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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강한빛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계획했으나 두 차례나 제안서가 미접수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송정공원에 대해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송정공원은 당초 중앙, 일곡, 중외공원 등과 함께 2단계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지로 결정돼 2018년 5월 제안 공고했으나 유일하게 제안서가 접수되지 않았다. 이어 지난 2월 민·관 거버넌스 자문과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비공원시설 위치 조정 등 사업성을 일부 높이는 방향으로 제안요청서를 변경해 재공고했는데도 최종적으로 제안서가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광주시는 제안서가 접수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비공원시설 부지가 비행안전구역에 해당해 고도제한에 따른 고층아파트 제한 및 세대수 감소, 분양시장의 어려움 등으로 민간사업자의 관심이 낮았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으로는 공원일몰제가 시행되는 2020년 7월 이전까지 실시계획인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재정을 투입해 공원을 조성하는 재정공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전체 또는 부분 매입 여부는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송정공원을 존치하기로 하면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은 지난해 3월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결정된 ▲재정공원 15곳 ▲민간공원 10곳에서 개발가능성 없어 전체 해제로 결정된 광목공원, 민간공원에서 재정공원으로 조정된 송정공원 등을 포함해 ▲재정공원 15곳 ▲민간공원 9곳 등으로 변경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 일몰제 시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도시공원 실효에 신속히 대응해 도심 속 허파와 같은 도시공원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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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찾아가는 작은도서관 문화강좌」를 실시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39개 작은도서관에서 총 111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독서논술, 동화교실 등 아이들을 위한 강좌에서부터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등 성인을 위한 강좌까지 맞춤식 강좌로 구성되며 강좌당 10~2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도서관은 도서에만 국한된 장소에서 벗어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친숙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각종 문화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모여드는 공동체 공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도서관에서는 인문독서동아리 지원, 작은도서관 맞춤형 지원, 특화 작은도서관 육성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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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신평강 · http://edaynews.com
지난 19일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옥)에서‘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인클로버재단에서 2010년부터 전국 다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강진 센터는 재단에 신청·접수하고 사업에 선정되어 강진관내 30여 다문화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였다. 참여 다문화 가족들은 가족 구성원에 따라 가족사진, 장수사진, 백일사진 등 다양한 사진을 촬영하였다. 이에 가족 간 사랑의 마음을 담은 사진촬영의 기회를 통해 가족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결혼이민여성 로앤나 아파오 씨는“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가족끼리 옷도 맞춰 입고, 메이크업도 하면서 즐거웠다.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사진을 찍으니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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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강대의 · http://edaynews.com
국내 최대 숲문화 축제 '2019 휴(休) 어울림 페스티벌'에 개막 첫 날 수천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관한 이번 '휴 어울림 페스티벌'은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성대한 개막 축하행사에 이어, 짚라인 체험, 인공 암벽 체험, 응급처치체험, 자연생태공예, 친환경 캠핑스쿨, 숲교육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아, 산림교육전문가와 관련 단체관계자, 인근 지역주민과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지막 날에는 숲교육 경연대회 및 숲교육 어울림 시상식과 폐회식이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울 시민의 숲 행사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휴 어울림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letsgoforest.prom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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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동성고등학교(교장 신장호) 학생과 학부모봉사단 총 172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25일(토) 오전10시부터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인애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동성고 학부모봉사단은 이날 마을 주민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와 함께 먹거리 장터, 프리마켓, 시설환경정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주민의 생생하고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지역욕구조사 설문도 실시했다.   