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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미래 신성장산업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11월2일부터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31보병사단에서 ‘2019빛고을드론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드론페스티벌은 드론배틀월드컵, 드론소프트웨어(SW)코딩, 미니드론레이싱, 광주관광 드론 촬영영상 공모전 등 6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제31보병사단, 북구청, 광주시민 등 5000여 명의 전국 드론 마니아가 대거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참여는 드론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2019빛고을드론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drone.kdjcenter.or.kr)를 통해 14일까지 하면 된다.
광주시는 드론배틀월드컵, 드론소프트웨어(SW)코딩, 드론클래쉬, 미니드론레이싱, 제로백타임어택챌린지 등 5개 종목의 우수 참가자에 대해서는 시장상, 교육감상, 북구청장상, 시의장상 표창과 총 9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함께 진행되는 광주관광 드론 촬영영상 공모전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기획완성도, 작품성(활용가능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등 총 6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시장상 표창과 총 5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광주 관광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또 행사 기간에는 드론,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지식산업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과 구직자를 위한 ‘4차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일자리 교류의 장’이 열려 취업준비생과 진학을 앞둔 중·고생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drone.kdjcenter.or.kr)와 김대중컨벤션센터(062-611-2141)로 문의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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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형일자리 사업·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협력에 한 뜻
- 지방자치법 개정 따른 지방분권 공동 대응전략도 협의
- 이용섭 시장, 광주 대표 국악상설공연 관람 협조 당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5개 자치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 대책 등 지역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시와 자치구가 힘을 합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섭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1일 낮 상무지구 한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시와 자치구의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상시 소통을 통해 이들 현안 해결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시장과 자치구청장은 음식물 쓰레기 수거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음식물쓰레기 안정적 수거를 위한 수거체계 개편, 다량 배출업소 관리 감독 강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대시민 홍보활동 전개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자동차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 등기가 지난 달 23일 완료돼 광주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조기에 경영이 안정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를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시키는 데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방자치법 개정과 자치분권체제 확립에 대비한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에 대해 지역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고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따른 과제별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시와 자치구가 소통하면서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예향 광주의 대표공연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 국악상설 공연’이 광주공연마루에서 일요일과 월요일만 제외하고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한 시간씩 공연된다”면서 “자치구 공직자와 가족, 시민들이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 구청장협의회(회장 문인 북구청장)는 주민세(균등분) 구세 전환을 통한 재원 확충,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광주환경공단으로의 일원화,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지방비 보조율 개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한 공동대응 등 4건에 대해 제안·건의하고 시와 공동 협력해 가자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이용섭 시장과 구청장들은 시·구정 주요 현안 공유나 시민들께 알려야 할 사항이 있을 때 형식에 구애됨 없이 자주 만나 상호의견을 교환키로 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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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서 처음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시책과 정책이 전국적으로 선진행정의 모델이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남도의 작은 도시 순천이 작지만 강한 도시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행정의 아이콘을 바꾸어낸 ‘정원산업’
2013년 당시에는 듣기에도 생소한 ‘정원’을 주제로 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전국적으로 대박을 터트리며 순천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7월에는 울산광역시 태화강 십리대숲에 주변에 순천만국가정원의 동생격인 울산태화강국가정원이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경기도 지방정원1호 세미원 또한 5년이내에 국가정원으로 승격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 제주도를 비롯한 여러 광역시도와 기초자치단체에서도 정원만들기에 바쁘다.
정원산업의 생산유발 효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4천억원이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듯이 엄청나다.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시에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찾는 생태관광객을 중심으로 1천만명 방문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정원’은 순천의 ‘백년의 곳간’을 채우는 미래형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자치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전국 최초 민간 개방형 면장제 운영
민선7기 순천시에서는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지방행정의 최접점에 위치하고 있는 읍면동장을 민간인에게 개방하는 시책을 도입해 시행중이다.
