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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섹션의 뉴스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부터 7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2025학년도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틈새시간과 평소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사전·후 경기와 본 경기로 나눠 주말 동안 치러졌으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7개 종목과 함께 충남 특색 종목인 외발자전거, 초등 신나는 육상축제를 포함한 총 19개 종목이 도내 10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 리그를 통해 출전한 팀은 초등학교 164교, 중학교 110교, 고등학교 74교 등 총 687개 클럽이며, 참가 학생은 7,394명에 달했다. 특히 17개 종목 1위 팀은 오는 10~11월, 각 종목별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통해 결과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을 적극 활성화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07 · 뉴스공유일 : 2025-09-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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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6일 오전 성동구 행당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06 · 뉴스공유일 : 2025-09-0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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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다. 지난 10년간 서울특별시교육청역시 변화와 발전의 연속이었다. 이런 서울교육청을 10년동안 이끌어온 조희연 전 교육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새술은 새부대에 담듯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못밖았다. 그 이유에 대해  전 교육감은 “저는 혁신교육이 새로운 고민을 할 단계에 왔고 생각한다”면서 “10년 전의 학교 현장과 지금의 학교 현장은 달라진 점이 많다”고 짚고 “그래서 10년 전의 당연했던 점들이 이제는 구시대적으로 여겨지는 것은 당연하고 과거를 개선하면서 새로운 학교를 위해 보완할 건 뭐 보완하고 또 성찰하면서 더 좋은 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야 될 지점이 생겨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은 민주화시대였고 민주화시대를 배경으로 교육민주화, 학교민주화를 일궈오던 시기였다”면서 “학교민주화의 핵심적인 부분은 학교의 자율성을 억압하는 권위적인 교육체재, 나쁜 교육권력이었다”고 단언하고 “이 나쁜 교육을 개혁하고 혁신해 민주화하는 과정이었고 그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개인적인면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억압된 자율성과 자치성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 과정에서 학생인권조례 같은 것도 만들어지고 학부모들도 학부모회를 만들어서 학부모의 참여권도 생겨나고 공무직이나 비정규직의 노동권을 존중한는 방향으로 왔었다”고 기억하고 “그리고 교사, 특히 평교사들이 교육활동의 가장 어려운점들을 중심에 놓고 교육 행정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래서 저는 일정한 단계에 왔다고 본다”고 역설하고 “지금까지의 노력을 기초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해야 될 때가 왔다는 것이다”라면서 “가장중요 한 것은 교육의 현장이라는 것이고 교육은 아이들이 창의적인 지적성장을 도모하는 곳”이라고 정의하고 “아이들에게 있는 잠재력을 끄집어내서 아이들의 지적성장을 도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아이들이 정말 좋은 인간 좋은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만드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기 때문에 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학교 구성원들이 어떻게 협력하고 헌신할 것인가 하는 가치 회복들이 필요하고 이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 전 교육감은 “이런 속에서 우리가 학교현실에 새로운 도전 정신이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하고 “그래서 부장 구인난, 서이초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고 학부모의 권리와 교사의 권리가 충돌하는 그런 상황에 있으며 학교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학부모의 과잉행동도 나타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런 시각에서, 교사의 행정업무 완화 등 교육여건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지속돼야 하지만, 교사들도 교사들이 최고로 편하고 교사가 최소직무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인식만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교사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행정직, 공무직 등 모든 학교구성원들이 자신의 ‘권리와 책임의 균형’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자세로 접근할 시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끝으로 “학교가 이전과 달리, 다양한 이익과 충돌, 권리와 권리의 충돌, 도덕적 해이, 최소주의 등 다양한 현상이 출현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런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민주적학교를 공화적 학교로 만들 것이냐 하는 새로운 고민들이 필요한 것이고 자기중심적 시각만이 아니라 학교 공동체 전체를 생각하고 타인의 시선에서 보는 이런 균형잡힌 노력들이 필요한 상황이 된 것”이라면서 “여기서 교육청이 과거로만 돌아가지 말아야하고 과거 권위주의적 방식의 상명하복에서 새교육으로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06 · 뉴스공유일 : 2025-09-0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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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튀니지 교육부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글로벌 옵저버토리’ 참여로 균형 있는 국제교류와 세계 교육 교류 확대에 앞장섰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5일까지 튀니지 교육부와 관계기관, 프랑스에 위치한 유네스코 본부를 연달아 방문하며 세계 교육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임 교육감은 1일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경기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임 