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클럽 내부구조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지난 7월말부터 8월 28일까지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불법건축물 특별점검 1~2단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168곳 중 76곳에서 13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특별점검 1단계 점검(7.30.~8.9.)에서는 감성주점 유사시설인 81곳 중 46곳에서 80건을 적발했고, 2단계 점검(8.12.~8.28)에서는 300㎡이상 유흥주점 87곳 중 30곳에서 50건의 위법사항을 확인했다.
주요 위법내용은 불법증축 37건, 불법 용도변경 20건, 화재안전 34건, 식품위생 19건, 기타(조경훼손, 주차장물건적치 등) 22건 등이다. 유형별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증축의 경우 기존 건물의 공지나 주차장 부분에 증축해 음식점의 주방이나 창고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이번 상무지구 사고현장인 감성주점처럼 영업허가 후에 영업장 내부를 구조변경 및 불법 증축하는 사례도 일부 있었으나 구조적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제2종 근린생활시설인 사무소를 유흥주점 객실로 불법 용도변경 사용해 영업장 확장에 따른 식품위생법 및 건축법을 위반한 사례도 다수 적발되었으며, 영업허가 신청 시 제출한 소방완비증명 내용과 다르게 기존 비상구를 폐쇄하고 임의로 비상구를 변경해 소방법 위반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위생분야에서는 건강검진 미실시, 영업장 면적 불법 확장, 조리실 불량, 안전요원 미충족 등의 사항들을 위반했다. 광주시는 불법건축물 근절 및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물 특별안전점검(1~2단계)결과와 제3단계 점검계획을 각 자치구에 시달하고 11월말까지 점검결과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3단계 점검은 자치구 자체점검 계획에 따라 건축허가 부서와 영업허가 부서에서 별도 진행되며 건축허가 부서에서는 건축법 제35조에 따른 대상건축물인 바닥면적 합계 5000㎡이상, 집합건물 연면적 3000㎡이상, 광주시 건축조례 따른 영업장 면적 1000㎡이상 다중이용업소 등 373곳을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1~2단계 특별점검에서 점검하지 못한 다중이용업소인 유흥주점 536곳과 근린생활시설 다중이용업소인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PC방, 게임제공업소 2600여 곳에 대해서도 각 구청 영업허가 부서에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불법건축물의 근절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기초 질서 확립의 차원에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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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순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실천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30일까지 ‘제1기 순천만 친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원 자격은 공고일(9월 3일) 이전부터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순천만친구들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한 순천시민이다. 선발 대상은 40대 20명, 30대, 50대, 60대 이상은 각각 10명씩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총 50명이 선정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회원은 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순천만과 국가정원 1년 회원권을 발급받고 순천만에서 진행되는 각종 교육, 생태탐방 및 행사 참석 기회와 국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탐방 기회가 부여된다.
1기 순천만 친구들은 올 연말까지 토론과 워크숍을 통해 자발적으로 활동방향과 범위를 모색하고 필환경 시대를 살고 있는 순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시민들의 행동강령을 만들어 이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순천만습지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adu153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과 우리는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친구다”며 “모임을 통해 시민 소통과 즐거운 환경보전 운동이 확산되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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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자원봉사자 800여명 참석, 헌신적 활동과 노고 격려
- 통역, 시상, 선수촌 운영, 수송운전, 주차통제 등 대회기간 맹활약 …대회 성공 기여
- 이용섭 시장, “대회 성공은 자원봉사자들의 희생과 배려가 바탕”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숨은 공로자들인 자원봉사자들이 공식 해단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3일 오후,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시의회 김동찬 의장, 조영택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역대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 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이끈 대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2시간가량 열린 해단식은 식전공연,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격려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은 풍물패 ‘하늘땅’의 사물놀이와 팝 바이올리니스트 ‘유에스더’의 연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본행사가 끝난 후에는 트로트 걸그룹 ‘레이디티’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해단식에는 대회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과 운영에 협조한 시‧구 자원봉사센터 등 13개 기관과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박가영씨 등 5명이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으로부터 각각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대회기간 봉사 활동에 대한 소회를 나누는 시간으로 자원봉사자들은 자신들의 지난 경험에 대해 되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은 자원봉사자의 희생과 배려의 숨은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광주의 도시 브랜드와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영대회 봉사 활동 경험이 인생에 있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FINA 훌리오 마글리오네 회장 역시 지난 7월 28일 선수권대회 폐회식에서 “광주 시민들의 환대는 모든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해주었다”며 "특히, 시민들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수영대회기간 중 통역 832명을 비롯한 4,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통역, 의전, 시상, 운전 등 7개 분야와 근무 장소에 따라 각 경기장, 선수촌, 수송센터, 기능실, 공항, 역 등에 배치되어 현장 곳곳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묵묵히 도맡아 수행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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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페인 일환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 공모 실시