주민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콩물국수, 홍어무침, 순대, 식혜 등을 무료로 대접했다. 또한 emart가 후원한 50종 물품 다수를 천 원 단위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해 수익금 8만 원을 만들었다. 학부모봉사단은 수익금에 직접 마련한 100만 원을 인애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동성고 홍현정 학부모봉사단장은 “우리 자녀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기회를 자주 갖는 것이 교육적으로 매우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다”며 “지역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가요’에 공감하고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광주동성고 학부모봉사단과 학생들 그리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문조사는 지역 주민들이 남구에 거주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이에 대한 답과 함께 복지관에서 시행했으면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답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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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인터넷/SNS
강대의 · http://edaynews.com
https://youtu.be/WDsXdfN9GBs http://edaynews.com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282793311764497&id=100001015513313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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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강대의 · http://edaynews.com
2019-05-21 화요일 맑아서 더 욕심을 낸다 이미 카톡으로 3박 5일의 일정표를 공유했으므로 당연히 ‘인천공항에서 만나겠지’라며 바쁜 일상을 소화하다가 어제 20일 오후에 김덕진교수의 뒤 늦은 연락으로 순간 딩황하며 7시 30분 고속버스 예매를 주문한다. 선물용으로 타월을 두 박스로 나눠 챙겨 고속터미널로 나간다. 금호하이빌에 주차하고 낑낑대며 흘리고 줏고를 반복하며나가 고속버스에 오른다. 김덕진교수와 만나 뒷자리로 잡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또 다른 일행인 명촉 호남일보편집국장이 1시간여 늦게 올라오는 걸 확인한다. 다행히 이른 출발로 여유있게 도착해 타월을 통관 절차를 거쳐 보내고 환전도 하며 여유있게 김덕진교수와 오찬을 즐긴다. 국제선 출발플랫폼인 3층으로 다시 올라와 무던히 늦게 도착한 명국장을 배려하고 합류한다. 불과 수개월만에 훨씬 더 간편해진 수속절차에 편리함을 느끼며 비교적 면세점으로 일찍 들어가 자리를 잡고 여유로움을 즐기다. 비행기의 편리함은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이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일본으로 도착한다. 난생처음 일본 섬나라 사가현에 있는 다가마츠공항으로 들어가 ‘PEACE LOVE in 에이메’ 사토회장과 강용희 일행을 만나 매우 친절하고 정감넘치는 영접속에 마츠야마로 편리하게 이동해 간다. 차안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상대를 배려하는 담소에 친절함을 느끼며 또 눈앞에 펼쳐지는 당면현안을 갖고 깊이있게 다루며 이어간다. 일본은 사시미 즉 생선회와 소바의 나라이다. 중간 휴게소를 거쳐 도착한 어느 한적한 마츠야마 유명식당에서 마른메밀로 일본식 메밀을 즐기고 혼마라디오방송국이 있는 에이메현의 마츠야마 ‘PEACE LOVE in 에이메’ 사무실 3층에서 여러 재일교포 여성들과 만나 현지이야기와 교포들의 숨은 이야기로 담소를 나눈다. 준비한 다양하고 커다란 플랑, 현수막에 모두 놀라고 그런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특별한 ‘PEACE LOVE in 에이메’ 증정이라고 인쇄해 가져간 타월까지 기념촬영해 여유있게 전달하고 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에서 1차 탐방을 한 목적과 내용을 라디오 방송으로 두차례나 내 보내며 사토회장의 친절한 배려로 첫 날 숙소인 다이와 로이넷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격정적으로 마구 흘러간 시간을 과거로 보내면서 묘한 분위기에 휩싸여 다가마츠 거리로 나와 나마맥주에 명국장이 인천공항에서 세금감면 혜택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한 40여도의 산수유 술을 폭탄으로 해 함께 많이 취해 간다. 이렇게 이국의 정취에 취해가며 3차를 호텔에서 필림이 끊어지도록 거듭 술로 채우면서 내장의 고단백질은 마구 비우다.   2019-05-22 수요일 맑음 3시간이나 수면을 취했을까?? 마츠야마공항에서 6시 30분 국내선비행기를 타려고 5시에 모닝콜로 일어나 누가 지시하는 것도 아닌데 의무적으로 움직여 갔다. 정신이 다 혼미해 경황이 없을 정도로 잦은 실수가 연발이 되고 그러면서도 비행기를 결코 놓지지 않으려고 긴장을 풀지 못하고서 억지로 동경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사실 1차 선발대로 5~7명이 움직이려고 계획을 세웠으나 자금력의 한계로 3명이서 비장함으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윽고 1시간 20여분이 조금 더 지나고 하네다공항에 도착해 가이더 남 혁이 나와 있었다. 이 친구는 초면임에도 눈치가 빠르고 얼굴에서 풍기는 경력이 풍부해 저윽이 안심이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묻지도 않았는데 일본에 대한 언저리 설명과 공항근처에 대해 소상히 설명을 해 줘 2030대 시절 요코하마에 대한 애수도 잠시 눈치챌 수 있었다. 출발전부터 따가운 시선과 스스로 채찍질하듯 마음이 무거워선지 일본국립공문서관 내각문고에 접근하는데 까지 중압감은 시나브로 커다란 바위가 억누르는듯해 왔다. 그러나 생리적 현상을 어쩔 수 없는 것!!! 일부에서 아침을 못해 우선 컵라면이라도 먹어애 한다고 해 주변의 식당을 뒤지다가 11시에야 문을 연다는 현지분위기로편의점으로 가 주섬주섬 간단한 요깃거리를 챙겨 봉고차안에서 노숙자처럼 궁색하게 아점을 급히 떼우고 주차장의 한계로 택시를 이용해 내각문고에 갔는데 또 하나의 고비로 절차가 매우 까다롭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언어를 합치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하다가 도서관 남직원이 강항이라는 한자어를 갖고 눈치 빠르게 수은강항과 후지와라 세이카 관련 책자들을 갖고 나오기 시작한다. 