교육감은 양국 간의 실질적인 교육협력 강화를 위해 네 가지 교육협력 분야(▲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양국 교사 간 역량 강화 ▲‘경기공유학교 한국어랭귀지스쿨(KLS)’의 교육 콘텐츠 제공 ▲직업 교육 협력)를 제안하고 협약식을 넘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방문단 일행은 협약식 이후 양일 간 튀니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연속 방문해 튀니지의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 사항을 살펴보고 경기교육의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튀니지에 경기교육의 수준 높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연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교사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교사 간 직접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 일행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UNESCO) 본부로 이동해 ‘2025 디지털 러닝 위크(2025 Digital Learning Week)’에 참석했다.  이어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와 소비 타윌 유네스코 미래학습혁신국장을 만나 미래교육의 실천과 국제적 미래교육 협의체 구축을 위한 ‘글로벌 옵저버토리(Global Observatory)’에 대해 환담했다.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교육사무총장보는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방문 당시를 떠올리며 경기교육이 유네스코의 비전을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유네스코의 노력이 전 세계 교육 정책과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교육청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비 타윌 국장 역시 미래교육이 경기도의 학교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사례를 높게 평가하며 경기도교육청을 중심으로 한국이 유네스코의 ‘키 파트너(Key Partner)’가 되어줄 것을 공식 제의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유네스코와 경기교육 간에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임 교육감은 국제 교류 협력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이번 방문은 경기교육의 위상을 세계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경기교육은 대륙별 균형 있는 국제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유네스코와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기교육의 무대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확대될 것”임을 강조하며 “우리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과 경험을 마련해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05 · 뉴스공유일 : 2025-09-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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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운동하는 모든 학생, 자기주도적 미래형 체육 인재 육성’을 목표로 제19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1학기 교육지원청 단위 리그를 통해 선발된 초등학교 185개교 3,470명, 중학교 158개교 3,478명, 고등학교 107개교 2,241명 등 총 789개 팀, 9,18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경기는 도내 각 지역에서 26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행사는 단순한 승부의 자리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공정·협동·도전의 스포츠 가치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우승한 클럽은 오는 10월~11월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기량을 펼치게 된다. 박종훈 교육감은 “운동하는 학생이 행복하다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헌신한 학교 관계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상남도체육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또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상대를 배려하고 손을 내미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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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5일 동부권, 12일 서부권 장애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를 열고, 장애학생 진로 및 취업·창업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정에서의 직업 준비와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창업 성공 사례 공유와 체험 활동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유관기관 전문가로부터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받는 것이 핵심이다. 학부모들은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특화사업장인 광주 ‘가치만드소’ 스마트팜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장애인 취업과 가족 창업의 실제를 배운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사업 운영과 취업·창업 지원 제도와 운영 사례를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장애학생의 자립은 학부모의 이해와 준비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뒷받침하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미래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학생 진로·직업 도전활동(9.17.~19)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참가(9.30.