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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19일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열린 `2024 강남구 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ㆍ복진경 부의장ㆍ이동호 운영위원장ㆍ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ㆍ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ㆍ김광심ㆍ김형대ㆍ전인수ㆍ한윤수ㆍ윤석민ㆍ황영각ㆍ손민기ㆍ우종혁 의원이 참석해 새마을운동강남구협의회와 강남구새마을부녀회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활동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운동강남구협의회와 강남구새마을부녀회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강남구의회에서도 지도자 여러분을 도와 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더 나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1 · 뉴스공유일 : 2024-10-2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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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는 시설낙후,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시공간 연계 혁신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대형화ㆍ고급화돼가는 대형 복합 쇼핑몰 트렌드 속에서 시설 낙후가 가속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시는 약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남대문시장을 인근 남산과 숭례문 등 역사문화 명소와 연결해 다양한 공공사업을 시행하기 위한 기본계획ㆍ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먼저 남산에서 남대문시장으로 연결되는 소월로와 소파로, 회현동 골목길 약 1.6km구간의 보행환경을 정비한다. 소월로의 일부 저이용 부지를 활용해 시장방문객과 상인들을 위한 각종 지원시설이 도입될 수 있는 시장문화진흥센터를 조성하고, 상부는 옥상공원으로 조성해 남대문을 전망할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K-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한국 전통시장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장 골목길을 매력적인 감성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특색있는 바닥 패턴을 적용하고 감성적 공간조명과 가로 장식물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2018년 폐쇄 후 방치되고 있는 적환장(남창동 51-43) 부지는 지하공간 활용을 통해 남대문시장 방문객에게 열린 휴식공간과 편의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남대문시장을 시작으로 동대문시장ㆍ마장축산물시장ㆍ청량리 일대 시장 등 다른 전통시장에도 주변지역과의 연계를 고려한 도시공간적 종합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향후 이러한 전통시장 종합계획을 다른 전통시장에도 확대해 시장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주변 지역과 함께 발전할 방안을 마련해 활력있는 전통시장이 조성되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서민의 삶이 녹아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전통시장의 도시공간적 혁신방안 구상을 통해 한국 고유 전통시장의 정체성과 활력이 주변 지역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1 · 뉴스공유일 : 2024-10-21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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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후,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축하면 울산시가 매입해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시공ㆍ감리자 선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선정계획은 총 120가구다. 상반기에 48가구를 선정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72가구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19~24㎡인 주거용 건축물이며, 매입가는 가구당 1억3000만 원 이하로 감정평가업자의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는 품질 확보를 위해 시공 중 주요 구조와 설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준공 후에는 단열, 방수, 소음 차단 등 주거 환경과 관련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품질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울산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또는 법인이며, 접수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매입약정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접근성 등 생활편의성을 평가해 80점 이상인 신청자를 선정하고, 2차 선정위원회에서는 주차, 배치, 평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최종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매입약정을 체결한 후, 2026년 6월께 해당 주택을 청년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 안정과 탈울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1 · 뉴스공유일 : 2024-10-21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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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8일 서울 성수동에 뉴:홈 팝업 쇼룸을 오픈했다. 오는 12월 2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쇼룸은 현 정부 핵심 주택 정책인 뉴:홈을 핵심 수혜 계층인 청년들에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2개 층으로 이뤄진 팝업 쇼룸에는 뉴:홈 정책과 LH 뉴:홈 특장점 등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지상 1층에는 공공분양주택 50만 가구를 50만 개 빛으로 빗대 표현한 비주얼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지난 8월 진행된 대국민 뉴:홈 인테리어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돼 있다. 그외 ▲항공샷 스티커 사진 촬영 ▲DIY 내집 만들기 ▲뉴:홈 DDR 게임 ▲MBTI 뉴:홈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함께 뉴:홈 공급 기준, 공급 예정지도, 내 집 마련 자금 지원 계산기 등과 같은 정보가 제공된다. 