이윽고 강항휘초가 마구 쏟아져 453년전의 선조를 맞이하는 감격으로 보이지 않는 눈물이 앞을 가리고 뜨거운 감동의 격정감에 온 몸에 전율로 타고 흐른다. 그렇게 전율속에서 신들린 듯 마구 마구 사진을 찍어 대고 김덕진교수는 부족한 자료를 챙긴다. 강항휘초 수진본하면 과연 우리 국민 몇 명이나 원본을 접해 봤을까??? 그런 생각에 더 벅찬 흥분을 감출 수 없다. 남혁가이더도 그러한 눈치에 매의 눈초리로 더 다가오면서 이러한 우리 위대한 인물이 있음에 본능으로 동참하면서 연신 셔터를 누르면서 그 어떤 각오를 느끼는 듯 했다. 흥분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이어서 동경박물관으로 도착해 왔다. 동경박물관에서는 흥분속에서 그냥 진귀한 관람물만 보았다. 물론 강항과의 연관성을 그려보지 않을 수 없었으나 그렇게 당시 왜인들이 포로신분인 강항에게 오늘날 역사적인 관점에서 호락호락하지 않았을 게다. 나리타공항으로 가다가 일본의 유명한 동편의 절을 관람한다. 제법 풍경과 여러 일본의 유물이 눈에 띄었으나 왜국의 불교가 불교 같지 않고 신자에게 오로지 돈을 갈취하는 듯한 여러 신도들의 이름들의 벽칠로 결국은 전시와 출세, 건강, 결혼, 부귀영화로 쩔어 들어가는 모습에서 가이더의 열정적인 설명에도 경치의 아름다움을 뒤로하고 나리타공항에서 밤늦게 교토의 서쪽인 관서 간사이 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탐방이 특이한건 시간절약과 금전의 절약이 가장 눈에 띈다.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금전을 줄인다는 계획성과 놀러 가는게 아니기 ‹š문에 조금이라도 1차 탐방단이 탐방 중에 불편을 초래하더라도 강행군에 중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칸사이공항에서는 다른 가이더가 연락이 되어 미리 나와 있었다. 그런데 왠지 지금까지 우리를 안내했던 가이더와 자연스럽게 비교가 되며 1시간이상을 달려 오사카역 근처의 신한큐호텔로 입실을 하게 된다. 약간은 무책임한 가이더의 행동에 의아해 하며 늦은 도착으로 피곤해 오히려 불똥이 카운터 여직원에게 내뱉어지듯 쏟아지고 말았으나 어제보다 좋은 객실분위기에 자연스럽게 하루의 긴여정의 피로까지 녹아들어가고 있다. 2019-05-23 목요일 찌는듯한 한여름날씨  와이파이가 불안정하여 3시까지 노트북으로 일정을 정리하느라 무척 힘들었고 불과 3시간여 수면으로 피곤함이 남아 있으나 자신과의 많은 싸움과 숙제로 안해 사치스럽게 피로감을 한가롭게 느끼고 가질 수 없었다. 다만 하루정도 음주를 하지 않아 좋다고 그나마 서로를 위안하면서 강행군에 바삐 발을 옮긴다. 국제문화연구센터도서관의 엄격한 통제로 명함과 출입증을 발급받고서야 강항선생의 간양록과 후지와라 세이카의 문집을 접한다. 가벼운 흥분감까지 느끼며 사진을 찍고 자료를 챙겼다. 아차싶을 정도로 준비해간 플랑카드를 제대로 촬영도 못함을 처음 느낀다. 항상 늦었다고 할 때가 ᄈᆞ르다고 위안삼으면서 지금부터 열심히 플랑카드 사진에 집착한다. 그게 동지사대학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영광지역의 대표 축제인 상사화축제와 국제학술세미나 1차 방문을 주변에 모여든 인파에게 강조하면서 사진을 찍고 윤동주와 정지용 시인을 수십년이 지나 만난다. 숙연해 지고 분위기가 차분해 지는데 지금은 그렇게 사치스럴수 없다.  곧 바로 이비총과 풍신수길의 신사를 방문하면서 죽어서 까지 조선의 양민들을 앞에 두고 있음에 치를 떤다. 다만 강항선생과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어 위안이 되는 건 적어도 강항만이 풍신수길에게 필체와 더불어 큰소리로 호령했다는 간양록의 한구절 글귀를 생각하며 이비총의 주인들에게 영면하시길 빌었다. 어제와 차별되는 가이더의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참으로 개탄스러움을 일행들이 공유하면서도 에도박물관의 휴관으로 그 옆 불교박물관을 세밀하게 스케치해 갔다. 오늘은 김덕진교수의 안내가 덧보인다. 강항선생이 적송광통의 집에서 후지와라세이카를 처음 만난 교토의 복견성 즉 후시미성에 오른다. 감회가 새로울 정도로 벅차오른다. 나도 모르게 플랑카드를 내 여러차례 사진촬영을 시도하고 또 독촉하듯 원한다. 우리나라에서 오늘따라 여러 전화가 오는데 바로전화의 덕택에 무한한 무료전화를 즐긴다. 특히 강항선생의 유명 작품 ‘난방’이 시모노새끼를 지나 큐슈 한일박물관에 있음을 알고서 오늘 가보지 못함을 안타까워 한다. 인간이라는게 참으로 간사하다. 막상 진해산미의 먹을 것을 생각하면 금새 구토하듯한 더러움도 금새 잊어 버리듯 단장의 배고픔으로 오사카역 근처에서 혼마구로 참치쇼를 한다는 광고와 삐끼들의 잔치에 저절로 따라들어가 그런 분위기에 녹아들어 즐기면서 술을 3차까지 이어가는데 술이 우리 3명을 삼킬듯 또 다시 호텔에서까지 우리민족성에 대한 거친 대화로 까지 이어가면서 우리 역사와 씨족문화의 단절된 역사를 비토하기에 이르른다.   2019-05-24 금요일 맑음 오후 9:00 한여름 날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어진다. 오늘은 8시에 교토로 가는데도 차안이 에어콘의 약함에 짜증이 절로 난다.료코쿠, 용곡대학교 스타박스 커피숍으로 이동해 허수미교수를 만났는데 잔뜩 움추려 들어 있어 무슨 말을 어떻게 전하기가 무섭고 어려울 정도였다. 겨우 겨우 눈치를 보면서 국제학술세미나 현장분위기를 보고 조용조용 우리나라의 위대한 인물에 대한 국제학술세미나를 배려해주기를 기대해 볼 뿐이다. 문제는 지금부터였다. 오사카외국어대학교 부속 도서관을 찾아 나섰지만 가이더의 고집과 무던함으로 3시간여 헤매다니다가 차안에서 더위와 씨름만 했다. 이번에는 겨우 도착했는데 점심시간에 걸리고 만다. 값싼 학생식당에서 우동에다가 짧은 추가 음식을 채워 요기를 떼우고 도서관 관계자를 만나는데 보안이 심각할 정도로 엄습해 온다. 자료가 없거나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그냥 나와 오사카성에 오르기로 한다. 한참을 걸어 올라가다가 덕천가강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상징하는 가케무사가 놓인 자리에서 명국장과 사진촬영도 했다. 더운 날씨에 지쳐 쉽게 내려오면서 오사카성의 견고함에 또 한 번 전율을 느낀다. 그때였다. 갑자기 가이더가 육촌 형님의 아들인 조카를 말하며 고교와 대학 친구라 한다. 어쩔 것인가?? 우리민족이 인 친척과 연고에 약하다. 모든 게 용서가 된다는 게 자뭇 표현도 못하게 실소가 겹친다. 일행이 조용해진게 피곤했다는 게다. 1시간이상을 달려 간사이공항에 도착하고 공항안에서 플랑 사진을 또 펼치게 하고 일행들과 작별을 하고 내일까지 여정을 홀로 삭인다. 역시 가이더는 더딘 머리로 설명이 어설프고 어쩔수 없이 두 세 번 물어서 퍼스트호텔을 두 정거장을 거쳐 찾아 들어온다. 밀린 작업이 너무 많다. 10시가 넘어가는데도 할일을 체 정리를 못하고 안절부절만 하고 있는 중이다. 