~10.1) ▲2차 학부모 연수(10.28) ▲전라남도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참여(11.7)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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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5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문진영 사회수석비서관, 전성환 경청통합수석비서관, 배진교 국민경청비서관 등을 만나, 인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과 특수교육 여건개선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 특수교사의 순직이 신속히 인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특수교사 법정정원 확보, 행정업무 경감 등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서도 큰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건의사항을 전달한 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도 긴밀히 협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인천교육청은 고인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교육감 의견서와 교직원 탄원서를 관계 기관에 제출한 바 있다. 교육청은 앞으로 국회, 관계 부처 등과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고인의 순직인정과 특수교육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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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강주호)에 따르면 지난 2일, 최교진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이어 국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과 대통령 임명 여부가 예정돼 있다.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최교진 후보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87%의 만취 상태 음주운전 전력, ‘여전히 부끄러운 부산’ 등 특정 지역을 비하하는 내용의 게시물 공유, ‘미국이 없었다면 사회주의 모범국가가 됐을 것’이라는 주장에 동조하는 글을 공유한 정치적 편향성, 사회지도층 자녀의 입시 비리를 ‘과도한 수사’라고 옹호하고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 판결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채를 ‘따뜻한 구제’라 표현한 공정성 문제, 세종시교육감 재직 시절의 인사 비리 의혹 등 과거의 여러 논란에 대해 대부분 사실관계를 시인했다.  한국교총은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한 개인의 도덕적 흠결을 넘어, 교육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면서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장관 임명에 대한 교육계의 우려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장관은 무엇보다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통해 전체 교육자의 신뢰와 모범이 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특정 이념이나 진영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 학생과 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교권 회복, 체험학습에서의 교사·학생안전 보호장치 마련, AI시대 교육의 방향, 비본질적 행정업무로 인한 교사 소진과 학교교육력 약화 문제 등 산적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적 공감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대 어느 교육부장관 후보보다 많은 흠결로 인해 향후 교육 정책이 자칫 동력을 잃고 극심한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국교총은 끝으로 “대통령께서 교육 현장과 국민의 깊은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에 진중하게 귀 기울여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자리인 만큼, 교육계를 둘러싼 갈등을 봉합하고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며, 대한민국 교육을 원칙과 상식의 반석 위에 바로 세울 수 있는 현명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05 · 뉴스공유일 : 2025-09-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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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맑고 푸른 하늘의 중요성을 알리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보성여자중학교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일주일간 특별한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9월 7일로 지정된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유엔이 지정한 최초의 공식 기념일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것이 현실.   보성여중은 이러한 점에 착안, 학생들에게 기념일의 의미를 알리고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의 위험성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학생들은 먼저 ‘푸른 하늘의 날’ 보물찾기 퀴즈에 참여했다. 2, 3층 복도에 숨겨진 퀴즈 쪽지를 찾아다니며 푸른 하늘과 관련된 상식을 배우고, 조례 시간에는 퀴즈의 내용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환경을 지키는 방법 짝 맞추기’ 게임은 학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16장의 카드를 뒤집어 환경을 지키는 방법과 그에 맞는 사진을 연결하며,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보호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 중 하나는 ‘구름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였다고 한다. 구름 모양의 플라스틱 판에 ‘지구를 위한 나의 다짐’을 적어 세상에 하나뿐인 키링을 만들며, 환경 보호에 대한 개인적인 약속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머 9.07 멈추기’ 챌린지 부스에서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의 의미를 담아 정확히 9.07초에 타이머를 멈추는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다양한 부스를 모두 체험한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으로 솜사탕이 제공됐다. 