전국최초 개방형 민간인면장 타이틀의 주인공은 신길호 낙안면장이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인의 길을 걸어 온 이력과 경북 포항에서 사회적 기업을 성공적으로 일으켜낸 특이한 이력의 장본인이기도하다
지난 1월 낙안면장에 취임한 후 전국 최초로 ‘면단위 30년 종합발전계획수립’연구용역을 추진중에 있다. 케냐 키틴킬라 지방정부와 교류하며 새마을운동의 현대판인 ‘낙안운동’을 전파하고, 삼일독립(주) 맥주회사 설립, 다문화 가족 소통학교 등 혁신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신길호 면장에 이은 전국 제2호 개방형면장은 지난 7월에 경북 의성군 안계면에 취임한 안종천면장이다.
안종천면장은 국토연구원과 국무총리실등 근무이력이 있는 엘리트다. ‘청년이 돌아오는 안계면’을 만들어야하는 숙제를 가진 안면장은 현재 4500명의 안계면을 10년 뒤 7000명 수준까지 늘린다는 정확한 단일 목표와 사업까지 확정된 상태로‘일반인 면장’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순천에서 시작한 놀이터의 기적, 전국의 아이들에게 꿈 실어...
‘엉뚱발뚱, 작전을 시작하지, 시가모노, 올라올라’이 낱말들은 순천시 아이들의 놀이터 이름이다. 순서대로 1,2,3,4호 기적의 놀이터이다.
순천에서는 아이들의 꿈을 실은 놀이터도 평범하지 않다. 최소한 작은 기적 정도는 일어나야 한다. 순천시에서 시작한 기적의 놀이터는 지금 전국각지에서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공장에서 찍어낸 그네와 미끄럼틀 정글집이 우리나라 성인들이 생각하는 어린이 놀이터의 모습이다. 순천에는 그런 생각을 뒤집어 놓는 기적의 놀이터가 현재 5호까지 지어졌다. 놀이터 준공검사는 아이들이 한다. 시설을 이용하는 수혜자가 시설을 검사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시냇물, 돌, 흙언덕, 토굴, 통나무, 나무 그루터기등 자연을 이용해 아이들의 상상하는 놀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적의 놀이터’를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모두의 놀이터’로, 용인에서는 ‘상상의 놀이터’로, 김천에서는 ‘놀이 옹달샘’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행정의 특성상 최초로 바꾸고 시도한다는 것은 편견과 이권을 깨내는 고단한 작업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개혁과 혁신은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힘들다고 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국가정원 제2호가 탄생했지만 앞으로 3호~4호가 탄생하여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성과 정원 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을 기대한다”며, “정원문화 뿐만 아니라 공모직 면장제도나 기적의 놀이터 등 순천시 사례들이 전국적으로 전파 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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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범죄자의 절반 이상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등록·관리를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범 우려가 있는 정신질환범죄자에 대한 보건당국의 관리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행, ‘치료감호법’은 치료감호 종료자 또는 피보호관찰자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치료‧재범방지‧사회복귀 등 정신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대상인 범죄자 수는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58명이었으나 실제 등록한 범죄자는 320명으로 등록대상자의 48.6%에 불과 했다.
또한 등록인원 가운데 실제 치료연계‧재활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지는 인원은 167명에 그쳤다. 더구나 범죄 발생 위험이 큰 ‘고위험군’ 정신질환범죄자 91명의 경우, 실제 이들이 얼마 관리 되고 있는지 현황 파악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5월, 보건복지부는 법무부 등 부처 간 실무협의회에서 △정신질환 범죄 위험 가능성 조기발견 체계 수립, △행정입원 등 범죄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적극대응 등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범죄자의 센터 연계를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최도자 의원은 “정신질환범죄자의 사후관리가 부실하면 재범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면서 “재범 발생이 많아질수록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도 함께 고착화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을 통해 정신질환범죄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관리시스템을 촘촘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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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원장 윤황) 김양중 연구위원은 충남리포트 343호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수출규제와 관련하여 충남의 자동차 부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충남은 전국대비 사업체 수, 종사자 수,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현대자동차가 위치한 아산시와 동희오토가 입지한 서산시를 중심으로 전국 자동차부품 산업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김양중 연구위원은 “전체 생산에서 일본의존도는 부가가치 기준 1.59%정도이고 높은 국산화율과 중국, 미국 등의 대체 시장이 있어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일본수입부품이 대체 불가한 핵심부품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국산화와 기술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가가치 기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성장률 감소 추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원·하청 간의 종속적 도급구조 등 현재 충남 자동차 산업의 한계점을 지적하였다.
