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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교육부와 공동으로 ‘2025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유회는 제6차 강원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및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장애인권 담당 장학관(사)와 담당자, 교육부 및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석해 장애학생 인권 침해 예방 대책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유회 첫째 날인 17일에는 신경호 교육감의 축사를 시작으로 광주 방림초 박상철 교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분임 별 활동에서는 지역 간 사례 나눔 시간을 갖고 장애학생 인권보호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황동혁 팀장의 ‘아동복지의 사각지대, 그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인권보호의 범위를 확장하고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구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장애인식개선 전문강사이자 피아니스트 양승혁, 가수 겸 성악가 김민지의 특별 공연이 마련돼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강원특수교육이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인권보호 노력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모든 장애학생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7 · 뉴스공유일 : 2025-1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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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관내 대구중리초등학교(교장 김영희) 6학년 학생들은 지난 14일,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활동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중리초 6학년 학생들은 IB PYP 교육과정의 UOI(Unit of Inquiry)‘전지적 세계시민 시점’을 통해 빈곤과 기아 문제를 탐구했으며 학습한 내용을 지역사회 실천으로 연결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한다. 학생회는 지난달 열린 교내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50만 원을 모금했고, 봉사동아리는 학교 예산 5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100만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이 기금을 통해 ‘사랑의연탄나눔운동(대구·경북)’과 협력하여 연탄 약 1,000장을 마련했다. 연탄 나눔 봉사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인근 난방 취약가정 3곳에 학생들이 조별로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활동 전 안전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연탄 사용 가구의 특성과 에너지 빈곤 문제를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탐구-실천-성찰’의 IB PYP 학습 구조에 맞춰 학생들이 실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B PYP 월드스쿨인 대구중리초는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지구촌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UOI와 연계하여 학생 주도 봉사 활동을 강화했다. 6학년 심현서 학생은 “배운 내용을 실천해 보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가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모금부터 봉사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배움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7 · 뉴스공유일 : 2025-1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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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 학생인권조례 지키기 공동대책위원회(이하 학생인권지키기공대위)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국힘) 의원들이 17일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기습적으로 상정해 처리하려 하고 있다. 학생인권지키기공대위는 “이는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폭거이며, 청소년의 기본권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반인권적 정치행위”라면서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가”라고 반문하고 “학원 심야교습 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하여 청소년들의 휴식권과 건강권을 위협하더니, 이제는 학생인권조례마저 폐지하겠다며 날치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의정 활동 내내 청소년의 삶을 압박하고 기본권을 후퇴시키는 것만이 이들의 역할이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생명·안전·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하고 “이처럼 중요한 조례를 단 한 차례의 공론화나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도 없이 ‘기습 상정→강행 처리’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고, 교육 현장을 혼란에 빠뜨리는 명백한 권력 남용”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학생인권은 정치적 거래의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청소년은 보호받아야 할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의 주체이며 그들의 인권을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후퇴시키는 어떠한 시도도 우리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학생인권공대위는 △서울시의회는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에 대한 강행 처리를 즉각 중단하라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충분한 공론화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논의하라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들은 청소년의 인권을 짓밟는 일련의 정책들에 대해 시민과 청소년 앞에 책임 있게 답하라 등을 요구했다. 