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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3일 오전 서울교육청에서 ‘청렴은 나를 비추는 거울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감이 직접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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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일 오후 5시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연이은 우승으로 큰 성과를 거둔 경남고등학교 야구부를 방문하여 특별 훈련비를 전달하고 값진 승리를 거둔 선수들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경남고 야구부는 지난달 2일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제53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7년 만에 두 개 대회 우승을 거머쥔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경남고 야구부의 저력과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모든 선수들의 투혼과 단합에 더해 이들에 대한 열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도자, 교직원, 학부모, 동문들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우승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경남고 야구부 선수들이 우리 지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다시 한번 2관왕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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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3년 성과와 향후 개선 과제를 짚어보는 ‘교육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한 정책포럼’에 참석해 환영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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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초등 교육전문직원 및 수습전문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교육전문직원 POP-UP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강은희 교육감은 “지난 5월 OECD에서 발표한 ‘Teaching Compass(교수 나침반)’에서도 교육과정 변화의 주체로서 교사의 역할과 주도성을 강조한 바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지원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보자”고 독려 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교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교사 주도성’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핵심 주체인 교사의 주도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교사 주도성,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교사 주도성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참가자 분임 토의를 시작으로 각 교육지원청별 교육전문직원들이 전반기 지원 장학을 통해 바라본 현장의 교사 주도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 적용 방안과 담당 사업별 교사 주도성 신장 방안에 대한 참여자간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교육전문직원 전문학습공동체 팀별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최근 교육 담론의 핵심인 ‘학생 주도성’이 온전히 발현되기 위해서는 교사 개개인의 주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사가 미래 교육을 위한 철학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을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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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일, 북일초등학교(교장 노금자)에서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거점학교와 협력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공개수업 및 발전방안 협의회에 참석해 “큰학교든 작은학교든 공동교육과정은 상생의 교육”이라고 강조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기존의 작은학교 중심 공동교육과정을 확장해, 과대·과밀학교의 교육여건 불균형 해소와 큰학교-작은학교 간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설계된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이다.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은 도내 37학급 이상의 큰학교와 12학급 이하의 작은학교를 연계해, 학교가 보유한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상호 공유하고 학생의 다양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 교육감도 함께해 수업을 참관하고 협의회에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공개수업은 ‘자연 패션쇼’를 주제로, 북일초 텃밭에서 천연염색용 식물을 수확하고 과학실에서 염색 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업에는 북일초 3학년 6명과 생명초 4학년 24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했으며 윤 교육감도 학생들과 함께 쪽, 메리골드, 비트 등을 직접 수확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개수업 이후 이루어진 협의회에는 거점학교인 북일초, 노은초, 초평초와 협력학교인 생명초, 충주중앙탑초, 진천상신초, 옥동초 등 총 7개교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등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윤건영 교육감은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새로운 연결과 협력, 연대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풍부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보장하는 상생의 교육정책”이라며 “작은학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큰학교와 나누고, 작은학교 학생들에게도 큰학교 학생들과의 새로운 만남과 도전을 통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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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과 김기철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이 2일 오전 서울교육청에서 교육 현장 맞춤형 노동 상담 및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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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 명동유치원(원장 최은주)은 1일 2학기 개학을 맞아 학부모회 주관으로 ‘등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 임원들이 다양한 캐릭터 의상을 착용하고 등원하는 원아들을 맞이하며 시작됐으며 아이들은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아침을 열며 즐거움과 설렘을 느꼈다.
