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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강남구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3개 상임위 주요 발언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행정안전위원회ㆍ경제도시위원회ㆍ복지문화위원회 총 3개 상임위에서 밝힌 발언을 전했다. 다음은 각 상임위 의원 발언 내용. 행정안전위원회, 152건 시정ㆍ개선 요구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중대재해예방실, 정책홍보실, 감사담당관, 행정국(동 주민센터 포함), 안전교통국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안전위원회는 구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모든 안전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로 지역 실정에 맞게 정책이 올바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예산의 낭비 요인을 짚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관 부서의 주요 시설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주요 정책 및 사업 추진 상황,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질의와 함께 대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나갔다. 다음으로 행정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시 의원별 주요 발언을 살펴봤다. ▶ 강을석 위원장 강을석 위원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조례를 이행하는 데 있어 일부 부서에서 조례의 취지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유감스럽다"라며, 조례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적극적인 이행을 요청했다. 또한, 예산 운용에 있어 빈번한 예산 전용 문제를 지적하며, "투명한 예산관리를 통해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직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운영, AI 주차 시스템 도입으로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된 점, 2024년 제설 대책으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된 점,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 강남구 자원봉사센터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원봉사 참여율 1위를 차지한 것과 국민 행복 민원실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적극 행정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 비판의 자리가 아닌 구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반영해 더 나은 구정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해 강남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김진경 부위원장 김진경 부위원장은 감사담당관과 주민자치과에 "감사 계획과 납세자보호관 실적 미공개, 주민 행복 계획 미수립, 명예 구민 관리 부실 등 법률과 조례에 명시된 내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유명무실하게 운영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관련 내용을 즉시 공개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내실 있게 운영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리더인 반장의 공석률이 높은바 시대변화에 맞춰 반장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지원책을 수요자 관점에서 재검토하기를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 김영권 의원 김영권 의원은 총무과에 "제2청사 임대를 위해 청사 기금 설치 조례를 개정한 것은 부적절하다"라며, "신청사 건립이라는 취지에 맞게 기금이 운용될 수 있도록 즉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원여권과에 "코로나19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 것을 지금까지 방치해놓고, 매년 성과지표를 달성한 것은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치수과에 "수방 장비를 수년간 동일 업체에 수의계약으로 구매한 것은 규정 위반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김형대 의원 김형대 의원은 정책홍보실에 "홍보 효과와 예산 효율성을 강조하며, 강남 라이프 제작 및 발주 과정에서 장애인 생산시설과 연계한 고용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도로관리과에는 "강남구 내에 언덕 지역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 지역에 열선을 설치하고, 신호등과 도로 열선의 유지 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수 업체를 선정해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안지연 의원 안지연 의원은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평가와 구민 안전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행정 효율성 향상과 현 안전 대책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총무과에 조직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절한 인력 배치와 업무 분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친환경 이동 수단의 장려도 중요하지만, 구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라며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 대응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끝으로 구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황영각 의원 황영각 의원은 건설관리과에 "2025년 추진 예정인 청담동 지중화사업은 총 94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예산의 일부를 주민 모금으로 추진해 주민 중심의 도시개발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으며, 스마트정보과에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확대하는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치안과 안전 강화를 위해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노애자 의원 노애자 의원은 부구청장을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지난 11월 2일, 3일 주말에 구청장과 부구청장의 동시 국외 출장으로 인해 지휘 체계가 무너졌다고 질타했다. 이에 부구청장은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문제는 없었다고 따져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또한 정책홍보실과 감사담당관에는 CI 리뉴얼과 청렴콘서트 등 신규 사업 추진에 있어 편성된 예산 없이 신규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것은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무력화시킨 사례라고 지적했으며, 감사담당관은 2년 연속 동일한 사업에 대해 예산을 전용해 사업을 추진한 점을 지적했다. 도로관리과에는 "복구된 도로가 재파손되는 사례가 빈번해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부실 공사 여부 등을 점검해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이성수 의원 이성수 의원은 감사담당관에 "강남구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달라"라며 수범사례를 언급한 뒤, "관내에 외국인 숙박시설이 부족한 점과 관광숙박시설의 폐업 절차에 대한 면밀한 검토 및 기존에 인센티브를 받은 관광숙박시설의 업무시설로의 용도변경에 대한 적법 여부를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교통행정과와 치수과에는 "시설물 점검사업 등 불용되는 예산이 없도록 사전 검토 단계에서부터 꼼꼼히 예산을 편성해달라"라며 "도시계획 용역은 대외협력에 힘써 우리 구 이익을 적극 반영해달라"라고 요청했다.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시정요구사항 47건, 건의사항 105건 등 총 152건에 대해 시정 및 처리를 요구했으며, 수범사례 7건을 발굴해 적극 행정을 독려했다. 한편,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이달 2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행정안전위원회 제6차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경제도시위원회, 182건 시정ㆍ개선 요구 강남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는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기획경제국, 도시환경국, 미래전략기획단,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제도시위원회는 강남구의 전반적인 살림 운용을 책임지고, 지역경제와 재건축ㆍ도시 계획 등 구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관 부서의 주요 시설 현지확인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사업 추진 현황과 구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또한 구민 생활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개선 요청을 통해 구정 발전과 투명한 행정 구현에 집중하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다음으로 경제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시 의원별 주요 발언. ▶ 이도희 위원장 이도희 위원장은 기획예산과에 매번 지적받았던 사업 예산에 대해 간주 처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편성부터 사업 집행까지 철저한 관리를 요구했다. 특히 연말에 사업 집행을 몰아서 추진하는 부서에 대해 상반기에 사업들이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과에서 총괄 관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재산세 공동과세 대응과 관련해서는 "서울시의회가 쟁점화하고 있는 강남구 순세계잉여금에 대해 그 규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라"라며 "해당 사안에 대해서도 구의회와 소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산세과에는 "재산세 부과 취소와 환급 원인 문제점을 파악해 지방세 감면 등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홍보하고, 과세 예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납세자 권익 보호에도 힘써달라"라고 촉구했다. 이어 기능이 중복되는 위원회를 정비해 행정안전부에서 우수 자치단체 표창을 수상하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생활실태조사반 신설과 체납자 생활 실태ㆍ세금 납부ㆍ복지서비스 연계로 적극 행정을 실천한 점, 건축민원지원TF 운용으로 재건축조합 간 의견 조정 도출로 구민 만족도가 높았던 점, 신중년 일자리센터의 성과로 타 지자체가 벤치마킹한 점, 마약류 오남용 근절 대책 협의회를 적극 추진한 점 등 수범사례에 대한 격려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민간위탁사무에 대해 "성과평가를 통해 직영으로 전환 가능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비용을 줄이고, 보다 책임 있는 주민 서비스를 제공하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강남구의 발전을 위해 현재의 상황을 냉정하게 평가하는 동시에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해 강남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자고 독려했다. ▶ 김광심 부위원장 김광심 부위원장은 지역경제과에 "은곡마을ㆍ자곡마을 내 상점가에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나 지역축제를 제외하고는 적절한 지원사업이 없었다"라고 지적하며, "전통시장 외에 상점가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지원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공원녹지과에 유아숲 체험장 운영에 대해 "숲 체험이 유아교육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양재천 숲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양한 유아숲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라고 요청했다. ▶ 이향숙 의원 이향숙 의원은 기획예산과에 "강남 페스티벌, 압구정 로데오 축제, 삼성동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 등 축제성 예산의 쪼개기, 중복 편성 문제가 드러났다"라며, "예산 편성의 컨트롤타워로서 문제를 책임지고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지역경제과에 동유럽 통상촉진단 출장 관련해 허술한 업무협약서 작성 및 목적에 맞지 않는 경비 집행 등을 지적하며, "구민을 위해 사용돼야 할 소중한 세금이 이해할 수 없는 출장과 행사에 낭비되고 있다"라고 주민 눈높이에 맞는 예산 편성과 집행을 당부했다. ▶ 복진경 의원 복진경 의원은 재건축과에 "그동안 풍수해가 발생할 때마다 고질적인 침수가 벌어지던 대치미도아파트에 기부채납으로 대형 저류시설을 설치하도록 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언급했으며, 혁신전략과에 "스마트 팜이나 반려견 놀이터 같은 주민들에게 실제 필요한 시설로 기부채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화 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도시관리공단의 사업 효율성을 위해 지나친 사업 위탁을 지양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박다미 의원 박다미 의원은 지역경제과가 관리하고 있는 담배소매인 지정 기준 등에 전자담배업을 포함하고, 담배판매업의 부적당한 장소에 청소년 밀집 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개정을 요청했다. 또한 강남구를 상대로 한 행정심판 건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설득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안내로 불필요한 소송을 막고, 패소로 인한 구민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이동호 의원 이동호 의원은 기획예산과 감사에서 외부 재원 확보 강화를 요청하고, 지속가능발전 추진계획의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세무관리과와 도시관리공단에 "세무직ㆍ현장직 공무원의 노고를 고려해 승진이나 급여, 복지 등 운영에 세심한 배려를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혁신전략과에는 지역이나 시설 편중 없이 균형 잡힌 기부채납 가이드라인 마련을 주문했으며, 보건행정과에는 서울대병원과의 BTO 방식을 통한 보건소 청사 운영 검토를 제안했다. ▶ 손민기 의원 손민기 의원은 지역경제과를 대상으로 감사자료 제출 태도를 지적하고, 전자상거래 피해 실태 파악과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도시관리공단 감사에서는 "경영평가 순위는 상승했지만 고객만족도 점수 하락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고객만족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공원녹지과에 감사자료 부실과 수의계약ㆍ민간위탁 사업의 절차 투명성을 강조하며 부서장의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의약과에는 마약류 오남용 근절대책 협의회의 성과와 적극적인 운영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경제도시위원회에서는 시정요구사항 99건, 건의사항 83건 등 총 182건에 대해 시정 및 처리를 요구했으며, 모범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수범사례도 27건 발굴했다. 