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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강대의 · http://edaynews.com
천정배 의원(민주평화당, 광주서구을)이 복지부가 5년마다 국민연금 개편안을 국회에 제출할 경우 재정 안정화 방안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는 ‘국민연금 재정안정 강화법’(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0일 발의했다.   현행 ‘국민연금법’ 제4조(국민연금 재정 계산 및 장기재정균형 유지)는 “국민연금의 급여 수준과 연금 보험료는 국민연금 재정이 장기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정되어야 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정부가 이 법에 따라 작년 12월 국회에 제출한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를 유지하는 안(1안) ▲현행을 유지하되 기초연금을 40만원으로 인상하는 안(2안) ▲소득대체율은 45%로, 보험료율은 12%으로 인상하는 안(3안) ▲소득대체율은 50%로, 보험료율은 13%로 인상하는 안(4안)”등의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에는 재정안정화 방안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심지어 보험료율을 인상한 제3 안, 제4안의 경우도 높아진 소득대체율을 감당하기 위한 조치일 뿐이다.   이는 현행 ‘국민연금법’이 국민연금 재정의 안정화에 관한 내용을 명시적으로 규정하지 않아 정부가 이를 자의로 해석하여 포함시키지 않은 결과이다. 정부가 심각한 저출산·고령화에도 불구하고, 연금 개혁을 다음으로 미루는 ‘폭탄 돌리기’를 지속할 경우 미래세대는 이를 감당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 것.   이에 천 의원은 ‘국민연금법’ 제4조제2항에 “국회에 제출하는 계획에는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한 재정 안정화 방안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단서를 신설하여, 정부가 국회에 제출하는 국민연금 운영계획안에 재정 안정화 방안이 반드시 들어가도록 했다.   끝으로 천 의원은 “지난해 복지부가 제출한 국민연금 개편안은 기금 소진 후 급격하게 증가할 미래세대의 부담문제를 외면한 개악이다”고 비판하고, “덜 내고 더 받을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 국민연금 재정안정 강화 입법을 통해 정부가 포퓰리즘적 유혹에서 벗어나 냉철한 대안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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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두리 · http://edaynews.com
여수경찰서(서장 김근)에서는 ‘19년 1월 여수시 보건행정과와 골든타임확보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동문·신기·미평·남산 4개소 파출소에 AED(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하였다.  ’18년 7월부터 여수시청 보건행정과와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8개 파출소에 AED가 각 1대씩 총 8대 보급했으며, 현장 경찰관들 상대로 여수시 보건행정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교육에 참여·완료하였다. 현재 우리나라 사망원인(10만명 당)은 교통사고 사망(10.9명)보다 심정지 사망(55.6명)이 5배 높다. 하지만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 시 생존율이 증대, 그 만큼 심정지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현장 즉시성을 고려할 때 경찰은 긴급출동기관이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찰관이 응급 상황 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AED의 보급사각지대를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여수경찰서와 여수시가 발 벗고 나선 것이다.  김근 경찰서장은 “보건행정과와 지속적인 협업관계를 통해 급성 심정지 상황에 닥쳤을 때 초기 대응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AED를 사용해 여수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1-30 · 뉴스공유일 : 2019-01-30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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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김종영 · http://edaynews.com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자치구와의 협업 강화,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민생을 살피고 지역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한다.이를 위해 이 시장은 29일 동구를 시작으로 3월까지 5개 구를 찾아 자치구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에 나선다.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 원년에 자치구 지혜‧힘 모아달라 29일 오후 동구청을 찾은 이 시장은 구청 간부들과 동구 현안을 공유하고 추진방안에 지혜를 모으고, 월남동 공영차고지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동구 문화센터에서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구는 구정현황 보고를 통해 ▲월남동 공영차고지 이전 ▲일자리 이모작 평생학습 복합센터 건립 ▲광주수영진흥센터 동구 건립 ▲동명동 카페거리 일원 지중화 사업 등 4건의 현안을 건의했다. 