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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이달 13일 LH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주거 수요를 끌어내고 주거 문제를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내일을 짓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총 4가지로 ▲청년이 원하는 `미래 주거공간` ▲주거비 Zero 프로젝트 ▲청년 주거 안전망 ▲청년이 머무는 지역, 기회가 되는 주거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혼합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응모 형태를 다양화했다. 주거 정책 제안서뿐만 아니라 브이로그(Vlog) 형식의 영상으로도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에는 19세에서 39세까지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6월) 9일까지 4주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LH는 2단계 내ㆍ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주요 심사 기준은 ▲참신성 ▲실행 가능성 ▲구체성 ▲효과성 등이다.
총상금 규모는 1500만 원으로 대상 1명(3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200만 원), 우수상 4명(각 100만 원), 장려상 8명(각 50만 원) 등 총 15개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된 주거 정책 아이디어는 정책화 검토 과정을 거친 뒤 청년 주거 정책으로 제안ㆍ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브이로그(Vlog) 콘텐츠는 재구성을 통해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정책 참여자로서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고민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목소리가 담긴 제안이 실제 주거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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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부산광역시는 북항 제1부두에 조성될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 설계공모에서 이탈리아ㆍ한국 합작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두 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1단계 국제지명신청에는 총 11개국에서 37개의 건축팀이 참가 등록했으며, 2단계 제안 공모에는 지명을 받은 5개 팀 중 4개 팀이 작품을 제출했다.
이달 7일 2단계 설계공모 심사를 거쳐 이탈리아 OBR(Open Building Research)과 한국 강부존건축사사무소로 구성된 건축팀이 최종 선정됐다.
OBR은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대표적인 완공 건축물로는 이탈리아의 피타고라스 박물관, 밀라노 피오리 주거 단지 등이 있다.
강부존건축사사무소의 강부존 대표는 부산의 젊은 건축사로 현재 부산과 미국에서 건축사사무소를 운영 중이며, 부산오페라하우스 계획 설계에 참여한 바 있다.
당선된 건축팀은 과거에 대한 존중과 미래를 투영한 건축구조 계획을 담은 설계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사적 흔적에서 출발해 기존 창고의 형태를 정확히 재현한 공간 계획, 친환경ㆍ에너지 절약ㆍ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설계안, 과거의 시간성과 장소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미래적 가치를 담아낸 창의적 공간 구성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시는 당선팀에 건축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을 주고, 문화유산 현상 변경 등 문화유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부산항 제1부두에 조성되는 `글로벌 창업허브 부산`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세계적인 창업 혁신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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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오는 14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대전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권 지역에는 대전광역시와 세종시, 충남 공주시ㆍ논산시ㆍ계룡시ㆍ금산군, 충북 청주시ㆍ보은군ㆍ옥천군이 해당한다.
광역교통시행계획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광역교통법)」에 따라 광역교통시설의 확충과 광역교통체계의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 단위로 5개 대도시권(수도권, 부산ㆍ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대전권)에 대해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충청권 광역생활권 형성을 위한 교통연계 강화, 대전~세종 간 통행 수요 대응 등 지역 현안과 광역교통시설 추진 현황 점검 및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사업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충남과 공동 추진하는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를 비롯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던 기존 사업 9건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1건의 환승센터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호남선 계룡역~경부선 신탄진역을 잇는 연장 35.4km 철도에 정거장 12개소를 설치하며, 총사업비 36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3년 말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충남은 세종~공주 광역 BRT 등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던 기존 사업 3건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건의 광역철도, 1건의 광역도로, 1건의 광역 BRT 등 총 4건의 신규 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세종~공주 광역 BRT는 18.5km를 연장해 공주종합버스터미널~서세종IC~정부세종청사~한별동을 잇는 것으로 총 사업비 218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다.
