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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섹션의 뉴스
경제 > 금융
이세림 · http://www.todayf.kr
    10일 오전 납세자들이 인터넷으로 국세를 납부할 수 있는 국세납부전산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많은 자영업자들과 기업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오전9시부터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금융결제원, 은행 등을 연결하는 디브레인(국가재정통합시스템)에 장애가 발생 자영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국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국내 은행을 통한 국세 납부가 안되고 있으며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도 오류가 지속되고 있다.  국세를 낼 수 있다고 안내한 홈텍스, 손택스도 원활하지 않는 등 국세 납부에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오늘이 국세 마감일이라  인터넷뱅킹을 통해 국세를 납부하지 못할 경우 가산세가 붙을 수 있어 납세자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국세청은 홈텍스를 통해 납부기한 연장 계획을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22-01-10 · 뉴스공유일 : 2022-01-1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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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공연/전시
안정민 · http://www.todayf.kr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콘텐츠 고도화를 바탕으로 한 자생력 강화와 지역 상생협력 및 이용고객 만족도 증대를 2022년 핵심 운영비전으로 설정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설립이후 최초로 민간 콘텐츠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며 시즌별 프로그램을 선보여 38만 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 선보인 콘텐츠들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켜 신규 사업 유치와 국가사업 공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콘텐츠 고도화를 통한 자생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편의서비스도 대폭 개선해 이용고객 만족도를 증대하는 한편,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활동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신라의 신화를 대규모 미디어아트 전시로 시각화한 전시관 ‘신라 천년 실감 스튜디오’를 유치하고, 경주시의 내년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에 발맞춰 ‘동아시아 문화도시 in 경주엑스포’를 개최할 방침이다.   취임 3년차를 맞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은 “취임 첫해 국제행사 개최와 함께 상설운영을 위한 준비를 했고, 지난해 실제적인 상설운영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지난 준비와 가능성을 발판 삼아 결실을 맺어 앞으로 10년을 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지난해 운영을 통해 도출된 결과와 신규 콘텐츠 확충을 바탕으로 한 단단한 사계절 킬러 콘텐츠 구축과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관광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22-01-10 · 뉴스공유일 : 2022-01-1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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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자동차
정연지 · http://www.todayf.kr
  현대자동차가 2022년 말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완공에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가상공장을 구축한다. 현실의 ‘스마트팩토리’를 디지털 세계인 메타버스에 그대로 옮긴 ‘메타팩토리(Meta-Factory)’를 구축해 공장 운영을 고도화하고 제조 혁신을 추진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전환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2)’ 중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 구축 및 실시간 3D(3차원) 콘텐츠 개발·운영 플랫폼 회사인 유니티(Unity)와 ‘미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ES 2022 기간 중 진행된 온라인 업무협약(MOU) 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지영조 이노베이션담당 사장, 정홍범 HMGICS 대표(전무)와 유니티 줄스 슈마커(Jules Shumaker) 크리에이트 솔루션 부문 사업 총괄 부사장, 데이브 로즈(Dave Rhodes) 디지털 트윈 부문 수석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통해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공장 메타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는 물리적 사물과 세계를 디지털 세상에 똑같이 옮겨내는 것을 뜻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설립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먼저 2022년 말 싱가포르 주롱 혁신단지에 부지 4만4000㎡, 총면적 9만㎡,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는 HMGICS를 그대로 구현한 첫 메타팩토리를 구축한다. ‘HMGICS 메타팩토리’를 2022년 말 1단계 도입한 후 2025년까지 최종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기술 고도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HMGICS 메타팩토리는 차량 주문·생산·인도 등 자동차 생애주기 가치사슬 전반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개방형 혁신 기지이자 스마트팩토리로서, 소규모 생산 혁신 기술 거점인 HMGICS의 운영을 뒷받침하며 제조 시스템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MOU에서 현대차는 메타팩토리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개선할 수 있는 제조 현장 내 과제를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유니티는 메타팩토리 설계 및 실시간 이미지 렌더링 기술 제공, 맞춤형 시스템 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메타팩토리 도입으로 향후 HMGICS를 포함한 실제 공장의 운영을 보다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를 들어 신차 양산을 앞둔 공장은 실제 공장을 시범 가동하지 않고도 메타팩토리 운영을 통해 최적화된 공장 가동률을 산정할 수 있게 돼 실제 공장 운영 시 이를 반영할 수 있다. 또한 메타팩토리가 현실 공장을 실시간으로 구현함에 따라 공장 내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 파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물리적 방문 없이도 문제를 원격으로 실시간 해결할 수 있다. 