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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이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오후 국정감사 질의에서 현행 이산가족 상봉정책을 전면 전환해 “이산가족 상봉을 북한 관광형식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천 의원은 “문재인 정부뿐만 아니라, 역대 정부는 정부주도로 대면 상봉 중심으로 정책을 취해왔지만, 그 한계가 심각하다. 1~2년에 한 번씩 대면행사가 있어서 수백 명이 감격적인 상봉을 했지만, 전체 이산가족에 비하면 로또 당첨되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다. 또 남북관계가 지금처럼 경색에 빠지거나 하면 이것조차도 진전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천 의원은 북한이 소극적 이유에 대해 “하나는 월남한 사람의 가족이 봉착한 문제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고, 또 하나는 이산가족 상봉을 통한 외부정보 유입을 체재 유지의 위협이라고 인식해 왔기 때문은 아닌가”라고 말하면서, “조용하지만 실질적인 이산가족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천 의원은 “대만과 중국의 경우에는, 이산가족 관련 기본합의와 법제를 정비를 하는 선에서 정부의 역할을 제한하고 상봉의 실행은 전적으로 민간에 의해서 이뤄지도록 해왔다”면서, “북한 관광형식 이산가족 상봉의 경우, 남북 관계가 잘된다면 금강산 관광의 경험이 있는 현대아산 같은 기업이 나서서 북한과 협상해서 이 사업을 주도하면 좋을 것이고,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북한관광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국기업과 이 문제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북한 관광형식 이산가족 상봉의 경우 “남북 당국 간의 협상이나, 남북 간의 상이한 행정절차를 거칠 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고, 또 중국을 통한 북한 관광형식으로 추진할 경우는 기존 정부 채널의 불안전성을 극복하고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북한으로서도 단기적으로 관광형식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대외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연철 장관은 “이산가족에 한해서 고향방문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이 경우에도 남북 당국 간의 어느 정도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김 장관은 “지금은 중국 여행사를 통해 우리 민간인들이 신청을 한다고 하더라도 북한이 비자를 내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 의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국무부도 북한의 가족과 상봉을 희망하는 재미교포 이산가족 명단을 접수하고 있다. 미국 정부도 나서는 만큼, 우리 정부가 고령의 이산가족들이 필생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산가족문제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해결하지 못하면 사실은 영영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다”고 하면서, “실현가능한 방안들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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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 단축 위해 무리한 설계변경으로 3·4호기 공극
발견 2년 지나 국감 지적 후에야 원안위 원인규명 나서
국회 과방위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의원이 한빛 3·4호기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공극(구멍)이 발주사인 한수원과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부실공사 때문이라며 감독기관인 원안위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2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문제가 된 공극은 공사발주사인 한수원이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설계변경을 추진하는 등 부실공사를 자초한데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원안위 국감을 통해 국내 원전 8기에서 발견된 295개 공극 중 94.2%인 278개가 한빛 원전에서 발견됐고, 이 중 3·4호기에서 발견된 공극이 245개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한빛원전 부실시공 원인에 대해 “원전 건설당시 원자로를 보호하는 내부 철판(CLP) 뒷면 지지 보강재를 제거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함에도 ‘현장설계변경요청(FCR)’을 통해 보강재를 그대로 두고 콘크리트 타설을 하면서 보강재 하단에 벌집 모양의 공극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부실 공사가 초래된 것은 발주사인 한수원(당시 한전)의 현장설계변경,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부실시공이 주된 원인이다.
실제 3·4호기 공사기간은 당초 1988년 10월부터 1996년 3월까지였으나 설계변경이 이뤄지면서 실제 건설기간은 1989년 6월부터 1996년 1월까지로 무려 10개월이나 공기가 줄어들었다.
문제는 이런 부실시공이 지난 2017년 6월 발견됐음에도 감독기관인 원안위가 한수원과 현대건설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원안위는 올 국정감사에서 국회 차원의 집중적인 문제 제기가 이뤄지고 나서야 ‘한빛 3·4호기 격납건물 공극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를 늦장 구성하고 원인규명과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의원은 “한빛 원전 사건에 대한 인근 지역민들과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가고 원전 폐쇄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발주사인 한수원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감독기관인 원안위의 무책임과 안이한 인식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실시공의 원인과 결과를 지역민 앞에 공개하고 책임있는 보완 대책을 마련한 후 지역민들의 동의를 전제로 한빛 원전 3·4호기 재가동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빛원전 3·4호기는 원자로 격납건물을 둘러싼 방호벽에서 공극이 발견되면서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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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여부 확정에 대비, 정부에 건의할 사항을 포함한 도 차원의 농정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대한 가부 결정이 늦어도 이달 안에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농민들은 개도국 지위 포기를 강력 반대하고, 부득이하게 포기를 하더라도 국가적 차원서 필요한 대책을 확실히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도 차원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지에 대해 광주전남연구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비해나가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이 없어 어느정도 통제 가능한 상황에 다다른 것 같지만 야생 멧돼지에 의한 전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며 “또한 겨울철새가 날아오는 시기인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시 제일 위험한 종오리농장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 분뇨와 왕겨 등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과거 사례를 거울삼아 취약 분야 방역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독려했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가운데 ‘블루 트랜스포터’의 핵심인 드론산업 육성과 관련해 김 지사는 “최근 국무총리가 언급한 ‘드론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에 발맞춰 도 차원의 보다 구체적 계획이 나와야 한다”며 “고흥 드론 시범공역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과 같은 인프라와 연계해 국내 유·무인기 개발, 시험평가, 통합인증, 기업지원 등 원스톱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특단의 대책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고예산과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등 현안사업 총력 추진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서 목표로 한 것들이 다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여순사건 특별법도 이번에 반드시 제정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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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나주문화도시조성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제2차 ‘동네방네 페스티벌’을 남평읍 타이거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페스티벌은 지역의 문화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센터의 문화치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 동호회 회원들의 전시, 체험, 그리고 공연이 함께 어우러진 생활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 미술교실 작품 전시 등 23개 전시·체험 팀과 12개 공연 팀이 참가한다.