사전 예약 시 전문 상담사를 통한 청약 상담도 받아 볼 수 있다. LH는 팝업 쇼룸을 운영하는 동안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나누고 유익한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화프로그램 세부 계획은 매주 LH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며, 프로그램별 참여자를 신청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진행된 개관 행사에는 이한준 LH 사장, 김규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등 정책 관계자, 청년 팝업 자문단 등이 참석했으며, 개관식에 이어 청년들이 바라는 주택정책과 살고 싶은 공간에 대한 의견을 듣고 답하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한준 LH 사장은 "뉴:홈 정책의 인식이 높아져 보다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 팝업 쇼룸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주거 부담 없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고품질 공공주택 뉴:홈이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는 한편 청년과의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1 · 뉴스공유일 : 2024-10-2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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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시가 최근 공공건축 복합시설물에 혁신 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한 국제 설계공모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설계공모의 전문성과 작품의 실현성을 높이고자 공모기준을 개선했다. 서울시는 최근 「설계공모 세부 운영절차 및 기준」 개선(안)을 마련하고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적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 기획부터 심사ㆍ준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개선안으로, 여러 분야 전문가를 참여토록 해 공모 진행과 기술 검토를 내실화하고 사업 실현성을 검증하는 절차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 눈높이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서울의 시대상을 충분히 담아낼 설계공모 세부 운영기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자인 품질에 중점을 두는 설계공모의 특성상 기술적 사항, 실현 가능성 등이 검토돼야 계획한 시기에 준공할 수 있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먼저 공모 기획 단계에서 설계공모 진행의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고 결정하는 운영위원회에 관련 분야 전문가를 확대해 전문성을 높인다. 또 운영위에 발주기관을 참여시켜 공모의 목적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발주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한다. 건축 설계ㆍ계획 전문가뿐 아니라 사업 특성에 따라 구조, 시공, 설비, 토목, 수리, 조경 등 관련 협회나 학회에 소속된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하고 발주기관에서는 5급 이상 공무원이 참여한다. 공모 작품의 실현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위원회도 구성한다. 본 심사 전 후보작에 대한 공사비 검토에 시공ㆍ적산 분야 전문가를 참여시켜 공사비 내역의 적정성을 비롯해 공사비 변동 범위에 대한 검토(총 공사비 300억 이상 사업)를 함께 진행한다. 설계공모 후보작 선정 시 심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상 사업 특성에 따라 건축 외의 분야에서도 심사위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심사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전문위원회에 참여했던 위원이 심사위원회에도 의무적으로 참가토록 했다. 아울러 공정한 설계공모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T/F팀을 꾸리고 설계공모에 당선된 작품이 예정된 공사비 안에서 실현 가능한지 검토를 거친 뒤에 계약을 체결토록 절차도 개선키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설계공모제도 운영의 표본으로 손꼽혀 온 서울시가 이번 운영기준 개선을 통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다 갖춘 설계공모 분야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1 · 뉴스공유일 : 2024-10-21 · 배포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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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기도가 이달 18일 개최된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올해 `한국건설안전혁신상(K-Consafety Awards)`에서 ESGㆍ동반성장 부문을 수상했다. 2024 한국건설안전 혁신상은 건설안전 5대 단체와 킨텍스가 주최하며, 건설ㆍ안전 업계와 언론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도는 `경기도 건설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으로 ESGㆍ동반성장 분야 건설안전임원협의회장상을 받았다. 건설안전관리시스템은 2026년 1월 구축이 완료될 예정으로, 건설안전 관리, 종합분석, 종합포털, 건설안전 DB 등을 포함한다. 도ㆍ시ㆍ군 건설공사 발주 담당자, 인ㆍ허가 담당자, 안전관리 지표 담당자, 건설현장소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사용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실시간 건설현장 안전실태 확인ㆍ관리, 행정절차 지원, 관계자 간 소통 창구 제공, 위험공정 시기 알림 등이 가능해져 안전관리ㆍ사업 관리 효율성 향상은 물론, 건설안전 인식 제고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ㆍ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기도 관계자는 "2024년 건설안전혁신상 ESG‧동반성장 부문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도 건설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 등 노동자 중심의 안전한 건설현장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1 · 뉴스공유일 : 2024-10-2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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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억 달러화 공모채권(약 6800억 원) 발행 조건을 최저 가산금리로 결정짓고 이달 22일 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해 9월 7억 달러 공모채 발행 후 1년 만에 달러화 공모채 발행에 나선 것이다. 