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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11월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 17개 시도협회 및 산하 230개 지회 회원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장애인 생존권 쟁취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오후 2시 개회식에 앞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심재철 의원, 정미경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김영호 의원, 이개호 의원,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정의당 여영국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57명이 대회장을 찾았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함께한 의원들을 소개하며 장애인들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여 제도를 개선하는데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도 단상에 올라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날 지장협 ‘장애인생존권쟁취투쟁위원회(이하 투쟁위)’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기반을 둔 장애인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투쟁위는 정부가 7월 1일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대한 장애인당사자 맞춤형 정책 지원체계 구축을 발표했지만 현재 258만 장애인들은 공급자 주도형 전달체계 안에서 돌봄의 대상으로 전락한 상황이라면서 또 정부는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표방하면서도 편향된 일부 단체들의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고 있으며 장애인 정책을 정치적 홍보용으로 사용하며 국민을 속이는 데 급급하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지장협은 장애인의 인간답게 살 권리와 당사자의 정책 참여를 요구하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모두가 공평하고 평등한 사회에서 살아가는 인간다운 장애인의 삶을 주장해왔다면서 장애인이 직접 목소리를 내어 문제를 개선하는 전문가로 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쟁위는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주의’에 입각한 △장애인복지 예산 증액 △장애인당사자 정치참여 보장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개인예산제 즉각 도입 △장애인 고용 보장 △장애인복지단체 지원 활성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재정비 △여성장애인지원 방안 요구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등을 요구했다.
투쟁위는 그동안 정부는 장애인예산을 핑계로 장애인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며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개선에 관한 주장을 외면하고 철저하게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장애인이 냉대 받는 환경임에도 인권을 존중한다고 말하나 정부는 장애인의 삶을 오늘 하루만 버티며 살아가는 하루살이 인생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면서 장애인 당사자 단체들의 정책적 목소리는 축소되거나 외면 받고 있을 뿐, 철저하게 정부 주도적 사업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은 이날 행사에서 채택한 정책요구서를 전달하기 위해 민주당 당사 및 자유한국당 당사까지 두 갈래로 나누어 거리행진을 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상훈 의원(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직접 국회 앞 도로에 나와 투쟁위 집행부로부터 정책요구서를 전달 받았다. 김상훈 의원은 “추운 날씨에 거리투쟁에 나선 장애인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먼저 전해드린다”며 “전해 받은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민주당은 이상민 의원이 당을 대표해서 정책요구서를 전달 받았으며 “당 차원에서 장애인복지의 수준을 선진국 수준에 맞추도록 원내 의원들의 힘을 모아 성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환 중앙회장은 “정부와 국회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기반을 둔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면서 “장애인의 요구가 관철되는 그 날까지 장애인 생존권 보장을 위한 투쟁을 각 지역에서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한국지체장애인협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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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11월 23일(토)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서울시 강남구 소재) 4층, 5층에서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2019 EXI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One-Stop 지원시설로서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의 역할을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센터에 소속된 동아리, 대안학교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준비되었다.
2019 EXIT 페스티벌 개회식 사회는 개그맨 심현섭이 진행하며, 싱어송라이터 고양이용사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탈출하고 싶은 것들을 콘셉트로 교육팀, 활동자립팀, 상담팀, 드림청소년성문화센터, 드림일시청소년쉼터, 드림캐처팀 6개 사업팀의 특색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드림오라토리오 동아리 청소년, 위탁형 대안학교 ‘꿈에학교’ 도시형 대안학교 ‘이룸학교’ 청소년의 댄스, 보컬 공연과 성동청소년센터 댄스동아리 ‘메이플라이’ 축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림놀이터 게임이벤트와 함께 체험부스의 쿠폰을 교환하여 맛있는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공연과 페스티벌의 마무리 단계인 우수활동 청소년 시상식에서는 행운권을 추첨하여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2019 EXIT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및 페이스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립청소년드림센터는 2012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특화기관으로 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자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위기 청소년 종합서비스 기관이다. 출처: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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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장영승) 창업보육팀은 사물인터넷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IoT 부스팅 프로그램 1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를 맞는 IoT 부스팅 프로그램은 11월 26일 서울 성수동 성수IT종합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사물인터넷 분야 창업과 투자에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석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edaynews.comhttps://buk.io/@la9019)에서 받는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8월부터 육성한 10팀이 무대에 오른다. 발표 스타트업은 올해 K-스타트업 예비창업리그 왕중왕전에 진출한 도트힐(대표 홍보람)을 비롯하여 아큐랩(대표 김태연), 에쓰밴드(대표 최혁재), 동동(대표 김동우), 구니스(대표 이윤재), 버닛(공동대표 정학균, Paul Lee), 더코더(대표 박행운), 더불어사는동물(대표 성재윤), 씨피가드(대표 안상용), 식스랩(대표 신주영)이 참가한다.
사물인터넷 분야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스타트업들의 멘토링과 교육은 코맥스벤처러스(대표 변우석), 스케일랩(대표 양홍춘), 파워피티(대표 이승일)이 진행했으며, 참가자 선발과 심사 그리고 데모데이 행사 운영은 행사 지원 서비스, ‘에코백’을 운영하고 있는 북이오(대표 강민수)가 맡고 있다.
데모데이 행사 관련 문의는 북이오 이벤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북이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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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오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해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1만5천여호를 대상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주택특성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주택특성조사는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 후 주택이용상황과 도로접면, 구조 등 주택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특성 항목을 집중 조사 할 예정이다.
또, 서구는 주민들에게 주택공시제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택가격 공시제도 안내” 리플릿을 제작하여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민원실과 동주민센터에 배부한다.
리플릿에는 주택공시제도의 개념, 개별주택가격 Q&A, 2020년 주택가격 공시 일정 및 이의신청 등의 정보를 담아 주민이 주택공시제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구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 및 국세 등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세무1과 주택평가팀(360-7468)으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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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청소년 「고3 수험생, 청소년 UP! GO! 놀자!」를 11월 20일(수)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수험생 250명과 함께 북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가진다.
