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1·2인가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한 끼 식사의 양으로 구성된 소포장 잡곡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잡곡은 백미보다 마그네슘, 철, 아연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 E,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변비예방에 탁월하다. 또한 폴리페놀, 폴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도 다량 함유되어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은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게 소비자를 만족시키면서 감성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잡곡 상품을 구성하여 판매하고 있다.
잡곡세트 구성은 500g. 800g, 1kg 단위로 4종, 6종, 8종의 용기포장으로 선보이고 있다. 품목은 기장, 귀리, 보리, 팥, 서리태, 수수, 찰기장, 흑미 등 소비자가 직접 골라 구입이 가능하며, 대량으로 구입시 혼합곡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좋은 잡곡을 구입하는 방법은 입자가 부서지지 않고 낟알이 고르며 가루가 많지 않은 것을 소량 구입하는게 좋으며, 너무 마르거나 습기가 많은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래된 잡곡은 가끔 햇볕을 쪼여 주어서 건조하여 보관하면 된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밀봉하거나 포장을 개봉하지 않아도 벌레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냉장보관이 가장 안전하게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 밖에도 강진군에서 정성껏 키운 다양한 농수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초록믿음직거래센터(061-433-8844)와 강진초록믿음쇼핑몰(http://gangjin.center)에서 구입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19-08-18 · 뉴스공유일 : 2019-08-1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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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육체노동 종사자를 의미하는 건설기능인력 가운데 50대 이상 연령층의 비중은 2018년말 현재 52.8%에 이른다. 농림어업을 제외하면 건설업은 고령자 비율이 가장 높은 산업이 됐다.
※ 건설기능인력은 표준직업분류에서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단순노무종사자를 합한 개념.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12월 기준) 건설기능인력 50대와 60대이상 비중(`00) 19.4%, 5.4% → (`18) 36.5%, 16.3%
정부가 지난 14일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경남 양산을, 국토교통위원회) 주관으로 건설산업 고령자 취업실태와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1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국회연구단체인 ‘미래산업과 좋은일자리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서형수 의원과 정의당 여영국 의원이 함께 공동주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이병훈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심규범 박사(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문위원)가 ‘건설현장의 고령자 취업실태와 정책과제’을 주제로 발제를 맡고, 토론자로 조준현 대한건설협회 정책본부장과 이건영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영정책본부장, 현석호 전국건설노동조합 정책실장,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임운택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권병태씨(현직 건설일용노동자), 주종완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심규범 위원은 “우리나라 건설산업 취업자는 2018년 기준 약 208만명으로 전체 취업자 대비 7.4%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산업이지만, 건설 근로자의 약 75%를 차지하는 건설기능인력의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의 고령 근로자로 구성되며 건설산업의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다”고 분석했다.(#표1)
이어 60대 이상의 고령 근로자의 경우 국민연금 가입률이 23.1%로 매우 저조하며 퇴직공제제도의 경우 가입률은 92.1%이지만 적용범위 제한과 낮은 공제부금 등으로 노후대책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표2)
또한 고령 근로자의 사망만인율과 재해율 역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산재 위험에 무방비한 것을 발표했다. (#표3)
심 위원은 이와 같은 문제의 원인으로 건설공사의 다단계하도급 구조, 저가수주경쟁으로 인한 공사비 부족, 삭감된 노무비 충당을 위한 저임금의 외국 인력으로의 대체, 고령화에 따른 산재위험 증가 등을 지적했다. (#그림1)
그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정단가 보장과 연동된 적정임금제를 도입하여 내국인 우선 고용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숙련 고령자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퇴직공제제도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정률제와 같은 연금방식으로 전환하여 노후대책을 내실화 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이와 함께 산재 위험이 높은 고령 근로자의 안전건강을 위해서는 현재 본인이 부담하는 건강검진 진단서 발급비와 기초안전교육비를 산업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형수 의원은 “건설산업의 고령화가 심화되는 과정에서 건설산업 취업자의 소득보장과 노후보장 체계에 대한 깊은 고민도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건설산업 고령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18 · 뉴스공유일 : 2019-08-1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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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화정남초등학교(교장 정혜경)가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1명), 동메달(1명), 단체전 은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와 보은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한국 씨름계의 거목’ 학산(鶴山) 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도전을 기리기 위한 대회이며 이번 대회에는 1천여 명의 초·중·고·대·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모래판 위에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었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용장급 은메달 및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박준영 학생(6학년)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여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하였다. 또한 소장급 이시우 학생(6학년)이 지난 대회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7명이 참가하는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였다.
화정남초 정유승 감독은 “올해 본교 씨름부가 창단 이래 최대의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지도자, 학생선수, 학부모가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여 함께 노력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화정남초등학교가 씨름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19-08-18 · 뉴스공유일 : 2019-08-1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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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부터 30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106곳의 안전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안전지원단 등 외부 전문가, 시민이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대상은 명절 전후 많은 사람이 모이는 ▲백화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판매시설 ▲버스터미널, 지하철역사 등 여객시설 ▲영화상영관 등 공연․관람시설 총 106곳이다.
최근 4년간(2016년~2019년) 명절 다중이용시설 점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전기․가스시설의 취급 부주의가 32%, 초기화재 대응 미흡이 22%로 전기, 소방, 가스분야가 취약한 만큼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화재 위험요인과 대응체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은 광주시의 ‘다중이용시설 등 건축물 특별안전점검’에 따라 대상 시설의 건축물 위법사항을 중점 점검해 불법건축물을 근절하고 시설 관계자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사안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통보해 강력한 행정조치와 원상복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위해 귀성객과 시민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관리를 위해 시민들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18 · 뉴스공유일 : 2019-08-1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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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 자료
연도
도서 및 문서와 지도
울릉도
독도
1693
안용복 사건 기록
竹島
松島
1751
기따구니 미찌앙『竹島圖說)』
竹島
松島
1775
長久保赤水, 『日本輿地路程全圖』
竹島
磯竹島
松島
1785
하야시시헤이林子平
三國接壤之圖
동해 가운데 섬 2개 사이에 竹嶋를 표기한 후(朝鮮ノ持ニ)
『三國通覽圖說』附圖5장중
1圖 가 朝鮮八道之圖
鬱陵嶋 千山國
1787
-1797 프랑스 영국이
조선가까이
다즐레 죽도
서쪽 먼바다,
아르고노트, 송도
1823
大西敎保가 은주시청합기를
수정 증보한 ‘隱岐古記集’
竹島
松島
1835
『淸朝一統地圖』(섬 4개 그려짐)
(鬱陵)
竹島
(子山)
松島
1854
러시아 동해얀 실측
아르고노트가 실제섬아님 밝힘
1867
『大日本防正全圖』(隱岐 북쪽 두섬)
두 섬사이에竹島표기
1870
『朝鮮國交際始末內探書』
竹島
松島
1873
일본 海軍水路寮「朝鮮全圖」
于山島
蔚島
1876
일본 육군참모곡「朝鮮全圖」
竹島
松島
1876
일본海軍水路寮「朝鮮東海岸圖」
1877
일본 내무성이 태정관에 제출
日本海內竹島外一島地籍編纂方伺
竹島
外一島
<이하 표 생략>
2) 獨島 지명 검토
위의 자료를 중심으로 문서나 지도에 표기된 獨島의 이칭들이 12개나 된다.
