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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김기완 전 LG전자 부사장이 4월 1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취임한다.    신임 김기완 이사장은 1986년 LG전자 유럽본부 지사장을 시작으로 AV해외영업 상무, LG전자 중아지역 부사장, 본사 글로벌마케팅 부사장, HE사업본부 부사장, 인도법인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38년간 LG전자에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를 위해 150여개국 현지 거래선 및 소비자들과 교류하면서 축적된 국내외 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 21년간 임원으로 재직하면서 보여준 리더십 등이 높이 평가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됐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조정희 ]

뉴스등록일 : 2023-03-31 / 뉴스공유일 :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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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배우 이태란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는 13일 배우 이태란이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하루는 배우 이태란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써달라며 기부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이태란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안타깝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서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란은 드라마 ‘스카이캐슬’, ‘더 드라이버’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9년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서 연기자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연탄 봉사에 참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독거 어르신과 결손 가정의 도시락을 지원한 데 이어서 유튜브 수익금으로 생리대 기부, 학교 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깍두기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단체 따뜻한 하루는 해외 13개국 지부를 두고 활동하는 구호 단체로, 현재 튀르키예 지진 긴급 구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지부를 두고 있는 따뜻한 하루는 튀르키예 지부 직원들이 KBS 방송팀과 동행해 튀르키예 아다나-하타이 지역까지 피해 지역을 조사·취재 중이며, 메르신 지역에서 물품을 구매해 지원하고 있다. 2월 17일과 25일에는 본부 직원들을 중심으로 긴급구호팀을 결성해 7박 8일의 일정으로 1·2차 긴급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19 / 뉴스공유일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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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한화그룹이 튀르키예·시리아에 발생한 강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70만달러를 지원한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구호 활동 지원 및 피해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늘이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책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자”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한화그룹은 국내·외 재해 상황마다 사회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한화그룹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2021년 콜롬비아 허리케인 등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성금 등을 지원했다. 국내에서도 2017년 경북·포항 지진, 2019년 강원 산불, 2020, 2022년 수해, 2022년 울진·삼척·강릉 산불 피해 시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40억원을 비롯해 매년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19 / 뉴스공유일 :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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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공직자들에게 ‘자신감’을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1일 오전 9시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에서 “어깨 펴고 당당하게 다니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1만여 공직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도민을 위해 함께 일할 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서는 스스로를 낮춰보고, ‘잘한다, 대단하다’라고 응원하는 문화가 약한 경향이 있다”며 “스스로를 낮추고 끌어내리는 이런 문화를 없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들어 안전문화대상,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등 총 3차례에 걸쳐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례와 수소경제 활성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계획 등을 거론하며 제주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선도하는 사업을 설명했다.   오 지사는 지난 1월 싱가포르 출장을 통해 “현지 공직자들이 전략적 사고를 잘한다고 느꼈다”면서 “어떤 사안에 대해 장기 구상을 먼저하고 마스터 플랜을 짠 뒤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체계적인 준비가 잘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성취를 통해 자신감이 몸에 뱄지만 우리는 성취했다고 느끼지 못했기에 자신감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미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단계이고 세계 여러 도시와 충분히 경쟁 가능한 수준까지 오른 만큼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싱가포르 방문 이유도 설명했다.   오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은 아시아 국가를 넘어 환태평양, 중동, 아랍, 유럽, 미국까지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아세안 플러스 알파정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며 “통상이나 관광 확대에 그치지 않고 보다 전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외 선도사례를 벤치마킹하면서 제주가 잘 하는 부분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APEC 제주 유치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세계시민들에게 제주의 성장을 소개하고 아시아 국가들과 더불어 성장해 평화의 시대를 열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제주가 이룬 성장에 자신감을 가지고 APEC 유치과정에도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는 14~15일 예정된 행정시 연두방문과 관련해서도 도민, 행정시와의 적극적인 정책 소통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취임 후 지금까지 정책 구상을 설계하고 과제를 도출하는 정책 생산 과정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유통의 과정을 거쳐 도민 공감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양 행정시와 소통의 폭과 깊이를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달 제주도는 행정시 연두방문을 시작으로, 16일 도민소통 보고회, 23일부터 3월 8일까지 민선8기 조직개편 후 첫 도의회(제 413회 임시회) 일정이 예정돼있다.   