비보이댄스팀 잭팟크루와 전자바이올린에 강명진, 프리스타일 힙합팀 등을 초청하고 체험행사로는 천연디퓨저, 아로마석고, 명함꽃이, 네일아트, 부대행사로 웰빙떡볶이, 따뜻한오뎅, 톡톡팝콘 등을 준비하여 그동안 대학 입시를 위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고3 청소년을 위로하고 응원하였다.
또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레크댄스, 담임선생님과 함께 준비한 장기자랑을 하면서 학창시절 친구들과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강병연 관장)은 수험생들이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쌓였던 스트레스를 이번 기회에 날려버리고 수능 이후 지친 청소년들이 수능콘서트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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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대안신당 인재영입위원장, 광주서구을)이 "지금이야말로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제3의 대안세력이 필요하다"며 전날 창당발기인대회를 연 대안신당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천정배 의원은 18일 오전 광주MBC '황동현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촛불혁명 3년이 지났고 문재인 정부 2년반이 지났지만 우리 국민들은 미래의 밝은 희망을 갖고 있지 못하다. 민주당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기대 만큼 하지 못하고 있고 경제, 외교, 남북관계 등 국정은 사면초가에 빠져 있다. 그렇다고 해서 기득권에 안주해있는 자유한국당에 기대를 걸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정배 의원은 "대안신당은 아주 선명하고 합리적인 개혁정당으로 출발을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양당이 그동안 보여온 싸움판 정치, 극단적인 대립의 정치를 넘어서서 서로 상생하고 타협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치, 생산적인 정치의 길을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천 의원은 "싸움판 정치를 넘어 생산적인 정치가 되려면, 상대방만 꺾으면 권력을 잡게 되는 양당간의 승자독식 구조를 넘어서야 한다"며 "서너개의 정당이 서로 경쟁을 하게 되면, 두 정당이 서로 싸움만 하고 있으면 국민들한테 외면을 받게 된다"고 제3정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천 의원은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로 가야만이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가능하고 우리 대한민국에도 미래가 있다"며 "거대 양당과 경쟁할 수 있는 제3세력은 큰 틀에서 다 집결하자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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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민족문학인 남측협회(대표회장 이광복(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이하 남측협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의 후원으로 남측협회 결성식 및 국제문학포럼 [제1세션]을 11월 20일(수) 오후 2시에 서울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수운회관)에서 개최한다.
2005년 7월 평양에서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를 개최했고, 이어서 2006년 10월, 남북 문학인들이 금강산에서 만나 ‘6·15민족문학인협회’를 결성하고 각각 남과 북에 남측협회와 북측협회를 두기로 했다. 남과 북의 문학인들이 공동의 조직을 구성한 것은 분단 이후 처음이었다. 그러나 북측협회 문학인을 다시 만나지 못한 것이 어언 10여 년의 일이 됐다.
이번 남측협회 재결성을 위해 국제PEN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광복(대표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손해일(공동회장, 국제PEN 한국본부 이사장), 김지연(공동회장,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윤석산(공동회장, 한국시인협회 회장), 이경자(공동회장,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정도상(공동회장, 집행회장) 등으로 남측협회 회장단을 구성했다. 또 김호운(집행위원장, 한국소설가협회 상임이사), 김경식(집행위원, 국제PEN 한국본부 사무총장), 표중식(집행위원, 한국문인협회 사무총장), 이형우(집행위원, 한국시인협회 사무총장), 한창훈(집행위원,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등으로 남측협회 집행위원회로 구성했다.
이날 남측협회 결성식에는 각 문학단체 문인들과 관계자, 연구자,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경과보고 및 결성문 발표, 축사,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어서 ‘김정은 시대 북한문학과 통일문학 방향’을 주제로 국제문학포럼 [제1세션]이 진행해 결성식의 의미를 더한다.
국제문학포럼 [제1세션]은 고인환 문학평론가의 사회로, 김재용 문학평론가(통일문학편집위원장)가 ‘김정은 시대 북한문학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갈림길에 선 북한문학’을 발제한다. 이어 김성수 문학평론가가 ‘신한반도체제 한반도문학과 <통일문학> 복간 방향’을, 오태호 문학평론가는 ‘김정은 시대 북한 단편소설의 특성 고찰’을, 이상숙 문학평론가는 ‘김정은 시대 시문학과 <통일문학>’을 주제로 발제한다. 종합토론에는 통일문학편집위원들이 나선다. 노지영 문학평론가, 박희주 소설가, 여서완 시인·소설가, 이정 소설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다음달 12월 7일~9일(3일간)에는 국제문학포럼 [제2세션] ‘동아시아 평화와 문학’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제1부] ‘식민주의를 넘어서’, [제2부] ‘냉전을 넘어서’를 주제로 한국,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문인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문학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측협회는 남북 문학 교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 PEN 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가 함께하는 범문단적 성격의 조직이다. 남측협회는 남남갈등이 나날이 깊어가는 위기의 한국사회에서 보수와 진보의 갈등을 딛고 오로지 문학으로 하나가 되기로 합의했다. 이는 분단 이후 최초로 범문단 문학인 조직이 탄생한 것이다. 문학사를 새로 쓰기 시작했다는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큰 사건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한 예술위 박종관 위원장은 “남측협회의 재결성에 대해 환영의 뜻과 남북문학교류의 지속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 예술위는 현재 예술위는 문화예술 민간단체의 남북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북측 조선문학예술총동맹(위원장 안동춘)과 양해각서 체결을 포함한 남북교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6·15 민족문학인 남측협회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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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세종시를 방문, 홍남기 경제부총리,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잇따라 만나 2020년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국회 상임위에서 통과한 사업이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홍남기 부총리에게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원 ▲국립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남해안·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전 구간 개통 지원 ▲중대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조성 등 사업의 최종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김 지사가 지난 13일 국회의장단 및 예결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초당적 협조를 요청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기획재정부의 동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이에 홍남기 부총리는 김 지사의 적극적인 국비 확보노력에 경의를 표하면서 “전라남도 현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김현수 장관과 면담에서 ▲기후변화대응 국립 농업연구단지 조성 ▲농작물재해보험사업 제도 개선 ▲주요 노지채소 수급안정 지원 확대 ▲유기질비료(가축분 퇴비) 공급지역 제한 등 농정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 2020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여야를 불문하고 적극적인 공조활동을 펼치는 등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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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 김지영‘, 이 영화를 보려고 나갔다가 극장 측의 엉성함으로 엉뚱한 영화를 본 웃지 못 할 사건(?)도 있었다.
