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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군공항이전시민추진협의회’가 22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 및 ‘광주 군공항이전 추진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는 채일병․양진석 대표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황현택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흥석 전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임향순 전국 호남 향우회 총연합중앙회 대표총재 등을 비롯하여 동 사업에 공감하고 있는 일반시민 등 약 1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선언문 낭독, 추진 경과보고 및 시민의 소리 영상, ‘광주 군공항이전 추진 촉구’ 결의문 채택, 구호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하여 “국방부의 광주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의 조속한 선정과 국가사무인 군공항이전사업의 이전부지 지원 특별대책 강구,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이며 150만 광주시민의 염원인 군 공항 이전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촉구하였다. 채일병양진석 대표회장은 “광주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추진협의회가 정부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필요한 광주군공항 이전사업의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기 위해 후보지역을 조속히 선정하고 경제적보상과 문화적 인센티브 등 보상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해 8월 광주광역시장인 저와 김영록 지사는 상생협약을 맺었습니다. 오는 2021년 광주민간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을 통합하고, 광주에 있는 군 공항은 전남으로 이전하는데 합의하여 군공항의 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탈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무책임과 지역을 무시하는 처사가 도를 넘었다”고 강조하면서 “조속한 시일내 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발표할 것을 촉구하고, 군공항은 기피시설이 아니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이라며 광주와 전남이 같이 잘 살기 위해 양보와 배려, 소통과 협력의 길을 활짝 열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  말했다. 시민추진협회의회는 자문위원회 및 기획운영위원회 등 8개 분과와 사무처로 구성되었고, 개별단체(350개), 시민사회연합단체(208개), 광주사랑범시민운동본부(116개), 시민 등 약 3만 5천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시민협의회는 광주 군공항이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대정부 촉구 활동과 시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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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국토교통부의 평가 실사단이 ‘남구 백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실사를 위해 25일 사전 방문한다. 실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백운광장 뉴딜사업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지난 2월8일 남구청과 광주도시공사가 공동 제출한 백운광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계획에 대해 현장브리핑과 질의 답변을 받게 된다. 백운광장 일대는 2016년에 광주시가 수립한 ‘2025도시재생전략계획’에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남구 발전의 중심축을 이루는 중요지역이지만, 1995년 남구청 개청 이전부터 이미 쇠퇴하기 시작해 도심공동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남구청은 도시공사와 함께 백운광장 일원 약 21만㎡를 대상으로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계획에는 청년창업몰(인큐베이팅공간, 창업지원센터, 청년광장), 청년임대상가, 청년거리, 창업교육프로그램 등의 ‘청년 워킹 그라운드 조성’, 푸른로컬 플랫폼, 푸른 아트 플랫폼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플레잉 그라운드 조성’, 마을소통 플랫폼,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 ‘맞춤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리빙 그라운드 조성’이 포함돼 있다.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백운광장 일원은 원도심 상권의 쇠퇴가 심각한 지역으로 공공기능을 회복하고, 지역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서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이다”면서 “금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실사단 방문에 따른 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청한 뉴딜사업 선정 여부는 오는 3월 8일 발표평가와 3월28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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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연예가화제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희망나눔협의회(대표 이희구)는 20일 지오영빌딩 1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문화사절단으로 퓨전국악그룹 IMaGe(대표실장 이미지)를 20일 지오영빌딩 1층 대강당에서 문화사절단으로 위촉했다.   ‘이미지’그룹은 장구, 거문고, 가야금, 해금, 피리, 판소리, 민요 등 전통악기 연주와 보컬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깊이 있는 매력적인 국악의 울림과 함께 우월한 외모의 퓨전국악 미녀군단 IMaGe(이미지)는 절세미인들로 구성된 팀이다.   