특히 이번 도민소통 보고회는 관행적인 업무보고 방식을 탈피해 도민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구하는 정책 유통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준비 중이다.   한편 2월 소통과 공감의 날은 식전 행사로 제주특별자치도립예술단 제주교향악단의 현악4중주 연주가 진행됐으며, 이어 재난관리 민간분야 협력체계 구축 관련 유공자 시상과 빛나는 제주TV 홍보 동영상 상영, 도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02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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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3년 만에 개최한 평창송어축제(위원장 황봉구)가 방문객 40만명을 돌파하며 1월 29일 폐막했다. 코로나19 여파와 겨울철 온난화를 우려해 예년보다 10여 일 늦은 지난해 12월 30일 개막해 31일간 열렸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 일자리 6000여 개를 창출하고, 농산물 교환권 발행으로 지역 상가 소비 활성에 이바지했다. 또 축제에 필요한 시설용 자재와 송어 구매비 등을 더하면 지역에 20여억 원 이상 경제 효과를 일으켰다고 분석했다. 황봉구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공백으로 축제 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따르자, 역대 위원장들께서 매일 자원봉사자로 나서 축제장 구성과 운영에 참여하는 등 진부면 선후배가 뭉쳐 끈끈한 정으로 평창송어축제를 성공리에 진행했다”며 “선배의 경험을 후배가 이어받는 민간 축제의 특장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평창송어축제 성공 배경에는 송어의 크기와 질이 있다. 이번 축제에서 사용된 송어의 1마리당 평균 무게는 800g~1.2㎏로 예년보다 200g~300g가량 더 나갔다. 송어의 손맛을 보기 위해 송어 축제장으로 출근하다시피 한 낚시 동호인의 수가 100여 명에 이르고 이들의 입소문도 송어축제장 방문객을 늘리는 효과로 작용했다. 1주일에 3번 이상 송어축제장을 찾았다는 이성웅(수원, 37)씨는 “평창송어축제의 힘에 반했다. 평창송어축제가 으뜸”이라고 말했다. 입소문이 나면서 추위에 아랑곳없이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특히 낚시 동호회는 인근의 숙박업소를 장기 임대하거나 캠핑카에서 숙박하며 송어의 손맛을 즐기기도 했다. 이에 축제위원회도 개장 시간인 9시보다 두 시간 빠른 7시부터 매표소 문을 열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왔다. 묵직한 송어를 낚는 손맛에 반해 평창송어축제장을 찾는 낚시 동호인들은 잡은 송어를 못 잡은 사람들에게 나눠 줘 초보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축제위원회 측은 송어 나눔 통을 만들어 송어 나눔을 돕고, 설 연휴 기간 송어를 잡지 못한 사람들에게 송어를 무조건 나눠주는 ‘꽝 없는 송어’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 기간에 축제장을 찾은 인파는 8만6000명에 달한다. 12월 초순부터 강추위가 계속돼 얼음이 단단하고 두껍게 언 데다 축제 기간 날씨는 한낮에 영상으로 올라 송어가 예년에 비해 잘 잡혀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 축제위원회의 분석이다. 위기도 있었다. 1월 13일 내린 비는 2019년의 겨울 홍수로 큰 피해를 보았던 악몽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낳기도 했지만 이미 단단히 언 얼음과 지역 주민이 단합해 대응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평창송어축제는 민간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축제로서는 드물게 14회를 이어오고 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아직 송어가 1만 마리가량 남아 있는 낚시터에서 ‘자유낚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1월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입장료 2만원(신용카드 불가)으로 송어를 자유롭게 낚을 수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2-02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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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맹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추위 앞에 장사 없다고 남성 내의 매출이 급증했다는 소식과 함께 목도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방한용품이자 패션 아이템인 겨울철 목도리는 대량 생산되어 유통되는 시대이다. 유명 패션 브랜드에서도 빠지지 않는 상품이 목도리이지만 과거에는 뜨개질 수제품이 선물로 인기였다.   수제품이 보기 힘든 요즘에 필자는 겨울이 되면 수제로 쪽 염색이 된 캐시미어 목도리를 착용한다. 15년이 넘은 이 목도리는 온통 청색으로 염색된 단순한 모양이지만 바꿀 생각이 없다. 그 이유는 아직도 선명한 쪽 색을 유지하고 있는 것 외에 특별한 추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 추억은 쪽 염색과 관련이 있다. 지금은 쪽 염색 기술이 널리 보급되어 천연염색 전문가라고 명함을 내밀 정도면 기본적으로 쪽 염색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불과 15년 전쯤만 해도 쪽 염색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천연염색을 한다는 사람들도 쪽 염액을 제대로 환원시키지 못한 것은 물론 염색한 것도 잿물빼기가 서툴러 변색되기 일쑤였다.    그 시절에 공방 경영주에게 쪽 염색 기술을 알려 주었다. 쪽 염색 기술을 배운 작가분은 지도해 주어서 고맙다며 쪽 염색 목도리를 선물로 주었다. 얼룩이 조금 있었으나 아름다운 청색 속에는 추억과 그 작가분의 열정적인 마음이 투영돼 있기에 세월이 흐를수록 가치 있는 공예품이 되고 있다.   작가분이 그 당시 쪽 염색 기술을 가르쳐 주어서 고맙다며 목도리 대신 밥을 한 끼 샀다면, 그 작가분을 겨울철마다 되새기면서 감사의 생각을 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 목도리 사연은 주관적인 부분이 있으나 공예품이 선물로서 매력적임을 시사하는 사례이다.   손으로 만든 공예품은 점점 디지털화되는 세상에서 그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컴퓨터나 휴대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셜 미디어, 스트리밍 장치, 게임 시스템, 광고, 텔레비전 및 끈질기게(때로는 무의식적으로) 정보를 수신하는 시대에 공예품은 자기 발견과 자기실현의 방법이며, 자기와 외부 세계 사이의 소통 통로 역할을 한다.   공예는 또 두뇌인지 및 손 운동 훈련에 도움이 되며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작업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인간이 생산 활동에 직접적으로 깊게 관여해 제품의 속성을 형성하고, 참가자의 상호 작용을 통해 건전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소양을 쌓게 한다.   뜨개질 결과 행복 호르몬이라는 별명을 가진 세로토닌 분비량이 증가했다는 보고도 있다. 공예품을 만들었을 때의 성취감과 행복감은 정서와 자존감 함양 및 대인 관계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허북구 등. 2012. 천연염색 치료와 복지. 퍼브플랜).   공예품의 사용과 감상 과정에서는 편리성이 있고, 공예품에 얽힌 이야기나 작가를 생각하면서 타인과의 연결성을 갖고 전통문화 보존에 도움이 된다. 손때 묻은 공예품에서는 인생의 동반자로서 애정이 깃들게 되며 삶을 반추하게 된다. 공예품을 만드는 경험, 이용하는 경험은 이처럼 자신과 사회 모두에게 이로운 행동이 되므로 공예가 융성할수록 건전한 공동체의 형성에 도움이 된다.   