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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석열 대통령은 9.20(화) 오전 유엔 총회장에서 제77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기조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연대: 전환기 해법의 모색(Freedom and Solidarity: Answers to the Watershed Moment)」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와 규범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의 수호를 위해 국가 간 협력과 국제연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미래세대의 평화와 번영을 증진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윤 대통령은 힘에 의한 현상 변경,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상무기 위협, 인권의 집단적 유린으로 인해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세계 곳곳에서 질병, 기아, 문맹, 에너지 위기, 문화에 걸친 사회적 결핍이 만연한 가운데 유엔의 책임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모든 과제는 유엔과 국제사회가 그동안 축적해온 보편적 규범체계를 강력히 지지하고 연대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엔은 국제평화를 지키고 안전을 수호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진보를 이루고 인류의 생활수준을 향상하는 데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취지는 연설문의 다음 대목에서 드러났다.     “진정한 자유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아니라 자아를 인간답게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고, 진정한 평화는 단지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인류 공동번영의 발목을 잡는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인류가 더 번영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사회적 진보와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보건안보 증진, 기후변화 대응 기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관한 경제안보 기여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글로벌 보건체계 강화 기여 방안으로 ACT-A 이니셔티브, 세계은행의 금융중개기금, 글로벌 펀드 기여 확대, 세계보건기구(WHO) 팬데믹 협약체결을 위한 협상 참여와 아울러 오는 11월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 각료회의 서울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기후변화 대응 기여 방안으로 Green ODA의 확대, 개발도상국에 대한 저탄소에너지 전환 지원, 그리고 혁신적 녹색기술의 적극적 공유 방침을 공유했다.     다음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민국 전자정부 디지털 기술의 국제적 이전과 공유 확대, 우리 디지털 기술 분야 교육과 투자 인프라의 국제적 공유 방침을 발표했다.   결국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연대만이 모든 위기에 근본적 해결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유엔 총회 연설은 분수령의 시점에 선 인류사회가 중대한 전환기를 맞아 당면한 문제의 본질과 원인에 대해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유엔 시스템과 보편적 국제규범 체계에 대한 세계시민과 국제사회 리더들의 확신에 찬 지지를 호소하며 끝을 맺었다.     이번 연설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유엔 총회 기조연설로서 윤석열 정부가 어떠한 외교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 국제사회와 어떠한 협력과 연대를 추진해 나갈 것인지를 천명한 것이며, 한반도와 글로벌 사회의 평화번영을 확대해 나감에 있어 국제사회의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9-22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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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 대통령은 9.19(월) 현지시각 11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國葬) 미사에 참석하여, 70년간의 재위 기간 동안 자유민주주의 국가 간 연대를 몸소 실천하였던 여왕의 서거를 애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영국 국민의 슬픔을 공유하고, 최고의 예우를 갖춰 고인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다시 한번 표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런던 방문은 한영 우호 관계의 기반을 더욱 돈독히 하는 동시에,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9-22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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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검찰, 4.15 부정선거 수사 착수. 정의는 실현될 것인가.. 동영상뉴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9-19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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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청와대

윤대통령, 조금 전 출국…5박7일 ·미·캐나다 순방 / 연합뉴스TV 동영상뉴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9-19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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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날씨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북쪽 내륙을 따라 빠르게 이동 동영상뉴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9-19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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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기아가 19일부터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3 EV6’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The 2023 EV6는 고객 선호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 사양을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e 2023 EV6는 에어(Air) 트림에 후측방 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를 적용해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 △전자식 차일드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ECM) △레인 센서 △러기지 파워아웃렛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최상위 트림인 어스(Earth)와 GT-Line에는 메탈 풋레스트를 신규 적용해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하고, 기존 옵션으로 제공되던 실외 V2L 커넥터를 기본화했다. 