또 주민들은 ▲학동 삼거리 정비 ▲동명동 카페거리 일원 지중화 사업 ▲무등중~구)현대교통 간 도로개설 조기 완료 ▲월남동 공영차고지 이전 ▲충장로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인쇄의 거리 활성화 방안 마련 ▲용산교~남문로 차선확대 등 교통대책 등 7건을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 “‘월남동 공영차고지 이전 연구용역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하고 “시정 중요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동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200억 원을 투자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문화가 빛이 되는 동명마을을 만들고 동명동과 ACC일대에 이르는 광주문화마을도 적극 조성하겠다”며 “이 같은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동구청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과 핵심시책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6개월 동안 길게는 수 십년 짧게는 수년 된 해묵은 현안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결정’, ‘군공항 전남 조기이전 전격 합의’,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개발’, ‘도시재생사업 광주역 개발’ 등을 대부분 해결했다”며 “올해는 ‘광주형 일자리 성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광주 3대 밸리 본격화’, ‘문화산업 육성’, 등 10대 핵심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발전과 시민 삶을 바꾸는 혁신성과 창출 중심으로 시정을 개편해 2019년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동구를 비롯한 5개 자치구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동구 방문을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5개 자치구를 순회 방문하며 민선7기 시정현안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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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행정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세입자 등의 인권보호기준 강화 등을 위해 ‘광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마련하고 30일부터 2월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이용섭 시장의 ‘지역주민들의 권익이 최대한 보장도록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라’는 지시에 따라 9월 초 ‘광주다움’ 실현을 위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전략 종합 대책을 마련했으며, 종합대책 중 하나로 세입자 등의 강제퇴거조치 시 최소한의 인권기준이 지켜지도록 ‘광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재개발 사업구역 내 세입자 등의 손실보상금 산정 갈등과 관련해 자치구에 협의체를 구성하고 최소 3회 이상 충분한 협의 후 손실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 협의과정을 통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도시분쟁 조정위원회의 조정을 거치도록 했다. 또 세입자 등의 이주 시 사업시행자가 매도청구, 토지수용 재결의 결과, 명도소송 집행일시 지정을 통보받으면 그 내용을 구청장에게 보고하고 소속 공무원이 인도집행 과정을 조사할 수 있도록 해 철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인도적인 상황을 통제하는 한편 동절기(12~2월)에는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지 못하도록 해 한파 속에 내몰리는 원주민 및 세입자를 보호한다. 개정 조례안이 시행되면 그동안 손실보상금 책정시 충분한 협의과정이 부족함에 따라 벌어진 오해에서 비롯된 불신이 사회갈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어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참여적 의사결정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권광주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어내기 위한 시정철학이 실현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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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신평강 · http://edaynews.com
강진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 회원들과 2018년 협의회 결산 및 2019년 강진쌀 판매촉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협의회 결산 및 판매 성과분석과 함께 2019년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 확대방안 및 강진쌀 판매촉진을 위한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강진군은 평생고객 확보를 위해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와 연계해 공동마케팅을 실시해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해온 결과 2018년 15만 3천포 67억원, 전년대비 170%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프리미엄 호평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13년 연속 선정되어 강진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800여 공직자의 쌀판매 참여, 고정고객에게 감사인사와 미질 좋은 쌀 생산을 다짐하는 군수 서한문 발송, 농특산물 홍보 및 언론, 지하철 광고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쌀판매에 있어 고객관리가 중요하다. DB구축과 관리를 통해 쌀판매의 지속성 유지와 고정고객을 믿음과 신뢰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산물 가공·유통에 있어서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쌀판매참여업체협의회는 매년 판매금액의 1%를 적립해 대외 홍보와 쌀판매 전담직원 배치 등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강진쌀 판매 활성화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진쌀 홈페이지 http://www.gangjinssal.co.kr)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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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019년 1월 28일(월) 오후 4시 시교육청 협의실에서 교육현장 친일잔재 조사 및 청산을 위한 T/F팀 1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학계, 시민단체, 역사교사모임 대표 등이 참석하여, 교육청 및 학교 차원의 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의 역할, 교육공동체 공감대 형성 방안, 친일잔재 기초자료 조사 및 청산 절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 하였다. 