김 연구위원은 이러한 한계점 극복과 충남의 자동차산업 발전 정책 방향을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사업 지원 확대로 충남의 고연비, 친환경 자동차산업 주도
△정부의 중장기 지원 로드맵 수립과 지원 강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완성차업체 의존도 감소와 기술개발 등 자체 경쟁력 확보
△그린카와 스마트카를 아우르는 분야에 대한 지원책 마련
△미래·친환경 자동차부품에 대한 원천기술력 확보와 일본수입부품에 대한 국산화 노력
△원·하청간 상생발전과 중소부품기업의 성장을 위한 완성차업체의 디자인규제 등 각종 규제 완화 및 안정적인 물량 발주
△지자체 차원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 로드맵 작성 및 인근 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제안하였다.
한편 중앙정부는 새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에 자율주행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해 무인 자율주행 택시 등 혁신적인 미래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2020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 실용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시범도시 선정 시, 정부예산 투입과 각종 규제 완화로 다양한 미래기술이 집적되어 도시문제 해결과 신산업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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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3,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한반도 미래와 평화통일을 위해 본격적 행동에 나선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임형주가 9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의 제19기 자문위원 및 상임위원으로 임명된 것에 이어 북한 관련 최고위과정인 ‘NK비즈포럼(북한 비즈니스포럼)’ 3기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1일 밝혔다.
임형주는 그동안 남북이산가족상봉 및 북한이주민(새터민) 정착 지원활동 등을 주관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친선대사로 15년째 몸담아오고 있음은 물론 세계인들에게 ‘평화올림픽’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함과 동시에 오랜기간 동안 한반도 평화통일과 관련한 여러 굵직한 행사들에 열정적으로 동참해 왔다.
이번 북한 관련 최고위과정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임형주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출신의 문화예술인으로서 늘 한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이와 관련한 여러 행사들에 나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는데, 최근 북한문제에 관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싶던 찰나에 우연히도 이번 최고위과정을 추천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이를 운명이라 여겨 별다른 고민없이 바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족하지만 앞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이란 단어를 떠올렸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음악가가 되고싶은 큰 뜻과 소망을 품고 있기에 더욱 최선을 다해 이번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한편 임형주가 이번에 참여하게 된 ‘NK비즈포럼(북한 비즈니스포럼)’은 9·19 남북정상회담-평양공동선언 및 북미정상회담 이후 격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를 기반으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와 평화통일 그리고 북한에 대한 다각도 분석과 함께 한층 심도있는 연구를 하고자 중앙일보(대표:박장희)와 삼정KPMG(회장:김교태)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북한 관련 최고경영자과정이다.
또한 이 과정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더욱 생생한 현장경험을 살리기 위해 방북 산업시찰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뉴스등록일 : 2019-10-02 · 뉴스공유일 : 2019-10-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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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는 1일 오전 강인규시장 주재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북상중인 제18호 태풍 ‘미탁’에 대비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처 계획을 점검·논의했다.
시는 회의를 통해 태풍 예상 진로 분석, 사전조치 및 대처 계획을 점검하고, 이날 오후부터 태풍 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시는 비상대응체계 가동에 따른 태풍 중점대비 사항으로 △기상특보에 따른 전 직원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운영 △수확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점검 △둔치주차장 주차차량 이동·통제 △각종 공사현장 공사 중지 및 출입통제 △강풍대비 옥외광고물 고정 △응급복구 인력 및 장비 확보 등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고흥에 호우 경보, 나주시를 비롯한 1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나주지역은 3일 새벽 1시경 태풍의 최근접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
이에 따라 시는 하천저지대,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소규모위험시설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등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영산강, 지석천, 만봉천, 문평천 등 주요 하천변 둔치 주차장의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택가, 농경지 침수에 대비한 배수펌프장 조기 가동수위 설정 및 하천배수문에 대한 일제 점검과 배수펌프장 전기·기계 응급 처리반 전문 인력 8명을 배치·운영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비바람에 취약한 벼, 과실 등 농작물의 조기 수확 및 출하를 농가에 당부하고, 태풍 국민행동요령, 실시간 기상 상황 등을 마을방송, 재난문자,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태풍 때와 마찬가지로 인명피해 전무,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찰활동 강화, 경찰·소방·한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철저한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외출 등 태풍 대비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과 행동요령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등록일 : 2019-10-02 · 뉴스공유일 : 2019-10-02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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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조미 쌍방은 오는 10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했다.