한편, 경제도시위원회에서는 이달 3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행정재경위원회 제8차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복지문화위원회, 159건 시정ㆍ개선 요구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제323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지난 11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8일간 복지생활국, 미래문화국, 강남복지재단, 강남문화재단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복지문화위원회는 문화ㆍ관광ㆍ체육ㆍ사회복지 등 구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들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를 타파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시스템 강화 및 강남구만의 문화를 지키는데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관 부서 시설에 대한 현지확인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소관 부서 관련 사업을 다각도로 점검하며 철저하게 감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감사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를 지적하고, 구민의 문화적 기회 확대와 복리 증진을 목표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에 주력했다. 다음으로 복지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시 의원별 주요 발언. ▶ 김현정 위원장 김현정 위원장은 집행부의 불성실한 수감 태도와 기강 해이를 지적하며 피감기관으로서 행정사무 감사에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저해할 수 있는 사례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민간위탁제도의 부적정한 운영으로 인해 예산 낭비와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비판하며, 수탁기관에 대한 지도ㆍ감독과 사후 조치 강화를 통해 투명성 제고를 촉구했다. 강남복지재단에는 "감사 지적을 받은 처분 내역 가운데 수혜대상자 관리 체계 부실 및 제한 규정 미비로 인한 문제점이 지속해서 반복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조직ㆍ인사ㆍ복무 분야 규정 파악 미숙으로 인한 지적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강남문화재단에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이사장의 배우자가 협조를 전제로 한 개인적인 연락을 취한 것은 부적절하다"라고 지적한 뒤 이사장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강남문화원에는 "공적인 영역에서 문화예술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부족하며, 원칙을 우선해서 운영을 하고 있지 않다는 민원이 있다"라며 행사와 수상의 기회가 일부 특정 관계자에게만 제공된다는 의혹에 대해 어떤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지적했다. 문화도시과와 문화재단에는 "문화예술 정책은 일방적 공급이 아닌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실시돼야 한다"라고 밝히며 "진정한 발전을 위해 어떤 행정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이제는 강남구의 문화 정책이 형식주의 권위주의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라인(모바일) 스마트복지관 구축으로 복지정책과 사업에 대한 홍보 효과를 높인 점, 약자와 함께하는 홈케어 서비스의 모범적인 실적, 스트레스 프리존 이용자 증가 유도 및 활용 방안을 개선한 점, 어르신 대상 생활디지털 교육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점, 성황리에 마무리된 강남페스티벌 레트로 콘서트 등 우수한 수범사례를 선정해 격려했다. ▶ 우종혁 부위원장 우종혁 부위원장은 장애인복지과에 "장애 당사자의 교육 욕구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에 발맞춰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라며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화와 각 평생학습센터 사업장별 장애 친화 프로그램 확충을 당부했다. 이어 가족정책과에는 "사회가 급변함에 따라 가족의 형태도 다변화되고 있으므로 이에 걸맞는 가족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속할 우려가 큰 한부모 가정과 조손가정, 다문화가정에 대한 세밀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주문했다. ▶ 전인수 의원 전인수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우리동네 돌봄단`의 돌봄 대상 인원이 단원 수에 비해 과도해 서비스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전화 돌봄과 방문 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효율적 연계 방안을 마련할 것과 세대 방문 돌봄 인력의 안전 보장을 위해 보다 세밀한 대책을 요청했다. 한편, 관광도시과를 대상으로 한류관광 테마북의 중국어판 부재를 언급하며 주요 국가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호스텔 등 관광민박업을 운영하는 구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하는 등 관광산업의 질적 향상을 강조했다. ▶ 한윤수 의원 한윤수 의원은 어르신복지과에 관내 경로당 및 복지관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의 보일러 등 장비 현황을 철저히 조사하고, 노후 장비는 신속히 교체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스마트정보과를 대상으로는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창의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해 교육 저변 확대에 힘써 줄 것을 주문하는 등 노인 복지 증진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 윤석민 의원 윤석민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청하며, 현실적인 지원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복지과에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기기 교육 및 홍보 현황과 지원 대상자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로당 물품 배분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 사례와 존립 조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강남문화재단에는 스포츠센터 인기 강좌 확대와 강사료 수준 조정에 대해 언급하고, 생활체육과에 국제 평화마라톤 활성화 방안 마련을, 관광진흥과에 관광객 감소 원인 분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 김형곤 의원 김형곤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운영 적정성 및 예산 효율성에 대해 지적하고 복지재단에 천재지변 발생 시 민간 후원품 배분 공정성 문제를 지적하며 긴급 구호품 지원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어르신복지과에 양재천 이남 어르신 복지 시설 부족 문제를 언급했으며, 장애인복지과에 장애인 고용 및 화장실 이용 문제, 보육지원과에 어린이집과 보육교사 지원 및 영아반 확대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강남문화재단과 강남문화원의 지원금 집행 투명성과 경영평가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구민체육관 신축, 체육시설 이용률 제고 등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운영 효율 제고 및 강남페스티벌 차별화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 오온누리 의원 오온누리 의원은 관광정보센터 2층에 120평이나 되는 공간이 3년간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있는 것은 압구정의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점이라고 지적하며,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방안을 촉구했다. 또한 어르신 경로식당 급식단가가 서울시 지자체 평균보다 낮은 점을 지적하며, 어르신들께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확대와 예산 집행 효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문화위원회에서는 시정요구사항 102건, 건의사항 57건 등 총 159건에 대해 시정 및 처리를 요구했으며, 모범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수범사례 8건을 발굴해 적극 행정을 독려했다. 한편, 복지문화위원회는 이달 4일 제323회 제2차 정례회 복지도시위원회 제4차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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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 기부채납 시설 다양화 촉구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복진경 부의장(삼성1ㆍ2동ㆍ대치2동)이 이달 18일부터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동안 천편일률적으로 이뤄진 기부채납 시설 활용에 관해 지적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을 다양하게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먼저 "그동안 풍수해 때마다 고질적인 침수가 벌어지던 대치미도아파트에 기부채납으로 대형 저류시설을 설치하도록 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스마트 팜이나 반려견 놀이터 같은 주민들에게 실제 필요한 시설로 기부채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화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기부채납 관련 용역 사업을 맡아서 하는 혁신전략과장은 "기부채납시설은 공공시설 등으로 지구단위계획으로 정해진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복진경 부의장은 이달 25일 종합감사에서 재차 지적하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및 서울시 조례에 따른 `공공시설 등`에는 스마트 팜이나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집행부가 기부채납을 활용해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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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현장방문 실시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강을석)는 지난 6일 강남미래교육센터와 일원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해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및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성된 교육 시설들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방문에는 행정안전위원회 강을석 위원장ㆍ김진경 부위원장・김영권・안지연・노애자 의원이 참여했다.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각 교육시설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청취하고, 화성 테라포밍(실감형 콘텐츠)ㆍ신규 미래 기술(AIㆍXRㆍROBOTICS) 체험존ㆍ뉴테크산업 교육존에서 운영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했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은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첨단기술 교육 인프라를 조성해야 하며, 전 생애에 걸친 평생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의회에서는 대한민국 교육 1번지 강남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남미래교육센터는 2022년 개관 이후 지자체 최초로 화성 테라포밍을 테마로 화성에 지구와 같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체험존을 운영하고, 인공지능ㆍ메타버스ㆍ코딩 등 미래 기술을 흥미롭게 익힐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전국 최초 우주 체험 강남미래교육센터 구축ㆍ운영`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일원평생학습센터는 자격증 취득ㆍ특별 강좌(심리상담ㆍ반려견 셀프 미용ㆍ인문학 등)ㆍ재능 기부 특강 등 100여 개의 차별화된 강좌를 운영하며, 평생교육도시 강남 조성을 위해 강남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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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강남구, 설 명절 반려견 돌봄 쉼터 운영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강남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설 명절 기간 반려견을 맡길 수 있는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다. 올해 1월 기준 강남구에는 반려동물 4만여 마리가 등록돼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렇게 꾸준히 증가하는 반려동물 가정을 위해 구는 올해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그 중 구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반려견 돌봄 쉼터를 오는 설 명절부터 시작해, 고향 방문과 여행 등으로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없는 구민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관내 6개의 돌봄 위탁업체와 협약을 맺고 이번 설 연휴 기간 최대 4일까지 무료로 돌봄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 호텔링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의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꼼꼼하게 현장 점검하고 위탁 업체를 선정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동물 등록을 한 5개월령 이상의 10kg 이하 반려견 100마리를 대상으로 하며, 1가구당 1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내 구 홈페이지의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다음 달(2월 6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강남구에 주민등록돼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동물(개ㆍ고양이 모두 포함) 등록 내장형 마이크로칩 비용과 시술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1개월 내 발급된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해 강남구 내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여기에 동물사랑배움터에서 관련 교육을 수강 후 수료증을 제출하면 등록 시 발생하는 법정 수수료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반려견 순회 놀이터는 올해도 연 6회 운영할 예정이다. 