참여율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안겨주는 즐거운 마무리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보성여중은 학생들은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놀이처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는 학교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 학생은 “푸른 하늘의 날이라는 기념일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05 · 뉴스공유일 : 2025-09-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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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중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 후 4년까지 총 10년간 학생의 진로 탐색, 직무 역량 강화, 사회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단순히 취업률을 높이는 것을 넘어, 학력 차별·구인·구직 미스매칭·직업교육 인식 부족 등 현실적 문제를 해소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정책은 연속성·체계성·신뢰성·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Pre-Job(중학교 3년) → Present-Job(직업계고 3년) → Post-Job(졸업 후 4년)3단계로 운영된다. Pre-Job Edu(중학교 3년) 단계에서는‘직업교육 바로알기’를 핵심 목표로 삼아 ▲직업세계 탐색 ▲직업교육 이해도 제고 ▲직업교육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중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Present-Job Edu(직업계고 3년) 단계는‘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에 집중해 ▲전공탐색 및 직업기초 향상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 ▲가치중심 현장실습 운영 등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 수행 능력과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Post-Job Edu(졸업 후 4년) 단계는‘안심취업 보장지원’으로 ▲졸업생을 위한 계속지원 프로그램 운영 ▲졸업생 이력관리 ▲선취업 후학습 지원 ▲행정·재정 계속 지원 등을 통해 졸업 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졸업 후에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 학생·학부모·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교육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2월 29일 인천뷰티예술고등학교에 ‘글로벌 직업교육탐색대 학생 해외체험 연수 결과보고회’에 참석해 “우리 학생들이 더 넓고 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키우며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분야 다양한 성장경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05 · 뉴스공유일 : 2025-09-05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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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 서대구중학교(교장 김은희)는 4일 오후 3시, 누리관에서 IB MYP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구 서구 유일의 IB MYP 월드스쿨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린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는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과 이재화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8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서대구중학교 IB MYP 월드스쿨 인증을 축하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서대구중은 1981년 개교한 대구서부중학교와 1983년 개교한 서부여자중학교를 통합해 2018년 서대구중학교로 개교한 학교다. 2022년 IB MYP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IB 후보학교를 거쳐 2025년 IB MYP 월드스쿨로 인증받으며 학습자에게 최고의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자로의 성장을 목표로 IB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학교는 ‘특별한 나(Special me)’로 삶을 밝히고, 넘치는 ‘꿈(Dream)’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며, 함께 ‘성장(Growth)’하는 서대구(SDG)인으로서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학습자 주도성을 바탕으로 한 ‘탐구-실행-봉사-성찰’의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개념 기반 탐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서대구중은 지역사회와 공동체로 확장하는 ‘행동으로서의 봉사’를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25학년도에는 평리3동 우리마을 교육나눔과 함께 하는 ‘대평리시장 행복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교실에서 긍정적 마음 습관과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 성장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서대구중은 비산농악과 함께 대구무형문화재 제2호인 ‘날뫼북춤’을 학교 특색 교육으로 운영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함과 동시에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세계적 맥락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은희 교장은 “IB MYP 월드스쿨 인증은 우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묻고 탐구하며 나아가는 ‘특별한 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구중은 이번 인증 선포식을 기점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IB 철학과 가치를 실현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학습자들이 세계 시민성과 함께 한국 전통의 뿌리를 동시에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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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4일 오전 서울 강북구 안토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서울교육+플러스 북부교육지원청 학부모 공론장’에 참석해 학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공론장은 학부모가 교육정책 제안 과정에 참여하는 자리로 정 교육감은 북부를 시작으로 11개 교육지원청 공론장에 참여해 학부모와 토론하며 질의응답을 이어갈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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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에 따르면 LA 학교에서 참관한 다문화·민주시민교육, 싱가포르 국제학교와의 AI 미술 프로젝트 등 전남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가 학생 주도형 수업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여름 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17일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에서 중등 교원 국제교육교류 국외연수를 추진하고, 미래형 수업 사례를 구체화 했다. 