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이트

배포회수란?
해당사이트에서 등록한 뉴스를
타회원이 공유받기한
회수입니다.

정기구독이란?
해당사이트에서 공유하는 뉴스를
자동으로 나의 사이트로
공유받는 기능.

에듀뉴스

건의 공유뉴스 / 423 건을 배포하였습니다.

전체섹션의 뉴스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호텔PJ에서 은평·서대문·마포·종로·중구·용산·강북·성북 지역 학교운영위(학운위)원들을 만나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정 교육감은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학운위의 역할 강화와 학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6 · 뉴스공유일 : 2025-06-16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수현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3일 인천남촌초등학교에서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남촌도림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방울방울 토마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역 농업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가족 참여 활동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우리 마을 바로 알기 교육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인천남촌초 관계자는 “학생 주도의 교육활동이 학교와 마을의 협력 속에서 실현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축제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철학을 실천한 좋은 사례”라며 “지역 기반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 평생학습 실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6 · 뉴스공유일 : 2025-06-16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장교조, 위원장 김헌용)은 16일 이재명 대통령이 시행하는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 장관 국민추천제를 통해 강민정 전 의원(제21대 국회의원)을 교육부 장관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 장교조는 추천서에서 “강민정 전 의원은 평교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특히 장애학생과 장애인교원의 권익 향상 및 차별 해소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 강 전 의원의 주요 활동으로는 ▲2021년 진주교대 장애학생 입시 부정 사건 공론화 및 전수조사 요구 ▲국정감사를 통한 장애인교원 차별적 근무환경 개선 촉구 ▲교권4법 통과 주도 및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 추구 ▲장애인평생교육법 제정 촉구 등이 있다. 특히 강 전 의원의 노력으로 교육부에 최초로 장애인교원 인사 담당자가 배치되고 교육부가 장애인교원 근무 여건 관련 정책연구를 시작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헌용 장교조 위원장은 “강민정 전 의원은 현장 교사로서의 경험과 국회의원으로서의 전문성을 겸비한 준비된 교육 전문가”라며 “장애인교원을 비롯한 교육 소수자들의 권리를 대변하고 모든 교육 주체가 상호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장교조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난 5월 ‘포용적 교원 정책을 위한 7대 핵심 정책 제안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강 전 의원이 교육부 장관이 된다면 이러한 정책들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교조는 전국 5천여명의 장애인교원 중 200여명이 가입한 세계 유일의 장애인교원 노동조합으로 2019년 창립 이후 장애인교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6 · 뉴스공유일 : 2025-06-1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우중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6일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도내 사학기관(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행정(법인)실장 11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학은 전북교육의 든든한 한 축으로서 협력하여 더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라며 “차별없는 공교육 실현과 공·사립 균형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사학기관에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연수는 사학기관 행정·법인실장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고,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사학기관과 함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기희경 key&Plus 컨설팅 대표의 ‘긍정관계를 위한 소통리더십’, 권미랑 재무설계사의 ‘은퇴 이후 노후 설계’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사학 업무 주요 사항 등을 안내해 관리자들의 업무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6 · 뉴스공유일 : 2025-06-16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이승준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6월부터 11월까지 ‘2025.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이주배경-비이주배경학생들이 다 같이 탐구하고 스스로 익혀 그 결과를 함께 선보이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이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자연, 역사 등 흥미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탐구 활동이 진행된다. 지난해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고 올해는 대상범위를 확대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이주배경학생 17명, 비이주배경학생 13명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2025 문화 탐험대 활동은 지난 6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총 8회의 학생 주도 프로젝트 탐구수업과 제주도 탐방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후, 오는 11월 1일 세계문화축제에서 프로젝트 결과물에 대한 성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평소 문화를 통해 다양성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탐험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써의 감수성을 키우고 싶다”고 바램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들이 협업해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 세계시민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6 · 뉴스공유일 : 2025-06-16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언론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국교장교감원장원감 좋은교육정책포럼(전국교장교감포럼)’은 지난 