구 주차장, 개포서근린공원 등 넓은 장소를 활용한 순회 놀이터를 통해 도심 속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하고,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아울러 반려견을 기르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가 입원 등의 사유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경우 관내 위탁업소에 맡길 수 있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오는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또한 강남구 동물보호센터에서 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입양 후 6개월 이내 진료비 등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하는 `유실ㆍ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반려동물 가구가 이웃들과 공존하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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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2022 강남구의회 의정결산 “행동하는 의회, 견제를 넘어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제9대 전반기 강남구의회는 작년 7월, 57만 강남구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희망과 꿈을 안고 출범한 뒤, `행동하는 의회, 견제를 넘어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23명의 의원이 함께 열심히 달려왔다. 지난 6개월 동안 제9대 강남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와 2023년도 의정 운영 방향을 살펴봤다. ■ 제9대 전반기 강남구의회 6개월간의 의정활동 성과 제9대 전반기 강남구의회는 지난 7월, 구민의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첫발을 내디뎠다. 첫 주요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본예산 심사 등을 통해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견고히 했으며,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세 번의 임시회와 두 번의 정례회를 거치며 5분 자유발언 22건, 구정질문 1건, 조례안 및 동의안 86건, 예산안 2건, 결산 1건 등 총 1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그리고 3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활동함으로써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 `강남구의회 조례정비 TF(손민기ㆍ오온누리ㆍ김형대ㆍ한윤수ㆍ김민경ㆍ이도희ㆍ이동호ㆍ우종혁 의원)`는 강남구의 조례 현황을 분석하고, 정비 대상 조례 현황 및 개정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실효성 있는 조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했고, `강남구 개발제한구역 공간활용방안 연구모임(김형곤ㆍ이호귀ㆍ김형대ㆍ전인수ㆍ황영각ㆍ김민경ㆍ김광심ㆍ이동호ㆍ이성수 의원)`은 강남구 개발제한구역 내 유형별 잔여지 현황과 개발제한구역 공간 활용 방안에 관해 연구했으며, `강남구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정책연구 TF(우종혁ㆍ노애자ㆍ한윤수ㆍ이향숙ㆍ이도희ㆍ이성수 의원)`는 강남구 산하 공공기관 ESG 경영 전략과 공공ㆍ민간 ESG 경영 사례를 분석하고 ESG 경영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의정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꼼꼼한 자료 분석과 현장을 발로 뛰며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질문을 이어나갔다. 면밀하고 날카로운 감사를 통해 단순한 지적을 넘어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시정조치 요구 106건, 건의사항 239건, 자료 제출 요구 49건 등 총 394건을 지적하고 3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했다. 이어서 2023년도 강남구 예산안을 심의해 사업 시급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강남구 옴부즈만 운영` 사업 외 45개 사업에서 109억4319만5000원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하고, 이를 의원 발의 사업 및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해 2023년 강남구 예산을 총 1조2846억 원 규모로 확정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 충실했다. ■ 운영위원회 주요 의정활동 운영위원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방향을 이끄는 조타수 역할을 수행하며 조례 발의와 안건심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들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등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6개월 동안 회의 개회 10회,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의회사무국 주요업무 보고, 결산, 행정사무감사(시정조치 2건, 건의사항 7건),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처리했다. 한윤수 운영위원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시행됨과 동시에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낮은 자세로 구민과 소통하며 의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행정재경위원회 주요 의정활동 행정재경위원회는 강남구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조직개편, 지역경제, 문화행사, 보건 분야 등에 대한 정책 및 예산 등을 심의ㆍ지원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개월 동안 회의 개회 14회,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56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주요 업무 보고, 문화시설 및 강남웰에이징 센터 등 현장방문, 결산, 행정사무감사(시정조치 44건, 건의사항 86건, 자료제출 9건),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처리했다. 다음으로 행정재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 본예산 심의 시 의원별 주요 발언을 살펴봤다. ▶ 김민경 위원장 김민경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빈번한 예산 전용과 과다한 예산 불용문제를 지적하며 예산 전용 및 변경 최소화를 요청하고, 업무의 적절한 배분을 통해 내실 있는 조직관리, 수의계약 관리 철저, 의회와의 소통 강화" 등을 당부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생활 증진 및 체육시설 확대 등을 위한 예산에 주안점을 두고 심의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 혁신성장 및 문화생태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재경위원회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우종혁 의원 우종혁 의원은 건강관리과 자살예방사업의 1인 가구 및 청소년 자살률 증가 대책 질의 중 "아동 및 청소년 자살 방지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노력이 수반돼야 하는데, 자살예방협의회에 교육지원청 관련자가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청년 고독사 예방사업도 모니터링과 홍보물 발송만으로는 효과가 없어 보이므로, 좀 더 세밀하게 예방시스템을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청년정책과 관련해 총괄적인 성과지표를 요청하고, "청년세대 비율이 타 자치구와 비교해 높으니, 청년정책네트워크 사업 추진 시 체계성과 실질성을 보완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인수 의원 전인수 의원은 질병관리과에 "모기는 사전 차단으로 방역 효과를 높여야 하는데, 국지적 방역으로 효과가 미비해 주민 민원이 많았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새마을협의회 등 봉사단체를 활용한 관내 전 지역의 광범위한 방역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취약지역 방역소독 사업 관련 "모기 트랩과 달리 해충 살충기에는 이로운 충들까지 다 들어간다"라고 지적하며, "방역 차량 운행비가 5300만 원인 점을 고려해 모기트랩 설치를 확대한다면 다른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 한윤수 의원 한윤수 의원은 기획경제국 감사 중 "세계적인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강남에서 전선이 거미줄처럼 얽힌 후진적 모습을 아직도 발견할 수 있다"라고 지적하며, "지역 이면도로 전선 지중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과 중장기적인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교육지원과에 "교육지원보조금 예산이 329억에 달하고 그 외에도 지속적으로 지원경비가 확대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과밀학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 복진경 의원 복진경 의원은 스마트도시과에 "강남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하는데 빅데이터 사업 등의 추진 속도가 느리고 예산 불용액도 높다"라고 지적하며, "로봇 활용 등 관련 사업 추진 및 예산 편성 시 의회와의 소통이 더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민원여권과에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발급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라며 "주민 편의를 위해 22개 동주민센터 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이도희 의원 이도희 의원은 강남문화재단에 "오케스트라사업 관련 결산이 맞지 않고, 운영이 부실하고 조직관리가 미흡하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민자치과 마을공동체 사업은 실효성이 없다고 보이므로 서울시에 발맞춰 사업 및 조례 폐지 등을 검토해야 하며, 총무과에 동 주민센터 인력배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정한 인사제도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경제과에 반려동물 관련 예산이 적음을 지적하며 "반려견 놀이터 운영이나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지원책 마련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박다미 의원 박다미 의원은 교육지원과에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운영 종료에 대해 교육원의 개선방안 연구결과가 `20년 노하우가 사멸되지 않도록 교육원 폐지보다 새로운 방향으로 변화할 가능성을 재고해야 한다`라고 나왔음에도 경제적 이유로 폐지된 점을 지적했다. 또 감사담당관에 교육원 유지 촉구 민원이 구청장에게 제대로 전달됐는지 질의하며, 민원인의 간절한 요청을 직접 읽기도 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재무과에 "2000만 원에 달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5만 원에 매각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가 활성화되자 다시 구매하는 등 강남구의 재산관리가 장기적인 계획 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 지적했다. ▶ 김현정 의원 김현정 의원은 총무과에 2022년 8월 인사이동 및 조직개편에 대해 지적하며 "기본적인 업무량 체크조차 이뤄지지 않았으며 각 부서에서 취합된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라며, "객관적이고 정확한 분석도 없이 졸속으로 무리하게 부서를 확대하고 인사에 반영하는 것"은 심각한 사안이라 강조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책홍보실에 구정 홍보의 선택과 집중을 당부하며, 통ㆍ반장에게 배포되는 간행물에 대해 매체별 구독 현황 자료 등을 요청하고, "통ㆍ반장이 원하는 주요 일간지를 구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 이동호 의원 이동호 의원은 행정국 감사 중 공무원 인력 운영현황에 대해 "기존 채용 인원을 활용하지 않고 시간제 및 임기제 공무원의 신규 채용만 늘려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라며, "현 인원에 대한 업무분석을 통해 좀 더 합리적으로 조직관리를 해나가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총무과에 차량 수 현황과 용도에 대해 질의하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차량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이는데 부서별로 필수 차량인지 확인해 점차 줄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손민기 의원 손민기 의원은 지역경제과에 "지역특화사업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관련 예산 불용률이 높다"라며 "다양한 대안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불용률을 낮춰야 하고, 편성 예산 이외에 시에서 수시로 내려오는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일자리정책과에 "사회적 기업 지원과 관련해 강남구에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있는 만큼, 기존 선정 기업 외에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오온누리 의원 오온누리 의원은 뉴디자인과에 "미디어갤러리 영상에서 끊김 현상이 발생한다는 민원이 많으므로, 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관광진흥과 메타버스사업 관련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플랫폼 선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뉴디자인과에 "공사장 설치 가림막 디자인은 구에서 심의 후 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학동로 공사장에 설치된 가림막의 디자인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라며, "향후 설치 예정인 공사장 가림막은 주변 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가림막 디자인으로서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 후 제작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복지도시위원회 주요 의정활동 복지도시위원회는 구민의 삶과 밀접한 복지생활, 도시환경, 안전교통 분야에 대한 정책 및 예산 등을 심의하고 지원하며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6개월 동안 회의 개회 14회, `서울특별시 강남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등 30건의 안건 심사, 주요 업무 보고, 돌산근린 체육공원 조성현장 및 복지시설 등 현장방문, 결산, 행정사무감사(시정조치 60건, 건의사항 146건, 자료제출 40건, 수범사례 3건),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처리했다. ▶ 황영각 위원장 황영각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방 중심의 재난ㆍ재해 관리 시스템 구축과 새로운 유형의 재난 대비책 마련, 부서별 정체성과 성격에 맞는 사업 추진, 계약 사무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구민의 복리 증진과 밀접한 사업, 복지시설 환경개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을 위한 예산에 주안점을 두고 심의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 복지 향상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이성수 의원 이성수 의원은 공원녹지과에 "반려동물 배설물로 어린이 놀이터 모래 