또한 딥 그린(Deep Green) 신규 내장 색상을 추가하고 기존 어스 트림의 브라운 인테리어에 적용됐던 블랙 스티어링 휠을 브라운 투톤으로 변경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GT-Line 트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용 나파가죽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스웨이드 시트와 내장재를 포함한 ‘스웨이드 컬렉션’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에어 트림 이상 모델에 2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신규로 기본 적용해 후석 소음과 진동을 개선했다. 아울러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모델에 신규 트림인 라이트(Light)를 추가했다. The 2023 EV6의 판매 가격은 세제혜택 후 스탠다드 모델 △라이트 4870만원 △에어 5140만원 △어스 5495만원, 롱레인지 모델 △라이트 5260만원 △에어 5530만원 △어스 5935만원 △GT-Line 5995만원이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 700만원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으면 실제 구매 가격은 더욱 낮아진다. 특히 The 2023 EV6 고객은 2륜 및 사륜구동 모델과 상관없이 모든 트림에서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기존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기아는 EV6가 자사 최초로 E-GMP 플랫폼을 적용한 모델로, 경쟁사 대비 빠른 충전 속도와 긴 주행거리 등으로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The 2023 EV6는 고객들의 높은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V6는 2022년 유럽 올해의 차를 비롯해 2022년 영국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올해의 전기 SUV, 2022년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수상 등 한국을 넘어 유럽과 미국 등 세계적인 상들을 수상하면서 글로벌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각인되고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9-18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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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16일(금)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전국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서 “반지하 가구 등 열악한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상담·이주지원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사례관리까지 수행하는 전국 주거복지센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면서 “주거취약계층 발굴·지원 사업비 등 정책 지원을 주거복지센터에 확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지자체에 단계적인 주거복지센터 확대를 지원하고, LH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금번 수해 피해가구에 대해서 공공임대 이주 수요자 발굴, 상담 등 각 주거복지센터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금번 행사에는 전국 44개 지자체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 등약 80명이 참석하여 주거취약계층 현장지원 사례 발표하고 상호 정보교류를 촉진하였으며,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국비 지원 확대, 표준모델 마련,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9-18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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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추석 연휴에 멕시코를 방문,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요청하고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 공장 및 삼성엔지니어링의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8일(목)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대통령 집무실을 찾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삼성전자의 멕시코 현지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삼성에 대한 멕시코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 부회장과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삼성과 멕시코 기업들 간 중장기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2030년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오브라도르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이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혁신 기술을 제시하는 장(場)이 될 것임을 설명하고, 부산이 세계박람회 개최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6월 14일(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마르크 뤼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를 만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기도 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는 한국과 네덜란드가 함께 선도하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 세계박람회는 2023년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투표를 거쳐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경영진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9일과 10일에는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 공장과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각각 방문해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멕시코에서 가전 공장과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찾은 것은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가족들과 멀리 떨어진 해외 오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설, 추석 등 연휴 기간에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미팅을 갖거나 