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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남도 대표 관광지 124선을 선정해 ‘오만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를 만들어 배포했다.
‘오만만족 전라남도’ 그림지도는 기존의 딱딱한 틀에서 벗어나 관광명소를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표시해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여수 밤바다, 순천만 국가정원, 보성 녹차밭과 같은 잘 알려진 관광지부터 완도 생일도, 고흥 쑥섬 등 가고 싶은 섬, 문화인으로 만들어주는 영암 하정웅미술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진도 국립남도국악원 등 각종 문화시설까지 모두 그림으로 색다르게 구성했다.
이밖에도 혼자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요리와 푸짐한 전라남도의 대표 음식을 수록했다. 특히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한 낙지전골, 우렁쌈밥정식, 흑돼지석쇠구이 등 30가지 단품요리와 식당 정보를 담아 1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전라남도 관광과, 전남지역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해 누구든지 받아볼 수 있다. 관광홍보물 신청은 전라남도관광협회(061-286-4052)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 방문객들이 그림지도를 활용해 오감(五感)을 만족하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해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달성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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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구청장 김진규)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 15일간 ‘2019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 사업분야는 ▴여성권익증진 사업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사업 등으로 2개 분야이며 신청‧접수된 사업은 사업계획의 적합성, 기대성과, 사업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남구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및 여성관련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울산 남구 소재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로, 1개의 사업만 신청가능하며 사업 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남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남구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2018년도 양성평등기금 공모지원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전문자격 취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다(多)job dream"사업, 성매매 위기에 노출된 관내 청소년, 여성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소“사업을 실시해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 증진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기여한 바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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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긴급 백신접종을 마친 가운데 이에 따른 부작용 피해가 있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보상금을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백신접종과 함께 소독,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이 가장 시급하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수의사 등 182명을 동원해 소 53만 3천 마리, 돼지 110만 마리 등 163만 3천 마리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하지만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에 따른 유사산, 부상, 폐사 등 일부 부작용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백신접종 이후 2주 이내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산지 가격의 80%를 보상해주고 있다.
백신접종 부작용이 있는 농가는 해당 시군에 신고하면 된다.
이용보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은 가장 안전하고 불가피한 조치”라며 “백신접종이 지난 2일 완료됐고, 잠복기가 14일인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1주일간이 최대 고비이므로 소독과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유사산이 발생한 163농가 196마리에 대한 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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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회원은 지난 3일(일)에 고흥 만남의광장에서 설 연휴 시작과 함께 설 귀성객에게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도록 문화공연 및 좀도리 쌀 활용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흥양놀이문화연구회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그 동안 갈고 닦은 모듬북 및 버꾸춤 솜씨를 선보였고, 고흥군 4-H 연합회원은 좀도리 쌀을 모아 떡국떡을 만들어 귀성객에게 나누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떡메치기 행사를 실시하며, 귀성객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고흥군 4-H 연합회 류진호 회장은 “우리 영농 4-H 회원들이 땀 흘려 직접 생산한 쌀을 조금씩 모아 떡국 떡을 만들고 떡메치기 행사를 하면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고향의 정을 선물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고, 더 나아가 고흥군 4-H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뿌듯하다.” 고 말했다.
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는 3단체 35개회 1,33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생활개선고흥군연합회는 16개회 445명, 고흥군 4-H 연합회는 2개회 249명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봉사활동과 전문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활동인 만큼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흥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이 작은 나눔 실천과 전문 능력 역량강화를 하여, 우리지역 농업농촌의 알리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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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민선 7기 공약이행 본격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활기찬 경제도시, 행복한 복지 남구’ 실현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52개 공약 사업 담당 부서에 공약실천 추진력을 더 높일 것을 주문하고 나선 것이다.
2022년까지 ‘동별 공약 추진사항 보고’ 등 주기적 개최
김병내 구청장은 8일 “민선 7기 지난 7개월여 시간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여러 분야별로 남구 발전의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고, 올해는 주민들과 약속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실천하는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병내 구청장은 민선 7기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각 동을 방문해 16개동 주민들에게 동별 공약 추진사항을 설명할 계획이다.
동네 공약을 실천하는데 있어 추진 현황을 직접 챙기고, 예산확보 등 추진상 어려움이 있는 사업의 경우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함이다.
효율적인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각 동별 ‘공약추진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시 각 동별 공약 추진사항을 안건으로 관리하고,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주민들의 의견을 공약 이행 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김병내 구청장은 매월 한차례씩 공약사업 추진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로 했다. 공약이행 추진 실적이 부진한 사업 분야가 최우선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이밖에 선거공약 정보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해 남구청 홈페이지에 매니페스토 코너를 개설, 공약사항별 실천 계획서와 재정운영 계획서, 연차별 로드맵, 공약 가계부, 공약사항 의견 제시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52개 공약사업이 민선 7기 재임기간 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우리 주민들께서도 공약이 약속대로 잘 실천되고 있는지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따끔한 회초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1일 오후 3시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배심원과 공약담당 부서 공무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착한 성장사회와 정책 공약,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등에 관한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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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년 8월1일, 2일, 3일에도 대간은 노사신의 죄를 극렬하게 논하였으나, 연산군은 들어 주지 않았다. 대간은 사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
연산군은 복직을 명하였지만 대간은 또 사직했다.