관리가 어렵고, 아이들이 각종 기생충에 노출돼 있다"라고 지적하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놀 수 있도록 모래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강남세움복지관 및 강남시니어플라자 등 복지시설 환경이 실수요자의 요구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복지수요자의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으로 개선해 줄 것"을 제안했다. ▶ 이호귀 의원 이호귀 의원은 치수과에 "악취 저감을 위한 우ㆍ오수 분리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관리주체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공동주택과에도 구룡마을 관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도시계획과에 "도시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내실 있게 진행해 소외되는 동이 없도록 하고, 강남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일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김광심 의원 김광심 의원은 어르신복지과에 "민간시설 경로당 시설 보수 관련 지원방안이 없는데, 지원에서 제외될만한 특별한 근거나 규정이 없다"라며, "관행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살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로에 방치된 컨테이너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으므로,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양재천을 기점으로 북쪽에는 노인종합복지관 6개소가 있지만, 남쪽에는 없음"을 지적하며, "강남구 복지자원의 지역별 균형 배분을 위한 복지시설 인프라 구축 예산이 필요함"을 적극 강조했다. ▶ 김영권 의원 김영권 의원은 공동주택과에 "영구임대 아파트에 대한 공공전기료 및 수도료 지원금이 축소되어 주민 민원이 많다"라고 지적하며, "저소득 주민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제반 사정 검토 후 전기료 및 수도료 전액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청소년 문화 수요에 맞춰 구립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청소년 학습 및 휴게공간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사업 추진 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이향숙 의원 이향숙 의원은 교통행정과, 도로관리과 등에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자전거 도로와 전기자전거 확충, 친환경 도로포장 및 제설제 사용 확대가 필요하다"라며, "환경단체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사회 변화에 맞게 재정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복지수요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강남다운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환경과에 탄소중립 관련 중복된 위원회의 일원화, 체계적인 환경정책 수립계획 등이 필요해 보인다며, "시민실천단과 환경사랑실천학교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업성을 재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안지연 의원 안지연 의원은 "풍수해 종합대책이 수립되어 있음에도 대응이 적절하지 않았고, 전 직원 근무 명령이 가능한 최고 단계 상황에서도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등 풍수해 대책 매뉴얼은 무용지물이었다"라며, "재난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사전 준비 및 사후 대처가 미흡해 사실상 강남구의 재난 컨트롤타워는 부재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풍수해는 부실한 대응이 피해를 키웠다고 볼 수 있기에 재난 대응 및 관리 체계를 원점에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한 후 똑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청소행정과에 "강남환경자원센터 현대화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해 구민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강을석 의원 강을석 의원은 복지정책과에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예산 활용과 민관협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강남형 복지체계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시계획과에 불법 유해성 전단지 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단체들과 연계한 단속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출생 때부터 신체ㆍ정신적 장애를 앓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강남구에 많은 점을 고려해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돌봄인력단 확대 및 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 노애자 의원 노애자 의원은 보육지원과에 "출산ㆍ양육 지원사업이 다양하고 신청 방법이 복잡하다며, 구비 전액 사업은 강남앱을 활용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실수요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청소행정과에 "2021년에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생활폐기물 반입량 관리제 평가에서, 감량 목표 미달성으로 기본반입 수수료 페널티가 부과되어 수억 원의 구민 혈세가 낭비되었다"라며,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줄이기 등을 적극 홍보해 향후 평가 시 페널티를 받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청소행정과 계속사업 예산 편성 시 물가상승률과 외부환경 변화를 고려해, 적정한 연도별 소요예산 편성과 회계처리를 주문했다. ▶ 김형곤 의원 김형곤 의원은 환경과에 "강남자원회수시설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이 과다하다며, 관리ㆍ감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통행정과에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약 10여 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세곡지역 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여름철 집중 호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공영주차장에 물막이판을 설치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버스 보조금 지원, 노선 증설 및 출퇴근 시간 증차 등을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고, "이면도로 스마트 열선 사업 추진 시 경사도가 20도 이상 되는 장소에 스마트 열선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 김진경 의원 김진경 의원은 "부서별로 수의계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큰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고 업체 검증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철저한 검증으로 계약 사무 투명성을 제고하고, 관내 중소기업 발굴로 경제 선순환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성인재개발 아카데미나 1인 가구 프로그램 운영 시 실질적인 역량개발과 구민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재설계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심의 과정에서 재난안전과에 "사회복무요원 관리를 2개 부서에서 이원적으로 하고 있어, 예산집행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지적하며, "효율적 관리를 위해 1개 부서에서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2023년도 의정운영 방향 2023년 계묘년에는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의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일 것이다. 올해 구민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기 위해 의회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청사 내 키오스크에 다양한 의회 정보를 탑재해 안내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시각으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다. 김형대 의장은 "아무리 좋은 결정도 행동하지 않으면 절대 이룰 수 없듯이 열심히 일하는 만큼 지역이 발전한다는 사명감으로, 2023년에도 `행동하는 의회`로서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부지런히 활동할 것"이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를 넘어 구민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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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양천구, ‘양천 100년 미래도시 도약’ 위한 기틀 마련… 도시정비사업 속도 ↑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양천구(청장 이기재)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가운데 구민과 함께 `양천 100년 미래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양천구는 36년이 지난 낡은 도시 외형을 깨끗하게 변화시켜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서, 민선 8기 들어 지지부진했던 도시정비사업이 현재 64개 구역에서 활발히 진행되며 명품 주거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건축사업의 경우 답보 상태였던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3개 단지와 신월동 지역 노후 아파트까지 총 17개 단지의 안전진단을 통과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이기재 청장이 취임 이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와 서울시에 끈질기게 건의한 `안전진단 기준 완화 소급적용`이 최초로 시행됐기에 가능했으며, 40억 원의 비용 절감과 2~3년의 사업 기간 단축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년간 풀지 못한 목동1~3단지 종상향 문제를 `목동 그린웨이`라는 새로운 절충 해법을 마련함으로써 오랜 주민 숙원을 해결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모아타운, 역세권 개발 등 총 42개 구역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은 ▲신월1ㆍ3동 모아타운 관리지역 지정ㆍ고시 ▲신정동 1152 일대 조합설립인가 ▲신월7동 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정 등 쾌속 순항 중이다. 앞으로 속도전이 관건인 만큼, 청장 직속 도시발전추진단과 사업 부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균형 잡인 도시설계 전략을 수립해 양천구를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재탄생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재건축ㆍ재개발 보폭에 맞춰 급증하는 인구 등 미래 변화를 고려한 공공인프라 확보에도 적극 대응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민의 염원이 컸던 서부 트럭터미널 도시 첨단물류 단지는 7년 만에 개발이 본격화돼 주거ㆍ쇼핑ㆍ물류 기능이 결합된 최첨단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구 공공기여 공간에는 볼링장, 수영장, 실내 테니스장을 갖춘 신정체육센터도 조성한다. 구는 목동 일대 도시정비사업에 발맞춰 노후하고 활용도가 떨어진 총 25만 ㎡ 규모의 `목동운동장ㆍ유수지 일대 통합 개발`을 제안해 서울시와 함께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중이다. 용역 이후 개발이 본격 추진되면 이 일대는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신성장 혁신축이 될 전망이다. 지역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교통 인프라 분야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김포시와 신월사거리역 신설과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포함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해 철도망 확충과 도시개발의 기틀을 마련했다. 구는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해당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광역철도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이 확정되면서 신월동 지역 첫 지하철역 신설에 탄력이 붙었다. 노후 동주민센터도 주민 편의와 행정능률 증진을 위해 새롭게 재건축한다. 신월7동주민센터는 34년 만에 어린이집ㆍ어르신복지센터를 갖춘 복합청사로 이전했고 목1동, 신월1ㆍ2동 및 신정2동주민센터 4개소도 부지를 확보하고 건축계획을 진행 중이다. 또한, 김포공항소음대책 지역 내 전체 세대수의 51.3%가 양천구민인 만큼 공항소음 실질적 지원 확대에 주력한 결과 다각도에서 성과를 거뒀다. 우선 국토부의 `공항소음 영향도 조사용역`에 발 빠르게 대처해 공항소음 대책 지역 약 3000여 가구 축소를 막아내고 오히려 450여 가구를 증가시켰다. 무엇보다 정부에 개선책을 요구하는 것과 별개로 `우리 주민 피해는 우리가 직접 챙기자`는 대원칙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자구책을 마련해 ▲구 직영 공항소음 대책 종합지원센터 설립 ▲청력 정밀검사ㆍ보청기 구입비 지원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상담서비스 ▲전국 최초 독자적인 공항소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수도권 최초 김포공항이용료 지원 등 이제껏 시도된 바 없는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됐다. 특히 `기초지자체 전국 최초 재산세 구세 감면`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에서 할 수 있는 최대 감세폭을 마련해 2만2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체감도 높은 보상책을 위해 심야 항공운항시간 1시간 축소, 현실물가를 반영한 전기료 지원액 인상, 냉방기 설치 현금 지원 전환 정책 등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단연 교육인 만큼 구는 기존 사교육 중심에서 벗어나 진학ㆍ진로, 글로벌 미래교육, 평생교육까지 교육 전반에서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학습ㆍ진학ㆍ진로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조성해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1:1 맞춤형 상담, 학습컨설팅 등 학교 밖 공교육을 강화한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아동ㆍ청소년이 지역 어디서나 AI, 로봇 등 최첨단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권역별 미래교육센터`를 설치하고 적기에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고자 진학설명회를 연 20회로 대폭 확대했다. 평생 배울 수 있는 정주형 교육도시를 목표로 56개 기관 1450여 개 강좌를 한데 모은 평생학습 통합포털 시스템 구축, 신월 평생 학습센터 조성 등 평생교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고 있다.