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예술단이 9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 간 ‘가을을 여는 시민음악회’(제목) 공연을 개최한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 대호수변공원을 시작으로, 3일 빛가람동 중앙호수공원 야외공연장, 5일 영산포 황포돛배 선착장 ,6일 남평초등학교 강당에서 릴레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개막공연에는 시민성악교실합창단과 함께 하는 합창곡 ‘신고산타령’,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해 ‘베사메무쵸’, ‘가을편지’, ‘태평성대’, ‘진도아리랑’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곡들로 90분 간 대호수변공원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본격적인 가을의 문턱에서 시립예술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우리의 소리, 민족의 가락을 보고, 듣고 만끽할 수 있는 감동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28 · 뉴스공유일 : 2019-08-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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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종영 · http://edaynews.com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의 주역인 광주시민서포터즈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회 성공을 자축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동찬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시민단체, 유관기관, 시민서포터즈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수영대회 시민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서포터즈 활동영상 상영과 활동소감 발표, 활동유공 단체 및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수여, 이용섭 시장 격려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해단식에서 시민서포터즈는 선수단 환영·환송행사 당시 멋진 공연을 펼쳤던 한국색소폰협회와 사물놀이 ‘만월’ 팀의 신나는 식전공연을 감상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만끽했다.
이어 선수단 환영·환송, 경기장 응원, 관광·쇼핑 안내 장면 등 자신들의 활동순간이 담긴 영상과 대표 2명의 생생한 활동소감 발표에 참가자들은 수영대회 기간 혼신의 힘을 다했던 순간의 추억과 열정을 되새겼다.
이날 이용섭 시장은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등 20여개의 단체와 시민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하며 시민서포터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고, 참가자들은 아낌없는 큰 박수로 서로를 축하했다.
특히 광주시는 수영대회 기간 시민서포터즈의 활약상을 담은 ‘시민서포터즈 열정과 땀의 이야기’라는 책자를 나눠주며 그 동안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용섭 시장과 시민서포터즈는 수영대회 응원타올을 들고 ‘수영대회 성공주역 시민 서포터즈’라는 구호를 크게 합창하며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축하하며 해단식을 마무리했다.
이용섭 시장은 “1만2000명의 시민서포터즈와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봉사가 있었기에 광주세계수영대회는 ‘저비용 고효율 국제대회’라는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었다”며 “열정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시민서포터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민서포터즈는 수영대회 기간 5개 경기장에서 670팀 4만8187명이 열띤 응원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견인했고, 광주공항·송정역 등에서 3000여명이 13회에 걸쳐 각국 선수단을 환영·환송했다.
또 국제우호친선협회의 국가별 단장을 중심으로 40회에 걸쳐 27개국 236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쇼핑명소를 안내하며 광주의 맛과 멋을 알렸다.
뉴스등록일 : 2019-08-28 · 뉴스공유일 : 2019-08-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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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학교 윤종찬 교감이 퇴임을 앞두고 전문지도서를 발간했다. 양궁장이로 살아온 40여 년의 여정에서 양궁발전과 대중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제자들의 바람으로 책을 펴냈다.
제자들의 글과 함께 내가 남긴 글자취에는
‘심리훈련을 통한 집중력 배양과 시합운영능력 향상’,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자’,
‘지방양궁 활성화를 위한 제언’,
‘시드니에 울려 퍼진 꽹과리의 함성’,
‘한국 양궁선수들은 왜 활을 잘 쏘는가’,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한 조건은’ 등 다양한 훈련방식과 양궁에 대한 안내 및 자료를 수록했다.
제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한 보람과 운동부 발전에 기여한 노력은 자신의 인생에서 커다란 기쁨이라고 했다. 그는 열심히 지도한 결과로 양궁 국가대표 선수를 20명이나 배출했다.
그는 퇴직 후에도 일반인들에게 양궁에 대한 안내를 하고 제자들을 위한 지도와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전진하고 싶다고 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28 · 뉴스공유일 : 2019-08-28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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〇 5급 ⇒ 4급 : 3명
- 지방서기관(1명) : 최인기
- 지방기술서기관(2명) : 박보근, 이석연
〇 6급 ⇒ 5급 : 9명 (교육의결)
- 행 정(3명) : 김근석, 김성재, 안명희
- 사회복지(2명) : 박미예, 최은주
- 의료기술(1명) : 임진영
- 시 설(3명) : 강동일, 김광주, 주인석
〇 7급 ⇒ 6급 : 6명
- 행 정(3명) : 나한희, 신명월, 한경재
- 세 무(1명) : 문향미
- 사회복지(1명) : 안선민
- 시 설(1명) : 주재현
〇 8급 ⇒ 7급 : 6명
- 행 정(2명) : 김가혜, 김윤화
- 사회복지(2명) : 이우재, 최선미
- 녹 지(1명) : 이으뜸
- 시 설(1명) : 임진규
〇 9급 ⇒ 8급 : 7명
- 행 정(4명) : 곽경민, 이다은, 이소민, 임채혁
- 사회복지(1명) : 이하나
- 시 설(2명) : 강동진, 이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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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속에서 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기술력을 앞세워 일본 수입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일본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용 장비에 쓰이는 세라믹 코팅분말(이트리아/Y2O3) 소재를 국산화에 성공한 목포 ‘세원하드페이싱’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이트리아/Y2O3는 500℃ 이상 높은 고열 등에 견디기 위한 코팅재의 주원료다.