해외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해외 현장 근무 임직원들과 만나 애로사항 등을 경청하며 격려해 왔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전자와 함께 멕시코에 동반 진출한 국내 협력회사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이 방문한 대영전자는 1996년부터 25년 넘게 삼성전자와 협력 관계를 이어 왔으며, 가전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력제어 부품 등을 현지에서 생산해 케레타로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에 앞서 8일에는 멕시코 소재 하만 공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고객들과 동료 직원들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은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미래를 개척하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멕시코 케레타로 공장에서 미주 지역에 공급할 냉장고와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티후아나에는 TV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은 1988년 멕시코에 삼성전자 컬러TV 공장을 설립해 북미에 공급할 TV 생산을 시작했으며, 1996년에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위해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등의 공장을 한곳에 모은 삼성의 첫 해외 복합 생산단지를 멕시코 티후아나에 조성하기도 했다. 도스보카스(Dos Bocas) 정유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이 2019년 기본 설계를 수주한 뒤, 2020년 본설계, 조달 및 시공까지 연계 수주에 성공했다. 이는 삼성엔지니어링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EPC (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프로젝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공사가 진행 중인 멕시코 동부 타바스코주(州)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파라이소 지역 초등학교 등에 도서관을 설립하는 등 CSR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9-18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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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오는 7월 26일부터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하물을 대신 찾아 호텔 등 숙소까지 배송하는‘짐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공항으로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짐배송 서비스’ 시범운영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고(91%), 서비스 확대 요청이 많아 서비스 지역과 참여 항공사를 늘려 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총 6개社)만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모든 국적 항공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착공항은 기존과 같이 가족여행·골프관광 등 수하물 배송 수요가 많은 제주공항 한 곳으로 유지하면서도, 출발공항은 김포 한곳에서 청주·양양·김해·대구·광주공항으로 적정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별 거점공항까지 확대한다. 시범운영 중, 제주 여행을 마치고 호텔에서 제주공항으로 돌아가는 여객의 수하물 배송 불편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아 기존, 제주공항-호텔 간 짐배송서비스와 함께 호텔-제주공항 간 서비스도 추가되어 진정한 의미의 양방향 “빈손여행”이 구현된다.     호텔 등 숙소에서 퇴실하고 짐은 미리 공항으로 부칠 수 있어 남은 시간도 간편하게 제주여행 후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항공정책관은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여객편의 향상 및 빈손여행 정책 방향,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른 도착장 혼잡도 완화에 큰 이에 따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규제는 완화하고 여객 편의성은 높이는 한편, 항공보안을 확보하는 방안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9-18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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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현대자동차는 8일(목)부터 11일(일, 현지 시각)까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Acropolis)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시즌 열 번째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참가 선수 전원이 1, 2, 3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2일(월) 밝혔다. 지난해 8년 만에 WRC에 복귀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회이다. 고대 그리스 문화의 상징이자 장엄한 파르테논 신전이 위치한 장소에서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신들의 랠리’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올 시즌 여러가지 불운으로 지난해 대비 성적이 좋지 않았던 티에리 누빌은 그리스 랠리에서 첫 우승컵을 거머쥐며 그리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i20 N Rally1’ 경주차로 출전한 티에리 누빌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중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선두에 오른 티에리 누빌은 경기 중 단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주행으로 팀 동료 오트 타낙(Ott Tänak)을 15초 차이로 앞서면서 현대팀에게 네 번째 우승컵을 선물했다. 오트 타낙은 올 시즌 이탈리아, 핀란드, 벨기에 랠리에서의 기세를 몰아 그리스 랠리에서도 2위로 포디움에 오르며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를 지켰다.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드(Dani Sordo) 역시,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3위에 안착하는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이번 그리스 랠리에서 전체 포디움을 석권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의 더운 기후와 비포장 도로 컨디션에 맞춰 ‘i20 N Rally1’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끌어낸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기온이 35~38도에 육박할 정도의 더운 기후와 비포장 노면으로 구성된 그리스 랠리 환경은 모든 출전 차량들에게 기계적인 손상을 우려해야 할 정도의 극한 조건의 경기였다. 