14일, 서울용산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출범 및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전국교장교감포럼’은 2025년 3월부터 약 3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출범일 기준 150명이 공동으로 제안해 구성됐으며 ‘학교교육의 실행자 및 전문가인 교장·교감·원장·원감들이 학생의 삶과 성장에 중점을 둔 교육이 가능하도록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유·초·중등교육 전반을 변화시킬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우리나라 공교육 및 대안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교장교감포럼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오늘날 학교는 여전히 시대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채 정체돼 있으며 교육당사자 간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을 다시 살아 숨 쉬게 할 집단적 사유와 실천의 중심으로 ‘전국교장교감포럼’을 창립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공감과 연결의 감각 속에서 새로운 학교 리더십 상상 및 실천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과정 민주자치공동체 학교 구현 ▲학교 관점의 교육 문제 진단 및 정책 대안 연구·제안 ▲교원제도 및 학교 자치 실현 위한 교육행정 개혁 ▲지역·계층적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보장 ▲지역사회 및 교육 관련 단체와의 연대 등을 핵심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전국교장교감포럼은 앞으로 학교 일상 개혁 실천 공유를 위한 집담회, 교육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정책 의제 공론화 및 제도화를 위한 토론회와 포럼, 번역 및 출판을 통한 담론 형성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 포럼의 공동제안자 일동은 “전국교장교감포럼을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실천 공동체로 자리매김해 학교 공동체와 함께 책임 있는 목소리로 결집하여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서울에서 6월 14일 개최된 ‘제주 교사 추모 및 교권보호 대책 요구 전국교원집회’와 관련해 입장문을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가르칠 권한 침해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뜻을 모으고 실천할 것”을 밝히고 “교육활동을 지켜달라고 요구하는 차원을 넘어, 권한을 지키기 위해 정치기본권 보장 관련 제도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전국교장교감포럼은 출범식에서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지역대표와 간사, 운영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운영위원장은 금옥여자고등학교 손동빈 교장으로 임기는 2026년 2월 말까지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5 · 뉴스공유일 : 2025-06-15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혹시 지금 꿈이 없다고 하더라도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즐겁게 배우면 결국 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세리박 위드 용인’을 방문해 공유학교 학생이 참여한 ‘뻔뻔한 버디’ 진로 창작 뮤지컬을 관람하고 이같이 말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 프로그램 중 하나다. 스포츠 역사의 전설이자 도전의 상징인 박세리 감독의 이야기를 공유학교 참여 학생들이 직접 창작 뮤지컬로 제작하고 발표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확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은 학교와 함께하는 공유학교 플랫폼 공고화,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고도화,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특화 교육이 핵심이다. 특히 민·관·산·학 기관이 참여하는 공헌형 교육모델은 특별한 지역자원 기반의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45명이 참여한 창작 뮤지컬 발표에 이어 박세리 감독의 진로 강의, 기념관 관람,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부스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진로 창작 뮤지컬을 보면서 여러분이 진정 즐기고 재미있게 한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골프가 주제였지만 협력과 도전, 뮤지컬 등 그 이외에 다양한 것들을 경기공유학교에서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은 우리 학생들이 경기공유학교에서 한 여러 경험을 통해 결국 자신의 길을 발견하고 그것을 토대로 꿈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영역의 지속 가능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경기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여러 기관과 협력을 통해 공헌형 프로그램의 외연을 확대하고 경기공유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5 · 뉴스공유일 : 2025-06-15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오후 경기도 용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세리박 위드 용인’을 방문해 공유학교 학생이 참여한 ‘뻔뻔한 버디’ 진로 창작 뮤지컬을 관람하고 혹시 지금 꿈이 없다고 하더라도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즐겁게 배우면 결국 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5 · 뉴스공유일 : 2025-06-15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언론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 서이초 교사의 사망 이후 연일 회자되고 있는 교사들의 사망과 관련해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전국의 교원들이 길거리로 나섰다. 14일 오후 2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강주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위원장 이보미) 등이 청와대 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슬픔을 넘어 분노로, 분노를 모아 행동으로’ 나선 것.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4 · 뉴스공유일 : 2025-06-14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서울 서이초 교사의 사망 이후 연일 회자되고 있는 교사들의 사망과 관련해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해 전국의 교원들이 길거리로 나섰다. 14일 오후 2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 강주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박영환),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위원장 이보미) 등이 청와대 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슬픔을 넘어 분노로, 분노를 모아 행동으로’ 나선 것. 이들은 △故 제주 교사 죽음 진상 규명 및 순직 인정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 보호 △학교 민원응대시스템 전면 개편! 