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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 관내 명인초등학교(교장 김수연)는 지난 18일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총회, 학부모 공개수업’을 하루에 통합해 운영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해 교육공동체 간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학교 교육 방향과 주요 교육활동, 학사 운영 전반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어지는 학부모총회에서는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부모 참여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수업 모습을 직접 참관하며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올해 처음으로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총회와 같은 날 함께 진행해 학부모들의 시간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 이를 통해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도 하루에 모든 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공개수업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학부모의 공감과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학부모회 이미선 회장은 “처음으로 교육과정 설명회와 학부모 총회,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합 운영해 하루에 아이들의 수업도 보고 담임선생님도 뵙고, 교육과정 설명회, 학부모 총회 등등 학교 교육을 더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직장을 다니는 입장에서 학부모들을 배려한 학교의 세심한 운영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수연 교장은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와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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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 경기지부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시의 한 유치원에서 또 한 명의 교사가 목숨을 잃었다. 고인은 독감에 걸린 상태에서도 무려 3일간 출근해 아이들을 돌봐야 했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나 2주 뒤 상태가 악화돼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사망진단서에는 B형 독감으로 인한 연쇄알균 독성쇼크 증후군, 폐손상, 연부조직 감염, 패혈성 쇼크가 사인으로 기록돼 있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 경기지부는 20일 “있어도 사용할 수 없는 병가와 병조퇴”라고 서두를 열고 “이 죽음은 결코 개인의 불운이 아니며 명백한 구조적 타살”이라면서 “유치원 현장에는 ‘아파도 참고 출근해야 한다’는 왜곡된 문화가 만연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기 중 병가나 병조퇴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일부 갑질 관리자들은 교사의 병조퇴 신청조차 결재하지 않는다”며 “아이들을 볼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교사의 건강과 생명은 언제나 후순위로 밀려난다”고 주장하고 “이러한 현실이 결국 한 교사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치원의 열악한 환경은 비단 복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짚고 “성인용 의자도 없이 유아용 의자에 앉아 몰아치듯 식사를 해 소화불량에 걸리는 교사, 교실에 유아를 볼 수 있는 교사가 한 명뿐인 상황에서 화장실에도 가지 못해 방광염에 걸리는 교사, 잠시 눈을 뗀 사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모든 책임은 교사 개인에게 전가하는 가혹한 환경은 교사를 정신적 공황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고인의 부모는 유치원 앞에서 피케팅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자식을 잃은 참담함 속에서도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묻기 위해 나선 것이고 우리는 이 비극 앞에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여기에 △경기도교육청은 아픈 교사가 즉시 쉴 수 있는 대체인력풀을 확충하고, 대체인력 부재 시 원감 또는 원장이 직접 보결 수업에 투입되도록 강제하고 이를 철저히 감독하라 △관리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복무 승인 거부를 금지하고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관리자를 전수조사하고 강력히 처벌하라 △고인의 죽음을 개인의 질병으로 축소하지 말고, 업무로 인한 과로와 적기 치료 차단에 따른 ‘업무상 재해’로 즉각 인정하라 등을 요구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고인의 죽음은 교육 현장의 낡은 관습과 관리자의 갑질의 만들어낸 사회적 재난”이라고 규정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이 죽음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든 교육 노동자와 연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는 “‘아파도 교실에서 죽어라’는 비극을 끝내라”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열악한 노동 환경이 낳은 사회적 타살, 직무상 재해 인정해야한다”고 공조하고 나섰다. 이번 사고에 대해 전교조는 “39.8도의 살인적인 고열과 극심한 통증 속에서도 고인은 대체 인력 없는 현실에 가로막혀 사흘간 교실을 지켜야만 했다”면서 “‘열이 안 떨어져 눈물이 난다’던 고인의 절규는, 아파도 눈치를 보며 출근을 강요당하는 대한민국 유아교육 현장의 처참한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아파도 교실에서 죽어라’라는 말이 상식처럼 통용되는 공·사립 유치원의 비정한 현실을 즉각 개선할 것을 교육 당국에 엄중히 요구한다”면서 “고인은 숨조차 쉬기 힘든 통증 속에서도 학기 말 유치원 행사의 압박과 대체 인력 하나 없는 고립된 현장을 지켜야만 했다”고 개탄했다. 또한 “이는 열악한 노동 환경이 낳은 명백한 ‘직무상 재해’”라며 “교육당국은 더 이상 차가운 행정적 잣대를 들이대며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된다”고 짚고 “고인의 헌신과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즉각 직무상 재해를 인정하고 그것이 무너진 유가족의 가슴과 현장 동료들의 슬픔에 답하는 국가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충고했다. 아울러 “교사가 아플 때 쉴 권리는 이제 반드시 법적 의무로 보장돼야 한다”면서 “유치원 교사의 건강권은 감염병에 취약한 아이들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이며 그동안 정부는 예산과 인력을 핑계로 유아교육을 방치하며 현장 교사들을 보결 인력 하나 없는 ‘독박 교실’로 내몰아 왔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교사를 소모품처럼 취급하며 아픈 몸으로 교실에 서게 만드는 것은 교사 개인의 고통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규정하고 “정부는 감염병 발생 시 교사가 눈치 보지 않고 쉴 수 있도록 병가 사용을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체 인력 체계를 즉각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전교조는 “더 나아가 유아교육을 더 이상 사적 영역의 사각지대에 방치해서는 안 된다”면서 “사립유치원이 개인 사업장처럼 운영되는 한, 교사의 권리는 원장의 자비에 기댈 수밖에 없는 처지이며 아픈 교사에게 병가가 ‘일자리를 건 도박’이 돼서는 안 된다”고 밝히고 “따라서 정부는 사립유치원의 공적 책무성을 강화하고 교사의 노동권이 온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인화 전환 등 근본적인 구조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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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교육감들이 아무리 좋은 교육정책들을 내놔도 교육의 최전방에서 학생·학부모·교원과 직접 마주하고 있는 교육장들이 이를 실행하지 않으면 공염불이 되고 만다. 이에 본지에서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경기공유학교’의 질적 도약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펴고 있는지를 릴레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넥슨재단과 경기공유학교 기반 청소년 코딩 역량 강화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넥슨재단의 코딩 플랫폼과 전문 인력 등의 교육자원을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지역과 협력하는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코딩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넥슨재단 전문 인력과 교육 콘텐츠 활용 ▲창의·융합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결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기르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 사례다. 