이 상황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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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3일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이하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전지산업협회 정순남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한국전지산업협회(협회장 김종현)는 2011년 설립되어 배터리 산업관련 정책·통계·행사 전반에 걸친 업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김종현 협회장이 부사장으로 재임 중인 LG화학을 비롯한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대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영광군은 5월 2일부터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주관한 친환경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 참가해 e-모빌리티 엑스포를 홍보했으며 이를 계기로 엑스포 행사기간에 e-모빌리티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전지관련 학술행사(가칭 ‘EV플러스’)를 개최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엑스포 전반에 걸친 협조와 학술행사 개최뿐만 아니라 향후 배터리관련 기업과의 연계방안 또한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새로이 인연을 맺게 된 한국전지산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이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의 저변을 한층 더 넓히고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전지산업협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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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전민중 · http://edaynews.com
고창에서 개최된 ‘봄 소풍’이란 기발한 행사가 아직도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봄 소풍’은 문화의전당에서 기획한 ‘신나는 가족 나들이’ 행사다. 이 행사는 청보리밭축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늦은 오후와 저녁 시간대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열였다. 이곳에서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통국악’등 7개 체험과 ‘인형 아동극’등 8개 공연, ‘말모이’등 3개 영화가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이 프로그램들 속에는 소소한 변화들이 곳곳에 있었다. 또한 한 사람 한 사람까지도 모두가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즐거움을 쌓아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담겨졌다. 봄 소풍이 준 많은 즐거움에 가슴이 뛰었던 이들을 보면 아래와 같다. 첫째, 지역주민이 즐겼다. 일찍이 공자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라 하였다. 행사를 개최할 때도 마찬가지로 멀리 있는 사람를 찾아오게 하는 비결은 먼저 지역주민이 즐거워 뛰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무릇 주인이 즐거워야 손님도 즐거운 법이다. 실제 총 3번에 걸쳐 진행된 ‘봄 소풍’ 체험객 명단을 보면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즐겼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각 체험 부스 운영 지역주민도 상상외의 호응에 기쁨을 감출 수가 없었다. 둘째, 타 지역주민도 즐겼다. 2회차 토요일에는 인근 전주와 광주 등 1~2시간 거리 내에 사는 주민들이 다수 공연 등을 즐겼다. 특히 마지막 행사때는 서울과 부산, 제주 등 먼 거리에 거주하는 가족들도 체험놀이 등에 참여하였다. 실제 전주 서신동에 사는 김정자씨는 “아이들과 함께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가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고창으로 가자고 남편을 졸랐는데 가족 모두가 즐거워해 여기 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셋째, 우리 모두가 즐겼다. 젊은 부부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는 어르신들의 눈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하나되는 어울림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직접 참여하지 않고 멀리서 이번 행사를 지켜보았던 지역주민과 관광객도 젊음과 생동감을 느끼고 즐겼다. ‘첫 술에 배부르랴’라는 말처럼 올 첫 진행한 행사를 두고 완벽에 가까운 즐거움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진정한 즐거움은 일회성을 벗어나 매년 지속적으로 보완 개최함으로써 전국에 사는 사람들에게 참여 예측 가능성과 설렘을 줄 수 있을 때부터 이미 시작되어진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내용들을 고려할 때 이번 ‘봄 소풍’은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데 성공한 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고창읍성 매표소 집계에 의하면 올해 어린이날 전후 연휴기간 동안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하루 평균 1.8배의 타 지역 주민이 행사장과 인근을 방문했다. 전국 지자체 대부분이 고령화로 생동감을 잃어가고 있는 이 때에 즐거움이란 잠재 능력을 지닌 ‘봄 소풍’이 가보고 싶고 살고 싶은 우리 고장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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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강대의 · http://edaynews.com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지역위원회(위원장 송남수)가 오는 26일 수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토론은 중앙당 현대화추진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당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각 지역위의 민주적 운영과 당원 의견수렴을 위한 것이다. 광산을 지역(수완・신가・신창・첨단1・2동・비아・하남・임곡) 당원 약 100인이 ▲마을별 시급한 현안 ▲2020년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한 지역위원회와 당원의 역할 등의 의제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원탁토론회에서는 광산을 김광란 시의원, 강장원・김재호・조영임・이귀순・이영훈・김태완・김은단 구의원이 각 테이블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토론 촉진자)가 되어 토론을 이끈다. 