최은주 원장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원아가 함께하는 소통과 참여의 장이 됐으며, 유아들뿐만 아니라 유치원 교직원 모두가 2학기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등원 맞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즐거운 2학기를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에 기획하게 됐는데 신나게 웃으며 유치원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힘을 얻고 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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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8월 22~29일 싱가포르·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공동수업 기반을 다지고, 미래수업 모델을 모색하는 ‘2030국제교육교류’를 추진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전남과 해외 학교 간 긴밀한 교육 교류를 바탕으로, 전남 교원들의 미래 수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단은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국제학교를 포함한 4개 유·초등 교육기관을 방문해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또 공동수업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 구글 본사에서는 최신 에듀테크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 플랫폼 개발 방향도 논의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전남 교사들의 수업은 큰 주목을 받았다. 유아들은 스카프를 활용한 신체활동을 체험했고, 초등학생들은 한국 전통놀이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싱가포르 학생들이 사전에 조사한 K-POP을 교류단에 소개하기도 하며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매우 의미 있었다고 한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2030국제교육교류는 전남이 세계와 함께 미래교육을 고민하고 새로운 수업 혁신의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된 배움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적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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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반도체고등학교를 방문해 마이스터고 개교 준비 상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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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일(현지시간)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튀니지 교육부에서는 누레딘 알누리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메흐디 에진 국제협력국장, 레일라 마에르시 양자·다자협력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튀니지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기교육청이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시작됐다. 당시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은 임태희 교육감과의 양자 회담에서 “경기교육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두 나라가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튀니지의 최근 교육 열풍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은 ‘교육이 미래’라는 생각으로 교육부에 새로운 기관 창설을 지시했다. 7개 부처의 장관이 관여된 이 기관은 교육 과정, 직업 교육, 디지털 교육 등 튀니지 교육 전 분야를 선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장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쌓아온 교육 분야의 경험과 발전된 교육기술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고등학교 교과서에 한국의 발전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이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득수준 등 학생 개개인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교육’, 최근 한국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어 배우기를 희망하는 튀니지 학생들에게 언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국어 교육’, 튀니지 청년들이 좋은 직업을 얻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 교육’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양국 간의 실질적인 교육협력 분야 4가지를 제안했다.
첫 번째는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의 구축이다. 디지털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와 시스템이 갖춰지지 못하면 좋은 콘텐츠를 갖추고 있더라도 교육 현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교사의 역량강화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이 있을 만큼 교사에 대한 연수가 중요하다. 교사 연수 프로그램 협력에 그치지 않고 교사 간의 직접 교류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교육 콘텐츠 제공이다. 특히 튀니지는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다문화 학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재를 개발하는 ‘경기공유학교 한국어랭귀지스쿨(KLS)’에서 튀니지 버전의 한국어 교재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네 번째는 직업 교육 협력이다. 튀니지 대통령이 특별한 관심을 보인다는 직업 교육에 대해 과거 고도성장기 직업 교육부터 현 시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는 직업 교육까지 경기교육의 여러 경험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업무협약이 ‘일의 끝’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일의 시작’”이라면서 “자주 다니지 않는 길은 없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양국 간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에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장관은 “튀니지의 장점과 경기교육의 장점을 공유하여 두 나라 학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임 교육감은 “양국 학생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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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사진 대구시교육청.
[에듀뉴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이 1일, 세종특별자치시 모처에서 교육부 출입기자들과 10대 회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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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은 10대 회장 취임 1년을 맞아 1일, 세종특별자치시 모처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교육감협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부 출입 기자 23명이 참석해 강 회장과 다양한 교육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한다.
강 회장은 지난 1년간 협의회의 주요 성과로 ▲학교안전법(학교안전사고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서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 중에서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교사의 책임이 감면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 완료 ▲유아교육법에 심리·정서 위기 유아의 상담·치유 지원을 위한 전문상담(순회)교사 배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법 일부 개정 추진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고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관련 법제화 및 관리체계 일원화 제안 ▲미래 대입제도 개편 방안 논의(내신 절대 평가,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시·정시 통합 운영) 등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국정과제, 고교학점제, 지방교육재정, 교원정원 등의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이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 한다는 방침이다.
강 회장은 “교육은 우리 모두의 관심이 중요한데, 이 관심과 현장 교사에 대한 지지가 미래 세대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고 그것이 바로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협의회는 앞으로도 교육계, 국회,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방교육자치와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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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세종특별자치시 2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와 새롬청소년센터는 8월 30일 ‘2생마을 잇수다–우리마을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고민과 바람을 자유롭게 나누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마을교육의 장’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새롬고·새뜸중·새움중 학생들과 새롬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경험과 정책적 요구를 공유했다.