학생인권지키기공대위는 끝으로 “청소년의 인권을 지우는 정치에 시민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가 중단될 때까지 끝까지 연대하고 행동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정근식 교육감이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서대문구 위드스페이스에서 제7기 학생인권위원회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7 · 뉴스공유일 : 2025-11-1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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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직후부터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정시 진학 설명회(11월 18일, 서울고)’와 ‘2025학년도 하반기 서울미래체육인재한마당(11월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을 연이어 개최하며 체육계열 진학지도 집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에는 전문적인 진학지도 역량을 갖춘 체육 교사들이 많다”며 “이들이 축적해 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교육 중심의 체대입시 지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학생들이 사교육비 부담 없이 학교 안에서도 충분히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먼저 18일 서울고등학교에서 ‘2025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정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연구·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육계열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체육계열 대학 수시 진학 설명회’에는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정시 진학 설명회에도 700여 명의 학부모·학생·교사가 참여해 체육계열 대학 진학 정보를 공유하고 합격 전략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체육계열 대학 입학 전형을 처음 접하는 학생·학부모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전형의 전체적인 개요와 최신 경향을 안내하고, 주요 대학 입학요강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입시 결과와 합격 전략을 제시한다. 아울러 주요 체육계열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실제 입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대학생 멘토링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체육계열 대학 진학지도 자료를 ‘서울학교체육’ (관련사이트)에 모두 공개하고 있다. 실기고사 모의평가 기록과 합격 사례 등을 활용해 개인별 전략을 세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체육계열 진학지도가 사교육 중심에서 공교육 중심으로 전환되어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학교교육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0일에는 서울학생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서울미래체육인재한마당’을 개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교육 주관 실기고사 모의평가 프로그램인 ‘서울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을 매년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비용부담 없이 실제 실기고사와 유사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 학생·학부모 만족도가 높으며 공교육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한마당에는 고등학생 850명이 참가해 자신의 실기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7 · 뉴스공유일 : 2025-1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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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 관내 전교생이 19명인 김해시 대동면 소재 대감초등학교(교장 박순걸)는 지난 7월부터 도전 주간 동안 역할을 나누어 상품 기획, 제작, 촬영, 홍보, 주문, 배송, 정산 등 전 과정을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하는 온라인 마켓 ‘대팡(Daepang)’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50만원의 판매 수익을 얻었다. 또한 ‘대팡(Daepang)’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실제 판매까지 이어가는 디지털 창업형 프로젝트로 연결시켰다. 대감초는 여기서 한발 더 들어가 오는 19일 오후 김해시청에서 ‘대팡(Daepang)’의 판매 수익금 50만 원을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기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판매 활동이 아니라, ‘내가 만든 가치가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실천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감초는 지난해 12월 교육과정 워크숍에서 교사·학부모·학생이 함께 선정한 핵심 가치 ‘배려·도전·지혜·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대감 온라인 마켓 프로젝트–대팡’을 기획했다. 학생들이 만든 상품은 △에코백 △우드버닝 도마 △텀블러 △그립톡 △키링 △팔찌 △필통 △친환경 수세미·모기기피제 등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실용 제품들이었다. 학생들은 판매 수익금을 자치회의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뜻을 모아, 총 50만 원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기탁식에는 대감초 학생회가 대표로 참석한다. 이현석 교사는 “전교생이 함께 만든 프로젝트가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기부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느낀 경험이 평생의 배움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학생 중 한 학생은 “우리가 만든 물건이 실제로 팔리고, 그 수익이 다른 친구들의 꿈을 돕는다고 생각하니 힘들었지만 정말 뿌듯했다”고 전하고 “다음에도 또 이런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자치·진로교육·디지털 시민교육·경제교육·사회정서교육을 융합한 대감초의 특색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특히 ‘나눔을 통한 성장’과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는 학교’라는 교육적 메시지를 실천한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대감초는 앞으로도 가치 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 참여 중심의 배움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7 · 뉴스공유일 : 2025-11-1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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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와 함께하는 서울학생 사회참여 한마당’에 참석해 격려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중·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현안에 