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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 고운소리”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 구성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창한옥문화관에서 “너와 나의 고운 소리”라는 주제로 전통가락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가을밤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리꾼 김산옥의 진행으로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사자춤 공연, 퓨전어쿠스틱 밴드「푸르른밤」, 퓨전국악밴드 「라온」, 퓨전국악그룹 「루트머지」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의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장명루 만들기, 향낭 만들기, 한복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동서양이 조화를 이룬 이번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 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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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네이버스와 WFP가 협력하여 수행한 ‘SZHC(새마을제로헝거커뮤니티)’사업 성과 담겨
○ 연구에는 굿네이버스와 경희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SSK 개발파트너십 연구단 참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WFP(유엔세계식량계획)와의 협력사업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인 ‘World Development’ 저널 124호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굿네이버스가 WFP와 협력하여 수행한 ‘SZHC(새마을제로헝거커뮤니티)’사업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굿네이버스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네팔, 르완다, 방글라데시, 탄자니아 4개국에서 빈곤지역 주민들의 경제,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SZHC사업을 실시하였다.
2018년부터 진행한 연구에는 경희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SSK개발파트너십 연구단(손혁상 연구단장, 박복영 교수, 김영완 교수)이 함께했다. 이번 연구는 방글라데시와 탄자니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을 수행한 지역에서 현장 조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응답을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기아 해결과 소득증대 부분에 큰 성과가 나타났고, 사업에 참여했던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국제개발 분야 유력 저널에 국내 민간단체 최초로 논문이 실리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굿네이버스 사업의 전문성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연구 논문은 ‘World Development’에 ‘Make the village better: An evaluation of the Saemaul Zero Hunger Communities Project in Tanzania and Bangladesh’라는 제목으로 등재되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2011년에 한국 NGO 최초로 WFP 공식 파트너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 협의지위’를 획득하고 46개 국가에서 전문적인 국제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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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11월 하순에 강진에 유배 온 정약용은 강진읍내 동문 밖 주막집 노파가 내준 토담집 방 한 칸에서 지냈다.
1802년 초봄에 주막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던 아전의 자식들이 정약용에게 배우러 찾아왔다. 황상, 손병조 등 네 사람이었다. 다산은 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쳤다. 그러면서 그도 심리적 안정을 찾았다.
1803년에 정약용은 주막의 토담집 방을 ‘사의재(四宜齋)’라고 이름 지었다. 사의재기를 읽어보자.
“사의재(四宜齋)란 내가 강진에서 귀양 살 때 거처하던 방이다. 생각은 마땅히 담백해야 하니 담백하지 못하면 곧바로 맑게 해야 한다. 외모는 마땅히 엄숙해야 하니 엄숙하지 못하면 곧바로 단정히 해야 한다.
말은 마땅히 적어야 하니 말이 많다면 빨리 그쳐야 한다. 움직임은 마땅히 무거워야 하니 무겁지 않으면 곧바로 더디게 해야 한다. 이에 그 방의 이름을 ‘사의재’라고 하였다.
마땅하다[宜]라는 것은 의롭다[義]라는 것이니, 의로 규제함이다. 나이 들어가는 것이 염려되고, 뜻과 학업이 쇠퇴하여 가는 것이 슬퍼지므로 자신이 성찰하기를 바랄 뿐이다.”
신독(愼獨)과 수신(修身)의 자세를 갖추어 다시 시작하겠다는 다짐 같다.
사진 1 동문 주막집
사진 2 사의재 편액
정약용은 1803년(순조3) 가을에 ‘애절양 (哀絶陽)’ 시를 지었다. 황구첨정, 백골징포 등 군포세 수탈을 고발한 것이다.
이어서 정약용은 ‘송충이가 솔잎을 먹어치우다 [蟲食松]’ 시를 지었다. 이 시는 소나무를 선량한 백성으로, 송충이를 탐관오리로 상정하고 읊은 우화시(寓話詩)이다.
그러면 시를 읽어보자.
그대 보지 않았던가아니 보았던가, 천관산 가득 메운 소나무를 君不見天冠山中滿山松
천 그루 만 그루가 뭇 봉우리마다 다 뒤덮었네 千樹萬樹被衆峯
울창하고 굳굳한 노송뿐만 아니라 豈惟老大鬱蒼勁
어여쁜 어린 솔도 총총히 돋았는데 每憐穉小羅丰茸
천관산은 전남 장흥군에 있는 산이다. 장흥과 강진은 인접해 있다.