우리는 獨島의 명칭을 선인들이 ‘于山島’라 칭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于山島’는 본대 울릉도를 칭하는 ‘于山國’ 이름이었기에 혼동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于山國은 신라가 정벌하여 없어졌지만 于山이란 이름은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개념으로 계속 사용되어 왔다. 울릉도는 亏陵, 亏陵 武陵, 茂陵 등으로 표기되었고 獨島는 于山島로 표기되었기 때문에 독도와 울릉도의 명칭에 혼동이 야기되었다.
(1) 우리나라의 자료
① 于山島 (고려사, 세종실록, 八道全圖)
獨島는『고려사』地理志와『世宗實錄』地理志에서 ‘于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 원문을 보이면 다음과 같다.
“鬱陵島 在縣正東海中 新羅時稱于山國 一云武陵 一云羽陵 …중략…一云于山武陵本二島 相距不遠 風日淸明 則可望見” (『고려사』권58, 地理志) “于山武陵二島 在縣正東海中 二島相去不遠 風日淸明 則可望見 新羅時 稱于山國 一云鬱陵島” (『世宗實錄』권153, 地理志) 위에서 “于山과 武陵은 본래 二島로서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청명한 날이면 가히 볼 수 있다” 하였다.
이는 당시에 분명히 ‘于山武陵’은 鬱陵島와 獨島를 지칭한 것이다. “날씨가 맑으면 볼 수 있다”는 기술에 부합되는 섬은 獨島와 鬱陵島 밖에 없기 때문이다.
獨島가 처음으로 그려지고 또 지도에 獨島를 ‘于山島’로 표기한 우리나라의 지도는 1530년 『신증동국여지승람』의 부속 지도인「八道總圖」(강원도편)이 있다. 이 지도에는 울릉도와 함께 그려졌는데 獨島는 ‘于山島’라 하여 鬱陵島보다 서쪽에 그려져 있고, 1868년 이후 제작된『八道全圖』는 道里圖表에 수록되어 있는 6장의 道別 道里表와 함께 구성된 지도첩이 있는데 이 지도에서도 獨島를 ‘于山島’로 표기하고 있으며, 1908년 대한제국에서 발간된『증보문헌비고』에서는 “鬱陵于山 皆于山國地 于山則 倭所謂松島也)”이라 하여 獨島를 于山이라 표기하고 있다.
② 子山島 (肅宗實錄의 안용복 渡日 기록)
1696년 안용복이 武陵島에 갔다가 왜인의 꼬임에 넘어가 일본을 건너간 후 일본의 正官 귤진중과 함께 돌아온 후 제2차로 渡日하기 작전 울릉도에 들렸는데 왜인이 울릉도에 와서 정박하여 있으므로 안용복은 너희들은 왜 우리 地境을 침범하였으니 포박 하겠다고 말하자, 왜인은 “우리는 본래 송도에 사는데 우연히 고기를 잡으러 나왔으니 다시 本所(松島)로 가겠다”고 대답하므로 안용복은 “松島는 본대 우리나라의 子山島로서 감히 거기에 사는가” 하고 꾸짖고 그들을 쫓아 子山島에 갔다는 내용을 실록에 기록하고 있다. 이것이 獨島를 子山島라 부른 기록이다.
그러나 子山島의 ‘子’는 于山島의 于자를 ‘子’자로 잘못 인식하여 ‘于山島’를 ‘子山島’라 부른 데에서 생긴 오류가 아닐까 생각한다.
③ 石島 (1900년 고종황제 칙령 제41호)
대한제국 광무4년(1900) 10월 24일 의정부회의는 내무대신 이건하가 제출한 ‘鬱陵島’를 ‘鬱島’로 개칭하고, 島監을 郡守로 개정하는 請議書를 의결하였다. 고종황재는 의정부회의에 따라 결재하고 대한민국 칙령 제41호를 10월 27일자 관보(제1716호)에 게재하여 공포했다. 칙령 41호는 모두 6조로 되어 있다
그 중 제1조와 제2조를 들면 “제1조 을릉도를 울도로 개칭하여 강원도에 부속하고 도감을 군수로 개정하여 관제 중에 편입하고 군등은 5등으로 한다”이고, “제2조 군청 위치는 태하동으로 정하고 구역은 鬱陵島와 竹島 石島를 관할한다”이다.
이렇게 울릉군의 관할구역을 鬱陵全島와 竹島, 石島로 선포했는데 이때의 石島는 獨島가 흙이 거의 없는 바위로 이루어졌으므로 불린 이름이다.
④ 獨島 (황현의 매천야록)
1905년 1월 28일 일본 閣議에서 中井養三郞의 청원을 받아들이는 형식을 빌려 “독도는 주인없는 무인도(無主地)로서, 다케시마(竹島)라 칭하고 일본 島根縣 隱岐島司의 관할하에 둔다”고 일방적으로 결정한 후 2월 22일 일본 소위 「시마네현(島根縣)고시 40호」를 날조하여 국제법상 無主地先占에 있어 ‘영토취득의 국가 의사’라는 요건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합법성을 가장하였다. 그러나 이 고시는 실제 고시되었다는 증거가 없는데도 5월 17일 일본 독도를 官有地로서 시마네현 토지대장에 등재했다.
이어 11월 9일 독도와 일본 시마네현(島根縣) 마쯔에(松江) 사이에 해저전선 부설되고. 11월 17일 일본 「제2차 한일협약(을사늑약)」을 강제하여,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완전 박탈했다.
1906년 2월 1일 統監府와 통감 휘하의 理事廳이 업무를 개시하여, 대한제국은 일본 통감의 지배하에 들어갔고 3월 28일 島根縣 제3부장 神西由太郞과 隱岐島司 東文輔 등이 울도(鬱島)를 방문하여 울도군수 심흥택에게 독도가 일본영토가 되었으므로 시찰차 왔다고 하므로 심흥택은 다음 날 강원도 관찰사 서리인 춘천군수 이명래에게 “本郡所屬 獨島…”로 시작되는 긴급보고서를 올렸으며, 이명래는 4월 29일 이 내용을 내부와 의정부에 보고하니 내부대신 이지용은 “독도를 일본속지라고 칭하는 것은 전혀 이치가 없는 것이니, 지금 이 보고한 바가 심히 아연할 일”이라 하였으며, 의정부 참정대신 박제순은 “獨島가 일본영토라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것이며, 독도의 형편과 일본인의 동향을 다시 조사해 보라”는 지령을 보냈으며 9월 24일 鬱島郡을 강원도로부터 경상남도로 이속시켰다.