현대차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생산기지를 넘어 여러 사업 분야에 메타버스 기술을 확대 적용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스마트팩토리 및 메타팩토리 등 혁신적인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를 비롯해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영역의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존 리키텔로(John Riccitiello) 유니티 최고경영자(CEO)는 “실시간 디지털 트윈은 우리의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 동시에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바로 이것이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메타팩토리를 포함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은 제조 분야의 혁신을 이끌 기술적 진보로 이어져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팩토리를 구축하는 이번 협업을 통해 HMGICS는 제조 혁신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인간 중심의 밸류체인 혁신을 추진하는 HMGICS는 다양한 신기술 도입을 이어가며 미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현대차는 4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2 현대차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를 주제로 로보틱스 기술과 메타버스의 결합이 미래 시대 인류 사회에 가져올 이동의 역할과 형태의 변화상을 제시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1-07 · 뉴스공유일 : 2022-01-07 · 배포회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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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편집부 · http://www.todayf.kr
  북한이 2월(2월4일~20일)에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코로나19와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책동을 이유로 불참을 공식화 했다.   북한은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나라들을 비난하면서 중국 지지 입장을 표명해 이번 불참이 서방국가들과 다르다는 뜻을 나타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북한의 올림픽위원회와 체육성이 중국 올림픽위원회와 올림픽 조직위원회, 국가체육총국 앞으로 편지를 보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도쿄 하계올림픽 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부터 선수단 보호를 이유로 불참 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북한 올림픽위원회는 올림픽 헌장에 명시된 올림픽 정신을 준수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올해 말까지 참가 자격 정지를 당했다.   이로 인해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 차원의 참가는 불가능한 상태다.   선수들은 올림픽위 명의로 '개인적' 참가가 가능하지만 북한은 이번 편지에서 올림픽에 어떤 선수도 파견하지 않을 방침을 밝혀 개인적인 참가도 고려하지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1-07 · 뉴스공유일 : 2022-01-0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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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이화경 · http://www.todayf.kr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약 40조원 달하는 신규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농축수산물 등에 대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선물가액을 기존 대비 2배 가량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중소기업에 약 40조원 규모 신규자금 공급 방침을 밝혔다.   40조원 규모 신규자금은 '희망대출 플러스' 등 소상공인 대상 연중 저금리 융자 지원을 위한 35조8천억원과 별도로 투입하는 예산이다.   홍 부총리는 또 "소상공인 지원 3대 패키지를 최대한 신속 집행하고 '손실보상 선지급 프로그램'도 신청업체에 대해 설 연휴 전 대부분 집행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1천만원 범위 안에서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을 추진하고, 명절 전 영세 사업자·중소기업 등에 부가가치세 환급금 등도 조기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8일부터 30일간 농축수산물 등에 대한 청탁금지법 선물가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2배 상향시켰다. 또한,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한도와 온누리상품권 1월 구매한도도 올렸다.   정부는 20∼30% 할인 혜택을 주는 농축수산물 쿠폰 한도를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기존 1만원의 2배인 2만원으로 올리고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는 지류 상품권 70만원, 모바일 100만원으로 각각 상향시켰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1-06 · 뉴스공유일 : 2022-01-0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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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편집부 · http://www.todayf.kr
  효성 가족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날 우리 인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비대면 사회가 본격화하면서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가상 공간의 다양한 활동이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산업구조와 글로벌 공급망이 전면 개편되고 에너지 혁신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혁의 시기에 회사가 생존하고 성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속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민첩한(Agile)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우리 회사는 아직도 환경 변화에 빠른 대응과 실행력이 부족해 경쟁에 뒤지거나 실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으로 회사의 체질을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고, 부서간 기민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기민성을 확보하려면 무엇보다 데이터베이스 경영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직접 현장에 나가 정보를 빠르고 폭넓게 수집, 분석하여 디지털전환(DX)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에 활용합시다.   우리가 얼마나 기민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현재의 불확실한 시기는 위기로 다가올 수도 있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효성 가족 여러분,   새해는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먹잇감을 얻기 위해 끝까지 인내하며 신중에 신중을 기하다가 기회가 포착되면 기민하고 용맹하게 달려들어 사냥감을 취합니다.   2022년 새해에는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노래처럼 “새 낫 같은 발톱을 세운” 호랑이와 같이 민첩한 조직으로 효성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효성그룹 회장 조현준 