예매순위 1위에서 3위로 밀려난 11월 18일에야 다시 찾아(관객수 3,491,867명) ‘82년 김지영‘을 본 이유는 나이들어 익어감에 그러니까 그 시대에 태어난 국민들의 애환과 또 다른 한 켠을 욕심내어 들여 다 보고 싶었던 것이다.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이후 ‘82년 김지영‘ 그 당시 민주화가 시작되어 2년 후라면 별로 아름다운 사회가 전개되지 않을 무렵으로 나름 처절했던 그 사회의 암울했던 자화상과 민낯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렬했다.
문화의 탄생
국민이 잘 먹고 잘살고 여유가 있어야만 문화가 존재한다. 나라의 경제가 좋아져야만 문화가 생기고 역사를 논할 수 있다는 맥락과 같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문화를 향유하고 여성에 대해 관대하고 여성만을 바라보며 오로지 여성의 관점에서 가정을 누리고 여유롭게 살았던가?!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하는 과정에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으로 이런 종류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로 이 사회가 가면 그 끝이 과연 어디에 다다를까하고 망연자실(茫然自失)에 빠진다.
영화속 남자 주인공은 자신이 가능한 한 모든 걸 해가며 아내를 잘 챙겨주는 헌신적인 장대현을 보여줌으로서 대부분의 남성에 대한 잘못된 일반화와 여성 상위를 넘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보여주는 모순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까지 너무도 어색하게 조명되어 보였다.
심지어 영화의 맥락자체를 어색하게 만드는 무리수를 두며 페미니즘영화 특유의 일방적 성대결 구도를 포기하지 못한 부분이 매끄럽지 못하게 계속 도출되어 무척 아쉬웠다.
‘82년 김지영‘책과 영화의 한계
전체 영화의 전개 자체가 상당히 지루했고 제작비가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는 생각을 내내 떨쳐버릴 수 없었다. 이것은 원작처럼 중심적인 축 또는 극적인 전개나 극단적인 갈등이 없이 오직 김지영을 중심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지고지순한 사건을 따라가는 방식이어서 더 그랬다.
이런 스토리 전개방식이 ‘82년 김지영‘ 영화의 한계로 보였다. 반면에 관객 입장에서 특정 캐릭터에 이입하기에 좋으나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중심 축이 전혀 없어 클라이맥스부분이 엉거주춤식으로 전개되고 눈물연기로 끌어 들이는 듯 하나 그 부분이 매우 어색했다. 그러니 더 지루한 인상을 쉽게 지을 수 없다.
최소한 등장인물끼리 갈등과 충돌을 하며 이야기 안에서 팽팽하며 서로의 이해관계, 불완전한 인간적인 면들로 얽혀야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의 인물들 대부분은 전부 자기 생각들은 안 하고 이타적이며 매우 착한 편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두루뭉술하게 넘어만 간다.
물론 남편과도, 가족인 아버지와 형제들간에도 충돌과 갈등이 있긴 하지만 서로가 먼저 이해하고 양보하려고 한다. 이러다 보니 인물간의 심층적인 이야기를 선호하는 관객에게는 상당한 지루함을 주고 남았다.
게다가 기본적인 갈등이 '육아와 경력단절'에 있지만,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현대"의 사회문제와 "과거"의 시대문제를 엮는 과정에서 산만해짐과, 뜻밖에 나타나는 스토리전개가 문제다.
주인공이 단번에 맘충이 되고, 갑자기 회사 내에서 대화를 통해 어프로치되는 몰래카메라 등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한 장면들은 관람과 어울어지지 못하고 오히려 이해해 나가는데 걸림돌이 되기에 충분했다.
또 김지영이 겪는 현상이 ‘빙의’식 표현도 나오지만 정말 죽은 사람의 영혼이 들어간 초자연적 현상인지 아니면 단순히 의학적인 정신 장애인지 명확한 설명없이 끝나는 부분도 관객입장에서 쉽게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앞 서 밝힌바와 같이 클라이맥스부분에서 모든 잘못이 자기에게만 있는 것처럼 여기고 눈물을 흘리는 남자(공유 분)의 모습에서도 쉽게 공감을 끌어내기가 어려웠다.
다만 페미니즘 영화답게 개봉 첫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대부분이 20, 30대 여성으로 채워졌다는 게 현실적으로 보면 수긍이 가고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반면 영화를 관람한 남성들의 비율은 20%도 되지 않는다는 통계수치에 놀랍고. 2019년 11월 14일 오전 네이버 영화 기준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기준으로는 남성 28% 여성 72%으로 남성 비율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여성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이유를 알만하다.
결코 ‘82년 김지영‘은 남성들의 공감을 얻을 수 없고, 요새 2~30대 여성들만의 공감을 크게 얻을 수 있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을 뿐이다.
혼족이 늘고 하나인 외톨이 가정이 느는 사회에서 앞으로 이들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현실속에서 심지어 부부나 커플 들 간의 갈등과 싸움만을 유발했다는 이야기들도 간간히 들리는 것도 다 그러한 맥락의 흐름으로 엿보인다.
함께 관람한 한 가정의 여성도 그 무렵에 태어난 사람들과 지금 현재 견딜 수 있을 만큼 아파하고 당면한 이성 문제를 갖고 가슴으로 풀어가며 충분히 부대끼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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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여성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자판기 설치는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 발의를 통해 8월 「광주광역시 서구 양성평등 기본조례」개정으로 지원근거 마련을 통해 예산을 편성,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비상용 생리대 무료 자판기는 상록도서관, 서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 3개 기관 여성화장실에 1대씩 설치됐다. 기관이 문을 연 시간에 이곳을 방문하는 여성은 누구나 생리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 관계자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갑자기 시작된 생리에 생리대가 없어서 곤란한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며, “여성건강을 위한 당연한 권리의 개념에서 시작한 이번 사업이 주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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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벽보를 지켰던 시민들'로 부터 받은 기사로 본 지와 취재방향에서 전혀 무관함을 먼저 밝힌다.