다른 팀들의 경우 대부분의 차량들이 기술적인 신뢰성 및 내구성 문제가 있었던 반면, 현대팀의 ‘i20 N Rally1’ 차량들은 이러한 큰 문제 없이 주행을 완료할 수 있어 포디움을 독식하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총 48점을 얻으며, 현재 제조사 부문 종합 순위에서 1위와의 포인트 격차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 담당자는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탈리아, 핀란드, 벨기에, 그리스 랠리에서 우승을 이어감과 동시에 그리스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하는 값진 결과를 얻고 있다”며 “남은 경기도 차질 없이 준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고 밝혔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 FIA (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포장도로에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각양각색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결과를 토대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결정된다. 올해 WRC부터는 내연기관 기반이 아닌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규 기술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i20 N의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모터를 탑재한 i20 N Rally1 경주차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22 WRC 열한 번째 경기는 29일(목)부터 10월 2일(일, 현지 시각)까지 뉴질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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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18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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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현대제철이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발생을 크게 줄인 ‘저탄소 고급 판재’ 생산에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통한 1.0GPa급 고급 판재 시험생산 및 부품 제작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미세 성분 조정이 가능한 특수강 전기로 정련 기술과 자동차용 초고장력강 압연 기술을 활용해 고로 대비 탄소 배출을 30% 이상 줄이면서도 기존 전기로에서 생산하지 못했던 고급 판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시험생산에 성공한 저탄소 판재는 고로에서 철광석과 석탄을 환원해 쇳물을 만들어내는 대신, 전기로에서 직접 환원철 및 철스크랩(고철)을 사용해 쇳물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전기로와는 차별화된 정련 설비를 이용해 구리(Cu), 주석(Sn), 황(S), 질소(N) 등의 품질저해 원소를 미세하게 제어하는 제강 부문의 노력과 자동차용 외판재 및 초고장력강 생산 기술을 보유한 압연부문의 노하우 등 전사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전략 차원에서 추진해오던 ‘저탄소 자동차 고급 판재’라는 제품을 실제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전기로로 일부 자동차용 강재를 생산하는 사례는 있었으나 1.0GPa급 이상의 고강도 제품의 생산 및 부품 제작은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이번 저탄소 판재 시험생산의 성공은 해외 완성차 업계가 발 빠르게 저탄소 제품 적용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이룬 성과로, 현대제철의 저탄소 제품 공급 및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신규설비가 아니라 보유 중인 설비를 활용해 저탄소 고급 판재를 생산함으로써 ‘하이큐브(Hy-Cube)’로 대표되는 현대제철의 탄소중립 전략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앞서 현대제철은 전기로 기반 탄소중립 철강 생산체제인 ‘하이큐브’를 발표한 바 있다. ‘하이큐브’는 신(新) 전기로(Hy-Arc)에 철스크랩(고철), 용선(고로에서 생산된 쇳물), DRI (직접환원철) 등을 사용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며 자동차강판 등 고급 판재류를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제철 담당자는 “이번 시험생산 성공으로 현대제철은 전기로를 활용한 저탄소 고급 제품 공급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탄소중립 기술을 통해 저탄소 제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9-18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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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글로벌 고성능 웰니스(wellness) 브랜드인 하이퍼아이스(Hyperice)가 온열 치료기 ‘베놈고(Venom Go)’와 ‘베놈2(Venom 2)’를 출시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하이퍼아이스는 빠르고 일관성이 있으며 열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근육 통증과 경직을 완화하고 건강을 지켜주는 하이퍼히트(HyperHeat™) 기술도 발표했다. 베놈고는 베놈 제품군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열과 진동을 이용한 스폿(spot) 치료로 목, 어깨, 등 위-아래, 종아리, 팔 등 더 많은 부위의 통증을 완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유연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최상의 활용도와 적응성을 갖춰 더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신체 부위 어디에나 즉각적으로 근육을 완화해준다. 베놈2는 시장 최고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온열 및 마사지 기기로 베놈 라인의 전통을 잇는 동시에 기존의 소비자용 온열 패드를 혁신한 제품이다. 짐 휘더(Jim Huether) 하이퍼아이스 최고경영자(CEO)는 ”베놈고는 베놈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열-진동을 이용한 강력한 스폿 치료 솔루션에 대한 요구를 해결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하이퍼아이스의 온열-진동 기술이 출시된 지 6년이 지났다. 그동안 베놈의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하고 특허받은 하이퍼히트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면서도 큰 사랑을 받은 오리지널 제품의 핵심 요소에 충실했다. 베놈 라인은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이며, 이 같은 추세는 미국 등 전 세계에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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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18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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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통신/뉴미디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이동통신 기지국에 AI 기술을 적용해 무선망 성능을 향상하고 6G 진화 기반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SKT는 글로벌 이동통신 네트워크 제조사인 에릭슨(CEO 뵈르에 에크홀름)과 기지국 지능화를 위한 AI 기반 무선망 적응(Link Adaptation) 기술에 대한 성능 검증을 마치고, 해당 기술을 자사 상용망에 본격 적용해 네트워크 성능을 고도화한다.   