뉴스등록일 : 2022-01-03 · 뉴스공유일 : 2022-01-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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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인물
편집부 · http://www.todayf.kr
경북대학교는 1월 1일자로 자연과학대학장에 이현식 교수(생명과학부)를 임명 하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 .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장 임명> 자연과학대학장 이현식 <4급 전보> ▷공과대학 행정실장 채희종 ▷학생처 학생과장 이윤창 ▷사무국 시설과장 김성덕 <5급 전보> ▷연구산학처 연구진흥과장 이성만 ▷교육혁신본부 교육혁신과장 이성재 ▷대학원정책실 안재규 ▷안전관리총괄본부 행정실 백재현 ▷인문대학·예술대학 합동행정실장 윤지영 ▷농업생명과학대학 행정실장 유재우 ▷의과대학·간호대학 합동행정실장 박병희 ▷과학기술대학 행정실장 이재욱 ▷생활관 한상욱 ▷도서관 학술정보개발과장 김진주 ▷정보화본부 김동수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2-01-03 · 뉴스공유일 : 2022-01-04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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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당일 배송 서비스인 ‘오늘도착’을 론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용으로, 제품 주문 및 결제, 수령까지 ‘단 하루’만에 이뤄지는 신속 배송 특화 서비스다.   휠라의 ‘오늘도착’ 당일 배송 서비스는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회원가입을 마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전 11시 50분까지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결제 완료하면, 구매 당일 주문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서울 전 지역 내 배송 가능하며, 향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늘도착’을 통해 구매 가능한 제품 역시 다양하다. 휠라는 물론 휠라 키즈, 휠라 언더웨어 등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인 휠라 패밀리 브랜드 제품 중 ‘오늘도착’ 배너가 표시된 제품은 모두 해당된다. ‘에센셜 롱기장 다운재킷’과 ‘킹덤 3.0 구스 롱다운재킷’ 등 혹한기를 위한 휠라 주력 다운재킷부터 온라인 전용 제품과 각종 슈즈, 액세서리 등을 주문하면 당일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휠라표 당일 배송 서비스는 오늘도착 상품으로만 주문시 배송 가능하다. 상품의 크기 및 수량에 따라 박스당 5000원의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다. 배송 준비 이후 배송지를 포함한 주문 변경은 불가능하며, 교환 및 반품의 경우 일반 배송을 통해 진행된다.   휠라 관계자는 “카테고리를 막론하고 ‘빠른 배송’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하는 이색 서비스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라며 “본격 혹한기를 위한 방한 아이템뿐만 아니라 연말과 새해 선물 준비 등으로 쇼핑 고민이 높아가는 이때, 쾌속 쇼핑을 위한 오늘도착 서비스로 휠라의 다양한 제품을 특별하게 만나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2-29 · 뉴스공유일 : 2021-12-30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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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문학 > 작품세계
조영준 · http://www.todayf.kr
  -나는 도시에서 오래 살았지만 유년시절 상당 부분은 시골 생활이 많았다.    그 영향 때문인지 유독 나무, 식물을 좋아하고, 산, 오지같은 곳도 좋아한다.    자연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나 '나는 자연인이다' 같은 TV프로도 즐겨본다.    여기까지는 다른 사람들도 대게 '나도 그렇다'는 이들이 많다.    여기서 한단계 더 들어가면 조금 달라진다.   살아있는 나무를 버리면 주워와 화분에 심거나 공터에 심곤 하는데 이 부분이 일반인들과 좀 다른 점이다.   나무나 식물이 시들었다고 아무데나 버리는 이들이 종종 있는데 나는 이것을 가지고 와 살리는데 공을 많이 들인다.    버려진 반려동물(개, 고양이 등)을 데려와 키우는 것과 같은 이치다.    나무나 식물도 완전히 죽지 않는 한 인간들이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 죽어가던 나무도 좋은 흙에 심어, 잘 보살펴 주면 다시 살아나 푸른잎을 풍성하게 피우고 맑은 산소를 많이 배출하는 것을 보았다.   나무나 식물도 생명이 있는데 방치해 죽이게 되면 산소가 필요한 지구에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가끔 TV프로에 나무와 얘기(소통)한다는 이들을 보는데 어느정도 공감 하고 있다.    나도 나무나 식물이 인간과 대화하려 한다고 느끼는 부류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자연주의자나 채식주의자는 아니다.    오히려 채식 보다는 육식을 좋아하는 식성을 가졌다.   왜 나무와 식물에 그렇게 집착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한다.   아마도 전생에 나무를 아끼는 산지기(임업인)였거나 조경사(정원사)였을지도 모른다.(조영준의 스토리에서)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2-25 · 뉴스공유일 : 2021-12-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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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영화
조영준 · http://www.todayf.kr
  -영화의 제목은 중국어로 방화(팡화/芳华/Youth/감독:펑샤오강,冯小刚)이지만 국내 상영 때 우리말로 풀어 <청춘: 그 날의 설렘처럼>으로 붙였다. 중국 소설가 옌거링(嚴歌笭)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방화)이 원작이다.   이 영화는 문화대혁명과 개혁개방, 중국-베트남 전쟁(중국이 패배한 전쟁을 영화 소재로 다뤘다는 점은 의외다) 등 1970년대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모범병사 류펑(황쉬안,黃軒,황헌)을 향한 무용수 허샤오핑(苗苗,먀오먀오,묘묘)의 가슴 아팠던 사랑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그당시 공산주의 체제하의 경직된 중국 분위기를 실감있게 묘사하지만 모택동(마오쩌둥) 시대를 직설적으로 비판하는 대목(중국 정부의 영화 검열 때문이 아닐까 사료됨)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그때의 향수를 자극하거나 전쟁영웅에 대한 현 중국 사회의 푸대접을 비판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현재 중국 사회의 모순을 비판하는 부분(경찰들이 류펑에게 자동차 벌칙금을 강제로 징수)이 나오는데 원작은 더 강하게 묘사했으나 중국 정부에 의해 상당 부분 수정됐다고 한다.   전체 분위기는 류펑, 허샤오핑을 통해 희생정신과 휴머니티(인간애)를 강조하고 있다. 이 영화는 거부감이 드는 체제선동이 없고 과장된 액션이 없으며, 섹스신도 없다.     영화는 제3자(샤오수즈:종초희,钟楚曦)의 시각에서 두 주인공(류펑, 허샤오핑)과 주변인들을 회상하는 식으로 전개된다.    문화대혁명 시기 아버지의 감옥행에다 계부의 학대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허샤오핑은 중국인민해방군 문화예술단(문예단)에 무용수로 뽑혀 오지만 그곳에서도 따돌림을 당하고 짝사랑 했던 류펑마저 문예단에서 쫒겨나 야전부대로 전출 되면서 상실감에 젖는다.    모범병사(그당시 모든 군인들이 선망했던 대상, 마오쩌둥이 군에 엘리트 의식을 심어 국가에 희생하고 충성하도록 하기 위해 선발했음)였던 류펑이 쫒겨가는 이유가 좋아하던 여자(린딩딩:양채옥,杨采钰)를 껴안았다(여기서 여자의 브래지어 호크를 만졌느냐 안만졌느냐를 놓고 추행의 기준을 정하는 공산당 간부의 취조가 인상적이다.)