이 때 정부뿐 아니라 언론과, 지식인들은 격분해 이 사실을 널리 알렸는데「황성신문」과 대한매일신보」는 심흥택 군수의 보고서 전문을 기사로 실어 중앙정부(내부)가 “전혀 이치에 맞지 않으니 심히 아연한 일”이라 지령했다는 사실을 보도했고, 구한말의 대표적 지식인 황현은 그의 저서『梅泉野錄』에서 “울릉도 100리 밖에 속도가 하나 있어 獨島라고 부르는데, 일본인들이 지금 일본영지가 되었고 심사하여 갔다”며 격분했는데 이 때 獨島라는 이름이 쓰였다.
‘獨島’는 본래 이 섬이 돌로만 이루어졌으므로 1900년 고종황재의 칙령에서 그 명칭을 ‘石島’라 부르도록 정했는데 ‘石’의 훈이 ‘독’이므로 우리말 ‘독’을 한자로 표기하며 ‘獨’자를 빌었기에 생긴 지명이다. 그러므로 獨島의 어원은 ‘독’(표준어:돌)에 있다.
뉴스등록일 : 2019-08-17 · 뉴스공유일 : 2019-08-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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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회부의장이 이끄는 ‘남태평양 징용희생자 추모 및 빗물식수화 지원 대표단(박광온, 김성찬, 임재훈 국회의원, 국회물포럼 부회장 서울대 한무영 교수, 한국환경한림원 남궁은 회장, 이하 대표단)’이 현지시간 8월 14일 수요일부터 시작한 솔로몬제도에서 공식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바누아투 공화국에서 3일간 공식일정을 끝낸 대표단은 14일 솔로몬제도 호니아라로 이동해 15일 오전부터 솔로몬제도 빗물 식수화 시설 준공식에 참석하고, 광복절 74주년 기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추모행사를 가졌다.
특히 ‘Edson Ridge 국립공원’에서 열린 <광복절 74주년 기념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추모행사>는 태평양전쟁 당시 헨더슨 비행장 건설을 위해 강제로 끌려와 노역에 동원 되어 희생당한 2,200여명의 조선인들을 추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국회물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한 추모행사에서 주 부의장과 대표단, 그리고 솔로몬제도 관광부 장관 등 정부인사들과 솔로몬제도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를 제창했다.
이 날 행사에 대해 현지 언론과 현지인들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한·일 갈등이 고조에 이른 상태에서 과거 일본의 만행에 대해 다시 한번 남태평양 국가와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추모식에 참석한 솔로몬제도의 바솔로뮤 파라폴로 문화부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일제강제 징용 희생자 추모비 건립을 공식 승인했다. 즉시 정식 공문을 한국정부로 보내겠으며 구체적인 장소와 규모 등에 관한 사항은 솔로몬 한국 명예영사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주 부의장은 "솔로몬 재외동포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지게 되어 기쁘다. 남태평양 외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생각하며 외교역량 확대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단은 바누아투 공화국에 이어 솔로몬제도에도 주 부의장이 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국회물포럼에서 솔로몬제도 로베보건소에 설치한 ‘빗물식수시설’준공식에도 참석했다.
이 후 대표단은 주 부의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물포럼’과 ‘한국수자원공사’, ‘서밋237’, 그리고 솔로몬제도 정부와 함께 <빗물 식수화 시설> 관련 세미나를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주 부의장은 “대한민국과 솔로몬제도의 인연은 70년 전에 처음 시작되었다. 일본군의 강제징용으로 수많은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이곳 비행장 건설에 동원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아픈 역사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는 차원에서 솔로몬제도의 심각한 식수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식수시설을 설계하고 시공을 책임진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의 한무영 교수는 “섬나라인 솔로몬제도 현지에 알맞은 물 관리 기술을 전수해서 솔로몬제도 국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주 부의장과 대표단은 현지에 진출한 <이건산업>과 <수자원공사 호니아라 사무소>를 격려방문 했으며, 현지에서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 준공식에도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주 부의장은 “이번 바누아투와 솔로몬제도 외교활동으로 인해 남태평양 국가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주 부의장은 오티 솔로몬제도 국회의장 외 남태평양 국가 정상급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유엔지속가능 개발목표 중 여섯 번째인 물과 위생에 대해 기술교류와 실질적인 식수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의회외교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17 · 뉴스공유일 : 2019-08-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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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종영 · http://edaynews.com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각국 마스터즈 홍보대사들의 역할이 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 마스터즈대회 등에서 만난 나라별 스타급 선수와 코치, 연맹 임원들과의 인연을 통해 지난해 25개국에 26명의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스터즈 홍보대사들은 조직위를 통해 전달받은 홍보 콘텐츠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전자우편 및 동호인 미팅 등 온·오프라인으로 광주대회를 홍보하고 참가 독려 활동을 펼쳤다.
호주 홍보대사인 토니 굿윈씨는 마스터즈대회에서 지금까지 1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9개의 기록을 깬 바 있는 배테랑 마스터즈 선수다.
그는 광주대회 정보공유 전용 블로그를 만들어 한국 음식, KTX 열차 이용방법, 선수촌 편의시설 등을 소개하는 자료를 계속 업데이트했다.
또한 ‘The Gwang Gang 2019’(2019 광주모임을 재미있게 표현한 말)이란 모임을 만들어 8월 광주대회 참가 계획을 함께 준비하기도 했다.
일본의 홍보대사인 료스케 이마이씨는 언어 때문에 대회 참가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자국 내 참가 희망자들에게 등록 매뉴얼을 일본어로 직접 번역해 배포했다. 일본 내에서 개최된 크고 작은 마스터즈대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조직위가 직접 홍보에 나설 필요가 있는 대회를 선별하고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독일마스터즈수영연맹 회장이자 마스터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율리케 우바냑(Ulrike Urbaniak)은 광주대회 최신정보를 연맹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독일어로 업데이트했다.
이 외에도 프랑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등 영어를 공통으로 이해는 하지만 별도의 자국어를 사용하는 유럽 국가들의 홍보대사들은 자국의 수영 동호회원들이 대회 관련 궁금한 사항을 질문해 오면 조직위 마스터즈 홍보대사 전용 이메일을 통해 답을 얻어 자국어로 전달함으로써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해 주는 역할도 했다.
또한 콜럼비아, 브라질,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등 남미지역 홍보대사들은 남미에서 열린 마스터즈대회 현장에서 광주대회 홍보물과 기념배지를 배부하며 참가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은 “광주마스터즈대회 성공에는 세계 각국 홍보대사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들의 헌신으로 인해 수영 종목이 생활체육으로써 저변이 확대되고 광주가 스포츠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17 · 뉴스공유일 : 2019-08-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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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군남면에 위치한 대창 초록권역 농촌마을에 농어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하여 중소기업 가족연수를 실시한다.