하룻밤 새 해충이 온 천지를 가득 메워 一夜沴蟲塞天地
뭇 주둥이가 솔잎을 떡 먹듯 하였다네. 衆喙食松如餈饔
갓난 때도 살 빛 검어 볼썽사납더니 初生醜惡肌肉黑
노란 털에 붉은 반점 자랄수록 흉측하네. 漸出金毛赤斑滋頑兇
처음에는 잎을 갉아먹어 진액을 말리더니 始𠯗葉針竭津液
살갗까지 파고들어 옹이가 되게 하지 轉齧膚革成瘡癰
가지하나 까닥 못하고 소나무 점점 말라붙어 松日枯槁不敢一枝動
곧추서서 죽는 모습 어찌 그리 공손한가. 直立而死何其恭
연주창에 문둥병 걸린 가지 줄기 처량하니 瘰柯癩幹凄相向
상쾌한 바람 울창한 숲을 어디 가서 찾으리오. 爽籟茂樾嗟何從
하늘이 솔을 낼 때 깊은 생각 있었기에 天之生松深心在
사시사철 보살피고 한겨울에도 푸르지. 四時護育無大冬
뭇 나무들 다 제치고 가장 높은 사랑받았는데 寵光隆渥出衆木
복사꽃 · 오얏꽃과 화려함을 다툴손가. 況與桃李爭華穠
태실과 명당이 만약에 무너지면 太室明堂若傾圮
들보되고 기둥되어 조정에 들어왔고 與作脩梁矗棟來朝宗
왜놈이나 유구가 만약에 덤벼올 때엔 漆齒流求若隳突
큰 배를 만들어 적의 예봉 꺾었지 與作艨艟巨艦摧前鋒
소나무는 대들보로 쓰였고, 판옥선을 만드는 자재였다. 판옥선은 삼나무로 만든 왜선보다 튼튼했다. 한편 유구는 오키나와이다. 1879년에 일본은 유구를 일본 영토로 편입시켰다.
네 욕심만 채우느라 지금 이리 죽여 놨으니 汝今私慾恣殄瘁
말하려니 내 기가 받쳐 오르네. 我欲言之氣上衝
어찌해야 번개 같은 벼락도끼를 얻어다가 安得雷公霹靂斧
네 족속들 모조리 잡아 이글대는 용광로에다 처넣어버릴까
盡將汝族秉畀炎火洪鑪鎔
벼락 도끼로 모두 찍어서 이글대는 용광로에 처넣고 싶은 것이 어찌 송충이 뿐일까? 선량한 백성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탐관오리는 모두 송충이다. 지금은 어떤가? 우리 사회를 좀 먹는 송충이들은 없나?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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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중앙정부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특별교부세를 대거 확충, 재난안전 분야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남구청에서 건의한 지역 현안사업 5개와 재난안전 분야 7개 등 총 12개 사업 가운데 8개 사업에 대해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4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특별교부세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구소 및 신장동일대 하수도 정비를 비롯해 칠석마을 입구 오거리 교차로 개선 등 3개의 지역 현안사업과 남광교에서 양림교간 확장구조물 보수보강 공사 및 칠석동 상습침수구역 해소 사업 등 재난안전 분야 5개 사업이다.
앞서 남구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제2순환도로 진월IC 진출입로 개선을 비롯해 근대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 일대 마을 주차장 조성 사업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이로써 올 한해 남구청이 중앙정부를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9월 기준 총 85억4,800만원(24개 사업)으로, 지난해 연말 기준 특별교부세 70억4,400만원보다 15억원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3년간 특별교부세 확보 현황을 보면 지난 2017년 53억7,300만원에서 2018년 70억4,400만원, 올해 9월 기준 85억4,800만원 등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남구가 특별교부세 확충에 있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민선 7기 들어서면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공직자들이 행정안전부와 국회를 연달아 방문해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광주시와 소통하면서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남구 관계자는 “재난안전 및 지역 현안사업은 주민들 안전과 생명 보호,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인데 재정 여건이 열악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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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9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농업인 학습단체, 농업유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벼농사를 총괄 평가하는 ‘2019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벼 작황 분석과 병해충 발생 동향 등 고품질 쌀생산 종합 평가와 주요 영농 현안을 농업인들과 함께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벼농사의 성공적인 지표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올해 문제가 됐던 멸강나방, 열대거세미나방,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의 발생 내용과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2020년도 고품질 벼 품종 선택과 건전 종자 확보요령, 소식 재배 우수사례 발표가 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벼 품종 실증포장에서 최근 육종된 49품종에 대한 품종 설명과 서천군 주요품종(삼광, 새누리, 친들 등)의 생육특징을 설명해 내년도 종자선택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석희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태풍 ‘링링’으로 벼 주산단지의 많은 필지가 도복되었고 출하 중이던 과수의 낙과 피해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내년도 농업 현장에서 이러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고, 병해충을 사전에 방비해 최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평가회를 준비 중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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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LP가스 판매소 순번 운영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 전년 대비 교통사고 건수(48.2%)·인명피해(12.5%) 감소
광주지역은 4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에 집단감염병과 산불, 대형 재난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추석 연휴 기간 광주송정역, 버스종합터미널, 공항을 이용해 39만여 명이 광주를 방문했으며, 개인차량은 47만여 대가 유입되고 50만여 대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20만여 명이 영락공원을 찾은 가운데 13일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는 15만7000여 명의 성묘객이 몰렸지만,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지원15, 용전86, 518번 등 3개 노선에 21대 144회 조정 운행하고, 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 등 80여 명이 현장에 배치돼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연휴 기간 25개 응급진료의료기관에서 24시간 비상진료를 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 341곳과 문 여는 약국 465곳이 운영됐으며. 5개 자치구 보건소는 추석 당일 정상 진료를 했다.