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눈에 띄는 점이다. 오목공원, 안양천가족정원은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도심 속 명품 나들이 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온수공원, 신트리공원도 연말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반려견 쉼터 7개소 운영, 반려식물 관리ㆍ교육ㆍ보급 등 약 9400여 건 서비스 지원,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등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폭발적인 맨발걷기 수요에 부응해 2025년까지 총연장 3.86km의 맨발 흙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안전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도시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 최대 규모의 U-양천통합관제센터는 4300여 대의 CCTV 중 90%를 지능형으로 운영해 관제의 규모와 성능을 모두 높였으며 최근 안양천 통제현황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안양천 수방정보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풍수해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 그 외에 스마트 보안등 안심 귀갓길 조성, 모든 버스정류장 안내 단말기(BIT) 설치, 음식물 폐기물 RFID종량기 무상 300대 확대 등도 차질 없이 시행중이다. 양천구는 연령별, 계층별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을 보듬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려울수록 더 힘든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살피고자 삶의 기본요소이면서 효과가 검증된 생활 밀착형 `따뜻한 의ㆍ식ㆍ주 Level up 서비스`를 집중 추진해 주민복지를 향상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어르신 대상 `안심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작년 대비 대상자를 올해 2배 대폭 늘려 600명을 지원하고 시설이 열악한 사립경로당까지 노후 물품 교체와 시설 개보수를 확대ㆍ지원한다. 또한 보훈 예우 수당 나이 제한ㆍ중복제한 폐지를 단행해 대상자를 약 3배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 대상자들의 복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 청장은 "남은 2년 동안 펼쳐놓은 과제는 차질 없이 완성하는 동시에 구민 행복을 위해 민생 정책에 주력해 누구나 살고 싶고 모두가 살기 좋은 꿈의 도시 양천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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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기자수첩] “카카오톡 프로필ㆍ연락처 9명 분 보내주세요”… 불법 사금융의 세계

[아유경제=권서아 기자] 불법 사금융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수습기자 1개월이라는 딱지 붙기도 전, 느닷없이 반려견의 수술비를 장만해야 할 일이 있었다. 첫 월급을 받기도 전에 말이다. 그렇게 알게 된 불법 사금융의 세계를 독자에게도 알리려고 한다. 연예인을 사칭한 대부업자. 그리고 `지인 프로필ㆍ연락처 전송`과 `일주일 만에 금리 100%`를 감당해야 하는 대출 당사자. 크게 요약하면 이렇게 볼 수 있다. 알게 된 발단은 이러했다. 한시가 급한 만큼 네이버 검색창에 `개인대출`을 쳤더니 `대출 플랫폼 1위` 사이트가 등장했다. 네이버에서 `파워링크`로서 맨 상단에 뜨는 사이트인 만큼, 믿을 만하다 생각했으나 오판이었다. 대출 신청 글 하나를 올리니 한 시간 안에 10명의 대부업자에게서 우르르 연락이 왔다. 그렇게 몇 명과 대출 상담을 이어갔고 이 세계의 진상을 알 수 있었다. 첫 대출 상담자는 김남길이었다. 물론 연예인을 사칭한 대부업자였다. 이름도 김남길, 프로필도 김남길 사진이었다. 처음 대출을 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는 생각에 본명이 김남길이냐고 물었다. 돌아오는 답변은 "어느 업체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분으로 준비한다"라는 말이었다. 이상하다고는 여겼으나 여기서부터 시작이었다. 조건이 있었다. 대출 기간은 당일 포함 7일이었고, 상환금은 이자가 100%였다. 20만 원을 빌리면 일주일 안에 40만 원을 갚아야 하는 셈이다. 이해가 되지 않아 짧은 기간 왜 이리 고금리가 적용되냐는 물음에 "비대면 믿음으로 거래를 하는거라 첫거래 시 이율은 어딜가나 똑같다"라는 답변이었다. 여기까지는 감내할 수 있었다. 마지막 조건은 잠깐 발을 디뎠던 이 불법 사금융의 세계에서 뒷걸음치게 만들었다. "카카오톡 프로필ㆍ연락처 총 9명 분 보내주세요"라는 부연 조건이 있었다. 대상은 가족과 직장동료, 지인이었다. 대화 내용도 같이 보내야 했다. 단돈 20만 원에 지인 신상 9명 분을 판매하는 셈이다. 이 한마디에 악랄하다던 불법 사금융의 세계를 간접적으로나마 목도할 수 있었다. 취소하겠다는 나의 말에 돌아오는 답변은 "다른 곳은 상담 안 받으셨죠? 모든 업계가 똑같은데, 변제만 잘하시면 문제가 없어요"라는 말이었다. 그 말이 틀리길 바랐으나 사실이었다. 두 번째부터 다섯 번째 대출 상담자 역시 똑같았다. 김남길이 가니 최민식과 변기태가 왔다. 이 역시 연예인을 사칭한 대부업자였다. 또 다른 대부업자 역시 지인 프로필을 요구했다. 이는 그간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였다. 때마침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 사금융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불법 사금융 피해가 5년 만에 최대치라는 점도 새로이 알게 됐다. 기자가 겪은 이 시기와 정부에서 선포한 시기가 같다는 점은 불법 사금융에 대해 파헤칠 한 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조금 알아보니 대표 유형은 기자가 예상한 유형과 다르지 않았다. 이달 13일 금융감독원에 의하면 불법 사금융 건수는 올해 상반기에 6784건을 기록했다. 미등록 불법 대부 업체 2561건(38%) 다음으로, 고금리 피해 1734건(25.6%), 채권 추심 902건(13.3%), 불법 광고 791건(11.7%) 등이 주를 이뤘다. 포털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문제는 이러한 불법 사금융 사이트를 검색 상단에 뜨게 하는 `네이버`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는 불법 사금융 사이트를 대출 중개 플랫폼 1위라며 광고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포털들은 불법 사금융 사이트를 파악해낼 자정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다음`도 마찬가지다. 윤 대통령의 발언처럼, 이 불법 사금융의 세계는 대한민국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며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적 생활을 약탈하는 행위이다. 상당수는 미등록 대부 업체로, 거기에 연 5000% 이자는 기본에, 대출 당사자와 주변인까지도 노예화ㆍ인질화하며 활개치고 있다. `죽어야 끝난다`라는 말처럼, 원금은 갚아도 빚과 이자는 고스란히 늘어간다. 불법 사금융의 세계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어쩌면 악덕 세계를 바꿀 찰나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집요한 기자의 취재와 협조하는 포털들, 그리고 진정성 어린 금융감독원ㆍ금융위원회의 노력이 있다면 말이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뿌리 깊게 내려져 온 불법 사금융의 세계가 깨끗한 물로 정화돼 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 마음으로 취재를 해보려고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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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금융위원회,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 발표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크게 증가해 왔으나 양육ㆍ치료비 부담 등이 높은 상황에서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련 부처는 반려동물 진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동물의료ㆍ보험 간 연계ㆍ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련 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반려동물보험이 반려동물 양육비ㆍ진료비 경감과 연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아직 가입률은 1% 내외로 높지 않다. 정부는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TF를 최근 구성하고, 보험연구원 등과 함께 반려동물보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유관 기관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개선안은 우선 반려동물보험이 합리적인 요율에 기반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인 농식품부 주관으로 동물의료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동물 등록제도 개선을 위해, 생체인식정보로 반려동물 등록 허용 등을 검토하고, 반려견 뿐 아니라 반려묘 등록 의무화 등도 검토ㆍ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 등을 목적으로 동물병원에 요청시, 진료내역과 진료비 증빙서류 발급 의무화 등도 검토ㆍ추진할 예정이다. 동물병원과 보험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하나의 장소에서 원스텝으로 ▲보험가입 ▲간편청구 ▲반려동물 건강관리 및 ▲등록 등이 가능토록 추진할 전망이다. 아울러 반려인의 수요, 반려동물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보험상품이 제공되도록 상품 구조를 개선하고, 신규 상품 개발 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반려동물보험 관련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신규 플레이어들이 차별화된 다양한 보험 관련 상품ㆍ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을 허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융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각 부처, 수의업계, 보험업계, 반려동물연관 산업계 등과 지속 소통해 상기 방안에서 제시한 반려동물보험 제도 개선 과제가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부처 뿐 아니라 수의업계, 보험업계 간 협업 강화 등을 통해 국민들의 불편사항이 진료ㆍ보험서비스 개선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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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기자수첩] 정부, 유기동물 증가세 막기 위해 동물병원 진료체계 정비해야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최근 입양된 유기동물의 수는 줄고 전체 개체 수는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동물보호소에 따르면 이달 입양된 유기동물은 6마리다. 지난달(6월) 89마리의 유기동물이 입양된 데 비해 한참 못 미치는 수치다. 지난해 7월 입양된 유기동물이 93마리인 점을 고려하면 입양률이 90% 넘게 감소한 것이다. 이처럼 입양되는 유기동물의 수는 줄고 있는 가운데, 유기동물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보호소들이 포화상태가 되고 있다. 최근 보호소들은 결국 안락사를 해야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보호소들은 유기동물 수가 증가하는 휴가철이 다가오면 안락사가 대거 시행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지금과 같은 수준의 입양률 추세가 이어진다면 안락사를 고려해야 하는 보호소의 수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유기동물 자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호소에 입소한 동물 대다수는 동물등록제 미준수, 이름표 미착용, 대문 단속 소홀 등 반려인의 의식 부족으로 유기됐다. 고의적인 의도로 유기된 동물들은 20~30% 정도에 그친다. 2014년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됐지만 보편화되지 못했다. 2018년 3월부터는 미등록 견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처벌을 강화했지만 여전히 다수 반려견은 미등록 상태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높은 동물병원 진료비 등이 유기동물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반려동물 보험지원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려견의 질병, 사고로 인한 불구, 노령화 등에 따른 과도한 치료비 부담이 반려동물 유기의 주요 원인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인천광역시가 지난 6월 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에 대해 온라인 정책담론장인 `토크 Talk Talk`를 통해 찬반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 의견자 대다수는 `높은 동물병원 진료비`를 이유로 꼽았다. 찬성 의견을 내놓은 시민은 "병원을 한번 갈 때마다 4~5만 원은 기본인데 저소득층에겐 큰 부담이 된다"며 "적어도 질병으로 인한 유기는 막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동물병원의 진료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지만 정부는 관련 법 개정에 수년째 손을 놓고 있다. 정부가 조금 더 유기동물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동물병원 진료체계를 정비하는 건 어떨까. 정부의 신속한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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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기자수첩] 반려동물 공약, 이번에는 ‘동물을 위해’ 지켜지길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만 1000만 가구를 넘어가고, 펫팸족이 늘어나고 있지만 한국의 동물복지 체계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편이다. 펫팸족은 `pet`과 `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다. 지난해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유기되는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안락사 수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유기동물 현황을 보면 ▲2015년 5만9128마리 ▲2016년 6만3599마리 ▲2017년 7만4337마리 ▲2018년 9만1797마리로 집계됐다. 유기동물 안락사도 함께 높아졌다. ▲2015년 1만4409마리 ▲2016년 1만5686마리 ▲2017년 1만8395마리 ▲2018년 2만2635마리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동물복지 체계의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동물을 물건 취급하는 현행법상 처벌이 강하지 않기에 동물을 사들이는 것도, 버리는 것도 쉽게 이뤄진다는 것이다. 반면, 독일의 경우 동물을 키우는 것에 있어서 동물세 10~15만 원가량을 부과하도록 하고, 해당 세금으로 유기동물을 관리하기 때문에 유기동물의 안락사율 0%를 기록하는 등 높은 동물복지 체계를 마련했다. 나날이 늘어나는 한국의 유기동물 안락사율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유기문제뿐만 아니라 이 밖에도 국내 동물에 관해 잘못된 매매체계, 낮은 동물복지 인식, 동물학대 등과 관련한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지난해 7월 지나가던 행인에게 죽임을 당한 경의선 숲길 고양이 자두 사건의 경우 징역 6개월의 실형이 내려졌다. 이례적인 실형 선고로 동물복지에 대해 높아진 의식이 반영되는 듯 했지만, 지난해 10월 경기 수원시 소재 경기대학교 인근에서 길고양이를 죽인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는 벌금 300만 원만이 선고됐다.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기 때문에 재물손괴죄를 제외한 「동물보호법」만이 적용돼 처벌 수위가 많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한국의 동물복지에서 문제점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와중에,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고, 이들은 동물권을 높일 수 있는 정책에 목말라 있다. 이 가운데 4ㆍ15 총선이 다가오면서 여ㆍ야 모두 동물에 관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어 펫팸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려동물 진료비 체계를 개선하고, 유기동물 보호 강화, 학대 방지, 광역시별로 `동물복지지원센터(가칭)` 설립, 반려견 놀이터 확대 등의 복지 정책을 마련했다. 미래통합당은 진료비 표준화를 위한 「수의사법」 개정과 세제 혜택을 위한 「부가가치세법」과 「조세특례제한법」의 개정, 유기동물 보호기간 연장, 「동물보호법」 개정을 통한 동물경찰제 확대 등을 설명했다. 정의당은 「민법」에 동물의 법적 지위 조항을 신설하고, 「헌법」에 동물보호 내용을 추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른바 `강아지 농장`으로 불리는 번식농장을 지자체로 흡수하고 체계적인 번식관리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앞서 치러졌던 선거에서 제시됐던 비슷한 공약들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경우가 있어 이번 공약 또한 끝까지 지켜질 수 있을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이번에는 그저 표심을 얻고자 내세우는 공약이 아니라, 정말로 국내 동물들의 상황 개선을 위해 필요한 공약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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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부산 수영초, “반려견과 AI 기반 미래 직업 체험했어요”-[에듀뉴스]