만기는 3년이며 발행금리는 미 국채금리(3년물)에 55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는 최근 3년간 발행된 비금융공기업 3년 만기 채권 중 최저 가산금리다. LH 최초 제시 금리인 +85bp에서 글로벌 중앙은행, 연기금, 은행 등 4배 이상의 우량한 투자주문을 바탕으로 최종 30bp 축소에 성공했다. LH는 이번 발행에 앞서 국제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로부터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인 AAㆍAa2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번 딜은 씨티그룹, BNP파리바, 스탠다드차타드가 주관했다. LH는 3기 신도시ㆍ첨단산업단지 조성, 매입임대 공급 확대 등 차질 없는 정부 정책 이행과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해 올해 약 14억3000만 달러(약 1조9000억 원)를 해외에서 조달했다. 특히 올해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발행하는 등 국내시장 부담 완화를 위해 조달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LH 관계자는 "이번 발행으로 LH 재무에 대한 해외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주택 공급 확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해외채권을 비롯해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1 · 뉴스공유일 : 2024-10-21 · 배포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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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정부가 해안권 발전사업에 지역맞춤형 생태관광을 접목시키는 부처 협업 정책을 추진한다. 해안권 자연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ㆍ이하 국토부)와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이달 21일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제7차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범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부와 환경부는 각각 도로, 주차장, 전망대 등 관광 기반시설사업과 지자체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ㆍ운영 지원을 이원화해 추진해 왔다. 이에 국토부 기반시설 구축과 환경부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접목해 실질적인 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두 부처는 올해 4월부터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해안권 발전사업지에 대한 생태현황 등을 전수 조사해 ▲전남 여수시(여자만 갯가노을 전망대) ▲전남 고흥군(금의시비공원 조성) ▲경북 영덕군(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등 3개 시ㆍ군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올해 7월부터는 한국생태관광협회와 함께 각 지자체의 해안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여수시는 `여자만 갯벌체험과 노을전망`을, 고흥군은 `자전거 여행`을, 영덕군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주제를 도출했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지역맞춤형 생태관광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해안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지역사회 역량강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3개 시ㆍ군 맞춤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도출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돼 성공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토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1 · 뉴스공유일 : 2024-10-2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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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10월 넷째 주는 전국 11개 단지 8191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최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8191가구(일반분양 533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경기 오산시 양산동 `힐스테이트오산더클래스`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대전르에브스위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본보기 집은 ▲평택시 합정동 `힐스테이트평택역센트럴시티` ▲오산시 탑동 `오산세교우미린센트럴시티` ▲충남 천안시 성성동 `천안아이파크시티` 등 5곳이 오픈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21 · 뉴스공유일 : 2024-10-21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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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건강정보
정대영 원장 · http://www.areyou.co.kr
우리 몸은 정상적으로 호흡을 통해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며, 동맥혈(동맥 속의 혈액)의 이산화탄소는 37~43mmHg 범위에서 그 농도가 유지된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과도한 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가 필요 이상으로 배출돼 동맥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정상범위 이하로 감소해 증상을 유발한 상태를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이라고 한다. 다양한 신체적 이상에 의해서도 일어나지만,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정신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다. 정신적인 원인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이유는 호흡의 조절이 신체적인 요구(대사적 조절 계통)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요구(행동적 조절 계통)에 따라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일부러 숨이 찬데도 불구하고 숨을 참고 있는 경우, 대사적 조절 계통 요구에 반해 행동적 조절 계통에 의해 호흡을 억제하고 있는 것이다. 증상은 호흡의 욕구가 증가돼 호흡량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각종 전해질 이상이 동반돼 어지러움, 감각 이상, 손발의 경련, 근육의 힘이 없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급성으로 심하게 과호흡이 일어나는 경우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알칼리증에 의한 심장 혈관 수축에 의해 심근 허혈(심장 근육에 혈액이 적게 순환돼 가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심장의 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알칼리증에 의한 전해질 이상에 의해 부정맥(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나타남)이 나타나기도 한다. 알칼리증에 의한 뇌혈관 수축에 의해 어지러움, 시각 이상, 실신, 경련 등이 일어나기도 한다. 