또한,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위해 주유소 283곳이 정상 영업을 하고, LP가스 판매소 58곳도 권역별로 해당 일에 영업했다. 또한, 24시간 비상급수상황실과 급수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이 없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화재 9건, 교통사고 28건, 구조․구급 634건이 발생했지만, 각종 구급․구조 신고에 따른 119구급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교통사고(28건 : 사망 0명·부상 42명)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22일∼9월26일, 5일) 54건(사망 0명, 부상 48명)에 비해 사고 건수(48.2%)와 인명피해(12.5%)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65생활민원실의 제증명 209건과 각 상황반에서 쓰레기수거, 불법광고물, 행려자 여비 지급 등 생활민원 총 445건을 처리하였으며, 광주시 120빛고을콜센터에서는 병․의원 안내, 교통불편신고 등 상담민원 총 446건을 처리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묘․의료, 교통, 청소, 재난․소방, 급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124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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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년 3월에 김일손은 사직하고 경상도 청도로 귀향하면서 ‘한강을 건너며’ 시를 지었다.
말 한 마리 느릿느릿 한강을 건너니
낙화가 물에 떠내려가니 버드나무가 비웃음을 머금은 듯
미천한 신하 이제 가면 언제 다시 돌아오겠는가.
그래도 고개 돌려 남산 바라보니 이미 봄은 저물었더라.
渡漢江 도한강
一馬遲遲渡漢津 일마지지도한진
落花隨水柳含嚬 낙화수수류한빈
微臣此去歸何日 미신차거귀하일
回首終南己暮春 회수종남기모춘
사직을 하고 서울을 떠나는 김일손은 낙화와 같은 신세이다. 이제 가면 다시 오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고개를 돌려 남산을 바라보는 것은 미련이 남아 있었던 것일까?
김일손은 경상도 청도로 낙향하면서 충청도 제천에 들렀다. 거기에는 김종직의 제자인 권경유(權景裕 ?∽1498)가 제천현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권경유는 자는 자범(子汎), 호는 치헌(痴軒)으로 1483년(성종 14)에 진사가 되고, 1485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김일손이 1486년에 문과급제 하였으니 과거급제는 김일손보다 1년 빠르다.
권경유는 예문관검열에 등용된 뒤 홍문관정자를 거쳐, 1490년에는 호당(湖堂)에서 사가독서(賜暇讀書)하였다. 홍문관 교리, 검토관, 이조좌랑(1491년)에 이르렀다.
김일손을 만난 권경유는 너무 좋았다. 그는 김일손에게 자기의 서재를 보여주면서 서재의 기문(記文)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김일손의 문장은 조정에 널리 알려졌다.
김일손 사후인 1507년 10월에 중종 임금은 그의 유문(遺文)을 구하기 위해 “내가 듣기로는 중국 사람들이 김일손의 문장은 당나라 문장가 한유(769∽824)에 비한다는 데, 나는 아직 보지 못했으니 그의 문장은 과연 어떤 것인가?” 하는 전지를 내리고, 곧 교서관에게 명하여 청도 본가에 가서 유고를 구해오라고 할 정도였다. 1)
김일손은 서재의 이름을 치헌(癡軒)이라 짓고 기문을 지었다.
그러면 ‘치헌기(癡軒記)’를 읽어보자.
“나의 벗 권자범(권경유의 자)이 이 고을의 원님이 된지 3년 만에 그 객관의 서쪽에다 집을 새로 짓고 헌함(軒檻 누각 또는 대청 기둥 밖으로 돌아가며 놓은 난간이 있는 좁은 마루나 방)을 만든 다음에 나에게 기문을 지어달라고 청하였다.
내가 자범에게 말하기를 “이름부터 먼저 짓고 기문을 쓰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치헌(癡軒)이란 이름이 어떠한가?” 하였더니, 자범이 치(癡)자의 뜻을 물어왔다. 내가 웃기만 하고 대답하지 않자, 자범은 끝내 뜻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얼마 후에 감히 말하기를 “왕숙과 왕연의 어리석음은 덕을 감추는 어리석음이요, 간교한 어리석음과 질투하는 어리석음은 교활한 자의 어리석음이요, 문예를 하면서도 서치(書癡)가 되고, 무예를 하면서도 호치(虎癡)가 된 것은 재주가 뛰어난 어리석음이다.
여기에서 왕숙은 중국 진나라(280-?) 사람으로 처음에는 그의 숨은 덕을 알지 못하고 어리석다고 했는데, 그의 조카 왕제(王濟)가 우연히 이야기 하다가 탄식하기를 “집에 명사(名士)가 있는데 30년 동안 알지 못하였구나.”하였다.
글은 이어진다.
술을 끊은 자도 어리석다 하고, 벼슬자리를 그만두는 것도 어리석다하여, 옛날에 이 치(癡)로써 이름을 삼은 이가 한둘이 아니었듯이 그대의 어리석음 역시 하나로는 만족할 수 없다.