동별 민원 및 당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정활동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숙의형 원탁토론 전문기관 (사)한국퍼실리테이터연합회와 협업, ▲시구의원 토론지도자 교육 워크숍 개최 ▲의제 도출을 위한 사전조사 디자인 및 데이터화 ▲당일 무선투표시스템 구축 등 전문기관의 프로세스를 지역위 토론회에 적용한다. 광산을 지역 당원이라면 누구나 토론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구글 설문지 접수(https://bit.ly/fun_toron) 혹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광산을지역위원회는 모든 회의를 당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회의로 주재하고 매 달 온라인 링크를 통해 활동일지를 공개하는 등 당원들의 알 권리를 확보하고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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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병길 · http://edaynews.com
한국청소년인권센터 (이사장 강병연)는 23일(목)부터 25일(토)일까지 이며 이번 광주-대구 청소년 문화교류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달빛동맹의 하나로 마련됐다. 청소년 문화교류는 교육청 추천으로 양 도시의 돌봄 이웃가정 자녀 등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광주청소년 40명, 대구청소년 40명을 선발해 교류단을 꾸리고 청소년 공동체 의식 함양, 지역간 상호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영․호남 청소년 문화교류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에서 디지털 갤러리, VR체험, 과거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의 미디어체험을 시작으로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기 위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남도김치체험, 근대건축양식 탐방을 위한 양림동역사문화체험, 꿈 JOB GO-4차 산업혁명을 잡아라!, 광주․대구청소년들이 서로의 마음을 롤링페이퍼로 표현하는 네버엔딩 빛고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류활동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은 대구광역시 방문을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광주를 방문한 청소년들이 교류활동을 통하여 광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도록 함으로써 양 지역 간 화합으로 청소년기 올바른 인격형성에 기여하여 상호 협동심과 우정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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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학생과 교사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등을 맞아 안중근 의사 뮤지컬 ‘영웅’을 단체 관람한다.   23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5월 25일(토) 오후3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9 광주 교육가족의 날-희망스쿨데이 공연장 가는 날, 뮤지컬 영웅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학생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특수학교 등 중·고등학교 77개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380여 명이 참여한다.   2014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공연장 가는 날’ 행사는 그동안 기부형태로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시교육청이 문화체험에 대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직접 별도예산을 책정해 마련했다. 하반기에도 뮤지컬 관람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와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시교육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과 함께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 작품을 선정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는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온다"며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수많은 분들의 넋을 기리면서 대한민국에 정의와 희망이 함께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속 지원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도 계발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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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1477년 8월19일에 성종은 경연에 나아갔다. 강하기를 마치자, 사헌부 장령 이명숭이 현석규만 체임되지 않은 것은 옳지 못하다고 아뢰었다. 성종은 "현석규가 아랫사람을 거느리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아랫사람이 현석규를 경시한 것이다. 현석규를 체임해야 하겠는가?"고 말했다. 4일이 지난 8월23일에 유자광이 현석규·김주 등의 일에 관해 장문의 상소를 올렸다. 상소의 핵심을 읽어보자. "신이 듣건대, 장리(贓吏) 김주는 일에 간여하여 뇌물을 주고받은 사람이 무려 백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김주가 나타났으면 진실로 마땅히 정상을 조사해서 죄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전하께서 이미 명령하시 어서 조사가 반이나 진행되었는데, 어찌하여 왕실 인척과 대신에게 미치면 명령을 거두시고 전부 석방하여 죄를 다스리지 않으십니까? 또한 근일에 승지들이 동렬(同列)을 능욕하여 예양(禮讓)을 크게 무너뜨려서, 전하께서 중화(中和)로 다스림에 누(累)를 끼쳤습니다. 도승지 현석규는 홍귀달이 자기와 의논하지 아니하고 마음대로 아뢴 것 때문에, 노여움이 극(極)해서 팔뚝을 걷어붙이고 홍귀달의 이름을 불러 욕하였습니다. 신의 어리석은 생각에는, 홍귀달이 자기 마음대로 아뢴 것은 죄가 있지만, 현석규가 홍귀달의 이름을 들먹이고 조정을 능욕한 죄 또한 다스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를 다스리지 않으면, 정승이 된 자가 찬성 이하의 이름을 불러서 능욕하고, 육경이 된 자가 참판 이하의 이름을 불러서 능욕할 것이고, 사방에서 이를 보고 본받을 듯합니다. 