세원하드페이싱은 2011년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지원센터에 입주해 센터에서 구축한 첨단 장비 활용과 시제품 제작 등 지원을 받아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용사(溶射)코팅 원료 소재 생산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 목포 세라믹산업단지에 86억 원을 투자해 연간 100t의 용사코팅소재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용사코팅은 고온에서 산화, 마모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금속제품 등의 표면을 세라믹으로 피복하는 것이다.
곽찬원 세원하드페이싱 대표이사는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일본산 제품과 비교해 세라믹 입자 크기를 약 60%를 줄인 것으로, 세계 최초로 세라믹 미세입자 간 응집현상을 방지하는 혁신기술을 확보했다”며 “500℃ 높은 고온과 불화수소 등 극한환경에서 코팅 기능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이라고 밝혔다.
개발 제품에 대해선 현재 국내 주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대기업에서 샘플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 현장실사를 완료했다. 일본 경쟁사의 엔지니어가 지난 3월 생산 현장을 다녀간 후 기술 제휴를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기까지는 멀고도 험난해 보인다. 지금까지 대다수의 국내 중소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도 대기업의 기존 품목 고수 및 까다로운 품질검사 벽에 부딪혀 상용화에 실패하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이다.
김 지사는 “세원하드페이싱처럼 일본 수출규제 품목에 대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협의해 국내 대기업 등에 조기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생산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세원하드페이싱과 같이 기술력으로 무장한 기업엔 오히려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본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첨단 세라믹산업을 전남 서부권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목포 세라믹산업단지에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 첨단소재 융합제품 상용화기반 강화사업 등 5개 사업에 944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첨단세라믹 소재부품 제조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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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 기간 동안 칠산타워를 무료개방 한다.
군은 축제 첫 날인 30일 송가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MBC축하쇼(송가인 특별출연), 불꽃쇼 등이 20시부터 시작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밤10시까지 칠산타워 전망대를 연장운영하고 남은 2일간 무료로 정상 운영한다.
영광칠산타워는 높이 111m로 전남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영광 해양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최근 축제와 추석명절 칠산대교 임시개통을 앞두고 전망대 유리창과 스카이워크(투명바닥)를 깨끗이 정비하여 보다 선명하게 칠산바다와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 해제면 도리포와 영광 염산면 향화도를 잇는 칠산대교가 추석 명절기간 임시 개통된다.”며 “임시 개통기간 중 칠산타워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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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문화재청 주최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개인상 부문에서 강진군 청자업체인 토우 김유성 대표의 '청자연리문은채다기세트'가 '문화재청장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1971년에 시작된 이래 공예발전과 함께 성장한 유서 깊은 행사로 매년 우수공예품을 발굴·선정하고, 전시를 통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시·도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454점에 대해 4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 234점을 선정했다.
토우 김유성 대표의 ‘청자연리문은채다기세트’는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예선인 제49회 전라남도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진지역에서 청자작업에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유성 대표는 청자제작에서 연리문기법을 활용한 디자인에 은채(銀彩)를 적용하여 항균성을 부여한 다기세트를 개발하여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한 것이다.
이 밖에도 김유성 대표는 올해 개최되는 제19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강진청자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청자연리문은채다기세트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고려청자연구소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토우 김유성 대표가 개발하게 되었다.
한편,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개막식 및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입상작은 11월 3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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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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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확대 조성하고 있는 아열대과수(백향과) 재배 시범단지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뜨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 체험활동과 가공품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6차산업화의 선진 모델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순천시가 최근 기후변화대응의 일환으로 새로운 아열대과수 작물 보급에 나서면서, 재배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난해 외서면 농가를 시작으로, 올해는 낙안면에서 아열대과수 재배단지 조성에 한창이다.
