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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의 주선(周宣)은 유명한 해몽가로 널리 알려졌다. 그만큼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았고 희한한 사람도 많았다.
어느 날 한 손님이 그를 찾아와 간밤 꿈에 초구(草狗)를 보았다고 했다. '손님은 고기를 먹게 될 거요' 주선이 해몽했다. 손님은 주선의 해몽을 듣고 싱글벙글 웃으며 떠나갔다.
그 후 손님은 정말로 우연스레 고기를 먹게 되어 해몽과 딱 맞아떨어짐에 감탄했다. 고기를 공짜로 먹은 손님은 며칠도 안 되어 또 고기 생각이 나서 주선을 찾아갔다. 이번에는 시치미를 뚝 떼고 거짓말을 했다.
어제 저녁에도 '또 초구 꿈을 꾸었어요'
주선이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손님은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부디 조심하길 바라오' 똑같은 초구 꿈이라 으레 좋은 소리를 들을 줄로 생각하고 말했는데, 이번엔 너무나 불길한 해몽이었다.
손님은 오만상을 찌푸리며 아무 말도 안 하고 몸을 툭툭 털고 일어나 가버렸다. 얼마 후 손님은 수레를 타고 가다가 어줍잖게 떨어져 발목 부상을 입었다. 주선의 해몽은 딱딱 맞아들어 갔다. 너무나도 희한한 일이라, 손님은 세 번째로 주선을 찾아가 또 거짓말을 했다. '선생님의 해몽대로 발목을 다쳤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에 또 초구 꿈을 꾸었어요'
주선이 웃으며 말했다. '이번엔 불을 조심해야겠소' '이번에도 맞아떨어질까?' 손님은 속으로 설마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편치가 않았다.
며칠 후, 손님의 집에 큰불이 나, 순식간에 집이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손님은 황급히 주선의 집으로 달려가 물어보았다. '초구 꿈을 세 번 똑같이 꾸었는데 어찌해서 해몽은 세 번 다 다릅니까? 그리고 매번 꿈과 해몽이 맞아떨어진 것은 무슨 원인이죠?'
주선이 해석했다.'초구는 제사용 물건이므로 첫 번째 초구 꿈은 고기를 먹을 수 있음을 나타냈소. 두 번째 초구 꿈은 제사가 끝나면 초구를 밖으로 내가기 때문에 사람이 수레에서 떨어질 수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오. 그래서 손님은 수레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은 것이지요. 세 번째는 초구를 불태워 없애야 하므로 화재를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었소.'
손님은 이때 비로소 솔직히 털어놓았다. '저의 첫 번째 꿈이 진짜이고 두 번째와 세 번째 꿈은 모두 거짓말이었소.'
주선이 말했다. '길흉화복은 마음가짐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오. 손님이 그런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진짜 꿈을 꾸었든 거짓말을 했든 사건과 일치했던 거요. 해몽이란 꿈을 적당하게 풀이할 뿐이오.'
2019년 6월 2일
강원구 행정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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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발걸음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대회 성패의 최대 요인을 해외 선수단, 응원단, 관광객 유치로 보고, 수영강국이자 세계 최대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을 찾아 2박3일 간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데 이어 귀국 즉시 주한 외국대사들을 잇따라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 시장은 31일 브라질, 스페인, 호주 등 3개국 대사들을 만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대회참가를 요청하는 서한문 전달과 함께 수영대회에 선수‧응원단이 최대한 참가하도록 독려를 요청했다.
또한 대회 참가선수에 대한 최상 컨디션 유지와 응원단 편의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대사들을 7월12일 선수권대회 개막식에 공식 초청했다.
먼저 주한 브라질 대사관을 찾은 이 시장은 루이스 엥히키 소브레이라 로뻬스 대사를 만나 “한국과 브라질은 지구의 반대편에 있어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브라질에는 많은 한국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브라질 젊은이들은 한국의 K-POP 가수를 좋아하는 등 정서적으로 친근한 이웃국가나 다름없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하는 스포츠 분야 등 교류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한국과 브라질이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많은 브라질 국민들이 관람하고 또 수영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마스터즈대회에 대거 참가해 양국 수교의 의미를 더욱 살리고 우의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해달라”고 루이스 대사에게 요청했다.