▪ 공모전은 오는 10월 13일까지 공모전 사이트 통해 접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교육부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19 생명사랑 나우 <다 들어줄 개>’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이 공동 주관하는 ’2019 생명사랑 나우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생명보험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나’의 생명을 존중하고 ‘우리’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모전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되며 △<다 들어줄 개> 음원을 활용한 창작 동영상 △<다 들어줄 개>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개발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을 표현한 사진 출품의 총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13일까지 공모전 사이트(http://na-woo.com)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청소년부터 일반인까지 자살예방에 힘쓰고자 하는 전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가능하다.
응모작은 온라인 심사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자 총 45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인식을 심어주고자 청소년 자살예방 종합 프로그램 <다 들어줄 개>를 운영하고 있다.
<다 들어줄 개>는 2017년 12월 청소년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노랫말을 담은 음원과 영상을 제작한 캠페인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특성을 반영해 365일 24시간 상담을 제공하는 SNS기반의 종합상담시스템 구축까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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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제도 정착을 통한 공정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에 나섰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명절이 다가오면서 제수용품 및 선물용 농수축산물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일까지 원산지 표시에 관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농수축산물을 제조‧가공하거나 판매하는 업체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 중소형 마트, 전통시장 등이다. 또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집단급식소, 위탁급식소 등 음식점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남구는 원산지 표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와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원산지 혼동을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변경한 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있다.
원산지 표시를 위반할 경우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이 이뤄지고, 2년간 2회 이상 거짓으로 표시하다 적발된 경우에는 위반금액의 5배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또 농산물 및 가공품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공정한 거래질서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법을 위반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체 및 판매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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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 최초 도입, 9월 2일부터 상무시민공원에 네프론(2대) 시험 가동
- 2,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일부터 캔과 페트병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상무시민공원에 인공지능(AI) 캔·페트병 무인회수기(이하 네프론)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광주지역 최초로 운영되는‘네프론’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슈퍼빈)이 인공지능(AI)과 사물 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자동수거기다. 빈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선별·압축하여 분리·보관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 점수(1점=1원)는 캔과 페트병 모두 1개당 5점씩이며, 1회 최대 25개, 1일 최대 50개까지 투입이 가능하며 누적된 포인트가 2,000점 이상 모이면 본인 계좌로 이체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회원가입을 반드시 해야 한다.
회원가입은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 들어가서 간단히 할 수 있고 서비스 이용방법은 화면에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깨끗하게 헹군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1개씩 넣고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서구는 시범운영 기간 주민 이용실태와 만족도 등을 분석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캔·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통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재활용 실천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환경보호와 더불어 보상도 받을 수 있는만큼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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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쪽빛, 별빛 염산빛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염산면 향화도항일원에서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 축제가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특품 천일염, 명품젓갈, 갯벌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특산물을 활용한 ‘보리새우 잡기’와 ‘내가 소금천하장사 소금산 소금 퍼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축제 현장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다.
또한 MBC 녹화방송, 열린음악회, 권역별 주민가요제 등을 통해 면민과 관광객의 흥을 돋았으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늦은 밤까지 흥겨운 축제분위기에 취해 시간가는 줄 몰랐다는 것.
축제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황금어장인 칠산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칠산타워와 현재 개통예정인 칠산대교는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더했으며 특히 칠산타워는 축제기간동안 무료개방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더했다.