악성 민원 법적 방어장치 강화 △현장 기반 교육정책 마련을 위한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진상규명이 추모다 진상규명 촉구 △악성민원이 범인이다 순직을 인정하라 △악성민원 특이민원 강력하게 처벌하라 △훈육도 교육이다 아동복지법 개정하라 △교사도 사람이다 교사 인권 보호하라 △교사도 시민이다 정치기본권 보장하라 등을 요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번 전국 교원 집회는 2023년 7월 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마지막으로 열린 12차 추모 집회(2024. 2.17) 이래 1년 4개월 만의 대규모 교원 집회다. 한국교총, 전교조, 교사노조는 공동으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교육·교권 붕괴 위기의 심각성을 교원 3단체가 절박하게 공감했기 때문이다. 무더위 속에도 전국에서 모인 1만 명의 교원들은 지난 5월 22일 숨진 故 제주 교사를 추모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을 요구했다. 또한 △교원을 무고성·보복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학교 민원응대시스템 전면 개편 및 악성 민원 법적 방어장치 강화 △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등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슬픔을 넘어 분노로 분노를 모아 행동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표명했다. 교원 3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교육부는 서이초 사건 이후 교사 홀로 민원을 감당하는 일을 없애겠다고 약속했으나 달라진 게 없다”며 “故 제주 교사도 학생 지도 과정에서 민원으로 고통을 겪다 명을 달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인에 대한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이 진정한 추모의 시작점”이라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조속한 순직 인정을 요구했다. 또한 “교사 개인 연락처로 민원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온라인 민원접수시스템을 도입하고 학교장을 중심으로 한 민원대응팀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정부와 교육청의 충분히 지원은 물론 악성 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법적 방어장치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너무나 모호하고 포괄적인 정서학대 조항 때문에 아동복지법이 정당한 교육활동마저 방해하고 교사를 괴롭히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상황에서 교권 보호 5법은 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서학대의 구성 요건을 명확히 하고 무고성 신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 보장도 촉구했다. 이들은 “강원 현장체험학습 사건 이후 학교안전법이 개정됐지만 교육부의 소극 행정으로 안전조치의무가 무엇인지 시행령도, 지침도, 단 한 줄의 공문조차 마련되지 않았다”고 짚고 “또한 야구방망이, 칼 등에 의한 교원 대상 특수폭행과 성폭력 사안이 올해 상반기에만 수없이 보고되는 등 교권은커녕 생명권마저 위협받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특수폭행은 교권보호위 차원의 조치뿐 아니라 형법에 기반한 단호한 처벌이 필요하며 학교 구성원의 안전을 위한 보호제도와 안전 인력 배치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교육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교육정책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면서 “근무시간 외 직무와 무관한 범위 내에서 교원의 정치활동을 허가함으로써 교원들이 교육정책 수립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치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를 공동 주최한 교원 3단체장은 현장 교원들의 절박한 염원을 담아 정책 제안 발언에 나섰다.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은 “교육부는 서이초 사건 이후 교사가 민원을 직접 응대하지 않는 체제로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교사가 대부분의 민원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며 “제주 교사의 죽음은 사회적 타살”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의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한 민원대응시스템을 제안한다”면서 “먼저 교사가 민원을 직접 응대하지 않도록 민원창구 일원화 및 온라인시스템을 즉각 전면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악성 민원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즉각적인 고소·고발을 의무화하고,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고 “녹음·녹화 가능한 민원상담실, 녹음전화기 등 악성 민원 대응 및 안전장치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보미 교사노조연맹 위원장은 “지금 학교 현장은 교사의 생명권과 안전하게 교육할 권리조차 위협받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법·제도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문제행동 학생의 분리 조치가 실효성을 가지려면 공간과 안전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부터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교사를 향한 물리적 폭력은 교육시스템 전체가 위협받는 일인 만큼 경찰 수사 등 공권력이 개입해 엄중히 다뤄야 한다”고 강조하고 “학교안전법이 6월 21일 시행되지만 아직도 교사가 지켜야 할 안전조치의무가 무엇인지 시행령도, 지침도, 단 한 줄의 공문조차 없다”고 교사 보호를 위한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제주 교사를 추모하며 “선생님은 결석하는 아이를 걱정했고 담배 피우는 제자를 훈육했을 뿐인데 마주한 건 하루 열 차례의 민원 전화와 ‘학대자’라는 끔찍한 낙인이었다”고 지적하고 “지금의 교실은 말 한마디, 표정 하나, 훈육의 한 순간이 아동학대라는 이름으로 되돌아온다”고 토로했다. 또한 “지도는 교육이지 학대가 아니다”며 “교육 목적의 정당한 훈육은 아동학대에서 제외하고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오늘 우리는 고인을 기억하고 다시는, 누구도 이 길을 걷지 않도록 함께 외쳐야 한다”며 “끝까지 싸워 반드시 바꿔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집회에서 현장 교사들은 생명권마저 위협하는 악성 민원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사례 등을 생생히 증언했다. 또한 고인의 동료 교사는 추모사를 통해 ‘해준 게 아무 것도 없어 너무 슬프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고인의 아내께서 보내 온 유족편지(대독)에는 ‘학생을 바로잡으려 한 일이 그렇게까지 큰 잘못이었을까요. 