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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이앤씨는 분당복합화력발전소 현대화사업 1블록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2828억 원 규모이며 이 중 DL이앤씨의 지분은 90%(2546억 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4개월로 202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분당열병합발전소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건설을 시작해 1993년에 1블록, 1997년 2블록 설비가 준공됐다.
현재 설계수명인 30년이 도래해 1블록과 2블록 설비를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발전용량은 기존 922MW에서 1014MW로 늘어나고, 발전소 가동 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이중 1블록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기존 운영 중인 발전소 부지 내 일부 구조물을 철거하고 500MW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향후 발주될 2블록 공사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발주처로부터 발전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세계적인 전력 수요 상승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발전소 공사 발주가 이어지고 있어 발전 부문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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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이달 25일 항운ㆍ연안아파트 이주지원사업과 관련해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국ㆍ공유재산 교환(1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조정서(변경)를 통해 국ㆍ공유재산 순차교환에 합의함에 따라 1차로 인천시 소유의 북항배후단지 20필지 중 12필지와 해양수산부 소유의 이주부지 6필지 중 4필지를 교환하는 것이다.
주민들이 지급하기로 한 교환차액 약 25억 원은 인천시를 통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 납입됐으며, 이주부지 4필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항운ㆍ연안아파트는 1980년대 초반 인천 남항 일대에 건립됐다. 인천시는 2006년부터 항만시설의 소음ㆍ분진 등으로 오랫동안 환경피해를 입어 온 주민들의 집단이주를 추진해 왔다.
인천시와 해수부는 권익위 조정을 거쳐 시유지인 북항 배후용지(4만9046㎡)와 국유지인 송도 9공구 아암물류2단지(5만4550㎡)를 교환하고, 교환차액 약 256억 원을 이주조합에서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해 이주조합이 토지교환 차액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권익위에 조정서 변경을 신청했다.
권익위와 시 등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조정을 통해 국ㆍ공유재산 교환 방식(6개 필지 일괄교환→4개 필지 등 순차교환) 등을 변경했다.
시는 18년간 협의돼 온 항운ㆍ연안아파트 이주가 가시화됨에 따라 주민 간 재산 교환(2단계 1차)을 위한 소유권과 공실 확인 등을 위해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주를 기다려온 주민들의 바람과 더불어 관련 기관의 수많은 협의 끝에 이주의 첫걸음인 국ㆍ공유재산 교환이 이뤄진 만큼, 주민들이 원활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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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2025년 2월부터 공공이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에도 심의기간 단축, 용적률 상향 등의 각종 특례가 부여된다. 용적률은 법적 상한의 140%까지 완화되지만 이에 따른 개발이익 일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도심복합개발법)」 하위 법령 제정안을 입법예고(이달 23일~2024년 12월 2일)한다고 밝혔다. 2025년 2월부터 시행된다.
기존의 도시정비사업을 보완해 도심 내 양질의 주택 공급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성장거점을 창출하기 위한 복합개발사업을 도입하기 위한 취지다.
도심복합사업은 도심지에 자리 잡고 있지만 사업성은 떨어져 민간 주도 재개발은 어려운 곳에 용적률 상향 등 특례를 부여해 고밀 개발이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같은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그러나 공공이 토지를 수용하는 사업 방식에 대한 주민 반발이 이어졌고 주택 건설 위주라 도시내 거점 조성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8ㆍ16 부동산 대책에서 신탁, 리츠 등 민간 기관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정안에서는 복합개발사업의 대상 지역, 규제 완화의 범위, 공공기여 조건 등을 구체화했다. 도심복합개발혁신지구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을 사업 유형에 따라 크게 성장거점형과 주거중심형로 나뉜다.
성장거점형은 노후도에 상관없이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도심, 부도심, 생활권의 중심지역 또는 대중교통 결절지(지하철, 철도, 고속버스, 공항 등 2개 이상의 노선이 교차하는 지역)로부터 500m 이내인 지역 등 거점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도시 중심지역에서 시행할 수 있다. 주거중심형은 역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 또는 주거지 인근에 위치해 정비가 필요한 준공업지역이다. 전체 건축물 중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건축물 비율이 40% 이상의 범위에서 시ㆍ도조례로 정하는 비율 이상인 지역에서 추진된다.