8월4일에 훈구대신 윤필상이 나섰다. “전하께서 속히 결단하셔야 하겠습니다."
연산군은 불쾌했다.
"대간이 내 말을 듣지 않으니, 내가 대간을 교체하려 한다."
윤필상이 또 아뢰었다.
"대간은 복직하지 않을 것이며, 대간을 교체하더라도 다음에 들어올 대간이 어찌 간언하지 않고 물러가겠습니까. 조정이 오래도록 안정하지 못할까 염려됩니다."
8월5일에 대간이 노사신의 간사함에 대해 강단(剛斷)하기를 거듭 아뢰었다. 연산군은 역시 들어 주지 않았다. 8월6일에 대간이 합사하여 노사신의 일을 논했다. 그런데 연산군은 다음과 같이 전교했다.
"경들이 나를 걸(桀)·주(紂)·유왕(幽王)·여왕(厲王)·원제(元帝)와 같은 폭군에 비교하기도 하나, 들어 줄 수 없다."
걸 ·주 · 유왕 ·여왕 · 원제는 나라를 망친 중국의 폭군들이다. 걸(桀)은 하(夏)나라의 마지막 왕이고 주(紂)는 은(殷)나라의 마지막 왕인데 폭군(暴君)의 대명사였다. 유왕(?~ BC 771?) 주(周)나라 왕으로 향락과 주색에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아 견융의 침공으로 살해되었다.
여왕(재위 355~357)은 5호16국 시대 왕으로 늘 술에 취해 정무를 제대로 보지 않았고, 대신들과 궁인들을 함부로 죽이는 등 폭정을 일삼다가 폐위되었다. 원제(재위 BC 48~33년)는 한나라 황제로서 환관들의 득세를 막지 못했다.
위의 전교는 무엇을 의미하나? 연산군은 폭군을 하다가 폐위 될 것을 예감한 것일까?
한편 노사신에 대한 대간의 공격이 계속되자 8월13일에 노사신이 사직서를 올렸다. 하지만 연산군은 윤허하지 않았다.
8월15일에 사간원 사간 이의무가 아뢰었다.
"홍문관·대간이 노사신을 나라를 그르치는 대간(大奸)이라고 하여 극론하였는데 전하께서 살피지 않고 도리어 대간을 그르다 하시니, 이렇게 하면 언로가 크게 막히고 국사가 날로 글러질 것입니다."
하지만 연산군은 귀를 막았다.
8월19일에 집의 권주가 노사신을 조정에 둘 수 없음을 아뢰었다.
연산군은 전교하였다.
"노사신의 말은 옳으니, 그르다고 할 수 없다. 다만 대간이 아무 재상이 그르다고 말하면 그 재상을 체직시킨다면, 이것은 권세가 대간에게 있고 임금에게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나라가 망할 징조이다.”
8월22일에 겸 대사헌 한치형·겸 대사간 이즙·집의 권주·사간 이의무·장령 이달선·지평 박중간·유헌· 정언 한훈이 번갈아 상소하여 노사신을 죄주라고 했으나, 들어 주지 않았다.
8월24일에도 대간이 합사로 노사신을 논하였으나, 역시 들어 주지 않았다. 8월27일에 장령 이달선·정언 한훈이 아뢰었다.
"노사신의 일을 전교하시기를 ‘짐작하여 결단한다.’ 하셨는데, 상교(上敎)를 들려주소서."
연산군은 전교하였다.
"노사신은 잘못한 일이 없다. 들을 만한 일이라면 그것을 이제까지 안 들었겠느냐."
이러자 집의 권주와 사간 이의무 등이 합사하여 “하교하시기를 ‘노사신이 무죄하다.’하시니, 신등은 정말 실망입니다. 빨리 죄주소서." 하였으나, 연산군은 들어 주지 않았다. 이러자 대간이 두 차례나 더 죄주라고 하였으나 연산군은 완고했다.
8월28일에 집의 권주와 사간 이의무 등이 아뢰었다.
"노사신이 어제 널리 대신들에게 의논하기를 청하였으니 모름지기 결단하소서."
연산군은 전교하였다.
"그대들이 대신들에게 묻기를 청하는데, 신하 중에 혹 노사신을 옳다고 하려는 자가 있다 하더라도 모두 대간을 두려워하니, 그 누가 바로 말할 수 있겠느냐.“
9월8일에 연산군은 참판 이상 조정대신들에게 명하여 노사신의 일을 의논하게 하였다.
먼저 윤필상은 말했다.
