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이트

배포회수란?
해당사이트에서 등록한 뉴스를
타회원이 공유받기한
회수입니다.

정기구독이란?
해당사이트에서 공유하는 뉴스를
자동으로 나의 사이트로
공유받는 기능.

이데이뉴스

건의 공유뉴스 / 15,072 건을 배포하였습니다.

전체섹션의 뉴스
사회 > 인권/복지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남 나주시가 지난 달 전남도가 추진하는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본격 선언한 가운데, 역사공원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민의 서명 운동이 펼쳐지면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나주시 남평읍은 최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통해,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서명에는 남평농협, 남평초·중학교, 광남고교, 동부새마을금고, 남평119센터, 남평읍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청년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대표자 24명이 참여했다. 각 기관·단체 대표들은 역사적으로 국가의 위기 때마다 구국정신을 발휘해온 의향 나주가 남도의병역사공원의 최적지라는데 지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유치 확정 때까지 서명운동을 확산해가자고 결의했다. 변동진 남평읍장은 “나주는 호남 최초의 의병장 김천일 선생을 비롯해, 일제강점기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쓴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한 의향정신 근원지”라며, “선조들이 지켜낸 호남의 정신을 이어받아,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를 위해 읍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등록일 : 2019-08-06 · 뉴스공유일 : 2019-08-0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천명숙 · http://edaynews.com
일본의 경제보복이 끝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그 시작의 이유를 가까운 시일의 대법원 보상 판결에 두는 것은 옳지 않다. 그 뿌리를 쫓아가면 제대로된 일본의 사과가 없었던 이유를 만나게 된다. 정부 간의 국교 정상화의 과정에서 오간 협정은 존재하지만, 진심의 사과는 듣도 보도 못한 단어를 겨우 꺼낸 것은 독일의 빌리 브란트 전 독일 총리가 나치의 만행에 무릎 꿇고 사과했던 모습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의 차이도 모자란 사과의 뜻이 있고 없고를 의심할 만한 일이다.   감정의 상처는 거부와 분노 그리고 수용과 승화라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 단계마다 다음 단계로 이겨내는 힘은 자존감과 사과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은 삶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는 원동력이라면 사과는 용서를 위한 가장 중요한 필요조건이다.   최근 나는 많은 기자 앞에서 사과하였다. [시민의 날] 기념 행사장에의 2부에 마련된 동충주역 추진 궐기대회가 예정 없이 본식 가장 앞으로 옮겨지는 상황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거친 언사와 행동을 한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한 것이다.   물론 지금도 개인적으론 시민의 날 행사 본연의 목적에 따라 해야 했으며, 참석한 시민들을 궐기대회에 동원하듯 식전으로 순서를 협의 없이 옮긴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시민의 날은 시민이 주인공이어야지 특정한 목적을 위한 행동에 들러리 서는 것은 그 사업을 찬성하고 반대하는 논리를 떠나 잘못된 행동이라고 본 본인의 생각에는 아직도 변함이 없다. 당일 아빠를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현장을 찾은 어린 딸의 당황스러워하는 눈빛이 눈에 선하다.   하지만 그런데도 상황에 적정한 방법을 찾지 않고 감정을 드러내 조치하려 했던 본인의 행동에 대해서는 많은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 따라서 회피할 수 있었고, 비공개로 할 수 있었던 사과를 담당 공무원과 충주 1500여명의 공무원, 당일 참석한 시민과 충주시민에게 사과하였다.   비밀은 밝혀지면 힘을 잃고, 사과는 하고 나면 편해진다던 말처럼 불편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오히려 많은 분이 보잘것없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사과의 힘을 경험하였다.   개인의 부끄러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반성과 사과에 대한 필요성과 시의성을 이야기하고 싶어서이다.   5,18민주화운동의 고통이 오늘까지 이어지는 것도 정확한 진상규명과 진심 어린 사과를 받지 못한 이유이며, 세월호의 노랑 리본이 내려지지 않는 것 또한 같은 이유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치에 따라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정치적 진영의 논리만으로 설명하여서는 안된다.   검거나 흰거나 하는 양분법적인 사고에 사로잡혀 사안에 따라 유연한 사고를 하지 않고 상대의 계획이나 안에 대해 무조건 반대를 하여 갈등을 일부러 부추기는 것과는 크게 구분 지을 필요가 있다.   갈등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양하지만 나쁘게만 볼 것만이 아니며 건강한 사회일수록 갈등을 감추지 않고 표현하고, 논쟁하는 과정에서 현명한 해법을 찾아간다는 것이 본인의 지론이다.   내가 옳고 상대는 그르다는 사고에 갇히는 순간 정반합의 순리는 무너지고 인생의 가치와 스스로의 존엄이 걸린 싸움이 되어버린다.