군남면 대창 초록권역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4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한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연간 1,800명이 방문하여 염색 및 다도체험, 드론체험 등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휴식 있는 삶, 가족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농어촌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가족연수 프로그램으로 농촌마을의 숙박시설 및 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중소기업에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근로자 복지가 미흡한 중소기업은 이를 활용함으로써 복지향상이라는 효과를 거두고 있어 참여자 만족도는 물론 농촌마을 재방문율도 높은 프로그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9월중 2회에 걸쳐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족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군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17 · 뉴스공유일 : 2019-08-1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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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6일 지역 어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염산면 향화도 해역에 어린 보리새우(전장 1.2㎝이상) 24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보리새우는 이 지역에서는 일명 ‘오도리’로 불리며 영광을 대표하는 먹거리(9미)중 하나로 굴비, 민물장어, 맛조개, 백합과 더불어 고소득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보리새우는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잡히는 영광 특산물로 육질이 탄력 있고 식감이 좋아 회, 튀김, 구이, 볶음, 탕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사용되는 고급 어종이며 특히 칼슘이 풍부해 골다골증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방류해역은 보리새우 주 서식지로 영광칠산타워가 위치해있고 주말장터 등의 행사가 열리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 이번 방류는 예년에 비해 한 달 정도 앞당겨 실시해 어업 소득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보리새우 방류에 대해 지역 어업인들도 “보리새우 어황이 좋은 것은 영광군이 지속적으로 방류를 실시한 결과로 방류를 하지 않았던 해와 비교해 보면 어획량이 약 7배정도 차이가 난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6∼7월에 칠산 해역에 어린 대하 890만미를 방류한 바 있어 올 가을철에는 새우 어획량이 늘어 어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등록일 : 2019-08-17 · 뉴스공유일 : 2019-08-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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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국민 모두의 마음 속에 ‘세계적 지도자’로 자리매김토록 하고, 평화와 인권으로 상징되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이 페이스북을 통해 “그리움에, 함께 찍은 오래 전 사진 한 장을 꺼내보며, 평생을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평화에 헌신한 치열하고 숭고했던 대통령의 삶을 떠올려본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가장 생생한 기억은 19년 전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양 손을 맞잡던 순간이다.
김 지사는 “대통령께서 뿌린 화해와 협력의 씨앗은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 지난해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올 6월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으로 꽃 피었다”며 “더딜지라도 멈출 수 없는 한반도 평화여정의 원동력으로, 끝내 통일과 번영이라는 과실을 키워낼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평가했다.
1998년 맺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기억도 떠올렸다. 김 지사는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NO 아베’ 운동이 한창인 요즘, 식민지배에 대한 일본의 ‘반성과 사죄’를 담보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이끌어낸 대통령의 혜안에 감탄한다”며 “아베 정부는 지금이라도 억지 주장을 멈추고, 당시 오부치 총리가 명문화한 ‘반성과 사죄’를 거울삼아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지사는 “전라남도는 지난 8일, 처음으로 제정된 ‘섬의 날’을 기념한 국가행사를 치렀다”며 “대통령께서 그렇게 애틋해 하고 아끼신 섬과 바다를 전남의 새로운 미래, ‘블루 이코노미’에 담아 잘 가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이희호 여사마저 하늘나라로 떠나, 유난히 두 분의 빈자리가 커 보인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통령께선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시대를 앞서간 세기의 거인’으로 인정받았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주의 등으로 합당한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전남이 낳은 세계적 지도자’로 자리매김토록 전남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생가가 있는 신안 하의도에 한·중·일 ‘평화의 숲’을 조성하는 등 평화와 인권의 ‘김대중 정신’ 계승 기념사업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뉴스등록일 : 2019-08-17 · 뉴스공유일 : 2019-08-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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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4주년을 맞은 15일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을 담은 평화통일열차가 목포역과 여수역에서 각각 출발해 경기 파주 도라산역까지 830km 구간을 운행한다.
전라남도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상임공동대표 고진형․민점기)는 15일 오전 목포역 광장에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8·15 전남평화통일열차’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의 고진형 상임대표와 최태옥 목포지부 대표, 평화통일열차 참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8·15 전남 평화통일열차’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다. 2017년 KTX 1량, 2018년 무궁화호 8량으로 진행한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KTX 8량을 운행했다.
이번 행사는 향후 철도를 통한 전남의 농수산물과 북의 지하자원 등 남북교류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남에서부터 분단을 넘어 평화와 번영의 통일철길을 열어가자는 전남도민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8·15 전남 평화통일열차’는 KTX로 목포역에서 300명, 여수엑스포역에서 200명을 태우고 용산역에서 새마을호로 환승해 파주 도라산역까지 다녀오는 프로그램이다. 목포역에서 오전 7시 13분, 여수엑스포역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도라산역 주변을 둘러보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평화손잡기 행사에 참여한 뒤 저녁 늦게 전남으로 돌아왔다.
최태옥 대표는 출정식에서 여는말을 통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면서 전남도민들의 통일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 열의가 북녘 땅까지 전달되도록 8·15 전남 평화통일열차에 실어 도라산역으로 가지고 가겠다”고 말했다.
고진형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까지 이어지는 철도의 출발지인 목포에서 8·15 전남 평화통일열차가 출발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목포에서 출발한 열차가 하루빨리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병호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민족은 일제의 침탈을 통해 고난과 시련을 겪었지만 꿋꿋이 이겨내고 세계에 빛나는 역사를 써 왔고, 이제는 남북이 손을 맞잡고 한반도의 평화 번영을 향해 뚜벅뚜벅 걷고 있다”며 “또 다른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어려움이 생기고 있지만 한민족의 앞길을 결코 막을 수 없다. 평화경제야말로 세계 어느 나라도 가질 수 없는 한민족의 미래이므로 남북이 하나 돼 평화 위에 번영이 꽃피는 한반도를 반드시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8·15 전남 평화통일열차’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 비전을 담은 홍보영상을 배포했다. 용산역 광장에서는 참가자 전체가 참여하는 단체율동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16 · 뉴스공유일 : 2019-08-1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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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于山國’과 ‘亏陵 或云 于陵’ 관계
『三國史記』지리지에서 ‘于山國’처럼 첫음절에 ‘于’자가 쓰인 지명을 찾아보면 于尸郡과 于尸山郡이란 지명이 있고, “有隣郡本高句麗于尸郡景德王改名今禮州今禮州”<『三國史記』35> “于尸郡{于市郡}”<三國史記권37.> 또 삼국사기 권44에도 ‘于尸山國’이란 지명이 있다.
“居道, 失其族姓, 不知何所人也, 仕脫解尼師今, 爲干. 時, 于尸山國 ․ 居柒山國, 介居隣境, 頗爲國患. 居道爲邊官, 潛懷幷呑之志, 每年一度, 集群馬於張吐之野, 使兵士騎之, 馳走以爲戱樂, 時人稱爲馬叔{技}. 兩國人, 習見之, 以爲<新羅>常事, 不以爲怪. 於是, 起兵馬, 擊其不意, 以滅二國.”<삼국사기 권44, 열전4, 거도(居道)>
위의 ‘于尸郡’과 ‘于尸山國’에는 ‘于’자뿐 아니라 ‘尸’자가 하나 더 있다. 그러면 ‘于尸郡’과 ‘于尸山國’에서 ‘于尸’는 어떻게 읽히는 지명일까?
도수희(2007:118)는 고지명에서 ‘阿尸兮:阿乙兮’의 대응에서 尸와 乙이 대응을 보이고, ‘文峴:斤尸波衣’, ‘沙尸(사리)良>新(사이)良>黎(샐)陽’에서 尸가 ‘리 ․ ㄹ’일 가능성이 있고, ‘召尸:水銀’(水銀城本召尸)에서도 尸가 ‘리’로 추독될 수 있다 하였다.