복합개발사업지로 선정되면 건폐율과 용적률을 법적상한선까지 확대할 수 있다. 특히 준주거지역에서는 용적률을 최대 140%까지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같은 용적률 상향(규제특례)에 따른 개발이익의 일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해야 한다. 공급주택의 60% 이상을 공공분양주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지자체가 도시기능, 주민현황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해 복합개발사업의 추진 방향을 추가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ㆍ서류ㆍ기준 등 세부사항은 시ㆍ도 조례에도 위임하고 있다.
국토부는 향후 유관 기관 협의ㆍ입법예고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제도적 기반이 조속히 완비될 수 있도록 오는 11월 중에 조례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자체의 조례 제정 과정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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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그간 국토교통부 단독으로 산정ㆍ검증하던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 과정에 참여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부동산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연구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9월까지 표준부동산 선정, 특성조사 검증,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 제시, 이의신청에 대한 1차 검토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특히 3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광명ㆍ시흥 공공주택지구 일원과 2024년 공시가격 변동률이 높았던 용인 처인구 원삼면 일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부동산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검증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서울시에 이어 올해 경기도와 충남까지 공시가격 검증 과정에 참여시켰다. 국토부는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공시가격 산정ㆍ검증 과정에 광역지자체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표준부동산 공시가격은 국토부가 감정평가업자(토지), 한국부동산원(주택)을 통해 조사ㆍ평가해 결정ㆍ공시하고 있으며, 개별부동산은 시ㆍ군ㆍ구에서 표준부동산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조사ㆍ산정해 공시하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공시가격은 ▲각종 조세ㆍ부담금 부과 기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 분야 ▲보상ㆍ경매ㆍ담보 등 부동산 평가 분야 등 60개 항목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그러나 그간 외부 검증 부재로 인해 공시가격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도 역시 부동산 공시가격의 제도적ㆍ구조적인 문제점을 인지하고 표준부동산에 대한 시장ㆍ도지사의 권한 확대에 관한 제도개선 건의, 자체 조사를 통한 토지-주택간 가격역전현상 발생 물건에 대한 정비 의견 제출 등 부동산 가격 산정ㆍ공시에 대한 지방정부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동산 공시가격은 각종 과세와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표준부동산의 공시가격이 보다 정확하고 균형있게 산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현미경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부동산 공시가격에 신뢰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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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이 2세 미만 신생아 가구에 최우선 공급된다. 행복주택 거주기간도 최대 14년으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과 하위 법령 개정안을 이달 28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가구ㆍ신혼부부ㆍ청년 세대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신생아 가구에 공공임대주택을 최우선 공급한다. 다자녀, 신혼부부, 장애인, 청년 등 공공임대주택 우선공급 대상자 가운데 출산한 지 2년이 안 된 가구에 1순위 입주 자격을 부여한다.
가구 구성원 수에 따른 면적 기준은 폐지한다. 이에 따라 소형 주택만 입주가 가능했던 1인 가구도 중형 주택 입주가 가능해진다.
행복주택 최대거주기간은 기존 6년(유자녀 10년)에서 10년(유자녀 14년)으로 연장한다. 기존 거주기간이 6년이었던 산업단지근로자도 기본 거주기간이 10년으로 늘어나고 자녀가 있을 시 14년으로 연장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출산으로 가구원 수가 늘어난 가정은 더 넓은 임대주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인 가구 등의 입주 제한 우려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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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해 동계기간(이달 27일~2025년 3월 29일) 국제선ㆍ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부는 일광절약시간제에 따른 운항 시각 변동, 계절적 수요 대응을 위해 1년에 두 차례(하계ㆍ동계) 항공 운항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이번 동계기간 중 국제선 정기편은 최대 45개국 236개 노선을 주 4897회 운항한다. 이는 올해 하계기간(지난 3월 31일~10월 26일) 대비 주 369회(+8%), 지난해 동계기간(2023년 10월 29일~2024년 3월 30일) 대비 주 597회(+14%) 증가한 규모다.