신의 생각은 홍귀달이 마음대로 아뢴 죄는 가볍고, 현석규가 예양을 조정에서 무너뜨린 죄는 중하다고 생각됩니다. 대간들이 이것을 말하는데도, 전하께서 듣지 않으시니 신이 매우 의혹스럽습니다. 전하께서 즉위하신 뒤로 언로를 크게 열어서 간(諫)함을 받아들이기를 너그럽게 하시어 말이 합당하지 못하다 하여 그 말의 근원을 찾아 간언을 싫어한 뜻을 보이셨다는 말을 신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현석규의 일에 대해서만 간관에게 말을 들은 연유를 하문(下問)하십니까? 전하께서 간관에게 말을 들은 연유를 물으시는 것은, 현석규에게 사사로운 정이 지극하기 때문이십니다. 언관이 자기의 일을 탄핵하면, 현석규는 진실로 대죄(待罪)하고 전하의 명령을 기다리는 것이 옳은데, 간관(諫官)이 말이 있으면 현석규도 말을 하고 서로가 다투니 이것은 현석규가 전하 앞에서 간관과 다투어 은연히 저지하고자 한 것입니다. 현석규도 역시 스스로 말하기를, ‘노여움이 극하여 입에서 거품이 나왔고, 더위로 인하여 소매를 걷어 올렸는데, 홍귀달 이름을 불렀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전하께서 현석규를 예양을 무너뜨리지 않았다고 하시겠습니까? 조정을 욕되게 하지 않았다고 하시겠습니까? 죄가 없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현석규는 예(禮)를 무너뜨린 것만이 아니고, 전하 앞에서 무례하게 간관을 은근히 억압하고, 조종조(祖宗朝)로부터 전수(傳守)되는 상법(常法)을 무너뜨린 것입니다. 신의 어리석은 생각으로는, 현석규가 홍귀달에게 예양으로써 책망하지 아니하고 갑자기 분노하고 화를 내어 무례하게 책망하였으니, 현석규는 진실로 군자(君子)가 아닌 것이 명백합니다. 그는 조금은 재주가 있으나 진실로 소인(小人)보다 더욱 심한 자입니다. 그런데 전하께서는 무엇에 취하셔서 현석규를 버리지 못하십니까? 전하께서는 어찌하여 임사홍과 손순효와 한한 등이 현석규의 일을 서로 전해 말한 죄는 다스리고, 현석규가 범한 죄는 다스리지 않으십니까? 더구나 사간 박효원과 참의 노공필은 모두 현석규의 일을 서로 전해 말한 자들인데, 지금 이들은 모두 강등(降等)해 제수하고, 전하께서 현석규를 더욱 후하게 대우하시고 더욱 친밀하게 하시니, 신은 아마도 이 뒤로는 현석규와 같이 가깝고 친밀한 신하가 비록 크게 불측(不測)하고 나라를 그르치는 일이 있더라도 사람들이 경솔히 말하지 못하고, 대간은 혀를 놀리지 아니하고 서로 경계할 것이니, 임금의 총명을 가리는 화(禍)가 이로부터 생길 듯합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현석규의 죄와 김주의 일을 밝게 다스리시어서, 조정의 무례한 풍습을 막으시고 조정의 염치와 절의의 행습(行習)을 권려하시며, 언로를 여시면 매우 다행하겠습니다. 신은 비록 언관의 반열(班列)에는 있지 않으나, 재상에 대죄(待罪)한 지 누조(累朝)가 됩니다. 대간이 하는 말을 전하께서 윤허하지 않으시고, 조정의 사의(事宜)가 예에 합당하지 않으면, 재상도 말하는 것이 또한 그 직분입니다. 따라서 신은 잠자코 있을 수가 없어 만 번 죽기를 무릅쓰고 아룁니다.” (성종실록 1477년 8월23일 3번째 기사) 다음날인 8월24일에 성종은 유자광을 불러서 전교하였다. "내가 경의 상소를 보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경은 여러 사람들 가운데에서 특출하여 마음속에 품은바가 있으면 반드시 진달하나, 상소문 가운데에 미진(未盡)한 것이 있다. ‘나를 현석규를 비호한다.’고 말하면, 현석규와 임사홍은 모두 종친(宗親)의 사위이고, 한한은 나에게 4촌인데, 어찌 유독 현석규만 비호하겠는가? 현석규의 실수는 분노한 데에서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노할 만해서 노한 것이니 이것이 죄이겠느냐? 경은 또 노공필과 박효원을 강등하여 제수하였다고 하나, 그것은 그렇지 않다. 한한의 서열이 노공필보다 먼저이고, 임사홍이 대사간이 되었으니 전일에 탄핵한 자는 같이 있기가 어렵기 때문에 바꾸어 임용한 것이다. 그리고 김주의 일은 세 정승이 이미 승정원에서 변명하였기 때문에 추핵하지 말게 한 것이다. 경은 이를 알고서 말한 것이냐, 알지 못하고서 말한 것이냐?" 성종은 유자광에게 매우 불쾌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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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초‧ 중‧ 고 학생 2천18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통계에 따르면 OECD 국가 평균 자살율은 11.9명 이다. 우리나라는 23.0명으로 리투아니아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0대 사망 원인 중 1위가 고의적 자해(자살)로 확인 될 만큼 자살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10대들은 학업, 이성, 교우문제 등으로 고민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우울증 및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으로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을 도모한다. 또 우울로 힘든 친구들의 고민을 경청하는 습관을 가지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행복한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가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우울증 증상과 대처방법,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과 신체활동이 행복한 우리 미래가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참여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은 강진군 보건소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으면 된다. 심층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자문을 하고 있다. 상담전화는 061-430~3560~3580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1393(야간) 번호로 전화하면 상담 가능하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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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강대의 · http://edaynews.com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22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침반과 같은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아 ‘사람 사는 세상, 전라남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노무현 대통령 추모글을 통해 “비통한 심정으로 떠나보낸 지 10년 세월이 흘렀지만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외침은 아직도 우리 가슴 깊이 남아있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던 