장흥관산중 ‘AI 사회탐구 연구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학교에서 다문화·민주시민 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공동 프로젝트 수업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광양마동중 ‘물화생지 연구회’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과학·예술·경제를 아우르는 융합형 기후위기 대응 수업을 설계했다. 학생들이 기후재난 사례를 조사하고, 친환경 굿즈 제작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준비 중이다. 여수아리울중 ‘인사이트 아트 연구회’는 일본 오사카 이케다중학교와 공동수업을 준비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미술 수업을 설계했다. 교사들은 지브리 미술관과 팀랩 보더리스 등을 탐방하며 첨단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을 결합한 창의성 교육 모델을 탐색했다. 전남미용고 ‘2030 미술연구회’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와 협력해 AI 기반 풍경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전통 회화와 AI를 결합한 산수화 제작 수업은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제철고 ‘일본어 미래수업 연구회’는 일본 사가현 사가북고등학교와 온라인 공동수업을 협의하고, 환경 문제와 청소년 역할을 주제로 토론·발표형 공동수업을 준비했다. 또 홋카이도대학 환경건강과학연구센터 방문을 통해 환경·보건 연계 교육모델을 탐색하며 생태전환 교육의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중등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에 참여한 수업 연수단은 학생 주도성, AI·디지털 융합, 다문화 포용, 생태·예술 통합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수업과 프로젝트형 수업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성과는 오는 11월 29일 열리는 ‘2030수업축제’에서 팀별 발표와 영상으로 공유된다. 교사들은 공동수업 준비부터 실행 및 사후 활동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전남 교사들이 세계 교육 현장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30교실이 전남을 넘어 글로벌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는 9일에는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 수업 연수단과 함께 추진 중인 ‘중등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 정책단’ 국외연수 결과보고회도 열린다. 이들은 캐나다 혁신학교, 싱가포르 IB 기반 수업, 호주 학교의 프로젝트·토론형 학습 사례를 전남교육가족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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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제주특별자치도 강정초등학교(교장 현정임)는 지난 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생명사랑 사진관’을 운영했다.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생명존중주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학생들의 모습을 담으며 친구와 함께 웃음을 나누고 자신이 존중받는 존재임을 체험하며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5~6학년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위기 대처 방법을 배우는 생명존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배려와 존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직접 체험했다. 현정임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삶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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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유감 김대중) 산하 전남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미)은 3일, 의신초등학교 전교생(40명)과 함께 ‘2025 보배섬 독서인문예술 탐방 BOOK-US’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탐방은 학교-교육지원청-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의 독서·인문·예술 자원을 연계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향후 진도초등학교와 의신중학교 등 관내 학교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각 학교별로 다른 코스를 운영해 다양한 주제의 탐방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의신초는 전교생이 참여해 3코스(진도 아리랑 마을 관광지–국립남도국악원–진도 남도진성–세방낙조)를 탐방하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직접 국악을 체험하고, 세방낙조의 풍경을 감상하는 등 책으로만 접하던 내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남도진성에서 활쏘기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역사와 현대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학습 방식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답사가 아닌 사전 독서활동과 연계된 학습으로 진행되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탐방에 참여한 의신초 5학년 한 학생은 “책에서 배운 진도 아리랑을 직접 불러보고 국악기를 가까이서 보니 더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를 배우는 활동이 더 많았으면 좋겠고, 오늘 탐방기를 ‘진도교육 블로그’에 공유해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 교육장은 “보배섬 진도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책에서 접한 내용을 실제로 체험하며 질문과 성찰의 힘을 기르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교사,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인문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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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최근 인천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242,36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교육청 전 기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수해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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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지역을 