공론장에서는 ▲학교 급식 잔반(잔식) 해결 방안(새롬고 동아리 ‘세바두’) ▲동물복지 정책 제안(마을동아리 ‘댕냥이수호대’) ▲청소년센터 공간 개선 의견(새롬청소년센터 청운위)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 필요성 등 다양한 의제가 청소년들의 직접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제시됐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편안하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 마련을 가장 절실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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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지난해 10월 발생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깊은 사과를 표하며, 순직 인정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고인의 유족께서 겪고 계신 깊은 고통 앞에 교육감으로서 끝내 지켜드리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가족에게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순직 인정, 특수교육 여건 개선, 철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교육청은 순직 인정을 위해 교육감 의견서와 직원 탄원서를 제출했으며 교육부·인사혁신처·국회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해 순직 인정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또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와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를 종합해 책임 있는 조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교육단체와 공동으로 발표한 9대 과제와 33개 세부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특수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특수교사와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 에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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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일 서울AI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AI 윤리 공동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전국 최초로 초·중·고 디지털 시민성 교육자료 42종을 개발·보급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AI 활용과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AI 윤리 교육, 국제 협력으로 한 단계 도약
이번 협약은 AI 활용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책임 있는 활용과 윤리적 가치 확산이 국제사회 주요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교육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국제적 수준의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사회 AI 윤리 현안 관련 공동 과제 발굴 △서울형 AI 윤리 인덱스 개발 △국내외 포럼·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책임 있는 AI 활용 기준을 제시하고, 국제사회 논의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미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AI 윤리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해왔으며 9월 초 고등학교용 자료가 보급되면 학교급별 AI 윤리교육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디지털 시민성, 학교에서 가정까지 확장
서울교육청은 아울러, 학생-교사-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초·중·고 교육과정에 맞춘 디지털 시민성 교육자료 42종을 개발·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미국 Common Sense Education(CSE) 모델을 한국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미디어 균형과 웰빙 △프라이버시와 보안 △디지털 발자국과 정체성 △사이버폭력·혐오표현 대응 △뉴스·미디어 리터러시 등 6대 영역을 포함한다.
특히 모든 자료에는 ‘가정용 지도자료’를 포함해 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디지털 시민성 가치를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도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지도·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시민 교육 생태계가 마련된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협약과 자료 보급을 통해 AI 윤리 교육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양대 축으로 한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AI 윤리 교육은 국제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시민성 교육은 가정과 사회의 협력을 통해 뿌리내려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디지털과 현실을 넘나들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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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지역 대다수 초등학교가 2학기 개학에 들어간 1일 동래구 명륜초등학교를 찾아 등굣길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학사운영 준비 및 학생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문 앞에서 인사를 나누며 새 학기의 시작을 격려하고, 교직원들과 함께 개학 준비 상황과 학사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개학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학기 학사운영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장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학교주변 차량 통행이 많은 등하굣길 학생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새롭게 추진되는 부산교육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감이 학기 시작과 동시에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 안전과 학사운영을 점검함으로써,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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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일 아침,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2차 시범 사업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신규 신청학교인 수곡중학교(교장 김경중)를 방문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2차 시범사업은 기존 1차 시범사업과 달리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지원방식이 아닌 학교 자율 운영방식으로 전환해 학교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이번 2차 시범사업은 초등학교 2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4교 등 총 11교의 1,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학교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였고, 추가적으로 충북교육청 담당부서에 단기인력 1명을 배치해 학교의 업무를 지원한다.
이날 윤 교육감은 아침간편식 제공을 위해 조성된 공간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시범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학생들에게 음료를 나눠주고 학생들과 함께 아침 간편식을 시식하면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 교육감은 “지난해 1차 시범사업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원활하게 운영되었다. 올해 2차 시범사업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요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시범 운영 현장에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컨설팅을 실시해 학교 업무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의 아침간편식 2차 시범사업은 올 12월까지 총 4억 여 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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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아침 아침 간편식 제공 2차 시범 사업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신규 신청학교인 수곡중학교(교장 김경중)를 방문헤 등교맞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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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교육의 미래를 성찰하고 민주주의의 뿌리를 다지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한 ‘경기교육 미래포럼’이 힘차게 출발했다.