충북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등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된 기존 사업 5건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1건의 광역도로, 2건의 환승센터 등 총 3건의 신규사업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연장 64.4km 대전청사~세종청사~오송~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진행단계) 민자 적격성 조사가 올해까지 진행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은 대전권 신규 건의 사업 8건에 대한 검토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별 경제성 분석(B/C), 자체 신규 사업 발굴, 지자체 협의, 공청회 개최 등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설명한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대전ㆍ세종ㆍ충청 지역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교통ㆍ행정의 핵심축이자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전략적 거점"이라며 "지난해 말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하는 등 지자체 간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충청권의 통합적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광위는 오는 6월 수도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확정ㆍ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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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명의 기자] SK에코플랜트가 SK 반도체 소재 관련 자회사 4곳의 신규 편입한다. 반도체ㆍAI 관련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매출 증가, 수익 다변화, 재무 건전성 개선 등 질적 성장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달 13일 SK의 사내독립기업(CIC)인 SK머티리얼즈 산하 자회사 SK트리켐, SK레조낙,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총 4개 소재 기업의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트리켐은 박막을 반도체용 웨이퍼에 부착하는 데 필요한 프리커서 소재 전문 기업이고, SK레조낙은 반도체 회로 패턴 외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데 쓰이는 식각공정용 특수가스를 공급한다. 또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는 OLED용 발광 소재인 블루 도판트를 생산, 공급한다.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는 웨이퍼에 반도체 회로를 형성하는 공정에 활용되는 포토 소재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포토 공정용 세정제도 국산화해 양산 중이다.
자회사 4곳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약 350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자회사 편입으로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제조 주요 공정 중 ▲포토공정 ▲식각공정 ▲증착ㆍ이온주입 공정 ▲금속배선공정 ▲패키지공정 등에 필요한 핵심 소재와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공정인 OLED 증착 공정의 소재 공급 역량을 내재화하게 됐다.
특히 전력ㆍ용수ㆍ도로 등 기반시설과 FAB(제조공장) 등 반도체 인프라 EPC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SK에어플러스(산업용 가스), 에센코어(반도체 모듈), SK테스(리사이클링) 등 기존 포트폴리오에 더해 반도체 소재 부문까지 강화하는 반도체 종합 서비스 밸류체인을 갖추게 됐다. 나아가 환경ㆍ에너지사업 부문에서 쌓아온 역량까지 더해지며 SK에코플랜트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는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SK트리켐(65%), SK레조낙(51%),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51%)의 보유 지분을 SK에코플랜트에 현물 출자한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에 대해서는 SK에코플랜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 자회사 편입은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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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대전광역시가 대중교통 혁신 및 도시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시는 옛 충남도청사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 도시철도 3ㆍ4ㆍ5호선을 포함한 총 5개 노선 등 연장 63.43km에 이르는 신규 도시철도망 구상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대전 시민, 유관 기관, 교통ㆍ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청회는 안정화 한국교통연구원 박사의 계획안 발표 ▲도명식 한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비전을 `균형 있는 도시발전, 미래를 여는 도시철도망`으로 삼았다. 이에 도시철도망은 ▲도심ㆍ외곽 간 교통 격차 해소 ▲광역철도와의 체계적 연계 ▲저탄소 교통전환 등 시의 미래 전략목표를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로써 설계됐다.
주요 제시 노선은 ▲대덕, 유성, 서구, 중구, 동구를 남ㆍ북 측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신탄진역~산내동, L=29.2km)` ▲도시 공간구조 상 필수적인 동ㆍ서 방향의 `4호선(덕명지구~송촌, L=19km)` ▲도심부 남ㆍ북을 연결하는 `5호선(컨벤션센터네거리~오월드, L=13.2km)` ▲도시철도 2호선(트램)의 연장인 `2개 지선(교촌지선 L=0.81km, 회덕지선 L=1.22km)` 등이다.
아울러 이날 시는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 및 개발예정지 연계를 통한 수요 창출 가능성까지 종합 검토해 최적 노선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의 도시철도 1ㆍ2호선, 충청권 광역철도와의 연결성 확보를 통해 철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대전 도시철도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친 뒤 오는 7월 중 국토교통부에 최종 승인 신청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번 계획이 원안대로 승인돼 대전의 교통지형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동력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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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강원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와 머리를 맞댔다.
지난 9일 도는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 지역 건설산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정광열 경제부지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등 도내 5개 유관 기관, 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 등 8개 건설단체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는 ▲건설건축 박람회 확대 추진 ▲전문건설 대업종화 발주율 향상 ▲지역 의무 공동도급 시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 등을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도내 유관 기관 및 건설협회에 협조를 당부했다.