또한 이 팀의 강점중 하나인 리더 이미지의 거문고와 장구연주는 "국악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끝으로 퓨전국악 걸그룹 IMaGe는 중독성 강한 강렬 걸크러시 매력으로 무대 장악과 당차고 자신감 있는 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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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북한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어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과 (사)전남평화재단 설립 등 남북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019년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의견 수렴과, 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을 위한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개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관계가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교류협력사업도 급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   전라남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남북교류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앞으로 전개할 사업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기금 50억 조성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추가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하고 남북교류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기금 지원 사업도 심의했다.   또한 전라남도 통일정책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전남평화재단 설립 및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사)전남평화재단은 전라남도가 설립 구상중인 남북교류 관련 전담기구다. 지자체 남북교류 협력사업과 관련, 도와 시군이 수평적 상생협력 공동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정부부처와 협의‧소통할 수 있는 도 차원의 일원화된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인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에 전남도가 함께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남북교류사업도 발굴하여 본격적인 남북교류협력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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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창복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7~28일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정착에 중요한 시점에서 22일(금) 광주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9년도 안보통일 및 보안교육'을 본청,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 보안담당관 150여 명이 참석해 실시했다.   이날 시교육청은 미래교육개발원 박동남 원장을 특별강사로 초빙하여 제1부 공직자 안보교육은 '평화통일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를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안보 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직자로서의 안보통일의식 고취 등 최근의 남북관계를 고려한 안보통일교육, 제2부 보안교육은 '보안업무 실무편람'을 위주로 시교육청 김창복 비상계획팀장이 각급 기관(학교) 보안담당관(자)의 보안역량 강화를 위한 보안업무규정과 보안업무 실무, 자체 보안감사계획 및 보안사고사례 등을 주제로 보안교육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보안업무를 처음 담당하는 주무관들에게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들어드리고 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보안업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보안업무 매뉴얼 등으로 구성된 '2019 보안업무 실무편람'을 발간·배포하여 "전기관(학교) 보안업무 담당자의 공직자 보안의식 고취와 보안업무 실무 등 보안업무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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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도로/교통
김장웅 · http://edaynews.com
거창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달빛내륙철도 조기추진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힘을 모으기 위해, 지난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2019년도 달빛내륙철도 건설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를 가졌다.  달빛내륙철도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는 거창군을 비롯하여 담양군, 순창군, 남원시, 장수군, 함양군, 합천군, 고령군과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10개 경유 지자체 담당과장으로 구성하여 2017년부터 운영해왔고, 의견수렴과 대책을 논의하는 창구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경유지자체 실무자협의회는 경유지 지자체장 협의회 개최(’18.3), 국회포럼(’17.2, ’18.9) 등 달빛 내륙철도의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과 함께 국토부, 기재부 등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했고, 노력의 첫 결과로 ’19년 정부예산에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18년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달빛내륙철도 건설 연구용역(한국교통연구원)의 중간보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사전대응 방안, 2019년 국회포럼 및 대국민 홍보방안 등을 논의 했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은 광주-대구간 191.6km를 최고 250km/h로 달릴 수 있는 고속화철도를 연결하여 광주부터 대구까지 1시간 생활권을 형성하는 대규모 철도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장웅 도로담당주사는 “영호남지역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유지 지자체와 공동 대응으로 달빛내륙철도 조기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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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보안/해킹