축제장을 찾은 많은 면민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싱싱한 특산물들을 보며, 즐거운 기분을 안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며 즐거워했다.
강정대 추진위원장은 “찾아주신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감사한 마음이며 몇 달 전부터 축제준비에 온 힘을 다한 염산면 직원과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의 노력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내실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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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융합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나도 크리에이터’ 과정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2019 서울지역 창업체험센터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1인 크리에이터 직업 체험을 통해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목적이 있다.
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유튜브 채널 운영 △작품 기획 및 대본 작성 △영상 촬영‧편집 △음향‧영상 효과 삽입 등 이론과 실습을 망라해 종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론 수업은 ‘서울지역 창업체험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에서, 견학 및 실습 과정은 배우 하지원의 소속사인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하다.
아울러 우수작품은 해와달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구는 이달 11일(수)까지 과정 참가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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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회계사업(이하 ‘아특사업’)이 2020년 정부예산에서 10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805억원보다 285억원(35.4%) 증가한 규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이후 2016년 768억원, 2017년 716억원, 2018년 718억원에 비해 최고 수준이다.
2020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 중 신규사업은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27억원) ▲아시아 예술관광 중심도시사업(12억원) ▲5G기반 문화역 아시아 스마트 관광로드 개발(25억원) ▲문화전당 주변도로(광산길) 확장 사업(134억원)이며,
계속사업으로는 ▲첨단실감 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127억원)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플랫폼 조성(94억원) ▲문화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18억원) ▲민주평화교류원 기념관 복원(40억원) 등이다.
특히,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사업의 핵심사업인 5대 문화권 사업의 일부가 신규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지자체 사업의 추진 동력이 마련되는 등 조성사업의 낙수효과가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국가직접사업인 문화전당 건립․운영 부문에 대한 국비 예산은 2019년 기준 1조1595원이 투입돼 총사업비 1조3872억원 대비 투입예산 비율이 83.6%에 달하지만, 광주시가 추진하는 문화적 도시환경조성 등 지자체 사업은 2019년 기준 국비 지원예산이 1915억 원으로 총사업비 1조3807억 원 대비 13.9%로 저조한 실정이다”고 밝히고
“앞으로 5대 문화권 사업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자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 또는 추가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국가직접사업인 문화전당의 콘텐츠 개발․운영 등 사업에도 국비예산 추가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손 잡고 국회 상임위, 예결위 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 등 방문·설명활동으로 내년도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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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한 사유 발생 시, 24시간 부담 없이 맡길 수 있어
- 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 대상…시간당 주간 1천원·야간 3천원
광주광역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2일 서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미정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광주시의회 의원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어린이집연합회장단,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는 지난 8월19일 광주시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발표한 ‘아이키움 행복한 광주’ 만들기 대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행됐다.
긴급아이돌봄센터는 부모가 직장에서 갑자기 야근을 해야 하거나 경조사, 응급진료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렵거나 긴급 돌보미를 구해야 할 때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돌봄센터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를 둔 시민이나 광주소재 직장생활을 하는 부모로 잠시 자녀의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주간(오전9시~오후6시)은 시간당 1000원, 야간(오후6시~오전9시) 시간당 3000원으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고 카드로 결재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주간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 회원 등록 후 사전예약하고, 야간은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홈페이지에 회원 등록 후 사전예약하면 된다. 당일 예약은 전화(062-714-3635)로만 가능하다.
예약 후에는 서구 치평동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내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로 아이를 데려오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후 수요에 따라 각 자치구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광역단체 최초로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광주여성재단·일가정양립지원본부 기능 확대 등 ‘아이키움 행복한 광주’ 만들기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명(광주 0.97명)으로 OECD 36개 회원국 중 1명이 안 되는 유일한 국가다”며 “이번 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광주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찾아오고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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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일 오전10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강제동원 관련 대법원 판결 의미와 광주의 책무’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이국언 대표가 강연을 맡았다.
이 대표는 일본 교장과 담임선생님의 감언이설에 속아 ‘나고야, 도야마’로 가서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인권이 유린되는 참혹한 현장에서 고통 받고 아무런 보상도 없이 숨죽여 살아야했던 할머니들의 아픈 사연들을 소개했다.