순천시는 올해 국비 공모사업으로 0.5ha를 조성중이며 2020년까지 계속사업으로 1ha조성을 목표로 낙안읍성권역과 순천만권역의 국가정원의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생산, 판매, 체험문화 확산으로 6차산업화의 선진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백향과 성공을 시작으로 아열대작물에 관심있는 농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아열대작물이 신소득 창출과 함께 아열대과수 6차산업화의 새로운 관광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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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1일부터 비사업용 승용차(대여사업용 포함)에 대한 등록번호 체계가 현행 7자리에서 8자리로 변경되어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해 말 2천300만대를 넘어 섬에 따라 현행 7자리 번호체계(비사업용 승용차)로는 등록번호 용량이 포화상태가 되어 9월부터 번호체계를 8자리로 개편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2억 1천만개의 등록번호가 추가로 확보되어 향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와 17개 시․도에 따르면, 공공청사, 쇼핑몰, 아파트 등 차량번호인식카메라를 운영중인 시설은 전국적으로 약 22,000개소로 업데이트 완료율은 8월 말까지 약 85% 정도로 전망된다.
유형 및 시설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이 공공청사․공항․철도․방범용 CCTV․공영주차장 등은 90% 이상, 공영 유통센터․학교는 60~80%로 전망되고
이와 별도로 경찰청 단속카메라(8,462대)와 도로공사 톨게이트(370개소)는 100% 완료
민간부문은 민영주차장․유통센터․병원․학교․업무시설은 70~80%, 공동주택․문화시설․운동시설 등은 60~70% 수준으로 전망된다.
시․도별로는 제주․경기․전북․강원 등 4개 시․도가 90% 이상, 울산․충남․경북․부산․전남․경남․대구․광주․서울․대전 등 10개 시․도가 80~90% 수준, 충북․인천․세종 등 3개 시․도는 70~80%에 이를 전망이다.
국토부와 서울시 등 17개 시․도는 합동으로 조속한 시일내 업데이트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업데이트가 완료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도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9월 2일부터 신규 번호판 배부시 전국 220여개 차량등록 사업소는 업데이트 미완료 시설물 출입시 문제점과 대응요령, 시․도별 민원담당자 연락처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배포하여 신규등록 차량 소유자가 사전에 인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쇼핑몰․유료주차장 등 시설물 유형별로 인력 배치 및 차단기 수동조작, 주차요금 정산 및 관리자 호출방법 등 대응요령을 매뉴얼로 작성․배포할 계획이다.
◈ (아파트) 신규 번호판 부착 입주민 차량의 경우, 자동인식 차단기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경비실에 인력을 상시 배치하여 수동 개폐
◈ (쇼핑몰 등) 미인식 차량은 주차요금 정산에 따른 출차지연 등 고객불편이 예상되므로 주차요금 정산 인력을 상시 배치(or 대기)하여 신속한 출차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 등
차량에 업데이트와 관련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국토부, 시․도와 시․군․구별로 민원콜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시․군․구별로 ‘현장대응팀’을 구성하여 반복민원 발생시 신속히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8월 이후에도 17개 시․도별 업데이트 추진실적을 매주 점검하는 등 현행 관리체계를 일정기간 유지하고, 업데이트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아파트 등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업데이트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상석 자동차관리관은 “지난 1월부터 시․도와 합동으로 시설물 전수조사․홍보, 업데이트 실적점검 등을 통해 적극독려하고 있다”면서“차량번호인식카메라의 업데이트가 조속히 완료되어 8자리 신규 번호판을 부착할 차량이 원활히 출입할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원 및 쇼핑몰 운영업체 등 시설관리 주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업데이트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인력배치 및 개폐기 수동 조작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차량출입 및 주차요금 정산 등에 따른 혼란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당 시설물별로 자체 관리 방안을 사전 강구하는 등 주민불편 최소화방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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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7일 동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9월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한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모바일안심케어 서비스는 노인, 중·장년층, 은둔형외톨이 등 고독사 고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대상자들의 휴대폰 또는 유선전화를 통신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대상자들의 전화기에 일정기간 수신과 발신 등 통신이력이 없거나 장시간 전원이 꺼져 있을 경우 동행정복지센터 담당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안부확인 알림이 통보된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직원은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조치결과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모바일안심케어 서비스가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함께 자연스러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보듬우리 네트워크가 따뜻한 이웃을 만드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금년 1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1촌맺기, 보장협의체, 희망플러스, 서구민한가족운동 등 민·관 자원들을 촘촘히 연계하는 서구 보듬우리 네크워크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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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추석을 맞아 농·축·수산물 취급업소와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9월 11일까지 식품 위생과 원산지 거짓표시 집중 단속에 나선다.