반면, 건설단체들은 도에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의 적극 활용 ▲지역업체의 최소 참여비율 상향 등을 건의하며,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통과, 포천~철원 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 연내 국가 계획 확정 등으로 도내 신규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며 "지역업체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니 건설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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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서울 종로구(청장 정문헌)가 효제동 도심주거복합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종로구가 이달 13일 종로5ㆍ6가동주민센터에서 효제동 292-2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효제1ㆍ2ㆍ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과 관련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 및 대상지 여건에 부합하는 계획을 마련해 사업 효과를 높이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효제동 일대는 종로 꽃시장ㆍ약국 거리 등 다양한 도심 산업이 밀집해 있고 흥인지문ㆍ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대학로를 연결하는 지역이다. 변화하는 정책 및 주변 개발 여건 등 고려 시 지역 특화는 물론 도심 업무기능을 지원하는 주거 복합지로서의 정비 필요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이에 구는 이번 계획(안)에 대상지를 ▲효제1구역(효제초등학교ㆍ중부교육지원청 등 공공부지 중심 존치) ▲효제2구역(종로대로변 인접 특성 활용한 업무 복합 기능 강화 및 도심 지원 주거 공급) ▲효제3구역(한양도성 등 역사 경관 보전) 등으로 구분해 뒀다.
아울러 ▲개방형 녹지, 보행 네트워크, 특화 가로 조성 ▲흥덕동천 중심의 `오픈스페이스` 형성 ▲공공공지ㆍ광장 등 순환 동선 체계를 갖춘 `보행-녹지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내용도 상세히 담았다.
계획안 관련 건의 사항 공고 기간은 다음 달(6월) 9일까지로, 구 누리집에서 누구나 공람할 수 있다. 이후 구는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검토 및 반영하고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친 뒤 오는 8월 중 서울시에 결정 요청을 할 계획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이 시행되면 경관 개선 외에도 도심 기능 회복, 경쟁력 강화 등이 골고루 기대된다"며 "삶과 일, 여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심주거복합지구가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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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영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오수영 기자] 도시 미관을 해치는 빈집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토지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7일 대표발의 했다.
곽 의원은 "최근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한 빈집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러나 빈집 소유자들의 빈집 철거를 유인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부족하다"며 "자진 철거를 하는 경우 철거된 빈집의 부속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2028년 12월 31일까지 면제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철거된 부지를 1년 이상 공공용으로 사용하는 때에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재산세의 50% 경감하거나 면제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곽 의원은 "획기적인 재산세 감면을 통해 자발적인 빈집 철거 및 정비사업 참여를 유도하려는 것"이라며 개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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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도마변동6-1구역 재개발사업이 주요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이달 12일 도마변동6-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홍철기ㆍ이하 조합)은 감정평가 업무를 담당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나라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참여가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서구 도마8길 24(도마동) 일대 6만8147.7㎡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2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단지 주변에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 KTX 서대전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있어 시내ㆍ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유천초, 버드내중, 도마중, 대전제일고 등이 가깝고 유등천, 유등체육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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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삼성6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 도전을 다시 이어간다.
지난 12일 삼성6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경재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다음 달(6월) 9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건설업자로 해당 공사에 대해 동법 제16조에 의해 시공자 자격이 있는 업체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제안서 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입금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한 업체 ▲현설에 참여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우암로109번길 13(삼성동) 일대 1만4995㎡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0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과 KTX노선이 지나는 대전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현암초, 성남초, 한밭중, 보문중ㆍ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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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이 시공권 결정 재도전 일정을 알렸다.
이달 12일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한국자산신탁은 이달 20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하며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올해 7월 1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겸유하거나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한 업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조경공사업 면허,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른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면허,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 면허, 「정보통신공사업법」에 따른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겸유한 업체 ▲입찰보증금 7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한 업체 ▲현설에 참석해 입찰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노원구 동일로216길 47(상계동) 일대 3만3854.6㎡를 대상으로 건폐율 27.6%, 용적률 299.73%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5개동 9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321가구(임대 153가구 포함) ▲59B㎡ 57가구 ▲67A㎡ 211가구 ▲67B㎡ 34가구 ▲67C㎡ 100가구 ▲84㎡ 273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4ㆍ7호선 노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교육시설로는 상수초, 신상중, 노원중, 상계중, 상계고 등이 있다. 여기에 노원구청과 롯데백화점, 병원, 은행, 마트 등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에 중랑천과 당현천이 흐르고 가재울근린공원, 노해근린공원 등도 있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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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이하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이 앞으로 지상 최고 59층 공동주택 1685가구로 공급된다. 당초 지상 최고 68층 재건축을 추진했으나, 공공건축가의 10여 차례 자문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자문 결과를 반영해 최고 층수를 59층으로 낮췄다.