노선별로는 계절 수요를 고려해 올해 하계기간 대비 일본 주 143회(+12%), 동남아 주 166회(+14%) 등의 증편이 이뤄진다. 특히 인천-푸꾸옥(베트남) 주 24회ㆍ나트랑(베트남) 주 14회, 인천-삿포로(일본) 주 14회, 김해-홍콩(중국) 주 14회, 대구-나트랑(베트남) 주 14회 증편한다.
노선도 다변화한다. 인천-카이로(이집트)ㆍ바탐(인도네시아), 김해-발리(인도네시아), 청주-삿포로(일본), 무안-나가사키(일본) 등이 신규 취항한다.
공항별로 올해 하계기간 대비 인천공항은 주 260회(+7%), 지방공항(김포 포함)은 주 109회(10%) 증편한다.
국내선 정기편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9개 항공사가 제주노선(12개)과 내륙노선(8개), 총 20개 노선을 주 1748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 중 여객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제주노선의 경우 주 1445회 운항한다.
올해 동계에는 지난해 대비 김해, 무안 등 지방발 제주노선이 증편ㆍ신설돼 제주노선 이용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선 다변화 등 국제선 네트워크의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며 "국내선도 지난 하계에 이어 여수, 사천 등 지방공항 노선을 꾸준히 유지 중으로, 국내선 승객의 편의도 지속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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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ㆍ율현동ㆍ자곡동 일대 세곡2지구 공공주택사업의 자산 가치가 상승하면서 개발이익이 2조 원대로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SH가 세곡2지구 공공주택사업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공공분양 1833가구ㆍ공공임대 1962가구 공급, 택지 10만9079㎡(전체 면적의 14%) 민간 매각을 통해 2조178억 원의 개발이익을 거뒀다.
세곡2지구 투자비는 건축비 등의 감소로 사업성 검토 당시와 비교해 386억원 감소했다. 또한 공공임대(장기전세 990가구ㆍ국민임대 등) 1962가구의 자산 가치 1조9071억 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개발이익은 사업 착수 당시 목표로 했던 2352억 원에서 2조17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SH는 2009년 당시 오세훈 시장 방침으로 공공개발사업의 공공임대주택 의무 비율을 25%에서 50%로 상향했는데, 이에 따라 세곡2지구에 20년 장기전세와 국민임대 등 공공(임대)주택을 많이 공급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SH는 세곡2지구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급할 경우 사업성도 분석했다. 그 결과 기존 분양주택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전환 공급하거나 용적률을 상향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을 확대할 경우 개발이익이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세곡2지구 분양주택 1833가구를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전환할 경우 현금 사업 수지는 -3926억 원으로 악화되지만, 공사 소유 토지 자산 가치가 증가해 개발이익은 3조2783억 원(시세 기준)으로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용적률을 300%로 높일 경우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6550가구 공급 가능하며, 토지 자산 가치 증가와 현금 사업 수지 개선으로 개발이익은 3조3447억 원(시세 기준)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SH는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가 올해 8월 발표한 `서울(인근)지역 훼손된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개발` 방안과 관련해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SH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 준하는 용적률 수준으로 고밀 개발하는 한편, 공동주택 용지는 민간 건설사에 매각하지 않고 공공주택 사업자가 전량 공공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양질의 주택 공급을 위해 개발제한구역까지 해제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해제 지역 토지는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주택용지는 모두 공공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 개발제한구역 해제 목적에 부합한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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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유림ㆍ신영ㆍ소망ㆍ명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득했다.
이달 28일 부천시는 유림ㆍ신영ㆍ소망ㆍ명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식현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1항 및 제5항, 동법 시행규칙 제10조제2항 규정에 따라 인가(조건부)ㆍ고시했다(관리처분계획 포함).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천시 성오로128번길 43-21(원종동) 외 9필지 일대 5643.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34.42%, 용적률 249.89%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1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9A㎡ 28가구 ▲49B㎡ 14가구 ▲59A㎡ 52가구 ▲59B㎡ 14가구 ▲59C㎡ 13가구 ▲59D㎡ 13가구 ▲66㎡ 13가구 ▲67㎡ 10가구 ▲73㎡ 13가구 등이다.