또 “마스터즈대회 참가자들이 비자를 쉽게 받도록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최신 시설의 선수촌에 입주하여 경기는 물론 대한민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루이스 대사는 “브라질 국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브라질 정부 및 수영협회에 긴밀하게 협조 요청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은 이어 주한 스페인대사관과 호주대사관을 찾아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비야시안 대사와 제임스 최 대사를 각각 만났다. 이 시장은 후안 대사에게 “대사님이 계실 때에 양국간 문화·체육 협력 증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광주수영대회에 참가 등록을 하면 선수촌 등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제공하겠다”면서 “특히 8월5일부터 시작되는 마스터즈대회에 수영동호인들이 많이 참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후안 대사는 “대사관에서 스페인수영협회에 직접 공문을 보내 선수등록 마감일까지 3주가 남았으니, 많은 국민들이 대회에 참가하도록 독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계 출신인 제임스 최 호주대사는 “수영대회에 대해 이미 잘 알고 대회 참가 선수‧팀들과 이미 긴밀히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호주 국민들은 물론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호주인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 시장은 수영대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제임스 최 호주대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대회 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7월12일 개막식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6월3일에도 주한 스웨덴․인도․독일 대사 등을 잇달아 면담하는 등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한편 이용섭 시장은 각국 대사들에게 보낸 서한문을 통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숙박, 교통편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머무르는 동안 광주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해당국 국민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회기간 광주를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하며, 특히 많은 동호인들이 마스터즈 대회에 참가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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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7년 8월24일에 도승지 현석규가 체임을 청했다. 하지만 성종은 윤허하지 않았다. 8월26일에 현석규는 다시 체임을 청했다.
성종은 그에게 특별히 두 자급(資級)을 올려주면서 내가 장차 크게 쓰리라 하였다. (성종실록 1477년 8월26일 5번째 기사) 이날 성종은 현석규를 대사헌으로 임명했다. (성종실록 1477년 8월 26일 7번째 기사) 성종은 3일 뒤인 8월29일에 현석규를 형조판서로, 이숭원을 사헌부 대사헌으로, 김언신을 사헌부 지평으로 임명했다. (성종실록 1477년 8월29일 5번째 기사)
그런데 9월4일에 사헌부 대사헌 이숭원과 사간원 사간 김계창 등이 현석규의 일에 관하여 상소했다. "생각건대, 주상 전하께서 정신을 가다듬고 다스림을 도모하며 사람을 임용하는 것이 어진 자는 반드시 쓰여지고 공이 없는 자는 나오지 못하였는데, 다만 근일에 도승지 현석규를 쓴 것은 여러 사람의 마음에 만족되지 않아 사론(士論)이 비등하니, 신 등은 실망을 이기지 못합니다.
생각건대, 신 등이 현석규가 아랫사람을 검속(檢束)하지 못하고 동렬(同列)과 분노하여 다투었으므로 체임시키기를 힘껏 청했는데 전하께서는 현석규를 대사헌으로 승진시키시고, 신 등이 또 바꾸기를 청했으나 형조판서를 제수하시었습니다.
대사헌은 종2품이고 판서는 정2품이며 육경(六卿)이니, 이것은 대간(臺諫)이 다투면 전하는 오히려 승진시켜 대간과의 논쟁을 더욱 격렬하게 하고 있습니다.
관직을 임명하는 데에도 승지를 거쳐 참판이 되고 그 다음에 판서가 되는데 도승지로서 바로 판서가 된 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현석규는 마땅히 죄를 물어야 하는 자인데, 도리어 차서를 뛰어넘는 은혜를 베푸시었으니 이것이 어찌 사람 쓰는 도리이겠습니까?
급히 성명(成命)을 거두시고 공평한 체모를 보이고 의혹을 푸소서." 하지만 성종은 들어주지 않았다. (성종실록 1477년 9월4일 3번째 기사) 다음날인 9월5일에 성종은 경연에 나아갔다.
강(講)하기를 마치자, 사헌부 지평 김언신이 아뢰었다.
"전하께서 즉위하신 이래로 간하는 것을 받아들이기를 물 흐르듯 하시므로 온 나라의 신민이 모두 태평의 기약을 우러러 바랐는데, 오직 현석규의 일에 대하여는 전하께서 들어주지 않으시니, 모두가 실망하고 있습니다.