SKT가 이번에 적용한 AI 기반 무선망 적응 기술은 기지국의 전파가 닿는 범위인 셀(Cell)과 인접 셀의 상호 전파 간섭효과를 파악하고, 사용자 단말기의 무선 환경 정보를 조합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주변 기지국의 무선 자원 활용 정보를 기반으로 목표 품질 지표를 상황에 맞게 동적으로 변화시키면 스마트폰 단말이 기지국 범위 안에서 실시간으로 최대 성능을 낼 수 있다.   기존 이동통신 구조에서는 네트워크의 목표 품질 지표를 하나의 고정된 값으로 정해 기지국 반경 안에 있는 개별 단말기의 무선 상태, 장소에 따른 서비스 환경 차이, 시간에 따른 변화를 능동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웠다.   SKT는 기존에 보유한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TANGO·T Advanced Next Generation OSS Operational Supporting System)’에 이어 최근 AI 기반 코어망 기술인 스마트 페이징을 개발했으며, 이번에 국내 최초로 기지국 장비에 AI 솔루션을 적용해 이동통신 네트워크 전 영역을 첨단화·지능화할 수 있는 진화 기반을 마련했다.   SKT는 AI 무선망 적응 알고리즘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상용망 무선환경 빅데이터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ML) 기법으로 학습했다. SKT는 5G 기지국을 기반으로 AI 기술 완성도를 지속해서 높여갈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6G 네트워크를 위한 AI 기술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SKT는 양자암호통신에 이어 이번 AI 기반 무선망 적응 기술을 상용화하는 등 6G 주요 후보 기술을 상용망에 선제적으로 구현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위성통신·오픈랜 등 6G 후보 기술의 연구개발도 가속할 계획이다.   박종관 SKT 인프라 기술 담당은 “6G 핵심 기술의 하나인 AI를 통한 무선망 성능 향상은 네트워크 진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5G 네트워크 고도화와 관련된 AI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노력을 지속해 6G 진화의 초석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린 체리안(Airin Cherian) 에릭슨 5G 개발 및 성능 부문 총괄은 “SKT와의 이번 협업으로 AI 기술을 통해 무선 활용을 최적화해 상용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향후 LTE 및 5G 기지국의 다양한 기능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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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글로벌경제

  현대자동차는 미국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이하 EPA)이 주관하는 ‘2021년 TAG (Targeted Airshed Grants)’ 프로그램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3년 3분기 캘리포니아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5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TAG 프로그램은 미국 EPA 주도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미국 전역의 대기오염 저감을 목표로 EPA가 각 지역이나 주 정부 산하 대기질 관리기관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접수해 지원하는 펀딩(Funding) 프로그램이다. 해당 기관이 파트너를 선정해 컨소시엄 형태로 프로젝트를 신청하면 이에 대해 EPA가 최종적으로 10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승인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대차는 이번 2021년 TAG 프로그램에서 캘리포니아 남부해안대기환경청(South Coast Air Quality Management District 이하 SCAQMD)이 주관한 프로젝트에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전문회사인 미국 퍼스트엘리먼트 퓨얼(FirstElement Fuel 이하 FEF)사와 함께 참여했다. 미국 SCAQMD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 산하의 대기질 관리기관으로, FEF 사가 캘리포니아에서 운용하는 수소 운반용 디젤 트럭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대체하는 것을 현대차와 FEF에 제안했으며, 양사가 이를 받아들여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배기가스 저감 효과, 기술력, 지속가능성 등의 항목에서 EPA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350달러(약 48억원)의 보조금을 수주했다. 현대차는 향후 FEF와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3분기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계획이다. 차량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1년간의 의무 실증사업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상업 운행에 투입된다. 현대차가 공급할 차량은 총중량 37.2톤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 모델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720km를 주행할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캘리포니아 대기 환경관리기구(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와 캘리포니아 에너지위원회(California Energy Commission)가 주관한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돼, 2023년 2분기부터 총 30대의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2021년 TAG 프로그램 최종 선정을 통해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우수한 기술력과 친환경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미국의 환경 및 자동차 배기가스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연방 정부 기관인 EPA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웨인 나스트리(Wayne Nastri) 남부해안대기환경청(SCAQMD) 관리책임자(Executive Officer)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도입은 지역사회가 마땅히 누려야 할 깨끗한 공기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프로젝트가 하루빨리 결실을 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크 프레이뮬러(Mark Freymuller) 현대차 상용 혁신사업부장(전무)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기질 개선사업에 투입돼 기쁘다”며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미국을 비롯해 스위스, 독일 등 주요 시장에 공급되며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0년 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47대를 수출했다. 