앞서 지난 9월 28일 대호동 수변공원에서 1차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제 3차는 11월 16일 영산포 둔치공원, 제 4차는 12월 7일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동네방네 페스티벌은 지역사회의 문화 자생력을 증진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생활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인력 발굴, 양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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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육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개발지구 내 학교 설립 지연으로 인한 학교 부족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학교 설립 기준의 탄력적 적용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학교설립 기준 예외규정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줄 것을 골자로 하는 제안 안건을 상정했다.
택지개발지구 학교설립이 지연되어 지속적인 과밀학급이 발생하고 예외규정이 존재함에도 통학로 등 지역ㆍ지리적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4,000세대라는 획일적 기준으로만 학교 설립이 승인되고 있어 지역별 교육수요가 미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화성(동탄), 고양(항동ㆍ지축), 남양주(다산) 등 수도권 내 국책사업도시 7곳에서 학교설립 인가 지연으로 인한 집단민원이 발생했으며, 지역 내 학교배치 문제가 원 주민과 신규 입주민 사이의 갈등 문제로 확산되기도 했다.
시흥시 배곧동의 경우, 2015년 36학급으로 개교했으나 올 9월말 현재 62학급으로 26학급이 증가하는 등 과밀학급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은행동에서는 통학로 문제에도 불구하고 세대수 기준 부족으로 초등학교 신설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도시ㆍ군계획시설의 결정ㆍ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제89조(학교의 결정기준)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2개의 근린주거구역단위(2천~3천세대)에 1개, 중ㆍ고교는 3개 근린주거구역단위에 1개의 비율로 배치하도록 되어 있으나, 초등학교는 관할 교육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요청하는 경우 낮은 비율로 설치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예외규정을 적극 적용해 4,000세대 미만이라도 통학로 등 지역ㆍ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학교설립을 승인해 줄 것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수준*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하고 학교를 증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 차원에서는 학교 준공 시기를 택지개발지구 입주 시기에 맞출 수 있도록 하는 건의안을 더하여 ‘수정동의’ 했다.
* OECD 평균 : 초등 21.3명(한국 23.2명, 道 24.8명), 중등 22.9명(한국 28.4명, 道 28.8명)
/ ‘OECD 교육지표 2018’, ‘교육통계서비스’
한편, 이 날 정기회의에서는 고교 무상급식 분담비율,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관련 건의사항 등 14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안건이 정리되는 대로 경기도 및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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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소비자가 참여하여 스마트그리드 서비스가 구현되는 체험단지를 본격 조성한다.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란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이용함으로써 전기소비를 합리화하고 전력생산을 효율화하는 전력망을 말한다.
7월 19일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 신규과제를 공고한 결과 5개 컨소시엄이 접수하였으며 최종적으로 SKT(광주광역시), 옴니시스템(서울특별시)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올해 10월부터 4년 동안 새로운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광주 : 알뜰한 전기 생활의 메카
SKT 컨소시엄은 ‘빛(光) 고을(州)에 똑똑한 빛이 그려진다’라는 목표하에 광주광역시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소재 아파트 7000세대를 대상으로 계시별 요금제, 전력수요관리를 포함하는 요금제 등 다양한 전기요금제를 운용하고 500세대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옥상 등 공용부지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생산한 전력을 활용하며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한 이동형 ESS를 제작하여 특정 시점에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건물(예식장/상가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시별 요금제(TOU, Time Of Use)는 시간대별 차등 요금제로 경부하시간대에는 낮은 요금, 최대부하 시간대에는 높은 요금을 부과하는 요금제이다.
전력수요관리(DR, Demand Response)는 전기사용자가 사전 계약한 전력 수요 감축 이행 시 이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로 스마트 가전, 소비자의 절감 전력 등을 자원으로 활용한다.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하여 필요시점에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저장시스템이다.
◇서울 : 스마트 에너지 공동체
옴니시스템 컨소시엄은 주민 참여로 만들어진 신재생에너지를 주민들이 직접 소비하는 ‘스마트 에너지공동체’를 서울특별시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소재 아파트 2000세대, 저층 주거·상가·빌딩 등 1000세대를 대상으로 선택형 요금제를 운용하고 공용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를 이용하여 생산한 전력을 공동체에 공유하며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와 같은 분산된 전원을 통합하여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서비스도 실증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SKT, 옴니시스템 컨소시엄이 소비자 선택권과 편의를 높이며 경제성을 갖춘 스마트그리드 사업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 제약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규제샌드박스를 통하여 실증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규제샌드박스는 새로운 융합 제품·서비스가 규제에 가로막혀 시장에 출시되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산업융합촉진법에 따른 1. 규제 신속 확인 2.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3. 임시허가가 주요 내용인 제도이다.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소비자가 동참하는 스마트그리드 단지는 기술 및 공급자 중심에서 사람 및 수요자 중심의 에너지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실증에서 소비자가 수동적으로 전력을 소비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거나 수요패턴을 조절하는 프로슈머(prosumer)로 재탄생하길 희망한다”며 “정부도 이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관련 업체가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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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와 10월 21일부터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등의 취업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이를 위해 2019년 1월에 국가유공자 등에게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8월에는 직제개정을 통한 인사교류를 실시하였다. 최근 실무협의체 운영과 의견교류를 통해 10월 21일부터 ‘취업상담 프로그램’과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향후 결과를 면밀히 분석·보완하여 확대하기로 했다.