북한과 미국이 오는 5일 비핵화 실무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국회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북미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 판문점 회동에서 실무협상 개최에 합의한지 98일만에 이뤄지게 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은 환영의 입장을 밝혔으나 자유한국당만큼은 “습관적인 쇼로 기대감조차 없다”며 부정적인 시각차를 드러냈다.
한편 이번 실무협상에서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이 제공할 상응조치를 놓고 열띤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은 6·12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동시적, 병행적’으로 이행한다는 원칙하에 최종단계를 포함한 비핵화의 정의부터 합의하고 핵시설 동결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며 양국의 입장이 미묘하게 다른 가운데 이번 실무협상이 어떤 결과를 낼지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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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일본 수출규제가 시작되면서 무안국제공항의 일본 노선이 줄고 있는 반면 중국 노선은 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티웨이항공이 일본 오이타, 기타큐슈 운항을 중단한데 이어, 10월 들어 제주항공이 오사카 노선을 주 7회에서 4회로 감편하고, 주 4회 운항하던 후쿠오카 노선은 중단하게 된다.
하지만 제주항공이 13일부터 중국 최고의 관광지인 장가계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29일부터는 중국 사천항공이 부정기로 취항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가 중국 산야, 괌, 동남아 등 신규 노선을 각 항공사 및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하고 있어 추가 성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의 유일한 국내선인 제주노선 유지를 위해 국회의원, 무안군 등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한 결과, 주 7회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을 잔류시키고, 제주항공이 주 2회 운항(부정기)토록 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당초 아시아나항공은 27일 동절기 스케줄부터 무안국제공항 철수를 예고한 바 있고, 티웨이항공은 같은 날 철수할 계획이었다.
이상훈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국제공항의 현재 상황이 일본 노선 감편․중단을 피할 수 없는 만큼 노선 다변화를 통해 올 한 해 100만 명 이용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국제공항은 올 들어 9월 말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39만 명)보다 85% 늘어난 72만 명(잠정)의 이용객을 기록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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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30일 긴급회의를 열고 제10회 백수해안도로노을축제를 취소했다.
영광군노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영광군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피해는 없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영광군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영광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는‘노을 속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백수읍 해수온천랜드 일원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다.
축제관계자는“10회를 맞이한 영광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를 많이 하여 아쉽지만, 전염병에 대해 염려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생각하니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판단했다 ”라고 말했다.
백수읍장은“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행사 취소 결정을 하게 되어 매우 서운하지만 우리군에 돼지 사육농가가 많은 만큼 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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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도권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양평~이천 고속도로 건설공사를 3개월 앞당겨 착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58.6km) 중 안산~인천 구간(20.0km)을 제외한 전 노선이 착공 또는 개통되었으며 조기착공으로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9983억원, 연장 19.37km, 4차로 신설 노선으로 총 7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6년 하반기에 개통하는 것이 목표이다.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현재 건설 중인 이천~오산(2022년 개통 예정) 및 화도~양평(2020년 개통 예정) 노선과 연계하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남동부 구간을 완성할 예정이다.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2개의 분기점을 설치하여 기존 고속도로 이용객의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2개의 나들목(신촌, 산북)을 설치하여 인근 지역주민들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 이상헌 과장은 “양평~이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평에서 이천까지 통행시간은 약 12분(31분에서 19분) 단축 될 것이며 물류비용 약 356억원, 이산화탄소 약 1만톤 저감 효과가 있을 것”이며 “성남~여주 복선전철, 성남~장호원 국도3호선, 제2영동고속도로와 함께 수도권 남동부(경기광주, 이천, 여주, 양평)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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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체육중학교(교장 임수준) 태권도부가 지난 9월19일부터 26일까지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제28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1, 은1개를 획득하면서 이 대회 2년 연속 여중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가 후원하였으며, 전국 중, 고, 대, 일반부 2,500여명이 출전하는 전통 있는 대회이다.