교가, 교기와 교목, 기념비, 기념식수 표지석은 물론, 교과서 속의 친일 작품, 친일 교육 및 행정 용어, 반장, 조회, 주번 제도 등 무형의 학교 내 친일 문화까지도 조사할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특히, 학교 교육현장에 널리 퍼져 있는 방대한 양의 유‧무형 친일요소  조사에 대한 학교의 업무부담, 친일 요소의 가치 판단 문제 등의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자료 수집‧분석‧정리, 보존‧활용 방안 등을 전문 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T/F팀의 지속적인 운영과 용역 의뢰 및 학교 예산 지원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할 것을 강조 하였다. 참석한 시민단체의 한 위원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연계해 광주학생독립운동과 식민 잔재 청산에 대한 국민적 호응을 유도하고 민주‧인권‧평화 도시로서의 광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서는 교육 공동체의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1-29 · 뉴스공유일 : 2019-01-2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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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1495년 (연산군 1년) 7월28일에 대간이 다시 아뢰었다. "노사신 같은 간신을 끝내 제거하지 못한다면, 신들이 감히 직에 있을 수 없습니다." 연산군은 전교하였다.  "임금을 미혹하고 나라를 그르친 후에 제거해도 늦지 않다."  대간이 또 아뢰었다.    "옛사람의 말에 ‘미세할 적에 방비하고 조짐부터 막아야 한다.’ 하였으니, 임금을 미혹시키고 나라를 그르친 뒤에 구원하려 하면 역시 늦은 것입니다. 지금 노사신의 말을 전하께서 믿고 계시니, 임금을 미혹시킨 것은 이미 징험이 되었습니다만, 나라를 그르치는 지경에 이르지 않았을 따름입니다. 그러나 이미 임금의 총명을 미혹시켰으니, 나랏일도 따라서 그르쳐 질 것인데, 지금 하교하시기를 ‘임금을 미혹시키고, 나라를 그르친 뒤에 제거해도 늦지 않다.’ 하시니, 신들은 통석(痛惜)함을 이기지 못하겠습니다. 간신을 빨리 제거하시어 종묘사직을 편안하게 하소서. 만약 제거하지 않으신다면 신들이 결코 직에 머물러 있지 못하겠습니다." 연산군은 역시 듣지 않았다.    이윽고 승정원에서 아뢰었다.  "오늘날처럼 대간이 논쟁한 적은 없었습니다. 논쟁은 대체로 하루나 이틀, 혹은 열흘 안에 끝났습니다. 지금처럼 계속되면 직무만 폐할 뿐 아니라 조정도 안정하지 못할 것이니, 진실로 큰일입니다. 신들의 의견으로는, 의정부·육조에 자문해서 속히 결단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연산군은 짜증냈다.   "경들은 나의 뜻을 다 알면서 어찌하여 이런 말로 아뢰는가?" 승정원이 다시 아뢰었다.  "신들이 노사신의 파직을 청하려는 것이 아니라, 조정이 안정되지 못하기 때문에 전하께서 빨리 결단하시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럼에도 연산군은 노사신을 감쌌다.   "경들이 만약 노사신을 제거하려 하지 않는다면 무엇 때문에 이런 아룀이 있는가. 노사신은 선왕의 부탁을 받은 대신이요, 또 그의 말은 시세를 살피고서 한 것인데, 어찌 가벼이 파직할 수 있겠는가." (연산군일기 1495년 7월 28일 1번 째 기사)  이 날 훈구대신 윤필상과 연산군의 장인 신승선이 아뢰었다. 윤필상이 아뢰기를, "엎드려서 어서(御書)를 보니, 재상과 대간을 대우하는 예의가 당연한데,  신이 어찌 감히 덧붙여 의논하리까. 그러나 오늘날의 형세를 살펴보면 서로 용납될 수 없어서 끝내 안정될 리가 없으므로, 신은 한밤중에 일어나 반복하여 생각하였으나, 나이는 늙고 기운이 쇠하여 그 안정시킬 방법을 생각해내지 못했습니다. 삼공이 소중하지만 대간도 소중하니 대우하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신이 대간이 두렵고 삼공이 애석해서가 아니라, 대의로써 헤아릴 때 이처럼 중대한 일은 신하들로서 자의로 할 수 없는 것이니, 바라옵건대, 성심(聖心)으로 재량하소서." 신승선도 아뢰기를, "이와 같이 되풀이 논박하고 있으니, 끝내 안정될 리가 없습니다. 대간과 재상이 형세가 서로 용납되지 못하오니, 바라옵건대, 성심(聖心)으로 재량하소서.” (연산군일기 1495년 7월 28일 2번 째 기사) 줄곧 연산군 편에 선 훈구대신 윤필상과 신승선도 이런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7월29일에도 대사헌 최응현·사간 반우형 등이 아뢰었다. “애당초 신들이 논계(論啓)할 때에는 반드시 윤허하시리라 생각하였는데,  수십 일이 되어도 거절하시니, 신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아뢴 것입니다. 노사신 같은 큰 간신은 전하께서 마땅히 빨리 제거하셔야 합니다." 연산군은 역시 듣지 않았다. "경들이 여러 날을 두고 뜰 앞에 서 있으니, 실로 미안하다. 그러나 말 한마디 실수했다고 대신을 내쫓는다면 하늘에 계신 선왕의 영령이 나를 옳다 하시겠느냐”    대간이 다시 아뢰었다.  "노사신이 종묘사직에 죄를 지었으므로 옛날 순(舜)임금이 사흉(四凶)을 처단하는 형을 가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1)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시면, 간사하고 아첨하는 신하들이 조정에 발을 붙이게 될 것이오니, 청컨대 쾌히 처단하소서." 하지만 연산군은 역시 듣지 않았다. (연산군일기 1495년 7월 29일 1번째 기사)  이렇게 연산군과 대간은 평행선이다. 한편 노사신을 죄주라는 대간의 집요함은 귀감이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이런 대간들이 계실까?  사진 1. 김일손 묘소의  재실(영모재) 사진 2 김일손 묘소   사진 3  탁영  종택  1) 옛날 중국 요(堯)임금 시대에 공공(共工)·환도(驩兜)·삼묘(三苗)·곤(鯀)등 사흉(四凶)이 있었는데, 순(舜)임금은 4흉을 모두 처단했다. 『성종실록』 1488년 11월 28일자 2번째 기사에도 나온다.     "순(舜)임금이 처음 즉위(卽位)하여 공공(共工)을 유주(幽州)에 유배(流配)하고 환도(驩兜)를 숭산(崇山)에 내치며 삼묘(三苗)를 삼위(三危)에 귀양보내고 곤(鯀)을 우산(羽山)에서 죽였습니다. 처음 즉위한 때를 당하여 천하의 일이 많은데 반드시 이것을 급하게 서두른 것은, 대저 음흉한 사람이 조정에 있으면 하루에는 하루의 해(害)를 끼치고 한 해에는 한 해의 해를 끼치므로 천하에서 모두 미워하는 까닭으로 네 죄인을 처벌하자 천하가 복종하였습니다.      여기에서 곤은 하(夏)나라 시조 우(禹 기원전 2,070년경)임금의 아버지이다. 우는 13년간 황하의 치수를 잘하여 순임금은 우에게 임금 자리를 물려주었다.