공정한 기회, 함께하는 성장, 미래를 여는 교육을 모색하는 ‘2025 경기교육 미래포럼(대표 성기선)’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경기교육 미래포럼에 따르면 청소년 극우화 현상과 이재명 정부의 교육 개혁 방향을 심도 있게 토론하기 위해 경기도 교육계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그리고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기교육의 변화를 촉구했다.
먼저 진행된 1부 열림식에서 ’경기교육 미래포럼 창립 선언문‘이 낭독됐으며 창립 선언문은 “경기교육의 뿌리가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다”며 “경기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지속가능한 정책 생태계를 세우겠다”고 다짐하고 앞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길에 함께해 주기를 당부했다.
2부는 ‘청소년 극우화의 현실 진단과 대안을 말하다‘ 주제로 진행됐다.
김현수 전문의(명지병원 신경정신과)는 강연에서 “공채 제도 폐지와 고용 불안, 경쟁 심화가 청소년들의 불안정성을 키우며 일부가 극우적 사고로 기울고 있다”며 “특히 20대 남성층에서 ’세상이 우리를 버렸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으며 이는 교육과정에서 다양성과 평등을 학습하지 못한 구조적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김 전문의는 “경쟁교육 완화와 강한 자아 형성을 돕는 교육적 접근이 극우화를 막는 열쇠”라며 “청년을 사회가 포용한다는 확신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세션에서 황희두 이사(노무현재단)는 ’사이버 내란‘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여론전 양상을 분석했다. 황 이사는 “군과 정보기관까지 ▲선전전 ▲여론전▲사이버전 ▲소셜미디어전을 뛰어넘는 인지전(認知戰) 개념을 도입해 사이버 공간을 장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서 “청소년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장 쉽게 영향을 받는 집단으로 온라인 가짜뉴스와 극우 선동의 직접적인 표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공간은 단순한 소통 채널이 아니라 뇌와 인식을 겨냥한 전쟁터”라고 전하고 “교육차원에서 디지털 리터러시와 시민적 대응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3부는 박시영 대표(박시영TV) 사회로 종합토론인 ’이재명 정부의 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발제한 박구용 교수(전남대 철학과)는 “현 정부가 내세운 ’서울대 10개 만들기‘ 구상은 단순한 학벌 확대가 아닌 지역별 연구 중심 대학 육성의 필요성을 담은 것”이라면서도 “예산 투입만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교수는 “국가 주도의 교육이 아닌 밑으로부터의 진정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기선 교수(가톨릭대 교직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이며 교육 목표 역시 학생·교사·지역사회가 주인이 되는 학교를 실현하는데 발 맞춰 나가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민주시민교육, 교사의 자율성 보장, 학습복지 확대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학부모 배경이나 출신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최고의 교육을 평생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교육계와 시민단체, 학부모 등 관계자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청년 극우화와 교육 불평등 심화를 방지하기 위해 ▲경쟁 최소화 ▲도덕성 회복 ▲시민교육 확대 ▲청년 지원책 강화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교육 미래포럼은 “앞으로 분열과 진영 논리를 넘어 오직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열린 공론의 장’의 중심에 설 것을 다짐하면서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을 실천하기 위한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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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다음 달 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릴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대비해 교육위원들이 칼에 날을 갈고 있는 가운데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29일 9월 2일자 사임통지서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0일 만난 조희연 전 교육감은 최 교육감에 대해 “지금 최교진 교육감에 대해서 비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사실 그 비판들의 상당부분이 오래전의 일들”이라면서 “초·중등문제나 학교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이런문제로 교육감 직을 수행하는데 영향이나 식견이 부족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지금은 인사청문회를 둘러싸고 갈등이 너무 치열하게 돼 있다”고 평가하고 “적대적 정치갈등이 심화되다 보니 상대방에 대해 최대의 공격 수위로 준비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인사청문회가 2원화 돼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책청문회와 윤리청문회를 분리했으면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리청문회를 비공개로 하는 대신에 거기서는 굉장히 엄정한 보완대책을, 예를 들어 형사상의 문제나 사회적으로 큰문제가 불거진다면 바로 공개로 해 국민에게 알리는 방식을 말한다”고 설명하고 “우리사회의 정치갈등이 적대적으로 치닫다보니 최고의 공격을 하게 되다보니 장관 후보자들이 성인군자를 찾는 청문회 같이 되고 있다”고 에둘렀다.