강대의 · http://edaynews.com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대도약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고흥군청에서 ‘고흥 군민과 대화’를 갖고 “고흥은 나로우주센터와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 천문과학관 등 체류·테마형 시설이 집적화돼 있고,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에 성공하는 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해 서울대 경제학부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고흥군이 국민건강지수 전국 1위로 나타나는 등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녔고, 고흥~여수 간 연륙·연도교 등 남해안 신성장동력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어우야담’의 저자 유몽인을 비롯, 김연수·송순섭 명창, 목일신 시인, 김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배출했고, 전국 최대 규모 팔영산 편백림, 국내 최초 복층 교량인 거금대교 등 문화관광 자원도 단연 으뜸이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특히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기능 고도화, 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자유특구 지정, 무인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국가종합성능시험장 구축 등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돕겠다”며 “스마트 팜 혁신밸리를 유치해 농업 소득을 높이고, 미역·김 등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 멋·맛·흥이 가득한 ‘휴토피아’ 실현 등 1인당 군민소득 3천만 원 돌파의 비전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우주 항공과 풍부한 물산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흥에도 고속도로가 필요하다”며 “1단계인 1조3천억 원 규모의 광주~고흥 간과 2단계인 고흥~나로도 간 고속도로 건설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이날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전용목욕장 건립 예산 중 도비 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흔쾌히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주민들이 건의한 포두면 작은도서관 건립, 나로 우주센터로 가는 2차선 국도의 4차선 확장에 대해서는 “생활 SOC 사업으로 건립을 지원하고, 제4차 국도건설 5개년계획 반영에 주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장어 주산지로 34가구가 거주하는 도화면 죽도 연륙교 건설 건의와 관련해선 “지방도 기점을 변경해야 하고, 5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소요되며, 완도, 신안 등 타 지역도 유사 사례가 많은 만큼 중장기 계획에 반영, 섬 주민들의 애환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참문어 체중 및 포획·채취 금어기 설정과 관련해서는 “포획 금지 체중 등이 빠른 시일 내 설정되도록 법령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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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22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프로그램 연출 우수부문’에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은 2019년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은 쾌거이다.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축제의 차별성, 발전성, 성과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축제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전문가 15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프로그램 기획·연출·진행과 같은 축제 전반에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주민주도형 축제의 전형적인 모범을 보인 점과 향후 지속 발전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00여 개의 축제 중에서 우리 군의 불갑산상사화가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축제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용식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공을 돌렸고 “무궁한 발전가능성을 지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여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대표축제이자 대한민국 대표 가을 꽃 축제인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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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의 만세 소리가 방방곡곡에 울려 퍼진 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진정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제국주의의 뒤틀린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시네마현은 2005년, 2월 22일을 이른바 ‘다케시마(竹島)의 날’로 정하는 조례안을 제정했다. 아베는 2013년부터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며, 얼토당토 않은 행사의 위신을 대외적으로 치켜 세워주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일본 정부는 무려 14년째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이 담긴 허무맹랑한 방위백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개정 고교학습지도요령까지 고시하여, 초·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영토 왜곡 교육에 대한 의무화를 확대했다.   이처럼 거짓된 역사를 가르치는 행위는 일본 국민들에게도 불행이며, 양국의 불신을 조장하고 평화를 저해하는 것으로써, 대한민국 영토주권에 대한 명명백백한 침탈이다.   교육위원회는 지난 국정감사 기간 동안 독도를 전격 방문한 바 있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규탄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조용한 외교’에서 탈피해야 한다. 도발이 발생한 뒤에야 일시적으로 목청을 돋우는 대응 방식은, 결국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강력한 영토주권 수호 의지를 알리고 실효적 지배를 강화해야 한다. 