협약에 따라 넥슨제단의 블록코딩 플랫폼을 활용해 초·중·고 학생 대상 창의·융합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경기공유학교 학교·지역 맞춤형 공헌형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게임과 창작 활동 기반의 디지털 교육을 경험하고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지역 자원을 학생 교육에 연결하는 공교육 모델”이라면서 “공정한 교육 기회와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 넥슨재단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교육 활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의 즐거운 배움과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와지역을 연결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성장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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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숙경) 관내 신흥초등학교(교장 이영숙)는 지난 18일 ‘아이들을 지키고 키우는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학부모총회와 학급 안내, 학부모 공개수업을 함께 운영하며 학교와 가정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교 공개를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고민하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이날 오전 진행된 학부모총회에서는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교육 비전, 학생 생활지도 방향, 학부모와의 협력 방안 등이 상세히 공유됐다.  특히 ‘따뜻한 동행’이라는 주제처럼, 학교와 가정이 서로를 신뢰하며 협력할 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각 교실에서는 학급 안내와 함께 학부모 공개수업이 진행됐고 모든 교사들은 사전에 충분한 수업 연구를 통해 ‘깊이 있는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들의 사고를 확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공개수업의 핵심은 ‘탐구 질문’을 중심으로 한 수업 설계였으며 교사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인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 수업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 상황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고 친구들과의 토의와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러한 수업 방식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키우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업을 진행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눈빛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며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는 수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실감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고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수업을 보시고 공감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반응도 인상적이었다. 한 학생은 “평소에는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내용을 듣는 수업이 많았는데, 오늘은 친구들과 같이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많아서 재미있었다”고 말하고 “내 생각을 말할 수 있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으며 또 다른 학생은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학부모들의 반응 역시 매우 긍정적이었다. 공개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단순히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인상 깊었다”면서 “학교에서 이렇게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신뢰가 생겼다”고 밝히고 “선생님들의 열정과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영숙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따뜻한 동행’ 행사는 단순한 공개수업을 넘어, 학교 교육의 방향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로서 의미를 더했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고민하고 응원하는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의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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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및 언어발달을 조기에 지원하기 위한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각급학교 장애학생의 문제 행동 예방과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 행동중재전문가 300 양성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전격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의 보편적·예방적 확대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영유아의 정서, 심리, 언어발달을 조기에 지원하고 교육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보편적·예방적 차원의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발달지원이 필요한 유아’는 물론 ‘이주배경 유아’까지 포함해 대상을 확대하고 영유아발달선별검사 결과가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기관장 추천 의견에 따라 신청 가능하도록 문턱을 낮춰 지원이 필유한 유아가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이주배경유아를 지원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여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한 초기 적응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보편적 지원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유아의 사회 정서역량(마음교육) 증진을 위한 교육활동 ▲교사의 발달 특성 이해 연수 ▲부모공감 상담 등을 통해 정서 심리 문제 발생 전 예방적 차원의 지원을 강화한다. ‘유아 맞춤형 코칭단’은 올해도 50여 명 규모로 구성되어 현장 지원에 나선다. 심리 및 발달 관련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된 코칭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정서 행동 위기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지난해 추진된 코칭 지원 결과, 학부모의 95.6%, 교사의 96.6%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그 실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자녀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유아의 기관 적응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올해 코칭 지원 사업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접수하며 선정된 유아들은 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특수교육 행동중재전문가 300 양성 프로젝트 신규 추진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초(2026년 1월) 미국 국가표준협회(ANSI)가 인정한 국제공인 응용행동분석 자격인증위원회(QABA)로부터 연수 기관으로 공식 승인을 받아 국제적으로 검증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2026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전체 특수교사의 약 25%에 해당하는 300명을 행동중재전문가로 양성하는 신규 프로젝트로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도전적 행동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긍정적인 행동 형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다. 연수 과정은 교육부 행동중재전문가 양성 표준 교육과정과 국제공인 응용행동분석 자격인증위원회(QABA)의 기준을 충족하고 대구시교육청의 중점 정책 등을 반영한 코스워크(이론)와 슈퍼비전(컨설팅)으로 운영된다.  