대한 이해와 실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6 · 뉴스공유일 : 2025-11-1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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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회일반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조희연 전 교육감은 13일자 경향신문에 ‘조희연의 시대사색 ‘EU와 같은 동아시아 평화연합’을 상상한다면’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trans-national imagination(초국가적 상상력)을 북돋우는 ‘지구시민학교’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전교육감은 기고문을 통해 “최근 넷플릭스에서 안중근 의사를 다룬 영화 ‘하얼빈’을 보았다”면서 “늦게나마 접한 이 영화는 단순한 역사극을 넘어, 내 안에 오랫동안 잠재해 있던 하나의 상상을 다시 불러일으켰다”고 전하고 “그것은 바로 ‘동아시아 평화연합(연방)’이라는 구상이며 유럽연합(EU)을 닮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상상”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우리는 왜 평화를 중심에 둔 지역 공동체를 꿈꾸지 않는가”라며 “왜 동북아는 늘 갈등과 긴장의 지형으로만 남아야 하는가”라고 전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은 폐허 위에 협력의 씨앗을 뿌렸다. 그는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는 과거의 적대감을 넘어서 1952년 ‘유럽석탄철강공동체’를 출범시켰고 1993년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통해 마침내 EU라는 결실을 맺었다”고 전하고 “그들의 선택은 단순한 경제 통합이 아니라, 전쟁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문명적 결단이었으며 전쟁의 참화를 몸소 겪은 이들이기에 평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반면 동북아는 아직도 제국주의의 상흔을 안고 있다”며 “영토 분쟁, 역사 문제, 북한 문제는 여전히 지역 협력의 발목을 잡는다”고 짚고 “우리는 이 문제들을 국가 간 이해관계의 틀로만 바라볼 것인가? 아니면 초국가적 상상력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까? 지금이야말로 과거의 상처를 직시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공동의 비전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안중근·쑨원, 초국가적 평화의 꿈 조 전 교육감은 또 “100여년 전, 안중근 의사는 옥중에서 ‘동양평화론’을 집필하며 한·중·일이 공동은행, 공동화폐 나아가 공동군대까지 갖는 ‘동양평화회의’를 제안했다”고 상기시키고 “여순을 중립지대로 삼아 평화의 본부를 세우자는 그의 구상은, 제국주의에 맞선 대항의 아시아주의이자 인민 연대의 비전이었다”면서 “그는 단지 독립운동가가 아니라, 초국가적 평화사상을 품은 사상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대 중국의 쑨원 또한 ‘왕도’와 ‘패도’를 구분하며 서구의 강권적 문명을 ‘패도’로 규정하고 도덕과 인류애에 기반한 ‘왕도’를 새로운 세계질서로 제시했다”며 “이들은 모두 국경을 넘어선 윤리적 상상력을 품은 사상가들이었다”고 분석하고 “이들의 사상은 단지 이상주의적 몽상이 아니라 제국주의의 폭력에 맞서 인간 존엄과 평화를 지키려는 실천적 철학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러나 냉전 이후 세계는 다시 분열됐다”면서 “사회주의권은 중·소 분쟁 등으로 국제주의를 잃었고 자유진영은 미국 중심의 동맹에 갇혔으며 그사이 유럽만이 독자적인 지역연합을 발전시켰다”고 전하고 “동북아는 여전히 과거의 그림자 속에 머물러 있으며 초국가적 평화사상은 점차 기억에서 지워졌고 현실 정치의 계산 속에 묻혀버렸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기고문의 전문이다.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미흡한 반성은 여전히 걸림돌이다. 종군위안부, 강제동원, 전쟁 책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동북아는 100년 전과는 다르다. 한국은 세계 10대 무역대국이자 문화강국으로 부상했고, 중국은 ‘주요 2개국(G2)’으로 불릴 만큼 경제·군사적 영향력을 갖췄다. 일본의 ‘대동아공영권’은 역사 속 유물로 사라졌지만, 이제는 중국 중심의 ‘팍스 시니카’가 새로운 패권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우리는 다시 묻는다. 동북아는 또다시 패권의 파행을 반복할 것인가? 아니면 한국전쟁의 진정한 종결과 아시아의 식민문제 청산을 전제로 평화, 생태, 다문화 공존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연합의 길을 모색할 것인가? 한국은 피식민의 기억과 약소민족의 시선을 가진 나라로서, 이 상상의 중심에 설 자격이 있다. 아시아에는 많은 국경을 넘는 우애의 친구들이 있다. 일본에서도 제국 패권의 향수에 매몰된 이들이 한편에 있으나, 다른 한편에는 전쟁과 식민지 지배의 역사를 통렬히 반성하고 우애의 동아시아 공동체를 향한 고된 행진을 계속하는 이들이 있다. 세계 질서의 퇴행과 초국적 상상 오늘날 세계는 역사적 퇴행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자국우선주의, 복고적 민족주의 그리고 민주주의의 후퇴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민족국가의 시민권은 국경을 넘는 인간을 배제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 이민자, 난민, 디아스포라 공동체는 여전히 주변화되고 있으며,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일상화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은 100년 전처럼 강대국이 약소국을 식민지로 삼던 ‘영토 확장형 제국주의’의 시대가 아니다. 디지털·인공지능 기술혁명을 기반으로 실시간 전 지구적 소통이 이루어지고, 국경을 넘는 자본 이동과 관광객·이주민·난민 등 초국가적 인간 이동이 일상화되어, 새로운 현실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트랜스내셔널한 상상력이 필요하다. 국경을 넘어선 인간의 존엄, 공동의 규범, 평화의 윤리를 다시 상상해야 한다. 그동안 여러 초국가적 평화 구상이 제안되어 왔다. 서울에 유엔 제5사무국을 두자는 제안, ‘유엔 동아시아평화대학’ 설립 구상,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아시아 공동체’ 비전, 김영호 교수 등 한·일 지식인들의 아세안(ASEAN)+3 기반 동아시아 공동체 제안 등은 모두 이 상상의 연장선에 있다. 이들은 단지 외교 전략이 아니라, 새로운 문명적 전환을 위한 제언이었다. ‘동아시아 평화연합’이라는 틀 속에서는 ‘아시아 형사법정’과 같은 제도적 상상도 가능하다. 북한 문제 역시 집단적 지역안보체제 안에서 새롭게 논의될 수 있다. 국경을 넘어 작동하는 자본에 맞서, 초국가적 공적 규제 질서를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 팬데믹 공동대응, 디지털 윤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 2000년대 세계사회포럼에서 외쳤던 “Another world is possible(또 다른 세계는 가능하다)”이라는 구호는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는 이제 민주·진보적 세계관을 ‘대안적 지구화’로 확장해야 한다. 지배적 상상과 민중적 상상이 경합하는 이 시점에서, 인간 고유의 창의적 상상력이야말로 새로운 세계를 여는 열쇠다. 챗GPT를 마주하며 학생들에게 상상력의 힘을 이야기하던 나는, 오늘도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해본다. 