국제사회에 대한 대대적 홍보와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한 독교교육의 내실화가 시급하다. 교육의 힘은 망각보다 강하다.   아베 정권에 촉구한다. 독도 영유권 궤변을 속히 중단하고, 낯 뜨거운 ‘다케시마의 날’제정을 즉각 철회하라.   우익세력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한 수단으로 더 이상 대한민국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 양국의 미래지향적 우호 증진과 진정한 화해는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평화로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전제될 때 비로소 가능하다.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길에 일본이 이제라도 동참하길 호소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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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강대의 · http://edaynews.com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노후화된 서구노인종합복지관 기능 보강에 시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노인복지관 건립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와 이용편의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1일 서구를 찾아 현장방문, 구청 업무공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구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 도시철도 1·2호선 간선축으로 시내버스 연결 통합형 대중교통체계 구축 - 이 시장 “광주형 일자리는 혁신 통해 새로운 수요창출 계기 될 것”   먼저 이용섭 시장이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방문한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구청은 노인종합복지관의 노후 셔틀버스 교체, 본관 냉낭방기 교체 설치, 승강기 안전장치 교체, 화장실 및 조리실 타일 교체, 시설 리모델링 등 기능 보강이 시급하다며 시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자치구가 운영하는 시설이지만 노후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이용불편 해소 및 안전성 확보와 서구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와는 별도로 서구에서 건립 중인 서구복합커뮤니티센터 내 노인복지관 건립비도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을 포함한 주민 서비스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위해 서포터즈·안전·친절운동 참여도 당부 이어 주민들은 ▲도시철도 2호선의 효율적 운영방안 ▲광주형 일자리의 남은 과제 ▲군공항 이전문제 해결 방안 ▲상무시민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 협조 ▲광주수영진흥센터 서구 건립 ▲농성동 리더스하이 폐건물 활용 방안 ▲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주민 역할 등에 대한 건의와 함께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은 취임 초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론화를 통해 건설을 확정했으며, 광주시 도시교통 혁신의 계기로 삼고 통합형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1·2호선을 간선축으로 설정해 주요 권역간을 신속하게 연결하고 교통수요가 많은 지역은 시내버스를 촘촘히 연결하며 도시 주요지점으로 갈 수 있는 환승거점을 도시철도와 버스의 연계지점에 단계적으로 설치하는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와 관련, “현재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1년 생산에 들어가는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경SUV 차량으로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새로운 수요 창출이 가능하고, 향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생산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상반기 내에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투자자를 조기에 모집해 법인을 설립하고, 올 하반기에 빛그린국가산단에 공장을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을 거쳐 제품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군 공항 조기 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서포터즈와 안전·친절 시민운동 등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모든 시·구정은 시민과 머리를 맞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주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면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건설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로 만들어 나가는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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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연산군 재위 3년(1497년) 1월16일에 천둥과 번개가 쳤다. 이러자 1월 25일에 사헌부 장령 이수공이 경연에서 아뢰었다.                   "16일 밤에 뇌성하는 변이 있었는데, 전하께서 하교하시길 재변이 아니라고 하여 신등은 깜짝 놀랐습니다. ... 윤씨는 폐비(廢妃)인데도 사당을 세우고 신주를 모셨으며, ... 삼공(三公)은 음양을 섭리하고 그 아래인 찬성(贊成)은 교화를 넓혀야 하는데 지금 모두 사람답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입니다.” 삼정승과 좌 · 우찬성이 ‘사람답지 않다’는 이수공의 표현은 지나치게 직설적이며 신랄했다. 그  파장은 엄청 컸다. 당장 좌의정 어세겸·우의정 한치형, 좌찬성 이극돈 · 우찬성 성준이 사직을 청했다. 연산군은 "대간의 말은 나도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대간은 국문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직은 감행하지 않은 것이다. 사면하지 말라." 고 하였다. 1월 26일에는 영의정 신승선·좌의정 어세겸·우의정 한치형이 사직하였다. 연산군은 사직을 말리면서 전교했다. "대간이 삼정승을 사람답지 않다고 했으므로, 나는 매우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 삼정승은 나와 함께 정치를 하는 사람인데 삼정승을 사람답지 않다고 하니, 이것은 나를 가리켜 하는 말이다. .. 