뉴스등록일 : 2019-01-29 · 뉴스공유일 : 2019-01-29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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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서울 서초갑 지역에 이정근, 경북 구미을에 김현권 , 부산 사상구에 배재정 등을 지역위원장에 선임하기로 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지난 22일 사고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임명과 관련 비공개 면접을 거쳐 서초갑에 이정근 전)지역위원장을 단독 추천했고 2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최종 의결‧인준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어 지역위원장 인선안을 발표했다. ▲서울 서초갑 이정근을 비롯해 ▲부산 사상 배재정 ▲대전 동구 강래구 ▲경기 고양갑 문명순 ▲경북 김천 배영애 ▲경북 구미을 김현권 ▲경남 창원·마산·합포 박남현 등 7명이 지역위원장에 선임됐다.   선임된 이정근 서초갑 지역위원장은 앞으로 지역 대의원 대회를 통해 각급 위원장 선출 등 지역위원회 조직을 정비하게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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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김종영 · http://edaynews.com
영광군청 조성주 주무관이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운영위원장에 당선됐다.   조성주 운영위원장은 지난 1월 26일 강원도 원주시 시티호텔에서 열린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운영위원회의에서 17개 시도 회장단의 만장일치로 추대돼 19년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신임 조성주 운영위원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광군청 사회복지과에 근무하고 있는 조 운영위원장은 현재 전남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 전남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전남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재능기부로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공공복지행정전문단체로 복지발전의 역사적 사명 완수, 복지정보 교류를 통한 사회복지전문가 자질함양 및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개척자로서 복지국가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돼 전국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술연구모임이다.   운영위원회는 17개 시도 회장으로 구성돼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검토와 예산계획의 적절성 심의, 집행부가 회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견제 역할을 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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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대의 · http://edaynews.com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광주시, 한전 등과 협력해 한전공대를 세계적인 에너지 특화 공과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전공대의 나주 빛가람동 설립 확정을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광주시와 시민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원래 한 뿌리이고 경제적공동체”라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광주시와의 상생발전을 더욱 강화해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전공대 부지로 확정된 곳은 나주 공동혁신도시와 그 인근에 위치해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최적지”라며 “한전공대가 본격적으로 설립․운영되면 혁신도시 활성화의 성과를 전남뿐만 아니라 광주시도 함께 누리게 되고, 특히 에너지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상생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지사는 “그동안 연구중심대학이 없었던 전남에 한전공대가 설립되면 목포대‧순천대 등 전남권 소재 대학뿐만 아니라 훨씬 더 가까운 GIST‧전남대 등 광주권 소재 대학과의 공동연구 등 연계협력을 촉진시켜 함께 발전하는 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공대의 비전과 관련해 김 지사는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를 만들겠다”며 “에너지밸리 내 나주 혁신산단과 광주 도시첨단산단의 기업들은 한전공대의 탁월한 연구 성과를 똑같이 향유하게 될 것이고, 도와 광주시, 한전이 공동으로 에너지밸리에 에너지 관련 대기업 등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전공대가 에너지 신산업에 특화된 세계적 공과대학으로 우뚝 서도록 함으로써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 에너지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한전공대가 당초 계획된 2022년 3월 개교 일정대로 차질 없이 설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당장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확정된 부지와 그 주변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한전공대설립지원단을 빠른 시일 내에 출범시켜, 부지 이전, 토지보상 및 관련 법령 개정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의 과도한 재정지원 우려와 관련해 김 지사는 “한전공대 설립에 지자체가 일정 부분 기여하겠지만, 이는 일방적인 기여로 끝나진 않을 것”이라며 “한전공대 입장에서도 지역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고민할 것이므로 상생 관계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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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1868년에 메이지 유신을 단행한 일본은 1871년 11월에 미국과 유럽에  사절단을 파견했다. 우대신 이와쿠라 도모미(47세)를 특명전권대사로, 기도 다카요시(39세), 오쿠보 도시미치(42세), 이토 히로부미(31세), 야마구치 나오요시(33세)를 부사로 하는 사절단은 1873년 9월까지 23개월간 미국과 유럽 12개국을 방문했다. 순방 목적은 불평등 조약의 개정을 위한 예비 교섭과 선진국의 문물과 제도를 견문(見聞)하는 것이었다. 1)     1871년 11월12일에 이와쿠라 사절단은 요코하마에서 미국 태평양회사의 증기선 ‘아메리카 호’를 타고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일행은 사절단 46명, 수행원 18명 외에 미국으로 떠나는 유학생 59명(남자 54명 여자 5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여자 중에는 8세인 쓰다 우메꼬도 있었다. 