것 때문이다.    류펑의 전출과 주변인들의 멸시속에 허샤오핑은 정신적 충격에 휩싸인다. 결국 자신도 문예단에 적응하지 못하고 야전 간호부대로 전출돼 힘든 시절을 보내다 전쟁영웅 칭호(베트남전에서 간호사로 많은 군인을 살렸다는 이유)와 함께 정신병을 얻게 된다.    그후 둘은 만났으나 사랑을 이어가지 못한 채 서로의 길을 걷다가 중년에 다시 만나 함께 손을 잡는다.    전쟁영웅 류펑(베트남전에서 팔을 잃으면서 전선을 지켰다는 이유)이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결혼생활까지 파탄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이어진 셈이다.    류펑이 문예단 숙소 마루바닥에서 군복입은 허샤오핑 사진을 찾아 전해주고 허샤오핑은 삶에 지처있는 류펑에게 젊은시절 가졌던 자신의 속내(짝사랑)를 털어 놓으면서 이들의 사랑은 결실을 맺는다.    단원들은 문예단 해체로 뿔뿔이 흩어진 후 변화된 중국 사회에 잘 적응해 다시 화려한 삶을 살아가는 부류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힘든 삶을 살아가는 부류로 나눠지는데 이 가운데 류펑, 허샤오핑은 후자에 속한다.   격변의 시기에 국가를 위해 희생당한 두 사람이 중국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지만 사랑만큼은 고결하게 지켜 성취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허샤오핑은 병든 류펑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보살피며 함께 여생을 보냈다(두 사람은 혼인신고 없이 동거했다)고 샤오수즈는 회고 한다.   기차역 벤치에서 류펑과 허샤오핑의 다정한 포응은 두 사람의 사랑이 결실을 맺어 꽃피었다(롱화)는 것을 암시한다.   이 장면에서 영화는 끝나고 주제곡(롱화/绒花: https://youtu.be/_BLn_oRqjE4 )이 흐른다.   원작과 다른 이 마지막 장면 때문에 <팡화/芳华>가 중국에서 상영됐는지도 모른다.    자본주의화 돼 가는 중국 사회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추락한 전쟁영웅 류펑을 사랑으로 감싸 안는 허샤오핑을 통해 물질만능주의로 치닫는 중국 사회에 경종을 울리려 했던 것 같다.    (실제 소설 원작에서 류펑은 전쟁중 얻은 장애로 고생하다 암에 걸려 죽고, 허샤오핑은 정신병에서 회복이 안돼 폐인으로 삶을 마감한다. 중국 정부가 너무 부정적인 현실을 영화에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지었다.)    이 영화는 1970년대 암울한 시기, 서로 사랑하면서도 말하지 못한 채 가슴에 삭혀온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의 얘기다.    또한 무수한 연인들이 경험 했을법한 첫사랑의 험난한 과정을 담고 있다.  말 못할 사연을 안은 채 헤어진 연인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나온 청춘, 아마추어 같은 우리들의 삶을 큰 과장없이 담았다.   이 영화에도 나오지만 사소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인생과 사랑을 좌지우지 할 만큼 큰 파장으로 다가온다.    70~80년대 청춘을 보낸 중국 젊은이들의 삶이 외나무 다리를 걷는것 처럼 불안전 했음을 보여준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젊은이들의 인생행로가 순탄치 않았다는 점도 시사한다.   류펑이 첫사랑 린딩딩을 껴안지 않았으면 인생은 180도 달라졌을 것이다. 허샤오핑이 떠나는 류펑에게 '안아달라'는 말 한마디만 했어도 이 둘의 사랑은 일찍 꽃피웠을지도 모른다.     샤오수즈 역시 트럼펫 연주자(첸칸)에게 조금 더 일찍 프로포즈를 했다면 다른 이에게 사랑을 빼앗기지 않았을 수도 있다. 샤오수즈는 달리는 트럭위에서 연인 첸칸에게 줄 편지를 찢으며 이룰 수 없는 사랑에 가슴 아파 한다. (아마도 이것이 소설가 옌거링이 샤오수즈의 이름을 빌려 자전적 소설을 쓴 모티브가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애절한 사연과 푹풍같은 질곡의 세월을 넘어온 중국의 청춘들, 그들이 이루지 못한 절절한 사랑의 스토리는 어쩌면 우리들(50~60대)의 이야기 일 수도 있다.(조영준의 스토리텔링에서)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2-24 · 뉴스공유일 : 2022-01-0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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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맛집
편집부 · http://www.todayf.kr
  -얄리 와일드 스완 까베르네 소비뇽(Yali, Wild Swan Cabernet Sauvignon)은 칠레와인으로  발레 센트럴(valle central/산티아고 인근)에서 생산됐다. 직접 재배한 포도로만 양조하는 칠레  '비냐 벤티스케로(2019년 칠레 베스트 생산자 선정)' 와이너리에서 제조했다.   포도 생산년도(빈티지)는 2020년으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품종 85%와 시라(Syrah) 품종 15%를 섞었으며 알콜도수는 13%다.   스테인레스 탱크 발효를 통해 과실 고유의 풍미를 높인 후 오크숙성(4개월)을 거쳤다.  육류요리(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와 중식은 물론 한국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칠레와인은 세계에서 가격 대비 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내수보다는 수출에 주력하는 나라여서 와인 생산규모에서 세계 4위이면서 수출시장 점유율은 세계 1위에 올라있다.    동쪽으로 안데스 산맥, 서쪽으로 태평양이 가로막고 있어 지리적으로 다른 지역과 격리돼 병충해가 적고  지중해성 기후에다 일조량까지 풍부해 색깔이 진하고 단맛이 강한 포도가 생산되면서 와인 역시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레는 19세기 프랑스에서 카베르네 쇼비뇽과 메를로 종을 들여오면서 와인산업이 성장세를  보였고 1980년대부터 과학적인 기법을 도입, 한단계 발전 했으며 1990년대 민주정부 설립후 프랑스, 미국, 스페인 등 서양의 외국자본이 대거 유입돼 와인산업이 크게 발전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술/와인/포도주]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2-16 · 뉴스공유일 : 2021-12-28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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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기업
구동찬 · http://www.todayf.kr
  대구염색공단 열병합발전소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석탄의 구매단가가 지난 7일 공개입찰을 통해 톤당 167달러에 낙찰돼 내년도 증기요금 단가가 톤당 50,000원 안팍에서 결정될 전망이여서 증기요금 대폭 인상에 초비상이 걸렸다.    대구염색공단은 이달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내년도 증기요금 단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지만, 이미 지난 이사회에서 실제 석탄 구매단가를 그대로 적용 증기요금에 반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어, 내년도 증기요금은 현재보다 두배 가까이 인상된 50,000원/톤 선에서 사실상 기정사실화한 분위기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입주업체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증기요금 인하정책은 더이상 어려운 실정이다.    증기요금이 대폭 인상되면 입주업체 경영난이 불보듯 뻔히 보이는 만큼 공단측은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석탄가격이 올해 들어 국제 원자재 값 상승과 해상운임 폭등 여파로 갑절이나 폭등했다.   