최근 용산구는 이와 같은 내용의 `이촌한강맨션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오는 6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1971년 준공돼 지상 5층 공동주택 660가구의 저층 주거 단지이자 한강변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힌다. 용산구 이촌로 248(이촌동) 일원 8만4262.1㎡를 대상으로 한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사업은 이번 변경안에 따라 향후 지상 최고 59층 아파트 1685가구 규모를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촌한강맨션은 서울 남북 녹지경관축과 한강 수변축이 교차해 경관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정비계획 변경(안)에는 한강공원과 연계한 가로공원 조성, 한강~남산으로 이어지는 녹지 통경축 확보, 이촌역과 한강공원 간 보행친화 녹지공간 마련 등이 담겼다. 협소한 이촌동주민센터 이전을 위한 공공청사 계획과 이촌로변 연도형 상가 배치를 통한 생활가로 활성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구는 이달 23일 용산청소년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람 공고 후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서울시에 통합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람자료는 구 주택과와 이촌한강맨션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민 의견은 주택과로 등기우편을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이촌한강맨션은 2003년 추진위 구성을 시작으로 2017년 조합 설립, 2021년 9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는 등 재건축 절차를 밟아왔다. 시공자는 GS건설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4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이촌역과 가깝고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용산역이 이촌역과 연결돼 있어 교통 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특히 도로와 신용산초등학교, 용강중학교, 중경고등학교 등이 가깝고, 단지 주변에 이마트, 아이파크몰, 중앙대병원 등 편의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박희영 청장은 "정비계획 변경 과정에서 정체됐던 사업을 이번 공람을 통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조속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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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12일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내 A7ㆍA8블록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블록은 2021년 12월 사전청약을 받았던 곳으로 A7 블록은 23대 1, A8 블록은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4월 30일 입주자모집공고가 시작됐다.
공급 예정 물량은 총 865가구이며, 이중 19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두 블록 모두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분양가격은 평균 5억2000만 원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간 전매제한 되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이달 19일부터 청약 접수를 진행한 후 올해 6월 당첨자 발표, 9월 계약 체결 예정이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8년 1월이다.
본보기 집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72-14에 위치하며 A7 블록 59A㎡ 타입, A8 블록 59B㎡ 타입 주택을 미리 볼 수 있다.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지난 10일 우선 공개됐으며 일반 청약자는 이달 18일까지 방문할 수 있다.
부천대장 신도시는 서쪽에는 인천계양 신도시, 북측에는 김포공항, 마곡지구가 있고 동쪽으로는 서울 강서구, 양천구와 맞닿아있다.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위치인 만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그중 A7ㆍA8 블록은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해 홍대까지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주택 공급 위축과 건설 산업 장기 침체 우려로 공공의 선도적인 정책 수행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LH는 올해 3기 신도시 공공주택 8000가구를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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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올해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기준치인 100 이하를 밑돌고 있어 건설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올해 4월 CBSI가 전월(68.1) 대비 6.7p 상승한 74.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뜻한다.
모든 세부 실적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가운데 공사기성지수(85)로 전월보다 12p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신규수주지수(71.1ㆍ10.4p) ▲ 수주잔고지수(80.4ㆍ10.4p) ▲자재수급지수(93.5ㆍ9.4p) ▲공사대수금지수(85.1ㆍ9p) ▲자금조달지수(76.5ㆍ6.3p) 순으로 올랐다.
공종별 신규수주지수는 토목(65.7)은 11.7p, 비주택건축(69.1)은 9.6p, 주택(70.8)은 4.8p 순으로 각각 상승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지수(100)와 중소기업지수(61.5)가 각각 16.7p, 5.1p 상승한 반면 중견기업지수(63.3)은 1.2p)는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수(93.4ㆍ11.1p)와 지방지수(63.2ㆍ7.3p) 모두 상승했다.