이곳은 부천IC, 신월IC가 단지와 가까워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곳으로 단지 인근에 은데미공원, 오정대공원, 고강선사유적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인 생활도 누릴 수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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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럭키무지개(이하 부산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4일 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한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다음 달(11월) 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신천대로 275(부암동) 일대 9593㎡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지하 4층에서 지상 3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720가구, 업무시설 259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계획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버스 12분, 도보 17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은 부암초, 연지초, 성지초, 부산진중 등이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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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공공임대아파트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 개선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ㆍ국민의힘ㆍ성북4)는 지난 21일 열린 `서울시 공공임대아파트 관리현황 진단 및 제도개선 토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행 공공임대주택 관리제도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모색함으로써 올바른 주거 문화 정착과 공공임대주택 관리 시스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과 관리 주체 간 분쟁이 지속되고 이웃 간 갈등도 빈번하게 발생하자 서울시의회가 문제 해결 모색에 나선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 박철규 서울주택도시공사(SH) 서남센터운영처장과 은난순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발제와 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ㆍ김정인 주생활연구소 연구위원ㆍ김윤중 SH도시연구원 수석연구원ㆍ홍성수 서울시 임대주택과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첫 발제를 맡은 박철규 처장은 서울시 공공임대주택의 관리 현황과 공공임대주택에서 발생한 갈등 사례와 입주민 갈등 완화를 위해 그간 SH가 추진한 성과를 보고하고 입주민 갈등 관리를 위한 제도적 개선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 은난순 교수는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 혼합단지의 관리 체계가 이원화돼 현 제도상 쟁점사항을 제시하고, 혼합단지의 관리상 발생하는 갈등 완화를 위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한과 의무 설정의 개선 방향, 임대차 관계의 균형 정립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갈등의 유형을 세분화하고 이에 따른 갈등 대응안을 마련해야 하며, 공공임대주택 관리규정상 미비한 부분을 정비하고, 입주민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ㆍ처분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표준임대차계약서와 연계한 임차인의 의무 사항 개선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태수 위원장은 "공공임대주택 관리 체계상 쟁점과 다양한 주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 서울시ㆍSH 등 유관 기관이 해야 할 역할을 짚어보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전문가들이 주신 의견들이 서울시정과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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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또 한 번 윤석열 대통령의 아집과 불통을 느끼는 회담에 앞으로의 미래가 암울해지는 순간이다.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1시간 22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그간 한 대표가 꾸준히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해 온 이번 회담은 대통령과 집권 여당 대표 간의 회담치고는 전례 없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실 이번 회담은 시작 전부터 많은 말들이 오르내렸다. 한 대표가 독대를 강하게 요구했지만 두 사람의 만남에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것만 봐도 미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아마도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활동 자제, 인적 쇄신, 명태균 의혹 규명 절차 협조 등 여러 민감한 부분에 대해 해결을 요청할 것이 불을 보듯 뻔했기 때문이었으리라 짐작된다.