남편의 억울함을 밝혀내고 그의 이름을 명예롭게 되찾아주고 싶습니다’라고 전해 참석자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여·야 국회의원과 서울교육감은 참석 또는 영상을 통해 제주 교사를 추모하고 교원들의 요구를 정책과 법안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집회를 마무리하며 교원 3단체는 “오늘 전국 교원이 외친 요구와 의제들이 반드시 법과 제도로 실현되도록 더욱 공고한 단결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교사가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사회와 국민의 협조,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4 · 뉴스공유일 : 2025-06-14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14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열린 故 제주 교사 순직 인정과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촉구 하는 집회에서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제주 교사를 추모하며 “선생님은 결석하는 아이를 걱정했고 담배 피우는 제자를 훈육했을 뿐인데 마주한 건 하루 열 차례의 민원 전화와 ‘학대자’라는 끔찍한 낙인이었다”고 지적하고 “지금의 교실은 말 한마디, 표정 하나, 훈육의 한 순간이 아동학대라는 이름으로 되돌아온다”고 토로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4 · 뉴스공유일 : 2025-06-14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14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열린 故 제주 교사 순직 인정과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촉구 하는 집회에서 이보미 교사노조연맹 위원장은 “지금 학교 현장은 교사의 생명권과 안전하게 교육할 권리조차 위협받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법·제도를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문제행동 학생의 분리 조치가 실효성을 가지려면 공간과 안전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부터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4 · 뉴스공유일 : 2025-06-14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14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열린 故 제주 교사 순직 인정과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촉구 하는 집회에서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은 “교육부는 서이초 사건 이후 교사가 민원을 직접 응대하지 않는 체제로 개선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교사가 대부분의 민원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며 “제주 교사의 죽음은 사회적 타살”이라고 말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4 · 뉴스공유일 : 2025-06-14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14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열린 故 제주 교사 순직 인정과 교권 보호 법·제도 개선을 촉구 하는 집회에서 故 제주 교사의 동료교사가 추모사를 통해 △하나둘 선명한 선생님 모습 △분필을 사용하던 시절 △옷에 하얀 분필 가루가 묻은 줄도 모르고 교실을 나오는 모습 △닫힌 창문을 뚫고 복도까지 쩌렁쩌렁 울리던 수업하는 목소리 △쉬는 시간에도 한 명 한 명 정성껏 설명해 주는 모습 △과학실에서 같이 과학 행사 준비하며 밤늦도록 토론하는 모습 등을 회상하고 “아직도 내 옆에, 우리 교무실에 있는 거 같다”고 눈물로 추모를 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4 · 뉴스공유일 : 2025-06-14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장학은 현장의 어려운 점을 뒷받침하고, 해결해주며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기미래장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한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에서 이렇게 밝힌 것.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자율운영 확대를 위한 경기미래장학은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학교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장학의 방향과 실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도내 지역별 교장·교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미래장학의 실천을 위한 담론을 펼쳤다. 주요 순서는 ▲경기미래장학을 통한 학교자율운영 확대(박주형 경인교대 교수) ▲정책 추진의 핵심 동력으로서의 장학(신중철 안일중 교장)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3인의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발제자 일동은 학교가 학교자율장학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은 장학이 폭넓고 깊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에 둔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임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경기미래장학과 관련해 다양한 질문과 제안을 공유하며 정책과 현장, 실천과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했다. 임 교육감은 “과거 장학은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점검하고 평가하는 쪽으로 이뤄져 왔다”면서 “앞으로의 장학은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학의 목표나 방법은 이미 충분히 공유돼 있으므로 교육이 잘 가동되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장학의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교 교육을 힘들게 하는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고, 학교 교육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3 · 뉴스공유일 : 2025-06-14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2025 지구장학 콘퍼런스’에서 “장학의 목표나 방법은 이미 충분히 공유돼 있으므로 교육이 잘 가동되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장학의 기본이 돼야 한다”면서 “학교 교육을 힘들게 하는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고 학교 교육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3 · 뉴스공유일 : 2025-06-14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3일 오전 서울교육청에서 김진(백범 김구 선생 장손자) 광복회 부회장, 유민 광복회학술원장 겸 기획조정실장과 학생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고취하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3 · 뉴스공유일 : 2025-06-13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전라남도 월야초등학교(교장 이경화)와 해보초등학교(교장 이재운)는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해와 달이 뜨는 모든 시간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 ‘해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놀이와 감성을 중심으로 학생 주도 학습을 유도하고 작은학교 간 협력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달프로그램’은 6월 12일 월야초와 해보초 두 학교 3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보초와 월야초 교사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교육 활동은 ‘독서’, ‘수학’, ‘체육’ 세 가지 주제로 구성돼, 놀이와 배움이 조화된 체험 중심 수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협력하는 해달이 되겠습니다’라는 공동 선서를 통해 서로에 대한 배려와 책임의 마음을 다졌다. 