<사건의 진행>
○ 2019년 11월 14일 전남대학교 인문대 쪽문 담장에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는 현재 홍콩에서 진행 중인 민주화 시위에 대한 한국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해당 대자보는 불과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중국인 유학생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었으며 그 자리에 대자보 작성자와 홍콩시민들을 비난하는 종이가 붙었다.
○ 바로 다음날인 15일 오후 3시경, 전남대학교 인문대 쪽문에 홍콩 민주화시위를 지지하는 현수막 2장이 게시되었다. 쪽문 담장에는 지나가는 시민들이 응원문구를 적을 수 있도록 여백이 마련된 홍콩 시위지지 벽보(레논월)도 게시되었다. 그러나 레논월 설치와 동시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현장에 나타나 벽보에 침을 뱉고 벽보를 붙인 시민들과 대치를 시작했다.
이들은 벽보를 붙인 시민들을 향해 “00새끼야 너 돈 얼마 받았니” 등의 욕설을 하기도 했다. 중국인 유학생 숫자는 이내 20~30여 명으로 불어났고 현수막 및 벽보를 게시한 인원들은 현수막과 벽보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장소에 지켰다. 이들은 처음에는 4명이었고, 사태가 정리될 때까지 6명을 넘지 않았다.
○ 해당 사건을 접한 전남대 학생처·학생과는 현장에 나타나 벽보를 붙인 시민들에게 신원확인을 요구했으며 대자보를 붙일 권리를 인정하면서도 ‘대자보 게시는 민주적으로 해야 한다.’, ‘중국인 유학생들과 마찰을 일으켜선 안 된다.’ 는 등의 불필요하고 형용모순적인 말을 되풀이하며 사실상 대자보 철거를 종용했다.
뒤늦게 합류한 시민이 언론을 통한 공개적인 대응과 강력한 항의의사를 표현하자 전남대 학생처·학생과는 벽보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물러나 중국인 유학생들과 벽보를 지키려는 시민들 사이에서 사태를 관망했다.
○ 대치가 길어지자 학생처·학생과 등장 이후 벽보에서 물러나 있던 중국인 유학생 중 일부가 벽보를 가리고 지나가는 시민들이 응원문구를 적을 수 없도록 방해했다. 벽보를 지키는 시민들은 방해 행위 중단을 요구했으나 중국인 유학생들이 이에 응하지 않자 즉석에서 한 시민이 ‘민주주의 수호하자’, ‘폭력진압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그제야 중국인 유학생들은 벽보에서 일시적으로 물러났다.
○ 오후 5시 10분경 중국인 유학생들은 일단 물러나며 ‘일상적인 대화를 하자며 현수막 및 벽보를 붙인 시민을 불러냈다. 중국인 유학생회 구성원 4인과 벽보게시를 주도한 시민 2인은 전남대학교 제 2학생회관에 위치한 중국인 유학생 동아리방으로 이동했다.
중국인 유학생회 대표자들은 홍콩시위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벽보철거를 요구했다. 벽보게시를 주도한 시민이 이에 응하지 않자 ’아까 벽보 앞에서 구호를 외친 사람을 죽이면 천당 간다고 생각해서 죽일 수도 있다.‘ , ’늦은 시간에 조심해라.‘, ’너 꼭 다시 볼 것 같다‘ 는 등의 말로 협박했다.
○ 벽보를 지켰던 시민들은 대화가 결렬된 후 유학생 동아리방을 빠져나왔고, 이후 벽보와 홍콩지지 현수막들의 상태를 확인한 뒤 해산했다. 그러나 다음날, 2장의 현수막은 커터칼에 의해 난도질되어 겨졌다. 3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현수막을 찢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증언도 존재한다. 이어 쪽문에 설치된 벽보의 일부가 훼손되었으며, 나머지 공간에는 홍콩시위와 대자보 작성자를 비난하는 낙서가 채워졌다.
○ ‘벽보를 지키는 시민들’ 측은 11월 17일 저녁에 훼손된 상태로 방치된 2장의 현수막을 철거한 후 새 현수막을 다시 게시했다. ‘벽보를 지켰던 시민들’ 측은 훼손된 현수막을 광주가 홍콩에 연대했으며, 표현의 자유가 짓밟혔음을 항의하는 의미로 훼손된 현수막을 전남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 전남대학교 학내에 부착된 1장의 대자보와 2장의 현수막이 훼손되고 학생들의 대치상황이 발생하였음에도 전남대학교 측은 그 어떤 공식적인 입장도 발표하지 않았다.
<전남대학교라는 장소의 의미와 현시국에 대한 각 기관들의 대응>
○ 전남대학교는 5.18 광주민중항쟁의 시작점이었던 ’민주화의 성지‘이다. 특히 1980년 5월 18일 오전 9시에 있었던 전남대 학생들의 집회는 총칼의 억압으로는 자유를 향한 투쟁을 막을 수 없음을 증명한 일대사건이었다.
○ 전남대학교 인문대 쪽문 담장은 대자보들이 많이 붙었던, 일종의 공론장 역할을 수행해온 역사적인 장소이다. 민주화 운동 시기부터 지금까지도 누구나 사회에 외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곳에 대자보를 붙이고 있다. 전남대 학생은 물론, 전남대에서 일하는 청소노동자, 전남대에서 피해를 입었던 시민 등 누구에게나 열린 호소와 토론의 장소이다.
○ 중국인 유학생회는 ’민주화의 성지‘ 전남대학교, 그리고 역사적인 공론장 인문대 쪽문 담장에서 공개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 했다. 전남대 학생처·학생과는 중국인 유학생회의 요구를 전달하며 사실상 벽보철거를 종용했다. 현재 궐위 상태인 총학생회장 직책을 대행 중인 자연대 학생회장 역시 학생처·학생과의 편에 서서 사태를 관망하다가 단 한마디의 항의도 없이 현장을 떠났다.