라이트급 1위 김가현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토현중학교 선수를 7:6으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하여 흥해중학교 선수를 24:2 점수차 승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플라이급 2위 박시현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고양 제일중학교 선수를 3회전까지 6: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하여 골든포인트로 승리하였다. 결승경기에서는 동평중학교 선수에게 6:2로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광주체육중학교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1, 은1개를 획득하면서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으며, 2019년 출전대회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9개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광주체육중학교 태권도 감독 및 지도자들은 올해 동계훈련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선수 개개인의 강점은 더욱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는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내년에도 올해의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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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국제인권도시 MOU체결 및 WHRCF 국제기획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위촉 및 협약서 서명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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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바른미래당 의원 15명이 '비상행동' 모임을 만들어 유승민 의원을 대표로 내세우며 분당 수순에 들어갔다. 손학규 당대표는 "당 분열을 획책해선 안 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유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비상회의에서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제 모든 것을 걸고 대표직을 수행하겠다”면서 대표직을 수락했다. 유 의원은 탈당 및 신당 창당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결론이 난 게 없다”면서 “바른미래당이 이대로는 안 되기 때문에 모든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개혁보수의 길에 동참할 수 있다면 누구와도 합칠 수 있다”면서 일각에서 ' 한국당과 통합하려고 이러는 거 아니냐’는 것은 우리의 진정성을 모독하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고 선을 그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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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목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권력기관이 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힘을 싣는 동시에 개혁에 저항하는 검찰의 조직적인 반기에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임장관 중 조국 법무 장관의 업무보고를 가장 먼저 받은 것은 그만큼 이 문제를 중시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지난 28일 많은 인파가 운집한 서울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계기로 여론 흐름이 ‘검찰개혁 대 반개혁’ 구도로 옮겨 가고 있다고 확신을 얻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일각에서는 그데 따른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이 검찰개혁안과 관련, 향후 윤 총장의 보고계획에 대해 어떤 방법이든 답을 내 놓을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조국 법무장관이 법무검찰개혁 위원회를 발족하고 민변출신 변호사를 위원장에 임명했다. 조 장관은 "검찰개혁 열망이 헌정사상 가장 뜨겁다"며 검찰을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뉴스등록일 : 2019-09-30 · 뉴스공유일 : 2019-09-3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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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 중인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소장 허재영) 인문한국플러스(이하 HK+) 사업단은 10월 4일(금) 오후 2시부터 제4회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식의 확산 과정과 권력화’라는 제목으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한·중·일 지식 확산 과정에서 보이는 지식의 변모 양상을 분석하고, 사회적 공론화를 통한 권력화 과정을 검토함으로써 지식과 사회의 상호관계를 새롭게 구축하고, 나아가 지식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전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양대 최혜주 교수의 ‘재조일본인 아오야기 쓰나타로의 출판활동과 조선인식’, 단국대 김태훈 교수의 ‘동아시아적 지식 확산과 지식 권력’, 인하대 신진식 교수의 ‘지식 권력을 향한 집단지성의 향연’, 숙명여대 구자황 교수의 ‘교과서로 본 지식 형성 및 중층성(中層性) 고찰’, 김천대 김혜영 교수의 ‘예수회 선교사의 서학(西學)과 천학(天學) 등 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지식의 확산 과정과 권력화’에 대한 검토는 한·중·일 지식의 생산, 지식과 사회의 상호 관계, 지식의 확산 과정에서 보이는 변모 양상을 분석하고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조명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중·일 등 동아시아에서 다양한 지식이 어떻게 생산되는가와 생산된 지식 간의 교류를 통한 상호 관계를 규정하고, 생산된 지식이 어떠한 사회적 토대 위에서 전달되고, 확산해 나가는가에 대한 원리를 구명함으로써 지식 집단의 형성 토대를 확인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이 되리라 기대된다.