동아시아 평화연합. 그것은 단지 이상이 아니라, 우리가 마주해야 할 미래의 이름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6 · 뉴스공유일 : 2025-11-16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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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지난 1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진행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증)에서 여전히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배려가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수능에 응시한 한 중증 시각장애 수험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스크린리더 문제지가 아무런 공지 없이 수능 당일 변경돼 이에 관해 문의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시각 장애인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스크린리더용 문제지의 특정 표시 문자 표기방식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가), ㄱ 등을 해당 특수문자가 아닌 한글로 직접 표기했으나 특수문자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2025년 9월 모의평가(모평)까지는 기존 방식이 유지됐으나 본시험에서 돌연 변경됐다고 한다. 이 시각 장애인은 “저와 같은 스크린리더 사용 수험생은 지문 내 특정 위치(ㄱ, ㄴ 등의 보기)를 찾을 때 찾기(Ctrl+F) 기능을 필수적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하고 “중증 시각장애 특성상 메모나 줄 표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표기방식이 특수문자로 변경되면서 찾기 기능으로 해당 지점을 검색할 수 없게 됐고 화살표 키로 전체 지문을 순차적으로 들으며 탐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하고 “이로 인해 제한된 시험시간 내 문제 해결에 실질적 장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특히나 지문이 길고 ㄱ, ㄴ 과 관련된 문제가 많은 국어시험에선 이러한 기능의 사용이 필수적인데 아무런 공지 없이 표기 방식이 바뀌는 바람에 수능 당일,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시험지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을 허비했다”고 밝히고 “수험생에게 어떠한 형태의 사전 공지도 없었으며 맹학교 수능 담당 교사들도 시험 당일까지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능을 치는 학생 개개인에게 공지가 어렵다면 적어도 중증 시각장애인이 수능을 치는 맹학교에는 공지를 해 주셨어야 하지 않나 라는 아쉬움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토로하고 “또한 모평 등을 통한 시범 운영 없이 본시험에 즉시 적용됐고 문제지 형태 변경 시 수험생 및 교육현장의 의견 수렴 절차도 없었다”며 “표기 방식이 바뀐 것 역시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를 수능 당일에, 그것도 공식적인 공지나 플랫폼이 아닌 문제를 풀다 문제지를 통해 알게 됐다는 것이 더 이해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비시각장애 수험생 대상 문제지의 사소한 변경사항도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적극 공지하는 것과 비교할 때, 장애학생에게는 훨씬 더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지 형식 변경을 아무런 공지 없이 진행한 것은 매우 대조적인 태도”라면서 “같은 수험생임에도 불구하고 장애 여부에 따라 정보 제공에 이처럼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 시각장애인은 “왜 기존과 달리 특수문자 표기 방식으로 변경됐는지 알고싶다”며 “수년간, 그리고 2025년 9월 모평까지 유지돼 온 한글 표기 방식이 갑자기 특수문자 표기로 변경된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짚고 “어떤 근거와 판단으로 이러한 변경이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왜 하필 본시험에서 처음 적용됐는지 명확한 설명을 듣고 싶다”고 요구했다. 또한 “바뀐 부분에 대해 왜 아무런 공지가 없었는지 알고 싶다”고 말하고 “단순한 형식 변경이 아니라 실제 문제 풀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변경이었음에도 시험 당일까지 그 어떤 공지도 없었다는 사실이 매우 충격적이었다”면서 “수능이라는 중요한 시험에서, 제 실력이 아닌 예상치 못한 형식 변경 때문에 시간을 낭비해야 했다는 것은 아직까지도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에돌려 비판했다. 이 시각장애인은 “해결 방안을 제안드린다”면서 “스크린리더 문제지 표기방식을 기존 한글 표기 방식으로 환원하거나, 수험생이 Ctrl+F 기능으로 표시 문자를 검색할 수 있는 대체 방법을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하고 “향후 장애학생 편의 시설 관련 변경사항 발생 시 최소 1회 이상의 모평에서 시범 운영한 후 본시험에 적용하고 변경 전 수험생 및 맹학교 교육현장에 충분한 사전 공지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또한 “변경 결정 과정에 장애학생 당사자 및 특수교육 전문가 의견 수렴 절차를 의무화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장애학생 수험 편의 관련 변경사항 공지 기준을 명문화하고 비장애 수험생과 동등한 수준의 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 시각장애인은 끝으로 “저는 이미 시험을 치른 수험생으로서 개인의 점수나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려는 것이 아니며 다만 향후 후배들이 보다 공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민원을 제기한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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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교원의 자율적 연구 활동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정책 성과 공유를 위한 ‘웰컴 투 디지털! 