"대간이 논청(論請)하기를 3개월이 계속되니 조정이 언제나 편안해지겠습니까. 노사신이 근무하기가 매우 어렵게 되었사오니, 부원군(府院君)에 봉하여 조정을 편안하게 함이 어떠하겠습니까?"
이어서 윤호가 말했다.
"노사신의 실수가 가볍기는 하지만 대간이 여러 번 청하여 마지않으니, 부원군에 봉함이 어떻겠습니까?"
정문형이 말했다.
"노사신이 아뢴 데 대한 시비를 신들이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다만 오랫동안 삼사가 논박하여 마지않음을 받았으니, 형세가 서로 용납할 수 없습니다."
성준도 의견을 제시했다.
"신이 전일 경연에서, 노사신이 이미 비난을 받았으니 함께 있기는 어렵다고 아뢰었사온데, 이제 다시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박건이 아뢰었다.
"대간이 일을 논하는 것은 혹 지나친 일이 있더라도 본디 너그럽게 받아들여 언로를 열어야 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이제 처음 즉위하셨으니, 더욱 곧은 말을 받아들이고 정직한 의논 듣기를 좋아하여 혹시라도 말하는 이들이 그 의사를 다하지 못할까 두려워하여야 하는 것인데, 노사신은 대신의 체모를 잃은 것입니다."
윤효손은 의논드리기를,
"신은 듣자오니 ‘나무가 먹줄을 좇으면 발라지고, 임금이 간함을 좇으면 성인이 된다.’고 합니다. 노사신은 터무니없는 말을 내어서 여러 사람의 이목을 놀라게 했으니, 자못 대신의 체모를 잃었습니다."
성현·김경조·안우건·한사문·김극뉴·윤민은 의논드리기를,
"대간은 조정의 이목(耳目)이므로 말이 정도에 지나치더라도 진실로 너그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인데, 노사신의 말은 이미 대신의 체모를 잃었습니다."
김자정이 말하기를,
"노사신의 소행은 원래 잘못된 일이 없었는데, 다만 근일 말한 것이 이미 체모를 잃었습니다. 대간의 의논은 혹 실정에 지나친 말이 있더라도 오로지 노사신 만을 옳다하고 대간의 청을 듣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신종호·허침은 의논드리기를,
"전하께서 새로 대위를 계승하였으니, 마땅히 정직한 말을 받아들여야 하고, 말이 혹 적합하지 않더라도 역시 너그럽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데, 노사신이 대신이 되어 위엄으로 결단한다는 말을 드려서 상청(上聽)을 움직였습니다. 위엄으로 결단하는 것이 임금의 한 덕이기는 하지만, 이것을 대간에게 시행하여서야 되겠습니까. 이 말이 실시하게 된다면, 앞으로는 곧은 선비를 모욕하고 언로(言路)를 두절하게 될 것이니, 그 해(害)를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간의 논란이 바로 노사신의 실수를 맞힌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 의논이 들어가매, 연산군은 "내가 장차 열람하고서 결정을 짓겠다." 하였다.
9월12일에 대간이 거듭 노사신의 죄를 논하고 죄주기를 청하였으나, 들어 주지 않았다. 9월13일에 대간들은 연산군이 노사신을 죄주자는 공의를 좇지 않는다고 사직했다.
대간의 상차를 읽어보자.
"임금은 공의(公議)의 주인이요, 조정의 공의는 하루도 폐할 수 없으니, 공의가 폐지되면 나라는 하루도 유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전하께서 널리 조정대신들을 불러 군의(群議)를 모아 보았으되 한 사람도 노사신을 옳다 하는 사람은 없고 모두들 그의 그른 것을 배척하였으니, 이것은 조정의 공의이므로 전하께서 결코 좇지 않을 수 없는 것인데, 이제 하교하시기를 ‘공의는 원래 좇아야 하겠지만 노사신의 일은 좇을 수 없다.’ 하시니, 신들은, 어떤 공의는 좇을 수 있고 어떤 공의는 좇을 수 없는 것인지 그 내용을 모르겠습니다.
전하께서는 공의를 배척하고 죄인을 용서하시니, 조정에 어떠하며 종사(宗社)가 어떠하겠습니까. 전하께서는 일개 노사신 때문에 국론(國論)의 공정함을 폐지하고 위망(危亡)의 징조를 터놓으시니, 하늘에 계신 조종조의 영령이 ‘나에게 후사(後嗣)가 있다. 나의 종사를 떨어뜨리지 않으리라.’고 하겠습니까. 바라옵건대, 전하께서는 빨리 공의를 좇아 만민의 소망에 부응(副應)하게 하소서.”
그러나 연산군이 들어 주지 않으매, 대간이 사직하였다.
(연산군일기 1495년 9월13일 2번째 기사)
9월15일에 대간이 합사하여 노사신의 죄를 논계하였다 "노사신을 죄주지 않으시려면 신들의 직을 파면하여 주소서."