연수 내용으로 코스워크에서는 학생 행동 이해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증거기반을 토대로 하는 ABA(응용행동분석)를 통해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슈퍼비전 과정에서는 사례 중심의 행동중재 실행을 위한 소규모 그룹 및 개인별 컨설팅을 통해 교사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 1학기 연수는 오는 3월 30일(월)부터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대구특수교육원, 대구이룸고등학교, 대구보명학교에서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영유아기부터 특수교육 단계에 이르기까지 교육과정과 전문가 지원이 조화를 이루는 탄탄한 지원망을 구축해 교육적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지원 공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행동중재 전문성은 장애 학생의 의미있는 성장을 이끄는 특수교사의 중요한 역량이며 유아기의 세심한 맞춤형 지원은 정서와 사회성, 언어 발달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교육의 예방적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맞춤형 지원을 더해 모든 아이가 대구교육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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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9일 인천청라중학교와 인천청람중학교 학부모총회에 참석해 교직원을 격려하고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새 학년을 맞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공유하고, 학부모와 교육청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학부모총회는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마음을 모으는 자리”라며 “교육은 학교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볼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생성의 시대 속에서 중요한 것은 지식 전달이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이라며 “AI가 빠르게 발전할수록 비판적 문해력과 최종 판단자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학생 시기는 흔히 위기의 시기로 불리지만, 이를 기회의 시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을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언제나 지지하고 응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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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지난 18일 계산꿈마루관과 각 교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학교교육설명회’를 열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학부모 연수를 함께 진행하며 공감 속에서 창의성을 틔우는 배움의 공동체 실현에 나섰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계산초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교와 가정의 협력 체계를 더 촘촘히 다지고,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넓혀 신뢰받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과 생활을 함께 살피는 소통 중심 학교문화를 이어가며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과 현장 공감도를 함께 높여갈 계획이다. 또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등 공식 참여 통로를 활성화해 교육 주체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학생 성장 중심의 학교 운영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허진 교장은 “학교교육설명회는 학교가 일방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아니라 학부모와 학교가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그려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 생활교육, 안전교육 전반에서 학부모와 꾸준히 소통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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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본지에서는 지난해 12월 16일 전국15명(인천·부산·서울·경기·제주·광주·전남·충남·강원·대구·경북·대전·울산·충북·경남)의 교육감들이 특수교육정책에 대한 종합하는 기사를 “교육감들의 특수교육은 일곱색깔 무지게(관련기사)”라는 제목으로 보도한바 있다. 이런가운데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교육감선거에서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행보를 연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 예비후보 관계자에 따르면 유 예비후보는 19일 이주배경 학생 교육 정책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20일에는 특수교육·이주배경·유아·대안교육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 전문가들은 특수교육과 이주배경 교육, 경계선 지능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영역이 여전히 교육정책 후순위로 밀려있다는 점을 공통되게 지적했다.  이들은 유 예비후보에게 ▲일반 교육과 특수·다문화·학교밖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교육지원국’ 신설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지역 기반 교육 지원 ▲대안교육을 공교육과 함께 가는 교육 체계로 인정하는 정책 방향 ▲중도입국 청소년의 공교육 진입을 돕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사립유치원 조리사 인건비 지원 ▲유치원 무상교육 단계적 확대와 돌봄 지원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용어가 주는 부정적 낙인과 차별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도 이어졌으며 유 예비후보는 “용어 자체가 인식을 오도하고 아이들을 분리하는 벽이 되고 있다”면서 “학교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경기도의 모든 청소년이 헌법상 교육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는 이날 간담회 직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특별위원장 인선을 이어갔다. 이에 앞서 선대위는 지난 4일 ▲유치원 특별위원장(최인식 전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 추이호 전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수원시회장) ▲다문화 특별위원장(송인선 다문화네트워크 대표 ▲특수교육 특별위원장(이성희 전 부천혜림학교장)을 선임했다.  이어 20일에는 ▲교육약자 특별위원장(조주현 디딤돌학교 교장) ▲대안교육 특별위원장(전정일 전 맑은샘학교 교장)을 추가 선임하며 관련 정책을 추진할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유 예비후보는 “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약속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어떤 아이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정책과 시스템을 촘촘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때만 듣고 마는 일회성 소통이 아니라 당선 이후에도 정책 당사자들이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는 상시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면서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고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살아있는 교육행정을 경기도에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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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2024년 말 기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민이 1546만명에 달하며, 이는 총 인구의 29.9%에 해당한다는 집계가 나와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3일 개장한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반려견 놀이터’에서 22일, ‘하나(웰시코기, 나이 6세)’와 반려견들이 뛰노는 모습이며 이 반려견 놀이터에는 일일 평균 50여명, 주말 평균 100여명과 반려견들이 찾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들은 AI시대를 대비해 반려동물을 활용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키우는 수업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2024년도 기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상성화재(대표이사 사장 이문화)가 4월 25일, ‘함께 걷는 길’로 ‘시각장애공감문화확산’에 나섰으며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장교조)이 서울교육청에 요구하고 있는 △지원인력제도개선 △청각 장애인교원 통역지원 시스템 △장애인교원지원 센터 설립 등 포괄적인 지원체계의 확립 등에 대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 바 있다(관련기사). 