과호흡 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신체적 원인과 정신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신체적 원인으로는 폐질환(폐렴, 폐색전증, 폐혈관 질환, 천식, 기흉 등), 심장질환(심부전, 폐순환과 체순환이 섞이는 심장 질환 등)이 있다. 또 폐나 심장은 정상이더라도 체내에 산이 과도하게 축적된 상태인 대사성 산증(당뇨병의 급성 합병증이나 신장질환, 패혈증 등에서 나타날 수 있음)이 발생한 경우 체내의 산-염기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과호흡 증후군이 일어날 수 있고, 호흡 욕구의 증가가 동반되는 갑상성 기능 항진증이나 발열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약제(아스피린과 같은 계열의 소염진통제, 테오필린, 프로게스테론, 베타 항진제 등)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고, 건강한 사람에서도 통증(호흡의 욕구를 증가시킴), 임신(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증가에 의해 호흡 욕구의 증가가 나타남)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원인이 신체적 질환에 의한 것이라면 해당하는 신체적 질환의 경과를 따른다. 심한 내과적 문제를 동반한 대사적 질환은 생화학적인 변화로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즉, 원인이 된 질환이 치유되면 과호흡 증후군도 치유되는 데 내과적 생화학적 변화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원인이 되는 질환에 많은 부분이 만성적으로 구조적인 변화가 동반돼 있고 이 부분을 치료하면 근본적인 도움이 될 수가 있다. 만약 많은 노력이 필요하더라도 구조적인 부분을 해결해 가면 내장 질환과 관계된 미주신경 활동을 강화할 수도 있고 생화학적인 변화에도 도움을 줄 수가 있으며 구조적인 변화와 더불어 근본적인 상황을 바꿀 수가 있다. 과호흡하는 대부분 환자에서 평소에 호흡을 하는 데 있어서 횡격막(diaphragmatic)이나 늑골을 통한 정상적인 복식 호흡이 아니라 흉식 호흡을 사용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서 호흡 구조의 핵심 부분인 흉곽(thoracic cavity)의 전ㆍ후경(Anterior-Posterior diameter)이 심하게 줄어들거나 흉추(thoracic spine)의 후만곡(Kyphosis)이 소실 돼 있는 경우가 많다. 횡격막을 잘 사용하려면 코어 근육과 더불어 골반 동적 평형과 요추의 안정성이 필요한데 힘으로 체중 부하를 골반과 하지에서 견디면서 상부의 사각근(Scalene m.)이나 흉쇄유돌근으로 흡기를 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골반과 천장관절, 요추부, 고관절부의 기능성 복합체로서 작동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경추들의 분절 장애(Segmental dysfunction)와 고정(fixation)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아울러 경흉추부 이행부(Cervicothoracic junction)가 좁아지고 과도하게 긴장돼 흉곽탈출 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이 발생할 수도 있고 심한 일부에서는 흉곽 입구 내부(Thoracic inlet)로 지나가는 미주신경(Vagus nerve), 횡격막 신경(Phrenic nerve), 그리고 기도 내부의 성대 부분 개폐를 좌우하는 미주신경의 후두 회선 분지(Recurrent laryngeal branch) 등이 영향을 받을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호흡에 필요한 구조물들의 정상화, 관절의 가동성 회복, 분절 단위의 기능 회복 등으로 근본적인 변화가 가능하다. 특히 근육과 근막들의 기능 회복을 통한 구강과 비강의 호흡 조절력과 인두(Pharynx), 후두(Larynx)의 호흡 조절력, 그리고 상호간의 협력과 동시성 등을 발휘하게 할 수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두개저(Skull basse)에서 뇌로부터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가는 경정맥(Jugular vein)이 통과하는 경정맥공(Jugular foramen)이다. 이 공간을 경정맥과 뇌신경 9ㆍ10ㆍ11번인 설인 신경(Glossopharyngeal nerve), 미주신경, 부신경(Accessory nerve)이 통과하게 된다. 흉식 호흡을 반복하게 되면 흉쇄유돌근, 사각근 등이 긴장하게 되면서 이 경정맥공 부근을 조여지게 한다.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경추 움직임 이상이 생기고 부신경과 미주 신경이 압박돼 과호흡 증후군이 훨씬 더 심해지고 소화 문제나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도 동반된다. 그래서 호흡 방법을 교육하고 치료해서 횡격막 움직임을 좋아지게 해주고 코어 근육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골반의 동적 평형과 천장관절의 움직임을 정상화하면서 체중 부하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그래야 흉식 호흡을 덜 사용하고 복식호흡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정신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호흡의 조절이 신체적인 요구(대사적 조절 계통)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요구(행동적 조절 계통)에 따라서도 일어나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며, 발작적으로 과도한 호흡을 하게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정신적 불안, 흥분, 긴장이 원인이 돼 과호흡이 발생하고 증상이 유발되면 이러한 증상들이 다시 불안을 조장해 과호흡을 지속시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이렇게 과호흡 증후군은 하나의 병이 아니라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들을 통칭하는 용어이므로,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정신적인 원인에 의한 것이라면 우선 겪고 있는 증상이 심각한 심장병이나 뇌질환에 의한 것이 아님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이 병은 심장이나 뇌 자체가 악화돼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진행하는 질환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알고, 불안해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과호흡에 의해 심장이나 뇌의 증상(가슴 통증, 어지러움, 경련 등)이 급성으로 나타나는 것은 혈액 중에 이산화탄소가 너무 적어져 몸이 알칼리화된 데 따른 일시적 반응이기 때문이다. 병에 대한 불안 자체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자신의 증상이 심각한 신체적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으로 호흡 훈련 프로그램은 재발의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시도하는 방법이며, 그런데도 재발한다면 인지 행동 치료 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휴식, 취미 생활 등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와 이완 요법, 복식호흡 등을 통한 불안 증상의 조절 등이 도움이 된다. 특히 불안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가족들의 따뜻한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되는 병이므로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준다. 특별히 득이 되거나 실이 되는 음식은 없으나 카페인은 과호흡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를 피하도록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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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이재만 팀장 · http://www.areyou.co.kr