또한 한일청구권 협정이 가진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며 개인청구권은 아직도 유효함을 역설했다. 무엇보다 ‘역사 정의 실현, 그 한길만 보고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민주인권평화 도시인 광주의 책무성에 대해 강조했다.
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국장은 “10여 년 동안 정신근로대 할머니와 함께 투쟁해 온 경험을 통해 한일 갈등 상황을 진단하고, 진솔하고 진정성 있게 광주 시민의 책무에 대해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한일 무역규제 관련 계기교육의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했으므로 역사 및 계기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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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9월 2일 NH농협은행 강진군지부(지부장 강대형)를 방문해 부품·소재·장비 분야 국내 기업을 응원하는‘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가입을 약정했다.
이 군수는 창구 담당자로부터 펀드 출시 배경과 가입 절차, 적립 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급격히 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무역 환경이 더욱 어려운 상태에 놓이게 됨으로써 우리나라의 대외 경쟁력 증대가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이번에 국민과 기업이 하나로 힘을 합쳐 부품 국산화와 첨단 기술의 선진화를 이룰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펀드증서를 교부하는 창구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더 많은 강진 군민들이 펀드 가입에 동참하도록 농협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 군수가 가입한 펀드 상품은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 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적립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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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동초제를 완성한 고흥 출신 김연수 선생을 추모하고, 전통국악인 발굴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21회 고흥동초김연수 판소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국악협회 고흥군지부와 동초제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며, 오는 10월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응모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판소리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고령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6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일반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 학생부 대상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시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일반인과 학생(해외동포 교포포함)으로 일반부 참가자는 만19세 이상인 자, 고령부는 65세 이상, 학생부는 초중고 재학생으로 재학증명서와 학교장 추천서를 제출해야하며, 신인부의 경우 판소리를 전공한 자는 참가 신청 할 수 없다.
대회 참가 신청접수는 10월10일까지 한국국악협회 고흥군지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soh8373@hanmail.net) 또는 팩스(061-835-2211)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주최측인 고흥군은 경연상 외에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자를 발굴해 동초 전국 판소리대회와 함께 동초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판소리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한 우수한 전통국악 소리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홈페이지(http//www.goheung.go.kr) 공지사항이나, 문화예술과(☎ 061-830- 671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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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과 수산물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수산물과 천일염의 원산지 둔갑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6일까지 5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는 전라남도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22개 시군을 목포권, 여수권, 완도권, 3개 권역으로 나눠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거짓표시, 미표시, 위장‧혼동표시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명태, 조기 등 주요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늘 것으로 예상, 명절 제수용 및 선물세트 수산물과 원산지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품목인 농어, 돔류, 소금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미표시‧표시 방법 위반의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최정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부정유통을 근절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소비자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수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표시 등을 확인한 후 구입하고, 위반사항은 해당 관청에 반드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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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미래 먹거리사업으로 급부상하는 그린수소 에너지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전라남도는 2일 나주 한국전력공사에서 김영록 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종갑 한전 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그린수소 기술개발 및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라남도와 나주시, 총괄 주관기관인 한국전력공사 간 그린수소 R&D 및 실증사업 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고등기술연구원, 동서발전, 중부발전, 두산중공업, 엘켐텍, 동국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주요 기업 간 그린수소 기술개발 협력협약도 이뤄졌다.
협약은 전라남도가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재생에너지 장주기 저장 및 전환을 위한 ‘Power to Gas(P2G)’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참여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라남도의 그린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함께 참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Power to Gas’는 에너지 저장 기술 중 하나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얻은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 등 가스연료를 생산해 저장하는 기술이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P2G)하는 온실가스 미 배출 수소다.
협약에 따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잉여전력을 활용해 전기에너지를 수소로 전환하고, 이를 활용한 분산형 에너지 공급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그린수소를 생산-저장-활용하는 친환경 그린수소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191억 원 등 총 408억 원을 들여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나주혁신산업단지 한전에너지 신기술연구소 부지에 핵심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종합시험장(테스트베드)을 조성한다.