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사안이 아니라면 “옳고 그름”이 아닌 “좋고 싫음” 정도의 감정적 타협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안별로 자신의 상황에 맞게 판단할 수 있으며, 양쪽의 주장속에 타협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좋고 싫음”에 대한 자유로운 자기주장을 할 수 있고, 어디서나 논쟁할 수 있을 때 성숙한 사회가 되는 것이다. 나와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을 공격하고 매도하거나, 척결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공격성은 위험한 사회의 나쁜 신호의 예이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초등학교 1학년에 나오는 내용이다. 그만큼 기초적인 문제라는 뜻이다. 그만큼 지키기 힘들기에 일찌감치 가르치는 것인지 모르겠다.   반성과 사과에 필요한 덕목은 “인정”이다. 한때 프랑스에서 유행한 “정답은 없다.”라는 주장은 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젊은이들 사이에서 급속히 퍼졌다. 하지만 그 명제는 곧 정정되었다. 정답은 개개인의 답이기에 누구와 논의 할 문제가 아닌 끝없는 자기만의 정답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즉, “정답은 없다.”가 아닌 “정답은 많다.”라는 인식까지 성장하여야 한다.   내가 상대에게는 답이 아닐 수 있다는 인정과 상대가 답일 수 있다는 인정이 함께 할 때 더 나은 해결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그 어떤 정권보다 치열하게 대치하는 정국과 정세 속에 우리가 가져야 하는 자세에 대해 고민을 하다 글을 시작하였다.   국제정세에, 국가에 그리고 충주에 산적한 문제와 갈등을 바라보며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지 고민하며 글을 맺는다.   나부터가 확실한 답을 가져야 함이 우선이며, 상대의 답을 존중하는 것이 다음이며, 들어내 놓고 논의하여 현명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전부인 것을 새롭게 다짐한다. 높은 자리와 책임 자리에 앉은 자일수록 더욱 이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척결하거나, 응징의 대상으로 삼아서도 안 될 것이다.   모두가 선(善의) 목적으로 행동한다. 그 선의 기준과 방식이 다른 것은 모든 이의 지문이 다루둣 당연하다. 그 다양한 선을 공공의 목적으로 만드는 방법으로 우리는 민주주의를 선택했다. 다수결의 원칙과 소수의견의 존중이라는 단어는 초등학교 사회시간에 나오는 가장 기초적인 정의이다.   군대의 해군, 육군, 공군은 달라도, 육군내에서도 공병, 보병등 병과가 달라도 가장 기초적인 경례와 좌향좌, 우향우가 다르지 않듯, 가장 기초적인 기준 안에서 치열한 논쟁과 갈등은 성숙한 사회로 발전하는 필요과정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신뢰라는 것과 신뢰는 지난 과거의 경험이 필요하며, 잘못된 기억과 상처는 누가 먼저랄 것 없는 담백한 사과만이 해결책임을 강조하고 싶다.   “신뢰는 거미줄과 같아 매일 감기를 게으리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이야기속에 정치인으로 살아가는 천명숙의 다짐을 담아본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6 · 뉴스공유일 : 2019-08-0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취업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사)더불어광주연구원 원장 강위원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제10대 원장에 임명됐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8월 2일 오전 도지사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5월말부터 신임 원장 공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후보자 명단을 압축해 경기도에 통보한 후, 경기도의 자체감사와 2차 검증을 거쳐 이재명 도지사가 최종 낙점했다. 강 신임 원장은 임기는 2년이다.   강위원 신임 원장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 출신으로 △더불어광주연구원 원장 △광주광역시장 직속 혁신추진위원회 위원(행정복지분과위원장)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광주마당 운영위원장 △광주복지재단 이사 △광주광역시 성평등위원회위원 △광주광역시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혁신 아이콘'으로 평가 받아왔다.   2008년부터는 전남 영광군에서 ▲농촌공동체 '여민동락(與民同樂)'를 결성해 10년여 동안 운영하며 농촌 교육과 문화, 복지의 융합을 통해 전국적인 모델을 창출했으며, 민선5~6기 민형배 광산구청장(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의 발탁으로 도농복합도시인 광주 광산구에서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관장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 ▲광주 주먹밥은행 은행장 등을 역임하며 공공기관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강 신임 원장은 지난해 2월 1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 앞서 열린 지역 혁신활동가 초청 문재인 대통령과의 특별오찬에서 이들 기관에 대한 사례발표를 하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민선7기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등으로부터 인재영입 대상자로 거론되어왔다.   