(1) 지수 기대수익률 현재 S&P500지수의 12개월 예상 순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지만, 코스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2024~2025년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 한편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도 약해지고 있어 현재 지수는 실적과 금리 변화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고 있다. 2025년 연준(Fed)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 싸이클은 평균 9~10개월 정도고, 과거에도 중립금리 수준(3%)까지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도 일반적이었다. 기준금리 인하(유동성 확장) 이후 효과는 미국은 신규주택허가건수, 장단기금리리차, ISM 제조업지수, 경기선행지수 상승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024년 4분기 말 ISM 제조업지수의 반전과 경기선행지수 YoY 플러스(+) 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 2025년 미국 ISM 제조업지수의 확장 국면 유지와 경기선행지수(YoY)의 플러스권 유지는 가치주 대비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국면에서는 PER보다는 이익 증가율이 S&P500지수 수익률을 결정한다. 2025년 S&P500지수 EPS 증가율 전망치는 15%라는 점을 감안 시 해당 수치가 지수 기대수익률이다. S&P500지수 내 시총 비중이 가장 큰 Tech 섹터는 2025년 EPS 증가율 전망치가 27%로 가장 높다. 선진국 대비 미국 Tech 섹터의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아 높은 주가 프리미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헬스케어 섹터의 2025년 EPS 증가율 전망치가 20%로 Tech 다음으로 높다. 2025년 미국 헬스케어 섹터의 EPS 증가율 전망치는 선진유럽과 일본 대비 상대적으로 높다. 코스피는 영업이익률이 이미 경험적 고점인 11%까지 상승해 있어 추가적인 영업이익률 상승을 확인하기 이전까지 주가 프리미엄이 높아지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코스피 이익을 결정하는 변수는 수출이고, 미국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미국 ISM 제조업지수의 경우 국내 Tech 섹터의 이익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 2024년 4분기 말 미국 ISM 제조업지수의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 시 Tech 섹터의 주가와 코스피 반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Tech 이익 증가를 기반으로 코스피 상승 시 기대수익률은 10%다. 그러나 국내 Tech 섹터는 경기민감주이기 때문에 주도주 역할은 2개 분기를 넘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빠르면 2025년 2분기부터는 Non Tech 섹터로의 순환매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Non Tech 이익 증가를 기반으로 코스피 상승 시 기대수익률은 7%다. (2) 누가 주도할 것인가 2024년 하반기 글로벌 유동성은 증가세로 전환했다. 2025년에는 확장된 글로벌 유동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기와 이익싸이클 개선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미국과 국내의 경우, Tech 섹터를 제외할 경우 이익 증가율이 높지 않았다. 2025년 글로벌 경기 싸이클 개선이 빨라진다면, Non Tech 섹터의 이익 증가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2025년 주도 업종을 선별하는 변수는 ①높은 이익 증가율 ②높은 영업이익률 그리고 ③높은 PER 민감도(PER %/이익 %)다. 이익 변화에 PER 상승률이 큰 업종의 경우 이론적 주가 기대수익률(=2025년 이익 증가율 전망치*PER 민감도)이 높다. 이론적 주가 기대수익률이 높은 순서는 S&P500지수에서는 반도체, 제약ㆍ바이오, 소프트웨어, 보험, 하드웨어. 코스피에서는 IT가전(2차전지 포함), 화학, 제약ㆍ바이오,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계다. 유동성 확장이 경제지표에 미치는 시차를 고려하면, Fed 기준금리 인하 이후 대표적인 경기선행지표 중 하나인 ISM제조업지수는 평균 2개월 후 반등하고(2024년 11월), ISM제조업 재고순환지수(재고순환지수=신규주문-재고지수) 반등 후 평균 8~9개월 후에 산업생산(YoY)과 같은 동행지수가 상승한다(2025년 7월). 중국은 유동성 확장 이후 평균 5개월 후에 CPI(YoY)와 PPI(YoY) 상승한다. 금번 중국의 금리 인하와 재정확장은 투자보다는 소비 경기 개선에 먼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1분기 CPI 반등 이후 PPI 반등이 진행되면서 디플레이션을 탈피가 가능할 것이다. 2025년 상반기는 미국 ISM제조업 재고순환지수와 중국 CPI(YoY) 반등을, 하반기는 미국산업생산(YoY)과 중국 PPI(YoY) 반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2010년 이후 해당 경제지표 싸이클 변화 시 나타났던 업종별 이익 추정치 변화와 주가 상승률을 고려해 2025년 분기별 주도 업종 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다. 2025년 1분기 예상 주도 업종 : [S&P500] 반도체, 자동차, S/W, 보험 [코스피] 화학, 에너지, 반도체, 하드웨어 2025년 2분기 예상 주도 업종 : [S&P500] 하드웨어, 미디어, 운송, 헬스케어장비 [코스피] 2차전지, 제약ㆍ바이오, 화학, S/W 2025년 3분기 예상 주도 업종 : [S&P500] 반도체, 미디어, 자본재, 원자재 [코스피] 반도체, 기계, 조선, 철강 2025년 4분기 예상 주도 업종 : [S&P500] 반도체, 하드웨어, 은행, 제약ㆍ바이오 [코스피] 증권, 은행, 제약ㆍ바이오, 건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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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 주된 원인 중 하나가 김건희 여사임에도 이를 자중시키지 못하는 대통령실의 처사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최근 발표한 리얼미터의 이달(10월) 2주 차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25.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4주차에 기록한 25.8%와 동률로 역대 최저치다. 반등은 차치하고 계속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 그만큼 민심이 좋지 못하다는 방증이다. 그리고 대통령은 자신의 부인 논란으로 점점 더 막다른 길에 다다르고 있는 모양새다. 많은 국민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매우 부정적임에도 민심을 외면하고 `마이웨이`를 가는 듯한 모습이 날이 갈수록 반감을 더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보수층마저 김 여사 행보에 상당히 부정적이다. 