그대의 어리석음은, 첫째 세상 사람들은 말을 영리하게 하는 데, 그대는 홀로 어리석어서 말만 하면 남의 시기를 사게 되고, 세상 사람들은 아첨을 잘하는 데, 그대는 홀로 행동이 어리석어서 남에게 밉살스럽게 보이고
둘째 세상 사람들은 진취에 교묘하여 벼슬을 얻어서는 잃을 까 봐 두려워하는데 그대는 교리와 같은 청반(淸班)으로서 스스로 낮추어 후미진 고을의 현감이 되었으니 이는 벼슬살이의 어리석음이요.
셋째 세상 사람들은 정무(政務)를 처리하는 데 재빨라서 백성에게 임하면 이름을 앞세우고, 윗사람을 받들 때면 명예를 앞세우는데 그대는 홀로 느긋이 제작에 앉아 읊조리며, 토호(土豪)와 간사하고 교활한 자는 물리치고 홀아비와 과부는 보살펴 주는 데에 마음을 두고, 세금을 독촉하는 데는 소극적이었으니 이는 정사(政事)에 어리석은 것이다.
넷째 세상에 관리 노릇하는 자로서 용렬한 자는 백성의 노고를 빙자해서 객관의 짐이 피폐한 것을 보고도 허물어진 채로 방치해 두고는 일을 간략하게 처리한다고 스스로 말을 지어내며, 일을 잘 한다는 자는 집을 높이 세우고 담장을 쌓는 등 못 하는 일이 없는데, 토목이 원성(怨聲)의 요괴임을 알지 못하고 부지런하고 재간이 있다는 명성을 크게 떨치고 있다.
그런데 그대는 제천에 와서 퇴락한 집을 수리하여, 기왕의 졸렬한 자의 노릇도 하지 않거니와 또 일을 잘 하는 자의 노릇도 못하고, 노는 일손을 부려 백성을 괴롭히지 않으려고 도리어 그대의 마음만 수고롭게 하였으니, 이는 일을 함에 있어서의 어리석음이다. 이제 그대의 어리석음을 통틀어서 이 헌(軒)의 편액으로 매다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다. 2)
이렇게 김일손은 권경유의 바보스런 모습을 네 가지 이유를 들어 서재의 이름을 치헌(癡軒)으로 지었다.
사진 1 자계서원 안내판 (경북 청도군 이서면 소재)
사진 2 자계서원 사당인 존덕사
1) 박주, 김일손, 63인의 역사학자가 쓴 한국사 인물열전 1, 돌배개, 2003, p 455,
2) 김일손 지음, 김학곤 · 조동영 옮김, 탁영선생 문집, 탁영선생 숭모사업회, 2012, p 1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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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역개발기금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역개발채권 발행금리를 현행 연 1.25%에서 1.05%로, 약 0.2%를 낮췄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와 미국 장·단기채 금리 역전 등 최근 지역개발채권 유통금리의 지속적 하락으로 채권 유통금리가 발행금리에 근접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
현재 지역개발채권 유통금리가 하락할 경우, 액면가 대비 채권가격 상승으로 채권 즉시 매도 시 은행의 채권 매입 중단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도민의 불편이 예상되므로 발행금리 인하 조치에 나서게 됐다.
지역개발채권이란 자동차를 신규, 이전 등록하거나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계약 등을 체결할 경우 매입하는 채권이다.
전라남도는 1979년부터 채권을 발행해왔다. 이로 조성된 지역개발기금은 상·하수도, 도로사업 등 지역개발사업과 도민복리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고 채권 발행금리 인하로 이자지출이 줄게 되면 자동차 구입자금 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역개발기금이 늘어나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개발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은행 거래 업무 중단으로 도민의 자금 유통 불편이 우려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발행금리 인하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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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추석맞이 귀성객 환영행사를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군은 지난 12일 서해안 고속도로 영광IC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군수, 군의원, 군 산하 공무원, 청람적십자봉사대 등 50여명이 참여해 군 시책, 불갑산상사화축제, e-모빌리티엑스포, 관내 주요 관광지, 지역 특산품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현장을 찾아 격려하고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고향의 푸근한 정을 함께 나눴다.
귀성객들은 “ 군수가 직접 나서 향우들을 맞아주어 이제야 포근한 고향이 온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전하며 “ 이러한 행사가 계속되어 영광을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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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와 민간기구(재계, 학계 공동 구성)가 ‘예산과 민간기금 출연’ 통해 ‘한국학 진흥’에 앞장서 줘야
■ 한국정부와 KF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적어도 선발주자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한국학 진흥 예산을 지금보다 30배 정도 증액하고, 장기적인 투자를 인프라 구축과 장학제도 운영해야
[이데이뉴스 전국취재본부장 강진원 기자 데스크 칼럼]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신화와 전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한국 한자: 防彈少年團, 영어: BTS)’의 눈부신 활약으로 전 세계적 한류열풍 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자연스레 한국학에 대한 외국인들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 한류 열풍이 온전히 한국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지않고, 또 외국에서 지한파를 만들어내지도 못하고 있는 극히 미미한 해외 한국학 인프라의 취약성!