스위스에 공급된 차량은 올해 7월 기준으로 누적 주행거리 400만km를 돌파했다. 올해 8월에는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BMDV)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공급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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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현대글로비스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3년간 2조2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을 맺었다. 현대글로비스는 14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2조1881억원 규모의 완성차 해상운송 계약 공시를 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유럽,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수요처 각지에 완성차를 해상운송할 예정이다. 이외 계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상호 협의를 통해 비공개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선사(船社)가 자동차 제조사와 경쟁 입찰로 맺은 단일 계약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역시 해운사업에 본격 진출한 2010년 이래 비(非)계열 계약 가운데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어서 향후 추가 수주 경쟁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잇따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대형 계약을 맺으며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2020년 폭스바겐그룹과 5년 장기 운송 계약을 맺고 유럽발 중국향 물량 전체를 단독으로 운송하는 등 지금까지 글로벌 유수 완성차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굵직한 대형 계약이 계속되면서 현대글로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해상운송 시장에서 물동량 기준 원톱 체제를 확립할 전망이다. 시장에선 현대글로비스의 독보적인 완성차 해상운송 경쟁력이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속적인 투자로 해상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신규 선박을 꾸준히 건조하는 한편 세계 각국 선사와 협력을 통해 항만 내 전용 터미널을 확보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나아가 전기차 시대를 대비한 선제적 투자로 화재 등 비상상황을 대비한 전기차 특화 해상운송 서비스를 마련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해상운송 솔루션도 발전시키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경쟁력을 앞세워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서 비계열 매출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2010년 사업 초기 12% 수준이던 비계열 비중은 2016년 40%, 2018년 44%로 점차 늘어 2019년에는 52%로 처음으로 계열 매출을 역전했고 2020년 55%, 2021년에는 61%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성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홍보 담당자는 “독보적인 자동차 해상운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글로벌 화주들에게 안정적인 공급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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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와 보호아동의 정서 안정을 돕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최근 ‘희망스케치’ 사업을 통해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전국 아동 양육시설 38곳에 총 14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수)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희망스케치는 아동 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과 만 18세가 돼 양육시설 퇴소 후 독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하는 재단 대표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의 취업과 자격취득을 지원하고, 보호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쓰인다.   먼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지난해보다 40여 명 늘어난 1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선발해 자격 취득을 위한 학원비, 자격취득 응시비, 실습물품 등 일체의 비용을 지급하고, 월 30만원의 자기개발비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최근 선발한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취득 교육지원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조선 계열사의 기술교육원을 통해 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사내 협력사에 취업할 수 있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에게는 주거지원과 함께 월 50만원의 자기개발비가 제공되며, 지원 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총 42명이 취업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운데, 현재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원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보호아동의 정서 안정을 위해 전국 아동 양육시설 10곳에 벽면 정원을 설치하고, 누수나 단열 문제가 있는 28곳에는 개보수 비용을 지원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담당자는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보호아동이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하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 자립 및 안정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출범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연간 75억여 원의 기금을 운영하며 소외계층 돌봄과 지역 사회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기부자제안사업’을 통해 1%급여나눔에 동참하는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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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노동