때마침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실시되면서 공예품이 많은 지자체의 답례품 목록에 올라 있다. 기부 시 같은 값이면 공예품을 답례품으로 받아 기부라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동반자와 같은 존재로 삼았으면 한다.   또한 지자체에서도 지역의 공예를 살리고, 문화적으로 융성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한으로 더 많은 공예품을 답례품으로 선정하고, 홍보하길 기대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01-30 / 뉴스공유일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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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서울시는 올해 주거 취약구역 15곳을 선정해 '안심마을보안관'을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경찰, 무술 유단자 등으로 구성된 보안관이 2인 1조로 심야시간대(오후 9시∼익일 오전 2시 30분) 도보 방범순찰과 주민생활 보호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4∼12월 9개월간 주거 취약구역 15곳에서 총 63명의 보안관이 주택 가스누출 예방, 위험시설물 조치 등 2515건의 활동을 펼쳤다.   시는 다음 달 보안관 총 63명을 모집해 3월 중순부터 올해 사업을 시행한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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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도 구좌읍 소재 용암동굴인 만장굴이 27일부터 임시 폐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4시 10분 경 만장굴 입구 약 70미터 떨어진 내부지점 2곳에서 낙석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긴급 폐쇄가 필요하다고 판단, 안전 조치 시까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인명피해는 없다. 세계유산본부는 탐방객 신고 접수 후 동굴전문가(학예연구사)와 동행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장굴은 2022년도 기준 30만 6,000명이 방문한 관광명소다.   총 길이 7.4킬로미터 중 1킬로미터 구간을 개방하고 있으나이번 낙석으로 관람객 안전과 동굴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동굴전문가 및 동굴보강 유경험자와 낙석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계유산본부는 1차 조사 후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안전조치 이후 개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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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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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2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 의식수준 등을 조사하고 지수화해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평가는 각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 18개 평가지표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도민들의 교통문화 인식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으로 제주교통안전 거버넌스 운영1), 연령별 교통안전교육,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공익광고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교통문화 확산과 교통안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017년 이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매년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2)하고 있다.   1) 도, 행정시, 제주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문가 등 참여 → 사고발생 지역 현장점검 후 교통사고 위해요인 제거 활동 등 2) 2017년 3위 → 2018년 1위 → 2019년 3위 → 2020년 1위 → 2021년 5위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도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도민의 교통문화의식이 높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교통안전 거버넌스 운영과 교통안전 의식개선 홍보를 통해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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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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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쳐 경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자신들이 소년범이라 구속하지 못할 것으로 자신하며 무면허 운전에 경찰 폭행까지 저지른 중학생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이날 제주지법 형사3단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특수절도·자동차 불법 사용죄 등으로 구속기소 된 A군에게 징역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을 구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군에게는 징역 장기 1년 6개월·단기 1년과 벌금 30만원, C군은 징역 장기 1년·단기 8개월과 벌금 30만원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군 등은 지난해 9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제주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 8대를 몰래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사이드미러가 펼쳐진 차량을 고른 후 내부에 있는 열쇠를 이용해 운전하고 다닌 뒤,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2개월 동안 30차례에 걸쳐 차량에서 훔친 금품과 카드로 물건을 구매해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판매하기도 했다. 이런 방식으로 챙긴 3400만원은 모두 유흥비 등에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로 제주국제공항 주차빌딩, 제주시 내 유명 호텔 주차장,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주차장 등에 주차된 차량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A군 등은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 얼굴을 들이받아 다치게 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에 검거된 일당은 모두 8명으로, 불구속된 나머지 5명은 소년부 송치됐다.   구속된 A군 등 3명은 차량 내 금품 등을 훔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도 자신들은 소년범이라 구속시키지 못할 것으로 자신하며 또 다른 절도와 무면허 운전, 경찰 폭행 등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A군 등이 법을 경시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A군 등 3명은 이날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월 15일 오후 2시 20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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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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