(중략)
현석규가 오래 대간에게 논박 받아 왔는데 전하께서 또 차서를 뛰어넘어 관직을 제수하시었으니 이것은 전하께서 대간의 말에 분노하여 그러하셨을 것입니다. 생각건대 현석규는 음험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사간원에서 질문을 당할 때 현석규가 말하기를, ‘전일에 이세좌는 신이 울며 간하였으므로 죄를 받지 않았습니다.’하였는데, 이것은 대간을 죄주지 않은 것을 제 공이라 하여 자기가 위엄과 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인 것이니, 이것이 한 가지입니다.
김주가 증여한 물건을 추징하기를 청하여 원망이 주상께 돌아가게 하였으니, 이것이 한 가지입니다. 송익손이 그 집에 와서 청탁할 때에는 곧 아뢰지 않고 나중에 발설하여서 여러 승지(承旨)의 청을 들어준 잘못을 드러냈으니, 이것이 한 가지입니다.
현석규가 평시에 하는 일을 동료가 모두 복종하지 않기 때문에 조식의 일을 여러 승지가 사사로 의논하여 아뢰었는데, 현석규가 눈을 부라리고 팔뚝을 뽐내어, 여러 승지가 모두 자기 말을 듣고 자기 뜻을 어기지 못하게 하려 하였으니, 이것이 한 가지입니다.
간원에서 논박할 때를 당하여는 반성하지 않고 차자(箚子)를 올려 눈물을 흘려가며 말의 근원을 묻도록 청하여 대간의 입을 다물게 하려 하였으니, 이것이 한 가지입니다.
이렇게 한석규는 음험한 자입니다 " 이러자 성종이 전교했다. "그대가 그렇게 말하지마는, 팔뚝을 뽐냈느니 하는 일은 모두 간관이 만든 말이다.
현석규가 김주는 강간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 것은 사(私)를 두둔한 혐의가 있고 또 증여한 물건을 추징하자고 아뢰었지마는, 조식이 무고로 죄를 물은 것은 내가 한 일이고, 현석규의 말로 인한 것이 아니다.
김주가 도망하면 내버려두고 나타나면 추징하는 것은 법으로 마땅히 할 일인데 어찌 현석규가 과실을 엄폐하는 것이라고 말하느냐? 현석규가 여러 승지들이 한한의 청을 들었으리라고 의심하였다고 말하지마는 이는 사헌부도 의심한 일이다.
그대는 현석규가 음험하다고 말하니, 그러면 그를 소인(小人)으로 여기는 것이냐?" 다시 김언신이 아뢰었다. "사람됨이 음험하면서 간사한 소인입니다. 전하께서 이 사람의 간사한 것을 살피지 못하시니, 이는 신이 깊이 근심하는 것입니다.
중국의 덕종· 신종(神宗)은 모두 영명(英明)한 임금이지마는, 덕종이 일찍이 이필(李泌)에게 이르기를 ‘사람들이 노기(盧杞)가 간사하다고 말하는데, 나는 그러한 것을 깨닫지 못하겠다.’ 하니, 이필이 말하기를, ‘이것이 노기가 간사하다는 까닭입니다.’ 하였고, 신종은 왕안석의 간사함을 알지 못하여 마침내 천하의 창생을 그르쳤습니다.
현석규가 이 두 가지를 겸하였는데 전하께서만 알지 못하시니, 이것이 현석규가 참으로 간사하다는 까닭입니다. 현석규의 진퇴에 국가의 안위와 치란(治亂)이 달려 있습니다.
현석규의 소인됨은 다투는 날에 홀연히 드러났습니다. 그러므로 바깥사람은 다 아는데 전하만 홀로 알지 못하시니, 이것이 신이 크게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노기(盧杞)는 중국 당(唐)나라 덕종(德宗) 때 정승으로 전횡을 일삼아 정사를 문란하게 한 사람이고, 왕안석(1021~1086)은 북송 신종 때 신법 개혁을 했는데, 포용력 없이 뺄셈의 정치를 거듭한 끝에 한때의 동료들을 적으로 만들고 끝내 심복들에게서도 배신당했다.