지금 경들은 원로 대신인대, 내가 어찌 자신을 책망하지 않고 경들을 문책하여 사직시키겠는가.” 이윽고 1월26일에 예조판서 박안성· 병조판서 노공필· 형조판서 박건·공조판서 신준· 호조판서 이세좌도  사직을 청했으나 들어 주지 않았다. 1월27일에도 좌의정 어세겸과 우의정 한치형, 좌찬성 이극돈 · 우찬성 성준· 좌참찬 유지가 또 사직을 청했다.  연산군은 어필로 소장의 끝에 쓰기를, "여러 번 사면하는 소장을 올리니, 이것은 그 인군을 가볍게 보고 대간을 두려워하는 것이니, 대신의 체모가 아니다. 번거롭게 굳이 사양하지 말고 속히 그 직책을 이행하도록 하라." 하였다. 그런데 2월14일에 사간원 사간(종3품) 최부가 그때까지 대신을 겨냥해 제기한 탄핵 중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구체적이며 직설적이라고 평가할 만한 내용이 담긴 장문의 상소를 올렸다(연산군일기 1497년 2월14일 3번째 기사) 1)     사간 최부의 상소를 읽어보자.  "근래에 천재가 자주 일어나고 도적이 횡행하며 풍속이 날마다 박하여져 심지어는 대낮에 큰 도성 안 가운데서 행인을 쳐 죽이는 자까지 있으니, 나라에 기강과 법도가 있다면 그렇겠습니까. 그것은 전하와 같은 인군을 만났어도 좌우에서 도와 인도하는 자가 마땅한 사람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중략)  지금 삼공의 우두머리 영의정 신승선은 여자처럼 나약해 나라의 큰일을 당하여도 가타부타 하는 일이 없으며, 게다가 병이 심하여  자리를 비우고 집에 있은 지 수년이 지났습니다. 이 때문에 나라를 다스리는 막중한 자리가, 죽 쑤어 중이나 먹이고 병을 보양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신승선 다음은 좌의정 어세겸인데 재주와 학문은 칭송할 만해도 선왕 시절부터 근무에 태만하여 오후에야 출근하는 당상관으로 불렸습니다. 전하께서 그를 정승으로  발탁하셨지만, 한 번이라도 훌륭한 계획을 아뢰거나 한 번이라도 선한 정사를 협찬하였다는 말은 아직도 들을 수 없으며, 날마다 술 마시는 것으로 일을 삼으니, 어찌 왕실을 생각하는 대신이겠습니까. 또 우의정 한치형은 자질은 아름답지만 배우지 못한 자입니다. 정승이 된 후 의정부에서 건의한 것으로는, 내원(內苑)에 담을 쌓는 것을 정지시키고, 새 묘소에 사대석(沙臺石) 설치하는 것을 정지시킨 두 가지 일뿐입니다. 이 두 가지 일도 반드시 한치형을 기다려서야만 되었으니, 전일 삼공이 녹만 축내고 있던 죄를 알 수 있습니다. (후략)”  2) 이러자 우의정 한치형이 즉시 사직을 청하였고, 2월16일에는 이조판서 유순, 이조 참판 안침, 호조 판서 이세좌가 사직을 청했다. 하지만 연산군은 들어 주지 않았다. 2월17일에는 승지 강귀손이 사직을 청하고, 우의정 한치형이 거듭 사직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2월19일에는 좌의정 어세겸, 이조의 당상(堂上) 유순·안침·김경조가 사직을 아뢰었으나 들어 주지 않았다. 유순·안침이 굳이 사퇴하려 하니, 연산군은 전교했다.  "만일 대간의 말 때문에 육경(六卿)을 다 바꾼다면 이것은 권세가 대간에게 있는 것이다." 이렇듯 연산군은 자신의 고유권한인 인사권을 사사건건 문제 삼은 대간에 대하여 화가 치밀었다. 이는 1498년에 무오사화가 일어나는 한 가지 이유가 되었다.  3) 사진 30-1 무양서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최부를 모신 서원이다.)  1) 최부(1454∽1506)는 1498년 무오사화 때 유배 가서, 1504년 갑자사화로 참형을 당했다. 연산군일기 1504년 10월25일자에는 최부에 대한 사관의 평가가 실려 있다. “최부는 공렴(公廉) 정직하고 경서와 역사에 능통하여 문사(文詞)가 풍부하였고, 간관(諫官)이 되어서는 아는 일을 말하지 아니함이 없어 회피하는 바가 없었다.” 2) 이외에도 최부는 5가지 사항을 상소했다. 첫째, 심술(心術)을 바로 하는 것입니다. ... 지금 전하께서 즉위한 이래로 경연에 납신 날을 손가락을 꼽아 헤일 정도이니, 성학(聖學)이 근면하신지 신 등은 아직 알지 못합니다. 원컨대, 전하께서는 성학을 좇아 행하고 간하는 말을 받아 들여, 그 마음을 수양하되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지 마소서. 둘째, 사소한 오락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원컨대, 눈앞의 노리개를 다 철거하시어 덕을 끝까지 보존하도록 하소서. 셋째, 사면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가볍게 사면하여 용서하지 마시고, 강상죄 같은 것은 엄히 다스리소서. 넷째, 내치(內治)를 엄격히 하는 것입니다. 전하께서는 내치(內治)를 엄격히 하여 내알(內謁)을 방지하시며, 환관이  아내를 맞아들이는 것을 허락하지 마시고 교만 · 방종 하는 조짐을 막으소서.] 다섯째, 쓰고 버림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전하께서는 사람을 쓸 때에 그 사람이 어진 가 그렇지 않은가, 사특한 가 바른가를 살피어 쓰거나 버리십시오. 3) 김범 지음,  연산군  - 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  글항아리,  2010,   p 111-143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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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강대의 · http://edaynews.com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녹차수도 보성을 웰빙·힐링 관광 거점으로 키우는 한편, 세계 최고의 녹차산업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의 대화를 갖고 “남해안철도와 경전선 등 보성을 중심으로 부산, 광주, 목포까지 단시간 내에 갈 수 있는 SOC가 깔리는 만큼 앞으로 남해안 성장벨트, 신 해양관광 시대에서 보성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보성군은 보성읍 주봉리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간) 통로박스 설치를 위한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한국철도공사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펜스를 설치해 인근 농경지 22㏊(12농가) 경작농민과 거주민 7가구 29명이 4㎞를 우회해 통행하면서 상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비 12억 원 중 5억 원을 도비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 보성군민들은 주릿재 굴곡도로(지방도 895호선) 개선, 낙지통발 사용 어구 수 규제 완화, 벌교 천변 경관 조성 시설 설치, 득량 송곡 굴곡도로(지방도 845호선) 선형 개선, 벌교축구장 야간 조명탑 설치, 녹차 소비 증진을 위한 예산 2억 원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경전선을 앞으로 전철화하는 등 개량하는 데, 통로박스를 설치하면 항구적으로 함께 쓸 수 있는 만큼 주민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5억 원을 도비로 지원하겠다”며 “녹차 소비 증진을 위해서도 2억 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또 “건의하고 제안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중앙정부에 건의할 사항은 건의해 보성군의 