평화로운 한반도의 꿈이 한층 가까워 오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고 남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한반도는 상생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어, 민족의 화합과 번영의 그날이 더욱 빨리 오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시민민주주의가 한층 성숙해져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대통령의 말씀처럼 행동하는 시민이 모여 촛불 혁명을 이뤘다”며 “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뿌린 균형발전의 씨앗은 나주를 비롯한 전국 혁신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고, 지방분권을 향한 정책의 흐름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아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어나가겠다”며 “농수산업을 비롯해 문화·체육, 에너지·자원 등 여러 방면으로 남북 교류에 앞장서고, 도민제일주의로 더불어 잘사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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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5월 21일 전남도청 수리채에서 ㈜레콤쏠라코리아 등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광군을 비롯한 4개 시․군의 투자의향 6개사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레콤쏠라코리아(대표 정희근)는 대마산단 16,529㎡ 부지에 250억 원을 투자하여 태양광모듈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84명을 고용하게 된다.   유럽 최대 태양광모듈 제조회사인 독일 레콤사와 제휴를 통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태양광 시장에 대응하고자 세계 최초 390 ~ 420W급 고효율 모듈(기존 340 ~ 370W)을 양산하여 국내 태양광모듈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이다.   가가전력㈜(대표 박승덕)은 대마산단 16,529㎡ 부지에 올해 말까지 77억 원을 투자하여 EV충전기와 태양광구조물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3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생산된 EV충전기는 환경부와 한국전력 등에서 발주 받아 공용으로 설치하고 태양광구조물은 주로 KT 등을 대상으로 납품하게 된다.   또한 농진바이오㈜농업회사법인(대표 정홍철)은 영광군 군서면 보라리 일원 9,577㎡ 부지에 올해 9월까지 52억 원을 투자하여 유기질비료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28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으로 시비 처방 등에 따라 친환경 농가에 적합한 비료를 생산해 관내 및 인접 시․군에 판매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그동안 주력해 온 기업 투자유치 노력의 결실이 일자리 창출이라는 열매수확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내 호남 대표기업인 화천기공㈜과 대풍EV자동차 등 7개사가 본격적인 착공이 이루어지고 초소형전기차 생산기업인 ㈜캠시스, 가야산업, 화인에어텍 등 8개사가 본격 가동될 예정으로 약 500여 명의 고용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성 군수는 “영광군은 늘 그래 왔듯이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처럼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마지막까지 기업인의 동반자가 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마산단은 이번 투자협약으로 전체 분양대상 1,094천㎡ 가운데 934천㎡가 분양돼 8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투자의향을 밝힌 다수 e-모빌리티 연관기업 등과 협의 중에 있어 대마산단 분양완료가 가시화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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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서구 금호1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태순)가 22일 금호중학교 강당에서 ‘금호중학교 마을총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직접 마을 문제에 참여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주민자치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 이날 학생들은 학교부근 불법주정차 근절, 학생들만의 쉼터 조성, 마을 내 편의시설 조성 등 일상에서 느꼈던 마을 속 문제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마을 대표 의제로 발전시켜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은 실제 선거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선거인명부 작성, 기표대·투표함 등을 설치해 마을의 미래인 학생들이 마을 문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오페라성악·전자바이올린·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가 커다란 축제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진행됐다. 박태순 금호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에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어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세대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더욱 성장하는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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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강원구 · http://edaynews.com