국내외 한국학 연구 실태,
‘2018년 가을학기 등록 학생수(IUC)’ 중국 100명, 한국 3명, 일본 56명이다. 이중 국내는 국내 유일의 2018년도 하반기 성균관대 IUC 등록학생수는 단 3명이다.
처음으로 한국학자를 위한 성균관대 IUC 개설에 대한 기대는 큰데 그 실태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한국학은 그 인프라와 학생 유치를 위한 장학 제도가 거의 없어, 해외에서 한국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인프라와 지원제도가 초라한 실정이다.
앞으로 한국을 대변해줄 해외 각국의 지도자나 관료의 아예 없어 결과적으로 국제외교무대에서 중국과 일본의 대변해줄 세력은 있어도 한국을 대변 해 줄 세력이 없어 국제 외교무대에서 고립 무원의 실태는 역사왜곡, 영토분쟁, 위안부 등 인권 문제에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2012년 7월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공개 이후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새롭게 썼던 ‘싸이’!
필자는 2015년 서유럽 6국 12일 여행 9일차, 2015년 6월 13일 (토) 오후 프랑스 파리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 기념탑인 에펠탑 광장을 가 봤는데, 광장에서 전 세계인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는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신화는 7년째 현재진행형이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019년 1월 9일 기준 유튜브 조회수 32억 6천만뷰를 돌파하였다니 탄생시킨 대 기록을 세웠다니 현재 진행형이다.
‘방탄소년단(한국 한자: 防彈少年團, 영어: BTS)’은 2013년 6월 13일에 데뷔한 대한민국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보이 그룹,
전 세계적인 아이돌 ‘방탄소년단(한국 한자: 防彈少年團, 영어: BTS)’!
‘방탄소년단’은 2017년에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는 2년 8개월 동안 이어진 빌보트 차트 1위의 전 세계를 강타한 노래, 이어서 2019년 4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는 방탄소년단이 여는 새로운 장의 시작이 될 것이다.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가 빌보드 정상에 오른다면 1년 안에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세 번째 앨범이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의 신기록 현재 진행형.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시기가 한국학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알리고해외에 지한파를 양산해내는 ‘한국학, 한국의 골든타임’이다.
한반도의 북핵위기는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2018년 4.27./5.26./ 9.19일)과 세 차례의 북미정상회담(2018년 6월 12일, 2019년 2월 27∼28일, 2019년 6월 30일)으로 대화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으나, 그 해결의 실마리는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질서상 북핵위기를 보면서 상대방 국가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위기해결이 안 된다는 점에서 해외에서 ‘한국학’의 진흥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가 있다.
‘한국학, 한국의 골든타임’
한국학 진흥은 왜 그리 중요할까? 이는 단순히 국가적 이미지 제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청년들이 중국, 일본에 대해서는 잘 알게 되고, 한국에 대해서는 피상적으로 만 알게 될 경우, 그 국가 청년들이 나중에 성인이 되어 국가의 지도자, 관료 등 국가 정치,외교분야 고위직에 올라 섰을 때를 가정해 보자.
학국학을 정확히 알지 못해 한반도의 정세파악 등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면 한국의 독도영유권, 일본의 식민지 지배, 강제징용, 강제징병, 위안부 역사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낸 다 한들 과연 누구의 입장의 목소리를 들어줄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에 처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해외 중국학 진흥을 위해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 매년 한국학 연간 에산의 약 30배 자금을 쏟아 붇고 있는 중국학 예산을 바라보고 있다.
강도 높은 중국 수업을 진행하는 중국 IUP(Indiana University Program)는 중국 IUP(고급학술 중국어 전문 교육기관)이다. 세계각국에는 135개국 500개 공자학교, 100개 공자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은 23개국 24개 해외 사무소에서 일본학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약 50여 년간 국가차원에서 해외에 일본학 진흥을 위해 국력을 기울여 오고 있었는데 일본경제 장기 침체로 정부 지원은 거의 중단 상태이나, 공공외교를 위해 민간재단 사사카와 재단을 만들어 일본학을 지원하고 있다.
사카와 재단은 워싱턴에 미국지부로 미국재단을 만들었는데 그 대표가 DNI(미국 국가정보국) 책임자 중 한 사람인 데니스 블레어이다. 사사카와 재단 유력인사가 사사카와료이치(1899년∼1995년 7월),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1924년 10월∼)이 있다.
사사카와 재단이 지원하는 일본학 진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외무성 산하 일본국제교류기금(JF, Japan Foundation)이 일본학 진흥을 위해 장기적으로 사람에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국가 차원의 해외 한국학 진흥도 미미한데다가, 민간기구 차원의 한국학 진흥은 너무나 초라하기 짝이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0년을 공공외교 원년으로 정하여 선포하고, 2016년 2월 ‘공공외교법’을 제정하여 대외 외교에 통합적이고 효율적이 공공외교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
외교부는 ‘2017∼2022년 까지 제1차 대한민국 공공외교 기본계획’을 세워 ‘비전, 목표, 추진전략’을 세부화 하였다. KF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외교부 산하 공공 외교 전문기관으로서 한국한 진흥에 지원을 해 오고 있다.