[에듀뉴스] 부산광역시 수영초등학교(교장 이정아)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각반 교실과 강당, 운동장 부스에서 3~6학년 520여명이 참여하는 ‘수자리 진로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수자리 진로 체험의 날’은 정직·책임, 존중·배려·효, 소통·협동·예의 인성 덕목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실질적인 진로 설계 능력과 바른 인성을 함께 기르기 위한 교육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진로 탐색 활동(‘나’, ‘너’, ‘우리’ 단계별 인성 중심 탐색 활동) ▲직업 부스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와 디지털 시대의 수요를 반영한 AI 기반 미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체험 부스는 ▲3D펜 아트 체험, 드론 조종 및 촬영 체험, VR 가상현실 체험, 자율주행 기술 이해, 메타버스 공간 설계, 유튜브 크리에이터 ▲CSI 과학수사대, 웹툰 작가, 특수분장사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플로리스트, 마술사, 캘리그래피 아트 등 으로, 학생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해 보고, 진로에 대한 흥미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 강사들의 지도 아래 진행된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한다. 이정아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 속에서 인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수자리 인성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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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서울시, 이달 13일 ‘강아지 이야기’ 전시 개최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강아지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강아지와의 동행을 주제로 한 작가 정유경의 따뜻한 그림과 영상들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동행ㆍ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예술작품 전시작가 공모를 실시해, 예비작을 포함한 총 4명(팀)의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강아지 이야기`는 올해 개최되는 마지막 전시로, `민화취향`, `점으로 바라본 도시`, `그래픽 레코드 01_서울`에 이어 세 번째 전시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하늘광장갤러리는 전문 전시공간으로 서울시청 본관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유경 작가는 13년간 함께한 반려견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후 강아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그는 `개그림`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할아버지와 강아지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동행`, 실제로 존재하는 101마리 강아지들을 한 마리씩 그려나간 `101마리 강아지`, 그리고 강아지의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들 등 세 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강아지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체험은 오는 19일과 21일에 갤러리에서 진행하며, 참여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와 함께 `동행`이 주는 소중한 의미도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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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금천구, 오는 14일 반려동물 축제 ‘동네방네 행복하개’ 개최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 금천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14일 반려동물의 날 축제 `동네방네 행복하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후 1시에 금나래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인 이 축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 문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반려견과 함께 추는 춤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시작해 ▲장애물 달리기 ▲반려동물 장기자랑 ▲반려견과 팀을 이뤄 기다리는 임무를 수행하는 `기다려! 도그파킹`으로 구성된 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마당에서는 기초 위생 미용, 1대 1 행동 상담ㆍ건강상담이 무료로 이뤄지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고 구는 전했다. 아울러 상설 프로그램으로 반려견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동물복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창구인 `방멍록`, 반려동물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기념하는 `동네방네 행복 사진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성훈 청장은 "바람직한 반려 문화를 만드는 것뿐 아니라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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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강남구, 오는 10월 설채현 수의사 토크콘서트 개최한다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강남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월 4일 구민회관 2층 공연장에서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행복하개 소통하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반려동물 가정과 이웃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배우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반려견 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에 탁월한 솔루션을 보여주고 있는 설채현 수의사가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우리의 가족, 반려견과 소통하는 법 ▲반려견의 행복을 위한 5가지 원칙 등에 대해 1시간 강의를 진행하고 30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고 확인됐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 다만, 실내 강연으로 반려견은 동반할 수 없다. 조성명 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반려견을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고 하며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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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서울 월드컵공원에 모래백사장 펼쳐진 ‘난지비치’ 조성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그동안 자전거와 산책길로 이용되던 월드컵공원 난지연못 주변의 데크를 약 600㎡의 둔치와 모래사장이 펼쳐진 `난지비치`로 조성했다고 이달 31일 밝혔다. 난지비치는 난지연못의 노후 데크 일부를 철거해 조성한 600㎡ 모래사장으로 안전뿐만 아니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지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난지연못으로 모래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70㎡의 조경석을 쌓은 화단을 구성하고 황금조팝 등 10종의 식물을 심어 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다. 모래 400여 톤으로 만들어진 모래백사장에는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 22종이 조성돼 있으며, 다음 달(8월) 말까지 파라솔과 선베드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공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은 출입이 불가하다. 난지비치에서는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봄ㆍ가을에는 난지비치를 맨발로 거닐 수 있는 프로그램, 여름에는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물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난지비치 개장 후 첫 여름 물놀이 행사 `더위사냥! 난지비치로 가자~`를 오는 8월 4~6일 3일간 무료로 운영한다. 바닥분수와 미니풀장, 어린이 미끄럼틀을 만나볼 수 있으며 물풍선 옮기기, 종이배 대회 등 6종 물운동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0월부터는 맨발걷기와 아로마테라피 등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난지비치가 시민들에게 힐링을 주는 곳이자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 한 장을 간직할 수 있는 공원의 명소로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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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개훌륭’ 코비ㆍ담비 보호자 “입양 결정… 좋은 곳으로 갔으면”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했던 보더콜리 코비와 담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앞서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했던 코비와 담비의 보호자는 코비가 아기견 담비를 틈만 나면 괴롭히고 있는 상황에서 "담비 혼자 사랑받을 수 있는 곳으로 보내줬으면 좋겠다"는 강형욱 훈련사의 부탁을 거절했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코비와 담비의 보호자의 결정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달 29일 방송된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보호자들이 고민 끝에 담비의 입양을 결정한 사연이 공개됐다. 보호자들은 "마음은 그게 싫은데 현실적으로 강 훈련사님 제안이 맞는 것 같다. 딸하고 의논해서 좋은 곳 있으면 보내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생각을 한다"라며 "좋은 곳으로 마음 따뜻한 분에게 갔으면 좋겠다"고 담비의 입양 결정을 밝혔다. 코비에 대해서는 "강 훈련사님이 훈련을 해주면 잘 받아서 좋은 개로 잘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훈련사는 "쉽지 않았을 텐데 어려운 결정해준 것 같다. 내 개지 않나. 담비, 코비를 잘 아는 분들은 보호자다. 엄청나게 힘들었을 거다"라며 "출연해주는 분들에게 응원을 해달라"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어 "정말 나오는 게 쉽지 않다. 자기 세간살이 다 보여주면서 내가 반려견을 어떻게 키웠는지 전문가에게 보여주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며 "코비 보호자도 잘할 수 있을 거다. 좋은 친구들 강아지도 만나고 그러면 더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겠나. 잔잔하고 오래가는 행복을 코비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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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구해줘! 홈즈’ 양주 ‘홈카페하우스’… 3억 원대 가격에 ‘주목’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홈카페하우스`가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이달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덕팀 노홍철, 양세찬과 김희선 디자이너는 아파트에서 벗어나 반려견도 함께 살 수 있는 단독주택을 찾는 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경기 양주시 만송동의 한 주택을 찾았다. 노홍철이 소개한 `홈카페하우스` 주택 내부는 화이트 그레이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거실에 있는 소파, 마당에 있는 파라솔, 발코니에 있는 테이블이 모두 옵션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 동생 학교까지 40분이나 걸린다는 단점이 존재했지만, 저렴한 가격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있는 게 장점"이라고 짚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양세찬의 지적에는 "주차도 앞마당에 한 대, 뒷마당에 한 대 가능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주택을 살펴본 디자이너 김희선은 "케이블 등 전선을 전부 땅에 묻어서 전봇대가 안 보인다. 또 모든 주택에 태양열 집열기가 있다. 