이에 따라 공단 입주업체의 증기 사용요금은 지난 9월까지는 17,000원/톤, 10월부터는 26,500원/톤을 부담하고 있는데 인상된 석탄값이 모두 반영되는 내년부터는 50,000원/톤 내외로 급등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9월말까지 염색공단 입주업체에서 부담한 증기요금은 업체당 월평균 2천4백만원이었으나, 그동안의 인하요금이 환원된 10월부터는 37백만원, 인상된 석탄값이 모두 반영되는 내년도 부터는 68백만원을 부담해야 되므로   염색공단 입주업체의 내년도 증기사용 요금은 지난 9월 대비 업체당 월평균 약 44백만원을 추가 부담하게 되어 원가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염색공단에서는 종전은 석탄구매를 연 단위로 계약했으나, 최근 유연탄 가격이 고점 이후 하락 추세인 점을 감안해 당장 필요한 4개월분에 해당되는 물량만 구매하고 석탄값의 추이를 살펴보면서 추가구매 여부를 판단하는 등 입주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일감 부족과 인력난, 주 52시간제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입주 기업들에게 국제 에너지발 위기에 따른 염료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증기요금까지 대폭 인상되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때 보다 더욱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측과 입주업체들은 공단 운영 전반에 걸쳐 강도 높은 원가절감 노력과 더불어 지난해 대구시로부터 받은 상,하수도 요금감면 시책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염색공단 김이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두 차례에 걸친 대구시의 상, 하수도 요금 감면 결정으로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던 입주업체가 위기극복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내년도 증기요금의 대폭 인상으로 입주업체들의 원가부담이 가중됨은 물론 가공료까지 큰 폭의 인상이 불가피해 섬유산업 전반에 큰 파장이 몰려 올 것으로 우려되는 바, 대구지역 경제의 한 축인 섬유산업의 존립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다시 한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이진 이사장은 지난 11월 29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주최한 대구 하반기 경제동향보고에서도 석탄 수입가격의 폭등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또다시 입주기업들이 위기에 봉착했음을 강조하면서 내년도 1월부터 6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해 줄 것을 대구시에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2-14 · 뉴스공유일 : 2021-12-1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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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박윤정 · http://www.todayf.kr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2021년 국내 패션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7.5% 상승한 43조 3,508억원으로 발표했다.   올해 국내 패션시장은 3년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보복소비 증가와 패션기업의 온라인 채널 다각화 등에 따른 실적 상승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2021년 국내 패션시장은 상·하반기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며, 품목별로는 아동복, 남성정장, 여성정장 순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아동복 시장은 전년도 기저효과와 등교에 따른 소비 증가, 아동복 명품 시장 확대로 성장세를 보였으며, 시장 규모가 1조 648억원으로 전년대비 16.8% 증가했다.   남성·여성 정장 시장은 신규 명품 정장브랜드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해 남성정장 시장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4조 5,208억원, 여성정장은 전년대비 11.9% 성장한 2조 9,839억원를 기록했다.    또한, 품목별 시장 중 가장 규모가 큰 캐주얼 시장은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이지웨어와 애슬레저웨어 등 간편복이 인기를 끌며 전년대비 6.8% 성장한 16조 6,693억원을 달성했다.   섬산련은 오는 12월 15일 전문가의 심도있는 해설과 함께 국내 패션시장 규모와 전망치를 확인할 수 있는 “Korea Fashion Market Trend 2021 하반기”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12월 15일(수) 섬유센터 2층 C3 컨퍼런스홀에서  오후2시부터 개최하며, 제한된 인원의 사전등록자만 참석이 가능하다. 온라인 세미나 참여는 패션넷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예정으로 회원가입 후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2-10 · 뉴스공유일 : 2021-12-10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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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편집부 · http://www.todayf.kr
  섬유 패션 산업은 환경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섬유 염색과 후처리에 사용하는 물은 전 세계 수질 오염의 약 20%를 차지한다. 합성 섬유의 세척에 따른 미세플라스틱은 연간 50만 톤이 방출되며, 전 세계 배출량의 35%를 차지한다. 폴리에스터 의류를 한번 세탁하면 먹이 사슬에 들어갈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 700,000여 개가 배출된다.    유럽??환경청(European Environment Agency)은 2017년 유럽연합(EU)의 섬유 구매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인당 약 654kg이었다라고 밝혔다. 유엔(UN)의 보고서에 의하면 패션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8-10% 정도이다. 이는 국제선 및 해상 운송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합친 것보다 많다.   영국의 비영리단체‘폐기물 및 자원 실행계획 (WRAP)'에 의하면 2000-2015년 사이 전 세계 의류 생산량은 두 배로 증가했으며, 소비자들이 의류를 평균적으로 착용하는 횟수는 36% 감소했고, 1인당 구매량은 40% 증가하면서 사용기간이 짧아졌다.   유럽인들은 매년 11kg의 직물을 버리고 있으며, 제조사들의 재고품도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다. 2017년에는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2860만 파운드(약 422억원) 규모의 재고 상품을 소각한 것이 논란화 되었다. 이후 재고를 기부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는 업체가 늘고 있으나 최종적으로는 99% 이상이 폐기되는데, 폐의류의 소각 및 매립에 따른 탄소 배출량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120억톤으로 추정된다.   섬유 패션 제품의 재활용 비율이 낮은 것은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특히 다양한 섬유를 혼합하여 만든 것은 고품질 소재로 재활용하기가 어렵다. 화석 연료로 제조되는 폴리에스터와 같은 합성 섬유는 원래의 분자로 분해하여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으나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며, 그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된다.   패션 산업은 이처럼 제조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탄소배출이 문제 되는 가운데, 2021년 9월 기준 137개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선언을 하는 등 탄소 감축에 대한 거센 압력을 받고 있다.    탄소중립을 2050년까지 실현하기 위해서는 3가지 옵션이 있다. 첫째는 현재의 연간 약 50Gt의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0)로 하는 것이다. 둘째는 배출된 만큼 흡수하여 상쇄시키는 것이다. 