‘于尸郡’과 ‘于尸山國’도 ‘于’는 ‘우’로 음독하고 ‘尸’를 ‘ㄹ’로 읽으면 ‘于尸-’는 ‘우리, 우ㄹ-’로 읽을 수 있다. 鬱陵島의 옛 지명인 ‘亏陵, 羽陵’도 ‘亏’와 ‘羽’는 ‘우’로 읽고 ‘陵’을 ‘ㄹ’로 읽으면 ‘우ㄹ-’로 읽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于尸郡’과 ‘于尸山國’의 ‘于尸-’와 ‘亏陵, 羽陵’은 모두 ‘우ㄹ’로 읽을 수 있다.
앞에서 소개한 ‘于尸山國’이라는 이름과 鬱陵島의 옛 이름인 ‘于山國’을 비교하면 ‘于山國’에는 ‘尸’자로 발음되었음직한 차자가 없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기록된 ‘于山國’의 異稱인 ‘鬱陵’, ‘亏陵, 羽陵’에는 ‘ㄹ’음이 존재를 알 수 있다. 그러므로 ‘于山國’의 이름도 애초에는 ‘ㄹ’음을 가졌을 만한 글자가 존재했을 가능성은 있다.
다시 말하면 ‘于山國’은 본래 鬱陵島라는 島名과 관련이 깊다고 생각되는데, 그런데도 ‘于山國’은 鬱陵島國, 또는 鬱陵國, 鬱陵山國, 亏陵國, 亏陵山國 등으로 불리지 않고 ‘于山國’으로 불리게 된 것은 이것이 國名이므로 島名과는 차별화할 목적도 있었을 것이며, 또한 ‘于山國’의 본 명칭이 ‘于尸山國’에서 ‘尸’가 탈락하여 ‘于山國’이 되었다는 근거는 없지만 삼국사기에 ‘鬱陵島’란 기록과 '삼국유사'에 ‘亏陵, 羽陵’라 한 기록, 그리고 '고려사'의 고려 태조 때의 ‘于陵’이란 기록으로 보아 이들 지명에는 ‘ㄹ’음이 존재했음을 확인할 수 있으니, '삼국사기'의 ‘于山國’은 ‘于’자 아래 ‘ㄹ’음을 빌린 ‘陵’자처럼 어떤 차자가 탈락하고 이후 ‘山’자가 새로 첨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① 于+(陵:탈락)+山(존재)+國(島)
② 于+(陵:탈락)+山(첨가)+國(島)
도수희(2007:117)는 삼국사기권34(지리1)의 지명인 ‘古尸山郡’은 진흥왕 15년(서기 554)에 ‘菅山城’으로 고쳐졌고, 경덕왕 16년(서기 757)에 ‘菅城’으로 줄여졌고, 고려 충선왕 때(1309~1313)에는 ‘沃州’로 고쳐졌는데 이후 조선 태종 13년(서기 1413)에 ‘沃川’으로 고쳐졌다. 이를 보면 서기 554년~757년 사이에 이미 ‘菅山城’이란 3자 지명이 ‘菅城’인 2자 지명으로 개정되었다고 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于山國’은 ‘ㄹ’음을 가진 글자를 탈락시키고 글자를 줄여 부른 國名이 아닐까 생각하며, 고로 삼국사기의 ‘于山國’은 삼국유사의 ‘亏陵 或云 羽陵’과 그 뿌리가 같은 데에서 나온 이름이 아닐까 생각한다.
(2) 于山과 亏陵 ․ 于陵 ․ 羽陵 ․ 芋陵의 관계
『삼국사기』에 기록된 “于山國 或云 鬱陵島”에 쓰인 ‘于山’은 鬱陵島의 신라시대의 명칭이다. 그런데 이 ‘于山’은 고려 초기까지 쓰였고, 『삼국유사』에 기록된 “亏陵 今作 羽陵”도 ‘亏’자가 ‘于’자의 本字이므로 삼국사기』의 명칭 ‘于山’과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며, 또한 『고려사』에 ‘于陵’으로 기록되고 있으니 역시 ‘于’자의 맥을 잇고 있다.
또한 ‘亏陵’과 ‘于陵’의 ‘于’나 ‘亏’는 ‘우’음의 차자표기이고, ‘陵’은 ‘ㄹ’음을 빌린 표기자라 생각하며 아울러 ‘羽陵’과 ‘芋陵’의 ‘羽’와 ‘芋’는 ‘亏 ․ 于’자와 음이 같기에 차자한 표기라 짐작되므로 ‘亏陵 ․ 于陵 ․ 羽陵 ․ 芋陵’은 모두 동일 지명의 이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3) 鬱陵과 亏陵 ․ 于陵 ․ 羽陵 ․ 芋陵 관계
앞에서 울릉도의 지명은 『삼국사기』에는 “于山國, 鬱陵島”로 표기되었고, 『삼국유사』에는 “亏陵 今作 羽陵”으로 표기되었다고 했다. 그러면 鬱陵과 亏陵(于陵 ․ 羽陵 ․ 芋陵)은 어떤 관계였을까?
먼저 鬱陵과 亏陵, 羽陵의 字音의 구성을 살펴보면
㉠ 亏陵 ․ 于陵 ․ 羽陵 ․ 芋陵은 ‘우+릉’,
㉡ 鬱陵은 ‘울+릉’로 구분된다. 그리고 ㉠과 ㉡을 비교하면 제2음절 ‘陵’은 같고, 제1음절은 ‘亏’와 ‘鬱’로 말음 ‘ㄹ’이 있고 없음이 다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 亏陵(羽陵, 芋陵, 于陵)과 ㉡ 鬱陵의 두 갈래로 나누어지게 되었을까? 그것은 고대국어에서 단어를 개음절로 읽은데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즉 亏陵 ․ 于陵 ․ 羽陵 ․ 芋陵은 개음절 표기이고, 鬱陵은 폐음절 표기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① 亏陵島, 羽陵島, 芋陵島, 于陵島는 ‘울+은+셤’으로 분석할 수 있으니 이는 개음절 발음 규칙에 따라 ‘우른셤’으로 발음되므로 제1음절 ‘우’는 ‘亏’를 빌리고 어간 말음 ‘ㄹ’과 관형사형 어미 ‘은’이 합해진 ‘른’은 표기할 마땅한 한자가 없어 ‘陵’자를 빌어 표기하게 되면서 ‘우른셤>우릉셤’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편 亏陵島, 羽陵島, 芋陵島, 于陵島는 ‘우르+ㄴ+셤’으로 분석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더라도 ‘亏’는 ‘우’를 차자한 표기자이고, ‘陵’은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르+ㄴ>릉’을 차자한 표기자로서 ‘우른셤>우릉셤’으로 굳어져 생겼을 것이므로 결국 같다고 생각한다.