난방비도 아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양주 `홈카페하우스`의 매매가는 3억6000만 원으로 기존에 의뢰인이 원한 금액보다 1억6000만 원이 절감된 가격이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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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지드래곤, 반려견 방치 논란… “힘 없고 축 늘어져” 목격담 나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반려견 방치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지내는 반려견 `가호`와 `졸리`의 근황을 적은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지드래곤의 반려견에 대해 "눈썹이 눈을 자주 찔러 눈물도 많이 맺혀 있었다. 반려견들이 힘이 없고 축 늘어져 있었다"고 묘사하며 충분한 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샤페이 종은 피부병에 엄청 취약하고 기온 영향도 많이 받는다"라며 "야외에서 키울 종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가호`와 `졸리`가 야외에서 키워지고 있다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이어 작성자는 "강아지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서 미리미리 깎아줘야 한다. 길면 자라 나온 혈관까지 같이 잘려서 피가 철철 난다"고 지적하며 반려견의 길게 자란 발톱 사진을 함께 올렸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2년 차이니즈 샤페이 종 반려견 두 마리를 동시에 입양했다. 지드래곤은 반려견 `가호`와 함께 화보를 촬영하고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졸리`는 `가호`의 여자친구로 입양한 동물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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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펫테리어’ 적용된 신혼집… 정형돈 “이 집의 개가 되고 싶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지난달(5월) 31일 방송된 SBS F!L 하우스 컨설팅 예능 프로그램 `홈데렐라`에서 반려동물과의 생활을 배려한 리모델링 `펫테리어`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국내 반려인 1000만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한 신혼부부가 신혼집 분위기가 나는 깔끔한 인테리어와 반려견, 반려묘의 눈높이에 맞춘 펫테리어 리모델링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의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한편, 다양하게 반려동물의 편의를 배려한 펫테리어가 적용돼 의뢰인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에 선보인 펫테리어 중 현관 쪽의 중문에는 하단을 불투명하게 제작해 반려견의 시야를 차단하고, 낯선 사람에게 짖는 상황을 방지했다. 또한 넓었던 발코니를 축소시키고 거실을 확장시켜 반려견과 반려인이 넓은 공간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벽 일부에는 특별 제작된 캣타워가 부착됐고, 펫도어가 설치된 발코니 안쪽에는 캣훨, 캣타워, 해먹, 노즈워크 장난감 등을 배치해 반려동물 놀이터로 조성했다. 배변 실수 시 냄새가 배기 쉬웠던 강마루는 물청소가 쉽고 냄새 걱정도 줄어드는 장판으로 교체됐다. 이 밖에도 소파를 오르내릴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계단, 여유 공간 곳곳에 반려동물이 쉴 수 있는 장소 등이 마련됐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만족도를 높인 펫테리어의 모습에 정형돈은 "이 집의 개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펫테리어 리모델링 비용은 약 340만 원이 소요됐으며 신혼부부가 살 공간의 리모델링까지 총 비용은 6000만 원이 투자됐다. 전문가는 펫테리어가 적용된 아파트가 얼마나 잘 팔릴 수 있느냐는 의로인의 질문에 대해 특정 수요를 위한 것이다 보니 수요가 한정 지어질 수 있지만 용인시 수지구의 주변 여건이 반려동물을 키우기 좋기 때문에 펫테리어가 적용된 집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하우스 컨설팅 예능 프로그램 `홈데렐라`는 SBS F!L, TV CHOSUN, 라이프타임에서 일요일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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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강형욱 논란 해명 “반려견 유기ㆍ파양 미화 아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반려동물 훈련사 강형욱이 반려견 파양 미화 프로그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강형욱은 `행복하개` 프로젝트에 관해 "이사를 가게 되며 강아지를 그곳에 두고 왔는데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이 `파양을 미화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일어나게 됐다. 강형욱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행복하개` 프로젝트와 관련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강형욱은 "이번에 준비하는 프로그램은 자신의 반려견을 유기하고 파양한 사람들을 아름답게 만들어서 보여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며 "이사하면서 자신의 개를 다른 곳으로 보내는 분들이 많다. 자신은 새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내 반려견은 아무도 모르는 외딴곳으로 그냥 보내버린다. 절대 잘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의 잘못과 실수를 사무치게 원망하면서 한 번 만이라도 잘 사는 모습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분들이 있다"며 "가난할 땐 정말 어떤 방법도 없을 때가 있다. 나보다 좋은 환경이라기에 보낸 분들, 정성으로 살려낸 유기견을 먼 나라로 보낸 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반려견을 섣불리 유기하고 파양하는 사람들이 나올 수 없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사연을 받아보려고 했던 것이 많은 분을 아프게 했고, 이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꼭 보고 싶은 반려견이 있다면 사연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형욱은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등에서 반려견 행동 교정ㆍ소통법 등을 설명해 인지도를 얻었다. 현재 KBS2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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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충남 여행!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개 웃긴 여행’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25일 공개했다.   반려견과 함께 다닐 수 있는 충남의 명소를 유쾌하게 담아낸 이 콘텐츠는 지난달 29일 처음 게시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 반려견 키리는 △태안(안면암, 꽃지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등) △서산(간월암, 웰빙산책로, 주벅배전망대) △예산(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상설시장) △청양(알품스공원, 칠갑산 장승공원)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마지막 여정의 무대는 찬란한 백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부여와 생태관광 중심지 서천이다.   부여에서는 궁남지의 고즈넉한 정취와 백제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고, 서천에서는 박해미가 반려견과 함께 갈목해변에서 패들보드 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가 된 아들을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한 여행’이라는 설정으로 제작한 이번 콘텐츠의 흥미진진한 마지막 이야기는 유튜브 채널 ‘충남관광(@chungnam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총 8편에 걸쳐 반려견과 함께 떠나기 좋은 도내 명소들을 소개해 왔다”라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4일부터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열리는 ‘서동연꽃축제’를 비롯한 도내 다양한 여름 축제와 관광 명소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한국사진방송 신문] #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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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화

“태안, 축제로 물들다!”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및 사구축제 ‘성료’ 

<사진설명> 7일 개최된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및 사구축제 모습.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6월 7일 태안의 남쪽과 북쪽을 대표하는 관광지 두 곳에서 뜻깊은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군은 7일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및 ‘전국 학생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가,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각각 개최돼 이날 하루 총 1만 5천여 명(반려동물 해변운동회 1만 명, 사구축제 5천 명)의 관광객이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우선,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유명한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2회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및 ‘전국 학생 반려견 훈련 경연대회’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영역 확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반려견 장기자랑과 달리기 대회 등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해변 트레킹, 반려견 어질리티 대회, 토크 콘서트, 댕댕 패들보드, 댕댕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동물행동 교정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와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 등이 참여한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및 바른산책 강의도 인기를 끌었다.    같은날 ‘국내 최대 해안사구’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에서는 ‘2025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개최됐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를 가족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생태축제로 큰 관심을 끌었다.    메인 행사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약 2km의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모래언덕과 식생을 관찰했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각종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군은 이번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광자원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오는 7월 5일로 예정된 해수욕장 개장일에 발맞춰 안전과 편의 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태안의 대표 관광지 두 곳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서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차질 없는 손님맞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 박정현 기자] [저작권자©한국사진방송 신문]# 全球艺术平台 Global Art Platform #한국사진방송 #k-arts #韩国艺术 www.koreaarttv.com =Korea image broadcasting co. #韩国裸艺术 (Hánguó luǒ yìshù) #Korean Nude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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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김혁동 에세이 '누구를 위하여 향기를 피우나’ 출간

‘누구를 위하여 향기를 피우나’, 256p, 1만5000원, 도서출판 SUN   KBS 국제방송 프로듀서 출신 김혁동의 에세이집 ‘누구를 위하여 향기를 피우나’가 도서출판 SUN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작가가 지나온 삶을 통해 마주친 다양한 순간들을 성찰하며, 삶의 의미와 지혜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30편의 에세이를 수록하고 있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에서는 벚꽃, 은행나무, 옥잠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인생의 무상함을 성찰한다.   2부 ‘손님은 어디에서 오셨습니까?’는 일상의 경험을 통한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았다.   3부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에서는 저자의 불교적 깊은 사유를 바탕으로 우주와 삶의 이치를 탐구한다.   4부 ‘까치와 인생’은 직장에서의 경험과 사회 현상, 시사 이슈에 대한 작가의 견해를 담았다.   5부 ‘서서 자는 말’에서는 현대인이 살아가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반려견 ‘감자’와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의미를 성찰한다. 이 책은 불교적 세계관, 특히 화엄 사상을 바탕으로 일상의 경험들을 해석하고 있다. 작가는 모든 존재가 상호 연결돼 있다는 ‘연기(緣起)’의 이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독자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방송인 출신다운 쉽고 편안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면서도 동서양의 고전과 불교사상을 넘나드는 깊이 있는 통찰을 전달한다. 특히 ‘위안부’와 ‘성노예’라는 용어 사용에 대한 고찰(p.199), 스마트폰 시대의 모순(p.207), 서서 자는 말에 비유한 현대인의 삶(p.222) 등은 독자들에게 현실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혜를 건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불교적 세계관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는 현대적 맥락에서 불교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이 책의 저자 김혁동 전 KBS프로듀스는 경북대학교 영문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1993년 KBS 프로듀서로 입사, 국제방송 부장을 역임했다. 한국을 해외에 소개하는 공공외교 채널인 국제방송에서 보도 및 시사, 한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1995년, 2004년 미국 워싱턴 소재 ‘미국의 소리(VOA)’ 방송국에서 단기 연수를 거쳤다. 제작 실무에서 이론을 도출하고, 도출된 이론을 제작 현장에 적용하며 국제보도 제작의 실무와 이론을 정리했다. 2024년에 ‘한국산문’에서 수필로 등단했다. 저서에 ‘영문 뉴스 작성론’과 ‘영어 뉴스 듣는 법’, 영어 뉴스 스타일북인 ‘뉴스 영어의 정복자’, ‘방송영어뉴스 기사작성법’(네이버 지식백과에 전문 등재)이 있고, 역서에 ‘영어 뉴스 사례 연구’가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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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선동 깨부수는 정론직필, 사자후 (전자책)