경기교육연구 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연구회, 정책실행연구회, 지역교육연구회 등 150여 개 연구회와 5,00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연결(LINK)’을 주제로 ▲미래교육을 이끌다(Lead Zone) ▲배움의 깊이를 더하다(Insight Zone) ▲연결로 함께 성장하다(Network Zone) ▲현장에 적용하다(Know-how Zone) 등 4개의 존으로 구성됐으며 연구박스·부스·무대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체험 ▲글로벌 에듀톡(TALK) ▲경기교사크리에이터(GTC)의 다양한 교육콘텐츠 ▲탐구왕 수석쌤 등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연구성과와 교육 아이디어를 직접 나누고,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경험하며 배우는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끄는 선구자”라며 “세계가 인정하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하고 “옳다고 인정받은 길을 학생 성장과 미래에 연결해야 한다”면서 “연결과 협력으로 경기교육을 더 높이, 더 넓게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연구 자율성과 디지털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체계 확대와 연구 성과 확산을 통한 연결과 협력의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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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본지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비장애학생, 학부모가 차별이 없는 공정한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열번째 순서로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의 인터뷰를 싣는다-편집자 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나이 70줄인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다른 50~60대의 교육감들보다 더 혈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바로 ‘경북미래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 세우기 위해 불철주야 매진하고 있는 것. 임 교육감은 특수교육에 대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특수교육은 배려의 교육이 아니라, 공존의 교육”이라면서 “장애 학생이 단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역량 교육의 주체이자 주인임을 강조하고 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이러한 철학 아래 장애 학생이 자신의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으며 배움과 삶이 연결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장애 학생 자립생활 교육관인 ‘꿈담채’를 개관하고 장애 학생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발전시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울림 앙상블’이라는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해 직접 고용하는 등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장애 학생의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대학 생활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직접적인 기능과 지식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고 설명하고 “이는 단순히 장애 학생을 지원과 보호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학습·진로·자립을 모두 아우르는 실제적 삶을 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과정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수학교 설립에 대해 그는 “먼저 2028년 3월, 칠곡군 석적읍에 27학급 규모의 특수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다”면서 “또한 지속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증가에 대비해 우리 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과밀 해소를 위해 ‘경북 미래형 특수학교 설립 종합계획 연구(∼2035)’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는 지역별 인구 변화와 특수교육 수요를 종합 분석해 권역별 특화된 미래형 특수학교 설립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으로 2026년까지 연구를 마치고 2028년 이후 단계적으로 특수학교 추가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와 더불어, 지역 산업·문화 기반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방안도 함께 연구해 도내 8개 특수학교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권역별 과밀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애 학생의 통합교육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이해와 협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전하고 “경북교육청은 학부모 간 인식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학부모 대상 장애 이해 교육, 학부모 참여형 설명회,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비장애 학부모에게는 ‘함께 배우는 통합의 가치’를, 장애 학부모에게는 ‘안전하고 개별화된 교육 지원’을 병행하는 ‘상생형 통합교육 지원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에 따르면 2025년 4월 1일 기준, 경북 도내 전체 특수교육대상학생은 6,560명이다. 이 중 특수학급은 599개교에 813학급이 설치돼 있으며 학생 수는 3,648명이다. 임 교육감은 “최근 5년간 특수교육대상학생이 25.6% 증가하면서 158개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2026년에도 50학급 이상 신·증설을 하도록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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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김민석 국무총리와 국회 강경숙 교육위원,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서울시교육청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찾아 운영 현황 등 안전점검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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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과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14일 오후 서울 강북구청에서 ‘강북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북강북교육지원청과 강북구는 지역의 교육 환경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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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4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강화군 초·중·고 3곳에서 인천교육공동체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독서캠프-강화야, 읽걷쓰랑 놀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독서캠프는 강화 지역 특성에 맞춰 기획됐으며 ‘AI 주도 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한 도성훈 교육감 특강, 초청 작가 강연, 작가와의 대화, 학생 공연이 포함된 북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북콘서트는 경인방송 FM 90.7MHz를 통해 송출된다. 