더군다나 회동 후에는 한 대표가 직접 이번 회담에 대한 결과를 브리핑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이 이를 대신하면서 역시나 결과가 좋지 않았음을 짐작케 했고, 실제로 회담한 지 4일이나 지난 지금까지 대통령실과 한 대표 측 간의 충돌이 계속되는 형국이다. 면담이 서로 간의 거리감만 확인한 채 사실상 `빈손`으로 끝나면서 당정 관계가 오히려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
민심도 최악이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또다시 최저치를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빈손 회담이 끝난 직후인 지난 22~24일 한국갤럽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20%로 전주 대비 2%p 하락했다. 이는 지난 9월 13일 20% 최저치를 기록한 이래 다시 한번 20%대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점은 윤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1%p 늘어난 70%인데 부정평가 요인 1위가 김건희 여사 문제(15%)를 차지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른 여론기관의 조사에서도 김건희 여사가 대외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7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국민이 김 여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는 의미다.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김건희 여사 역시 남편을 위해서라도 본인 스스로 대중에 모습을 비추는 행보는 자제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더 이상 윤 대통령에 대한 기대를 접은 듯하다. 지난 총선에서도 민심에 큰 질책을 받고 반성하겠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지금 모습은 전혀 바뀐 것이 없기 때문이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눈에 불을 켜고 호시탐탐 탄핵 기회를 엿보는 현 상황을 미뤄볼 때,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더욱 곤경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 자신이 극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말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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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고양시 원당2구역 재개발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21일 원당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숙희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9일 오후 1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고양 덕양구 원당로59번길 67(주교동) 일원 6만505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공동주택 132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3호선 원당역이 1.3㎞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원당초등학교, 성사중학교, 성사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세이브존, 원당시장, 명지병원 등이 있어 무난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편, 원당2구역은 2011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23년 3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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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인천광역시 부개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부개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민룡ㆍ이하 조합)은 이달 15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두산건설-한양 컨소시엄 ▲이수건설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번 입찰에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11월 말께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 충선로 159(부개동) 일대 6만6688.8㎡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3개동 12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부광초등학교, 부흥중학교, 부원여자중학교, 부개고등학교, 진산과학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부평세림병원, 인천성모병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한편, 2009년 11월 30일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부개4구역은 2010년 3월 조합설립인가, 2011년 11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10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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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동과 도봉구 도봉동 2곳에 모아타운ㆍ모아주택 총 1852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24일 열린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동구 마장동 457 일대 모아타운` 등 2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안건은 ▲성동구 마장동 457 일대 모아타운 ▲도봉구 도봉동 625-80 일대 모아주택으로 총 1852가구(임대 528가구 포함)를 짓는다.
마장동 457 일대는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된다. 기존 544가구에서 1119가구 늘어난 총 1663가구(임대 503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성동구 청계천로10나길 19(마장동) 일원 7만5382㎡의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84%, 반지하 비율이 32.8%에 이르는 저층주거밀집지역이다. 내부 도로가 협소하고 공원ㆍ녹지 등과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해 개선이 시급했던 곳으로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관리계획 수립(안)에는 ▲제2종(7층 이하)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도로ㆍ공원ㆍ공공공지ㆍ공영 주차장 등 정비기반 시설 조성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좁은 저층주거지를 적정 면적의 가로구역 단위로 통합 개발할 수 있도록 대상지 내 폭 6m 미만의 좁은 도로는 폐도한다. 대신 주택 단지 내에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청계천과 신설되는 공원, 주민센터,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내부순환로 이용이 편리하고 청계천이 인접해 생활 환경도 양호하나,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돼 광역적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라며 "이번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정비와 정비기반시설ㆍ공동이용시설의 확충 등이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 도봉동 625-80 일대는 기존 83가구에서 106가구 늘어난 총 189가구(임대 25가구 포함)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규모 모아주택 4개동이 건립된다.
도봉구 도봉로160가길 19-9(도봉동) 일원 7474.2㎡의 대상지는 노후도가 87%에 달하는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있는 곳이다. 도로가 협소하고 주차장도 부족한 상태다.
임대주택 건설 및 정비기반시설(도로) 설치 계획 등에 따라 용적률은 기존 200%에서 250%로, 층수는 7층 이하에서 최고 18층으로 완화된다. 주변지역의 협소한 도로 현황을 함께 고려해 사업구역 남측과 동측에 위치한 기존 도로의 폭을 4m에서 6m로 확폭하고 도로 내 공지(2m)를 활용해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모아주택사업으로 구역 내 공가 상태인 빈집(총 21개 필지)의 정비가 시행돼 열악했던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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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이향숙 의원(국민의힘, 삼성1ㆍ2동ㆍ대치2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이달 22일 강남구의회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이향숙 의원은 "강남구에만 전기자동차가 1만4290대가 등록돼 있고 서울시 내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충전시설 의무 설치 이행률은 60% 이하로 충전 인프라는 부족한 수준"임을 강조하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설치가 촉진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라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밝혔다.