즉 국가보훈처가 취업지원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등을 선별하여 추천하면 고용노동부는 추천자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하도록 하거나 ‘취업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취업상담 프로그램(직업선택, 구직기술 습득, 자신감 회복 등을 위한 프로그램)’은 취업할 의사는 있으나 본인에게 맞는 직업종류 등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대상이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 사업(개인별 취업활동계획에 따라 최장 1년간 단계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종합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원하는 직업과 그에 필요한 역량과의 격차를 줄이기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다.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서비스정책관은 “부처 간의 장벽을 허물고 서로 협력함으로 국가유공자 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은 취업 희망자가 원하는 일자리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기업체와 협력하여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알선할 예정이다. 출처: 고용노동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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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국회 중기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유니클로(유니클로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회장)는 ‘사업조정제도’ 대상이라고 말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 장관에게 "유니클로 주변 전통시장에 2000여개 중소 의류 매장이 있는데, 유니클로 불매운동이 끝나고 잘 팔리기 시작하면 이들 중소 매장에 문제가 될 것"이라며 "유니클로 회사도 사업조정 대상에 포함시켜야 되는데 검토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FRL코리아가 국내 대기업(롯데) 계열사"라며 "검토 결과 사업조정 대상 점포에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안부 모독' 논란에 선 유니클로 광고가 유별나게 한국판 영상에만 "80년"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가 추가되었다는 점이 어쩌면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다.
나이가 많은 할머니가 80년전에 일어난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는 풍자로 이어진다. 80년이라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80년이면 1939년으로 일제가 본격적으로 일제강점기에서 위안부를 무자비하게 동원하던 때다.
아이러니하게도 유니클로회사는 위안부를 부정하며 군국주의 단체를 후원하는 기업으로 자국인 일본에서도 유명한 기업체이다. 더욱이 하필 한국판 영상에만 (일본이나 영어권 지역에는 없는 광고카피라이터)방영되고 80년전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자막에 표시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똑같은 차원의 입장에서 그다지 곱게 받아들여지기는 쉽지않은 분위기다.
또, "Oh My God, I can't remember that far back!" 의 뜻을 몰라서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로 번역했을까?
당연히 유니클로에서 간접광고로 국민의 정서에 침투가 쉬운 광고카피라이터를 이용한 방법으로 광고사에서는 지시에 따라 자막으로 방송에 나가게 된 것이다.
유니클로 창업자인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아베에게 쓴소리를 했다는 물타기식 뉴스에 국민은 한동안 어리둥절하기도 했다.
철저하게 농락당할 위기의 찰나에서 기사회생식의 그네들의 그네들 방법에 의한 사기극 끝자락에서 한국의 전국민이 나선 유니클로 불매운동에 그치지 말고 더 나아가 이땅에서 '노 노 재팬'으로 '노 아베 노 일본'으로 침몰하는 일본과 함께 완전하게 친일파 및 일재잔재까지 퇴출 시켜야만 한다.
사업조정제도 (한경 경제용어사전)
대기업이 기존 중소기업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을 인수·개시·확장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에 나쁜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우려 있는 경우에 그 조정을 신청하는 제도. 2006년 12월 고유업종제도 폐지후 대기업으로부터 중소기업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 조정을 신청하면 중앙회가 사실 조사를 벌인 뒤 30일 내 의견서를 중소기업청에 제출하고, 중기청은 90일 이내에 대기업에 사업장의 인수·개시·확장 시기를 최장 6년까지 연기하거나 생산품목·수량·시설 등을 축소하는 것을 권고할 수 있다. 이 권고를 어길 경우 5000만원 벌금형이나 1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업조정제도 (한경 경제용어사전)
일본인은 자신의 속마음을 그냥 드러내놓고 말하는 것을 위험하다고 생각하거나 성숙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언어화되는 분위기를 고려한 포장언어와 상당 부분 언어화되지 않기도 하는 본심이란 두개의 코드가 존재한다.
이렇듯 언어로 드러나지 않는 내부 속내의 기호가 혼네(本音)이고 그것을 감싸고 있으며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한 보호막 혹은 외투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타테마에(建前)인 것이다.
예컨대 새색시가 국을 엉망으로 끓였을 때 새신랑은 속으로는 해괴한 맛에 몸서리가 쳐지더라도 말로는 〈국맛이 사랑스럽고 개성이 넘친다〉는 말을 한다면 여기서 미처 언어화되지 못한 속마음은 혼네이고 언어화된 부분은 타테마에인 것이다. 이 타테마에는 혼네를 위장하기 위한 카게무샤(影武者)와 같은 존재이다.