어려서부터 신동이란 명성을 떨친 가가은(賈嘉隱)은 이곳저곳을 돌면서 학문을 닦고 경험을 열심히 쌓아갔다. 그에 대한 소문이 점차 널리 퍼져 나가자 조정의 신하들이 그를 우롱(愚弄)하기 위해 조정으로 불러들였다. 차림도 허술하고 수염만 긴 가가은은 몹시 초라한 행색(行色)이었다. 신하들은 그가 알아야 얼마나 알겠느냐 하며 그를 몹시 얕잡아보았다. 홰나무에 등을 기대고 서 있던 신하 서적(徐績)이 눈살을 찌푸리며 넌지시 물었다. '내가 기대고 있는 나무는 무슨 나무요?' '소나무죠.' 가가은은 딴전을 피웠다. 순간 서적의 얼굴에 비웃는 표정이 스쳐 지나갔다. '이 나무는 소나무가 아니라 홰나무이니라' 사실 홰나무였다. '공(公)이 목(木)에 기대어 있으니 소나무 송(松)자를 이루었잖아요? 그러니 소나무이지요.' 서적은 그만 말문이 막혀버렸다. 부평초(浮萍草)처럼 정처 없이 떠도는 무명의 백성에게 내로라하는 신하들이 수모(受侮)를 당한다는 것은 말도 안될 일이었다. 무기(無忌)가 신하들의 체면이라도 건져보려는 듯 성큼 나섰다. '내가 기대고 있는 나무는 무슨 나무요?' '홰나무요.' 가가은이 대답했다. '그게 정답이지. 이젠 달리 둘러댈 수가 없는 모양이구먼? 흐흐흐.' 무기는 흐물흐물 웃었다. 가가은은 기침을 크게 하고 수염을 쓰윽 문지른 후 의미 있게 말했다. '나무 목(木)에 귀신(鬼)이 붙었으니 홰나무지요.' '엉?' 그 순간 무기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랐다. 신하들은 열이 오를 데로 올라 있었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라도 그에게 무참히 당한 것을 만회해보기 위해 이번에는 사슴과 노루를 끌고 왔다. 신하가 물었다. 신하의 어투는 매우 격했다. '어느 것이 사슴이고 어느 것이 노루냐? 못 알아맞히면 곤장 50대다!' 가가은은 사슴과 노루를 구별할 줄을 몰랐다. 그래도 그는 짐짓 자세히 뜯어보는 척한 후 이렇게 대답했다. '노루 옆에 있는 것이 사슴이고 사슴 옆에 있는 것이 노루요' 라고 말한 가가은은 큰 기침을 하고 수염을 쓰다듬으며 성큼성큼 밖으로 걸어 나갔다. 신하들은 입을 헤 벌린 채 멀어져 가는 가가은의 뒷모습ㅁ 멀그러니 쳐다보았다. 2019. 5. 22 강원구 행정학박사. 한중문화교류회장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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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학생해양수련원(원장 장기석)이 5월20일 안전한 해양수련활동을 위해 고흥발포리청년회, 고흥발포리어촌계와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수련활동의 효율적인 운영과 다양한 해양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고흥발포리청년회」와「고흥발포리어촌계」회원에게 인명구조 등 다양한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수련활동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할은 물론, 해양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하여 체험시설 안전정비·확충 및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기로 했다. 고흥발포리청년회 박세한 회장은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청년회에서도 발포해변의 활용도와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흥발포리어촌계 박대룡 계장은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외에 발포해수욕장 주변 「해양탐사 프로그램」,「선상낚시 체험프로그램」등 안전하고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장기석 원장은 “해양수련과정에 운영 중인 장비 및 시설을 공동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에 철저히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발포해변이 관광자원과 해양안전교육장으로서 발전하리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5-21 · 뉴스공유일 : 2019-05-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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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 http://edaynews.com
임진정유 동북아평화재단(이사장 김병연)은 지난해 ‘정유재란사’와 ‘잊혀진 전쟁, 정유재란’ 책을 발간, 광화문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와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후 이 달 20일 정유재란 최대 피해전적지인 전남.광주지역 210개 고교 역사선생님들을 대상으로 1차로 420권 (2천만원 상당)의 책을 배부했다.   ‘정유재란사‘ 이 책은 7주갑 전 조선 전역에서 벌어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한데 묶어 7년전쟁으로만 대다수 국민들이 기억하고 있는 지금의 역사를 임진란과 정유재란사를 엄중히 구분해 다뤘고. 1592년 임진년의 침략목표와 다르게 1597년 정유년에는 하삼도(호남,영남,충청) 특히 호남에서의 귀베기, 코베기, 도공납치, 분탕질 등 악랄함이 극에 달한 아픈역사가 ’정유재란사’ 책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유재란사’ 1부는 ‘정유재란의 배경과 전쟁의 실상’, 2부 ‘전쟁의 참상과 조선민중의 수난’으로 구성했다. 연구 책임을 맡은 조원래(순천대 명예교수), 기타지마 만지(北島万次·전 일본 교리쓰여대 교수) 등 학자 15명(한국 12명, 일본 2명, 중국 1명)의 논문 17편을 실어 공동집필했다. 또, ‘잊혀진 전쟁, 정유재란’ 책은 동아일보 안영배, 박영철 기자 공저로써 2018년 동아일보에 6개월 연재돼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출판에 이르게 됐고 학생들은 물론 일반국민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순천시와 임진정유 동북아평화재단이 후원했다.   책을 펴낸 김 이사장은 “이 충무공의 마지막 대첩인 노량해전(광양만해전)은 한중일 삼국의 어린병사들이 광양만 중심에 자리잡은 순천왜성 공략을 목표로 삼국 수륙군이 두달여 공방전을 벌이며 싸우다 죽어간 동북아 최후의 국제전으로써 의미가 깊다. 이 책을 통해 역사학자, 선생님들이 연구, 교육과 전적지 보존에 힘써 청소년들에게 과거의 역사를 거울 삼아 반듯한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길 바란다. 요즘도 불안한 동북아 정세 아래 한반도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정유재란을 새롭게 조명할 필요가 있다는 중지를 모아 한중일 학자들이 공동연구에 나섰고 먼저 주제별 논문을 책으로 집대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책자들은 전남.광주를 시작으로 전국 각급 학교 및 중요 기관에 보급 중이며 나아가 중국어와 일본어로도 번역돼 전쟁 참가국인 동북아 삼국의 학생과 젊은이들이 정유재란의 역사를 공유하고, 교훈을 얻어 함께 동북아의 평화를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진정유 동북아평화재단 www.ijnapf.or.kr)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5-21 · 뉴스공유일 : 2019-05-2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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