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인권/복지
기사원문 바로가기
전남도, 마리안느․마가렛 고향 티롤주와 교류 체결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 교류 위한 우호교류의향서 교환
repoter : 강대의 ( edaynews@paran.com ) 등록일 : 2019-09-14 21:17:23 · 공유일 : 2019-09-14 21:21:44

유럽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티롤주청사를 방문, 군터 플라터 주지사와 회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 교류를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또한 티롤주 출신으로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위해 40여 년을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노벨평화상 추천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티롤주는 중부 알프스에 위치한 지역으로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많은 곳이며, 관광이 발달했다.

 

김영록 도지사 회담에서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만나기도 쉽지 않은 전라남도와 티롤주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게 된 것은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 두 분이 만들어준 인연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이 인연을 소중히 여겨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에 협력하자고 말했다.

 

두 지역간 우호교류의향서는 관광과 재생에너지, 농업교육, 간호봉사, 영상영화 등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관광과 재생에너지 분야 교류를 통해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블루 투어’, ‘블루 에너지두 전략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 지사는 이어 마리안느 간호사를 만나 오찬을 같이 하고, 티롤 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인스부르크 요양원에서 요양 중인 마가렛 간호사를 위문했다.

 

두 간호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많이 뵙고 싶었다일찍 와서 뵀어야 했는데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이번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꼭 뵈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시간을 냈다면서 최근 근황을 묻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김 지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에 오스트리아 국민들도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