○ 중국인 유학생들의 대자보, 현수막 훼손은 전남대뿐만 아니라 여러 대학에서 벌어지고 있다. 주한중국대사관에서는 “홍콩 정세에 관한 주한 중국대사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중국 정부는 해외 중국 국민들이 현지 법률과 법규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면서도 ’중국 청년 학생들이 분개와 반대를 표하는 것은 당연하며 한국 국민들이 중국정부의 방침을 이해하고 지지해달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벽보를 지켰던 시민들의 입장>
○ 11월 15일 전남대에서 벽보를 지켰던 시민들은 ’민주화의 성지‘ 전남대에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 한 중국인 유학생회와 이를 묵인·방조하고 있는 주한 중국대사관을 규탄한다. 중국인들은 대한민국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민주화의 역사를 존중하는 태도를 먼저 보인 후 중국인들의 사정을 설명해야 한다.
’중국의 사정‘을 이해해달라면서 한국의 헌법적 가치와 민주화의 역사를 무시하는 중국인 유학생들과 중국대사관의 행태는 용납하기 어렵다. 현수막 훼손 행위의 경우 타인의 재산권에 대한 침해가 포함되어 있어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광주북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였다.
○ ‘벽보를 지켰던 시민들’은 자신의 책무를 망각하고 시민들의 권리를 억압하는 편에 섰던 전남대학교 학생처·학생과 그리고 전남대 학생자치기구에 그 책임을 묻는다. 지난 11월 14일 이래, 1장의 대자보가 강제로 철거되었고, 2장의 현수막이 커터칼에 의해 훼손되었다. 그러나 전남대학교 학생처는 이러한 사안에 대해 그 어떤 공식적인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 전남대의 학생처·학생과를 비롯한 대학본부가 해야 했을 일은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지키되,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고 중국인 유학생들에게도 대자보를 붙일 자유가 있음을 안내하는 것이었다. 학내 게시물이 강제로 훼손되었음을 인지하였다면, 재발방지를 위해 엄중히 경고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공식적으로 취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의 법적조치 역시 검토하여야 한다.
▶ 전남대 학생자치기구가 할 일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 한 학생처·학생과에 항의하는 것이었다. 학생처·학생과, 경찰이 시민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에 대한 보호의무를 방기하며 중국인 유학생의 편에 섰을지라도 전남대의 학생자치기구는 본연의 책무를 다했어야 했다. 1980년 어용 학생자치기구인 학도호국단을 몰아내고 총학생회를 재건했던 학생자치의 역사와 감옥에서 단식투쟁으로 죽음을 맞이한 박관현 총학생회장, 그리고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전남대 학생들의 투쟁을 잊지 말았어야 했다.
▶ 11월 18일, 지난 15일에 발생한 현수막 훼손행위에 대해서는 타자의 재산을 훼손한 점이 명백하기 때문에 형법 제 366조 재물손괴죄에 의거하여 광주 북부경찰서에 일반범죄신고를 통해 수사를 의뢰했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벽보를 지켰던 시민들의 요구와 당부>
○ 2019년 11월 15일 전남대학교 인문대 쪽문 담장에서 벽보를 지켰던 시민들은 다음과 같은 요구안을 대한민국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남대학교에 제출했다.
1. 중국인 유학생들의 요구안을 전달하며 법적근거가 존재하지 않는 신원확인을 시도하고, 형용모순적인 말로 벽보철거를 종용한 전남대학교 학생처·학생과는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안내하라.
2. 전남대학교 학생처·학생과는 강제로 훼손된 학내 게시물에 대해 조사하고, 학내 게시물이 강제로 훼손되었음을 인지하였다면, 재발방지를 위해 엄중히 경고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공식적으로 취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의 법적조치를 검토하라.
3. 전남대학교 총장은 대학기구에 의한 표현의 자유 억압 시도와 미숙한 대처에 대해 사과하고 학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라.
4. 전남대 학생자치기구는 5.18 광주민중항쟁의 역사와 역대 학생자치기구들이 계승해온 민주주의 정신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하고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라.
5. 전남대 중국인 유학생회는 벽보, 현수막 훼손 행위 등을 중단하고 의견이 있다면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을 사용하라
○ 벽보를 지켰던 시민들은 우연히 그 시각 그 장소에서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했을 뿐이다. 1980년 5월 18일 전남대 정문을 지켰던 대학생들이 정확히 누구였는지 보다
그들의 투쟁이 광주시민 그리고 모든 한국시민들의 투쟁이 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듯 2019년 11월 15일의 사건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광주와 한국의 시민사회가 민주주의의 정신을 재확인하고 홍콩시민들과 연대할 것을 호소해나갈 것이다.
광복홍콩 시대혁명
光復香港 時代革命
2019년 11월 18일 벽보를 지켰던 시민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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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손의 상소는 계속된다.
“『상서(尙書, 서경(書經)의 별칭)』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두려운 데에 들게 된다.’ 하였습니다. 여러 신하가 전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전하께서는 반드시 노하여 죄주실 것이거니와, 만약 전하께서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으신다면 하늘이 어찌 전하를 돌보겠습니까.
여러 신하가 전하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전하께서는 하늘을 두려워하시어 멀다 하지 마소서. 하늘을 두려워한 뒤에야 만사가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김일손은 연산군에게 하늘을 두려워하라고 간언한다.
한 번 하늘의 도(天道)를 멀다 하시면 하늘을 업신여기는 마음이 생기고, 하늘을 업신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만물을 맡아보면 이 마음이 방자 하여져서 막을 수 없을 것이니, 여러 신하와 백성들은 모두가 전하의 몸 아래에 물건인데, 두려울 바가 무엇이겠습니까.
이렇게 되면 대신을 공경할 필요가 없고 대간(臺諫)을 믿을 필요가 없으며, 시종(侍從)을 친근하게 대하지 않고 ‘내 말은 어기지 못한다.’, ‘내 명은 거슬리지 못한다.’하시면, 내가 잘 낫다는 마음이 날로 쌓이고 달로 자라나서 다시는 용납해 받아들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현인과 군자는 머뭇거리며 속으로만 아파하고 다시는 진언(進言)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그러니 전하께서는 어찌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늘을 두려워하면 마음이 바르게 될 것입니다. 전하께서는 하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뭇 신하에 임하시고, 또한 하늘을 본받아서 전하의 마음을 비우소서. 오직 마음이 비워야 사물을 받아들일 수 있으니, 진실로 주일(主一 : 마음을 오로지하여 잡된 것을 들이지 않음.)하여 마음을 비우신다면, 마음이 하늘과 통하여 탕탕(蕩蕩) 평평(平平)한 중정(中正)의 도(道)가 점점 이루어져서 제왕의 법도가 세워질 것입니다.