찾아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 교육감은 강릉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릉중앙초등학교, 율곡중학교, 강일여자고등학교, 명륜고등학교, 강릉여자고등학교, 강릉고등학교 등 주요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제한급수 시행에 대비한 급식·위생 관리, 화장실 사용, 교육과정 운영 등 실질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각 학교가 제한된 물 사용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수업과 급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교직원들에게는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교육청과 강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교육청은 강릉 지역 학교의 음용수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예비비 4억 9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해 총 55개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1개월간 약 98만 8천 병의 생수를 공급하는 긴급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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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전남교육청, 미국 싱가포르 등 7개국 국제교육 교류 국외연수 추진  민주시민교육‧AI 기반 생태·예술교육 등 학생 주도 수업 방안 협력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에 따르면 LA 학교에서 참관한 다문화·민주시민교육, 싱가포르 국제학교와의 AI 미술 프로젝트 등 전남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가 학생 주도형 수업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여름 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17일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싱가포르, 일본 등 7개국에서 중등 교원 국제교육교류 국외연수를 추진하고, 미래형 수업 사례를 구체화 했다. 장흥관산중 ‘AI 사회탐구 연구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 학교에서 다문화·민주시민 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공동 프로젝트 수업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광양마동중 ‘물화생지 연구회’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과학·예술·경제를 아우르는 융합형 기후위기 대응 수업을 설계했다. 학생들이 기후재난 사례를 조사하고, 친환경 굿즈 제작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준비 중이다. 여수아리울중 ‘인사이트 아트 연구회’는 일본 오사카 이케다중학교와 공동수업을 준비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젝트형 미술 수업을 설계했다. 교사들은 지브리 미술관과 팀랩 보더리스 등을 탐방하며 첨단 미디어아트와 전통예술을 결합한 창의성 교육 모델을 탐색했다. 전남미용고 ‘2030 미술연구회’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와 협력해 AI 기반 풍경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전통 회화와 AI를 결합한 산수화 제작 수업은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제철고 ‘일본어 미래수업 연구회’는 일본 사가현 사가북고등학교와 온라인 공동수업을 협의하고, 환경 문제와 청소년 역할을 주제로 토론·발표형 공동수업을 준비했다. 또 홋카이도대학 환경건강과학연구센터 방문을 통해 환경·보건 연계 교육모델을 탐색하며 생태전환 교육의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중등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에 참여한 수업 연수단은 학생 주도성, AI·디지털 융합, 다문화 포용, 생태·예술 통합 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수업과 프로젝트형 수업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러한 성과는 오는 11월 29일 열리는 ‘2030수업축제’에서 팀별 발표와 영상으로 공유된다. 교사들은 공동수업 준비부터 실행 및 사후 활동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나눌 예정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전남 교사들이 세계 교육 현장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2030교실이 전남을 넘어 글로벌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오는 9일에는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 수업 연수단과 함께 추진 중인 ‘중등 2030교실 국제교육교류 정책단’ 국외연수 결과보고회도 열린다. 이들은 캐나다 혁신학교, 싱가포르 IB 기반 수업, 호주 학교의 프로젝트·토론형 학습 사례를 전남교육가족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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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과 2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교육기술센터(CNTE), 국가교육센터(CNP),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CIFFIP)를 연이어 방문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이번 기관 방문을 통해 튀니지 교육의 세 가지 미래교육 방향인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교육 콘텐츠 개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 사항을 확인했다. 국가교육기술센터는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튀니지 교육의 정보시스템 연구·개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의 미래교육 목표는 ‘튀니지 학생들이 언제, 어디에 있든지 차별받지 않는 교육’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가교육기술센터에서 개발·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각 지역 센터로 제공하고 지역의 학생들은 온라인 시스템에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경기이음온학교’와 디지털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 맞춤형 미디어 교육과 시설, 장비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스칸더 게니아 국가교육기술센터장은 “튀니지의 2,500여 개 학교에서 온라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면서 “경기교육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되면 시간(Time)과 공간(Space)을 초월한 교육으로 튀니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교육센터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현재 단 1종만 발행되는 튀니지 국정 교과서를 개발・제작하고 있어 국가교육센터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하다. 