형식적으로는 공공외교의 기반은 다졌으나, 사람에 투자하는 한국학 진흥은 예산투자와 한국학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없으면 그 효과는 전혀 없는데, 중국과 일본의 공공외교적 노력인 중국학과 일본학 투자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하기 짝이 없다.
그래서 미국 대학에서 동아시아학과 신증설 교수 임용을 보면 동아시아 학문 연구자들이 중국학, 일본학 교수 채용이 대세로 한국학은 존재감이 없으며 한국정부와 한국학재단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한국학 현주소는 미국내 한국학은 제대로 숨 조차 쉬지 못하고 있다.
스탠퍼드대학교 한국어 캠프 ‘숲속의 호수’라는 ‘한국어 캠프 촌장’ ‘한국명 주다희’ 씨와 미국인으로 ‘다프나 주르 교수’는 “한국어에 대해 그런 포괄적인 패키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은 ‘숲속의 호수’프로그램 밖에 없다”라고 안타까움을 말했다고 전했다.
요즈음 인기있는 노래 K-POP을 부르고, 자뭇 신나 춤추고, 한국문화를 배우는 것만이 한국학의 전부라고 한다면 결코 이건 바람직한 한류열풍이라고 볼 수 없다.
그나마스탠퍼드대 문화예술분야에 한류열풍의 명맥을 유지하는 것도 태권도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을 찾은 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다프나 주르 교수’덕분으로.‘숲속의 호수’프로그램은 독립된 건물이 없이 러시아관에 더부살이로 끼어있는 ‘한국어관’ 현실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한국어 캠프를 처음으로 만든 ‘로스킹 교수’는 18세 이하 한국어 캠프를 만들었는데 이렇게 나이가 많아서 배우면 늦으며, 아주 어릴 때 언어를 배워야 아주 한국어를 학습자가 될수 있다고 한다.
시몬느 박은관 회장은 한국어 교육을 위해 미국기관에 500만 달러(약 56억원)를 기부해 미국에 한국어빌리지‘콩고르디아 한국어마을’을 세우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생각도 한글날 특집 행사에 ‘로스킹 교수’가 인터뷰에 응해 알게되어 추진 한 것이란다. 한국 정부와 민간재단의 한국학 진흥 노력은 예산의 대폭적이고 장기적인 투자가 없이 그 저 숨 조차 제대로 못 쉬는 형국이다.
미국내 한국학 연구자는 ‘존던컨 미국UCLA 한국학 연구소장’ ‘아그네스 안, 한인2세, 요코이야기 교과서 퇴출 운동 활동가’, ‘로스 킹,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아시아학과장, 교수’, ‘이익환’, 2011년 워싱턴대 한국학 살리기 운동을 독립운동하는 식으로 지원했다는 ‘이익환, 한인 이민사 편찬위원회 회장’, ‘이남희, 미국UCLA 역사학과 교수’, ‘린다 김, USC 한국학 연구소, 차세대학자 양성 프로그램 담당자’,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 차세대 한국학자 양성프로그램 고문,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 교수’, ‘데이비드 맥스웰, 미국 민주주의 수호재단 선임연구위원’, ‘지그프리드 해커, 미국 스탠퍼드대 명예 교수,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다푸나 주르, 미국 스탠퍼드대 동아시아 학과 교수’, 미국에서 한국학을 지원하는 ‘김윤정 수석연구원,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 ‘최선재 연구실장,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 등 너무나 극소수이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한류 열풍이 2년 이상 최장기 한류 열풍이 부는 이때를 ‘한국학, 한국학의 골든타임’으로 외교부와 민간기구(재계, 학계 공동 구성)가 ‘예산과 민간기금 출연’을 통해 ‘한국학 진흥’에 앞장서 주었으면 한다.!!!
한국학 진흥을 위해서는 한국정부와 KF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적어도 선발주자 중국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일환으로 한국학 진흥 예산을 지금보다 30배 정도 늘여야만 한다.
필자는 전 세계 각국에 한국학 학교와 학과를 창설하고, 한국학 마을, 한국학 진흥 프로그램 운영에 국가적 명운을 거는 장기적인 투자를 인프라 구축과 장학제도를 운영해주기를 촉구하는 바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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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이던 신기술플랫폼제도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신기술플랫폼 운영 규정’을 제정해 9월 10일부터 시행했다.
‘신기술플랫폼 운영 규정(훈령 제1284호)’은 신기술이 자유롭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공개된 경로를 제공하고 우리시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 규정은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검토회의단을 운영해 시범운영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수정·보완하고 법령에 따른 적법성을 검토했다. 특히, 신기술의 도입과 활성화 등을 위해 기술보유자와 발주부서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과감히 수용해 장벽을 제거하기도 했다.