중정(中正)의 도라. 지나치게 모자람이 없으며 치우침이 없는 곧고 올바른 도를 행하는 것이 바로 치국의 길이다.
상소는 이어진다.
“만약에 마음을 비우지 않으신다면, 대신에게 정사를 맡길 적에 그가 총애를 믿고 권세를 휘두르지 않을까 의심하여 간섭하고, 대간을 대우하는 데는 그가 명예에 마음을 두고 책임만 면하려 한다고 의심하여 물리치고, 청론(淸論 : 맑은 말과 고상한 논의)을 들으면 그것이 너무 옛것에 얽매어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의심하여 가볍게 여기며, 전조(銓曹)에서 사람을 쓰는 데는 제 사정(私情)을 따르는 가 의심하고, 형관(刑官)이 법을 다루는 데는 사정(私情)을 쓰는 가 의심하게까지 되어, 여러 신하와 백성들이 모두가 사정이 있다고 의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하의 마음은 날로 고달파지고 신하들은 의사를 펴지 못 할 것입니다. 한 선제(漢 宣帝)와 당 선종(唐 宣宗)은 명목과 실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대권을 모조리 장악하여 명찰(明察)한 임금이라 칭송받았으나 지덕(至德)은 아니었습니다.
오직 사람을 알아보아서 잘 맡기고 인재 얻기를 잘하며, 마음을 비워 간하는 말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곧 임금 된 이의 훌륭한 절제(節制)입니다.”
임금이 사람을 믿고 일을 맡기고 인재 얻기를 잘하며, 간언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임금의 훌륭한 절제(節制)라는 김일손의 상소는 지금도 되새길 만하다.
“전하께서 세자로 계실 때는 한 마디 말씀도 실수가 없으시고 한 가지 행실도 이지러짐이 없으셨으므로, 숨긴 덕과 감춘 빛을 남들이 추측할 수 없었으며, 즉위하시어서는 집상(執喪)을 애통하게 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되게 하고 첫 정사를 밝게 시행하여, 여러 사람의 마음을 깨우쳤습니다.
안팎의 신하 백성들은 한 집안의 오랜 종들과 같아서 가장(家長)이 살았을 때에는 그 아들이 마음대로 처리하는 법이 없으므로 그의 뜻이 어떠한지 몰랐으나, 가장을 잃고 나서는 당황하여 우러러 의지할 곳이 없어서, 문득 상속한 맏아들의 행동이 법도에 맞는가를 보아 기뻐도 하고 슬퍼도 합니다. 다행히 가업이 더욱 융성하면 서로 경축하고 칭송함이 어찌 끝이 있겠습니까. 이에 한마디 말씀과 동작 하나하나의 관계됨이 무거우니, 전하께서 삼가지 않으실 수 있겠습니까.”
집안의 가장처럼 한 나라를 이끌 임금 노릇의 막중함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다.
“삼년상(三年喪)은 천자(天子)부터 서인(庶人)에 이르기까지 공통된 것이라, 어찌 귀천의 다름이 있겠습니까. 처음 초상을 당해서는 목소리는 다시 못 들어도 유체(遺體)가 상(床)위에 있으니 그래도 붙들고 울 수가 있으나, 염(斂)하게 되어서는 모습마저 한 나무관 속에 거두니 애간장을 찢듯이 망극함을 어찌하겠습니까. 초빈(草殯)하게 되어서는 그일이 아득해지되 오히려 평일에 거처하던 곳에서 아침 저녁으로 곡림(哭臨)하여 생시처럼 봉양하니, 또한 스스로 위안할 만하나, 장사하게 되어서는 어둡고 어두운 구덩이 속에 아주 묻으니 울부짖어 봐도 미칠 수 없으니 영원히 버린 것이며, 이에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버이를 잃은 자는 3년이 지나고서는 상복을 다시 더 입어 볼 수 없음을 생각하고, 장사하고 나서는 빈소에 계실 때를 생각하고, 빈하고 나서는 염하지 않았을 때를 생각하고, 염하고 나서는 편찮았을 때를 생각하나, 일이 때와 더불어 지나가서 날로 멀어지매 소급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진 1 김일손 부친 남계공 김맹(1410∽1483)의 묘소 (경북 청도군 김일손 묘 위에 있다)
사진 2 영모제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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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신형 그랜저인 더 뉴 그랜저 출시 후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헤이딜러가 공개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는 9월 16일 부터 10월 27일까지 2500만원 중반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더 뉴 그랜저 티저가 발표된 직후인 10월 4째주(10월 28일 ~ 11월 3일) 부터 2주 연속 급락해 2400만원 초반까지 시세가 떨어졌다. 2주 만에 약 4% 중고차 시세가 하락한 것이다.
그랜저IG의 중고차 경매 출품량도 증가했는데, 10월 4째 주에는 95대 출품에 그쳤지만, 10월5째주, 11월 1째주에는 각각 120여대로 늘어나며 차주들의 판매 요청이 30% 가량 늘어났다.
이번 데이터는 최근 8주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그랜저IG 인기 트림 2.2디젤 프리미엄 스페셜, 2.4가솔린 프리미엄, 3.0 익스클루시브 825대의 시세를 분석했다.
헤이딜러는 그랜저의 이번 페이스리프트가 풀 체인지 수준으로 변경되어 구 모델인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가 급락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출처: 피알앤디컴퍼니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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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및 한-메콩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동안 국내 공항 및 항공기에 대한 항공보안 조치가 한층 강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개최 전인 11월 18일부터 한-메콩 특별 정상회의 종료 뒤인 11월 27일까지 김해공항 등 7개 공항은 물론 항공기에 대한 항공보안 등급을 ‘주의’나 ‘경계’ 단계까지 순차적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된다. ‘경계’ 단계는 항공보안등급 4단계에 해당되며 보안검색과 경비가 강화되는 등 항공보안을 대폭강화 하는 조치이다.