전라남도 순천중앙초등학교(교장 박수영)는 순천동물자원과에서 추진하는 동물보호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반려견을 직접 만져보며 정서적 교감 활동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감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관련기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4년 생명존중 인식 제고 및 반려 문화 확산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사랑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관련기사).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월 29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에 있는 한국펫고등학교(교장 김동상)의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반려동물 분야 지·산·학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방시대를 맞이하여 한국펫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된다면 향후 글로벌 K-PET 시장을 선도하는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반려동물 분야 특성화고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청에서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관련기사). 2023년 11월 1일 울산광역시 남구 성광여자고등학교(교장 최은숙)는 지난달 28일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으로 세계시민을 양성하고자 ‘제2회 반려동물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개를 올바르게 사랑하는 방법’을 주제로 애견 훈련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교육,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하는 보건의료체험캠프, 펫카페와 소품 가게 등을 운영했다(관련기사).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올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울산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중학교 8개교 32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2차시 찾아가는 동물사랑 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113개교 574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4차시 교육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제10대 교육감 사업인 동물사랑 교육은 지난 2020년 57개교 216학급, 2021년 102개교 539학급, 2022년 105개교 510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지난해 사업 만족도는 약 99%로 높았다(관련기사). 전라남도 순천왕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박점숙 원장)에서는 순천시에서 지원하는 ‘2023년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감 캠프’에 참여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서는 다양한 반려동물 중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진돗개 ‘호두’와 포메라니안 ‘포도리’ 그리고 골드리트리버 ‘단든이’, 푸들 ‘여름이’가 유치원에 찾아와서 함께 활동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30%(1500만)가 반려 동물을 양육하고 있다(관련기사).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산하 대구동부도서관(관장 김화숙)은 내달 7일까지 계명대학교 회화과 학생들과 협력해 특별 전시 ‘반려견 에티켓 인식개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관련기사). 인천광역시 담방초등학교(교장 김정민)는 지난달 2022년 11월 31일부터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려견 이해·교감교육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반려견 이해·교감교육은 반려견 1천500만 시대에 맞는 반려견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키우고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개물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관련기사). 대구광역시 대곡중학교(교장 박학렬)는 여름방학 중 반려동물교감교실 기초과정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새롭고 알찬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관련기사). 울산광역시 외솔중학교(교장 류해수)는 지난 2024년 4일 울산 동천강 산책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플로깅 쓰담쓰담 캠페인’을 벌였다(관련기사).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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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유정기 부교육감)은 지난 2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제4기 전북학생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학생자치의 시동을 걸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개원식은 새로 꾸려진 제4기 전북학생의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학생의원 50명을 비롯해 가족 인솔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투표를 통해 의장으로는 이강준(전라고), 부의장으로는 문해빈(이리여고), 황성원(고창고)이 선출됐다.  의장으로 선출된 이강준 학생은 “전북교육을 항상 응원해 주시는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북의 모든 학생들을 위해 힘쓰는 전북학생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본식은 식전 축하공연, 학생의장 개원사, 축사, 당선증 및 배지 수여식 등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제4기 전북학생의원 전원이 핸드페인팅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학교문화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23년 출범한 전북학생의회는 그동안 상담지원 활성화, 진로박람회 확대, 인권 존중 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건을 제출,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이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학생자치와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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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6년째 동결된 교직수당을 인상하고 교권 보호를 강화해 교사 존중 중심의 경기교육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으며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과 제도 개혁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안 선거 캠프에 따르면 안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직수당 인상과 교권 보호를 핵심으로 한 교원 정책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26년째 25만 원으로 동결된 교직수당을 40만 원으로 인상하도록 추진한다. 이주 배경 학생 지도, 통합학급 운영, 학교폭력 및 학부모 민원 대응 등 확대된 업무에 따라 수당을 현실화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 보건·사서·상담·영양·특수교사 등의 교원 처우 또한 수당 체계 개편 논의에 포함한다. 또한 악성 민원에 대한 교원 보호책도 마련한다. 교육청에 민원 대응 전담 체계를 구축해 반복적·악성 민원에 교육청이 직접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학교에도 민원 대응팀을 별도로 두어 교원이 과도한 민원이나 법적 분쟁에 직접 노출되는 일을 막고 교권보호위원회에 교사 참여율을 20~50%로 보장해 현장 대표성을 강화한다. 또한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복지법’ 중 ‘정서적 아동학대’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해 교사의 교육활동 위축을 막는다. 교사의 교육활동 지원 및 전문성 제고 방안도 마련한다. 교사가 수업 준비와 학생 지도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사 수업시수 상한제 도입을 추진하고 학생 수 변화에 따른 적정 교원 배치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행정·인력·예산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교육청 조직은 학교 현장 지원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학교 업무를 분담하는 전담 기구를 확대해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인다.  