쓰다는 나중에 쓰다주쿠(津田塾)을 설립하여 일본 여성의 고등교육에 헌신한 인물이다. 2)  사절단은 출발한지 24일 때 되는 12월6일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미국을 처음 접한 사절단은 문명쇼크에 빠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절단은 매일 열렬한 환영을 받았는데, 12월14일 환영회에서 이토 히로부미가 연설을 했다. “일본 정부와 국민이 가장 희망하는 것은 서양문명의 정점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래서 일본은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은 한 개의 탄환도 쏘지 않고  한 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봉건제도를 타파하고 폐번치현 개혁을 달성했다. 이러한 일은 동서고금에 없는 일이다. 일본이야말로 떠오르는 태양과 같은 나라다.” 3) 그의 당당한 연설에 청중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대륙횡단열차에 몸을 실은  사절단은 1872년 1월18일에 워싱턴에 도착했다. 사절단은 1월25일에 백악관에서 그랜트 대통령을 예방하였고 2월3일부터 국무성에서 조약개정을 위한 예비교섭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외교교섭에 들어가자 미국의 대응은 엄중했고, 사절단은 냉혹한 현실의 벽을 실감해야 했으며 조약 개정 협상을 포기했다.     미국에서 7개월을 보낸 사절단은 1872년 7월3일 보스톤에서 배를 타고 영국으로 향했다. 런던에 도착한 것은 7월14일이었다. 이후 사절단은 맨체스터, 리버풀등 공업도시를 시찰하면서 산업혁명의 본산지 영국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1월16일에 사절단은 프랑스에 도착했다. 그런데 프랑스의 정치는 불안하기만 했다. 사절단의 눈에 비친 저항하는 시민들은 폭도일 뿐이었다. 1873년 2월17일에 사절단은 파리를 출발해 벨기에와 네델란드를 거쳐 3월9일에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3월11일에 사절단은 독일황제 빌헬름 1세를 예방했다. 3월15일에는 1870년 프로이센 프랑스 전쟁에서 승리하여 1871년 1월에 독일을 통일시킨 철혈재상 비스마르크(1815∽1898)가 주재하는 만찬에 참석했다. 이 날 행해진 비스마르크의 연설은 유신 3걸인 기도 다카요시와 오쿠보 도시미치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4) 비스마르크는 서양이 약육강식의 국제정치 아래  놓여 있다고 전제하면서 “소국은 만국공법(국제법)을 지키려 하나, 대국은 스스로의 이익이 되면 그것을 고집하지만 일단 불리하게 되면 군대를 바탕으로 그것을 짓밟는다.”고 강조했다. 5) 사절단은 비스마르크의 연설에서 서구 열강의 추악한 실상, 제국주의의 단면을 뼈저리게 느꼈다. 약육강식의 국제정치. 지금은 어떤가?  사절단은 독일에 이어 러시아 · 덴마크 · 스웨덴 · 오스트리아 · 스위스 등을 순방했다. 그런데 7월9일 일본으로부터 급히 귀국하라는 전보가 왔다. 정한론(征韓論 조선침략)으로 국내사정이 급박해졌기 때문이었다.   사절단은 포르투갈, 스페인 순방을 취소하고 서둘러  9월13일에 귀국했다. 귀국 한 사절단의 당면 사항은 정한론 문제를 슬기롭게 푸는 일이었다.     사진 1  메이지 신궁 참배객들   사진 2  줄지어 기다리는  참배객들   1) 이와쿠라 사절단은 1878년에  『특명전권대사 미구회람실기』 보고서를 간행했다.   2) 김희영 지음, 이야기 일본사, 청아출판사, 2006,  p 522 3) 구태훈 지음, 일본 제국, 일어서다, 재팬리서치 21, 2010, p 127 4) 유신 3걸은 기도와 오쿠보,  사이고 다카모리이다. 5) 구태훈, 위 책, p 131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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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이지현 · http://edaynews.com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정부의 재정 신속집행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올해 일자리, 생활SOC 등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업을 집중 추진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고용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연초부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으로, 올해 재정 이월액을 포함해 총 4,313억원의 예산 가운데 신속집행 대상액은 1,917억원으로 대상액의 60%인 1,150억원을 상반기 내에 집행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기준 목표인 55.5% 대비 4.5%를 상향 설정하여 86억원을 추가 집행하는 등 연초부터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집행 추진으로 예산의 이월·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연말 집중 집행으로 인한 예산낭비요인 제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또한, 일자리, 생활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국가 중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발주 공사 하도급 대금과 근로자 임금 지급여부를 수시 점검 등 실 집행률 제고를 통해 재정운용의 선순환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긴급입찰, 계약심사기간 단축 등 각종 집행제도 및 절차를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인 추진상황 점검으로 집행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2011~2017년 행정안전부의 조기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지난해에는 1/4분기 도내 최우수 집행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침체된 민간 수요를 공공분야 재정집행으로 보완하여 서민경제 안정에 큰 기여를 하였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연초 경기 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1분기부터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일자리·SOC사업을 중점 관리하고 국고보조사업 조기 추진 등 실 집행률 제고를 통한 재정집행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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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조선의 청백리를 일곱 번이나 한 지지당(知止堂) 송흠(宋欽 1459∽1547)에 대한 책『청백리 송흠』을 2011년 12월에 출간한 이후 줄곧 의문을 가진 것은 연산군(재위 1494-1506) 시절의 송흠 행적이다. 1) 사진 1  관수정 (장성군 삼계면 소재) 먼저  소론의 영수 명재 윤증(1629∽1714)이 1683년에 지은  송흠의 신도비명을 보자. 2)   “공은 1459년에 태어나 1480년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492년에 급제하여 홍문관 정자가 되었다. 연산군의 혼조(昏朝 어두운 조정)를 당해서는 고향에 물러나 거처하며 후진을 가르치고 경적(經籍)을 강론하면서 스스로 즐겼다.   1502년 (연산군 8)에 부친상을 당하였고, 복제를 마치자 남원교수(南原敎授)에 제수되었다.  중종반정(中宗反正) 뒤에는 홍문관 저작(著作), 박사(博士), 수찬(修撰), 사간원 정언ㆍ헌납, 병조 정랑, 전라 도사, 사헌부 지평을 역임하였다.” 이를 보면 송흠은 연산군 시절에는 조정에서 일하지 않았고, 연산군 말년에 남원교수를 한 것으로 되어 있다.  사진 2  송흠 묘소 (묘비명은 윤증이 지은 것이다) 과연 그랬을까?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서 송흠을 검색했다. 