올해 5월 전망지수는 4월 실적지수보다 2.9p 낮은 71.9로 집계됐다.
건산연 관계자는 "지난 3월에 비해 체감 건설경기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여전히 부정적인 응답이 우세해 건설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양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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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DL건설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무보증사채) `A-`(안정적) 등급을 취득했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DL건설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를 통해 "시장 지위 및 수주잔고를 감안했을 때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며 "낮은 차입 부담, 양호한 사업 안정성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평가했다.
DL건설은 지난해 총자산이 2조1415억 원으로 2조 원대에 진입했고,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동종업계 대비 안정적 수준인 109.5%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신용보강 대부분이 종료돼 프로젝트파이낸싱(PF)우발채무도 축소돼 재무안전성이 우수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악화한 업황 속에서 5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기에 그 의의가 크다"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적 사업 운영과 재무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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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공익사업이 변경된 사실을 환매권자에게 통지해야 하는 자는 변경되기 전 공익사업을 시행한 국가라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최근 법제처는 경기 김포시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 제91조제6항 전단에서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공공기관(이하 국가 등)이 사업인정을 받아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협의취득하거나 수용한 후 해당 공익사업이 토지보상법 제4조제1호부터 제5호까지에 규정된 다른 공익사업으로 변경된 경우 같은 법 제91조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환매권 행사기간은 관보에 해당 공익사업의 변경을 고시한 날부터 기산(起算)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같은 조 제6항 후단에서는 국가 등은 공익사업이 변경된 사실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환매권자에게 통지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토지보상법 제91조제6항 후단에 따라 공익사업이 변경된 사실을 환매권자에게 통지해야 하는 자는 변경되기 전 공익사업을 시행한 국가 등인지 아니면 변경된 공익사업을 시행하려는 자인지 문의한 것에 대해 회답했다.
해석 이유로 법제처는 "먼저 토지보상법 제91조제6항 전단에서는 같은 항의 적용을 받는 공익사업의 변경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국가 등이 당초 사업인정을 받아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협의취득하거나 수용한 경우로서 그 종전의 공익사업이 같은 법 제4조제1호부터 제5호까지에 규정된 다른 공익사업으로 변경된 경우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이 때 변경된 공익사업의 주체는 문언상 변경되기 전 공익사업과 같이 그 사업의 주체가 국가 등으로 제한되지 않게 되는데, 토지보상법 제91조제6항 후단에서는 공익사업이 변경된 사실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환매권자에게 통지해야 하는 주체를 `국가 등`으로 명시하고 있다"며 "만일 변경된 공익사업의 주체가 국가 등이 아닌 사업시행자라면 통지의 주체가 사실상 없게 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공익사업이 변경된 사실을 환매권자에게 통지해야 하는 주체는 변경되기 전 종전의 공익사업을 시행한 국가 등으로 봐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리고 토지보상법 제91조제5항에서는 같은 조 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규정에 따른 환매권은 「부동산등기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의 협의취득 또는 수용의 등기가 됐을 때에는 제3자에게 대항할 수 있다고 규정해 종전의 사업시행자로부터 제3자에게 토지의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 그 제3자는 환매의 상대방이 아님을 전제로 환매권자의 대항력을 규정하고 있는데 변경된 공익사업의 사업시행자가 그 토지의 소유권을 취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그 변경된 공익사업의 사업시행자는 환매권 행사에 관해서는 그 행사에 대항할 수 없는 제3자에 해당하고, 환매권자가 소유하고 있던 토지를 협의취득 또는 수용한 자는 변경되기 전 공익사업을 시행한 국가"라면서 "그러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환매의 상대방은 변경되기 전 공익사업의 사업시행자가 된다는 점 등에 비춰보면, 환매권자의 토지를 협의취득 또는 수용을 한 주체인 변경되기 전 공익사업의 사업시행자가 공익사업이 변경된 시점을 통지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 해당 규정의 체계에 부합하는 해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법제처는 "토지보상법 제91조제6항은 종전의 공익사업이 공익성의 정도가 높은 다른 공익사업으로 변경되고 그 다른 공익사업을 위해 토지를 계속 이용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환매권의 행사를 인정한 다음 다시 협의취득이나 수용 등의 방법으로 그 토지를 취득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이른바 `공익사업의 변환`을 인정함으로써 환매권의 행사를 제한하려는 규정으로, 같은 항 전단에서는 국가 등이 사업인정을 받아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를 협의취득하거나 수용한 후 해당 공익사업이 제4조제1호부터 제5호까지에 규정된 다른 공익사업으로 변경된 경우 `환매권 행사기간은 관보에 해당 공익사업의 변경을 고시한 날부터 기산(起算)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공익사업의 변환은 토지를 재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매권 행사 시점을 연기하는 효과를 발생시킨다는 점에서, 공익사업의 변경 시점에 환매권자 및 환매권에 관한 제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변경되기 전 공익사업의 사업시행자를 통지 주체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점도 이 사안을 해석할 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따라서 법제처는 "토지보상법 제91조제6항 후단에 따라 공익사업이 변경된 사실을 환매권자에게 통지해야 