아울러 “관심이 집중 조명될 때는 거의 성인군자 수준의 후보자를 찾는 식으로까지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다보니 극단적으로 진행되는 면이 있다”면서 “최교진 교육감의 청문회 준비과정 중에도 극단적인 문제가 불거지는데 청문회에서 일정한 해명은 있겠지만 과거 20년 전의 일을 가지고 지금 장관직을 수행하는데 적합하냐마냐로 과도하게 갈 필요는 없다고 보고 문제를 지적한 의원도 20년 전의 일로 국회의원의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 본다면 역지사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 전 교육감은 “최 교육감은 교육감을 대표하는 3선 교육감으로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도 했었고 초·중등교육의 인지도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 미래교육을 위해서도 최 교육감 같은 분이 장관직을 수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본다”고 말하고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해서 2028년 대입제도 개선안까지 확정돼 있는데 포스트 2028 대입제도 개선안이 마련될 때는 교육계가 소망하는 바람직한 대입제도를 만들고 거기에 최 교육감이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과 함께해서 대한민국 교육이 선진국 수준으로 가는 제도개혁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 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또한 “임태희 교육감님을 포함해 시도교육감협의회에 공통분모가 잡혀 있다”며 “공통분모를 보면 내신 수능절대평가로의 전환과 대입에 있어서 내신 중심의 평가제도, 수능의 자격고사와 수시와 정시의 통합 등이 있고 대학의 자율적 선발 등등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덧붙이고 “이런부분에 대해서도 매듭을 지을 수 있도록 국가교육원회에 의견 등을 국민들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합의만 이뤄진다면 저는 빠르게 2030, 2031 대입제도 개편도 했으면 한다”면서 “초·중등교육에서 학생들이 사교육에 찌들지 말고 대학에 들어가서 경쟁하는 모양이 선진국형 교육의 경로이고 최교진 내정자와 차정인 내정자 두분이 쌍두마차가 돼 대입제도도 마무리 지었으면하고 이것이 가져 올 수 있는 풍선효과 의도하지 않은 새로운 부작용을 대처하는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으로 대학 서열체재가 완화 돼야한다”고 말하고 “그렇지 않으면 스카이대학을 정점으로 하는 상위대학에 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면 어떤 형태가 되든지 외곡현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경재학적으로 보면 양적 완화 정책이며 학벌서열 대학서열에 대한 양적 완화정책으로 공급확대의 지점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끝으로 “저는 이런걸 통해서 대입관문을 넓히고 사립대학의 공동입학제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본다”며 “좁은 관문을 들어가기 위한 사교육경쟁을 완화시켜서 초·중등교육이 정상화 되는 방향으로 가야하고 그 역할을 두분이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2일자에 사임통지서 세종시의회에 제출 하면서 “11년간의 세종교육 여정 마무리, 시민과 교육가족께 감사드립니다”라는 편지를 통해 지난 11년간의 소외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교원 정원 관리 권한 이관과 교권 보호 체계 확립 ▲고교-대학 연계 대입제도 개편으로 교육자치 실현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 정책 방향 등의 행적을 밝혔다.
최 교육감은 먼저 “11년간의 세종교육 여정 마무리, 시민과 교육가족께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열고 “2014년 7월 민선 제2대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래 3선(11년간) 동안 세종교육을 이끌어왔다”면서 “그는 전국 최초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세종형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했으며 모든 아이들이 배움과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와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세종시민들께서 맡겨주신 교육감의 임기를 마치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교육감으로 취임한 이후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을 위해 지난 11년 동안 노력했으며 함께 해주신 시민들과 세종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고, 어느 자리에 있든 세종교육은 물론이고 미래세대의 교육을 위한 방안과 지혜를 모으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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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5-08-31 · 뉴스공유일 : 2025-08-31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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