거짓선동 깨부수는 정론직필, 사자후  김석규 시사칼럼집 (전자책) / 바로이책 刊     자유민주 체제위협 선동세력에 대한 고발 저널리즘 지켜 가겠다.   2021년 여름부터 2023년 여름, 2년 동안 월간조선, 자유일보, 용인신문 등 중앙지 및 지방지 언론에 기고한 48편의 칼럼을 묶어 단권화시켜 출간하게 되었다.   공직 30년과 대학과 싱크탱크에서 일하면서 평생 무미건조하고 딱딱한 정책·대책·분석이라는 이름들이 붙은 보고서나 학술논문들을 만지작거렸다. 봄날 애기똥풀꽃 찬란한 들녘, 겨울 숲 낙엽위에 떨어지는 싸락눈 소리, 소소한 만남들이 주는 느낌들을 따뜻하고 정감 있게 표현하는 수필을 쓰고 싶었다. 그래서 신인문학상도 받고 문단에 등단도 했다.   그러나 지난 좌파정부의 폭주와 정치·경제·외교·국방 국정 전반에 걸쳐 무너지는 나라꼴을 보고 아쉽지만 더 이상 정감어린 수필쓰기에만 몰두할 수 없었다.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리며 세상을 향한 간섭의 잔소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이 이번에 출간하는 시사칼럼 모음집이다.   되돌아보면 광우병, 천안함 폭침, 사드 전자파 참외, 천성산 도룡농, 제주해군기지 말똥게 등 지난 30여 년 간 좌파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선동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그래도 아무 반성과 사과도 없었다. 하지만 이들이 주도한  폭력적 집회와 시위는 나라를 마비시킬 정도의 혼돈을 초래하기도 했고 주요 국책사업이 표류하여 예산낭비를 초래한 사태가 비일비재했다. 때론 그 결과로 정권이 무너지는 주요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사사건건 선동으로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지금의 형국을 보면 광우병, 사드 괴담 같은 사태를 노리고 좌파세력들이 촛불혼란 이른바 제2의 촛불혁명을 꿈꾸고 있지 않나 싶다.   이제 국민들도 늑대소년의 우화처럼 너무 속았다는 것을 절실히 알고 있지만 이에 더해 자유언론과 지식인, 예술인, 정의로운 시민단체 등 각 해당분야에서 거짓선동이 준동할 수 없도록 진실을 무기로 국민들과 소통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필자 역시 미력이나마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저널리즘을 통하여 거짓선동을 격파하는 소통을 결코 멈추지 않을 각오이다. 필요하다면 아스팔트 자유우파 집회에서 피켓이라도 기꺼이 들고 나설 작정이다. 결코 종이와 펜만 만지작거리지 않겠다는 뜻이다.    ―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추천사 | 조갑제, 고영주, 염돈재, 송봉선   제1부  거짓선동 타파  ◇대학 시절 집어던진 쇼펜하우어의 말재주, 양평 고속道 논란에 쓰이고 있잖나?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확정은 文정부 때 시작한 행정절차의 결과이며 특혜 시빗거리 아니다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괴담·선동 자제하고 韓日 공동 대처해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우원식 의원 국회 기자회견 유감 ◇욱일기 함정 입항했다고 호들갑 떨 것인가? ◇이해찬 前 당 대표의 우크라이나 자유 우방 지원 상황에 대한 인식 유감 ◇대통령실 인사 문제, 규탄·시위 거리 전혀 아니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은 대성공 제2부  종북좌파 척결  ◇방첩기능 온전히 복구하여 간첩 색출과 종북좌파 극복해야 ◇대통령 퇴진 주장은 대선 불복이자 헌법 파괴행위이다 ◇사회 곳곳에 둥지 튼 종북 좌빨, 쥐 잡듯 박멸해야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절대 반대’, 기필코 지켜내야 한다 ◇불법 촛불시위에 우파단체 시위로 대처, 자유민주 지키자 ◇해외 전략통신감청, 적과 우방 따로 없고 휴대폰    감청 대책, 우리나라만 없다 ◇정의 구현 사제단 시국미사 문제 있다 ◇국정원 신원조사권 폄훼는 종북세력의 국정원 무력화 기도 ◇간첩 신영복 글씨체로 국정원 원훈석 교체에 이어 청와대 건물 간판 글씨체도 바꿔 ◇억울하게 총살된 공무원의 명예 회복과 진실규명이 필요하다 ◇민간인 사찰? 그 음흉한 용어혼란 전술을 밝힌다  제3부  국제정치 ◇우크라이나 전쟁과 한반도 〈한전연 세미나 자료〉   ◇주한 중국대사의 망발을 보면서 핵공유 진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워싱턴선언, NATO 핵 공유 이상의 확장억제력 갖게 될 것 ◇폭력적 위협 앞에 국가를 지키기 위해 핵보유밖에 대안이 없다 ◇청백리 대법관의 강제징용 재판 유감 ◇군주국, 정상외교에 특혜 의전을 요구해선 안 돼  ◇우크라이나와 우리 국회에 정의가 살아나야 한다   ◇대통령의 교황 회담, 의전절차상 문제 있다  제4부  국내현안  ◇이준석 대표 기자회견 유감 ◇통합의 사면복권으로 위기를 돌파해야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는 시대 흐름에 맞는 순리이다 ◇‘조용한 내조’라는 용어, 시대에 맞지 않는다 ◇야당은 비판할 것을 제대로 비판해라 ◇박지원 前 국정원장은 각성해야 ◇檢搜完剝, 졸속 입법은 逆天의 길이다 ◇빨리 정상적인 대통령을 뽑아 정상 국가로 회복 되어야 한다 ◇감사원장·검찰총장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前 검찰총장 X파일 논란  ◇윤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지 이른바 킹메이커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윤석열 후보 지지와 제언 ◇백신 확보 실패와 변명 제5부  경제·사회·문화 분야  ◇최근 트로트 음악 유행에 대한 소고小考 ◇적법절차는 민주주의의 보루 ◇赦免復權狀을 受領하고 감사 인사드립니다  ◇김주애의 북한군 사열, 북한 독재 4대세습의 전주곡인가? ◇‘한 점 하늘 김환기’ 전시회를 다녀오다  ◇사랑스러운 반려견 K9, 자랑스러운 자주포 K9  ◇茶山 생가 방문기 ◇어떤 문화유산 답사기의 편향성 유감 ◇대법관으로 은퇴한 친구에게 드리는 당부 ◇간첩조직 RO 두목 이석기 가석방을 두고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 ● 에필로그  [2023.09.01 발행. 274쪽. 정가 5천원(전자책)]    (바로이책社는 한국문학방송의 자매출판사입니다)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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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실종사건 (전자책)

반려견 실종사건  박영래 소설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한 어르신의 반려견이 산책하던 중 실종됐는데, 보신탕집에서 먹은 수육이 그 반려견이라는 이야기다.   김영한 소설가는 “감칠맛 나는 반전에 반전! 치밀한 구성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문장에 그저 감탄사만 터져 나올 뿐….”이라는 소감을 피력했다. 이외의 몇몇 소설가도 참 재미있는 반전에 그간 잃었던 소설의 진미를 맛봤다는 과찬에 힘입어 소설집의 표제를「반려견 실종사건」으로 했다.   이번 소설집은「반려견 실종사건」을 포함 총 12편을 모아 주저 없이 펴낸다. 모두 문학지(월간 및 계간)에 발표했던 소설이다.    「반려견 실종사건」은 한국소설(2021년 8월호)에 게재된 단편소설로 이 시대의 사회상을 희화화한 작품이다. ― <작가의 말>       - 차    례 -    작가의 말  □ 단편소설 ♧ 그들만의 계절  ♧ 반려견 실종사건  ♧ 산행 증후군  ♧ 새벽의 함성  ♧ 手巾 돌리기  ♧ 수면 위의 연인  ♧ 신사업본부  ♧ 위선의 가면  ♧ 일그러진 초상  ♧ 장례식장 가는 길  ♧ 찰나의 순간  ♧ 체공 30초  [2022.09.27 발행. 335쪽. 정가 5천원(전자책)]   ※ 이 책은 콘텐츠몰.com 에서 바로 구매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몰 바로가기 (클릭) ◑ 전자책 미리보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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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유경제_국제] 워싱턴DC “마스크 착용 의무화… 어길 시 최대 1000달러”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재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워싱턴DC가 `집 밖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달 22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뮤리얼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집 밖으로 나서거나 타인과 접촉할 일이 생기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규정하며 "마스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이번 행정명령은 버스를 기다리거나 식당에 갈 때,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최대 1000달러(약 120만 원)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3세 이하 아동 ▲격한 운동을 하는 경우 ▲혼자 일하는 경우 ▲음식을 섭취할 경우 등 일부 상황에는 예외를 뒀다. 워싱턴DC 보건국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2명,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날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이 한 장에 서명하면 4만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며 연방차원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뉴욕은 올해 4월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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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美 폼페이오 장관의 ‘곰돌이 푸’ 사진이 불러온 파장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반려견 `머서`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달 15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폼페이오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머서와 머서가 좋아하는 모든 인형들"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머서가 `곰돌이 푸` 인형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BBC는 해당 트위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조롱하는 댓글이 수천 개가 넘게 달렸다고 전하면서 시진핑 주석을 풍자할 때 곰돌이 푸 캐릭터가 쓰인다는 것을 모를 리 없는 폼페이오 장관이 이런 사진을 올린 것은 최근 미국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중국 정부에 보낸 메시지로 풀이된다고 추정했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아이오와 주 보수 성향 라디오 진행자 사이먼 콘웨이와 인터뷰에서 "머서는 30여 개의 장난감을 가지고 있는데 머서의 선택이 그거(푸 인형)였다"고 답하며 "따라서 (시진핑 주석을 의미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이 곰돌이 푸와 비교되기 시작한 것은 2013년부터다. 당시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걸어가는 모습을 한 누리꾼이 곰돌이 푸와 티거가 걷는 장면과 비교해 올리면서 유명해지게 됐다. 이후 중국은 곰돌이 푸에 대해 검열을 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가 검열돼 받아 상영 금지 처분을 받았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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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英 연구진, 강아지 사춘기 “말 안 듣고, 낯선 사람 더 따르는 경향”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개도 사람처럼 사춘기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대 연구진이 개도 청소년 시절에 보호자의 명령을 잘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진은 독일 셰퍼드와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또는 이들 종간의 잡종견 가운데 생후 5개월 강아지 82마리와 8개월 강아지 80마리를 대상으로 보호자와 얼마나 가까이 있으려고 하는지, 얼마나 명령을 잘 따르는지 등의 사항에 대한 행동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8개월 강아지가 5개월 강아지보다 보호자의 명령을 덜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함께 참여했던 루시 애셔 박사는 영국 왕립학회 학술지인 `생물학 회보(Biology Letters)`를 통해 "강아지가 말을 듣지 않는 건 사람처럼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일 수 있다"며 "생후 5개월 때보다 8개월 때 `앉아` 명령을 무시할 가능성이 거의 2배 가까이 높다"고 설명했다. 반면 낯선 사람을 따르려는 경향은 증가했다. 실험에 참여한 생후 5~8개월 강아지 285마리는 해당 시기에 보호자보다 덜 친숙한 훈련사들을 특히나 더 잘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애셔 박사는 "반려견이 사춘기가 됐을 때 보호소로 데려가는 주인들의 수가 급증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보호자들이 반려견을 보다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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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국제] 日 아베 ‘집에서 휴식’ 독려 영상 올려… 비난 쇄도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와중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택에서 쉬고 있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외출 자제를 독려하려는 취지로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는 자신의 모습과 가수 호시노 겐이 `집에서 춤추자`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합쳐 SNS에 게재했다. 영상에서 아베 총리는 반려견과 휴식을 취하고, 여유롭게 차를 마시거나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그는 "여러분의 행동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한 분 한 분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함께 올리며 자택에 머무를 것을 독려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 최고 책임자가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공개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함께 올려진 호시노 겐의 영상이 해당 가수와의 사전 협의 없이 무단으로 올려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호시노 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영상에 대해 "나 자신에게도, 소속 사무실에도 사전 연락과 확인은 물론 사후에도 일절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달 13일 오전 9시 기준 일본에는 코로나19 확진자 7255명, 사망자 102명이 발생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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