이밖에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사업단은 해외석학초청특강과 학문후속세대특강 등 다양한 강연과 해외 연구자와의 교류의 기회를 갖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30분에는 제11회 학문후속세대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부의 문명재 교수가 ‘동아시아에 있어서 지적(知的) 기반 공유의 명암(明暗)’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연을 통해 일본의 대표적 설화집인 ‘곤자쿠모노가타리슈(今昔物語集)’와 한국의 ‘삼국사기’, ‘삼국유사’를 중심으로 한자와 불교 문화권에 속하는 동아시아 3국(한국, 중국, 일본)의 한자와 불교 수용 양상을 비교 고찰한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 사업단은 다양한 강연과 연구 성과 발표, 연구자와의 교류 등을 통해 동아시아 내 ‘지식’의 개념을 정립하고, 지식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영역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9-09-30 · 뉴스공유일 : 2019-09-3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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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안정적 농산물 판로 확보 기반 마련을 위해 롯데슈퍼 광주 두암점과 문흥점에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을 잇따라 개장, 신선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 마진 없이 판매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롯데슈퍼와 손잡고 기존에 운영해온 신선식품 매장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롯데슈퍼 두암점은 곡성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운영한다. 곡성지역 70여 농가가 생산한 멜론, 토란, 백세미 등 신선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
롯데슈퍼 문흥점은 나주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운영한다. 나주지역 300여 농가가 참여해 파, 호박, 가지, 고추 등 채소와 배, 참 좋은 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롯데슈퍼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가 아침에 갓 수확한 농산물을 오전 9시까지 매장에 진열한다.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결정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다.
곡성과 나주의 고령농, 부녀농 등 중소 농가와 소규모 식품 업체는 슈퍼마켓 1위 업체인 롯데슈퍼 로컬푸드 직매장에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게 돼 크게 반기고 있다.
김응걸 롯데슈퍼 상품본부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농업인의 행복과 소비자 만족을 위한 상생 협력 등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직매장을 확대해 중소농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명품 농특산물 판매와 소비 촉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주․전남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 운영을 발판삼아 서울․경기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농업인이 마음 편히 생산에 전념하도록 지속가능한 공급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와 롯데슈퍼는 지난 7월 광주 롯데슈퍼 풍암점에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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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배우 현빈의 팬들이 캄보디아에 6번째 우물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현빈의 한국, 일본, 홍콩 팬들이 모인 ‘HB international’에서 진행한 것으로 2014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팬들의 나눔은 건전한 팬 문화의 긍정적인 사례로써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우물을 기증한 팬들은 배우 현빈의 생일 기념으로 우물을 기증하는 이벤트를 더욱 장기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기쁨을 주는 현빈의 38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한 생일선물을 받은 배우 현빈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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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소재 커민스 전동화 파워트레인센터에서 엔진, 발전기 분야의 글로벌 파워 리더인 커민스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엔진, 발전기 분야의 글로벌 파워 리더인 미국 커민스와 손잡고 북미 상용차 시장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한다. 또한 현대차는 커민스와 함께 북미 지역 데이터센터의 비상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커민스의 전동화 파워트레인 부품 기술이 적용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반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공동 개발해 북미 지역 버스, 트럭 등 상용차 제작업체와 데이터 센터 구축업체 등에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커민스와의 협력으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외부 판매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수소 리더십 강화가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19년에 설립돼 100주년을 맞은 커민스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두고 디젤·천연가스 엔진, 전동화 파워트레인, 발전기 설계 및 제조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글로벌 파워 리더이다.
2018년 기준으로 미국 버스용 엔진 시장 점유율 1위(95%), 미국 대형 트럭용 엔진 시장 점유율 1위(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2개의 R&D센터 및 16개의 조인트 벤처를 기반으로 시장 내 굳건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전동화, 연료전지 중심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경쟁력 확보를 통해 저탄소 사회 구현 및 미래 시장 대응력 제고에 나선 커민스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글로벌 공급 사업 확대 및 수소 리더십 강화를 추진 중인 현대차의 강력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양사가 체결한 MOU에 따르면 현대차와 커민스는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반 전동화 파워트레인 공급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커민스에 제공하면 커민스가 자사의 전동화 파워트레인 부품 기술 등을 추가 적용한 뒤 이를 북미 지역 시내버스 및 스쿨버스 제작사, 트럭 제조사 등 상용차 업체에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와 산소가 반응해 전기를 만들어 내는 연료전지 스택을 비롯해 수소와 공기 공급장치, 열관리 장치 등으로 구성된 BOP(Balance Of Plant: 보조기기) 등으로 이뤄진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관련 전체 사업 진행과 기술 개발 및 적용은 현대차가 담당하고 생산은 세계 최초, 최대 규모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 일관 종합 생산체제를 구축한 현대모비스가 맡는다.