그랬더니「연산군일기」에 59건이 검색되었는데  이중에서 동명이인 의관(醫官) 송흠의 기록을 제외하고 송흠의 이력을 살펴보니, 1495년 5월14일자 ‘연산군일기’에 홍문관 저작 (정8품), 1495년 9월13일에는 홍문관 박사(정7품)를 한 기록이 나온다. “신종호를 예조 참판으로, 송흠(宋欽)을 홍문관 박사로, 권민수를 저작(著作)으로, 이자(李滋)를 정자(正字)로 임명하였다.” (연산군일기 1495년(연산 1년) 9월13일  3번째 기사)   또한 1496년 4월2일에는 홍문관 부수찬(종6품), 1497년 1월4일 홍문관 수찬(정 6품), 1497년 6월14일에 사간원 정언(정6품)을 하였다. 정언 송흠은 1497년 7월2일에  어버이가 늙었다 하여 돌아가 봉양하기를 애걸하니 연산군은 가서 뵙고 돌아오라고 특명을 내렸다. 이어서 1497년 8월22일에 송흠이 부모봉양을 위해 사직하니, 연산군은 윤허했다. 1500년 1월12일에 대사헌 안침이 송흠은 어버이가 늙은 관계로 하여 관직을 사직하였는데 오랫동안 서임하지 않았다며 임명을 건의했다. 1500년 8월21일에 송흠은 사간원 헌납(정5품)에 임명되어 대간으로 활동하였다.    한편 1504년 5월30일자 「연산군일기」에는 홍문관 부수찬 송흠의 이름이 나온다. 그는 예전에 홍문관에서 상소한 일에 연루되어 부제학 이승건, 전한 홍한, 응교 이수공, 부응교 장순손, 교리 김전과 남궁찬, 이과, 부수찬 권민수와 송흠, 저작 이자, 정자 성중엄 · 홍언충과 함께 형장 심문을 당했다. 이어서 6월10일에는 송흠·홍언충·이과는 장 1백에 처해졌다. 3) 1506년 8월26일에 연산군은 “이과·김전·권민수·송흠·홍언충·정광필·이자화·김양진·박광영·박소영·유보·김내문·이사균·강홍·최숙생·이행 등은 그 도의 관찰사로 하여금 사람을 보내어 압송해다가 형신(刑訊)하고, 또 그 자손도 익명서(匿名書)를 투입했는지 의심스러우니 아울러 형신하게 하라”고 전교하였다. 그런데 1506년 9월2일에 중종반정이 일어났고, 중종반정에 일어난 지 18일 되는 9월20일에 송흠은 사헌부 지평(정5품)에 제수되었다. 요컨대 송흠이 연산군 조정에서 일했음이 확인되었다. 다음 회부터 연산군 시대의 송흠의 행적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1) 이긍익의  『연려실기술』에는 「중중 조 명신 송흠」의 기록이 있다. “송흠은, 자는 흠지(欽之)이며, 호는 지지당(知止堂)이요, 본관은 신평(新平)이다. 기묘년에 태어나서 경자년에 사마시에 뽑혔고, 성종 임자년에 문과에 올라 벼슬이 판중추에 이르렀다. 기사에 들고 청백리로 뽑혔다. 시호는 효헌공(孝憲公)이고 나이 90세에 죽었다. 청백하고 검소하고 벼슬에 욕심이 없음이 조원기(趙元紀)와 같았고, 여러 번 1품 품계에 올랐다. 공이 매양 지방에 수령으로 부임할 때에 신영(新迎)하는 말(馬)이 겨우 세 필 밖에 안 되었다. 공이 타는 말이 한 필이고, 그의 어머니와 아내가 각각 한 필씩 탔으므로, 그때 사람들이 ‘삼마태수(三馬太守)’라고 불렀다. 여산 군수(礪山郡守)가 되었을 때, 고을이 큰 길 옆이어서 손님은 많은데 대접할 것이 없어, 특별한 방법으로 술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호산춘(壺山春)’이라 했다. 〈행장〉” 2) 송흠의 7대손 송명현은 스승 윤증에게 신도비명을 부탁했다. 3) 1504년 10월25일에는 공렴(公廉)한 간관(諫官), 금남 최부가   갑자사화로 처형되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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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통신/뉴미디어
박미경 · http://edaynews.com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연구개발사업 성과관리시스템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Daegu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ystem, 이하 DTIS)’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체계적인 성과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DTIS 시스템 전국 확대는 대구시가 구축한 R&D 성과관리 시스템이 전국적인 롤모델이 되는 것이며, 기존의 중앙 주도적 사업 평가·관리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에 맞는 성과중심의 평가체계와 우수한 성과의 공유・확산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추진된 것으로 분석된다. DTIS는 대구시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연구개발사업의 투자 및 성과, 지원기업 정보 및 통계 자료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 과학기술정보 포털(www.dtis.re.kr)로서 지난 해 6월 정식으로 오픈하였다.  DTIS는 매년 대구시의 재원이 투입되는 연구개발사업의 성과조사를 통해 수집한 관련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한편, △지원기업 이력조회 △타겟기업 추출 △유사과제 검색 △성과조회 △통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DTIS를 통해 파악된 정보를 지역 경제・산업 정책수립 및 사업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의 중복지원을 사전에 방지하여 투자의 효율성도 함께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대구TP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연구자 이력정보를 활용한 전문가 풀의 DB화 △지역 유관기관 주요 콘텐츠 연계 △사용자 정보접근 편의성 제고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지난해 대구의 대표 기업육성 정책인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이어 올해 DTIS까지 또 한 번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는 것은, 지역의 경제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는 방증이다”며 “대구시는 DTIS에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R&D와 기업지원 정책 전반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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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민선7기 풀뿌리 주민자치와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광주형 마을자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올해 135억원 규모의 19개 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9개 마을사업은 광주시 마을사업의 체계적 지원과 내실화를 위해 광주시 9개 마을부서와 자치구, 마을활동가, 중간지원조직, 유관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통해 마련됐으며,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사업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전략마을(협치마을, 주민자치회 준비마을, 마을의제 실현) ▲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 ▲광주마을교육공동체 ▲공유촉진사업 ▲소통하는 공유부엌 ▲마을커뮤니티 공간조성 ▲마을모임 형성지원 ▲주민자유공모 ▲인권마을 ▲여성·가족 친화마을 ▲광주형 도시정원 조성 ▲순환복지공동체 ▲마을평생교육 지원 ▲마을기업육성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광주다운 주민자치 활성화 ▲광주형 공동체 주택건설사업 ▲빈집 정비사업 ▲생생프로젝트로 12월까지 추진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마을별 특성과 성장단계에 따른 씨앗기-새싹기-열매기 등 맞춤형 사업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인권, 여성․가족, 복지공동체,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시행한다. 