단속은 도민 건강을 침해하는 위해식품 근절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것.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과 관련 부서는 물론 시군 위생·농수산부서, 농산물·수산물 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 품목은 제수용품, 다류, 음료, 새우젓 등 성수식품과 소고기, 돼지고기, 도미, 낙지, 조기 등 농축수산물이다. ▲무허가 제조·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식품 보관 기준 미준수 ▲유통기한 경과 및 위·변조 ▲유해물질 첨가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
특히 소고기, 돼지고기의 경우 시료를 수거,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성분검사를 의뢰해 원산지 진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원산지 거짓표시가 확인되는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박종필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명절을 맞아 불법 제조·유통되고, 원산지가 둔갑되는 성수식품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적발 시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엄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면서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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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립박물관은 제3전시실에서 오는 31일부터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무성서원’ 상설전시 코너를 신설한다.
시민들에게 무성서원 관련 유물을 공개함으로써 무성서원의 전통적 가치를 느끼고 무성서원에 대한 이해도와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성서원에 보관했던 최치원의 진영 2점이 먼저 공개된다. 진영은 불교의 조사신앙을 표현한 종교화로 넓은 의미에서 초상화에 해당된다.
최치원 진영 2점은 각각 1831년과 1924년에 제작된 것을 국립중앙박물관과 무성서원에서 기탁받아 정읍시립박물관에 보관하고 있다.
10월 1일부터는 무성서원 현판과 주련, 고서, 무성서원지 등 관련 유물 40점이 차례대로 공개된다.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세계문화유산 무성서원을 지속해서 알릴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연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무성서원을 주제로 한 기획특별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상설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무성서원 특강도 진행한다.
8월 31일에는 안성렬 태산선비문화사료관의 ‘무성서원의 세계문화 유산적 가치와 그 의미’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10월 5일에는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의 ‘배향 인물로 본 무성서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무성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한 이번 전시와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무성서원과 한국의 서원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유산 보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립박물관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추석 당일(9.13)만 휴관하며 전시와 특강에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립박물관(☏ 063-539-6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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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은 ‘사립학교 임원 친족관계 공개법’「사립학교법」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학교법인이 공개하여야 하는 임원 인적사항에 각 이사상호간에 친족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그 친족관계도 포함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려는 것이다.
현행법은 사립학교 임원은 관할청의 승인을 얻어 취임하고,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인적사항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학교법인 임원의 인적사항 공개 등에 관한 고시」에 근거하여 임원의 성명, 연령, 임기, 현직 및 주요경력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학교법인은 각 이사상호간에 「민법」 제777조에 따른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을 그 정수의 4분의 1을 초과하여서 이사로 선임할 수 없도록 규정하여 일정 제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립학교에서 교원의 신규채용이나 승진 등 교원 임용과 관련하여 금품수수, 친인척 채용 등 각종 부정임용의 사례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인사비리는 임원의 임면과 교원의 임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이사회의 개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공개되는 임원의 인적사항에 친족관계를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찬열 의원은 “교육계의 인사비리는 학교를 병들게 하고, 결과적으로 교육 환경을 악화시킨다. 사학 족벌경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 지표를 국민 앞에 투명히 공개하여, 이사회 구성에 대한 불신을 뿌리 뽑고, 법인을 몇몇이 사유화하여 쥐락펴락 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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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의장 이정운)는 지난 22일 군의회 의원과 직원 등 2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함양하고 원활한 의정업무 추진을 위해 실시되었고, 특히 자치법규 교육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사는 제6대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을 초청하여 실제 의정활동을 하며 느낀 부분을 접목시킨 실질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교육 시간 동안 계획된 강의 내용 이외에도 평소 의정 활동 중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자유롭게 공유하기도 했다.
이정운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전문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예산․결산 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조사 교육, 민원 해결 등 다양한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27 · 뉴스공유일 : 2019-08-27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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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에스팀 소속 유리, 김승환, 김진곤, 앙자르디 디모데의 첫 팬미팅 ‘2019 에스팀 팬미팅: GO TO SCHOOL’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팬미팅은 춤과 노래, 다양한 코너와 특별한 이벤트 등 팬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유리의 랩, 승환과 진곤의 귀여운 댄스 등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와 멤버 각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타임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다.
특히 유리, 김승환, 김진곤, 앙자르디 디모데는 이번 팬미팅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선보여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팬들 역시 슬로건 이벤트를 통해 멤버들에게 뜨거운 화답을 보냈다.
또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엔터테이너 박재민이 참석해 팬미팅 진행을 맡아 특유의 입담과 재치있는 진행솜씨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번 팬미팅을 통해 끼와 재능, 화려한 비주얼까지 갖춘 만능 모델테이너임을 입증한 유리,김승환, 김진곤, 앙자르디 디모데는 "저희를 위해 마련된 이 자리가 정말 행복하고, 자리를 빛내주신 팬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팬층을 넓힌 유리, 김승환, 김진곤, 앙자르디 디모데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각종 방송, SNS, 유튜브, 매거진, 광고 등 모델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뉴스등록일 : 2019-08-26 · 뉴스공유일 : 2019-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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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2일,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의 유적 두 곳이 영암군 향토문화유산 제8호로 지정되었다.