특히 기술 개발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MW급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를 구축, 궁극적으로 관련 기술 국산화와 그린 수소 생산의 경제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력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장기적으로 대량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 확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탈화석, 탈원전 등 정부 에너지정책 패러다임의 극적인 전환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이 중요해짐에 따라 국내 최대 태양광․풍력 등 청정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해상풍력 잠재량을 지닌 전남이 그린수소 생산과 실증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청정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남이 1천991Gwh로 전국(9천225Gwh)의 21.6%를 차지해 1위를, 전남의 해상풍력 잠재력 역시 12.4GW로 전국(33.2GW)의 37.3%를 차지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수급정책과 연계해 그린수소산업을 미래 에너지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관련 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영록 도시자는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 및 협약을 계기로 그린수소 산업의 생태계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한전, 한전공대 및 국책연구소 일원이 그린수소의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국가 그린수소 핵심 R&D 지역으로 자리매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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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8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천송도국제도시에서 개최된 2019년 한중일 지역관광 이음사업 ‘삼국동행’ 행사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음사업은 한중일의 숨어있는 지역관광지를 공동 마케팅 전개로 동북아 관광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하는 한중일 문화․관광 장관회의의 부대행사이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순천시, 인천광역시, 진주시 3개의 국내 지자체와 중국 닝보, 칭다오, 시만과 일본 이즈미, 기타큐슈, 기타미시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각국 지역관광 홍보를 위한 트래블 마트 형식의 상담회와 홍보관 운영 등 지자체 자매도시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중국 닝보시, 일본 이즈미시와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자체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3개시가 뜻을 모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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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과 장애인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한가위를 미리 만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5층 대강당에서 ‘행복을 나누고 사랑을 더하는 다문화가족 추석 한마당’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관내 결혼 이주여성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150명 가량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삼색송편과 인절미, 강정 만들기 체험을 하고,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 입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포토타임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 각국의 전통 의상 입어보기를 비롯해 전통 놀이인 투호 및 제기차기도 체험할 계획이다. 오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추석맞이 ‘나도 가수다’ 노래자랑 행사가 펼쳐진다.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장애인들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무대에는 지난달 30일 펼쳐진 노래자랑에서 예선을 통과한 15명이 본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과 함께 숨겨둔 장기를 뽐낼 예정이다.
이밖에 노래자랑 무대의 흥을 돋우기 위해 중간 중간마다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어떤 이들에게는 명절이 하나의 즐거움이자 휴식의 시간이지만 또 다른 처지에 놓인 이들에게는 슬픔과 외로움이 될 수도 있다. 모두에게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된 행사인 만큼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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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적극 행정을 통한 교육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고강도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원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고, 교육행정기관 업무 방식을 개선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방향을 두고 있다.
‘교육행정기관 조직문화혁신 종합계획’은 5대 중점 추진 과제와 10대 즉시 실행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중·장기로 추진할 5대 과제는 ▲격무부서 근무자 우대 방안 마련, ▲일반직 발탁 승진제도 도입, ▲업무 갈등 및 조정 기능 강화, ▲직원 업무 역량 강화, ▲효율적 공간 개선을 담고 있다.
9월부터 즉시 실행에 옮길 10대 과제는 ▲협업 중심 회의문화 개선, ▲업무집중시간제 운영, ▲관행적 의전 최소화, ▲허례 허식적 관행 근절, ▲유연근무제 및 가정의 날 활성화, ▲「Oh, Happy Day」운영 개선, ▲출산·육아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매주 금요일 「청바지 입는 날」운영, ▲모바일 「교육수업 앱」 개발, ▲보고서 표준 서식 제공을 꼽고 있다.