전국 시대에 〈호오코오지(方広寺) 대불건립을 위해서〉라며 히데요시가 전국에 칼수거령을 내렸지만, 혼네는 봉기나 반란을 막기 위한 무기압수였고 대불건립은 타테마에였던 것이다.
타테마에는 집단 혹은, 사회논리로 명분이나 원칙의 측면이 강하고 가끔은 이념과도 관계한다. 그에 비해 혼네는 소집단의 논리로 본심이나 속셈의 측면이 강하고 때로는 에고이즘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일본인과 교류를 하는 사람들은 이 두 가지의 구별에 익숙하지 못해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본인과의 교류가 피곤하며 도대체 속뜻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고 그래서 애매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속출한다.
그러니까 그 타테마에를 보고 혼네를 읽어내기 위해서는 일본인과의 교류의 축적을 필요로 한다. 예컨대, 〈다음에 놀러 오세요/今度ぜひ遊びに来てください〉라는 말은 놀러 오라는 말이 아니다. 〈근처에 오실 때는 들러 주세요/お近くにおいでの節はどうぞお立ちよりください〉라는 말도 그냥 의례상 하는 말이다. 그 말에 〈그럼 언제 가면 될까요/じゃ, いつ行きましょうか〉라고 질문한다면 상대방을 매우 당혹스럽게 할 염려가 있다.
혼네와 타테마에의 구별이 엄격하게 요구되는 장면이다. 또한 〈확실히 말씀하신 그대로 입니다만, 한번 검토해보겠습니다/たしかにおっしゃるどおりだと思いますが、一応検討してみます〉라는 말도 흔히 외국인은 긍정적인 대답으로 인식하기 쉬운데 이것은 완곡한 부정이므로 언뜻 구별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일본인은 태도가 애매모호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표정으로는 복종하지만 뱃속으로는 이미 배신을 하고 있는 일본인의 행태를 집약한 사자성어인 면종복배[멘쥬우 후쿠하이(面従腹背)]도 흔히 회자되는 일본인의 자화상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지식인]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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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9일 영광군 소재 우산근린공원에서 제2차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생아와 나무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를 부여하고 출산장려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130명이 신청했으며 우산근린공원에 60명과 물무산 행복숲에 70명을 배정하여 이날 기념식수를 마쳤다.
우산공원에서는 신생아 60명의 가족을 비롯해 군수, 군의장, 군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신생아 1인당 1본씩 총 60본의 나무를 함께 심으며 아이의 앞날을 축복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70명에 대해서는 군에서 직접 물무산에 전나무를 심고 표찰을 설치해 주었다.
또한 지난 3월 1차 신생아 탄생 기념식수 행사에 54명의 신생아 가족이 참여해 전나무 54본을 심는 등 2차에 걸쳐 184명 신생아 탄생 기념목을 심었다.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 심기 행사는 3월, 10월 연 2회 진행되며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출생 신고 시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나무를 심는 일은 미래를 심는 일이며 아기를 낳아 잘 기르는 것도 미래를 위한 일이다. 내가 심은 이 나무가 영광의 미래라는 애정을 담아 정성을 다해 심어주길 바란다.”라며 군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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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00년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터 8기에 대한 발굴 성과를 소개하는 <고흥 분청사기, 덤벙에 물들다>를 오는 10월 31일부터 2020년 01일 05일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터 발굴 성과전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개관이래 고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획전시이며, 운대리 발굴의 시작인 1호 가마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조사가 완료 된 총 8기의 가마와 출토유물을 전시함으로써,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고흥 운대리는 덤벙분청사기를 집중적으로 생산한 대규모 가마터가 밀집하여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서, 이러한 특징은 이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현상으로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 제 519호로 지정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분청사기 발, 접시, 잔, 병, 호, 고족배, 장군, 벼루, 제기 등 실생활에서 사용 된 다양한 유물 만나볼 수 있으며, 상감, 인화, 조화, 박지, 철화, 귀얄, 덤벙기법 등 7가지의 장식기법도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분청사기 가마터에서 출토된 유물과 더불어 발굴조사단의 생생한 현장조사 모습과 발굴조사 중인 가마의 전경 등을 사진에 담아 전시함으로써 발굴 진행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관람 이외에 분청사기 도형에 직접 문양을 찍어보는 체험장을 별도로 설치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여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가마터 발굴 성과 전을 통해 고흥 분청사기의 위상과 조상들의 문화를 직접 눈으로 느낄 수 있고, 도자문화를 이해하고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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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이 2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엔사 측이 납득하기 어려운 사유로 우리 국민의 비무장지대와 DMZ 출입을 통제하는 것은 우리 정부의 주권행사와 국민의 헌법상 권리인 거주이전의 자유를 자의적으로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유엔사의 자의적인 불허사례로 ''2018년 남북의 개성-문산간 경의선 철도 현지조사를 위한 MDL 통과요청에 대하여 긴급 통행이 가능함에도 유엔사는 출발일 48시간 이전에 통행 계획을 제출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허한 사례'', ''2019년 6월 9일 강원도민일보 취재진의 강원도 고성군 원형보존 GP의 출입을 사유도 밝히지 않고 허가하지 않은 사례'', ''올해 초 북한에 타미플루 지원을 결정했고 북한도 이를 받으려고 개성에서 일주일을 기다렸으나, 한미워킹그룹과 유엔사가 ‘타미플루’를 싣는 차량에 대북제재 위반 가능성을 문제 삼아 불허한 사례'' 등을 제시했다.