  제조업 강국인 우리나라와 독일 제조업 근로자들의 직무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새로운 과업이 발생하거나 작업 절차 개선과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는 빈도에서 한국은 독일에 비해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9월 15일(목) ‘KRIVET Issue Brief’ 제241호 ‘기술직과 생산직 근로자의 직무 특성 한독 비교’를 통해 한국과 독일의 제조업 생산직과 기술직 근로자의 직무 특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 이 분석은 독일연방직업교육훈련연구소(BIBB: Bundesinstitut für Berufsbildung)가 2018년 실시한 직무수행을 위한 숙련 요건에 대한 ‘Employment Survey’ (총 1085명 조사)와 동일한 설문 구조와 설문 문항으로 우리나라 근로자 818명을 대상으로 2021년 조사한 것을 바탕으로 수행함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41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쉽게 처리되지 않는 새로운 과업이 발생하는 빈도는 독일이 한국보다 월등하게 많다. 새로운 과업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비중은 한국 중소기업의 생산직이 41.9%, 대기업이 33.0%로 나타나 독일의 중소기업(2.7%), 대기업(2.6%)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기술직도 쉽게 처리되지 않는 새로운 과업의 발생 빈도가 독일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이 68% 내외의 높은 비중을 보이지만, 한국은 중소기업 1.1%, 대기업은 7.4%밖에 되지 않았다. 작업 절차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방법을 자주 시도해야 할 경우도 독일이 한국보다 많았다. 작업 절차 개선이나 새로운 방법의 시도가 전혀 없는 비중은 한국의 중소기업 생산직에서는 40.9%, 대기업 생산직에서는 30.8%로 많지만, 독일은 약 6% 내외였다. 생산직에서 작업 절차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야 할 필요가 자주 있는 경우는 독일 기업에서는 30% 내외로 많지만, 한국 기업에서는 중소기업이 0.7%, 대기업이 3.3%로 거의 없는 편이다. 기술직에서 새로운 작업 절차나 방법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자주 있는 경우는 독일의 중소기업에서는 55.8%, 대기업에서는 51.3%나 되지만, 한국의 중소기업에서는 3.4%, 대기업에서는 14.8%밖에 되지 않아 큰 차이를 보였다. 역량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일해야 하는 빈도에서 한국은 독일보다 크게 떨어졌다. 생산직에서 역량의 극한까지 끌어올려서 일해야 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경우는 독일의 중소기업에서는 11.8%, 대기업은 12.4%지만, 한국의 중소기업에서는 0.2%, 대기업에서는 0%였다. 기술직도 마찬가지로 역량의 극한까지 끌어올려 일해야 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 비중은 독일의 중소기업 32.6%, 대기업 35.1%이지만 한국의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각각 4.7%, 1.1%밖에 되지 않았다. 독일은 독립적으로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한국은 주로 지시에 따라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비중이 중소기업 생산직은 7.7%, 대기업 생산직은 12.1%이고, 중소기업 기술직은 8.0%, 대기업 기술직은 14.8%로 낮았다. 반면 지시에 따라서 일하는 비중은 중소기업 생산직이 35.7%, 대기업 생산직은 48.4%이고, 중소기업 기술직은 28.4%, 대기업 기술직은 40.7%로 낮지 않았다. 이에 비해 독일은 독립적으로 일하는 비중이 중소기업 기술직은 89.5%, 대기업 기술직은 94.3%로 거의 대부분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생산직도 독립적으로 일하는 비중이 60% 내외로 높은 편이었다. 이번 분석을 수행한 김안국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명예위원은 “독일과 비교한 결과 산업 현장에서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역량을 별로 발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선진 제조업 국가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는 협력적이고 긴밀한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현장에서 인적자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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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09-18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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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농심이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안성탕면체’를 공개했다. 지난해 한글날을 맞아 출시한 안성탕면 한글 표기 한정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성원을 받은 데 힘입어 올해는 안성탕면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서체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안성탕면체는 안성탕면 로고의 특징을 반영해 담백함이 묻어나는 네모꼴 서체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붓글씨 스타일로 디자인한 안성탕면체는 한 획에서 다양한 굵기를 표현함으로써 생동감과 입체감을 줬고, 마무리는 시원하게 뻗어 고전적이면서 긍정적인 느낌이 나도록 했다. 또 잉크 사용량을 줄이는 ‘ECO체’도 함께 제작해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췄다. 안성탕면체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심은 안성탕면체로 만든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정판 패키지에서 라면과 관련된 재치있는 문구가 적힌 ‘라면어록카드’를 찾아 소셜 미디어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농심 제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또 폰트를 사용해 나만의 라면 문구를 만들어 보는 ‘안성맞춤 백일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 또는 농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담당자는 “안성탕면과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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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오뚜기가 제주 로컬 맛집 금악똣똣라면과 협업한 ‘제주똣똣라면’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악똣똣라면은 지난해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 금악마을’ 편을 통해 오픈한 가게로, ‘진라면 매운맛’을 베이스로 사용하는 ‘똣똣라면’을 앞세워 줄 서는 맛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오뚜기는 금악똣똣라면과 손잡고 신제품 제주똣똣라면을 개발, 제주 지역 전용으로 선보였다. 