이번 혁신안은 2018년 상반기 광주교육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광주교육청 조직건강성과 조직공정성 진단 연구 결과’와 20여 차례의 원탁토론회 · 정책간담회·설문조사 등으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
특히 원탁토론회 경우, 6급 이하 일반직 토론회(‘19.1.)를 시작으로 팀장급 토론회(’19.5.), 국과장·직속기관장급 토론회(‘19.7.)의 순으로 상향식 프로세스로 운영되었다. 설문조사 또한 높은 참여율과 진정성 있는 서술식 답변들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혁신안으로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서 모두가 행복한 광주교육을 꼭 실현시키겠다”고 밝히며, “많은 공공기관에서 조직문화혁신을 끊임없이 시도하지만 실패로 끝난 사례가 많다며, 강력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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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달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푸소체험 운영농가 및 직원,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유튜브 활용 동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인 미디어 시대로 전환됨에 따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SNS) 매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홍보효과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푸소체험 운영농가들은 강의를 통해 유튜브 채널 만들기, 영상 편집하기, 유튜브 계정에 동영상 올리기 등 유익한 정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이호남 강진푸소체험연구회 회장은 “유튜브가 젊은이들 전유물로만 생각되었는데 직접 교육을 받고 보니 유튜브 동영상 제작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추후에 푸소체험 운영농가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실습교육이 추가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푸소 운영농가의 1인 미디어 시대가 활짝 열려 푸소체험을 알리는 데 더욱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최근 대세로 자리 잡은 유튜브는 사용자가 동영상을 제작하여 업로드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배우기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푸소체험의 홍보에 잘 활용할 경우 그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푸소체험 운영농가들의 유튜브 활용 동영상 제작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 푸소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채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라는 의미로, 농촌 집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간 농가와 함께 생활하며 농촌만이 가지는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는 전국 유일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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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4일에 연산군은 임희재는 물론 그 아비 임사홍도 국문하라고 전교 했다. 이어서 임희재가 공초하였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4일 6번째 기사)
“신이 이목(李穆)에게 보낸 서한에 ‘이 세상의 허다한 일들을 구경하고 있다.’ 한 것은, 신의 편지 가운데 기재된 일을 지적한 것이요,
‘들으니 그대가 장돈(章惇)의 아들 장전(章銓)을 잘못 건드려 성내게 했다.’는 것은, 이목이 일찍이 이극돈을 가리켜 소인이라 하여 장돈(章惇)에 비하였는데, 하루는 이목이 이세전을 만나서 ‘이자가 바로 극돈의 아들인가?’ 말하니, 이세전이 크게 노한 까닭이오며”
이목이 일찍이 이극돈을 소인이라고 비한 장돈(章惇 1035~1106)은 중국 송나라 신종 때 개혁가 왕안석(1021∽1086)의 당류(黨類)로서 나중에 왕안석이 소인으로 취급받자 그 역시 소인 취급을 받았다.
임희재의 공초는 이어진다.
“물론(物論 여러 사람의 논의나 세상의 평판)이 심히 극성스러운데 선인(善人)이 다 갔으니 누가 그대를 구원하겠는가?’ 한 것은, 정석견 이하 여러 사람이 서로 잇따라 떠났기 때문에 이른 것이오며,”
정석견 이하 여러 사람이란 정석견, 강혼, 강백진, 권오복, 김굉필을 말한다. 이들은 모두 조의제문을 지은 점필재 김종직(1431∽1492)의 문인이었다.
“‘부디 시(詩)를 짓지 말고 또 사람을 방문하지 말라. 지금 세상에 성명을 보전하기가 어렵다.’ 한 것은, 이목이 본시 망령된 사람으로 평시에 능히 광언(狂言)을 폭발하고, 또 주실(酒失)이 있으므로 신은 이목이 근심과 분함에 겨워 함부로 시(詩)를 지을까 걱정되었기 때문에 이른 것입니다. 그리고 ‘정석견 등 여러 사람이 혹은 사직장을 바쳤다.’ 한 것은 이목이 평소에 정석견 등을 선인으로 여기기 때문에 이른 것이오며”
당시에 정석견은 동지성균에서 파직되었고, 강혼은 사직장을 올려 하동의 원님이 되었고, 강백진은 사직장을 올려 의령의 원님이 되었고, 권오복도 장차 사직을 올려 수령이나 도사(都事)가 될 모양이며, 나중에 조광조의 스승이 된 김굉필도 이미 사직장을 내고 시골로 떠났다.