이 의원의 개정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을 반영해 충전시설의 설치ㆍ운영에 대한 지원을 규정하고, 충전시설 설치를 위해 공유재산을 임대하는 경우 임대료를 경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전기차는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로 전기차 이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구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충전시설의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기차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돼 전기차 충전시설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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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3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 `2024 이브릿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발전 유공 부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 전자계약 활성화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부동산 거래에 수반되는 계약ㆍ신고ㆍ대출ㆍ등기 등 복잡한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공공 마이데이터 관련 부동산 전자계약 정보의 연계 계약 유형을 확대해 왔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를 중심으로 유관 부처ㆍ금융기관 등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한 부동산 전자계약 정보의 간편 활용을 위해 상호 공감대를 형성해 부동산 정보 데이터의 비대면 유통을 위한 효율적 방안을 지속 협의하고 있다.
국민이 부동산 거래 시 보다 쉽게 전자계약-마이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민간 프롭테크 기업ㆍ지방공사로 이용 주체를 다변화하는 등 전자계약 활성화를 이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표창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선도하고 전자계약을 통한 국민 체감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고 부동산 전자계약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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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22일까지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2024년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는 한편 조합 역량을 강화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3주간 대면으로 진행되며 총 12개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주민 입안 요청ㆍ제안제 ▲새롭게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기반으로 한 가로주택사업 등의 주요 사항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교육이 주요 도시정비사업 현안을 반영해 시민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 모집은 이달 31일까지며, QR코드나 인천시 누리집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월 12일에는 비수강생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특강이 진행된다. 인천시 도시정비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 관련 법 제도 변경 사항과 지원책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아카데미가 도시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의 성공적인 도시정비사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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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평택시 이충동에 건설 중인 평택이충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ㆍ국민ㆍ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며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평택이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도의 빈집 활용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급 물량 전체 7가구 중 6가구는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에게 우선 공급하고 1가구는 주거 약자에게 공급한다.
이곳은 서정리역과 평택고덕IC 등이 인접해 인근 산업단지로 출ㆍ퇴근이 편리하며, 인근에 서정리초, 장당초ㆍ중, 이충고 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GH 주택청약센터를 통해 청약 신청할 수 있다. 2025년 2월 당첨자 발표에 이어 4월 입주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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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인천광역시 원도심인 경인전철 동인천역 일대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인시는 동구 송현동과 중구 인현동 일원(9만483㎡)에 대한 `동인천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절차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동인천역 주변은 과거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번성했으나 현재는 소비 패턴 변화와 전통시장의 쇠퇴, 도시 중심축의 이동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현재 건축물의 80% 이상이 40년 이상 된 노후건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고 신도심과 원도심 간 불균형도 심화되는 상황이다.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는 2007년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으나 여러 차례 개발방식이 변경되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했다. 시는 동인천역 주변 지역을 전면 개발키로 하고, 지난해 12월 인천도시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각종 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 인정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이와 함께 주민 반대 등으로 17년간 지연됐던 도시재생활성화사업과 재정비촉진지구 해제 절차도 지난달 마무리 지으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시는 동인천역 일대를 주거, 업무, 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지구로 개발해 원도심의 새로운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6년 중ㆍ동구 통합에 맞춰 그간 경인전철로 인해 단절됐던 남ㆍ북 광장을 연결하고 상부에 입체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로 추진된다. 사업비 약 5120억 원을 투입해 1279가구(2531명)를 수용할 계획이다. 2025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동인천역 일대 개발은 제물포 르네상스의 핵심사업"이라며 "동인천역을 거점으로 원도심을 부흥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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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광주광역시 신가동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이달 18일 신가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양병만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11월) 2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른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가 가능하다(3개 사).
이 사업은 광주 광산구 신가동 842-9 일대 28만8058.6㎡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1개동 4718가구(임대 40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광주 지하철 1호선 상무역이 4㎞ 거리에 있는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신가초등학교, 큰별초등학교, 운남중학교, 수완중학교, 명진고등학교, 신가도서관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신가병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무난하다.
한편, 신가동은 2014년 1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7월 사업시행인가, 2020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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