이달 15~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권자 67%가 김 여사의 공개 활동을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자와 보수 성향을 가진 참여자에서도 각각 53% ,63%가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를 원했다. 상식선에서 김 여사의 행동거지는 보통 문제가 아니다. 영부인이라는 자리는 그렇게 나대는 자리가 아니다. 사실 김 여사는 영부인이 되기 이전부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친모 통장 위조, 학력 위조 등 여러 의혹과 논란들로 남편인 윤 대통령에게 큰 부담을 줬다. 대체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한 여자가 이리도 많은 의혹들에 둘러싸여 있는 것인가. 물론 야당이 자주 거짓선동을 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김 여사는 상식 밖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왜 대통령은 자신의 부인을 자중시키지 못하는 것인가. 오죽하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마저 김건희 여사와 관계된 `인적 쇄신`을 요구했겠나. 국민들이 신물이 날 지경이다. 언제까지 김건희 여사의 경거망동으로 정부의 국정운영은 동력을 잃고 나라가 시끄러운 꼴을 보고 살아야 하는 것인가. 거의 조국 일가 사태 때 나라가 혼란스러웠던 시기와 비슷해 보인다. 여기에 대통령실의 안이한 대처와 민심 이반은 치명적인 수준이다. 김 여사 존재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남편인 대통령에 발목을 잡는 형국이다. 야당을 봐라. 김 여사에 대한 공세를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김 여사 본인이 멈춰야 한다. 남편이 대통령으로 이 나라를 잘 이끌고 갈 수 있도록 내조를 해야지 왜 이리 끊임없이 나서서 정권에 부담을 주고 야당에 빌미를 주는 것인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김 여사에게 전하고 싶다. 본인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다. 국민에게 송구스럽지도 않은가. 그렇게 나서고 싶은 성격이면 남편을 만류하고 본인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그랬나. 이제 국민이 나서지 말라고 한다. 당신의 선 모르는 행보 덕분에 정권이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 이제 그만 자중하고 조용히 집에서 내조에 집중하길 바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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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제322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7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실현을 목표로 논현문화마루도서관과 강남문화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복지문화위원회 김현정 위원장ㆍ우종혁 부위원장ㆍ전인수ㆍ한윤수ㆍ윤석민ㆍ김형곤ㆍ오온누리 의원은 복합문화시설인 `논현문화마루`내에 위치한 논현문화마루도서관과 강남문화원의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ㆍ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 위원들은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문화ㆍ예술 프로그램 마련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복합문화시설 운영 등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현장방문에 임했다. 방문을 마치며 김현정 위원장은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커지고 다양해짐에 따라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문화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라며, "복지문화위원회는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문화복지 구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1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논현문화마루`는 연면적 9411.93㎡(2847평) 규모로, 지하 6층에서 지상 5층까지 구성돼 있다. 지하 6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공영주차장,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강남문화원, 지상 2층과 3층은 글로벌평생학습센터, 지상 4층과 5층은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논현문화마루도서관은 강남 아트거리와 인테리어 업체가 밀집한 논현동의 특성을 살려 예술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고흐ㆍ마티스ㆍ모네 등 유명 작가의 도록 80여 종과 패션 및 인테리어 도록 등을 구비하고 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18 · 뉴스공유일 : 2024-10-18 · 배포회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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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남기송 변호사 · http://www.areyou.co.kr
도시정비사업의 경우 정보공개청구에 불응해 처벌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므로, 아래 사례를 참고할 만하다. 한 도시정비사업의 추진위원장이 2019년 1월 23일께 토지등소유자인 공소외인이 이메일로 발송한 `법무사 입찰 업체의 정관제안서 비교자료(이하 이 사건 자료)의 열람ㆍ복사 신청서`를 수신했음에도 15일 이내에 위 열람ㆍ복사 요청에 따르지 않았을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위반으로 처벌이 가능할 것인지 여부가 문제됐다. 이에 관해 대법원에서는(2024년 9월 12일 선고ㆍ2021도14485 판결) "①구 도시정비법 제124조제1항은 공개 대상 서류를 각호에서 구체적으로 열거하면서도 `관련 자료`의 판단 기준에 관해는 정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밖에 공개가 필요한 서류 및 관련 자료를 대통령령으로 추가할 수 있는 위임 근거 규정을 두고 있으므로, 구 도시정비법 혹은 그 위임에 따른 시행령에 별도의 규정이 없음에도 도시정비사업의 투명성ㆍ공공성 확보 내지 조합원의 알 권리 보장 등 규제의 목적만을 앞세워 각호에 명시된 서류의 `관련 자료`의 범위를 지나치게 확장해 인정하는 것은 죄형법정주의가 요구하는 형벌법규 해석원칙에 어긋난다(대법원 2022년 1월 27일 선고ㆍ2021도15334 판결)"라며 "위 조항에 열거된 서류의 진정 성립 판단을 위해 확인할 필요가 있는 자료나 해당 서류가 그 내용을 인용하면서 별첨한 자료 등 해당 서류와 불가분적 또는 직접적으로 관련된 자료는 위 조항에서 말하는 `관련 자료`에 포함될 수 있으나, 공개 필요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관련 자료`에 해당한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어서 "위 조항 각호의 서류가 작성된 바 없어 공개 대상이 되지 않는다면, 해당 서류의 관련 자료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공개 대상이 된다고 볼 수도 없다. 