하지만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
대간이 다시 결단을 촉구하자, 연산군은 영의정 노사신을 체직시키고 한직인 선성부원군으로 옮기도록 발령을 냈다. 그런데 체직 이유가 묘하다.
"노사신은 성종 대왕께서 부탁하신 원훈(元勳)이니, 이제 처음 정사를 하는 중에 말 한 마디를 실수하였다 하여 체직시킬 수는 없다. 그러나 민원(民怨)이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백성을 위하여 좇는 것이요, 경들의 말 때문은 아니다." (연산군일기 1495년 9월15일)
민원(民怨)이란 핑계를 댔지만 연산군은 대간의 끈질긴 탄핵에 손 든 것이다.
28-1 창덕궁 인정문
28-2 인정전 해설판
28-3 인정전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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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 거주 시민으로 보일러 한 대당 16만 원의 교체 비용을 지급하며 2019년에는 총 250대(총금액 4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일러 교체 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결정되면 30일 이내에 신청한 친환경인증 보일러를 설치해 보조금 지급을 요청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올해 12월 13일까지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상시접수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보일러 견적서,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를 준비한 후 시흥비즈니스센터(시흥시 산기대학로 237) 1102호 또는 환경관리센터(310-5952)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흥시는 매년 저녹스 보일러 및 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으로 질소산화물 배출이 감소하면 대기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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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특별사법경찰)는 1월14일부터 2월8일까지 ‘설 명절 성수식품 기획수사’로 식품 제조·가공·판매·접객업소 등을 단속한 결과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표시 3곳, 무표시 제품 판매 1곳 등 총 4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맞아 식품 등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다소비·제수용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농수축산물 유통·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등이다.
광주시는 가격이 시중보다 저렴해 원산지가 수입산으로 의심되는 육류제품의 경우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한우 유전자검사를 의뢰하고, 국내산 저가 3등급 육류를 판매하면서 소비자 눈에 띄지 않게 작게 표시하는 등 경미하게 위반한 업소는 계도 조치했다.
다량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표시하거나 무표시 제품 등을 유통·판매한 악덕 업소는 적발하고,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거나 무표시 제품을 판매한 문제업소는 유통경로를 역추적해 공급을 근본적으로 차단했다.
단속에서 수입 축산물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3곳이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해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표시했다 적발됐으며, 식품 제조·가공·판매업소 1곳은 무표시 제품을 다량 생산 및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3곳에 대해서는 대표자 등을 불러 위법 여부 등을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했으며,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무표시 제품 등을 제조·가공 및 판매한 1곳은 입건해 위법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당 자치구에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하도록 통보하고, 유관기관 및 자치구와 공조해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표시, 무표시 제품 판매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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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8일 도청 정철실에서 2019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회의를 열어 안전지수 등급 향상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생활안전, 자연재해, 범죄, 자살, 감염병, 교통사고, 화재 등 7개 분야별 도 주관부서장, 22개 시군 부단체장, 전남지방경찰청, 전남도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시군별 지역안전지수 향상 방안과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전라남도는 지역 특성상 재난약자,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고령자 수가 많아 취약․경감지표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교통사고, 자살, 화재, 감염병 등 4대 분야 사망자 수를 전년보다 10%(108명) 줄이는 등 전 분야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교통사고 분야 전국 최하위 탈피를 위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대책과 세부 추진계획을 중점 설명했으며 행정안전부는 2018년 지역안전지수 발표 시 교통사고 다발 원인으로 도로면적당(㎢) 교통단속 CCTV 대수가 1.9대(전국 평균 3.6대)로 전국에서 가장 적다고 지적했었다.
또한 전남지방경찰청의 2018년 교통단속 결과 속도위반자 건수가 71만 8천 건으로 총 단속 건수의 82%를 차지해 과속 근절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전라남도는 지방도와 시군도 과속 구간, 사고 다발 교차로 등에 교통단속CCTV 집중 설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인, 어린이 등 재난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을 확대 정비하고, 보행자 보호가 필요한 곳은 고원식 횡단보도, 투광등, 보행섬, 보행자알리미 등을 확충하는 등 보행안전을 강화하는 계획에 대해 시군과 유관기관의 역할 분담 등을 요청했다.