최근 증가하는 제주 여행 수요에 발맞춰 제주만의 특별한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광 기념품 수요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제주똣똣라면은 얼큰하고 진한 진라면에 금악똣똣라면의 레시피를 더한 제품으로, 제주 향토 음식에서 느낄 수 있는 ‘베지근한(고기를 푹 끓인 듯 묵직하고 감칠맛 나는)’ 맛을 담아냈다. 대파로 기름을 낸 뒤 된장과 고춧가루를 볶아 만든 똣똣라면 비법 양념장을 재현했으며, 진라면 분말스프와 혼합해 차별화된 액체스프를 개발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에는 지역 농가와의 상생의 의미도 담겨 있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로 만든 큼직한 동결건조 마늘블럭을 첨가했으며,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후레이크와 건조 대파를 듬뿍 넣은 건더기 스프를 별첨했다. 특히 소비자 비선호 부위 적체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돈 업계를 돕기 위해 돼지 뒷다리살을 활용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제주똣똣라면은 정식 출시에 앞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공개된다. 오뚜기는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본펀딩에서 다양한 이벤트 및 묶음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펀딩 종료 이후에는 전통 시장, 기념품 숍 등을 포함한 제주 오프라인 매장과 오뚜기 자사 몰인 ‘오뚜기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담당자는 “여행문화 확산에 따라 늘어나는 제주 관광객을 겨냥해 지역 맛집의 레시피를 재현한 라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진한 국물과 알싸한 마늘의 맛, 푸짐한 건더기가 어우러지는 제주똣똣라면을 통해 제주의 베지근한 맛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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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SKB와 함께 국제망을 이용하는 글로벌 VPN (Virtual Private Network·가상사설망)[1] 네트워크에서 PQC를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AI 서비스컴퍼니인 SKT는 이번 PQC 상용화를 통해 QKD (양자암호키분배기)와 QRNG (양자난수생성기)에 이어 PQC (양자내성암호)[2]로 양자암호 기술 영역을 확대하고, 효율적으로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QKD는 물리적인 키 분배 장치를 구간마다 설치·운용하는 반면, PQC는 S/W 방식으로 구현돼 보안 영역과 편리성 등에서 상호 보완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또 SKT는 이번에 물리적 제약으로 QKD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어려운 국제망 구간에서 PQC를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SKB는 8월 S/W 업데이트를 통해 PQC-VPN 설치를 완료하고, 미국·일본·싱가폴 등 해외에서 네트워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PQC-VPN’은 VPN 네트워크의 보안 강화를 위해, PQC 공개키 암호화(PKE·Public Key Encryption)/키분배(KEM·Key Encapsulation Mechanism), 전자서명(Signature)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특히 PQC-VPN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NIST (미국 표준기술연구소)가 선정한 PQC 알고리즘 최종 후보[3]인 ‘크리스털 카이버’와 ‘크리스털 딜리슘’을 채택했다. 크리스털 카이버와 크리스털 딜리슘 두 알고리즘은 향후 PQC 글로벌 표준이 될 가능성이 커 확장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또한 PQC-VPN은 인증 및 키분배 시에 기존 공개키 기반 알고리즘을 PQC알고리즘과 동시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와 별개로 SKT는 2021년 12월 10Gbps·100Gbps급 암호모듈에 대한 KCMVP (국정원암호검증모듈)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한 데 이어 ‘양자통신 암호화장비 하이브리드 키조합’ 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자통신 암호화장비 하이브리드 키조합 기술은 기존의 공개키 기반 암호키와 양자키분배방식에서 분배된 양자키를 조합해 기존 암호화 장비의 비밀키로 사용하는 기술로, 양자암호 확산을 위한 핵심 기술 영역이다. 이 기술은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국정원에서 마련한 보안요구사항에 맞춰 개발됐다. 또 SKT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과 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협력해 보안 및 안전성 시험을 사전 검증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정부 및 공공시장에서 보안 기능 시험제도에 맞춘 제품을 출시해 양자암호통신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또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된 ITU-T[4] 정보보호연구반(SG 17) 회의에서 ‘이기종 QKD망 연동 보안요구사항’을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받았다. 이번에 승인받은 표준화 방안은 서로 다른 장비 회사의 QKD를 활용할 경우, 양자암호통신망에서 원활히 양자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보안 요구 사항을 담고 있다. 이에 앞서 5월에는 ITU-T SG17에서 제안한 ‘QKD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키 교환 방법’을 최종 승인받은 바 있다. 이는 QKD를 다양한 네트워크 계층에서 활용하기 위한 표준화 작업으로, QKD와 PQC를 연동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한 셈이다. 박종관 SK텔레콤 Infra기술 담당은 “QKD (양자암호키분배기)와 QRNG (양자난수생성기)에 이어 PQC (양자내성암호) 상용화를 통해 AI 서비스컴퍼니인 SK텔레콤이 양자보안기술 전반을 주도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자암호기술을 선도하고 양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 양자내성암호(PQC·Post-Quantum Cryptography)는 양자컴퓨터로도 풀어내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을 의미한다. [2] 글로벌 VPN은 퍼블릭 네트워크(인터넷)에 가상의 사설망을 구축해 구내망처럼 사용하는 기술로, 국내와 해외에 각각 떨어져 있는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3] 주요 후보 2종 : 크리스털 카이버(CRYSTALS-KYBER), 크리스털 딜리슘(CRYSTALS-Dilithium) / 추가 후보 2종 : 팔콘(FALCON), 스핑크스(SPHINCS) [4]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을 뜻하며, 전기통신 관련 세계 최고 국제기구인 ITU의 산하기관으로 통신 분야의 표준을 정한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09-18 / 뉴스공유일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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