교사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 재직 10년 단위 연구년제를 도입하고 연수 지원을 확대한다. 학교생활기록 작성과 평가 과정에서 교사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교육청 정책 및 교육과정 수립에 현장 교사 참여를 확대한다. 교사와 교육감이 직접 연결되는 상시 소통 체계도 구축한다. 교사의 근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체감형 복지정책’도 도입한다. 병가 및 육아 등 장기 재직 휴가 시 교육청이 대체 강사와 기간제 교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교사의 안정적인 휴가 사용을 지원한다. 장기 재직 교사에 대한 연수 지원을 확대하고, 교사 직계존비속 장례 지원과 퇴임식 예우 마련 등 근무 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또한 교사의 정당 가입, 정치 후원, 표현의 자유 등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해 국회와 정부와 협력한다. 안 예비후보는 “교육 현장의 최일선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힘을 낼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으로 뒷받침할 것”이라며 “에듀-폴리틱스, 교육정치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여 경기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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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사회 > 사회일반
이관수 노무사 · http://www.areyou.co.kr
기업이 생존을 위해 구조조정을 선택하는 순간, 가장 첨예하게 충돌하는 가치는 경영의 자유와 근로자의 고용안정이다. 그 접점에 있는 것이 바로 `정리해고`다. 정리해고는 근로자의 귀책사유가 아닌, 순전히 사용자 측의 경영상 필요에 의해 이뤄지는 해고라는 점에서 징계해고와 본질적으로 구별된다. 즉, 근로자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회사가 어렵기 때문에 이뤄지는 해고라는 점에서, 법은 보다 엄격한 요건을 요구해 왔다. 종래 대법원은 정리해고의 정당성을 판단함에 있어 네 가지 요건을 제시했다. ①긴박한 경영상 필요성의 존재 ②해고회피를 위한 노력 ③합리적이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 기준 ④근로자 측과의 성실한 협의 등이다. 특히 `긴박한 경영상 필요성`은 단순한 경영 효율화 수준을 넘어, 해고 없이는 기업 존립이 위태로운 정도에 이를 것을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으로 이해돼왔다. 그러나 최근 판례의 흐름은 이러한 전통적 구조에 변화를 보이고 있다. 대법원은 더 이상 위 4개 요건을 일률적으로 모두 충족해야만 정리해고의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보지 않는다. 대신, 각 요건을 구성하는 개별 사정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해고가 객관적 합리성과 사회적 상당성을 갖췄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는 정리해고 판단 기준이 `형식적 요건 충족`에서 `실질적 타당성 판단`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긴박한 경영상 필요성 요건도 과거보다 완화된 해석이 가능해졌으며, 협의 절차 역시 형식적 흠결만으로 곧바로 해고의 무효를 선언하기보다는 전체 사정 속에서 그 의미를 평가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한편, 실무에서 자주 문제되는 것이 폐업해고와의 구별이다. 사업 전체를 폐지하면서 소속 근로자를 전원 해고하는 경우, 이는 원칙적으로 기업경영의 자유에 속하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부당해고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사업 일부만을 폐지하는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특정 사업부서만을 기준으로 해고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사업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합리적 선별이 요구된다. 결국 현재의 정리해고 법리는 과거보다 유연해진 것은 사실이나, 그 판단 구조는 오히려 더 정교해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형식적 요건을 맞추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기업의 경영상 판단이 얼마나 설득력 있게 구조화돼 있는지가 핵심이 됐기 때문이다. 정리해고는 여전히 「고용노동법」 영역에서 가장 엄격한 통제를 받는 제도 중 하나다. 대법원이 종합판단이라는 틀을 통해 균형을 모색하고 있는 지금, 중요한 것은 어느 한쪽의 논리에 치우치기보다, 개별 사안의 구체적 사정을 얼마나 치밀하게 구성하고 입증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경영상 판단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그것이 곧 해고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 지점에서 법은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신중하게 균형을 잡아갈 것이다. ⓒ AU경제 (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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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듄뉴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네 번째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마을의 힘’을 기반으로 한 경기형 교육 혁신 구상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아이의 배움은 교실을 넘어 마을과 세계로 확장될 때 완성된다”며 “부모,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아이의 하루’, ‘교직원의 일’, ‘부모의 마음’에 이은 네 번째 정책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실질적으로 복원하고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분 배움망부터 생활동선 안전까지…“동네를 교육·돌봄 생활권으로” 유 예비후보는 먼저 “동네 단위에서 아이의 배움과 돌봄을 완결하는 ‘10분 동네 배움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 도서관, 복지관, 주민센터, 청소년시설, 마을돌봄기관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하고, 아이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돌봄·학습·놀이·상담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등굣길 안전을 교문 앞이 아닌 생활 전체로 확장해 △학생·학부모·주민이 참여하는 위험 요소 상시 점검 시스템 구축 △교육지원청·지자체·경찰 협력 정례 안전협의체 운영 △등하교·방과후·마을 이동까지 포함한 생활동선 통합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유휴공간은 동선 분리, 출입 통제, 안전관리 인력, 보험체계 등을 전제로 방과 후·주말에는 ‘마을배움거점’으로 단계적 개방을 추진한다. “학교에 권한, 지역에 책임”…‘경기형 자치학교’로 교육자치 실현 유 예비후보는 지역을 교육자치의 실질적 실행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경기형 자치학교’를 핵심 모델로 제시했다. 이는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발전특구, 자율학교 제도를 결합한 형태로 △학교에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권 확대 △학교장 및 교원 인사에 대한 실질적 선택권 보장 △교육지원청·지자체와 공동으로 중장기 교육 목표 설정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지자체, 지역대학, 기업이 참여하는 교육과정 공동 설계 체계를 도입해 지역 산업·환경·문화와 연계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확대한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별도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직원 1인 1 교무행정지원 AI 플랫폼 ‘경기 AI 파트너(가칭)’을 구축해 △지역 체험학습 자원을 성취기준·교과와 연계한 데이터베이스화 △강사·이동·안전요원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체험학습 패키지 운영 △참여 학교·학생의 피드백을 반영한 품질 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글로벌 공동수업·디지털 자매마을…“세계가 교실이 된다” 유 예비후보는 “국제교류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정규 교육과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매칭부터 수업 설계·운영·기록·확산까지 교육청이 책임지는 ‘국제공동수업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학습 경험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공동수업 보장제’를 도입해 1단계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국제공동수업을 확대하고, 2단계에서는 희망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상호 방문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특히 취약지역, 저소득층,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별도 지원 트랙을 마련해 교육격차 없는 국제교육 참여를 보장한다. 