한 곳은 영암군청 앞 장독샘이고, 또 한 곳은 영암군 도포면 봉호리 양달사 의병장의 어머니 묘소다.
장독샘은 1555년 을묘왜란시 영암성을 포위한 왜구로 인해 성안의 백성들이 기갈에 허덕이자 양달사 장군이 장독기(將纛旗 ; 병사들을 지위하는 기)로 한 곳을 가리켜 샘을 파게 하였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봉호리 시묘유적은 그 동안 제주양씨문중에서만 관리해왔던 곳이나, 1555년 5월 을묘왜변 당시 양달사 의병장이 해남현감 직을 내려놓고 형제들과 시묘살이를 하였던 충효의 산실이다.
더욱이 봉호리 시묘유적은 우리 도포면으로서는 최초의 향토문화유산이다. 국가나 도지정 문화재에 비해 특별한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암군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에 의해 지정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는 도포면 봉호정에서 태어나 18세에 무과에 합격하고 훈련원 습독관 등으로 전전하다 10년 후에는 중시에 급제하여 전라좌우수영우후를 거쳐 해남현감을 역임했다.
어머니 시묘살이를 하고 있던 1555년 5월 왜구가 서남해안 10여개 성을 잇달아 함락하고 24일 영암성을 포위하자 의병을 일으켜 뛰어난 전략과 전술로 영암성을 포위한 왜구를 물리친 호남을 구한 호국영웅이다.
의병이라는 이유로 조정에 보고하지 않아 조선왕조실록 등 정사(正史)에는 기록이 거의 없지만, 여지도서나 호남읍지 등 향사(鄕史)에 양달사 의병장의 활약상이 자세히 기록되면서 1847년 10월 17일 좌승지로 추증되었다.
따라서 이번에 양달사의 충효의 얼이 깃든 어머니 묘소와 장독샘이 영암군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됨으로써 지난해부터 일고 있는 양달사 의병장 현창사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1971년 장독샘 앞에 김기회 군수의 공적비를 건립했고, 1974년 6월에는 허련 전라남도 도지사와 강기천 길전식 국회의원 등을 고문으로, 김연수 영암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양달사 의병장 어머니의 묘소 앞에 호남창의영수(湖南倡義領袖) 양달사 장군 순국비를 건립한 바 있다.
뉴스등록일 : 2019-08-26 · 뉴스공유일 : 2019-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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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탐러 곳곳에 이미 조국의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주로 가방 끈 긴 식자층들과 정치 평론가들이 나서면서 조국의 신뢰성을 빌미로 사퇴의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 간밤에 조국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올렸지만, 나는 결코 그의 사퇴까지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냉정하게 따져보자. 만일 조국이 여기서 무너진다고한다면 그 특수(?)를 누가 누릴까?
우스개 소리로 한국 전쟁이 일본을 살렸다는 이야기 못지 않게 조국 특수를 반기는 세력들이 있을 것이다.
진실 이상으로 진실의 영향과 효과도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해볼 가치가 있는 문제이다.
1. 조국이 이 시점에서 사퇴할 경우 누가 이익을 볼까?
첫째 이 사건의 주역인 자한당과 그 주변 보수세력들이다. 만일 조국이 법무 장관이 될 경우 가장 두려워할 세력들이기도 하다. 수구 꼴통들의 대표적인 집결지다.
이곳은 거의 우범지대나 다름 없기 때문에 법과 원칙을 공정하게 적용된다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그들이 가장 반대하는 이유이고, 이들을 개혁해야 한국 사회가 달라질 것이다.
둘째, 아베를 위시한 일본의 극우 세력들이다. 이미 조국은 민정수석으로 재임 당시 한일 경제 전쟁의 선두에 서서 이데올로기 전쟁을 치룬 바 있다. 이런 조국의 상징적 효과는 적지 않이 일본에도 충격을 주었다.
오죽하면 한국을 비판하던 일본의 네티즌들도 클래스(格)가 다른 인물이라고 부러워했을까? 일본 정부도 조국의 향배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누구보다 조국의 낙마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셋째, 사법 개혁의 당사자들이다. 문정부의 가장 큰 과제는 무엇보다 무소불위의 검찰 개혁이다. 과거 노무현 정권 당시에도 검찰 개혁을 시도했다고 오히려 독박을 쓴 아픈 경험이 있다.