커민스는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에 배터리, 모터, 수소탱크, 인버터, 컨버터 등 전동화 부품 등을 추가로 장착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공동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반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북미 지역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양사의 브랜드를 함께 표기하는 방식의 공동 브랜드를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미국은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수소전기차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전소 구축 비용과 운영비를 보조하고 있으며 차량 구매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다.
미국의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민관협의체인 ‘H2USA’는 2035년까지 미국의 수소충전소가 최대 3300곳에 달하고 최대 450만대의 수소전기차의 수소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상용 수소전기차는 주행거리, 충전시간, 적재량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각국의 내연기관 규제가 본격 강화될 경우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으로 거론된다.
상용 수소전기차의 특성상 장거리 운행용 차량일수록 원가경쟁력이 높아진다는 점도 향후 상용차 시장에서 수소전기차가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 국가들은 각종 실증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버스, 트럭 등 상용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추진 중이다. 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완성차 업체 이외에 스타트업까지 나서서 수소전기트럭 개발을 추진 중이며 수소전기버스 개발도 연료전지 전문업체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제작하고 있다.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상무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국산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커민스와 추가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민스 전략기획담당 태드 이왈드 부사장은 “양사가 각자의 장점을 활용하고 고객에게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최근 1년간 하이드로제닉스 인수를 포함해 연료전지 사업 역량을 가속화하기 위한 상당한 투자를 진행해온 커민스에게 이번 파트너십은 또 하나의 진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와 커민스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반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북미 지역에 있는 데이터 센터의 백업 전력용 발전기로도 판매할 방침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데이터 센터는 정전 등 비상 상황에 따른 데이터 손실을 막기 위한 비상용 발전 설비가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친환경을 강조하는 그린 IT 트렌드와 함께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 말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FCEV)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통해 타 완성차, 선박, 철도, 지게차 등 운송 분야, 전력 생산 및 저장 등 발전분야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신 사업을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30년 기준 국내에서 연 50만대 규모 수소전기차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연간 약 2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외부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상무는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친환경성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제고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외부 판매 확대로 사업 다각화는 물론 글로벌 수소 리더십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뉴스등록일 : 2019-09-30 · 뉴스공유일 : 2019-09-3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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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에 실패한 유종원(773~819)은 33세인 806년에 영주사마(永州司馬)로 좌천되어 815년까지 그곳에서 지냈다. 이때 쓴 시가 유명한 강설(江雪)이다.
강설은 《당시선(唐詩選)》에 실려 있다. 유종원은 어옹(漁翁) 시도 지었다. 어옹은 고기 잡는 늙은이다.
시를 읽어보자.
漁翁夜傍西巖宿 어옹야방서암숙
曉汲淸湘然楚竹 효급청상연초죽
煙銷日出不見人 연소일출불견인
欸乃一聲山水綠 애내일성산수록
廻看天際下中流 회간천제하중류
巖上無心雲相逐 암상무심운상축
고기 잡는 늙은이, 밤에는 서쪽 바위 가까이 배를 대어놓고 잠자고,
새벽에는 맑은 상수(湘水) 물 길러 대나무로 불 지펴 밥을 짓네.
연기 사라지고 해 떠오르면 그 어옹 보이지 않고,
뱃노래 한 가락에 산과 물만 푸르구나.
하늘 저쪽 바라보며 강 아래로 내려가 버리니,
바위 위엔 무심한 구름만 오락가락하누나.
아무 욕심 없는 소박한 어부. 유종원은 이 시를 통해 숨어사는 선비의 삶을 그렸다.
815년에 유종원은 유주자사(柳州刺史)로 옮겼다. 그리고 4년 후인 819년에 47세의 나이로 유주에서 죽었다.
유종원이 죽자 당대 최고의 문장가 한유(768~824)가 유종원의 묘비명을 지었다. 한유는 유종원과 함께 고문운동(古文運動)을 했는데, 이는 유학 통해 백성을 교화하고자 하였다. 그는 문장은 수단일 뿐 목적은 도(道)에 있다고 하였다.