② ‘鬱陵島’는 ‘울+은+셤’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는 개음절 발음 규칙에 따라 ‘우른셤’으로 발음되어야 할 것인데 처음부터 1음절 어근 ‘울’을 ‘鬱’자를 차자함에 따라 ‘울은셤>울른셤>울릉셤’으로 발음되면서 굳어진 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한편 ‘울+은+셤’은 개음절 발음 규칙에 따라 ‘우른셤’으로 발음되어야 할 것이 ‘우른셤>울른셤’으로 설측음화 되었다가 마침내 ‘울릉셤’으로 발음되며 鬱陵島로 표기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가능하다.
우리말에 “산에 오르다”란 말이 있다. 登의 뜻이다. ‘오르다’를 15세기 표기법으로 표기하면 ‘오-’가 된다. ‘오-’의 ‘ㆍ’는 양성모음이다. ‘오-’를 음성모음과 교체하면 ‘우르-’가 된다.
鬱陵島의 자연환경은 망망대해에 조그만 섬이 떠 있는 형상이다. 이런 환경에서 선인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바라보면서 넓은 바다에 작은 섬이 하나 ‘솟아올랐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이런 발상을 지명에 연결시키면 于陵島, 鬱陵島는 망망대해에 솟아 ‘오른 섬’이 된다.
한글학회 지은 우리말사전에서 ‘우ㄹ’을 어근으로 하였음직한 단어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①우리다:[옛]프른 믈든 뵈 므레 가 우려 그 므를 머그라<분문27>
②우러나다:[옛]쳥 믈든 뵈 가 우러난 즙 서 되 머그라<구간>
③우럴다 :[옛] ⇒울월다(仰). 우러러하늘로 춤밧고<역해>
④울잣 :[옛] 울타리, 니영이 다 거두치니 울잣신들 셩소냐(靑p43>
⑤울통불통 :[옛]洛陽 十里 밧게 울통불통 져 무덤아<靑大 p.83>
⑥울뚝불뚝 : 울둑불뚝한 꼴
⑦울뚝 : 울뚝한 꼴
⑧울겅거리다 : 단단하고 우둘우둘한 물건이 잘 씹히지 않고 입안에서
이리저리 미끄러지다.
⑨울렁거리다 : 큰 물결이 자꾸 설레며 흔들리다
⑩울다 : 아프거나 슬프거나 좋아서 눈물을 흘리는 것
⑪울다 : 남포가 터져 바위에 금이 가다
⑫울컥 : 갑자기 토하는 때 나는 소리 또는 그 꼴
⑬울놀음 : [민속]윗놀음
⑭울가리 : 윗가리(제주)
⑮울목 : 윗목(전남)
(16) 우리 : [옛], 우리(圈), 겨유 우리<譯語上,19>
(17) 우 : [옛], 우뢰. 우ㅅ 소리(雷響)<譯語上,2>
우리는 위에서 ‘우ㄹ’이 명사와 동사로 쓰였음을 알 수 있다. ①~② ‘우리다’, ‘우러나다’는 무엇을 속에서 나오게 하거나 나오는 것을 뜻하는 말이고, ③의 ‘우럴다’는 위쪽을 향하여 바라보는 뜻이나 한편으로는 위로 향하는 뜻을 내포한다고 생각되는 어휘다.
④의 ‘울잣’은 ‘울타리’로 ‘잣’은 城을 뜻하는 말인데 ‘울’은 城처럼 무엇으로 높이 솟게 한 것을 의미하는 뜻이 있는 말이고, ⑦은 ‘울-’은 무엇이 위로 솟아 있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고, ⑤~⑥의 ‘울통불통’과 ‘울뚝불뚝’과 ⑧~⑨의 ‘울겅’과 ‘울렁’은 무엇이 움직이며 솟았다가 가라앉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고, ⑩~⑪의 ‘울다’와 ⑫의 ‘울컥’은 무엇이 속에서 터져 나오는 뜻이 있고, ⑬~⑮ ‘울놀음’, ‘울가리’, ‘울목’의 ‘울’은 뜻이 ‘윗(上)’의 뜻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신라 진흥왕 때의 가야국에서 12현금을 만들었던 ‘우륵(于勒)’이 란 사람이 있다. ‘우륵(于勒)’은 당시 가야금 분야에서 뛰어난 분이었다. ‘우륵(于勒)’이란 이름이 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면 이는 울릉도의 이칭인 ‘亏陵’의 ‘우ㄹ’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우리는 ‘울-’이라는 어사가 무엇이 ‘솟아나오는 뜻’을 나타내는 말임을 보았다. 鬱陵島, 亏陵島, 羽陵島는 망망대해에 무덤처럼 ‘솟아 오른’ 형상이다. 그러기에 鬱陵島, 亏陵島, 羽陵島는 이런 뜻을 가지고 있는 고대어 ‘우ㄹ’에 어원을 둔 지명이 아닐까 생각한다.
(4) 于山國과 流山國
『삼국사기』지명 ‘于山國’은 고려초와 조선 태종대와 세종대의 문헌에도 ‘于山’이란 이름으로 계속 출현하고 『태종실록』에는 ‘流山國’이란 명칭도 아래와 같이 1회 출현한다.
“流山國島 사람 백가물 등 12명이 고성 어라진에 와서 정박하여 말하기를, "우리들은 武陵島에서 생장하였는데, 그 섬 안의 인호가 11호이고, 남녀가 모두 60여 명인데, 지금은 本島로 옮겨 와 살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을 보면 流山國島 사람 백가물 등 12명이 ‘武陵島’에서 생장하여 本島에 옮겨와 살고 있다고 하여 ‘武陵島’와 관련이 있으므로 ‘流山國島’는 ‘于山國島’의 ‘于山’이 ‘流山’으로 표기된 지명이라 생각한다.
(5) 于山武陵等處安撫使의 ‘于山武陵’의 해석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태종부터 세종, 세조의 기록에 ‘于山武陵’와 ‘于山武陵等處安撫使’란 말이 나온다. 鬱陵島는 신라 때 于山國이라 불렸고, 조선시대에는 武陵島와 茂陵島라고도 불렸는데 또 ‘于山武陵’이란 지명이 쓰인 까닭은 무엇일까?
『조선왕조실록』에는 于山, 亏陵, 羽陵, 武陵, 茂陵 등의 기록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獨島에 관한 기록은 잘 알 수 없어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于山武陵等處安撫使’란 관직명이 보이므로 해석에 혼란이 온다. 우선 옛 문헌에서 관련 자료를 보이면 다음과 같다.
① “以前判長鬐縣事金麟雨 爲于山武陵等處安撫使”
② “于山武陵等處按撫使金麟雨 搜捕本島避役 男婦二十人來復命.”
③ “賜于山武陵等處安撫使金麟雨 冬衣二領笠靴”
④ “江陵人言 牛山茂陵兩島 可以設邑”
⑤ “于山武陵二島 在縣正東海中 二島相去不遠 風日淸明 則可望見.”