이에 따라 항공보안 등급이 상향되는 동안에는 전국 7개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 및 경비순찰이 강화되고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은 물론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이나 공항내 쓰레기통, 차량 등에 대한 감시활동 수준도 높아지게 된다.
국토교통부 항공보안과 김용원 과장은 “항공보안 강화에 따라 이용객의 탑승 수속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으나 보안검색요원 등 인력을 추가 투입하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하여 곧바로 보안검색을 받는다면 항공기를 타는 승객은 평소와 같은 시간에 공항에 나오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용원 과장은 “다만 김해공항은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주의’ 단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경계’ 단계로 운영하게 되므로 평소보다 보안검색 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될 수 있어 평상시 보다 30분 정도 일찍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지원하고 항공기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항공보안 활동을 강화하는 만큼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국토교통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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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11월 14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에서 294MW 규모 멕시코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김상일 주 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알폰소 플로레스(Alfonso Flores) 멕시코 전력거래소 사장, 이스마엘 게레로(Ismael Guerrero) 캐나디안 솔라 개발부문 사장 등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캐나디안 솔라(Canadian Solar)가 경쟁입찰로 발주한 이번 사업에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9월 확정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사업은 멕시코 소노라주(州)를 비롯한 3개 지역에 설비용량 29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여, 이를 35년간 운영함으로써 총 28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태양광사업은 한전이 중남미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태양광 사업이자 최대 규모의 신재생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거대 전환(Mega Shift)이라는 비전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멕시코 에너지부 차관 및 멕시코 연방전력공사 회장 등과의 면담에서 “한전이 이번 신재생사업 뿐만 아니라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멕시코 정부의 탈탄소화(Decarbonization)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며 “더불어 세계최고 수준의 한전의 기술을 활용한 멕시코 전력설비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 및 에너지 효율(Energy Efficiency) 개선사업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시대’를 함께 열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전은 멕시코에서 노르떼Ⅱ 가스복합화력 발전소(433MW)를 2013년 12월에 준공하여 상업운전 중이며 이번 태양광 발전소의 착공으로 신재생 발전분야에도 참여하게 되어 명실상부 멕시코 주요 민자 발전사업자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한편 한전은 2019년 10월에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소(89.1MW)를 준공하고 이번 멕시코 태양광 발전소를 연이어 착공함으로써 파리 기후변화협정에 따른 신재생 에너지 확대정책에 부응하고 글로벌 신재생 발전사업자로서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출처: 한국전력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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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철저한 현장관리, 비상시 완벽한 대응태세 갖춰야”
- “시민 생명수인 수돗물 사고 더는 없도록 해야 할 것”
- 상수도본부, 문흥동 일원 흐린 물 비상조치로 문제 해결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지역 흐린 물 유입과 관련, 비상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즉시 실행 가능한 행동계획을 만들어 향후 유사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일요일인 17일 오후 북구 문흥동 등 일부지역 흐린 물 유입에 대한 원인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해 북구 각화동 상수도 공사 현장을 찾아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흐린 물이 발생해 시민들께 불편을 끼치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 7일 백운광장 하수관거 공사 중 서구와 남구 일부지역 수돗물에서 예기치 않은 이물질이 유입되고,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사전에 예고하였지만 14~15일에는 문흥동, 풍향동 일부 아파트 등에 흐린 물이 출수돼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상수도사업본부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해 이번 사건이 조기에 수습된 것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교훈삼아 비상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과 즉시 실행 가능한 행동계획을 만들어 대응하라”면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전국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이를 지켜나가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1월14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만나 광주시의 오래된 상수도관 교체 및 기존 상수도관의 세척과 유지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문흥동 일원의 흐린 물 유입은 남구나 서구 일원의 사고와는 달리, 블록고립 과정에서 흐린 물이 일시적으로 출수될 수 있는 상황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전 고지했지만 이유여야를 막론하고 시민께 불편을 끼쳐 드린데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직원들의 비상 대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블록고립은 블록 내의 모든 흐린 물을 배출시키고 새 물이 공급됐는지 확인하는 작업으로 전국에서 광주시가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에서는 시 전역을 150개의 소블록으로 구분해 망을 구성하는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92개 블록을 구축했고 올해 북구 문흥동 일원과 서창동 일원에 17개의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북구 문흥동 일원의 흐린 물 출수 사태는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시스템 구축 용역사가 상시 비상대기를 통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졌고 사고 발생 당일 오후 5시까지 저수조 청소와 비상급수를 지원해 문제를 해결하고 맑은 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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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백련사에서 능선 하나를 넘으면 다산(茶山)이라는 작은 산이 있다. 야생차가 자라는 산이라 하여 다산(茶山)이라고 했는데, 정식 명칭은 만덕산(萬德山)이고 높이가 412미터이다. 이 산 밑에는 귤동(橘洞)마을이 있다.
가을이면 유자가 노랗게 익어가는 마을이라서 붙여진 이름인데 귤동은 해남윤씨 집성촌이었다. 여기엔 윤단(1744∽1821)의 초당인 다산초당이 있었다.
1808년 3월16일에 정약용은 다산초당에서 놀았다. 7언 율시 두수가 전해진다. 시의 제목부터 살펴보자.
삼월 십육일 윤문거의 다산서옥(茶山書屋)에서 놀았는데 공윤도 병을 치료하며 거기에 있었다. 어찌 하다 보니 열흘이 넘게 그곳에서 묵고 있었는데 점차 이렇게 일생을 마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이 두 수를 읊어 공윤에게 보였다.
윤문거는 귤림처사 윤단의 큰 아들 윤규노(1769∽1837)이다. 윤단은 다산의 외가인 해남 윤씨로 행당 윤복(1512∽1577)의 후손이다. 윤효정의 아들인 윤복은 안동 대도호부사 시절에 퇴계 이황(1501∽1570)과 교류했다. 정약용은 다산초당을 다산서옥이라고 칭했다. 아마도 초당에 책들이 있었나 보다.