천 의원은 ''정전협정은 '이 조건과 규정의 의도는 순전히 군사적 성질에 속하는 것이며 이는 오직 한국에서의 교전쌍방에만 적용한다.'고 규정되어 있어, 정전협상 유엔사가 보유한 군사분계선 통과와 관련하여 군사정전위원회의 허가 및 비무장지대 출입 허가권은 출입목적이 군사적 성질에 속하는 경우에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 의원은 “더욱 심각한 것은 유엔사가 불허할 경우 불허에 대한 이를 다툴 수 있는 법적 절차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법치주의나 민주주의의 원리에 완전히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극단적으로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을 육로로 방문하는 것을 유엔사가 거부한다면, 육로방북이 무산되는 것이고, 이를 다른 사법적 절차로 구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통일부가 유엔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유엔사 승인권이 자의적으로 행사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해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연철 장관은 "비무장지대 출입문제와 MDL(군사분계선) 통과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의견차가 있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 하고 있다"며 "정전협정 상 조항을 보면 허가권과 관련해선 군사적인 성질에 속한 것으로 한정되어 있다"고 답했다.
또한 김 장관은 이어 "비군사적 성질에 속하는 환경조사나 문화재 조사, GP(초소) 방문(등은) 법적 허가권에 있어 근거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며 "(DMZ에서의) 역사나 문화, 환경과 같은 부분들에 대한 실태 조사에 대해서도 유엔사와의 협력이 필요하다. 다각적인 협력을 추구하고 있고, 필요하다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도 보완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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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0월 21일 오후 3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5층 회의실에서 단체(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과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과장)와 교섭위원을 비롯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 및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광주교육청을 교섭 대표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지난 4월부터 교섭에 들어갔다. 이후 8차례에 걸쳐 교섭의제를 협의하였고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2차례, 본교섭ㆍ실무교섭ㆍ실무협의 26차례의 협상 끝에 최종합의에 이르게 됐다.
주요 내용은 △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기본급은 2019 회계연도부터 1유형 1,867,150원, 2유형은 1,672,270원으로 하고 협약체결월부터 교통보조비를 10만원으로 인상하여 기본급에 산입하되 1유형은 1,967,150원, 2유형은 1,772,270원으로 했다.
또한
△ 2020년 기본급은 회계연도부터 1유형 2,023,000원, 2유형 1,823,000원으로 한다
△ 근속수당은 체결월부터 34,000원으로 하고 상한은 21년차 68만원, 2020 회계연도부터 35,000원으로 하고 상한은 21년차 70만원으로 한다
△ 맞춤형복지비는 50만원으로 하되, 기본과 근속을 합산하여 최대 50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자는 현행기준을 따른다
△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 급여체계를 적용하지 않는 직종은 집단임금협약 집단보충교섭을 실시하여 2019.11.30.까지 협약을 체결하도록 노력한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2020.8.31.까지이다’ 등 조항에 합의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6개월 동안 힘든 과정,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견해 차이를 좁히고 양보하여 합의에 이르렀다.”며 “이번 협약으로 노사가 더욱 상호 존중하면서 올바른 노사관계의 틀을 정립하고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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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이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용과 관련한 위법 논란으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어 10월 21일(월) 첫 재판이 열린 날,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먼저 이유를 떠나서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시민들께 걱정을 끼치게 된 것은 죄송하고, 재판 때문에 시정 차질이 불거지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문사 운영 당시 저는 급여도 받지 않는 비상근 대표였지만 신문사 운영이 어려울 때마다 매달 수백만 원을 후원했는데, 위법 논란으로 기소된 것은 아쉽다”며 “재판을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신문발전기금과 관련해 “제가 신문사 대표였지만 신문사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학원을 운영해 번 돈을 신문사에 후원한 것처럼, 고발인을 포함한 신문사 종사자 대부분도 다들 제대로 된 지역신문을 만들기 위해 저마다의 일을 하였고 받은 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후원을 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허석 시장은 이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고 받은 지원금을 복지단체에 후원하였다고 하여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기망한 것이 될 수 없는 것처럼, 공동체적 관점에서 제대로 된 지역신문을 만들이 위해 후원한 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 묻고 싶다”고 주장하였다.
이 사건이 10년도 훨씬 지난 지난해 6월에 고발된 것에 대해서는 “2018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 도의원 경선에 나섰던 이종철이 몇 년 만에 전화를 해 와 도와달라고 요청했는데, 도와주지 않았다고 앙심을 품고 저를 낙선시키려고 고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고발인 이종철이 ‘자신은 일을 하지도 않았고 후원 의사도 없었으며, 자신도 모르는 통장으로 자신도 모르게 지원금을 받아 신문사 운영비로 전용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이종철은 실제로 일을 하였고, 2010년부터는 시의원을 했기 때문에 해마다 재산등록을 하였고, 그 이후에도 선거 때마다 나섰기 때문에 재산현황을 확인할 텐데, 자신의 통장 존재도 몰랐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입증자료도 다양하게 있는 만큼 재판을 통해 밝히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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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동해시의 실직군주 이사부의 족적을 추적하여 확인된 북평 용정산성에서의 고구려와의 승전과 초록봉 장군바위에 얽힌 이야기를 시작으로 찬란했던 이사부의 동해 정벌과 3번에 걸친 일본정벌까지의 위대한 여정을 서사시론으로 복원하여 보고합니다.”