주요내용은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그룹 구축·운영, 자유로운 시장진입을 위한 신기술플랫폼 등록 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기술선정을 위한 신기술활용심의, 지역 기술개발촉진 및 초기시장 진입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 등으로 신기술플랫폼제도의 운영근거와 정당성을 확보했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신기술플랫폼 운영 규정 제정을 통해 신기술 플랫폼 운영 제도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신기술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기반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신기술과 기술보유자가 대구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도록 함으로써 4차 산업 기반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기술플랫폼 제도 시행 이전에는 신기술 보유업체의 신기술 홍보 창구가 없어 개발된 기술을 제대로 홍보하지 못하였을 뿐만아니라, 신기술 활용에 대한 책임 등으로 인한 발주부서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신기술의 시장진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러한 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에서 2017년 7월부터 법령검토, 사례조사, 의견수렴, 시범운영 등을 거쳐 금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신기술심사과를 신설해 신기술플랫폼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신기술플랫폼제도는 올해 8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타 시도의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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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신고접수 중 발달장애인이 피해자인 경우는 749 건이었으며, 가해자인 경우는 365건으로 밝혀졌다.
지역별 신고 현황을 보면, 부산센터 신고 건수는 138건으로 전체 시도 중 가장 많았으며, 대전 120건, 대구 117건, 광주 81건, 경북 71건순으로 발달장애인 사건 신고가 접수됐다.
사건유형별로는, ‘성폭력’이 17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정폭력’ 161건, ‘폭행·협박·상해’ 118건, ‘가정폭력’이 161건, ‘준사기횡령’ 107건, ‘근로기준법 위반’ 152건 순으로 연령대별 보면, 신고 접수된 발달장애인 1,345명 중 성인기(만19세~39세)가 742명(55.2%)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이어서 중장년기(만40~64세) 327명, 학령기(만7~18세) 221명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조인·변론업무 수행, 고소장 작성 등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전문 인력은 거의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재직 중인 변호사 2명을 제외하면, 17개 지역센터에 가운데 변호사가 재직 중인 센터는 단 한 곳도 없었다.
변호사를 센터에 배치하도록 권고하는 지침은 있지만, 지역 센터에 배치되는 변호사의 연봉수준이 공공기관 평균 변호사 연봉의 50% 수준에 그쳐 신규채용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업무협약을 통해 외부 법률인력을 지원받기도 하지만, 사건 초기부터 개입하지 않아 사법절차를 지원하기에 한계가 있다.
최도자 의원은 “수사·재판 진행과정에서 발달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턱 없이 부족하다”면서 “발달장애인들이 전문적인 법률지원서비스를 원활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가 법률전문 인력 증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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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2019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39억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지역 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북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북구 지역 현안사업 3개, 재난안전사업 1개 등 총 4개 사업 39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가 지역 현안 또는 재난・안전 사업 등 사용 목적을 지정해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예산으로 북구는 그동안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거나 지체돼 있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교부받은 사업비는 ▴충효동 충효분교 진입로 확장 6억 원 ▴본촌산단 노후 도로 및 인도 정비 10억 원 ▴북구 의회동 신축 16억 원 ▴문흥동 샛터코어 사거리 주변 하수도 정비 7억 원이다.
이에 북구는 충효동 충효분교 진입로를 정비해 등・하교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본촌산업단지 내 노후 도로와 인도를 정비해 산단 내 입주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한 문흥동 샛터코어 사거리 주변 하수도를 집중 정비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와 싱크홀 발생 등 재난・안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열악한 구 재정여건을 감안한 사회복지비 국비 차등 보조율제 건의 등 국비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회간접시설 확충 등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 생활안전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 발로 뛰며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더 많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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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0일까지 여성친화기업 인증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서구는 4개의 여성친화기업을 인증하고 기업에 현판 제공, 기업 홍보, 여성휴게실 및 수유실 조성, 샤워실 설치 등을 위한 기업 환경개선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서구 소재 사업개시 2년 이상 경과한 근로자 5인 이상 기업가운데, 여성근로자가 20%이상인 기업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받아 서구청 여성아동복지과(☏360-7645)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통해 소규모 기업 여성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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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세계 차 없는 날(9월22일)’을 맞아 16일부터 22일까지 시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친환경 교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이후 전세계로 확산 된 기념일로,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 교통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 기관에서 "함께 걸어요(Walk together)"를 주제로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광주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시내 주요 교차로 5개 지역에서 매일 퇴근시간대에 ‘편하게 걷자! 안전하게 자전거 타자!!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 티켓, 티셔츠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손수제작물(UCC)를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와 자치구는 19일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로 지정해 청사 내 승용차 출입을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행사 주간만이라도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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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금·희망키움통장 등 자활사업 참여자 자립·자본형성 지원
- 근로기회 제공·자활기업 규모화 통해 광주형 복지일자리 확대
- 마케팅 전담인력·인터넷 쇼핑몰 구축 등 자활생산품 판로 구축
광주광역시가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한 저소득층 자립을 돕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 좋은 더 내일’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을 자활 지원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역량을 집중한다는 것.
이번 기본 계획은 ‘저소득층 자립을 통한 풍요로운 광주 실현’을 비전으로 자활기업 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자활생산품 판로확대를 목표로 4개 분야, 32개 세부 추진 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활사업의 종합적인 정책 기반 조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4개 분야 중 자활사업 참여자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방안으로 ▲자활사업 참여자 교육과 사례관리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교육 ▲참여자 혁신교육장 설치 및 전문자격증 취득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연계 ▲자활한마당 행사, 종사자 특별수당 등 사기진작 방안이 포함돼 있다.