셋째는 가능한 배출을 줄이고, 줄일 수 없는 분량은 흡수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 옵션 중 셋째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다.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고 감축할 수 없는 배출분을 흡수하는 방법에는 식물의 식재를 늘리는 것, 해양에 서식하는 플라크톤 등에 의한 이산화탄소 흡수,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생물공학을 활용한 경제활동, 바이오숯의 이용 등이다.   이중 바이오숯은 바이오매스를 무산소 또는 저 산소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만든 숯으로 이산화탄소를 함유하며, 수 백 년 동안 분해가 되지 않는다.   즉, 목화, 모시, 대마, 쐐기풀 등을 재배하면 식물이 광합성 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식물체를 구성하는데, 섬유를 만들어 직조를 해도 이산화탄소가 함유되어 있다.     천연 섬유로 만들어진 의류를 소각하거나 매몰 처리를 하면 탄소가 배출되는데, 이것을 바이오숯으로 탄화시키면 공기 중에서 흡수한 이산탄소를 수 백 년에서 천년이 넘도록 고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천연섬유에 합성염료로 염색한 것들은 바이오숯의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발생이 많고, 바이오숯을 농경지 등에 사용할 때 제한 요인가 된다.   따라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의류 폐기물을 탄소 감축에 활용하려면 천연섬유(바이오매스)에 천연염색을 한 의류를 사용하고, 폐기 시는 이것을 바이오숯의 재료로 사용하는 것에 의해 탄소 감축 옵션이 된다. 섬유패션업계는 이점에 주목하고, 천연염색을 탄소 감축 옵션이라는 측면에서도 접근하고 활용했으면 한다.[허북구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국장]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2-04 · 뉴스공유일 : 2021-12-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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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통신/뉴미디어
안정민 · http://www.todayf.kr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대 무역 박람회로 손꼽히는 헬스케어+ 엑스포 타이완(Healthcare+ Expo Taiwan)이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AI,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평면 패널, IoT 및 메타버스(Metaverse) 구성 기술 분야에서 대만의 강점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에 따른 의료 분야의 디지털 혁신 추세를 반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이서(Acer), 아수스(Asus), AUO, 델타 일렉트로닉스(Delta Electronics), 이노룩스(Innolux), 콴타(Quanta), 위스트론(Wistron) 등 유명 기업이 참여해 의료 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적합한 기술과 솔루션을 전시한다.   또 3M, 일루미나(Illumina),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로슈(Roche), 지멘스/베리언(Siemens/Varian),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등의 다국적 기업 역시 부가가치 솔루션 중심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잠재적이고 심층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전시업체에는 대만의 권위 있는 의료 센터와 병원 등도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아세안(ASEAN) 국가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협력 기회를 찾아볼 수 있다. 앞서 언급된 기술 회사와 의료 분야 참여 기관은 오랜 기간 동안 업무 흐름 자동화 및 최적화, 의료 기기 및 AI 지원 진단기기 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현재까지 의료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전시할 예정이다. 대만 헬스케어+ 엑스포는 의료 생태계의 디지털 변혁을 앞당기기 위해 글로벌 전략 및 협력관계 형성,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가속화, 대만이 주도하는 신흥 디지털 헬스 기술을 이용한 틈새 상품 개발 등을 위해 대만 최고의 의학 및 반도체 분야와 성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로써 반도체, 의료 솔루션 및 첨단 의료 기술 분야의 협의체를 비롯한 해외 전문 기관이 대만의 산업 분야와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나흘간 이어지는 대만 헬스케어+ 엑스포는 물리적인 전시 외에도 11월 1일부터 온라인 네트워킹을 비롯해 의약품, 생명과학 및 헬스 기술 분야의 기업과 연구 기관을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인 Healthcare+ B2B를 공개한다. 이 플랫폼에는 첫날부터 전 세계 30개 산업 협의체 회원들의 참여로 수백 건의 B2B 연결과 기업 프로필 및 제품 게시가 이뤄졌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2-03 · 뉴스공유일 : 2021-12-0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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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패션/뷰티
이세림 · http://www.todayf.kr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 이하 섬산련)는 12월 1일(수) 오후 3시부터 2021년 3rd 패션넷 트렌드 세미나인 ‘데이터 기반 트렌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 세미나는 가상 스테이지에서 아바타의 사회로 진행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현장감과 흥미를 더한다. 런웨이 트렌드 및 마켓·리테일 동향, 패션 소비자 행동 변화 등 섬유패션업계가 필요로 하는 알짜정보들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패션넷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데이터 기반 정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Nothing But DATA in Fashion’을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22S/S 시즌 런웨이로부터 수집된 이미지 약 1만 6천여 건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런웨이 이슈, 여성복과 남성복스타일, 컬러, 패브릭, 프린트, 아이템의 주요 트렌드를 전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트위터, 블로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분석하여 2022년에 눈여겨봐야 할 마켓과 리테일 트렌드를 세세하게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소비자 서베이를 통해 팬데믹 이후 나타난 국내 20~50대 패션 소비자의 행동 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패션기업 마케팅 전략 등을 제시한다.   섬유패션업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즌 기획 및 반응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섬산련 관계자는"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섬유패션 환경에 국내 섬유패션업계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정보서비스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1-29 · 뉴스공유일 : 2021-12-07 · 배포회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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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광교호수공원(光敎湖水公園)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일대에 위치한 공원으로 두개(원천호수, 신대호수)의 호수를 품고 있다.    