한편, 구 도시정비법은 제124조제4항에서 같은 항 각호 및 같은 조 제1항 각호의 서류 및 관련 자료를 포함해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 자료`를 포괄적으로 열람ㆍ복사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제124조제3항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열람ㆍ복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국토교통부령으로 열람ㆍ복사의 방법과 절차를 정하도록 위임해 그에 따라 도시정비법 시행규칙 제22조가 `열람ㆍ복사 요청은 사용목적 등을 기재한 서면(전자문서 포함)으로 해야 한다`고 정한 것 외에는 열람ㆍ복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서류 또는 자료를 명시하거나 추진위원장 등이 열람ㆍ복사 요청에 응하지 않을 수 있는 사유 등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면서 "구 도시정비법은 토지등소유자 등에게 열람ㆍ복사 요청권을 부여함으로써 조합이나 추진위가 도시정비사업 시행에 관해 작성하거나 취득하는 등으로 보관하고 있는 서류와 자료 모두를 잠정적 공개 대상으로 정하고 있으므로, 추진위원장 등은 위 서류 및 관련 자료에 관해 토지등소유자 등으로부터 열람ㆍ복사 요청이 있는 경우 그 요청 방법이나 절차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그 요청에 응하는 것이 다른 법률에 위반되는 것이 아닌 이상 15일 이내에 그 요청에 따라야 한다. 토지등소유자 등의 열람ㆍ복사 요청에 대해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열람ㆍ복사 대상인 서류나 관련 자료가 위 법률이 정한 비공개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②이 사건 추진위원회는 2018년 11월께 법률자문업무 등 용역을 수행할 법무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참가한 업체들로 하여금 조합 정관의 초안을 제출하도록 한 다음,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인 공소외 회사에 의뢰해 위와 같이 제출된 조합 정관 초안들을 하나의 표로 작성한 이 사건 자료를 제출받았다"며 "`조합 정관 초안의 작성`은 추진위의 업무에 속하고(구 도시정비법 제32조제1항제5호ㆍ도시정비법 시행령 제26조제4호), 이 사건 추진위는 이러한 업무 수행의 일환으로 위 입찰의 기회에 입찰한 업체로부터 정관 초안을 제출받아 이 사건 자료를 작성ㆍ보유하게 된 것이므로, 이 사건 자료는 구 도시정비법 제124조제4항에서 말하는 `정비사업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 자료`에 해당함이 명백하다"고 판결했다. 따라서 조합의 경우 도시정비사업 시행에 관해 작성하거나 취득한 자료는 모두 공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봄이 타당하므로, 정보공개청구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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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정치일반
조현우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이달 18일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한 `2024년 통장 직무교육`에 참석했다. 1차ㆍ2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통장 직무교육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을 대상으로 갈등 조정 및 소통 능력 등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범 통장 감사장 수여ㆍ통장 직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에는 이호귀 의장ㆍ이동호 운영위원장ㆍ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ㆍ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ㆍ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ㆍ김광심ㆍ김형대ㆍ전인수ㆍ이향숙ㆍ한윤수ㆍ윤석민ㆍ안지연ㆍ황영각ㆍ김형곤ㆍ김진경ㆍ손민기ㆍ우종혁ㆍ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과 주민을 이어주는 조력자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정의 동반자로서 지역 공동체의 구심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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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역삼창 소규모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찾기 도전에 나섰다. 지난 16일 동래역삼창 소규모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손태훈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5일 오후 2시 30분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오는 11월 4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및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조합 계좌에 현금 납부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석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중앙대로1307번길 34(온천동) 일대 3232.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7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17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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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 제4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ㆍ시행에 따라 개설된 교육 과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2년간 지정받았으며 올해는 해당 교육(2014년부터 실시)을 사전ㆍ연수 형식으로 실시한다. 제4회 사전교육은 오는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집합교육ㆍ온라인 교육으로 개설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대상자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교육에 관한 규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하며, 교육 신청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전자메일로 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부동산연구원 또는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서 양질의 교육 과정을 운영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개발을 통해 부동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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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공주택사업자-민간주택사업자-분양가 산정 기준 간 제각각인 감리비 산정 방식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최근 SH에 따르면 주택 건설사업은 SHㆍ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와 재건축 조합, 건설사 모두 감리가 발주자를 대신해 설계도서 등에 따라 제대로 시공했는지 관리ㆍ감독하고 있다. 그런데 공공주택은 「건설기술 진흥법」상 「건설엔지니어링 대가 등에 관한 기준(건설엔지니어링 대가기준)」, 민간주택은 「주택법」상 「주택건설공사 감리비 지급기준」에 근거해 산출ㆍ운영한다. 분양가는 공공과 민간 모두 「주택법」의 기본형 건축비를 기준으로 분양가에 반영한다. 