘어서 있다. 아름다운 연못에서는 기이한 물고기가 놀고 뽕나무 대나무 등도 보였다. 옆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고 꽃 사이로 개 짖는 소리, 닭 우는 소리 등이 천연스럽게 들렸다. 사람들이 농사를 짓고 있는데 아무런 장식도 하지 않았는데도 기쁨과 희망에 차 있었다.
어부는 사람들에게 초대를 받아 술과 닭고기를 대접받았다. 이곳 사람들은 옛날 선조들이 전쟁을 피해 가족들을 데리고 와서 산다고 하였다. 이후로는 밖에 나가지 않으니 외부와는 단절되었다는 것이다.
며칠 동안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그곳에 머문 뒤 작별 인사를 하고 동굴 밖으로 나왔다. 어부는 동굴 밖에서 일일이 표시를 해두며 집으로 돌아갔다. 마을 태수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 했더니 태수는 표시한 곳을 더듬어 다시 찾아보라고 하였다. 그러나 어부가 찾아갔던 길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 후로는 그곳을 다시 찾으려는 사람이 없었다.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도연명의 글이다.
지금은 춘추전국시대도 아니건만 혼란과 무질서 속에 살고 있다. 거듭되는 미세먼지와 코로나 19 바이러스 공포 등 환경오염과 각종 전염병의 대유행이 올까 불안하다. 뿐만 아니라 핵위협에도 시달린다.
고도로 발달한 문명의 편리함이 주는 대가이다. 이런 못난 시대에 한 편의 서정적인 글이 어찌 보면 마음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현대 문명시대에서 도화원기의 무릉도원을 꿈꾸는 시 편들을 시조라는 시 그릇에 담아 내놓아보았다. 아름다움을 시로 물들이면 시는 사람의 마음을 물들일 것이 아니겠는가.
― 시인의 말(책머리글), <아름다움을 시로 물들이면, 시는 사람의 마음을 물들일 것이 아니겠는가> 중에서
- 차 례 -
시인의 말
제1부 봄날을 마시다
늦겨울 아침
아침
입춘[立春]
봄, 나를 놓다
봄 산
봄 꽃
봄날의 사색
복사꽃
홍매
봄날 새 잎
산수유
벚꽃
벚나무를 보며
도원[桃源]의 봄
봄날을 마시다
제2부 숲의 언어
봄볕이 고요 곁에 앉다
경포의 봄
산방에 매화가…
영산홍을 보며
아둔한 색감
산 벚꽃
화심[花心]
4월 햇볕
봄 밤
숲의 언어
타즈마할
파리로 파리를 잡다
선[禪]
이가 빠쳐서
풍[風]
제3부 만리향
나무꾼
산
산집[山家]
휴휴사의 풍경소리
단풍에게 묻다
여울목에서
산방에서
겨울, 난설헌 고택[古宅]
눈 내리는 밤
설야[雪夜]
소식
만리향
춘소[春逍]
기도
적조[寂照]
제4부 매미소리를 듣다가
낙조[落照]
보광사 뜰에 앉아
강변
진달래
춘일[春日]
고향
뻐꾸기
약탕관
깊은 밤에
영농일기
매미소리를 듣다가
가을 서경(敍景)
가을 달
가을비
겨울 나무
제5부 바위와 소나무
겨울 숲
부부가 기대는 말
왕산골 별
바위와 소나무
부부
역학[易學] 모임
백자
고향
꿈
다시 광복절에 …
태극기
모심기
매미
모정[母情] 1
모정[母情] 2
제6부 아우라지
밭 일구기
산사[山寺]
산촌 일기
저녁 산길
함성
아우라지
길 돌멩이
백종[白鐘]
그림자
종[鐘]
노송[老松]
[2019.03.01 발행. 108쪽. 정가 5천원(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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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용부 시집 / 문예사조 刊
우리 교육계의 일선 수장(首長)이신 이용부 교장 선생님은 이 시대에 드문 호남이시다.
언제 어디서든 그 용모 단정한 첫 인상은 우리들로 하여 신뢰감을 갖기에 만족하다.
단아하면서도 중후한 인품, 지덕을 고루 갖춘 이용부 시인의 시의 날갯짓이 어느 하늘을 날을런지 예측이 어렵다.
하늘이 가슴 반쪽만큼이나 비어 있는 날은 환상의 꽃등불 심지 돋우며 님 마중 나간다.
평생의 업보, 수줍게스리 두 볼 매만지며 시(詩) 마중 나간다.
심장의 피
해맑은 시심(詩心)의 숨결 고르며….
一詩 「序詩」 전문
이 시는, 풍부한 언어의 수련을 거쳐 온 재능이 번뜩인다.
단순한 말재주에서도 시어가 풍부하듯이 보일 수도 있고, 무게 없는 느낌의 경박한 산만함에서도 반짝반짝 말 재능을 풀어 놓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가벼운 감상적 흐트러짐이 아니고 진실로 가슴 가득히 채워진 상념의 창고에서 우러나온 소리로 울리고 있다.
‘하늘이 가슴 반쪽만큼이나 / 비어 있는 날은’ 이라고 마음의 허전한 시간을 표현해 놓은 시어의 요란스러움이 과장되게 느껴지지도 않거니와 그렇게 마중하러 나가는 그리움의 대상이 혹여 연인이나 되는 듯이 여기게 하면서 아름다운 연인에 못지 않은 그 보다 더 귀한 시세계 그 자체라는 것을 끝대목에서 감지시키게 해 주는 시적 재능을 펼쳐 보이고 서시(序詩)의 첫발을 짧은 시로 읊조려 놓은 재주가 기발하다.
ᅳ김창직(문예사조 발행인), 서문 <이용부의 시세계-시집 「새벽을 여는 사람들」에 부쳐> 중에서
- 차 례 -
序文
序詩
제1부 설레는 소리
고향
봄 오는 소리
봄소식
서해
벚꽃 개화(開花)
산나물
보름달
이른 봄
봄비
잉태
여행(유럽편)
봄
탈출
가을 새벽녘
제2부 보고 싶은 소리
외기러기
보고 싶은 그대
까치
당신
그리움
화려한 변신
설날
친구야
효(孝)
임의 침묵(沈默)
임의 발걸음
멋진 만남
그런 사람
한가위
명절
산 나그네
기다림 1
기다림 2
계절
제3부 자연의 소리
황사 테러
지구 온난화
인천 대공원
진동
한라산
백록담
소나무
메아리
시드니
바다의 맛
바다 풍경
올인(all in)
진달래
일하는 농부의 모습
백합
석모도
소나기
대관령
장마
북한산 계곡
제4부 삶의 소리
등단
건망증
환영
첫 선생님
낮잠
혼선
등록금
졸업
미인
악성 조각
버스 여행
등대 1
등대 2
석별
오지섬
이별
희망
종점
마라톤
딸부자
기도
왜 이럴까
텃밭
이착륙
춤추는 효자
바닷가
닥터 피쉬(Doctorfish)
가을
살아 숨쉬는 예술(유럽편)
추억(유럽편)
기류 변화(유럽편)
멋진 조상(유럽편)
버킹엄궁(유럽편)
보리
노을
제5부 사랑의 소리
정(情) 있는 편안한 당신 1
정(情) 있는 편안한 당신 2
종달새
방문
모임
며느리
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 가을에 당신을 사랑해도 될까요
사랑 1
사랑 2
사랑 3
사랑 4
[2008.02.05 초판발행. 159쪽. 정가 1만원(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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