경기도 핵심관계자는 "강위원 원장은 광주전남지역에서 농업과 농촌, 농민, 복지 분야 전문가이자 혁신가로서 능력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경기 농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립하고 공정한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공기관 혁신 모델을 만들어갈 적임자라는 점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일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재명 지사는 강 신임 원장에게 공정시스템 구현과 함께, 남북 교류 활성화에 대비한 통일농업 등도 준비해달라는 주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신임 원장은 정책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점에서 이 지사와 공통점이 있을 뿐만아니라 강연 활동과 저작 활동을 통한 남다른 소통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강 신임 원장은 중앙부처와 광역시도 초청 특강에서 '광주의 도올, 광주 박항서'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강연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기적 아닌 날은 없다(2017. 오월숲)' 등 3권의 저서를 출판한 바 있다.   한편,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 농식품 유통 플랫폼 운영과 판매 확대, 농촌경제활성화, 농가소득증대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친환경 학교급식사업을 비롯해 온라인 플랫폼, G마크 전용관,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GAP 인증, 도시농업활성화,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6 · 뉴스공유일 : 2019-08-06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죽천 박광전은 1568년에 증광회시에 응시하여 진사 2등으로 합격했다.  증광회시는 나라의 특별한 경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치르는 복시(覆試)인데, 시험과목은 초장은 경학(經學), 중장은 시부(詩賦), 종장은 책문이었다.  죽천은 중장에서 용철고비부(勇撤皐比賦)를 지었다.  용철고비부는 용기 있게 스승의 자리를 걷어버린 북송의 유학자 장재를 칭송하는 부이다.                                                       이어서 박광전은 책문(策問) 시험을 치른다. 책문은 논술과 경륜을 알아보는 시험이었다. 즉위한 지 1년도 채 안된 16세의 젊은 임금 선조는 “정벌이냐 화친이냐?”를 시험문제로 내었다.  1568년은 1392년에 건국한 조선이 176년 통치한 때였다. 이 시기는  남쪽에는 왜구가 출몰하고  북쪽에는 오랑캐가 변경에서 소란을 피우고 있었다. 먼저 책문(策問)의 요지부터 알아보자.   임금이 외적을 대하는 방법은 정벌 아니면 화친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옛날의 역사를 살펴보면 같은 정벌이라도 흥하고 망한 차이가 있고, 같은 화친이라도 다스려지고 어지러워진 차이가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대개 정벌을 주장하는 사람은 화친하는 것을 나라의 모욕이라 여기고,  화친을 주장하는 사람은 정벌하는 것을 분쟁의 단서라고 여긴다. 어떻게 해야 올바른 도리로 외적에 대해, 나라가 욕을 당하거나 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할 수 있겠는가? 죽천은 ‘대책’을 이렇게 시작한다.      저는 오래전에 ‘오랑캐를 막는다.’는 시를 보고 죄가 있는 사람은 마땅히 토벌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오랑캐도 따르고 복종한다.’는 글을 보고, 외적을 막는 데도 도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 역시 오랜 전부터 외적을 근심해왔습니다.         이어서 죽천은 정벌의 원칙은 힘을 헤아리는 데(量力)있고, 화친의 원칙은 형세를 살피는 데(審勢) 있다고 전제한다.  정벌의 원칙은 힘을 헤아리는 데 있고 화친하는 요체는 형세를 살피는 데 있습니다. 왕의 위엄을 떨칠 만큼 힘이 세면, 위엄으로 제압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그러면 적들이 감히 우리에게 맞서겠습니까? 왕의 신의를 펼칠 만큼 형세가 좋으면, 스스로 우리에게 듣기 좋은 소리를 보낼 것입니다. 그러면 적들이 저절로 우리의 말에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무력으로 나라가 융성해졌다는 것은 힘을 헤아리는 원칙을 터득한 것입니다. 화친으로 나라가 안정되었다는 것은 형세를 살피는 요령을 터득한 것입니다. 아울러 죽천은 조선의 경우를 이야기한다.  그는 북쪽 오랑캐를 염려하면서 그 대책을 제시한다.    마땅히 두만강을 경계로 장성을 쌓아 요새를 방어하고, 보루를 세워 성과 못을 보수하며, 창과 방패를 수리하고 병사들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적이 쳐들어오면 들판을 깨끗이 비우고 기다리며, 적이 물러가면 쉬게 했던 군졸로 지키게 하고, 다시 둔전법을 제정해 국가의 재원을 충당하는 데 삼아야 합니다.   끝으로 죽천은 문화의 덕을 펴고, 좋은 장수를 얻는 것이 급선무라고 역설한다.  또 안으로 문화의 덕을 널리 펴서, 교화의 덕이 멀리까지 미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들도 문명국의 문화의 위력에 감화되어 귀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음속에 간절하게 품고 있던 생각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나라의 일 가운데 아주 큰일은 전쟁과 관련된 일이고, 병사를 운용해야 할 큰 임무는 장수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병무에 언제나 장수를 얻는 일이 가장 우선입니다.    국방에 있어서 장수의 중요성을 언급한 박광전의 혜안은 정말 뛰어나다. 그 사례가 이순신 장군이다. 이순신의 치밀한 준비와 리더십으로 조선 수군은 일본 수군을 무찌를 수 있었다. 그러나 이순신이 옥에 갇히고 원균이 장수가 되자 조선수군은 칠천량 해전에서 몰살하였다.           사진 1  <책문> 책 표지  죽천의 대책은 오늘날에도 곱씹을 만하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여 한·일 경제 전쟁이 본격화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길 수 있는 대책은 무엇인가? 힘인가, 형세인가?  당장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나? 이순신 같은 장수, 서희 같은 외교관은 있는가? 거북선 같은 비밀 병기는 준비돼 있나?