그는 “해외 학교와 자매도시, 교육기관을 연결하는 ‘디지털 자매마을’을 구축해 공동 프로젝트와 문제 해결형 학습, 지속 가능한 교류가 가능한 글로벌 학습 네트워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약 실행력 확보 위한 3대 엔진…“행정 구조부터 바꾼다” 마지막으로 유 예비후보는 정책 실현을 위한 세 가지 행정개혁과 실행엔진 구축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먼저 교육감과 도지사가 공동의장을 맡는 ‘경기교육자치위원회’를 설치해 교육·돌봄 정책을 통합 설계하고, 예산과 권한을 실질적으로 결합한다. 지원매칭형 통합펀드나 사회성과보상사업 등의 방법으로‘교육자치 통합기금’을 조성해 돌봄·안전·체험·국제교류·공간 개선 사업을 지역 맞춤형으로 통합 설계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현재 25개 교육지원청과 31개 기초지자체를 연결하는 ‘이음센터(가칭)’를 신설해 △마을교육 자원 발굴 및 플랫폼 연계 △학교 공간 재구조화 모델 개발 △경기형 자치학교 운영 지원 △국제공동수업 및 교류 실행 등 현장 중심의 실행 기능을 담당하도록 한다. 유 예비후보는 “그동안 마을교육은 사업은 있었지만 권한과 예산, 실행체계가 분절돼 있었다”며 “이제는 아이 한 명을 중심에 두고 교육과 돌봄, 지역과 세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하루를 지키는 동네, 교육의 권한을 나누는 지역, 세계와 공생하는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겠다”면서 “마을이 교육의 출발점이자 미래가 되는 경기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3-23 · 뉴스공유일 : 2026-03-23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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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조용식 전 노옥희 재단 이사장이 23일 오전 울산광역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노옥희·천창수 교육감의 8년 동안 울산교육 성장을 계승할 것”이라면서 “더 새로운 울산교육, 더 든든한 울산교육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조 잠정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교육이 희망이 돼야 △교육으로 모두의 미래를 열겠다 △교육으로 행복한 울산을 만들겠다 △더 새로운 울산교육, 더 든든한 울산교육의 문을 활짝 열겠다 등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이유는 한 사람의 교사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기 때문이며 저에게 교육은 언제나 설레고 가슴 떨리는 단어”라고 단언하고 “교사를 꿈꾸며 망설임 없이 사범대학을 선택할 때 교육은 설렘이었다”면서 “권위주의 정권 아래, 대학 생활을 하며 절망과 분노 속에서 저를 지탱해 준 힘도 교사가 될 것이라는 희망, 교육이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33년 전 교사로 첫발을 내디디며 지식만 가르치기보다 아이들과 어울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었다”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빛나는 눈동자를 바라보며 아이들 속에서 즐겁게 가르치고 함께 성장하고 싶었고 교육으로 희망을 만들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고단함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교사와 교육행정을 하며 보낸 31년의 시간 동안 저는 교육으로 행복했다”고 회상하고 “8년 전까지만 해도 울산교육은 부정과 부패와 불신으로 얼룩져 있었다”면서도 “노옥희·천창수 교육감의 8년 동안 울산교육은 많은 변화와 성장을 이루었으며 최악이었던 청렴도는 전국 최고의 청렴 체감도를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학부모의 공교육경비 부담액은 강력한 교육복지 정책으로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며 “학부모의 가장 큰 부담인 사교육비 또한 특·광역시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전무 했던 체험시설은 8년의 짧은 기간 동안 울산 곳곳에 다양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의 변화, 교육·복지·상담·돌봄을 아우르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도 착실하게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제 울산교육은 전국적인 공교육의 모범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어렵게 만들어 온 울산교육의 변화,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면서 “위기와 전환의 시대, 노옥희·천창수 교육감이 쌓은 튼튼한 기초 위에 새로운 변화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또 △아이들의 마음 건강 회복, 최우선 △모두가 성장하는 맞춤형 학습지원체계와 튼튼한 학습안전망 구축 △인공지능시대, 역량과 안전의 균형을 갖춘 AI교육체계 마련 △울산형 공교육 모델 ‘외솔교육’ 도입 △학교 공간을 시민의 품으로 △안전한 통학로, 머물고 싶은 학교 등의 계획을 열거했다. 이에 대해 조 잠정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으며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를 겪는 청소년 비율이 10년 사이 3.5배나 급증했다”면서 “청소년 자살률은 OECD 평균보다 2배가 높고, 아동 행복지수는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는 위기 지원 체계를 통합하여 학생성장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위기 학생 발굴부터 치유까지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통합안전망으로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초학력, 진로진학, 진단평가를 하나로 통합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 ‘울산학생역량개발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히고 “체계적 학력진단을 통해 학력 신장 방안과 진로진학을 일원화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겠다”며 “희망에 의한 선별적 지원방식을 넘어 모든 초등학교 1, 2학년에 1수업 2교사제를 의무적으로 전면 도입하겠으며 교사들의 학습 지도 여건 보장을 위해 초등 1학년 16명, 2학년 20명, 3학년 24명으로 학급당 학생 수 상한제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권역별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확대 설치, AI교육지원센터 설립, 외솔다문화교육 실시, ‘울산교육누리’ 12교 지정, 학교 주변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대폭 확충, ‘통학로 안전 협의체’ 구성, 시니어 ‘교통안전 지도사’ 전면 배치 등에 대해 설파했다. 그는 끝으로 “지난 1년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량을 확인한 한 해였다”고 상기시키고 “외신들도 ‘K-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칭찬했다”면서 “민주주의 역량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니며 학교에서부터 민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모든 교육과정과 지원 행정에 민주시민교육과 더불어 사는 교육, 기본을 중시하고 인성을 키우는 교육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저출생과 고령화로 불어닥친 인구 절벽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교육 패러다임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역과 어우러지는 학교,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돕는 교육체계로 학생교육과 평생교육이 어울려 함께 가는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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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가 담당하던 영유아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되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관리체계가 일원화됐으나 지방에서는 아직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이원화 구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정부의 ‘정부 책임형 유보통합’ 정책에 발맞춰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보육 격차를 완화하고 영유아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금을 투입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유보통합 시범사업과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등을 통해 실행 기반을 마련, 교육·보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다. 