나중에 주희 등의 성리학파는 1126년에 멸망한 북송의 멸망책임이 왕안석에게 있다고 주장했고, 이후 왕안석은 대체로 “소인”으로 굳어졌다.
이러자 성종이 말했다. "그대는 현석규를 소인이라고 말하느냐?” 김언신이 답했다. "참으로 소인입니다." 임금이 물었다. "어떻게 아느냐?" 김언신이 말했다. "근래의 자취로 보아서 압니다. 맹자가 ‘그 눈동자를 보면, 사람이 어찌 숨기랴?’하였는데, 현석규의 용모를 보면 또한 음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종이 말했다.
"사람을 용모로만 알 수 있느냐? 전조(前朝)의 주열(朱悅)은 얼굴이 추하기가 귀신같으나 마음은 맑기가 물 같았으니, 얼굴을 보고 마음을 아는 것은 성인도 어려운데, 하물며 김언신이겠느냐?"
김언신이 말했다.
"노기(盧杞)가 얼굴이 추하기 때문에 곽자의가 보고 그 처자를 피하게 하며 말하기를, ‘노기는 음험한 자이니 처자가 보고 웃으면 내 자손은 씨가 남지 않을 것이다.’ 하였으니, 용모로도 족히 심술의 은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임금이 말하기를,
"그대가 ‘현석규는 소인이고, 내가 현석규에게 농락당하였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이세(二世)가 이사(李斯)에게 속은 것 같은데, 그대가 왜 일찍 말하지 않았느냐?"
김언신이 말했다. "신이 언관이 아니어서 감히 말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석규가 소인인 것을 좌우의 신하로서 누가 알지 못한다 하겠습니까?"
이러자 성종은 좌우 정승들에게 말했다.
"정승들이 현석규가 소인인 것을 일찍이 알면서 말하지 않았으니, 이것도 허물이다."
영사(領事) 심회가 말했다.
"김언신은 현석규가 벼슬을 받은 것이 너무 높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홍응이 말했다.
"현석규가 소인인 것을 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자 성종이 단호하게 말했다.
"대신이 모두 소인이라고 하지 않으니, 이것은 김언신이 먼저 스스로 임금을 속인 것이다. 정승과 전조(銓曹 : 이조와 병조)에 두루 물어서, 만일 그대 말이 실상이 없다면 그대는 임금을 속인 죄를 받아야 할 것이다."
김언신이 말했다.
"신이 마땅히 극형을 받겠습니다." (성종실록 1477년 9월 5일 기사 2번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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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2019.05.30]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30일(목) 경기도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46.5%(2016년 기준)로 OECD국가 평균인 12.5%의 4배 가까이 높으며, 노인자살률 역시 인구 십만 명당 54.8명(2017년 기준)으로 OECD 평균 18.4명의 3배에 이른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발표한 2018년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남성 노인의 자살률은 여성 노인에 비해 3배 이상 높으며,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고독사로 사망한 65세 이상의 남성 노인은 1,052명으로 여성 460명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경기도 수원시의 노인 인구 비율은 9.96%(2019년 4월 기준)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9,208명(2019년 3월 기준) 중 홀로 지내는 남성 독거노인은 약 31%(9,130명)에 달한다. 서울대 간호학과 연구팀에서 최근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남성 독거노인은 여성보다 외로움과 우울감에 더 취약하며, 이러한 외로움과 우울 증상은 자살 충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남성 독거노인의 우울감 해소 및 사회성 증진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경기도 수원시와 MOU를 체결하고 수원시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생명숲100세힐링센터’를 개소한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여성 노인에 비해 기본적인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일상생활 자립 △사회성 증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2016년부터 서울 성북구, 경기 동두천, 부산광역시 등 9개 지역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충북 옥천에 이어 전북 전주, 경기 수원 등에 개소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노년기는 길어지는 반면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OECD 국가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시니어들이 불행한 100세 인생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며 “남성 독거노인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사회적으로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의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하며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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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을 접수한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市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의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는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경각심을 높이거나 창의적인 감량 아이디어를 4절지에 담아 학교별로 취합해 서구청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은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최우수상 2점(문화상품권 10만원), 우수상 4점(문화상품권 7만원), 장려상 6점(문화상품권 5만원)을 포함해 12점을 선정한다.