정토 작가의 치열한 탐구 끝에 확인된 태종 이사부의 족적과 3번에 걸친 일본 정벌. 조선총독부가 말살한 한반도 저승사자 이사부의 해양 정벌과 조선사편수회와 매국노가 조선사 37권을 교본으로 은폐. 조작한 신공황후의 삼한 정벌과 임나일본부. 찬란했던 동해안의 고대 역사와 함께 태종 이사부와 후임군주 성종의 이야기까지 10년 만에 재현하여 보고한다.
10월25일(금) 오후2시 속초 문우당 서점
10월26일(토) 오후2시 강릉 말글터 문고
10월27일(일) 오후2시 동해 그루터기 문화공간
작가 鄭土 프로필
1960년 동두천 생/1979년 천안북일고 졸/1980~87년 여러 대학 수강(산업미술/불교문학/일본어)
2001년 현대시문학 신인상 등단/2003~2004년 (사)강원민예총 문학위원장
2003~2004년 (재)강원문화재단 문학심의위원/2003년 강원도지사 문화예술 공로표창
2004년 주문진민족문화학교 설립/2005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실천 평화상 수상
2005년 문화관광부 생활친화적문화공간 조성 선정/2005~10년 등대영화제/이사부대축제 집행위원장
2010~현재 동해왕이사부선양연구소장/2014~16년 국립 강릉원주대 저작권 특강강사
2018~현재 도서출판 이사부 대표/2019~현재 재단법인 이사부선양재단 추진위원.
2010년~현재 이사부 관련 저작권 논문, 어문, 편집, 영상 24건 등록(한국저작권위원회)
2001년~현재 창작시집 ‘부도’(2001), ‘유배지사람들’(2005), ‘이사부’(2010)
서사시집 ‘이사부금동관’(2016), 탐사기고집 ‘동해왕이사부’(2018)
연구 보고서 ‘조선총독부가 말살한 한반도 저승사자 이사부’(2019)
2014~15년 논문 ‘강릉단오12지신 이사부 연구’, ‘홍길동 소송사례 연구’
2010년~현재 뮤지컬 ‘이사부’, 다큐멘터리 ‘이사부’, ‘금구도의 비밀’ 시리즈 원작자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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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팬퍼시픽항공이 12월 22일부터 항공사 최초로 무안-클락 노선에 주 2회(목, 일) 신규 취항한다.
팬퍼시픽항공의 무안-클락 노선 스케줄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이며, 클락 행은 무안에서 오후 4시 출발하여 6시에 도착하며, 무안 행 귀국 편은 클락에서 오전 10시30분에 출발하여 오후 3시에 도착한다.
무안-클락 노선은 약 3시간의 비행 시간이 소요되는 목적지이며 그동안 인천이나 부산에서 클락 노선 항공편을 이용해야 했던 무안국제공항 인근의 여행객들은 경유지를 거치는 번거로움 없이 직항으로 편하게 클락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취항을 시작하는 12월 필리핀 기온은 한국의 한여름 기온과 비슷하여 추위를 피해 클락으로 휴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클락은 골프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최근 클락 한 달 살기와 같은 프로그램이 제공되면서 어학연수지, 가족 여행지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팬퍼시픽항공은 필리핀 국적 항공사로, 2017년 5월 01일 인천-보라카이 노선 주 7회 운항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보라카이 매일 2회, 인천-세부 및 인천-클락 매일 1회, 부산/무안-보라카이 노선에 각각 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중국을 연결하는 항공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8월 A320 기종 5호기를 도입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필리핀 국내선과 국제선 확충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신규 취항 관련 예약 및 문의는 팬퍼시픽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락 노선은 20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추가비용 없이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출처: 팬퍼시픽항공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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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10만㎡ 이상 개발사업장들의 재해영향평가 협의사항 이행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재해영향평가는 각종 개발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홍수나 산사태 등 자연재해 유발요인 등을 분석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최근 3년(2017~2019년)간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중앙부처 214개, 지자체 94개 등 총 308개 개발사업장이며 점검 방식은 민·관 합동*으로 권역별 10여개소씩 표본점검 형태로 진행한다.
* 4개 반 총 23명(행안부 8명, 국립재난안전연구원 3명, 외부전문가 12명)
행안부는 앞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발사업장 308개소 전체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제출받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지역인 인천·경기·강원 지역 167개 개발사업장은 방역여건 등을 고려해 자체점검 결과로 대체하고 점검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개발 전 마련된 재해저감대책이 시공계획에 반영되었는지 여부 △공사 중 안전 확보를 위한 임시침사지(공사장 토사가 하류지역에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하는 임시 저장소)·저류지(빗물 저장소) 등 설치여부 △절·성토 사면(산을 깎거나 흙을 쌓아올린 곳) 시공 및 관리실태 등 재해영향평가 협의사항 전반이다.
아울러 점검과는 별도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접수해 개선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대책이 소홀한 사업장에 대해 해당 부처와 지자체 및 사업시행자를 통해 즉시 개선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지키지 않는 사업시행자는 공사 중지와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조치로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재해영향평가 관계 기관 및 현장 관리책임자들이 예방대책 이행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적극 동참해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행정안전부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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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년 2월28일에 제천현감 권경유는 수륙재를 파하고 유생을 사면하여 주기를 바라는 상소를 하였다 (연산군일기 1495년(연산1년) 2월28일 2번째 기사). 김일손을 만나기 전이었다.