첫 번째 활동은 ‘독서 골든벨’로 사전 독서를 바탕으로 한 퀴즈 풀이를 통해 인문지식과 책에 대한 이해를 나눴다. 문제 풀이 과정에서 책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활동이 이어져 인문학적 감수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는 ‘초등 수학 능력 시험’으로 학생들이 학기 중 배운 수학적 이해를 토대로 실력을 겨루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마치 과거 시험에 임하듯이 진지한 태도로 참여했으며 문제를 풀어가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배움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세 번째 활동은 ‘체육’ 활동으로, 지난 3개월 동안 꾸준히 연습한 줄넘기와 함께 단체 협력 활동이 진행됐다. ‘개별 줄넘기, 단체 줄넘기, 피구,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의 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더불어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욱 깊어졌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3 · 뉴스공유일 : 2025-06-1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대구광역시 대구월성초등학교(교장 우순옥)는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을 위해 ‘문해력 신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월성초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수품책(수업 품은 책 읽기) 활동 ▲새벽 독서 프로그램 ▲놀이 문해력 지원단 ▲가족 문해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종합적인 독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품책(수업 품은 책 읽기)’은 교과별 성취기준과 학습 요소를 고려해 도서를 선정하고 수업과 연계해 책을 읽고, 토론과 글쓰기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월성초는 ‘온책 읽기’와 ‘발췌 독서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의 문해력과 어휘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작년 수품책 활동 결과물은 각종 대회에서 60여 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그림책놀이 토론, 편지, 독후감상문, 시, 동화쓰기 활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새벽 독서 프로그램’은 희망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40분부터 20회에 걸쳐 토론과 글쓰기 활동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토론과 글쓰기 활동에 참여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37명으로 구성된 ‘놀이 문해력 지원단’은 4월부터 6월까지 화요일 점심시간에 급식실 앞에서 문해력 캠페인과 독서 퀴즈를 진행했다. 지원단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기획한 이 활동에 전교생의 80%가 참여했다. 퀴즈에 참여하기 위해 전교생은 먼저 책을 읽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함양하고 학생 자치를 활성화했다. 또한 문해력은 물론 융합적 사고력과 독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 지원단 학생들은 2학기에 친구와 함께 놀면서 시를 쓰는 활동을 하며 또리 친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성초는 가정과 연계한 ‘가족 문해력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지속적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독서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입학식, 수업 공개의 날에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5월 7일에는 60여 명의 가족과 함께 ‘자녀 문해력을 높이는 가족 독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2학기에는 ‘달빛가족놀이 독서캠프’와 ‘맨발걷기를 연계한 문해력 가족 독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인희 수석교사는 “내 손의 책이 내 삶의 힘이 되도록 아이들과 문해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아이들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순옥 교장은 “문해력 신장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 문해력이 향상되고 있으며 가정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통해 학부모들과 신뢰 관계가 깊어지고 학교가 지역사회의 문화 거점 역할까지 하게 된 것이 매우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독서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3 · 뉴스공유일 : 2025-06-13 · 배포회수 : 0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용민 기자 · http://www.edunewson.com
[에듀뉴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치철)은 12일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전국 최초로 한·일 양국 간의 특수교육 정보교류와 건강장애 학생 교육지원 강화를 위한 ‘2025년 한일 특수교육 공동협의회’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충남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에 관한 정보교류를 위해 일본 국립특별지원교육종합연구소의 키요시게 타가노부 이사를 비롯한 연구진 4명의 방한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교류는 일본 국립특별지원교육종합연구소와 국립특수교육원, 충남교육청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남교육청의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 정책과 원격 교육지원 내용 등을 청취하고 실제로 스쿨포유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시스템이 구축된 공간과 장비를 직접 견학한 이후에 양국 간 특수교육지원과 주요정책에 대해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계속된 의료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위해 병원학교·스쿨포유 원격수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학업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또래 관계를 유지하고 출석 일수를 확보하여 유급을 방지하고 있으며 건강이 회복된 이후에 원활한 학교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양국의 교류를 통해 특수교육이 더욱더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국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에듀뉴스 (https://www.edunews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등록일 : 2025-06-12 · 뉴스공유일 : 2025-06-12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3132333435363738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