서구 소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8월 에 발표, 시상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순회 전시회를 열고 홍보물로 제작,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금번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음식물쓰레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접수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구청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360-7323)으로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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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성초등학교 이광숙 교장은 지난해 특이한 제안을 받았다. 운동장에 나가 뛰어노는 학생들을 살펴보던 때였다. 아이들은 이 교장에게 다가와 평소 생각했던 의견을 자유롭게 펼쳐 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운동장에 있고 싶어요”, “(운동장에서) 운동도 하고 편히 쉬고 싶어요”, “비가 내려도 걱정 없이 운동장에 있을 수 있는 교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넘길 법도 한 이야기였다. 공부하기 싫은 학생들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제안을 진지하게 논의했고 학부모 등 학교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10월 방사형 벤치로 구성된 숲속 교실(야외 교실)을 조성 완료했다.
야외 교실은 예상보다 반응이 좋았다. 교사와 학생들은 특히 과학 수업과 음악 수업을 이곳에서 자주 진행했다. 학습공간뿐만 아니라 자연쉼터로서 기능도 했다. 생태체험의 장이 되었고 학생들의 자연놀이터로 활용됐다. 비오는 날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 공간으로서 감수성을 키워 줬음은 물론이다.
야외 교실을 이용해 온 농성초 송윤호 학생회장은 “식물을 관찰한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학수업과 어울림을 생각하며 리코더 합주를 한 음악수업을 야외교실에서 한 것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학교를 공원삼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은 “탁 트인 하늘을 배경삼아 야외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함께 웃으며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사들도 변화를 반겼다. 농성초 이종은 교사는 ”놀이터에 운동기구만 있어 다소 삭막해 보였던 공간이 학생중심 공간혁신 프로젝트를 계획‧실천한 결과 학생들의 학습공간이자 지역주민들에겐 쉼터가 되는 야외교실로 만들어져 매우 뿌듯하다“며 ”향후에도 학생들의 지·덕·체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농성초는 교직원이 학생들의 철없어 보이는 제안을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 학교가 긍정적으로 바뀐 사례를 교육 현장에 남기게 됐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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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고구마 재배 농가 15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고구마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구마로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은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남상식 박사가 진행했으며 신품종 고구마 특성에 대한 강의를 비롯 고구마 품질을 향상시키는 방법, 다수확 할 수 있는 방법 등 공유하였다. '
또 고구마 재배시 가장 큰 문제인 병해충과 저장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강진군이 규모화 된 밭은 적지만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조직이 필요하다는 사실에 공감, ‘강진군 고구마 연구회’를 조직했다. 참여 농가는 11농가이고 재배면적은 27ha이다.
연구회는 앞으로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한 전문재배기술 학습활동과 효율적 생산시스템 구축, 생산자간 기술정보 공유 등의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이에 강의를 진행한 남상식 박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이날 교육과 연구회 조직을 참관하였던 강진군 소재 ㈜정심푸드 정경태 대표와도 지속적인 상생관계를 구축하기로 다짐하였다.