현안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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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치매국가책임제’ 핵심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운영하여 치매조기검진, 상담등록관리, 서비스연계, 가족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담등록서비스를 받아 조기검진 절차를 통해 인지건강상태 확인 후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통한 건강한 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치매예방교육은 치매예방수칙 3․3․3(3권장: 운동․독서․식사, 3금지: 절주․금연․뇌손상예방, 3행동: 건강검진․ 소통․ 치매조기발견)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영광군은 치매안심센터 직접운영에 따른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지역 내 전문 인력을 채용하여 공공부분 일자리창출 효과도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월말 개소와 더불어 치매예방과 치료, 관리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신 지역 주민들은 언제든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안내는 영광군치매안심센터(061-350-4825∼6)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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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김 선 · http://edaynews.com
전남지역 콘텐츠 창작자에게 투자유치 기회가 마련됐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명원, 이하 ‘진흥원’)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20일 순천 아랫장 상인교육장에서 지역 창작자 1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데모데이(Demoday) 행사를 개최하고, 이중 8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데모데이(Demoday)는 예비 창업자들이 개발한 제품이나 사업모델을 전문 투자자들에게 프레젠테이션(PT) 형태로 발표하고 평가받는 자리로 이날 평가에는 크라우드 펀딩, 여행과 문화,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 5개 분야 전문가가 함께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2팀) ▲버스회사 분입조 프로그램 ‘자참’ 개발 및 서비스(최환준), ▲스마트디바이어스를 활용한 안심귀가 서비스 ‘참새’(임선영), 우수상(2팀) ▲지역 청년을 소개하는 로컬매거진 ‘로컬 up’(김진희), ▲스마트디바이스를 활용한 보드게임 메뉴얼 대여 서비스(김남원)이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장려상 4팀 등 총 8개 팀이 선정돼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G-태그 스쿨과 해커톤 프로그램 등 그동안 교육에 참여해 사업 비즈니스 역량을 쌓아온 지역 창업팀의 성장을 격려하고, 투자피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팀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와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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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1일 한전KDN에서 혁신도시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의체인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공기관장협의회에서는 2019년 공동과제 3건을 선정하고, 혁신도시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제5대 공공기관장 공동협의회장으로, 지방자치단체 측에서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선임하고, 공공기관 측에서는 추후 논의를 통해 선임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2월 정부에서 발표한 국정과제 ‘혁신도시 시즌 2’ 정책 추진과 관련해, 빛가람 혁신도시 발전계획을 수립해 혁신도시 맞춤형 인재 양성, 에너지 중심의 새천년 혁신 거점 조성 등 40개 사업, 3조 9천793억 원의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의회 소속 기관장들에게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 특별법’에 의해 수립하는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에 목포시 등 15개 시군이 발굴한 99개 2천515억 원 규모의 사업 반영 ▲지역 인재 채용 ▲지역 생산 제품 우선구매 등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제5대 공공기관장 공동협의회장으로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키우겠다”며 “한전공대 이전과 함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가 에너지 사이언스파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빛가람 혁신도시의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은 꾸준히 높아져왔으나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낮은 수준이므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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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강대의 · http://edaynews.com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광주 서구을)이 곧 출범할 5.18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목적의 살인'(형법 제88조)죄 적용이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지만원 씨와 자유한국당 의원 3인(김진태, 김순례, 이종명)의 '5.18망언 공청회'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필요하다는 국민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형사 처벌 목소리가 나온 것이어서 그 파장이 주목된다.   천정배 의원은 21일 밤 KBS 광주방송총국이 주최한 토론회 '시사토론 10[TEN]'에 출연해 "전두환 씨를 예로 들어보면, 이 사람이 과거에 처벌받은 것은 하나는 내란수괴고, 또 하나는 내란목적 살인"이라고 말한 뒤 "내란은 아마도 12.12부터 5.18까지를 모두 일련의 범죄라고 봐야 될 것이다. 그래서 이미 처벌을 받았기 때문에 내란죄로 다시 처벌하는 것은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걸려서 처벌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내란목적 살인은 그야말로 내란을 목적으로 해서 사람을 죽이는 것을 말한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피해자에 따라서 별죄가 성립된다"고 지적했다.   