원천호수(옛이름 여천저수지, 혹은 원천유원지)와 신대호수(옛이름 신대저수지)는 농업용 저수지를 개발한 것으로 주변에 아파트와 빌라, 오피스텔(아파텔)이 들어서고 유원지 일대 상가를 재정비함으로써 잘 정돈된 현대적인 모습을 갖췄다.    신대호수 보다 원천호수(옛 원천유원지) 주변에 아파트와 상가들이 더 밀집돼 있다.    광교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어뮤즈파크라는 프로젝트 아래 2008년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삼성물산이 시공해 2013년 11월 3일 개장하면서 지금의 광교호수공원이 탄생했다.   2개의 호수를 합치면 국내 최대 인공호수가 있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의 1.7배에 달하는 대규모 면적을 갖췄다.    2개 호수 중간지점을 용인서울간고속도로(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을 연결하는 22.9km에 달하는 고속도로)가 놓이면서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는데 다행히 고속도로 상당부분이 지하화되고 일부만 노출돼 소음을 줄이고 공원이 2등분 되는 것을 막았다.    공원 중간 부분에 이 고속도로가 관통하면서 일부 도로가 노출돼 있는데 이곳에서는 소음이 심하게 난다.   공원안에는 광교 푸른숲 도서관을 비롯해  광고생태안전체험교육관, 프라이부르크전망대, 체육복합시설(아이스링크 수영장은 건설중), 조류관찰대, 자작나무 쉼터, 광교 멀티미디어 분수, 애견놀이터, 하늘전망대, 조용한 물숲, 향긋한 꽃섬, 스텝파크, 정다운다리, 재미난 밭, 암벽등반장, 광교오토캠핑장, 어반 레비, 광교 요트장, 신비한 물너미,물놀이터, 물홍보관, 잔디광장, 거울못, 물보석분수, 수원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PHOTO:https://blog.naver.com/fashionok/222580896637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1-27 · 뉴스공유일 : 2021-12-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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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게임
김원화 · http://www.todayf.kr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지원기업 스토미게임즈가 2021 광주 ACE Fair에 참가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플라이 슈팅 VR’ 콘텐츠를 시연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미래 산업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요동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PC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한 차례 변화를 겪은 기존 산업이 메타버스로 진화한다고 전망한다.   메타버스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서 뜨거운 이슈이자 키워드로 자리 잡는 중이다. 메타버스란 초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의 세계를 말한다. 다시 말해 3차원의 가상공간을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콘텐츠 산업 간의 융합을 빠르게 한다.   게임산업에서 이러한 기조는 더욱 거세다. 게임을 통해 메타버스 개념을 이해하고 접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게임사들은 재미를 더한 VR, AR 게임을 개발하고 현실감 있는 가상공간을 제공하는데 앞다투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전남에서도 흐름에 맞춰 체감형 게임산업 제작 지원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는 2021 전남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사업의 하나로 전남 게임산업 저변 확대 및 체감형 게임 관련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진출 제작지원 사업(기업성장형)’에 역량 있는 기업들을 모집했다. 스토미게임즈(대표 안진환)는 2020년 4월, 경력과 상관없이 게임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창립했다. 의기투합해 능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스트미게임즈는 VR 게임 성장세가 가파른 모양새에 맞춰 다양한 캐릭터와 아이템으로 즐기는 멀티플레이 1인칭 슈팅 게임(FPS) VR 제작 중이다. 스토미게임즈는 과도한 몰입감을 요구하는 피로감 높은 FPS가 아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제작하고자 한다. PC 연결 없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무선 VR이다. 싱글 플레이 방식은 물론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VR 기술로 멀티플레이 커뮤니케이션 기능과 메타버스에 대응되는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게임산업 흐름에 따라 쉬운 컨트롤과 단순한 줄거리 구조로 캐주얼 게임을 좋아하는 모든 연령층을 유입하고자 한다. 라이트 맵핑, 포스트 영향 등으로 단순한 그래픽을 보완하면서 독립적인 VR 기기의 성능에도 부합할 수 있는 범용적인 그래픽 성능 개발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게임은 쉽고 누구나 즐겨 할 수 있지만, 콘텐츠만큼은 무궁무진한 캐릭터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구상하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는 콘텐츠 캐릭터마다 독특한 기술과 스타일을 제공해 흥미를 높인다.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고 그 캐릭터 특성을 멀티플레이 협동 방식이나, 대결 방식에 맞춰 자신만의 캐릭터 포지션을 갖고 주도적으로 게임에 임하는 방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 사용자들에게 알려진 캐릭터는 각종 라이선스 사업이나 디지털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글로벌 진출을 꿈꾸고 디자인 특허도 욕심내고 있다. 향후 꾸준한 신규 인력 채용으로 고용 확대와 전남 지역 경제 활성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도 잊지 않고 있다.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대신해 주고 있다. 제작 지원금으로 직원들의 월급을 다른 때보다 수월하게 지급할 수 있었고 기존에 만들던 게임들을 완성도 있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스토미게임즈는 전남 지역의 대표 게임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의지를 다지고 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1-26 · 뉴스공유일 : 2021-12-0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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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편집부 · http://www.todayf.kr