회장으로 선출된 전금식 씨는 “올해 6ha 면적에 고구마를 재배할 계획이다. 오늘 재배기술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고구마 연구회가 강진 고구마 재배의 선두주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소재 고구마 말랭이 제조 식품업체인 ‘㈜정심푸드’는 농식품부 주관 2019년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 돼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정심푸드와 강진군 고구마 연구회는 계약재배 확대로 다양한 판로를 모색하여 지역 특산품 개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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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지사장 정상국)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항공서비스 발전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인재육성 협력 △무안국제공항 현장실습 및 현장 견학 기회 제공 △기술 및 지식정보 상호 교환 △기자재 및 시설물 이용 협력 등 지역사회 발전과 다각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김대중 총장은 “두 기관의 협력관계 구축이 항공서비스 분야 지역 인재 육성과 취업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국 지사장은 “산학협력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대학과 공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범적 협력모델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019년부터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 평가 우수대학 8관왕을 차지하는 등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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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30일 오전 4시께(한국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전남도민 4명이 탑승, 이 가운데 1명만 구조되고, 3명은 실종 또는 사망자에 포함돼 있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람선 침몰 사고는 한국인 단체여행객 31명, 현지 가이드 1명, 사진작가 1명, 헝가리 승무원 1명 등 34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구조 7명, 사망 7명, 실종 20명으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사고 소식을 듣고 “희생자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신속하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가족들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유람선에 탑승한 전남도민 4명 중 3명의 생존 등 여부는 구조작업 중인 관계로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먼저 피해자 가족들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이들이 원할 경우 여행사 등과 함께 여권 발급, 항공권 및 숙소 확보를 적극 지원하는 등 도민들이 무사히 귀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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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국회 농해수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제24회 바다의날(5월 31일)을 맞아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해양환경관리법」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제2차 해양쓰레기관리 기본계획 수립연구(2013) 결과에 따르면 해양쓰레기는 매년 약 18만톤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연 수거량은 2018년 기준 9만 5천톤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쓰레기의 경우 염분과 이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 처리비용이 육상쓰레기의 약3배 수준인 톤당 30만원에 이른다. 그러나 인력과 수거장비는 물론 집하장, 육상처리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결국 부유·침적쓰레기는 물론 연안 및 도서지역 해안가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되고 있고, 특히 해양쓰레기의 80%이상을 차지하는 해양플라스틱으로 인해 수산물을 소비하는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결국 해양쓰레기의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단체의 자발적 수거활동을 적극 독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법에도 해양쓰레기 수거 등을 하는 민간단체를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그 지원범위와 내용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어 실제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정안에는 해양환경 보전, 관리 및 해양오염방지 활동을 하는 어촌계, 해양구조협회, 수협 등 민간단체에게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적,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명확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신설됐다. 또한 연안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를 우선지원하도록 했다.
황주홍 위원장은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서는 정부노력 뿐 아니라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섬이 많은 전라남도와 같이 인구감소 및 고령화가 심각한 쓰레기수거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서 실시되는 민간단체의 활동은 우선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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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데이뉴스 호남시도민신문(호남연감)사 강대의대표, 발행인이 백두산문인협회(회장 김윤호) 제 31회 백두산문학 신인문학상 수필가 부문을 2015년 12월 1일에 수상한데 이어 현대문예(이사장 황하택)에서 지난 3월에 100호 특집편에서 현대문예 시인으로 등단했다.
강대표는 1980년초에 한국방송공사 수습작가 2기생으로 수료한 후 각종 월간지 및 호남연감, 호남교육신문사를 거쳐 (주)이데이뉴스 호남시도민신문사를 운영하고 있다.
강대표는 타 언론사와 차별화를 내세우며 본 지만의 특색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고려 말 충신 이색(李穡)목은(牧隱). 포은(圃隱)정몽주(鄭夢周), 야은(冶隱)길재(吉再) 삼은(三隱)의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왜국에 유교를 전파한 수은 강항' '일본 유교의 비조' 가 '지성' 수은 강항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일본 유교의 정통성을 확립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도 사회가 가족중심이 되어 가고 한가족이 늘어갈수록 인성교육은 매우 필요하고 중요한 시점이며 인성교육의 출발점은 곧 충효와 선후배가 공경한ㄴ 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유학이 배이직으로 깔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이데이뉴스 호남시도민신문(호남연감)사는 한국유교대학총연합회, 수은 강항선생기념사업회, 영광내산서원보존회와 함께 2014년도부터 '스승의 나라 수은강항, 제자의 나라 후지와라세이카'를 주창하면서 수은강항선생의 선양사업을 줄기차게 해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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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청년의 참신하고 유망한 아이디어와 혁신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청년도전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창업 기반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청년 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함으로써 지역상권 활력 증진과 젊고 유능한 청년의 인구 유입을 장려하기 위함이다.
사업비는 7천만원으로 예비․초기창업자 청년 7팀(명)을 선정하여 1인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고흥군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고흥군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팀) 또는 사업자등록 2년 미만 초기창업자(팀)이며, 타 시․군 거주자도 신청일까지 고흥군으로 주소를 이전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농․어업과 연계된 가공서비스업, 식품․기계․공예 등 제조기술창업, 디자인․문화서비스업․마케팅홍보 등 지식창업, 식음료 등 부가가치가 높은 일반창업이 있다.
지원 내용은 사업장 개보수 등 시설 리모델링, 시제품 개발과 특허 인증 등 상품화 개발, 사업 홍보물과 홈페이지 제작, 사업과 직접 관련 있는 기자재 구입 등이 있다.