그런데 한유는 유종원의 묘비명에서 유종원과 유우석의 우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사람이란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참된 절개와 의리가 드러난다. 평소에는 서로 그리워하고 같이 술을 마시며 놀고 즐겁게 웃는 것이 ‘마치 간과 쓸개를 내보일 것처럼 (간담상조 肝膽相照)’하면서 죽는 한이 있어도 우정만은 변치 말자고 맹세한다.
그러나 이해관계가 있으면 언제 봤냐는 듯 외면한다. 말은 제법 그럴듯하지만 일단 털끝만큼이라도 이해관계가 생기는 날에는 눈을 부릅뜨고 언제 봤냐는 듯 안면을 바꾼다. 더욱이 함정에 빠져도 손을 뻗쳐 구해주기는커녕 오히려 더 깊이 빠뜨리고 위에서 돌까지 던지는 인간이 이 세상 곳곳에 널려 있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에서 유종원과 유우석의 우정을 알아보자. 유우석(劉禹錫 772~842)은 795년 박학굉사과(博學宏詞科)에 급제하여 중앙의 감찰어사로서 왕숙문 ·유종원 등과 함께 정치 개혁을 기도하였으나 실패하고 805년에 낭주사마로 좌천되었다.
10년의 세월이 흐르자 일부 대신들이 유우석을 변경에 놔두는 것은 아까운 일이라고 생각하여 헌종에게 주청했다. 그리하여 유우석은 장안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장안은 크게 변해 있었고, 조정도 달라져 있었다. 때마침 따뜻한 봄날에 유우석은 친구들과 함께 도교사원 현도관으로 복사꽃 구경을 갔다. 유우석은 복사꽃들을 보고 즉흥적으로 시 한 수를 읊었다.
불어오는 봄바람에 날리는 꽃잎
꽃구경하고 돌아오며 웃는 얼굴들
현도관에 자라난 천 그루 복사나무
그 모두 유랑(劉郞)이 간 후 심은 것이 아닌가.
이 시는 신속히 퍼져 나갔다. 그런데 일부 대신들은 이 시의 숨은 의미를 캐었다. 이 시는 표면적으로는 복사꽃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실제로는 권세가들을 풍자한 것이었다.
시는 큰 논란을 일으켰다. 화난 헌종은 유우석을 파주자사로 좌천시켰다. 파주는 궁핍하고 산수 험한 오랑캐 땅이었다. 그런데 유우석에게는 여든이 넘은 노모가 있었다. 어떻게 연로한 노인을 모시고 파주로 간단 말인가? 험지에서 노인이 견딜 수 있을까? 유우석은 난감했다.
이 때 영주사마에서 유주자사로 자리를 옮기게 된 유종원이 절친한 친구 유우석이 파주자사로 가게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파주는 아주 외진 변방인데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갈 수도 없을 것이고, 이 사실을 어머님께 알릴 수도 없을 것이니 유우석 대신 내가 파주로 가겠다.”고 소를 올렸다.
유종원의 진심 어린 우정에 많은 사람들은 감동했다. 그래서 유우석의 딱한 사정을 헌종에게 말했다. 이에 헌종은 유우석을 연주(連州) 자사로 발령냈다.
한유는 유종원의 묘비명에서 유종원과 유우석의 의리와 우정을 강조하면서 비정한 세태를 신랄하게 꼬집은 것이다.
이후 후세 사람들은 유종원과 유우석 같은 변치 않는 우정을 간담상조 (肝膽相照)라 했다. ‘마치 간과 쓸개를 내보일 것처럼’하는 우정 말이다.
여기에서 자문자답해본다. 김일손과 권경유의 우정은 간담상조(肝膽相照)일까? 답은 ‘그렇다’이다.
두 사람은 사관으로서 사초에 스승 김종직이 지은 「조의제문」을 적었고, 이로 인해 무오사화로 능지처사 당했으니까.
사진 1 청도박물관에 있는 탁영 김일손 유품
사진 2 성종임금이 김일손에게 하사한 ‘탁영 벼루’
사진 3 김일손 간찰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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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9-30 · 뉴스공유일 : 2019-09-3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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