  최준은 일찍이 근대교육과 여성교육의 필요성에도 눈을 뜬 사람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1911년 경주에 월성여학교(현 월성초등학교)를 설립 운영하며 국권 회복과 함께 민족교육에도 많은 힘을 쏟았다.   또 의암 손병희가 3?1운동을 앞두고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의 장래를 부탁하였을 때, 인촌 김성수를 천거하고 스스로는 보성전문학교 이사를 맡아 봉사하기도 하였으며, 부산상업학교(부산상고) 운영에도 많은 관여를 하였다.   마침내 해방을 맞았다. 해방된 대한민국 국민에게 제일 중요한 과제는 교육이었다. 일찍이 교육사업의 중요성을 깨달았던 최준은 경북지역에 대학이 없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겼다.   그래서 대구의 지역 유지들이 종합대학 설립을 위하여 구성한 ‘경북종합대학기성회’의 회장을 맡아 대구대학 설립의 산파 역할을 하였다. 최준이 이런 조직의 회장을 맡게 된 것은 독립운동 경력, 경주 최씨 가문의 청렴성 등이 인정되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대구대학이 정식으로 설립 인가를 받은 것은 1947년 9월 22일자였다. 이때 경상북도 유지들의 많은 성금과 토지 기부가 있었지만 최준의 기부는 막대한 것이었다. 최준은 대구대학의 설립자로서 현금 40만원과 가문에서 300여 년간 가보로 전수되어온 희귀 고문서 8,968권을 내놓았다.   도서는 대학 설립의 필수요건이었다. 또한 최준은 1955년에 과수원 9,536평, 대지 11,442평, 전답 12,772평, 문중 임야 8,973평, 건물 16동 351평, 산림 276정 등으로 ‘문파교육재단’을 설립하고 경주 교동에 계림대학(계림학숙)을 설립했다. 이 계림대학은 1959년에 대구대학 재단과 합병하여 대구대학 병설 여자초급대학(현 영남이공대학교)으로 재출범하기에 이르렀다.    역사는 대구대학의 창학 정신을 애국애족의 정신, 사학의 정신, 그리고 향토애의 정신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애국애족의 정신을 읽을 수 있고, 지역을 문화적으로 대표하는 대학을 창설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하려는 의지에서 향토애 정신을 찾아볼 수 있다.   나아가 한 개인이 좌지우지하는 일반적인 사학이 아니라 각계각층의 수많은 독지가들의 재산희사에 의하여 재단이 형성되어 대학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진정한 사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민립 대구대학은 진정한 사학의 정신적 전통을 이어받은 해방 이후 최초의 사학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는 마음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사학 정신이 진정하게 살아 꽃피울 수 있었던 것은 최준의 사립대학 교육관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준은 건국 이후 토지개혁으로 인해 대학이 재정적인 위기에 봉착했을 때 직접 이사장이 되어 앞장서서 학교를 운영하였다.   그는 대구대학 창설 때부터 1967년 말 영남대학교에 통합되기까지 재단이사·이사장 또는 학장서리로서 대구대학이 어려운 고비를 만날 때마다 민립대학의 전통을 사수해왔다. 그는 대구대학 이사장 3회와 학장서리 1회를 역임하면서 20여 년간 대구대학과 고락을 함께해온 것이다.   5.16 군사 쿠테타 이후 대학가에서 매판자본으로 비난받던 삼성의 이병철이 사회 기여 차원에서 대학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최준을 찾아왔다. 그는 대구대학을 잘 키워서 한강 이남에서 최고의 대학을 만들겠다는 뜻을 제의했고, 설립자인 최준은 이를 받아들였다.   이때 최준은 오로지 대학을 잘 운영해달라는 당부, 그리고 이를 확인할 목적으로만 이사직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보였을 뿐 그 외에는 다른 어떤 조건도 없이 대구대학을 이병철에게 맡겼다.   1964년 재단이사장에 취임한 이병철은 처음 1~2년간은 대학에 투자도 하고 운영도 잘 해나갔다. 그러던 중 한국비료밀수사건, 세칭 ‘사카린 밀수 사건’이 벌어진다. 1966년 9월 《경향신문》은 삼성이 울산에 공장을 짓고 있는 한국비료가 사카린 55톤을 건설자재로 위장해 들여와 판매하려다가 들통났지만 세관에 벌금만 내고 무마되었다고 보도한다. 소식을 들은 야당이 들고일어나고 여론이 험악해지자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사건의 주도자인 이병철의 둘째 아들 이창희가 구속되었는데, 사건은 묘하게도 대구대학에 몰락의 비극을 안겨주게 된다. 이병철이 사건 무마의 대가로 대구대학을 청와대에 진상한 것이다.   세인들은 위기에 처한 대구대학과 청구대학을 박정희 대통령이 인수·합병하여 영남학원을 설립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이때부터 영남대학교는 속칭 ‘왕립대학’으로 불리게 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대구대학과 청구대학을 어떻게든 명문 사립대학으로 육성하려고 했던 설립자들의 억울함과 서러움이 배어 있었다.    오늘날 경주 최부잣댁은 한국판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표적이고 가장 모범적인 케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경주 교촌에 자리 잡은 최부자댁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온다. 그 중에는 단순히 관광 목적이 아니라 최부자 가문의 오랜 역사와 전통과 교훈을 배우려고 찾아오는 이들도 적지 않다.   후손된 사람으로서 마땅히 자랑스럽고도 감사히 여길 일이지만 부끄러움 또한 있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선대가 이루어놓은 훌륭한 발자취를 우리 후손들이 잘 계승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책감 때문이다.   최근 영남대학교의 책임 있는 지위를 가진 총무처장 일행이 재산권 행사를 한다고 찾아왔다. 그들은 시대가 바뀌었다고 하며, 필요하면 최완 선생의 생가를 후손들 앞에서 허물어버릴 수도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참으로 기가 막힌 일이다.       학교 설립의 역사를 지우더니, 이제는 설립자 집안의 생가마저 없애려 하다니! 최완 선생이 누구인가? 임시정부 재정위원으로서 독립자금 조달을 담당하며 활동하다가 일경에 체포되어 투옥 끝에 36세의 나이로 요절한 순국 열사가 아니신가! 게다가 남의 집도 아니고 전 재산을 바쳐 대학 설립의 기틀을 마련한 집안의 생가를! 참으로 도리를 알고 올바른 양식을 가진 교육 당국자들로서는 할 수 없는 소리다. 더군다나 날이 갈수록 학령 인구의 감소로 위기에 처한 대학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라도 설립자 최준 선생의 창학 이념과 교육 정신을 더욱더 되새겨보아야 할 터인데도 말이다.   이제 경주 최부자 가문의 유형의 부자는 막을 내렸지만, 그들이 남긴 아름다운 발자취와 무형의 올곧은 정신은 이 나라 역사의 자랑스러운 한 부분으로 편입되었다.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능하면 널리 선양하고 현창하는 것이 후손의 한 사람으로서 나에게 남겨진 과제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살아가고 있다.(최창호 경주최부자선양회 이사)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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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 여행/레저
안정민 · http://www.todayf.kr
  아평지(阿平池)는 경상북도 경주시 천군동 108번지 경부엑스포대공원에 소재한 자연연못이다.    대덕산(토함산에서 뻗어 나온 산/1921년 남한 땅에서 마지막으로 백두산 호랑이 가 잡힌 곳으로 유명하다)을 병풍삼아 위치한 이 연못을 끼고 솔거미술관이 들어 서 있다.    솔거미술관(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지원한 최초의 공립미술관, 2008년 한국화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이 작품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건립이 추진돼 2015년 완공됨) 제3전시실에서 창문을 통해 아평지를 볼 수 있다.    이 창문에 비춰지는 4계절 아평지의 풍경과 작품들이 어울려 일명 ‘움직이는 그림’의 배경이 된다.    솔거미술관을 지을 때 승효상 건축가가 아평지를 배경으로 삼아 미술관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설계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는 아평지외에 연지(蓮池), 계림지(鷄林池) 등 2개의 연못이 더 있는데 모두 멋진 절경을 선사한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뉴스등록일 : 2021-11-22 · 뉴스공유일 : 2021-11-24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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