모집기간은 5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로 신청 희망자는 고흥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신청서를 작성 후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창업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군 심의회를 거쳐 최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을 통해 지역상권 활력 증진을 추진함과 동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창업 아카데미, 고흥 청년 창업몰 조성,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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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9일 묘량중앙초등학교에서 마술로 배우는 눈높이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 영광군, 동아보건대학교 마술학과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교육에 묘량중앙초등학교 학생 79명, 병설 유치원생 20명, 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에서 제작한 인구교육 애니메이션 상영을 시작으로 동아보건대학교 마술학과 학생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마술과 인구문제 퀴즈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을 이용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여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가족 구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것.
군 관계자는 “인구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결혼․출산 및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은 물론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의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인구교육에 관심있는 학교,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는 언제든지 인구일자리정책실(350-525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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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6월 5일, 오후 3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탈북 방송인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탈북 방송인을 특별 초대하여 북한의 생활, 경제, 문화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평양꽃바다예술단’의 특별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 등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9월에는 ‘평화·통일 명사 초청 강연회’, 10월에는 ‘관악 청년 평화・통일 원정대’의 강화 교동도 현장체험 등 지역주민이 남북 분단의 역사와 향후 통일 방향성에 대해 진단하며 남북통일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 2월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이 진행한 ‘평화·통일 교육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사업 대상자로 선정,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초 ‘서울시 관악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4월 30일 ‘관악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출범하여 남북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평화‧통일교육 사업을 통해 구민이 남‧북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평화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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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강진군의회 윤기현 의원이 300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윤기현 의원은“강진의 미래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 사업에 활발한 투자를 통해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힘든 가정형편에도 꾸준히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윤 의원은 2008년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하였으며 2011년부터 장학재단 통장으로 매월 2만 원씩 기탁하고 있다. 2011년 강진군 제6대 군의원으로 당선된 후 의정활동을 통해 강진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윤기현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질을 발견하고 능력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교육사업 지원과 더불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장학금 지급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05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162억6천7백만 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장학기금은 장학사업과 지역 교육발전 및 지역 우수인재 발굴 사업 등에 지원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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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가 주관하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산림보호의 중요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제19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이 6월 1일(토) 접수를 시작한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삶, 산림산업의 현장을 사진과 그림, 시와 수필, 목공예 작품 등에 담아내고 국민 누구나 푸른 숲을 자유롭게 누리는 산림문화 확산을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매년 1만점 이상의 산림문화 작품이 접수되는 공모전의 주제는 ▲국내 아름다운 산, 숲, 산촌, 자연휴양림, 수목원 ▲산림 레포츠, 산림치유 및 숲과 사람의 어울림 ▲산림보호 및 각종 산림사업(조림, 숲가꾸기, 간벌 등) ▲ 임산물(수실류, 버섯류, 산채류 등) 및 재배현장 등 산림과 연관된 내용이면 가능하다.
총 시상금 규모는 6천4백여만 원이며 청소년부(그림/글쓰기/UCC)와 일반부(사진/시·수필/목공예/서각)로 나누어 접수하며 부문별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산림조합중앙회장상 등 우수 작품 총 887점에 대해 시상한다.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의 작품접수는 6월 1일(토)부터 7월 26일(금)까지 산림문화작품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nfcf.or.kr)를 통해 접수 받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모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국내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11일(금)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비롯한 전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산림문화 행사에 작품을 전시하고 아름다운 산림문화를 나누게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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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강진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가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되었다. 우리 가곡 보리밭과 함께 시작된 공연은 이른 여름 무더위로 지쳐있는 군민들의 가슴에 초록빛의 평안함을 선사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라는 주제로 30명의 단원들이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내는 공연을 진행하였다.
참여한 군민 및 관람객 들은 공연에 맞추어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로 호응하며 강진합창단의 공연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강진합창단장은 “이번 연주회가 바쁜 일상 속 힐링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강진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여름밤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연주회를 통하여 가족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행복해 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각기 다른 선율과 화음들이 모여 화합의 하모니가 만들어지듯 우리 군민들 또한 하나가 되어 더불어 행복한 강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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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28일 오전 8개 후원기관과 거동이 힘든 노인부부와 독거노인 등 화정1동의 12가정을 대상으로 ‘희망플러스 무한돌봄사업’을 실시했다.