시교육청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유보통합 추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또 유보통합 추진을 위해 부산시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보육업무의 안정적인 이관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육행정 및 재정 구조 분석을 통해 부산형 보육업무 이관 모델을 마련하고 확대 배치한 유보통합 보강인력을 통해 교육지원청 중심의 구·군 단위 보육사업 추진현황, 교육·보육 여건 모니터링, 현장 의견 수렴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유보통합 시범기관 운영 ▲ 토요형 돌봄 거점기관 운영▲유치원–어린이집 공동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개정 표준보육과정(0~2세) 연수 및 컨설팅 지원 ▲어린이집 교원 역량 강화 현장지원자료 지원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찾아가는 마음돌봄 상담, 마음자람 인성교육 등) ▲유치원-어린이집 안심환경 조성 등이다. 2024년 6월 보건복지부가 담당하던 영유아보육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되면서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관리체계가 일원화됐으나 지방에서는 아직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이원화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이원화 체계 속에서도 부산시교육청은 어린이집 대상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산시와 협력해 합동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월 19만 원)와 어린이집 보육료 추가 지원(월 6만 원)을 시행하고, 저녁·토요 돌봄 등 돌봄서비스도 병행해 양육·돌봄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모든 영유아에게 보다 공정하고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방 맞춤형 실행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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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산하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숙경) 관내 신흥초등학교(교장 이영숙)는 23일, 군포시와 경기아트센터의 지원을 받아 초등 신입생 학교적응 프로그램 ‘신난다! 학교’의 일환으로 특별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진행하는 ‘음악여행’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 처음 발을 내딛는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 대한 긴장과 두려움을 덜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음악이라는 친숙하고 감성적인 매체를 활용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학교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학교 관계자는 “공연이 시작되자 웅장하면서도 따뜻한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강당을 가득 채웠고, 아이들은 금세 음악 속으로 빠져들었다”면서 “이날 연주된 곡 중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문어의 꿈’과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골든’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현장의 풍경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문어의 꿈’이 연주되자 곳곳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한 웃음을 보였고 공연장은 하나의 큰 합창장이 된 듯한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었다”고 덧붙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을 넘어 음악을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학교를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처음 학교에 오는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하고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기쁨을 느끼고,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1학년 한 학생은 수줍은 목소리로 “음악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하고 “학교가 더 좋아졌어요”라고 짧지만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들은 “다음에도 또 보고 싶다”, “노래를 같이 불러서 즐거웠다” 등등 공연의 여운을 나누었다. 신흥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술을 매개로 한 체험 중심의 활동이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자극하며, 전인적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 관계자는 “입학 초기의 경험은 아이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난다! 학교’ 프로그램은 단순한 적응을 넘어 학생들이 학교를 하나의 즐거운 배움의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문화예술·놀이·체험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여행’은 그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첫 학교의 추억이자, 배움의 설렘을 여는 따뜻한 선율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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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의 ‘광주전남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의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추진단’은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광주·전남 교육공동체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공동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전남 교육행정 통합과 관련해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나아갈 미래교육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정선 교육감과 김대중 교육감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비전 ▲광주·전남 교육 균등 발전 ▲통합 인센티브 등 교육 재정 확보 ▲광주-전남 미래교육 모델 구축 등 핵심 현안에 대해 참석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광주·전남 교육행정 통합의 성과는 오롯이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면서 “광주·전남의 민주주의 정신이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시대정신을 만들었듯 광주·전남 교육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전남 교육행정 통합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공교육의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라며 “우리 아이들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전남교육청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시·도민의 의견을 통합특별시 교육 정책의 지표로 삼아 특별법 보완 및 시행령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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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새 학기 환경 변화가 일고 있는 3~4월, 청소년 우울감과 자살률이 급증하는 이른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시기를 맞아 경기도교육 현장의 자살예방교육이 알맹이 없는 ‘행정적 요식 행위’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성기선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입장문을 내고, 현행 자살예방교육을 ‘아이들을 방치하는 노이즈 캔슬링 교육’이라 규정하며 범교과 주제 교육의 전면 개혁을 촉구했다.    성 예비후보는 “2025년 한 해에만 242명의 학생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이는 승자독식 경쟁이 빚어낸 명백한 ‘사회적 타살’”이라고 비판했다. 성 예비후보는 학교 현장에서 퍼지는 잔인한 농담을 소개하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아이들이 시험을 망친 뒤 내뱉는 ‘서성한이나 가야지’라는 말이 명문대 진학이 아니라, 서강대교·성수대교·한강대교 등 ‘자살의 장소’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성 예비후보는 “성적표 속 숫자가 아니라 농담 속에 묻어나는 아이들의 불안과 고통을 읽어내는 일이 교육의 시작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이러한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 현행법상 모든 학교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연간 6시간 이상 의무 실시해야 하지만 교실의 풍경은 참혹하다. 교사가 시수를 채우기 위해 영상을 트는 순간, 학생들은 일제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끼거나 자습을 하는 ‘유령 수업’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실효성 부재의 원인으로 성 후보는 과밀화된 ‘범교과 학습 주제’를 지목했다. 