먼저 자치분권 시대를 대비하고 주민의 자치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형 협치마을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주민자치회 준비마을’을 새로 발굴한다. 주민자치회 준비마을 사업은 마을 네트워크 구축 경험이 있는 협치마을 중 선별해 추진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마을의제 실현사업’은 주민 1% 이상이 참여한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의제로 선정된 2개 이상의 연계성을 가진 마을사업을 광주 시에 통합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마을학교’는 올해부터 전문인력과 일반인 등으로 나눠 3단계 교육과정을 운영,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전략마을 발굴…‘화해 소통방’ 시범운영 2015년 전국 최초로 개소돼 주민 주도 마을갈등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을분쟁해결센터’는 소통방 확대, 2개 자치구에 협력거점 설치 등 조직과 사업이 확대된다. 또 학교폭력을 마을자치와 함께 해결하는 ‘청소년 화해 놀이터’와 아파트 생활갈등을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화해아파트’도 확대 시행된다. 마을자원 DB화, 온라인 의견수렴, 제안토론방, 모바일 투표 등이 가능한 ‘주민참여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협치마을, 주민자치회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이 밖에도  1인 가족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하는 공유부엌 사업’,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여성역량강화 및 돌봄분야를 지원하는 ‘여성·가족 친화마을’, 시민과 함께 도심 곳곳을 꽃이 피는 정원으로 조성하는 ‘광주형 도시정원 조성사업’ 등도 추진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마을사업 참여를 원하는 마을공동체 주민과 마을관련 관계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통합설명을 마친 10개 마을사업은 2월8일까지 광주시를 통해 공모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와 온라인 ‘시민참여광장 바로소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마을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 자치행정국장은 “민선7기 광주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마을자치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 마을활동가 등과 함께 마을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마을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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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노동지식이 없어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권리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와 해당 법령을 모은 ‘2019 내손안의 노동상식’을 제작해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배포한다. 포켓용 책자형으로 발간된 ‘2019 내손안의 노동상식’에는 노동기본권, 청소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인권 등 4개 분야에 해당하는 법령과 사례를  쉽게 설명해 근무환경과 근로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동법령과 사례를 Q&A형식으로 설명하고 ▲노동기본권편에는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 근로 및 휴게, 퇴직 및 실업급여 수급절차, 업무상 산업재해 발생시 대응방법 등 모든 노동자들에게 기본이 되는 권리 ▲청소년 노동자 노동인권편에는 청소년의 특별보호 및 노동법상 모든 권리보장 ▲여성노동자 노동인권편에는 여성의 특별보호, 남녀평등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인권편에는 비정규직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차별대우 금지 등이다. 시는 앞으로 노동현장과 노동인권교육 참가자들에게 교재로 제공하고, ‘노사상생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해 노동계는 물론,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상공회의소 등 경영계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책자가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사상생 도시’의 밑거름이 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 정규직화, 생활임금제 시행 등 다양한 노동정책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고 일하는 사람의 소중한 권리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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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권/복지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부터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 22대를 공용차량 공유서비스에 추가 투입해 운영한다. 공용차량 공유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공용차량을 사회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시작된 이후 1900여 명이 430대의 차량을 이용했다. 이처럼 호응이 크자 광주시는 이번 설 명절부터 연료비, 통행료 등 운행비용이 저렴한 친환경차량 22대를 추가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유차량은 기존 23대에서 총 45대로 확대된다. 이용대상은 현재 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족(3자녀 이상), 북한이탈주민가족 등으로 운전은 만 26세 이상이며, 최근 12대 중과실 사고나 음주운전 경력이 없는 운전면허 소유자만 가능하다. 공유차량은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으며, 연휴인 경우에는 최대 5일까지 가능하다. 자동차보험은 광주시에서 일괄 가입하므로 이용자는 유류비, 통행료 등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이용일 10일 전부터 4일 전까지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용자 및 운전자 자격 확인을 거쳐 이용일 2일 전까지 이용가능 여부를 통보한다. 차량은 시청 주차장에서 수령해 같은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번 공유차량 확대가 사회취약계층의 이동수단 지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영 시 자치행정국장은 “최근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오염이 계속되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가 공용차량으로 활용되도록 공유차량을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자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시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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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신평강 · http://edaynews.com