그래서 새롭게 시작하는 개혁은 검찰의 속성을 잘 파악해서 무장해제를 시키면서 민주 정부 하에서 법과 원칙 하에 검찰 활동을 보장하는 것이다.
조국은 민정 수석을 지내면서 누구보다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준비를 해왔다. 마침 검찰 총장도 국민의 신망을 받고 있는 윤석열 총장이기 때문에 서로 손발을 맞춰 개혁을 할 수 있는 적기다.
모든 개혁에서는 적절한 시기와 그것을 담당할 수 있는 주체를 요구한다. 만일 조국이 여기서 무너진다면 두 가지 다 사라지고 말 것이다.
이 밖에도 사법 개혁을 반대하고 법과 원칙이 제도적으로 뿌리 내리는 것을 반대하는 조중동의 보수 언론 세력, 그리고 극우를 외곽에서 광범하게 에워싸고 지지하는 세력들이 조국의 사퇴를 쌍수를 들고 반길 가능성이 높다.
2. 다음으로 조국이 사퇴할 경우 누가 타격을 입을까?
첫째, 누구보다 문재인 정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조국은 문정부에서 개혁의 아이콘 역할을 해왔던 사람이고, 이번 법무부 개혁도 그런 의미에서 과단성 있게 개혁을 추진하라는 의미에서 임명된 것이다.
만일 그가 이 시점에서 낙마한다면 문정부는 개혁의 중요한 인물을 잃을 뿐더러 개혁의 명분과 동력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 쉽게 말하면 거센 극우 반대 세력이라는 쓰나미가 덮치면서 방어하던 수문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쉽게 조국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해서도 않된다. 지금 상황은 1개 부처 장관 임명 문제를 넘어서 개혁 대 수구의 전면전으로 판이 커졌다.
둘째, 개혁을 바라는 다수 선량한 국민들의 기대다. 현재의 개혁은 단순히 수구 세력과 개혁 세력만의 문제가 아니다.
밖으로는 아베의 경제 도발로 인해 한국 사회의 자립 문제가 걸려 있고, 안으로는 수구 세력을 지탱하던 식민 세력과 분단 세력들을 청산하면서 한국 사회의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대부분의 국민들이 염원하고 있다.
한국사회가 양극화된 면이 강해도 유동층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 중간 세력들은 정국의 흐름을 보아가면서 상식적인 견지에서 한국사회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만일 조국이 무너질 경우 이들 대부분의 마음에도 깊은 상처를 주는 동시에 보수 우경화의 명분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
셋째, 만일 조국이 무너질 경우 유달리 강한 한국사회의 내로남불, 피장파장의 논리같은 냉소적 분위기들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이런 분위기가 확산이 되면 '다 똑같은 놈이다. 바꿔 보았자 소용이 없다'는 식의 패배주의가 사회를 지배하면서 점점 더 보수화될 수도 있다. 자민당의 장기 집권으로 인해 일본사회가 부닥치고 있는 전반적인 정신적 침체 현상은 바로 이처럼 미래에 대한 희망과 전망을 상실한 때문이다.
사회나 국가도 유기적 생명체와 같아서 개혁은 생명체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변화 무쌍한 미래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다.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첨해해지면서 한국의 미래도 점점 불확실하고 불투명해질 수 있다.
이런 중차대한 때에 개혁의 핵심 주체인 조국이 무너질 경우 그보다 큰 손실이 없을 것이다.
3.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나는 이 시점에서 예민한 문제들에 대해 공세적으로 방어할 필요는 없다. 이 경우 게속적으로 문제가 부풀려 질 수도 있고, 국민들의 신뢰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불이 타오를 때는 맞불을 놓기 보다는 진화하려는 노력이 훨씬 중요하다. 지금은 정면 승부 보다는 낮은 포복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나는 청문회를 그대로 진행하면서 인정할 수 있는 부분은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만 딸과 관련된 부분은 정확하게 사실 관계가 확인된 것이 아니고 법적 책임의 소재도 분명치 않다.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는 것은 조국의 깨끗하고 개혁적인 이미지와 관련된 신뢰성 문제이다. 이런 이미지는 인위적으로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문통은 설령 조국이 청문회장에서 만신창이가 된다 하더라도 조국의 임명을 결코 철회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앞서 이야기했듯, 조국은 개혁 정부를 만들고 싶어하는 문통의 아이콘과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법무 장관으로 임명된 뒤 조국이 해야 할 가장 큰 일은 국민에 대한 사과 성명을 내는 것이다.