⑥ “江原道監司柳季聞啓 武陵島牛山 土沃多産”
위의 ①~③을 보면 ‘于山武陵等處按撫使’는 于山과 武陵 등 울릉도 지역의 여러 곳을 관리하는 안무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④의 “牛山茂陵兩島”은 ‘牛山’과 ‘茂陵’이라는 두개의 섬으로 해석되고, ‘兩島’는 울릉도 주변에 鬱陵島와 獨島 밖에 없기 이 두 섬을 지칭하는 말이라 생각한다.
⑤에는 “于山과 武陵의 2섬이 현의 정동쪽 바다 가운데 있어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아니하므로 날씨가 맑으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 하였으니, 이는 두 섬이 평시에는 잘 볼 수 없는 거리에 있지만, 특별히 날씨가 맑으면 볼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러므로 이 지역에서 이런 관계를 가진 섬은 바로 鬱陵島와 獨島밖에 없다는 결론을 얻는다.
그렇다면 ‘于山’과 ‘武陵’ 중 鬱陵島와 獨島를 지칭하는 명칭은 각각 어떤 말일까? 필자는 武陵은 鬱陵島를 지칭하고, 于山은 獨島를 지칭하는 어사라 생각한다. 우리 선조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 초기부터 명확히 인식하고 관리해 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이런 인식이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1953년의『신증동국여지승람』의 부속지도인「八道總圖」(강원도)와,「八道總圖」에 울릉도와 함께 獨島를 그려 于山島로 표기하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八道全圖』의 道里圖表에 수록된 6장의 전국지도에도 獨島가 于山島로 표기한 것은 예로부터 조상들이 이렇게 알려졌기 때문일 것이다.
(6) 鬱陵과 蔚陵, 武陵과 茂陵
鬱陵 이외에 蔚陵으로도 표기되었다. 蔚陵은 『고려사』의 고려 중기 인종때부터 원종 때까지의 기록에 4회 출현한다. 이 기간에도 羽陵과 芋陵은 1회씩 출현하지만 그래도 蔚陵은 4회 출현하므로 고려시대에 주로 쓰인 명칭인 셈이다. 蔚陵은 鬱陵과 음이 같아 불린 이름으로 보인다. 이는 고려 조정에서 신라의 鬱陵이란 명칭과 차별을 두기 위한 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참고로 鬱은 그 뜻이 ‘막히다, 무성하다’는 뜻이고 蔚도 ‘무성하다’는 뜻이 있다. 고로 鬱陵, 蔚陵, 茂陵의 명칭은 쓰인 한자의 字意로 볼 때 약간 상통하는 점이 있다.
武陵은 史書에 고려 우왕 때부터 출현하여 조선 세종대부터는 茂陵과 혼용하다가 성종 이후 鬱陵이 쓰였다. 조선 태종대 말부터 세조대까지는 于山武陵과 于山武陵等處按撫使 등도 쓰였다.
武陵은 한문학의 융성으로 중국의 고사 ‘武陵桃源’의 영향이 있었는지 알 수 없다. 茂陵은 鬱陵島에는 소나무와 대나무가 무성하였다는 『실록』의 기록으로 보아 산림이 무성하다는 의미에서 武陵의 ‘武’와 음이 같은 ‘茂’를 빌어 茂陵으로 표기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4. 독도(獨島) 지명 연구
1) 독도(獨島) 자료
(1) 우리나라의 자료
연도
도서 및 문서와 지도
울릉도
독도
1530
『신증동국여지승람』「八道總圖」
于山島
1701
안용복 渡日 사건의 肅宗實錄』
竹島
子山島
1868
『八道全圖』의 6장의 전국지도
于山島
1900
고종황제칙령제41호 鬱島郡 설치
鬱島,竹島
石島
1908
융희 2년『증보문헌비고』
鬱陵
于山
1910
황현 『매천야록』
鬱陵島
獨島
(2) 외국 자료
연도
지도(地圖)
독도
1787
프랑스함대Lepaute Dagelet
Dagelet섬
1849
프랑스 포경선 Liancourt號
Liancourt Rocks
1849
미국 William Thompson號
3 Rocks
1849
미국 Cambria호
‘two small islands’
1854
러시아극동원정대 Unkovski대령
올리부차(서도)
메넬라이(동도)
미국 포경선 Cherokee호
‘two small islands’
(3) 일본 자료
연도
도서 및 문서와 지도
울릉도
독도
1592
九鬼嘉隆, 朝鮮國地理圖
鬱陵島
于山島
1667
사이토호센(齋藤豊仙)隱州視聽合記
뉴스등록일 : 2019-08-16 · 뉴스공유일 : 2019-08-1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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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러시아 방문단(단장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은 8월 16일 러시아 첼랴빈스크시에서 개최하는 제6회 우수지방자치 국제포럼에 참석했다.
전국협의회 방문단은 제6회 포럼을 주최한 러시아연방도시연합(회장 : 모샤로프 첼랴빈스크시의회의장)의 초청에 따라 공식 참가했다. 포럼에는 러시아연방을 비롯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지방정부에서 약 280여명이 참가했다.
황 상임부회장은 방문단장의 자격으로 포럼 개회식의 기조연설에서 “한국과 러시아 양국 지방정부의 교류확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추진하기로 한 내용”으로서, “한-러수교 30주년을 맞아 러시아 지방정부와 연대하여 평화와 인권, 경제번영과 문화예술 발전을 함께 열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세계 민주주의 확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논산시는 러시아 첼랴빈스크 시와, 울산 동구는 삿킨스키 자치구(러시아 첼랴빈스크 주 소재)와, 증평군은 키넬 시(러시아 사마라 주 소재)와 우호협력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날 포럼의 우수사례 발표세션에서는 홍성열 증평군수가 지방정부의 우수 교육정책 사례를, 정천석 울산동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각각 발표하였다.
포럼 참가에 앞서 지난 14일 전국협의회 방문단은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와 만나 한러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15일 오전에는 모스크바 시청을 방문하여 일리야 쿠즈민 모스크바시 대외경제 및 협력국 차장으로부터 모스크바의 주요 시정운영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전국협의회는 러시아연방도시연합이 주최하는 제6회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러시아를 방문했으며, 제6회 우수지방자치 국제포럼 등의 일정을 모두 마친 뒤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뉴스등록일 : 2019-08-16 · 뉴스공유일 : 2019-08-1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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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광주은행과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투자금 전달식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260억원을 투자자본금으로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합작법인 설립 비용 자기자본 2300억원 중 1대 주주인 광주시(광주그린카진흥원) 483억원(21%), 2대 주주인 현대차 437억원(19%)에 이어 260억원(11%)로 3대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
광주시와 광주은행의 지분이 30%를 넘어섬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사업에 지역민과 지역노조의 의견이 앞으로의 결정에 잘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노사상생의 본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민과 지역기업에 더욱 사랑받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한국경제의 희망이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모든 임직원에게 큰 박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사업은 8월 중에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공장부지(18.3만평)에 연말에 착공해 오는 2021년 말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19-08-16 · 뉴스공유일 : 2019-08-1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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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20~40대 직장인과 50~70대 중년 남성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9월에 2040 직장인 요리교실과 5070 남성 요리교실 프로그램이 문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남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2040 직장인 요리교실은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두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봉선동 아시아요리학원에서 진행된다.