이중에서 ‘장차 사직을 올려 수령이나 도사(都事)가 될 모양인 권오복’은 1495년 6월29일에 지방수령에 제수되었다. 1)
임희재의 공초는 이어진다.
“‘이철견·윤탄이 의금부 지사가 되었는데, 논간(論諫)해도 상이 듣지 않는다.’는 것은, 당시에 대간이 이철견·윤탄이 적합하지 않다고 논집했으나 윤허하지 아니했기 때문에 이른 것이오며,”
그랬다. 1495년 2월12일에 대간들은 이철견이 정호의 첩종을 빼앗아 간음하여 파직 당했고, 윤탄은 충청감사였을 때 무능했고 기생과 간통했으며 환속한 의초라는 승려와 부정한 금전관계를 맺어 임명을 철회하도록 탄핵했다.
하지만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 (연산군일기 1495년 2월12일 1번째 기사)
“‘이극돈의 탐취(貪聚)한 사실을 방 써서 붙였다.’는 것은 누가 이극돈의 탐욕과 취렴(聚斂)에 대한 일을 써서 종루에 방 붙였다고 들었기 때문에 이른 것이오며, 돈(墩)자를 돈(惇)으로 쓴 것은, 이목이 이극돈(李克墩)을 장돈(章惇)에게 비한 까닭이옵니다.
‘저 또한 수경(數頃)의 밭을 충주·여주의 지경이나 혹은 금양(衿陽) 강가에 얻어 수십 년의 여생을 보내고 다시는 인간 세상에 뜻을 두지 않겠다.’ 한 것은, 신의 부친이 서울에 계시므로 진실로 시골에 돌아갈 생각이 없사오나, 다만 이목이 꾸지람을 입고 밖에서 귀양살이를 하기 때문에, 그 마음을 위안하려는 마음에서 그랬던 것이오며,
그대도 역시 다시 올라올 생각을 두지 말고 공주의 한 백성이 되어 국가를 정세(丁稅)로써 도우라.’ 한 것은, 이목의 성질이 본시 광망(狂望)하기 때문에 신은 다시 서울에 와서 중한 죄를 범할까 염려되어 이른 것입니다.”
임희재의 공초를 다 읽고서 연산군은 말했다.
“지금 임희재의 공초를 보니, 그 편지의 뜻과 상반된다. 그 편지에는 이극돈을 소인이라 이르고 또 나랏일을 그르게 의논한다 하여 충주·여주의 지경으로 물러가 눕고 싶다고 했는데, 곧 ‘이목을 위안하기 위해서 그랬다.’ 하고, 또 편지에는 ‘그대도 또한 다시 올라올 생각을 두지 말라.’ 하고서, 공초에는 ‘그가 서울에 와서 죄를 범할까 염려되어 그랬다.’ 하니, 그럼 지금 서울에 사는 자는 모두가 죄를 얻었단 말이냐?
사실 임희재의 공초는 궁색했다. 연산군의 지적대로 앞뒤가 안 맞은 부분이 있었다.
연산군은 전교했다.
“임희재를 다시 국문하라. 방금 군소배(群小輩)가 결탁하여 붕당(朋黨)을 만들어 다투어 재상을 비방하고 국가의 일에까지 미치니, 마땅히 통렬히 징계하여 그 풍습을 개혁하도록 하라.”
(연산군일기 1498년 7월 14일 6번 째 기사)
군소배가 결탁하여 붕당을 만들어 다투어 재상을 비방하고 국가의 일에 까지 미쳤다는 연산군의 전교는 김일손의 사초에서 시작된 사건은 김일손 혼자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한 것이었다. 일군(一群)의 집단이 붕당을 결성해 연산임금과 재상을 비난한 조직적 범죄로 판단한 것이다. 2)
사진 1 연산군과 거창군 부인 신씨 묘 (왼쪽이 연산군 묘이다)
사진 2 ‘상설도 해설’ 표지판
1) 한편 연산군은 7월17일에 임희재가 편지에서 언급한 선인(善人)이란 자들을 모조리 잡아 가두고 국문하라고 지시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7일 5번째 기사)
2) 김범, 연산군, 글항아리, 2010, p 150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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