이렇게 세 가지 기준에 따라 감리비가 큰 차이를 보여 이를 통일하고 업무에 맞는 대가 기준을 제대로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SH의 설명이다. 발주자를 대신해 주택 건설 과정을 관리ㆍ감독하는 감리자가 권한과 책임을 다해야 안전하고 품질 좋은 주택을 지을 수 있는데, 정당한 감리 대가를 지급하는 것이 전제조건이기 때문이다. 특히 현행 감리비산정제도는 공공주택사업자가 투입한 감리비를 일부 회수할 수 없어 사업자에게 재정적 부담을 주게 된다. 민간의 경우 공공과 비교해 감리자의 업무 범위가 상대적으로 제한돼 감리비가 기본적으로 낮은 문제가 있다. 실제로 지난해 착공한 고덕강일3단지(1305가구)의 경우, SH와 감리업체 간 감리비 계약 금액은 전체 공사비 3218억 원의 4.03%인 약 130억 원으로 3.3㎡당 24만2000원에 이른다. 반면 분양주택 분양가에 산입할 수 있는 금액은 기본형건축비제도에 따라 3.3㎡당 3만3000원, 약 18억 원에 불과해 이로 인한 차액인 112억 원은 SH가 떠안게 됐다. 민간주택 감리자의 경우 너무 낮은 감리비를 지급받아 부실 감리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SH가 최근 서울에서 건설되는 재건축사업의 감리비를 조사한 결과 연면적 3.3㎡당 6만3000~11만 원, 평균 8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공공사업장 평균 감리비(3.3㎡당 34만8000원)의 4분의 1(23.5%)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민간 사업장 감리는 공공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업무 범위가 좁지만, 낮은 대가로 인해 감리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가능성도 우려된다. 김헌동 SH 사장은 "감리자는 발주자를 대신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건축물을 짓도록 관리ㆍ감독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공공주택과 민간주택간 감리비 대가에 차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잘못된 제도로 인해 실제 투입한 감리비의 20% 정도만 분양가에 반영할 수 있어 나머지 재무적 부담을 모두 공사가 짊어지고 있다"며 "시대ㆍ현실과 맞지 않는 감리비제도를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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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10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소폭 오르고 비수도권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크게 떨어지며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6p 하락한 81.6p로 집계됐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5 미만은 하강 국면, 85~115 미만은 보합 국면, 115~200 미만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수도권은 전월 106.1에서 107.4로 1.3p 상승했다. 경기(102.5→110.5)는 8p나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인천은 3달 연속 변동없이 기준선(100)을 유지했다. 반면 서울(115.9→111.9)은 4p 하락했으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과 그 인접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미국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등이 사업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비수도권은 전월 81.9에서 76로 5.9p 하락했다. 특히 ▲대전(100→82.3)이 17.7로 가장 크게 떨어진 데 이어 ▲대구 17.6p(95.8→78.2) ▲광주 11.1p(66.6→55.5) ▲부산 4.9p(80.9→76) ▲울산 1.9p(89.4→87.5) ▲세종 0.4p(93.7→93.3) 순으로 하락하며 6개 광역시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도 지역은 ▲경남 6.7p(66.6→73.3) ▲경북 5.2p(73.3→ 78.5) ▲충남 4.6p(80→84.6)을 제외하고 전 지역이 하락했다. ▲강원 20p(100→80) ▲충북 12.7p(72.7→60) ▲전북 6.4p(83.3→76.9) ▲제주 4.2p(76.4→ 72.2) ▲전남 2.1p(68.7→66.6) 순으로 떨어졌다. 주산연은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 등 대출 강화와 주담대 금리 인상 등이 시장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고 비수도권의 주택가격 회복세도 더뎌 사업자들의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10월 전국 자재수급지수는 전월 93.7에서 2.1p 하락한 91.6을 나타냈고, 자금조달지수는 85.2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재수급지수는 하락한 것은 수요 감소에도 시멘트 단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신규 채취원의 감소, 수급 제한 규제 등으로 골재 공급 여건이 악화되면서 업계의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금조달지수의 경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의 감독 하에 부실 사업장 정리가 진행되고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2금융권의 충당금 추가 적립, 신규 대출 제한으로 인해 사업자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주산연의 분석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등록일 : 2024-10-18 · 뉴스공유일 : 2024-10-18 · 배포회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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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생활경제
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최근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반도체 종합 서비스, 에너지, 환경 등 핵심 비즈니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Operation Improvement)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반도체시장 성장에 대응해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반도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차원에서 플랜트와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위한 마케팅ㆍ환경 조직도 새롭게 편제했다. AI 데이터센터시장 선점을 위해 에너지사업 조직은 별도 독립됐다. 연료전지, 재생에너지 등과 시너지 기반 경쟁력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건축ㆍ토목ㆍ플랜트 수행조직은 솔루션사업 조직으로 통합했다. 기능별 통합 조직 운영을 통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적화하고, EPC(설계ㆍ조달ㆍ시공) 분야 안정과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SK에코플랜트의 수익성ㆍ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질적 성장체계 구축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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