자활장려금·자산형성 자금 지원강화를 위해 ▲자활근로자 근로의욕 감퇴 예방으로 근로소득의 일정비율을 산정해 자활장려금 지원▲자립 및 탈수급 유도를 위한 자산형성 자금으로 희망키움통장 4종을 지원하고 있다.
자활기업 육성 등 광주형 복지일자리 확대로는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 ▲자활센터 환경개선 및 사무공간 지원 ▲창업 및 사업자금 지원과 점포를 임대할 수 있도록 전세점포 임차보증금 지원 ▲자활사업단과 기업에 HACCP 인증지원 ▲자활지원센터 신축지원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자활기업에 대한 규모화 사업 추진 ▲사회적경제 기업 연계로 일자리 창출 등이 있다.
자활생산품 판로확대 및 네트워크 구축분야로는 ▲자활생산품 공동브랜드‘소소드림’ 활성화 ▲자활사업단 및 기업의 유통 및 마케팅 전담인력 운영 ▲자활생산품공동판매장 증축 ▲대인예술야시장 ‘별장’ 등 부스운영 ▲공공기관 판매장 입 ▲공공기관 연계사업 개발 및 생산품 공공구매 ▲인터넷 쇼핑몰 구축·운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시에서는 자활사업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018년 자활생산품 공동브랜드 ‘소소드림’ 개발, 2019년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 ‘The 드림 채움장터’ 증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내 자활카페 ‘딜라잇가든’ 오픈 등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가난으로 좌절한 사람들이 지역사회의 지원·협력과 자활사업을 통해 스스로 살아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 능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자활사업을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에 한 걸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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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7일 오후시간임에도 관광객들이 꾸준했다. 베트남 나트랑 머드온천 현장을 찾아 어렵게 촬영을 했다.
현지 가이더 말에 의하면 해마다 중국인들의 증가 추세로 중국인 특성상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리를 질러대고 기본질서를 무시하는 등 갈수록 싼티가 나고 지저분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탑바 머드온천 - 개별적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리조트 왕복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저렴하다고 귀뜸을 해 준다.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다른 머드온천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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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에그머드 온천
2 - 아이리조트의 아이머드 온천
3 - 양베이 테마파트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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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티롤주청사를 방문, 군터 플라터 주지사와 회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또한 티롤주 출신으로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0여 년을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노벨평화상 추천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티롤주는 중부 알프스에 위치한 지역으로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많은 곳이며, 관광이 발달했다.
김영록 도지사 회담에서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만나기도 쉽지 않은 전라남도와 티롤주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게 된 것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 두 분이 만들어준 인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인연을 소중히 여겨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에 협력하자”고 말했다.
두 지역간 우호교류의향서는 관광과 재생에너지, 농업교육, 간호․봉사, 영상․영화 등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관광과 재생에너지 분야 교류를 통해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블루 투어’, ‘블루 에너지’ 두 전략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 지사는 이어 마리안느 간호사를 만나 오찬을 같이 하고, 티롤 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인스부르크 요양원에서 요양 중인 마가렛 간호사를 위문했다.
두 간호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많이 뵙고 싶었다”며 “일찍 와서 뵀어야 했는데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이번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꼭 뵈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시간을 냈다”면서 최근 근황을 묻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 지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에 오스트리아 국민들도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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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15개 연안 시군 70개소 7천61억 원 규모를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군별로는 여수 12개소, 신안 10개소, 진도 9개소, 완도 7개소, 무안 6개소, 해남 5개소, 고흥 4개소다. 사업비는 개소당 평균 100억 원이다.
전라남도는 2019년 공모사업에 전국 70개소 가운데 26개소(37%)가 선정돼 총사업비 2천312억 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0년 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것이다.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해양관광을 활성화하며, 어촌 혁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 2023년까지 5년간 3조 135억 원을 투입한다.
2020년 공모사업에 포함된 곳은 대부분 오지에 위치한 낙후 소규모 항포구와 배후어촌이다. 지금까지 개발에서 제외된 지역으로 접안시설 보강, 안전시설과 여객 편의시설 설치 등 기항지 개선사업과 어항구역 경관 개선, 어항시설 정비 등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사업을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시설, 문화·관광시설, 지역 소득 증대사업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어촌·어항종합개발도 포함됐다.
공모사업 평가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면·발표평가, 11월 22일까지 현장평가를 거쳐 해양수산부가 12월 말 100개소 내외를 최종 발표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어느 때보다 주민의 요구가 큰 만큼 어촌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사업이 많이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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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강원도 시 단위 지자체 중 가장 좋은 성적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2018년도 정보공개 실적에 대하여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총 5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평가는 각 기관이 정보공개포털에 등록한 사전정보공표 분야, 원문정보 공개 분야,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 고객관리 분야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실시되었으며, 전문가 24명과 일반 국민 14명으로 구성된 정보공개 평가단이 심사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동해시는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정보 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의 적합성, 고객수요 반영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전반적으로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등급으로 선정되었다.
황윤상 행정과장은“내실 있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동해시를 실현하는 시정혁신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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