‘쓴오이’라고도 불리는 여주는 껍질이 혹 같은 돌기로 덮여있는 열매로 특수성분인 카란틴과 공액리놀산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를 비롯한 성인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또 비타민 C 함량이 레몬의 5배, 오이의 20배로 다른 채소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강진군의 여주는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되어 있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특산물의 명성이나 품질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의한 것임을 인정하고 그 명칭을 보호하기 위한 상표등록이다.   강진의 여주는 15농가 4ha 면적을 확보하여 전남 최대 주산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최근 무농약 인증과 GAP인증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여주즙 추출에 대한 레시피를 직접 개발해 타 지역에서는 맛볼 수 없는 강진 여주즙을 만들고 있다. 강진 여주는 농협을 통해 판매 중인데 건강을 챙기는 현대인들이 늘어나 해가 거듭될수록 점차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원래 여주는 아열대식물임에도 불구하고 강진에서 2011년에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재배를 통한 소득작물로 발굴되었다. 2012년부터는 체계적인 재배교육을 실시해 비가림하우스에서 조기재배로 타 지역보다 일찍 수확하여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또 업체와 함께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하여 타지역에는 생소한 여주커피, 여주 발효액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이밖에도 작천면에 위치한 ‘남도농산’에서는 여주음료를 개발 판매 중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등 강진여주를 알리려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강진군 여주를 활용한 제품은 초록믿음직거래센터(061-433-8844) 및 강진초록믿음 쇼핑몰(http://gangjin.cente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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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책
김종영 · http://edaynews.com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퓨전소설로 읽는 프랑스 예술기행 <파리에서 온 이메일>을 발간했다. 이 소설의 줄거리는 파리에 있는 S 그룹 주재원 정현명과 서울의 가정주부 최인정이 온라인 사이트에서 서로를 알게 된 것을 계기로 문화예술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이메일로 주고받으면서 소울메이트로 발전한다는 것이 메인이다. 두 사람은 이메일로 화가 고흐와 이중섭, 클로드 모네, 샹송가수 에디 트 피아프, 작가 빅토르 위고와 에밀졸라, 조각가 로댕 등 문화 예술가 등의 삶과 작품에 대한 서로의 정서를 교환한다. 두 사람 사이의 소울메이트 관계는 정현명이 서울의 본사 근무 명령을 받고 귀국함으로써 위기를 맞게 된다. 결국 둘 사이에 굳게 약속했던 ‘오프라인 상에서는 절대로 만나지 않는다.’라는 온라인 교류의 조건이 지켜질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두 사람은 광주비엔날레와 부산국제영화제, 강원도 이효석 문학관, 제주도 올레길을 동행하게 되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가정주부 최인정에게 ‘수상한 이메일’이 날라든다. 글쓴이의 말에 따르면 <파리에서 온 이메일: 퓨전소설로 읽는 프랑스 예술기행>은 2011년에 발간된 <세느 강에 띄운 e편지>의 개정판이다. 저자가 2018년 2월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 부임한 이래 실시한 특강에서 재난안전 관련 메시지를 소설 스토리에 얹어서 전달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특강을 들었던 분들이 출판사에 전화를 걸어 추가 발간을 요구하자 출판사의 제안에 따라 정부시장이 개정판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개정판에는 최근에 이슈가 된 드라마 <SKY캐슬>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여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교육으로 패러다임을 과감하게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과 대안이 담겨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BTS)의 파리공연에 대한 파리 젊은이들의 열광, 마크롱 대통령의 부유세 폐지와 유류세 인상 시도에 반대하는 ‘노란조끼 시위’도 언급되었다. 이 소설에는 파리 등의 장소에 관한 삽화 14편과 두 개의 QR 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특히 QR 코드는 소설에 등장하는 가수와 노래가사를 소개하는 부분에 배치되어 있다. 독자가 휴대폰 QR 리더 어플을 통해 곧 바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돈 맥클린의 빈센트(Vincent)와 에디트 피아프의 아니에요 후회하지 않아요(Non, Je ne regrette rien)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저자 정종제 광주 행정부시장은 지방과 중앙, 그리고 파리소재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표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해왔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문화예술과 사회적 이슈를 <파리에서 온 이메일>이라는 소설스토리에 담아 쉽게 소개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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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강대의 · http://edaynews.com
지난 25일 황주홍 의원(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장흥 농업기술센터장을 역임한 제해신 소장을 장흥연락사무소 상임부위원장 겸 농업특보로 임명했다.   제해신 소장은 1977년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발령 이후 40년간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매진해왔고, 2015년부터 전남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농업 전문가이다. 제해신 소장은 장흥에서만 26년간 공무원생활을 하면서 장흥군 농정 전반에 두로 식견을 가진 농업 전문가로, 앞으로 농업특보로서 농해수 상임위원장인 황주홍 의원을 보좌하면서 장흥지역은 물론 전남 농업 전반에 걸쳐 활발하고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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