당시는 성균관 유생들이 수륙재 올리는 것을 반대하였다. 연산군이 이들을 죄주려 하자, 대간과 홍문관이 유생을 죄주는 것이 타당치 못함을 논계하였으나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
연산군은 1495년 1월27일에 정희량을 해주로, 이목을 공주로, 이자화를 금산으로 귀양 보내고, 생원 조유형 · 임희재 등 21인의 과거 응시를 정지시켰다.
그러면 제천현감 권경유의 상소를 읽어보자.
"신이 변변하지 못한 자격으로 선릉(宣陵 성종을 말함)에게 지우(知遇)를 얻어 오랫동안 경연(經筵)에서 모시게 되매, 외람되이 난육(卵育 나서 기른다는 뜻)의 은혜를 입었고, 지극히 미미한 보답도 바치지 못하였으니, 거의 심력을 다하여 견마(犬馬)의 나이를 마쳐야 할 처지인데, 국상(國喪)의 화가 갑자기 이때에 미칠 줄을 어찌 알았으리까.
멀리 궁벽한 고을에 있으면서 듣자오니, 전하께서 출천(出天)의 효성으로 한 결 같이 예법을 준수하시어 어질다는 소문이 사방에 넘치고, 온 나라 신민들이 모두 환희에 차서 한길 가에 나와 서로 경축하니, 종사(宗社)와 신민의 복이라 어찌 말로 다 형용하리까.
대행대왕(성종)께서 덕이 천지와 합하시고, 밝으심이 일월과 어울리시어 털끝만한 과오도 없으시니, 온 나라 신민이 우러르기를 일월 같이 하고 추대하기를 천지와 같이 하였는데, 신민이 복이 없어서 문득 모든 신하를 버리고 가시니, 모두 하늘을 부르짖어 통곡하며 부모를 잃은 것처럼 하고 있습니다.
전하께서 조종(祖宗)의 업을 받으시고, 지성(至聖)의 뒤를 이으셨으므로, 만약 한 가지 정사라도 마음에 흡족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신민의 설움은 더욱 더할 것입니다. 신이 한 모퉁이 벽지에 치우쳐 있으므로 자상히 들을 수는 없습니다만, 그 사이에 한두 가지 부당한 것이 있습니다.
칠칠일의 재는 선왕(先王)의 예가 아니옵고, 바로 불씨(佛氏)의 교(敎)입니다. 불씨의 그름은 선유(先儒)가 자상히 논하였으니, 전하께서 환히 아실 것이므로 신이 감히 다시 덧붙이지 아니하겠습니다.
『시경(詩經)』에 이르기를 ‘진지한 군자(君子)는 복을 구함이 사특하지 않다.[豈弟君子 求福不回]’ 하였고, 한유(韓愈)는 말하기를 ‘불(佛)이란 과연 어떤 사람인가? 그 소행이 군자인가? 소인인가? 군자라면 반드시 도(道)를 지키는 사람에게 함부로 화를 가하지 아니할 것이요, 소인이라도 그 몸이 이미 죽었으니, 그 귀신도 영하지 못할 것이다.’ 하였습니다.
대행 대왕께서 예법에 의하여 행동하시고 지나치신 일이라고는 조금도 없으셨으며, 또 복전(福田)의 이익을 구하지 아니하신 것은 온 나라 사람이 모두 아는 바입니다.
복전(福田)은 불가(佛家)의 용어이다. 사람이 응당 공양할 자에게 공양 하면 장래에 모든 복의 응보를 받는 것이 마치 밭에 파종하면 추수할 가망이 있는 것과 같으므로 복전(福田)이라 하였다. 《무량수경(無量壽經)》 정영소(淨影疏)에 "세상의 복과 선(善)을 생산하는 것이 밭에서 만물이 생장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복전이라 한다." 하였다.
상소는 이어진다.
“신은 일찍이 듣자오니, 무릇 수륙(水陸)의 법석(法席)에서는 세 번 신판(神板)을 목욕시키며 말하기를 ‘옛 악을 씻어버린다.’ 하고, 늙은 중이 외치면서 신판을 향해 뜰에서 절을 하는 말이 ‘부처에게 사과한다.’ 하는데, 한갓 입으로 차마 말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귀로 차마 들을 수 없다 합니다.
대행 대왕께서 무슨 악을 씻을 것이 있으며, 무슨 사과할 일이 있습니까. 과실이 없으신 성(聖)으로서 부처 앞에 굽히신다는 것을 생각할 때, 신은 마음에 쓰라려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신은 전하께서 부처에 혹하지 아니하면서도 삼전(三殿) 때문에 마지못하신 것임을 모르는 것은 아니오나, 전하께서 만약 기를 낮추고 얼굴 빛을 화하게 하여 격언(格言)을 자주 드리시면 머지 아니하여 돌아오실 것이니, 하늘에 계신 성령(聖靈)으로 하여금 부처에 굽히시는 욕을 면해 드리고, 전하의 정사로 하여금 한 결 같이 정(正)에서 나오게 하신다면, 하늘에 계신 성왕께서 반드시 전하의 명성(明聖)하시고 신자(臣子)의 도(道) 잘 지키는 것을 기뻐하실 것입니다.
삼전은 내전의 세 분 왕후들이다. 덕종 비 소혜왕후(성종 모친, 인수대비 : 1437-1504), 예종 비 안순왕후(? -1498), 성종 비 정현왕후(1462-1530)가 삼전이다. 한편 인수대비는 연산군의 친할머니였고, 성종 비 정현왕후는 연산군의 배다른 동생인 중종의 친모였다.