캠프는 강남영상미디어고, 하점초, 강남중에서 3기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만약은 없다’의 남궁인 작가, ‘라면의 역사’의 지영준 작가, ‘아무도 내게 괜찮냐고 묻지 않았지만’의 이보림 작가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세상을 읽고 걸으며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나아가 인간성을 갖춘 돌파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읽걷쓰 실천으로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애기애타의 정신을 가지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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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경기도 매산초등학교(교장 임미경)는 14일, 본교 2학년, 3학년 학생, 그리고 관내 사랑유치원·뽀뽀뽀유치원 만 5세 원아가 함께하는 유·초 이음학기 진로 이음 프로그램 ‘빛나는 우리, 함께 걷는 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유아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 주고 초등학생에게는 동생을 돕는 과정에서 배려와 책임감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아 졸업 축하, 빛나는 한 글자 꾸미기 △완성 글자로 현수막 만들기 △유·초 이음학기 수료증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아와 초등학생이 짝을 이루어 ‘우리들도 이젠 초등학생! 빛나는 졸업식’ 등의 문구 중 한 글자를 맡아 함께 직접 꾸몄으며 완성된 작품은 스캔을 거쳐 유·초 이음학기 ‘따또교사’가 디지털로 편집한 뒤 유치원 울타리와 학교 정문에 현수막으로 게시됐다고 한다.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꾸민 글자가 현수막에 들어가서 뿌듯해요”, “동생이랑 같이 색칠하면서 학교 이야기를 나눴어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치원생들은 “형님이 도와줘서 글씨가 예쁘게 됐어요”, “빨리 학교에 입학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임미경 교장은 “이번 활동은 서로의 손끝으로 만든 한 글자가 학교와 유치원을 이어 주는 상징이 되었다”며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며 꿈을 키워가는 진로 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산초는 교내 초등선도교사 10명을 중심으로 관내 유·초 이음학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놀이·창의 활동을 결합한 특색 있는 교육으로 지역 유치원과의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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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최근 초등학생을 상대로 한 유인·납치 시도가 잇따르자, 정부가 어린이 관련 112 신고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심 등하교 알림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일 경찰청·교육부·보건복지부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BNK 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4일 오전 교육청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부산은행이 이날 전달한 안전사고 예방물품은 최근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호루라기’와 학생 등·하교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옐로카드’ 등 2종이다. BNK 부산은행은 2018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용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약 2억원 상당의 안전물품을 부산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부산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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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이정선 광주광시교육감은 지난 13일 동구 충장로와 동명동 일대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들뜬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흡연·음주 등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 교육감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등 한순간의 실수는 큰 상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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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14일 춘천지방법원은 2022년 11월 강원 속초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학생 안전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인솔교사 A씨에게 금고 6월의 선고를 유예하고 인솔 보조교사 B씨에게는 원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대해 14일 오전 11시, 춘천지방법원 앞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와 강원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장재희)는, 교총 2030청년위원회(위원장 김문환), 교총 교사권익위원회(위원장 조재범)와 함께‘강원 현장체험학습 인솔교사 2심 재판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학생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결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2심 판결로 인솔 교사가 1심의 당연퇴직형(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에서 벗어나 교단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점은 매우 다행”이라면서도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점에 대해서는 전국 50만 교원과 함께 깊은 안타까움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안도감보다 교사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과 불안감을 교육 현장에 더욱 확산시킬 것”이라며 “교사가 수백 쪽에 달하는 매뉴얼을 준수하고 살얼음판을 걷듯 최선을 다해 학생 안전에 유의해도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한 형사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결국 이번 판결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조치의무를 다한 경우’라는 현행 학교안전법의 포괄적이고 모호한 면책 조항으로는 교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없다는 한계를 명백히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총은 “11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장, 교직원 및 보조인력은 교육부가 마련한 안전사고관리지침에 따라 학생에 대하여 안전조치 의무를 다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학교안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며 “교육부는 ‘기존의 불명확했던 학교안전사고에 대한 민·형사상 면책적용 기준이 명확해져 일선의 혼란이 방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으나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즉 과연 사후조치 중심의 규정만으로 실제 면책이 이루어지는지는 여전히 의문”라고 지적하고 “교원이 실질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분명한 면책 요건과 기준이 반드시 법령에 담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기에 “이번 판결은 교사에게 사실상 무한책임을 지우는 것으로, 현장체험학습 자체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며 “교총 설문조사에서 교원 81.8%가 현장체험학습 ‘중단·폐지’를 요구하고, 72.7%가 개정 학교안전법으로도 보호받지 못할 것이라 우려한 현장의 목소리가 현실이 됐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장재희 강원교총 회장과 조재범 교총 교사권익위원회 위원장, 김문환 교총 2030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연대발언에 나서며 감형에도 불구하고 선고유예 판결이 현장에 미칠 파장을 강력히 경고했다. 장재희 강원교총 회장은 “선고유예는 결국 교사에게 책임을 물어 유죄를 인정한 판결이기에 교육활동 위축의 근본적인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교사의 헌신이 형사처벌로 돌아오는 구조 속에선 교육이 지속될 수 없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체험학습은 결코 강요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재범 교사권익위원회 위원장은 “현장 교사들은 ‘내일도 아이들과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를 걱정하고 있으며, ‘안전’이라는 이름으로 교육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문환 2030 청년위원장은 “결국은 ‘유죄’라는 두 글자가 교사들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른다”며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의 잘못이 된다면, 이는 교육이 아니라 ‘위험 감수와 생존의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국교총은 “국회와 교육당국은 명확하고 실효성 있는 교원 면책기준을 마련하고, ‘교육활동 관련 소송 국가 책임제’를 즉각 제도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학생과 교원 모두가 안전한 교육 환경이 마련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고, 유사한 어려움에 처한 교원들에 대한 법률 및 소송비 지원을 끝까지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4 · 뉴스공유일 : 2025-11-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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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정규교육과정 속에서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학교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해 ‘인성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부터 2년간 연구학교로 지정된 대구용천초등학교(교장 배영직)는 ‘학생 참여 중심 P·L·A-Y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성 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대구용천초에서는 교원과 학부모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4학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29시간)을 확보해 인문·인성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 역량을 기르는 수업 모델 공개가 이뤄졌다. 대구용천초의 ‘P·L·A-Y 프로젝트’는 ▲인지하기 ▲탐색하기 ▲해결하기 ▲삶 속 연계하기 등의 4단계로, 학생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며 배운 인성 가치를 생활 속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삶 속 연계하기’ 단계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생활과 연계해 인성 가치를 행동으로 옮기며, 학급과 학교 공동체 안에서 협력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4학년 담임교사는 “수업 속 인문·인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고 내면화할 수 있었다”며 “삶과 연계된 인성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놀이 인성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수업이 가장 재미있었다. 처음에는 다툴 때도 있었지만 놀이수업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영직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며 배운 인성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다시 느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도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내면을 가꾸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간다운 성품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4 · 뉴스공유일 : 2025-11-1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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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3일 오전 서울 중랑구 양원숲초등학교(교장 이일권)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양원숲초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생태진화적이며 인내와 노력 공동체의 나눔이 담겨 있는 우리학교는 건강하고, 정직하며, 슬기로운 양원숲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평화를 가꾸는 교육, 자유를 누리는 법을 배우는 교육, 과도한 경쟁에 상처받지 않도록 한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지향하고 있다”면서 “양원숲 곤줄박이들이 푸른 꿈을 활짝 펴고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공동체, 지역사와 함께 최선을 사하겠다”고 밝혔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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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박종훈 경상남도도교육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수능)인 13일 경상남도교육청 88(창원)지구 제 2시험장 창원사파고등학교에서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11-13 · 뉴스공유일 : 2025-11-13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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