전라남도는 또 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보관함 보급 800개소, 번개탄 판매행태 실천가게 290개소, 우울증 검사 등을 확대하면서 생명지킴이 전문강사 2만 5천 명을 양성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법정 감염병의 80%를 차지하는 결핵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노인결핵 전수검진(7만 8천 명)을 하고, 감염질환자나 신부전 환자 등 고위험군 특별관리, 결핵관리사업의 시군 순회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 소방 특별조사를 강화하고 요양원 등 노인관련 시설 피난교육 실시, 유관기관 합동 화재 안전점검 등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관리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급속한 고령화로 위험상황에 대한 주의력과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재난약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아 사망자 수를 줄이는 위해지표 관리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도․시군과 유관기관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실질적 안전도 개선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점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 워크숍, 국립재난안전연구원과 협력해 부진 시군 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2019년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시군 평가 시 위해지표 개선 실적을 대폭 반영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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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겨울철 전염성이 강한 장염의 주범인 로타바이러스는 백신을 투여해 예방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높은 전염력과 끈질긴 생명력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서 잘 발생하고 주로 대변과 입을 통해 전파되며 오염된 음식물이나 호흡기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잠복기는 약 24~72시간으로 심한 구토와 발열, 설사를 초래하여 탈수증을 일으킬 있으며 수액보충 등의 대증요법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로타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으로 생후 6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8개월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영광군에서는 예방접종확대사업의 일환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영유아는 보건소 예방접종실에 소정의 서류를 지참하여 신청서 제출 후 쿠폰을 발급받아 보건소, 위탁의료기관(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 엔젤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백신의 종류에 따라 2~3회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으로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 효과 및 육아 부담 경감 등 출산장려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예방접종 안내사항은 영광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문의는 보건소 예방접종실(061-350-5562)로 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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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미세먼지로 불안 해 하고 있는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발생오염원이 높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안전한 대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4개 프로젝트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LPG화물차 신차 구입,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등으로, 전년도 예산 45억에 비해 올해는 89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조기폐차의 경우 지난해는 2,000대 지원했지만 올해는 4,000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추진일정>
사 업 명
신청기간
사업물량
접수방법
방문 접수장소
선정발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2.18.(월)
∼ 2.22.(금)
상반기
2,000대
인터넷 및
방문접수
대구시청 별관
101동 대강당
4.1.(월)
LPG 화물차 구매 지원
50대
방문접수
3.5.(화)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2.26.(화)
∼ 3.8.(금)
151대
방문접수
대구시청 별관
103동 기후대기과
3.18.(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의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또는 ‘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 제작 건설기계**로 신청일 기준 대구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차량 및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 5등급 확인 : 콜센터(1833-7435) 및 누리집(http://edaynews.comhttps://emissiongrade.mecar.or.kr)
**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선정기준은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순이며,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다르며, LPG 화물차 신차구입 사업은 도심지 환경개선 및 저공해 차량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에게 지원되며, 조기폐차 보조금을 포함하여 최고 565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사업은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특수학교, 초등학교 및 학원·체육시설에서 운행하는 경유 통학차량을 폐차한 후 동일 용도의 LPG 신차로 구입하는 경우 1대당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지원대상은 2010.12.31.이전 차량 등록된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신청일(2019.2.26.)기준 6개월 이상 대구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국·공립 위탁시설도 지원 가능하다.
또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에 대해서도 2월 중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추진사업을 공고 하여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박차를 기하고자 한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미세먼지발생 오염원이 높은 경유차에 대해 매연저감장치 부착 12,374대, 조기폐차 4,644대, 어린이통학차량 LPG신차 구매지원 50대 등 17,068대를 추진하여 미세먼지감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조사결과 초미세먼지 농도는 ‘18년 서울 23㎍/㎥, 광주 24㎍/㎥, 대구 22㎍/㎥로 대도시 중에서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조기폐차지원을 매년 10,000대 이상 확대 추진하여 수송 분야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각종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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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심원면(면장 김태성)이 2월말까지 해안가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8일 심원면사무소에 따르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핵심지역으로 지정된 람사르 연안습지 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각종 해양쓰레기 등 침적 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한다.
갯벌주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는 미관을 해치고, 바지락 등을 썩게 해 양식어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김태성 심원면장은 “천혜의 아름다운 고창갯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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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평가는 국토부에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매년 평가해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인센티브 부여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했다.
전통문화 자산 리모델링…지역공동체 역할, 관광 활용성 등 호평
평가는 14개 시·도 및 60개 시·군·구에서 시행한 주민지원사업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8명의 심사위원이 1차 PPT 심사를 했으며 2차 현장실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등 총 5건을 선정해 총 50억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했으며, 광주 서구 서창동 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 정비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창동 향토문화마을 관광명소 정비사업은 전통문화 자산을 리모델링해 지역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고 향후 지역문화 관광의 핵심요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10억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197건, 835억원(국비 668억, 지방비 167억)을 투입해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앞으로 기반시설 뿐 아니라 환경·문화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및 주민소득증대사업에 비중을 두고 사업을 계획·추진하겠다”며 “개발제한구역을 각종 규제지역이 아닌 매력있는 휴양공간 등으로 조성하고 2020년 사업으로 추가 배정될 10억원은 서구와 함께 협의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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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관내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 출시하는 지역화폐의 명칭을 ‘광주상생카드’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월4일부터 13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명칭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2242건을 대상으로 서면심사,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20만원), 광주사랑상 20명(각 5만원) 등 총 28명을 선정했다.
시민·소상공인 협력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의미 담아
또 지역화폐 명칭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주상생카드’로 정하고,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금도 ‘광주상생카드’로 지급하기로 했다.