지난해와 올해 교과서를 포함해 총 314종(학생용 206종 포함)의 교육 콘텐츠를 만들었고 1,600만 부의 도서를 인쇄했다. 카림 다우드 국가교육센터장은 “점점 쌓여가는 교육 콘텐츠를 미래교육에 맞게 디지털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하고 축적하며 활용하는지 경기교육의 노하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는 교사의 역량 강화와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한다. 수준 높은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고 교육 혁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향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교사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교사 간 직접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교육 혁신과 관련한 4가지 이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AI) 시스템 활용 미래교육 ▲가정환경 등으로 교육에서 소외된 학생 교육 ▲폭력・왕따・마약 등 문제행동을 바로잡는 사회정서교육 ▲공교육 이탈 학생의 복귀를 돕는 교육이 바로 그것이다. 자카리아 다씨 국제교사연수 및 교육혁신센터장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주변 국가들의 교육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튀니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잘 마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학교폭력이 일어났을 경우 학교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경찰은 어느 정도 관여해야 하는지, 학부모・교사 폭행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체계화된 시스템이 없다”면서 “이와 같은 이슈에 경기도교육청의 발전된 시스템이 있다면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학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이 길을 내려는 튀니지 교육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올 12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미래교육 포럼에 오면 미래교육 시스템과 교육 현장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길을 내는 교육, 튀니지’는 총 2회로 이뤄지며 기획 의도는 고대 카르타고 지역(현 튀니지 영토)의 한니발 장군은 로마와의 포에니 전쟁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선택을 한다. 성을 높이 쌓아 지키는 대신 알프스 산맥을 넘어 선제공격을 하겠다는 것. 새로운 길을 내는 선택은 기존의 상식을 깨면서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임 교육감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경기교육은 성을 쌓지 않고 길을 내겠다”고 선포했다. 교육을 울타리에 가두지 않고 학생들의 미래와 연결되도록 길을 내주겠다는 의지였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교육은 닫힌 성이 아니라, 쭉 뻗은 길 위에 올라타 있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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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2일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음주운전 문제, 정치적 편향성 문제, 방북문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원 출신의 인사 등용 문제 등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빽’도 없고 가진 것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 열심히 교육 경쟁해서 자기가 원하는 학교를 가고 직장을 얻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더 잘살게 되는 과정이 교육 사다리 아니냐”면서 “경쟁하지 말자는 건 그런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는 평생 그리 살아야 한다는 것이냐”고 따지고 “경쟁에 뛰어드는 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최 후보자는 “세종시교육감을 맡으면서 한 말이 있다”며 “세종에는 한 학급에 25명이 들어가는데 ‘1등부터 25등까지 한 가지로 줄 세우는 교실이 아니라 한 교셀이 25가지의 1등인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시를 꿈꾼다’는 말”이라고 답했다. 이어 “성적이면 성적, 이런 한가지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의 장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서로를 인정해 주면서 함께 더불어 사는 그런 세상이 옳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기에 경쟁보다는 상호 협력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공동체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후에 우리 아이들이 (이 사회를) 살아가야 하니 그런 부분을 생각해서 경쟁을 좀 과도하게 강조한 것 같다”며 “경쟁 자체가 결코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덧 붙였다. 한편 최 후보자는 인사말을 통해 “학교는 시민이 탄생하는 곳으로 우리 아이들은 교육의 대상이 아니라 교육받을 권리를 가진 주체”라면서 “3선 세종교육감으로 있으며 ‘모두가 특별해 지는 세종교육’을 비전으로 ‘생각하는 사람, 참여하는 시민’의 지표를 세우고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 줄로 세우는 교육에서 모두가 자신이 잘 하는 것을 발견하고 자기의 고유한 색깔에 맞게 성장함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협력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최 후보는 교육감 당시 경쟁교육 완화를 위해 자유학년제 운영,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미래형 교육과정 도입, 그리고 학생의 적성과 소질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과 교육복지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러한 정책들은 학생 참여형 수업과 체험 활동을 통해 지식 경쟁에서 벗어나 학습 전반에 대한 긍정적 경혐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를 위해 대표적으로 추진한 정책은 △자유학년제 운영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미래형 교육과정 도입 △맞춤형 교육 강화 △교육복지 확대 등등을 추진해 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9-03 · 뉴스공유일 : 2025-09-0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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