국민적 정서와 동떨어진 측면, 직간접적으로 신뢰성의 손실을 가져오게 된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한 다음 개혁에 대한 다짐으로 자신의 맡은 바를 다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지금의 국민들의 실망은 앞으로 그가 하는 것들에 의해 얼마든지 위무될 수 있다. 워낙 사면초가의 상태라 미래가 불투명하기는 해도 이럴 때 일수록 초심을 잃지 않고 뚜벅 뚜벅 걸어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국 사회는 지금 안으로나 밖으로나 할 일이 정말 많다. 당장 일본과의 경제 전쟁도 치르고, 북한과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분단 문제를 고심해야 한다. 중일 간의 패권 전쟁으로 인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훨씬 커지고 있다.
4차 산업 혁명과 연관된 경제 패턴의 변화도 가속되고 있다. 안개가 잔뜩 끼여 있어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쉽지 않다. 이런 상황일수록 문정부가 초심과 강한 의지를 잃지 않고 개혁을 하고 미래를 준비해나가야 한다. 조국이 결코 사퇴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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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19-08-26 · 뉴스공유일 : 2019-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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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자녀 40명에게 그들이 평소 갖고 싶어 했던 선물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구청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의 소원 들어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의 소원 성취는 관내 한 사업가가 400만원을 기부하면서 이뤄질 수 있었다.
남구는 관내 16개동별로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소원 들어주기 신청서를 접수, 총 40명의 아이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각종 상품권과 아이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을 직접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제출한 신청서에는 그동안 가정 형편을 이유로, 때로는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꼬투리 잡히는 게 싫어서 그동안 부모 등에게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또 개중에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요청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잘 키워주신 부모님과 할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로 드리고자 한다는 어린 친구들도 많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신청서에는 각각의 애달픈 사연이 담겨 있고, 몇몇 친구들의 경우에는 마음 씀씀이까지 너무도 곱고 예쁘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보람을 느끼며, 더 많은 분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사업에 대한 후원 문의 등은 남구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607-3340~1)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등록일 : 2019-08-26 · 뉴스공유일 : 2019-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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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4일 한산면 일원에서 전국 각지의 가족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 20여 명을 초청해 ‘로드벤처 한산 체험단’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추리형 롤플레잉 투어: 로드벤처 한산’을 통해 한산면을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하고자 이번 체험단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7월부터 오픈한 ‘로드벤처 한산’은 한산면 25㎢ 규모의 현실 무대에서 추리 게임을 통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추리 방탈출’ 형식의 게임으로, 게임을 통해 여행지의 스토리까지 알아갈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의미와 재미를 모두 가져갈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여행 방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체험은 서천군 한산모시 공예마을에서의 체험 프로그램인 미니 베틀 체험과 전통 다례체험으로 시작했다.
다음으로 체험단은 한산소곡주 갤러리로 이동해 한산면 각 관광지의 이야기가 담긴 ‘서프라이즈 한산’ 책을 이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미니 로드벤처 한산: 빙고 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전반적인 한산면 관광지와 로드벤처 한산 게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큰 테마인 ‘로드벤처 한산’의 게임 방법과 3가지 스토리 테마를 안내받은 체험단은 원하는 스토리를 골라 개별 자유 여행을 떠나는 것을 끝으로 행사 일정은 마무리가 되었다.
이날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과 함께 참석한 한 체험자는 “서천군 한산면에 이런 다양한 여행지가 있다는 것을 이번 체험을 통해 알게 됐다”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산의 여러 여행지를 방문해 평소라면 지나쳤을 수도 있는 매력적인 장소들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요즘, 색다른 재미와 의미를 즐기고 싶다면 ‘로드벤처 한산’을 체험하는 건 어떨까. 더욱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www.surprisehans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등록일 : 2019-08-26 · 뉴스공유일 : 2019-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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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8년(연산군 4년) 7월13일에 연산군은 『실록』 열람에 대하여 전교하였다.
“홍문관·예문관에서 『실록』을 보는 것은 부당하다고 하였는데, 평시라면 이 말이 타당하다. 그러나 지금 큰일을 상고하려고 하는데 완강히 불가하다고 하니, 이는 반드시 어떤 사정(事情)이 있어서다. 의금부에 내리어 국문하도록 하라.” 하였다.
이러자 대간(臺諫 사헌부와 사간원)이 합사(合司)하여 아뢰기를,
“예로부터 임금은 사초(史草)를 보아서는 아니 됩니다. 홍문관·예문관은 직책이 사관(史官)을 겸대하였으므로 주상께서 사초를 보시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그 직분이오니 국문은 온당치 않습니다.” 하였다.
그러나 연산군은 듣지 않았다.(연산군일기 1498년 7월13일 4번째 기사)
그랬다. 실록과 사초를 담당한 춘추관의 관직은 예문관 · 홍문관 관원이 겸직하였으니 이들이 실록을 보라고 할 리 없었다.