‘광주상생카드’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시는 명칭이 결정됨에 따라 카드 디자인도 빠른 시일 내 확정하고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30% 혜택, 일반체크카드 대비 2배 이상 캐시백, 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 할인 등이 있다. 더불어 영세·중소 가맹점에는 카드결제수수료 0.2%를 지원해 수수료 부담을 경감한다.
단, 광주소재 소상공인 업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되며 종류는 체크카드와 정액형 선불카드 등 2종으로 출시되며, 운영대행사인 광주은행 전지점과 인터넷, 모바일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상생카드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서로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된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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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뉴스속보>
<남성숙대표이사가 직접 보내는 실시간뉴스. 2월 7일 목요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속보=문대통령,오전 벤쳐기업인 간담회,경제행보 고삐
★속보=북미,평양서 이틀째 실무협상,미 폼페이오 국방장관-북 김정은 약속지킬 것 기대
★속보=한미방위비 분담협상 오늘 매듭,1조5000억 미만에 1년,가서명 예정
★속보=오늘 전국 구제역 일제 소독
]
★광주매일신문1면=전국 동시조합장선거 불법 혼탁 과열 조짐
★속보=여야3당 원내대표 오전 회동,2월국회개회 논의
★오늘날씨=수도권 미세먼지주의보,광주전남 낮부터 기온 떨어지고 추워
★속보=중국 에이즈오염 면역치료주사제 유통 파장
★속보=노동자 김용균,오늘부터 민주사회장
★속보=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과로사 사망,의료계 침통
★속보=심석희선수 성폭행 조재범 오늘 검찰송치
★속보=GTX토지보상시작,철도 도로 보상비 1조5천억
★속보=오세훈 오늘 한국당 대표 출마선언
★속보=갑질폭행 양진호,청부살인까지 시도 정황,경찰 진술 확보
★속보=소득상위의료비 본인부담10%상향
★광주환경단체,감사원의 한빛원전감사청구 각하 위법
★지난해 평균기온 역대4위,앞으로 5년 더 더워
★전남도,쌀 밭작물 직불금 4월말까지 접수
★광주음식공모 브랜드화에 3400건 접수
★광주전남 8일부터 아침기온 뚝,10일까지 추워
★광주시 개방형직위 4명 선임,민주인권평화국장 윤목현,대변인 김옥조,노동협력관 하의섭,문화예술관장 성현출
★광주전남 전현직 단체장 13명 법정행
♥<31운동100년과 광주미래100년 토론회>=2월19일 오후2시광주시의회예결위실/주최:광주매일신문·최경환의원/주제발표:한규무광주대교수/좌장:김덕진광주대교수/토론:김용집광주시의원,김일융광주시복지건강국장,김재기전남대교수,김재철광주전남연구원,노성태국제고교사/문의06265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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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7일(현지 시각) 웨스트벵갈주와의 우호협정을 비롯 6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입협약을 체결, 신남방지역 교류 및 수출시장 다변화 교두보를 확보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오전 웨스트벵갈주가 주최한 대규모 경제․무역 박람회인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Bengal Global Business Summit)’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조선, 화학 등 주력산업 분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함께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웨스트벵갈주에는 500개가 넘는 IT기업이 있다.
김 지사는 또 마마타 바너지(Mamata Banerjee) 웨스트벵갈주 총리와 면담, 두 지역의 경제, 문화 분야 등의 지속적 교류 확대를 약속하는 ‘전라남도-웨스트벵갈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어 오후에는 인도상공회의소와 화학․비료․조선․농수산물 분야 5천만 달러 규모의 경제협력 MOU, 현대엔테크와 인도 티타거 그룹 간 1천만 달러 규모의 선박용 엔진 및 조선기자재 수출입 협약을 했다.
인구 1억 명이 거주하는 웨스트벵갈주와 경제협력 및 교역이 활성화되면 전남지역 기업의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도는 경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로, 500여 한국 기업이 진출해있다. OECD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7.3%로 중국보다 높을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수출상담회, 시장개척단 등을 통해 인도와 동남아시아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뉴스등록일 : 2019-02-07 · 뉴스공유일 : 2019-02-0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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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귀근 고흥군수는 설명절 직후인 지난 7일 사전예고 없이 군청 실과단소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통상 종무식이나 시무식 이후에 방문한 사례는 있었으나, 설날 직후에는 매우 드문 일이다. 송 군수는 직원들 책상 앞까지 가서 일일이 악수하며 사기를 북돋우는 인사말을 건넸고, 직원들은 갑작스런 군수의 방문에 감사를 표시했다.
송 군수의 사무실 방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9월 태풍 솔릭 내습시, 밤 11시 넘는 시각에 사무실을 돌며 비상 근무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각종 비상재해가 발생할 때나, 추석, 설 연휴때 간식거리를 사들고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위로하기도 했다.