현재 초등 6학년의 경우 안전, 인권, 환경 등 법정 의무 및 권장 주제 교육에 연간 231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수업일수 기준으로 매일 1.2시간 이상을 교과 진도와 무관한 활동에 써야 하는 셈이다. 성 예비후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시수를 맞추기 위해 학교는 수업을 꾸며내고 교사는 허위 실적을 보고해야만 하는 모순에 빠져 있다”고 지적하고 “국가가 교사에게 조직적인 거짓말을 강요하는 ‘유령 수업’의 사슬을 이제는 끊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 예비후보는 최근 시흥 아동 학대 사망 사건 등과 관련해 ‘부처 칸막이’를 원인으로 지목한 임태희 현 교육감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그는 “행정의 허점만큼이나 매일 눈앞의 절망을 읽어내지 못하게 만드는 ‘가짜 교육 시스템’도 잔인하긴 마찬가지”라며 “SNS 메시지를 올리기 전 경기도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 실태부터 파악하는 것이 교육 수장의 도리”라고 에돌렸다. 성 예비후보는 해결책으로 ▲범교과 총량제 도입 및 시수 절반 감축 ▲교육과정 통합 자율권 부여 ▲전문 강사단 파견 등 3대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40년 교육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본-관계-성장(BRG) 모델’을 제안하며, 사회·정서 학습(SEL) 정규화와 ‘초등 1학년 10명 상한제’ 등을 통해 교사가 아이의 정서 변화를 즉각 포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성 예비후보는 끝으로 “정치인의 화려한 수사가 아닌 교육자의 책임 있는 구조로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히며, 교육부에도 범교과 주제 전면 재검토 및 법령 개정을 통한 학교 정상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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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을 24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국가인권위원회(국가인권위) ‘인권친화적 학교’ 권고안 이행 촉구 전교조 제안기자회견을 열고 “인내와 감정노동에 내몰린 교사들의 문제 교육부가 나서라”고 요구했다. 전교조는 먼저 “국가인권위가 말한 인권친화적 학교는 선언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서 “학생의 권리와 교사의 권리가 함께 보장되고, 학교 운영이 민주적으로 바뀌며, 학생 지원이 공공적으로 이루어질 때 비로소 인권친화적 학교는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인권위의 이번 권고는 단순한 의견 표명이 아니며 학교 현장에서 오래전부터 반복돼 온 구조적 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그럼에도 교육부는 아직 분명한 이행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권고는 나왔지만 학교는 바뀌지 않았고, 학생과 교사는 오늘도 그대로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금 학교는 어떻냐”고 반문하고 “교사는 결정에서 배제된 채 책임만 떠안고 있으며 학생의 복합적인 어려움은 담임교사 개인의 헌신으로 버텨지고 있다”면서 “특수교육은 지원 부족 속에 현장의 고통으로 방치되고 있다”고 덧붙이고 “민원 대응은 개별 교사의 인내와 감정노동에 맡겨져 있고 정당한 교육활동조차 끊임없이 위축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위기학생 지원이 필요할 때에도, 민원이 폭주할 때에도, 지원이 먼저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 개인의 희생이 먼저 요구되는 현실, 바로 그것이 오늘 학교의 민낯”이라고 정의하고 “이것은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몇몇 학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학교 운영 구조의 문제이고, 학생 지원체계의 문제이며, 교육부가 책임져야 할 공교육 시스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교조는 “교육부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더 이상 검토 과제로만 남겨두지 말라”고 강조하고 “지금 당장 권고 사항별 이행 계획과 추진일정, 법령과 지침 정비 방안, 예산 및 인력 확보 방안을 담은 구체적인 이행계획서를 90일 이내에 제출하라”며 “또한 교육부는 이행계획서 작성 이전에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의 취지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전교조와의 공식 면담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배제한 계획은 또 하나의 선언으로 끝날 뿐”이라면서 △교사회를 학교의 공식 자치기구로 제도화하라 △학생 지원을 교사 개인의 희생에 기대지 말라 △일반학교 안의 특수교육 여건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라 △학생 수만을 기준으로 한 교원 수급정책을 재검토하라 △민원 대응을 개별 교사 책임에서 공적 처리체계로 전환하라 △교사의 건강권과 권리보장 제도를 실질적으로 마련하라 등으 구호를 외쳤다.  전교조는 끝으로 “또한 학교폭력 사안과 무고성 아동학대신고 대응은 결코 다시 학교와 교사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면서 “교육적 해결과 학생 보호는 강화하되 정당한 교육활동이 곧바로 수사와 처벌의 대상으로 내몰리는 구조는 반드시 바뀌어야 하며 교사를 위축시키는 학교는 결코 학생에게도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했다”며 “학교 현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절박하게 요구해 왔다”면서도 “그런데 교육부는 언제까지 답을 미룰 것이냐”고 따지고 “더 이상 교사의 헌신과 침묵으로 학교를 유지할 수는 없으며 더 이상 학생 지원의 공백을 개인의 희생으로 메울 수는 없다”고 밝히면서 “이제 교육부가 답할 차례고 교육부가 움직일 차례”라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3-24 · 뉴스공유일 : 2026-03-2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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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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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제4차 공약 발표에서 ‘바로 30(삼영)버스’라는 이름으로 강원 학생들의 ‘30분 내 무상통학 시스템’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에서 “학생들의 통학은 교육 기본권이자 교육복지로서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지만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장시간 통학에 시달리며 교육격차를 느끼고 있다”며 “모든 학생들이 30분 이내로 통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무엇보다 지역에 맞는 맞춤형 통학버스 운영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시 지역의 경우 시내버스 노선이 지나치게 길거나, 신도시 건설에 따른 도심권 확대로 장시간, 장거리 통학 학생이 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반면 군 단위 지역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버스 시간에 맞춰 등·하교를 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지역이 많다는 문제가 있다. 일부 지자체가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학생들의 수요에 비해 충분치 못하다는 입장이다.  강 예비후보는 주거 밀집 지역에서 각 학교로 직행하는 임차 직영버스를 확대하는 한편, 지자체와 협력하여 통학 시간 한정면허 버스 운영이나 순환버스 운영, 천원의 택시 확대 등 지역에 맞는 운영 방식과 노선을 지자체와 함께 협력하여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스마트 BIS(버스정보시스템)를 구축하여 정확한 시간·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통학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완전한 무상통학을 위해 1단계에서는 장거리 통학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목표로 하고 2단계에서는 지자체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DRT(수요 응답형 교통) 시스템을 확충해 모든 학생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개별적으로 버스를 타고 통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교통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강 예비후보는 “강원도교육청은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등 교육복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강원 전 지역 무상통학을 실현함으로써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오롯이 배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6-03-24 · 뉴스공유일 : 2026-03-2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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