연산군은 예문관 · 홍문관의 행동에는 “반드시 어떤 사정(事情)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은 김일손의 사건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실제로 사초 사건은 며칠 후 실체가 드러나면서 더욱 확대되었다. 1)
7월14일에 대간이 아뢰기를, “홍문관·예문관 관원을 가두고 국문하는 것은 부당하옵니다.”하였으나, 연산군은 역시 듣지 않았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4일 1번째 기사)
사진 1 연산군 묘
사진 2 연산군 묘 안내판
이어서 연산군은 사초 사건에 관련된 자들을 잡아올 때는 그 집의 문서까지 수색하라고 명령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4일 4번째 기사) 이러자 의금부는 이목(李穆1471∼1498)의 집을 수색하여 임희재(任熙載1472~1504)가 이목에게 준 편지를 발견했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4일 5번째 기사)
임희재는 조선시대 간신의 대명사 임사홍(1445∼1506)의 둘째 아들인데, 점필재 김종직(1431∽1492)의 문인으로 이목과 교류가 있었다.
그러면 임희재의 편지를 읽어보자.
“저는 우생(友生)이 없어 빈집에 홀로 누워 세상의 허다한 일만 보고 있습니다. 들으니, 그대가 장돈(章惇)의 아들 장전(章銓)을 잘못 거슬려서 성내게 했다는데 과연 그러한가? 지금 물론(物論 여러 사람의 논의나 세상의 평판)이 심히 극성스러워 착한 사람(善人)이 모두 가버리니, 누가 그대를 구원하겠는가? 부디 시(詩)를 짓지 말고 또 사람을 방문하지 마오. 지금 세상에 성명을 보전하기가 어렵습니다.
근일(近日)에 정석견이 동지성균(同知成均)에서 파직되었고, 강혼은 사직장을 올려 하동의 원님이 되었고, 강백진은 사직장을 올려 의령의 원님이 되었고, 권오복도 장차 사직을 올려 수령이나 도사(都事)가 될 모양이며, 김굉필도 이미 사직장을 내고 시골로 떠났으니, 그밖에도 많지만 다 들 수가 없습니다. 2)
뿐만 아니라 이철견 · 윤탄이 의금부지사(義禁府知事)가 되었는데, 논간(論諫)을 해도 임금이 듣지 않으니, 어찌 하겠소.
요사이 종루(鐘樓)에 이극돈의 탐취(貪聚)한 사실을 방(榜)을 써서 붙였으니, 저도 또한 수경(數頃)의 전토를 충주·여주의 지경이나 혹 금양(衿陽)의 강상(江上)에 얻어 수십 년 남은 생애를 보내고 다시 인간 세상에 뜻을 두지 않을까 하니, 그대도 다시 올라올 생각을 하지 말고 공주(公州)의 한 백성이 되어 국가를 정세(丁稅)로써 돕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임희재의 편지를 읽은 연산군은 “그 아비 임사홍이 소인(小人)으로서 금고를 입었는데, 이 사람도 역시 그렇단 말이냐. 아울러 그 아비까지 잡아다가 국문하라.”고 전교하였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4일 6번째 기사) 3)
임희재의 편지에 ‘공주의 한 백성이 되라’는 내용이 나오는 것을 보니 임희재가 이목이 공주에 유배중일 때 보낸 편지이다. 이목은 1495년 1월에 성균관 유생 신분으로 연산군이 수륙재를 올리는 것을 반대하였다가 1월27일에 공주로 유배 갔다. 임희재 역시 성균관 유생 신분으로 이목 등과 함께 수륙재를 반대했다가 1월27일에 정거(停擧 과거시험 정지)당했는데, 5월22일에 임희재는 정거가 풀렸고, 이목은 유배가 풀리고 정거(停擧)로 감형되었다. (연산군일기 1495년 5월22일 2번째 기사)
여기에서 유심히 살펴볼 것은 ‘무오사화를 1498년 김일손 등 신진사류가 유자광을 중심으로 한 훈구파에 의해 화를 입은 사건’으로 정의하는 것이 통설인데(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표적 훈구파로 분류되는 임사홍의 둘째아들 임희재가 무오사화에 깊이 연루된 사실은 이 통설에 허점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4)
1) 김범, 사화와 반정의 시대, 역사의 아침, 2015, p 110
2) 임희재는 정석견, 강혼, 강백진, 권오복, 김굉필과 함께 점필재 김종직의 문인이다. (연산군일기 1498년 7월17일 6번째 기사 참조)
3) 임사홍 관련 사항은 연재 33회부터 54회까지를 참조하기 바람
4) 임희재는 무오사화로 곤장 100대를 맞고 유배되었다.
뉴스등록일 : 2019-08-26 · 뉴스공유일 : 2019-08-26 · 배포회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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