송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공무원들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고흥 발전과 군민 행복에 있다” 면서 “올 한해도 각자 소임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청내 한 직원은 “군수님의 세심한 친화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면서 “활기차고 신바람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번개팅 모임, 인사 토론회, 읍면 순방시 직원과의 오찬 등을 통해 공직내부의 소통에 비중을 높이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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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국회의원(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2월 7일, 보행자가 통행하는 도로에서의 ‘보행 중 흡연’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는 「국민건강증진법」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 중 법률로 정한 금연구역이나 지자체 조례로 정한 금연구역 및 금연거리에서 담배를 필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금연구역이나 금연거리로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흡연은 제재할 방법은 없다. 구역과 장소 중심으로 흡연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 금연규제정책 하에서는 ‘보행 중 흡연’과 같은 구체적인 행위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민 흡연율이 4.2%p 감소(2008년 25.4% → 2017년 21.2%)하고, 남성 흡연율도 8.25%p 감소(2008년 47.8% → 2017년 39.3%)하는 등 흡연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보행 중 흡연’과 같은 길거리 흡연을 제재해야 한다는 여론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최근 길을 걸어가며 담배를 피워 주변 혹은 뒤 따라 오는 사람들의 간접흡연을 유발하는 행위를 속되게 이르는 ‘길빵’에서 비롯된 직접적 상해사건이나 흡연자-비흡연자 간 갈등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보행 중 흡연’을 사회적 문제로 다뤄야 한다는 주장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통행하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제2조에 따른 ‘보행자길’에서의 보행 중 흡연행위를 원천 금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법률상 ‘보행자길’은 보도, 길가장자리구역, 횡단보도, 보행자전용도로, 공원 내 보행자 통행장소, 지하보도, 육교, 탐방로, 산책로, 등산로, 숲체험코스, 골목길 등이 모두 포함된다.
황주홍 의원은 “보행 중 흡연행위로 인해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또한 흡연예절을 지키고 있는 흡연자들까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가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라며 밝혔다.
또한 “모든 길거리 흡연이 아닌 ‘보행 중 흡연’만큼은 근절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이번 법 개정으로 올바른 흡연예절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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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곤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의 자서전이야기
"어려운 일은 있어도 안 되는 일은 없다"고 박철곤 저서 "머슴이나 보내지 공부는 무슨"이라는 자서전에서 가장 눈에 띈 글귀는 결코 갑남을녀의 삶에서도 잊혀지지 않을 진취적 기상으로 기억한다.
"어려운 일은 있어도 안 되는 일은 없다"라는 글 자체가 압도해 오는 느낌은 도전적이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굳센 결기가 느껴지고 "머슴이나 보내지 공부는 무슨"이라는 책제목만 접하더라도 흔히 동물의 세계에서 그러하듯 낭떠러지에서 사자가 자기새끼들을 절벽으로 데리고 가 밀어버리는 상황을 바라보는듯해 섬뜩해질 정도로 공포를 몰고 오는 제목이기도하다.
이렇게 4~5년 만에 "머슴이나 보내지 공부는 무슨" 著者(저자)를 만나러 가기위해 지난 달 1월 28일(월) 한양 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철곤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장을 504관 사회과학관 2층 연구실로 들어섰다.
이미 수년전에 面識(면식)이 있는 박철곤 소장을 필자가 知人(지인)의 소개를 받고 찾아 나섰음에도 본 글에서 末尾(말미)에도 언급하겠지만 나름의 기대감으로 마음은 한껏 부풀어 올랐다.
ㅇ 성 명 : 박철곤
ㅇ 직 위 :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장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특훈교수
전)국무총리실 국무차장(차관급)
전)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ㅇ 출 생 : 전라북도 진안
常套(상투)적인 인사이후 박철곤소장은 著書(저서)인 첫 장에다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어려운 일은 있어도 안 되는 일은 없다" 글귀를 말없이 적어주며 미소를 머금고 말을 이어갔다.
“이 책은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여느 재미있는 이야기책처럼 쉼 없이 끝까지 讀破(독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족집게 같은 박소장의 추정적인 말처럼 성급하게 인정하자면 사실이 그랬다.
그냥 페이지가 넘어갔다.
책을 보면서 당시 시대상과 내 자신과 주변을 反芻(반추)하면서 간간히 떠올려 보기도 하였다.
이 땅에 태어나 그 누군들 스토리가 없고 한 권의 소설이 되지않으리오 마는 "머슴이나 보내지 공부는 무슨" 자서전은 지난한 세월 속에 가난과 역경의 혹독했던 한 해 한 해를 누에 펼쳐지는 듯 그려냈으며 오로지 가장 잘할 수 있는 학업에 대한 열정이 어머니의 사랑과 함께 승화되어 하나의 집념으로 꽃피우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晩學(만학)의 나이에 쉽지 않은 과정으로 두 번의 좌절이 찾아왔음에도 不屈(불굴)의 투지로 25회 행정고시에 당당하게 합격하였고, 공직에 투신하여서는 틀에 짜여진 공무원의 생활에서 逸脫(일탈)을 꿈꾸면서까지 번득이는 창의력의 사고로 틀에 얽매이는 업무를 벗어나 진취적으로 이끌어가고 그 누구보다도 가장 앞장서서 수많은 진기록을 세워보였다는 게 놀랄만했다.