형법 제87조(내란)는 1항에서 "수괴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고 돼 있다. 이와 달리 내란목적의 살인은 제88조(내란목적의 살인)에 해당하며 "국토를 참절하거나 국헌을 문란할 목적으로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고 돼 있다.   이어 천정배 의원은 "(내란목적 살인으로)전두환 씨가 지난번에 처벌받은 것은 1980년 5월27일에 희생된 사람들에 대해서 적용됐다. 이번에 조사를 통해서 우리가 믿고 있는 것처럼 전두환이 발표명령자이고, 발포명령으로 광주시민을 무참히 학살하는데 결정적인 명령을 했다고 확인되면, 전두환 씨가 (5월27일 이전의)다른 사망자들에 대해서도 내란목적 살인이 된다"면서 "그것은 처벌할 수 있다. 사형도 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천 의원은 "다만 시간이 오래됐기 때문에 혹시 공소시효가 만료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런데 그것도 다 해결이 돼 있다. 이미 과거에 이런 집단 학살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정지하는 법이 제정됐다"고 밝혔다.   천 의원이 지적한 법률은 1995년 12월21일 제정된 헌정범죄시효법과 5.18민주화운동법을 가리킨다. 헌정범죄시효법은 제3조(공소시효의 적용 배제)에서 △형법의 내란죄 및 외환의죄와 군형법의 반란죄 및 이적의죄 그리고 △형법 제250조의 '집단살해죄의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에 규정된 집단살해에 해당하는 범죄에 대해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5.18민주화운동법은 제2조(공소시효의 정지)에서 "1979년 12월 12일과 1980년 5월 18일을 전후하여 발생한 「헌정질서 파괴범죄의 공소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의 헌정질서 파괴범죄행위에 대하여 해당 범죄행위의 종료일부터 1993년 2월 24일까지의 기간은 공소시효의 진행이 정지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신군부 내란 사건의 범죄행위 종료일은 비상계엄의 해제시점인 1981년 1월 24일이므로, 공소시효의 완료일은 1996년 1월 23일이며 이에 따라 1995년에 제정된 헌정범죄시효법과 5ㆍ18민주화운동법은 공소시효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정된 것이므로 '부진정소급효'를 갖는다. 헌법재판소는 5.18 민주화운동법의 공소시효 정지 조항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린바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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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1495년(연산군 1년) 9월13일에 송흠은 홍문관 저작(정8품)에서 홍문관 박사(정7품)로 승진하였다. 그러면 송흠이 승진한 때의 조정 상황을 살펴보자. 1495년 9월15일에  대간들이 탄핵한 노사신은 영의정에서 체직되어 부원군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대간들은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노사신이 퇴출되도록 탄핵을 계속하여 결국 11월1일에 노사신을 부원군 자리마저 해면시켰다.             한편 10월30일에 천둥과 번개가 치는 변고가 일어나자 11월18일에 사간원 사간 이의무, 헌납 김일손, 정언 한훈과 이주 등은 기강 확립, 외척 배제, 권신의 억압 등 10가지 현안을 자세히 아뢰었다.                  여기에서 주목할 사항은 ‘권신의 억압’이었다. 이의무 · 김일손 등은  권신으로 우찬성 이극돈과 병조판서 성준을 지목했다. 이극돈과 성준은 교대로 이조판서가 되어서 사소한 원한 때문에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자 11월20일과 25일에 우찬성 이극돈 · 병조 판서 성준이 즉각 사직을 청했다. 그러나 연산군은 윤허하지 않았고,  이 사건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그런데 11월25일에 사간 이의무·헌납 김일손·정언 한훈과 이주는 수륙재(水陸齋)를 금할 것을 아뢰었는데 연산군은 들어주지 않았다. 수륙재는 불가(佛家)에서 물과 육지의 여러 귀신에게 음식을 차려 주고 경을 읽는 제례인데, 삼사는 유교적인 의례가 아니라는 이유로 계속 반대했었다. 더구나 억불숭유(抑佛崇儒)의 나라, 조선 아니던가.   이후 수륙재 관련 갈등은 1494년 12월24일에 ‘도학군주’ 성종(1457∼1494)이 37세에 승하하자마자 일어났다. 연산군(1476∼1506)은 즉위하기도 전에 삼사(三司)와 충돌했는데 연산군은 관례라는 이유로 수륙재를 강행했다.  이런 수륙재 논의가 1년 정도 지난 1495년 11월에도 계속된 것이다. 11월26일에는 사간원이 수륙재를  없앨 것을 상소하였다. 하지만 연산군은 들어 주지 않았다. 사간원은 27일에도 수륙재 지내는 일을 논계하였으나, 역시 들어 주지 않았다. 11월28일에 헌납 김일손·정언 이주가 수륙재에  대하여 여러 번 아뢰었지만 윤허하지 않자, 11월29일에 사직하였다. 이러자 11월30일에 홍문관 직제학 표연말·전한 김수동·부응교 최부·교리 이의손과 성희안· 수찬 손주· 부수찬 이관 · 박사 송흠 · 저작  권민수 · 정자 성중엄이 김일손과 이주의 사직에 관하여 아뢰었다.  "대간이 윤허 받지 못하면 사직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마땅히 말을 다하여 숨기지 않도록 너그러이 받아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연산군은 전교하기를, “지금의 신하들은 모두 임금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니, 이것이 어찌 옳은 일인가." 하였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송흠은 홍문관 부응교 최부와 같이 홍문관에서  근무한 점이다. 2) 11월30일에  대사헌 권경희·집의 권주·장령 이자건과 이달선·지평 박중간과 유헌이 아뢰기를, "사간원에서 수륙재 지내는 일에 대하여 논계하였으나 끝내 윤허를 얻지 못하여 헌납 김일손과 정언 이주가 사직하였으되 복직시키지 않으시고, 사간 이의무가 피혐하였으되 받아들이시니 매우 온당치 않습니다." 하니, 전교하기를, "이의무는 피혐하지 말라" 하였다. 12월3일에 홍문관 직제학 표연말·전한 김수동·부응교 최부·교리 성희안과 이의손·수찬 손주·부수찬 권균과 이관 · 박사 송흠·저작 권민수·정자 성중엄이 대간의 말의 출처를 묻지 말도록 서계(書啓)하였다.  "임금의 정사 중에 가장 큰 것은 널리 언로를 여는 일입니다. 국가에서 대간(臺諫)을 설치하여 말하는 책임을 맡긴 것도 할 말을 다해서 임금의 총명을 열게 하자는 것입니다. 근자에 수륙재를 지내는 일에 대하여 사간원에서 할 말을 다하여 극진히 간하였으니, 그 직책을 다 해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저 대간이 간하되 그 말이 행해지지 않으면 그 직을 떠나는 것이므로 헌납·정언 등이 사직하였는데, 지금 이미 여러 달이 되었어도 아직 결정이 없으며, 또 정진·윤채 등의 일은 처음에는 풍문에 의한 것이었으나 나중에 다 자백 받은 사실인데, 삼계정(森溪正)이 공교하게 꾸며댄 상언(上言) 때문에 ‘말의 출처를 추문(推問)하라.’하시니, 만약 말의 출처를 캐낸다면 누가 감히 할 말을 다하리까?"  