양장피를 비롯해 잡채, 매운 닭찜, 쇠고기 편채, 칠리 새우, 삼성 해물볶음. 해물 쟁반짜장 소스, 리코다 치즈를 곁들인 부르스게타, 클럽 샌드위치, 토스트 브런치, 봉골레 스파게티 및 돼지 안심구이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 레시피를 배우게 된다.
요리의 맛과 멋에 매료된 중년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같은 장소의 요리학원에서 펼쳐진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문 요리사로부터 고급 레시피를 전수받는다.
궁중 찜닭을 비롯해 오삼 불고기, 표고무밥, 해물 된장찌개, 들깨 토란탕, 콩나물 해물찜, 영양밥과 강된장찌개, 낙지 두루치기, 쇠고기 육개장, 꼬막 초무침, 고등어 무조림 등 중년 남성과 여성들 사이에서 각광 받는 음식 조리법을 익히게 된다.
2040 직장인 요리교실은 남구에 주소를 둔 20~40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는 광주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5070 남성 요리교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폭염과 무더위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남구청 교육지원과 전화(☎ 607-2431)를 통해서만 받는다.
뉴스등록일 : 2019-08-16 · 뉴스공유일 : 2019-08-1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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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부터 시작된 20여명의 미디어강사과정의 강사가 13일 미디어강사 시연을 가졌다.
막힘없이 유투브면 유투브, 카톡이면 카톡, 페이스북이 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밴드에 진정한 고수들이 나타났다.
조별 편성해 기발나게 아이디어를 낸 각 조가 나름 만족한 수업의 발표들을 지켜 보면서 일반 사회활동과 역사, 문화, 사회와 음악, 미술, 과학, 특기, 취미를 넘어서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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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미디어강사 수업에 광주 모 초등학교 교사가 강사로 왔다.
갓 40세의 교사는 열정 그 자체였다.
분명히 교육대학교를 졸업해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그가 무슨 자격으로 들어왔을까?!
반신반의하였는데 이거 웬걸!!!
보통실력의 미디어 전문가가 따로없다.
막힘없이 유투브면 유투브, 카톡이면 카톡, 페이스북이 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밴드에 진정한 고수가 나타났다.
그가 조별 편성해 기발한 신세대 감각으로 좌지우지해 갔다. 만족한 수업의 발표를 보면서 우리의 청출어람을 생각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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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15일 오전 광복 74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하는 경축식을 열었다. 특히 고창군 일대에 내걸린 현수막에는 일광 정시해 선생 등 고창군 독립운동가 73명의 이름과 업적 등이 기록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오전 10시 고창동리국악당에서 개최된 경축식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보훈단체를 비롯한 군민 3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의 의미를 기렸다.
경축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공훈 유공자 표창, 정만기 고창독립유공자 유족회장 기념사, 유기상 군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에 이어, 조규철 군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식 후에는 의병장 김공삼 의사의 묘가 안장된 아산공설묘지와 일광기념관 등 주요 현충시설에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헌화가 진행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일제 강점으로부터 벗어나 민족의 영광된 빛을 다시 찾은 뜻깊은 광복절, 애국선열과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의로운 의향 고창군은 선열들의 유훈을 받들어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광복의 찬란한 빛을 지역과 국가발전의 빛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하는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읍면의 주요 노선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이 펼쳐져 군민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뉴스등록일 : 2019-08-15 · 뉴스공유일 : 2019-08-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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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림의 날인 14일 일제침탈의 잔재인 충주 조선식산은행 앞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평화나비 콘서트가 개최됐다.
일제강점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진실된 역사를 외면하는 일본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아름다운 사람들 평화나비' 주최 관아골 상인회 주관으로 충주에서도 울려퍼졌다.
이날 행사는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을 맞아 열렸다. 8월14일은 지난 1991년 8월14일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날이다.
행사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지역위원장과 충주시의회 천명숙·권정희 시의원, 자유한국당 김낙우·홍진옥·조보영 시의원 등 남녀노소 2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저마다의 방식으로 위안부 할머니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아름다운 사람들 평화나비 김선정 사무국장은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잘못된 과거사를 바로잡기 위해 세계의 시민들이 연대하고 있다”며 기림의 날을 기억했다.
이들은 헌화를 시작으로 일본군 피해자 할머니들을 추도하는 형태의 문화제가 이어졌다. 가수 박동진의 노래, 최영일 변호사의 퍼포먼스, 성악가 김순화의 헌정곡, 강민호 무용가의 ‘꽃이 피고지고’라는 창작무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꽃처럼 아름다웠던 시절을 위로했다.
특히 청학동 호랑이 훈장으로 유명한 김봉곤 훈장과 국악자매 김다현 양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홀로아리랑을 부르며 ‘기림의 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봉곤 훈장은 이날 행사 참석자들에게 직접 만든 ‘회초리태극기’ 200점을 나눠줬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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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8-15 · 뉴스공유일 : 2019-08-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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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종반에 이르면서 먼저 경기가 마감된 경기장들의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됐다.
우선, ‘선수권대회’때 하이다이빙 경기를 위해 지어진 조선대 경기장이 지난 7월 24일 경기가 마감됨에 따라 바로 철거작업을 시작, 현재 공사가 한창중이다.
마스터즈 대회에는 하이다이빙 종목이 없어 우선 철거를 시작한 조선대 경기장은 조직위가 설치한 환경장식물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과 골조를 철거했으며, 임시풀을 들어내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오는 9월 11일까지 모든 시설이 복구돼 다시 조선대 축구장으로 쓰여진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경기가 전부 마감된 염주종합체육관의 아티스틱수영장과 여수오픈워터경기장 바로 다음날(12일)부터 철거가 시작됐다.
염주종합체육관은 기존의 체육관 바닥을 뜯어내고 임시수조를 설치했기 때문에 1차로 환경장식물을 제거하고 수조 물빼기와 텐트, 전기시설 등이 오는 16일까지 복구될 예정이다.
염주종합체육관은 임시수조를 들어낸 뒤 다시 경기장 내부 바닥에 구기종목 등의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공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픈워터경기가 열린 여수해양엑스포공원은 곧바로 환경장식물 철거 이후 전기‧통신, 해상시설인 푼툰(출발대) 등을 26일까지 철거하고 9월 30일까지 경기장 부지에 대한 복구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 남부대축구경기장에 설치된 수구 경기장은 마스터즈대회가 종료된 후 철거작업을 시작해 각종 시설 철거와 운동장 복구 등을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한다.
또, 남부대 주경기장 역시 마스터즈 대회 종료 후 철거가 시작되며 데크와 내부 칸막이 등을 없애는 공사가 12월안에 마무리되며 메인프레스센터 등 부대시설의 철거는 내년 2월쯤 끝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부분 기존시설을 사용하거나 임대 또는 임시시설을 설치해 저비용‧고효율로 치러졌으며 하이다이빙 경기장과 아티스틱, 수구 경기장등에 들어간 임시풀 등은 내년 2020도쿄올림픽에서 재활용된다.
뉴스등록일 : 2019-08-15 · 뉴스공유일 : 2019-08-1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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