한편 공윤은 자화상으로 유명한 공재 윤두서(1668∽1715)가 고조부인 윤종하이다. 다산의 외증조부가 공재이니 정약용과 윤종하는 친척 간이었다.
다산이 쓴 ‘또 공윤에게 주다[又贈公潤]’ 시의 첫 머리에 나온다.
나로서는 증외조부가
그대로선 바로 고조부이시지
그러면 정약용이 1808년 3월16일에 지은 시를 읽어보자.
1수
사는 곳 일정치 않게 안개 노을 따라다니는 몸
더구나 다산이야 골짜기 마다 차나무로다.
하늘 멀리 바닷가 섬엔 수시로 돛이 뜨고
봄이 깊은 담장 안에는 여기저기 꽃이로세.
싱싱한 새우무침 병 앓는 자 입에 맞고
연못과 누각 초라해도 이만하면 살만하지
흡족한 마음에도 근심은 있지만 내 분수엔 넘치니
여기서 노닐며 서울 사람에게는 자랑하지 않으리.
2수
숲이 짙고 산이 깊어 몸놀림이 느긋하고
조용하게 감상하는 맛 떠드는 곳에 댈 것인가
조수는 봄빛처럼 왔다가는 다시 가고
꽃은 나라 권세같이 성했다가 곧 시들지.
송시(宋詩)를 슬슬 보며 골라볼까 생각하고
조용히 주역 들고 이 마음 의탁한다네.
단 한 가지 두고두고 서글프게 만든 것은
연못에 가득 푸르게 연을 심지 않은 것이네.
정약용은 다산초당(茶山草堂)에서 열흘 넘게 윤종하와 함께 묵었다. 그동안 다산은 동문 밖 주막집과 보은 산방 그리고 제자 이청의 집을 전전하던 터라 이곳이 너무 좋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윤규노에게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뜻을 비치었다. 윤규노는 부친 윤단과 상의하여 정약용에게 초당에서 지내라고 하였다. 그 대신 윤단의 손자들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그런지 다산이 다산초당에서 가르친 18제자 중에 윤단의 손자가 6명이나 된다.
1808년 4월 초에 정약용은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겼다. 며칠 안 되어서 정약용은 5언 절구(絶句) 한 수를 지었다.
적막한 숲 속의 집이요 寂歷林中屋
졸졸졸 베개 아래 샘물 소리네 琮琤枕下泉
이틀 사흘 지나고 났더니 已經三兩日
귀에 익어 잠자는 데 방해가 안 되네. 聽慣不妨眠
샘물 소리도 잠결에 들리는 적막한 숲속의 집. 시중유화(詩中有畵)다.
다산초당으로 옮긴지 20여일 지난 4월20일에 다산의 둘째 아들 학포 정학유(1786∽1855)가 찾아왔다. 큰아들 학연(1783∽1859)은 1802년에 찾아왔지만 학유는 팔 년 만에 처음 온 것이다.
사월 이십일 학포가 왔다. 8년 만 에 만났다.
[四月二十日學圃至 相別已八周矣]
얼굴 생김새는 내 자식 같은데 眉目如吾子
수염이 자라서 딴사람 같구나. 鬚髥似別人
집안 편지 가지고 왔건만 家書雖帶至
틀림없는 내 아들인지 잘 모르겠네. 猶未十分眞
둘째 아들 정학유와는 16세 때 헤어져 24세에 만났으니 처음에는 아들인가 알아보기도 어려웠다는 다산의 시는 눈물겹다. 5월11일에 다산은 윤문거와 아들 학유과 함께 용혈로 뱃놀이를 하면서 모처럼 휴식을 즐겼다.
사진 1 다산 초당 (출처 : 강진군청 홈페이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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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가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을 출간했다.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은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난 후의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자살 사별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을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은 사랑하는 사람, 그중에서도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생의 자살 이후, 반복되는 죽음으로부터의 유혹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일기의 형식으로 담담히 서술한다.
그 슬픈 순간을 이겨 내고, 다시 건강한 삶으로의 출발선에서 저자는 서 있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유혹을 겪고 있을 누군가를 위해 이 책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 자신보다 덜 시행착오를 겪기를, 덜 고통받기를, 덜 아파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실어 소중한 한 권의 책을 펴낸다.
‘죽음, 그 달콤한 유혹과의 결별’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출처: 좋은땅출판사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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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는 ‘전도자 코칭 노트’를 출간했다.
전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면? 거절 당하는 게 두렵다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도팀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전도자 코칭 노트’는 현장에서 바로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전도 팁을 담았다.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이 책 한 권을 읽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고 따르면 당신도 ‘전도왕’이 될 수 있다!
갈수록 전도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세상이 좋아져 더 이상 신에게 기대려는 마음이 없어진 것도 있고, 우리가 하나님만을 바라보지 못하게 유혹의 길로 빠뜨리려는 사탄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이 기세에 눌려 전도를 포기하고야 마는 기독교인들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에 무릎 꿇어서는 안 된다. 전도는 믿는 자의 사명이자 예수님이 우리에게 내리신 마지막 명령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전도해야 할까? 전도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무턱대고 교회에 나오라고 외치기보다 상황과 사람에 맞게 메시지를 전하고 교회로 발걸음을 이끄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거절당할까 봐, 말주변이 없어서 등 복음 전파를 가로막는 불안한 마음은 모두 걷어두고 이 책을 통해 하나씩 스텝을 밟아 나가며 전도의 삶을 향해 나아가 보자.
‘전도자 코칭 노트’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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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들이 내년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 받게 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0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4억3천만원(국, 시비 각각 40%, 자부담 20%)을 투입, 내년 1월부터 관내 임산부의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 거주 임산부들은 자부담(9만6천원)을 납부하면, 1년 동안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월 1~2회 공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0. 1. 1.기준 임산부와 출산 후 12개월까지의 산모로 내년 1월부터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임산부(산모)는 인터넷주문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품목을 주문하면,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한 친환경 농산물을 포장된 꾸러미 형태로 지정된 장소에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나주시는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호남권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등 일찍이 지역 농산물 유통 인프라 체계를 갖추고 있어, 타 지자체에 비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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