이러자 전교하기를, "말의 출처를 묻지 않을 수 없다. 헌납 등은 복직시키라." 하였다. 연산군은 홍문관의 말을  수용하여 헌납 김일손과 정언 이주를 복직시켰다. 이 날 복직한 헌납 김일손·정언 이주가 다시 사퇴하기를 청했으나 연산군은 들어 주지 않았다. 12월4일에 사간 이의무·헌납 김일손·정언 이주가 아뢰기를, "대간이란 조정의 이목이라 그들이 규탄하는 일이 흔히 풍문에서 나오는데, 지금 만약 그 출처를 추문하는 꼬투리를 터놓는다면 폐단이 장차 적지 않을 것이니, 단연코 따져서는 안 됩니다." 하였다. 전교하기를 “또 옛말에 ‘죄 없는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는 차라리 법(法)을 시행하지 않는 실수를 하는 것이 낫다.’하였으니, 말의 출처는 따지지 않을 수 없다" 하였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것인가. 대간들은 풍문으로도 탄핵 할 수 있었다. 이는 고려시절부터 용인되었고, 성종도 풍문탄핵을 널리 허용하였다. 그런데 연산군이 이를 규제하려 하니 삼사와 임금 간에 갈등이 생긴 것이다.  1) 성종 시절에 홍문관 정자(정9품)로 시작한 송흠은 홍문관 저작, 박사(정7품)로  승진하여  청요직을 여러 해 근무하여 출세를 보장 받았다.  2)  최부는 1495년 8월25일에 홍문관 부응교에 임명되었다. (연산군일기 1495년 8월25일 2번째 기사) 송흠과 최부의 일화는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의 아버지이며 동인의 영수인 초당 허엽(1517∽1580)이 지은 ‘전언왕행록’에 기록되어 있다.  『지지당 유고』에 나온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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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김종영 · http://edaynews.com
조대부고 2학년 이윤제, 위승민, 정현빈, 신근섭, 박정의 학생이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의 자서전을 집필해 화제다.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교장 홍석신) 학생들은 지난 12월경에 고려인마을의 신조야 대표를 초청해 ‘고려인, 고려인 마을’이란 내용으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 강연회에서 신조야 대표는 스탈린의 고려인 강제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이주해 살게 된 고려인의 고통과 질곡의 삶 이야기부터 광주 월곡동에 정착하게 된 과정, 고려인 마을의 형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줬다.   강연회 후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고려인청소년문화센터를 위해 조대부고 2학년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해 의류, 서적, 문구류 등 300여 점을 모아 고려인마을센터에 기부했다.   그리고 뜻있는 5명의 학생이 고려인마을의 신조야 대표가 살아온 고난과 희생의 삶에 감명을 받아 ‘나는 고려인 신조야입니다’란 자서전을 쓰게 됐다. 순선 1장 ‘신조야, 고려인으로 태어나다’, 2장 ‘순탄하지 않았던 결혼 생활’, 3장 ’한국에서의 삶‘으로 엮었다. 특히 한국에서의 삶 이야기는 불법체류자로 살다가 고려인마을을 시작한 동기, 오늘날 고려인마을로 발전하기까지 겪었던 고난의 이야기가 한 편의 소설처럼 펼쳐지고 있다. 부록엔 고려인 마을 Q&A, 고려인 마을의 어제와 오늘, 고려인의 역사‧문화 알기 등이 실렸다.   이 책의 집필 동기로 이윤제 학생(2학년)은 “이 책은 신조야 대표 한 분의 개인사이기 전에 낯선 중앙아시아 황무지에서 ‘고려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시와 차별을 겪어야 했던 ‘고려인 동포의 전체의 역사이며, 우리 모두 알아야 할 역사이기 때문”이라고 서문에서 밝혔다. 자서전은 지난 2월15일 신조야 대표에게 전달됐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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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정두리 · http://edaynews.com
여수경찰서(서장 김 근)에서는, 21.(木) 09:00 경찰서 3층 화합마루에서 본서․지역경찰(행정관․주무관 포함) 직원 540여명이 참석하는 관서장 재량교육 21~22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특히 이날『관서장 재량교육』에서는 임시정부 경찰 중국 유적지 답사 일정을 기록한 “민주・인권・민생 경찰의 뿌리를 찾아서” 라는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강의 전 시청함으로써, 경찰 역사를 바로 아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수사구조개혁의 이해”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기수와 성희롱예방교육 강의(같이의 가치-아름다운 동행)를 맡은 광양 YWCA 회장인 김양임 회장을 초청해 전문적이고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열린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근 경찰서장은 “이 중요한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모든 동료들이 동참해주길 바라며 의무위반 없는 여수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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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사고
황홍기 · http://edaynews.com
장흥경찰서(서장 박준성)에서는 대낮에 전남 일대 농촌마을 빈집에 침입하여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특수절도)로 A씨(남, 29세)를 붙잡아 구속했다.  A씨는 낮 시간대 시골 노인들이 경노당에 가고 없는 사이 빈집이 많다는 점을 노리고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며 빈집인지 확인하기 위해 “계십니까”라고 묻고 대답이 없으면 침입하여 금품을 훔치는 방법으로 약 12회에 걸쳐 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2018. 7월경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일정한 직업이 없어,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2018. 11.경부터 한적한 농촌마을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범행시 타고 다녔던 자전거 특징을 알아내 수색하여  숨겨놓은 자전거를 발견하였고, 끈질긴 잠복 끝에 추가 범행을 하기 위하여 자전거 주변에 나타난 A씨를 검거 하게 되었다.  장흥경찰은 2. 15.부터 3개월간 『도민 경제생활보호를 위한 절도사범 집중단속』을 추진하던 중 적극적인 형사활동을 통하여 침입절도범을 검거하게 되었으며, 이 같은 절도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가까운 마을경로당을 가더라도 잠시 집을 비울 때는 문단속을 철저히 해 줄 것과 피해가 발생할 때는 적극적으로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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