‘희망플러스 무한돌봄사업’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8개 후원기관이 매월 동을 순회하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도배, 장판 교체,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8일 방문한 조기범(가명, 84세) 할아버지는 오랜 질병으로 혼자 거동이 힘든 상태로 벽지 등 거주환경 뿐 아니라 개인위생 관리도 힘든 상태였다.
이날 ‘희망플러스 무한돌봄사업팀’은 할아버지 집을 방문, 동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조를 통해 안방과 주방의 오래된 벽지를 뜯어내고 밝고 환한 벽지로 도배했다.
또, 목욕차량과 미용서비스 지원을 통해 정갈하게 머리를 다듬고 장수를 기원하는 사진을 쵤영하고, 가스 안전점검 및 영양제와 밑반찬, 생활용품도 제공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사업에 참여해주시는 후원기관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기업의 협력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서구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희망플러스 무한돌봄사업’은 금년 광천동 소재 제이엘치과(김두희 원장)에서 연간사업비 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서구노인종합복지관, 노블스튜디오, (사)대한미용사회광주서구지회, 아울렛광주월드컵점, 서구약사회, 품앗이노인복지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의 후원 및 인력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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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허석)는 자원 새활용과 업싸이클링 문화 확산의 거점이 될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의 개관식을 오는 5월 31일(금) 오전10시 개최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 운영하게 되는 ‘순천업사이클센터 더새롬’은 지난 2016년 환경부 시범선도사업으로 지정되어 사업비 47억5천만원을 투자해 연면적 1115㎡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연향동(팔마1길 9-19)에 건축됐다.
‘업사이클센터’에서는 생활 주변에서 쓰레기로 버려지는 헌옷, 자투리 천, 플라스틱, 나무상자 등 자원 새활용 기능과 업사이클링 문화 확산등 교육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지금까지 광역자치단체인 대구, 인천, 서울에 이어 기초자치단체로는 순천시가 처음 운영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주요시설은 전시관, 놀이체험장, 공방, 교육실이며 놀이체험장에서는 어린이 쓰레기 분리수거 체험놀이, 순천만 식물 퍼즐 맞추기 등 13종무료 놀이교육이 가능하다.
2018년 11월에 준공된 순천업사이클센터는 그동안 운영위원회 구성과 공방 입주자 선정등 준비를 끝내고 7월 19일까지는 제1기 프로그램 10개 과정에 업사이클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5월 31일(금) 개관행사에서는 시민참여 업사이클 무료 작품전시회와 온누리 공영자전거와 안전모를 이용한 실내 조경으로 방문객들에게 순천형 업사이클링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업사이클센터 개관을 계기로 각급 학교와 관내 기관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협력 시스템이 마련됐다”며 “시민들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새활용으로 업사이클 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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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선우학교(교장 손현주)와 살레시오고등학교(교장 한문노)가 29일 상생과 배려의 초록빛 쪽문 ‘선우랑 살레문’을 설치 완료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선우학교는 2013년 살레시오고등학교 땅을 매입해 세워진 특수학교로 살레시오고등학교와는 담 하나를 사이에 둔 이웃 학교다.
선우학교는 지적장애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감수성을 신장시키고 생명존중 및 환경의식을 함양하고자 숲체험 지도사와 함께 한세봉 숲에서 벚꽃 매니큐어, 꽃 머리띠 만들기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장애학생들이 숲체험을 하기 위해선 학교 밖으로 나가 조금은 멀고 위험한 이동을 해 왔는데, 살레시오고교의 배려와 협력으로 학교에서 살레시오고를 통해 안전하고 빠르게 한세봉 숲으로 갈 수 있는 쪽문이 만들어졌다. 두 학교는 지난 3월부터 새로운 문 설치를 논의했으며 이날 최종 완성했다.
광주선우학교와 살레시오고교는 “앞으로도 통합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학생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 공감문화를 확산시키자”고 약속했다.
‘선우랑 살레문’은 선우학교 운동장과 살레시오고 기숙사 사이에 위치해 있다. 살레시오고 기숙사에는 한세봉 숲으로 바로 통하는 길이 있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학습에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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