하는 자는 변경되기 전 공익사업을 시행한 국가 등이다"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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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조현우 기자]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서울 강남구병)이 이달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내 지도 데이터의 해외 이전,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동진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에서 주최하고, 디지털경제포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련 학회 및 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고정밀 지도데이터가 가진 산업적·안보적 가치, 지도반출이 국내 산업과 생태계에 미치는 파급효과, 그리고 해외 기업의 국가 자산 활용에 대한 조세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국내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 고동진 대표의원은 개회사에서 "오늘 세미나가 단순한 문제 제기를 넘어, 우리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모정훈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교수가 `고정밀 지도의 가치와 반출의 영향`이라는 주제로,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가 `조세 측면에서 본 해외 기업의 국가 자산 활용`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했다.
발제자들은 해외 기업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반출 신청은 단순히 공간정보 산업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디지털 주권, 국가 안보, 세제 형평성 등 전반에 걸쳐 복합적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이슈이므로 국내 산업 기반을 유지하고 국부 유출을 방지하는 정책 설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패널토론(좌장 : 이상우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ㆍ지정 토론자 : 최진무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 이창준 성균관대 글로벌융합부 교수, 이승엽 부경대 정보융합대학 교수, 정주연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전문위원, 이일호 공간정보산업협회 본부장, 고장원 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경제통상과 과장)에서는 공정한 데이터 접근과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이 열렸다.
고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데이터 주권 확립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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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서초구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권 경쟁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9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대우건설 ▲효성 등 2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번 입찰에 건설사의 참여가 원활하게 이뤄짐에 따라 조합은 다음 달(6월) 중으로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서초구 사평대로20길 76(반포동) 외 6필지 일원 2만4729㎡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이 838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서울잠원초등학교, 방배중학교, 서초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 롯데슈퍼프레시, 자연주의 등이 있어 좋은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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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부천시 성곡장미아파트(이하 성곡장미)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12일 부천시는 성곡장미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주상민ㆍ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제6항 규정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공람한다고 공고했다(관리처분계획 포함).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건축개요 변경 ▲정비사업비 변경 ▲수입추산액 변경 ▲비례율 변경 등이다.
한편, 이 사업은 부천시 삼작로410번길 54(원종동) 일원 5772㎡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지하 2층에서 지상 12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55가구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까치울초등학교, 원종초등학교, 까치울중학교, 여월중학교, 성곡중학교 등이 단지 가까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원종어린이공원, 여월공원, 은데미근린공원, 가마골어린이공원 등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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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김진원 기자 · http://www.areyou.co.kr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인정아파트(이하 사당인정)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향한 막바지 절차에 다다랐다.
이달 8일 동작구는 사당인정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안)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제29조 및 동법 제56조 규정에 따라 공람한다고 공고했다(관리처분계획 포함).
공고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작구 사당로2길 72(사당동) 일원 2921㎡를 대상으로 조합 등이 이곳에 건폐율 29.98%, 용적률 278.12%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개동 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50가구 ▲84㎡ 34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가까운 곳으로 교육시설은 신남성초등학교, 봉현초등학교, 사당중학교, 상도중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현대상가, 극동13동종합상가, 봉천동우체국, 까치산공원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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