특히 그가 총리실 재임 시절, 사스(SARS) 퇴치와 통합방송법 제정, 교육개혁 법안 처리 등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던 정책 사안들을 특유의 그만의 감각과 ‘조정술자’다운 역량으로 풀어내며, '국무총리실 해결사'로까지 불리게 된 사연과 24년 동안 25명의 총리를 대한 것은 그의 탁월한 행정전문가 감각 때문이었다.
또, 공무원조직이 上命下服(상명하복)의 위치에서 上司(상사)의 눈치를 어쩔 수없이 보는 조직의 생리이지만 청와대 수석과의 면담에서 담판을 짓는 모습은 실로 혀를 내둘릴 정도로 칭찬을 더할 수 있는 건 그가 행정전문가이면서 達辯(달변)이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으로 재직 중에도 부하직원들과 隔意(격의)없는 疏通(소통)으로 참신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마무리해 나가는 모습은 공직자들이 언제 어디에서든지 꼭 배워야 하는 適材適所(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사람임을 증명하는 창시자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박철곤소장은 이렇게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돈과 권력보다는 공직자의 명예를 위해 25명의 총리를 모시면서 아낌없이 국가에 헌신했기에 저서인 자서전에서도 다큐멘터리로 독자들에게 심금을 울리듯 가슴에 잔잔하게 파도일 듯 들려줄 수 있는 것이며 공직자로서 처신한 당당한 모습의 멋지고 아름다운 광경이 한 눈에 그려질 수밖에 없는 지경에 처하고 만다.
여기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추어 더 흥미를 더하자면 1968년에 필자의 큰누이가 전북 진안군 마령면으로 시집을 갔었다.
당시에는 직행버스가 드물고 완행버스로 영광까지 나가고 영광에서 전주로 전주에서 진안으로 가는 버스를 타다보면 꼭 들리는 곳이 진안군의 관문인 관촌면이다.
기억하건테 관촌면은 진안군 관내에서는 제법 큰 면소재지이다.
거기를 거쳐 성수면과 마령면 그 다음 옆 마을이 백운면이다. 이렇게 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하루 종일 걸렸다. 아침 일찍 출발해도 저녁에야 도착되는 곳이 마령면인데 거기서 더 들어가 옆마을이 박소장이 출생했다는 그 유명한 백운면이니 더 말해 뭐하겠는가?!
지금도 가끔 유년시절 큰매부집을 찾아 헤매고 다녔던 기억들이 꿈속에 나타난다. 박소장의 자서전에서도 비슷한 시기의 주변 환경이 그러져 있어 새삼 놀라울 정도로 반가우면서도 기억하기조차 싫은 유년시절의 기억이 다가와 흠짓 놀랐으며 책에 소개된 일부 내용들이 마치 내 자신과도 간접적으로나마 연관되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 당시 鄙陋(비루)했던 생활해 온 모습과 시대상들이 주마등처럼 펼쳐져 더욱 더 관심을 갖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가 있었다.
여기서 한 발짝만 옆길로 가 보자!!
치욕적인 일제의 만행은 우리민족과 뗄레야 뗄 수가 없는 惡緣(악연)임에도 그들은 지금까지도 大悟覺醒(대오각성)하지 못하고 악순환의 연결고리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보고 또 한 번 아니 놀랠 수가 없다.
일본인들은 크게 말하자면 백제민족의 후예라고 까지 말하는데 그들의 잔혹성은 정말 하느님, 부처, 마호메트가 저 위에서 바라보고 있다면 이럴 순 없는 것이다.
이른바 노에전쟁이라고도 말하는 7년의 임진왜란 이후 이순신장군에게 대패한 보복성 짙은 1597년 정유재란을 일으켜 조선을 발칵 뒤집어 놓은 원흉이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죄를 체 씻기도 전에 박소장의 아버지는 일제강제징용의 수많은 강제징용피해자중 望鄕(망향)의 일념으로 성공해 귀국하였으나 이미 몸은 망가진 체 귀국하여 잇따른 사업 실패를 맛보았다.
<다음호에 계속 됩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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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한상일)와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락)가 지난 1일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거리 홍보를 펼쳤다.
이날 한산면은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어묵국물과 복지제도 안내문을 전달하고 주변 이웃들을 서로가 챙겨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주민들의 동참을 적극 호소했다.
강성락 위원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해준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위에 생활고로 힘든 이웃들이 없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산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발을 동동거리며 장을 보고 있었는데, 따뜻한 어묵국물을 주고 손을 잡아줘 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며, “마음도 따뜻해졌으니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열심히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꾸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상담,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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