권경유의 상소는 이어진다.
“전하께서 만약 조종(祖宗) 때부터 해 내려온 일이니 폐할 수 없다 하신다면 신의 의혹은 더욱 심합니다. 공자의 말씀에 ‘만약 도(道)가 아닐진대 어찌 3년을 기다리랴.’ 하였으니, 불공하는 재를 도라 여기십니까? 도가 아니라 여기십니까?
대행대왕께서 대개 옛 법을 따르시어 선왕의 법전을 변경하지 않으셨지만, 축수(祝壽)의 재는 유래가 오래인데도 개혁하여 의심하지 않으셨고, 도승(度僧)의 법도 구전(舊典)에 실려 있지만 역시 제거하게 하셨으니, 선왕의 고전(古典)을 고치기가 어렵다는 것을 모르신바 아니나, 그것이 도가 아니라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고치기를 꺼리지 않으신 것입니다.
또 우리 태종대왕께서 성학(聖學)이 고명하시어 강상(綱常)을 바로 세워, 자천(資薦)하는 법석(法席)을 일제히 혁폐하고 산릉(山陵)에 재찰(齋刹)을 세우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다 열성(列聖)의 물려주신 법전인데, 어찌 이 물려주신 법전에 따르지 아니하시고 인습된 폐단을 고수하십니까.”
조선은 억불숭유(抑佛崇儒)의 나라였다. 그런데 불교의 법도인 수륙재를 지내려 하다니. 권경유의 상소는 차분하면서도 논리적이다.
사진 1 유네스코 세계 유산 조선왕릉 (선 · 정릉)
사진 2 선릉 (성종 임금)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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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최근 일명 화상벌레로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 출몰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나섰다.
화상벌레는 평균 7mm 크기로, 개미와 유사한 생김새를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분포해있으며 주로 늦여름 논·밭, 습지, 천변, 부패한 식물 등에서 서식한다.
특히 신체와 접촉할 시 ‘페데린’(pederin)이란 강한 독성 물질을 일으켜 피부에 화상을 입은 듯 통증을 유발하고, 발적과 수포를 동반해 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 나주시보건소에 따르면 화상벌레에 물렸거나 접촉했을 때는 상처 부위를 만지거나 긁지 말고 흐르는 물에 씻어내야 한다.
이후, 코티졸계나 일반 피부염 연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냉습포를 사용하면 통증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수일이 지나면 상처 부위에 가피가 형성돼, 2주 후 자연 치유된다. 다만 부위가 넓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현재 화상벌레 전용 퇴치약은 없지만, 가정용 에어로졸(살충제)로도 퇴치·살충효과가 있으며 밤에 불빛을 따라 실내로 유입하는 성향이 있어 방충망 등을 설치해 벌레의 접근을 사전 차단해야 한다.
보건소는 화상벌레 출몰 신고가 접수된 장소 일대를 중점으로 기존 방역 작업과 연계해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화상벌레는 강한 불빛에 이끌려 실내 유입되는 경향이 있어 야간시간 대 가로등 불빛 아래에 있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며, “상처는 2주 정도 이후 자연 치유되지만, 부위가 넓거나 갈수록 통증이 심할 경우 병원에 내원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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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8일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체험을 한 후 정인채 새천년종합건설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천년종합건설은 850억 원을 투자해 목포 북항~유달산~고하도를 잇는 총 연장 3천234m(해상 820m․육상 2천414m)의 목포해상케이블카를 조성해 지난 9월 개통했다. 이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운행거리와 전 세계 최고 지주 높이 155m를 자랑하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이후 18일까지 33일간 케이블카를 탑승한 이용객 수는 21만 1천여 명에 달한다. 하루 평균 6천400명이 이용한 셈이다. 주중 5천여 명, 주말 1만여 명이 이용하는 등 케이블카 개통으로 목포를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명품 관광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 지사는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새천년종합건설의 아낌없는 투자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전남 서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 등을 세계적 해양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블루투어(Blue Tour)’ 실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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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한 달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대적 불법어업 전국 일제 합동단속을 한다. 이번 전국 일제 합동단속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시군, 수협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도․시군 어업지도선 18척과 어업 감독 공무원 42명이 투입된다.
특히 허가받은 내용과 다른 어구 사용, 조업구역 위반, 어구 초과 사용, 불법 양식시설, 포획 금지체장을 위반해 어린 물고기를 잡는 등 어업질서 저해행위가 중점 대상이다.
또한 해상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어업감독공무원 22명을 ‘육상단속반’으로 편성해 수협위판장, 수산물 판매장 등에서 포획․채취, 금지체장을 위반해 불법으로 어획한 수산물의 유통, 보관, 판매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올 들어 9월 말 현재까지 무허가․무면허 86건, 불법 어구 적재 59건, 유해어업 47건, 기타 54건 등 총 246건을 적발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준법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법어업 단속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 홍보에도 불구하고 적발될 경우 범칙 어획물뿐만 아니라 불법어구도 몰수하고 행위자는 사법조치 하는 등 강경 대응하고 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가을철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성육하는 계절로 강력한 자원관리가 필요하다”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의 자율적 준법 조업질서가 정착되도록 홍보 및 계도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수산자원 남획을 조장하는 싹쓸이 불법행위를 강력 단속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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