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6 · 뉴스공유일 : 2019-08-06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노동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의 일자리 발굴‧제공을 통해 실무 분야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한 디딤돌 사업’에 함께할 참가자 및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한 디딤돌 사업’은 청년들에게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공공부문 서비스 분야 등에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현장 중심 프로젝트와 실무교육으로 자신의 능력을 높여 민간기업 취업으로 이끌기 위한 정부 정책사업이다. 먼저 남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 참여자 3명을 선발, 일자리 경험에 따른 직무체험 인건비로 월 187만원 범위 이내에서 지급하고, 역량강화 교육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현재 기준으로 남구 소재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타 지역 거주자일 경우에는 오는 9월 1일 이전까지 거주지를 남구로 이전해야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현재 대학교와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은 지원 불가(마지막 학기 졸업 예정자 및 방송‧통신‧사이버‧야간 학교 재학생은 가능)이며, 특정 자격증 취득을 전제로 현장실습 등에 참여 중인 청년도 지원할 수 없다. 또 사업주의 배우자나 4촌 이내 혈족‧인척 등 특수 관계에 있는 사람과 공공기관의 재정일자리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 참여기업에서 종전에 근무 이력이 있는 사람도 지원 할 수 없다. 이와 함께 남구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의향이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이나 출자‧출연기관, 비영리단체 등 참여 기업을 공개 선발해 청년 참여자 인건비의 90%를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 선정은 서류 심사 및 사업장 현장 평가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청년 고용 증진을 위한 디딤돌 사업’ 참가자 및 참여 기업 신청서 접수는 참여 기업의 경우 오는 9일까지이며, 청년 참가자 모집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혁신정책과 청년정책팀(☎ 607-2682)로 문의하면 된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5 · 뉴스공유일 : 2019-08-05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문학단체정보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상암동 MBC월드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방송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등 4학년~중등 3학년)의 자립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체험활동, 학습지원, 생활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현재 280개 기관에서 1만여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MBC와 연계한 이번 방송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충북, 전남, 강원 등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지역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의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청소년들은 MBC월드의 방송 직업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MBC 현직 아나운서와 함께 식사하며 방송 관련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방송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진로 역량을 개발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MBC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3년 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1만2572명에게 방송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5 · 뉴스공유일 : 2019-08-05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스포츠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마스터즈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마스터즈 대회‘)가 열리는 기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만반의 대책이 마련된다.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는 4일 오전, 남부대 종합상황실에서 조영택 사무총장 주재 하에 마스터즈 대회 기간 폭염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우선, 광주시와 조직위는 선수권대회에 설치한 경기장 차양막, 관람객 폭염쉼터,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과 각 경기장별로 냉방시설을 계속 운영한다.  남부대와 염주체육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는 시원한 안개가 뿜어져 나오는 쿨링포그가 1,160m 설치되어 있고, 쿨링존 3곳과 대형쉼터 4곳, 그늘막 138곳, 이동식 냉풍기, 파라솔 등이 운영된다.  또, 폭염대책반을 운영해 경기장 주변에 두 시간 간격으로 1일 4회 살수차를 운행하여 거리의 온도를 낮추고 노약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1일 8명의 의사와 85명의 의료 인력을 비상 구급차와 항상 대기시킬 계획이다.  경기풀은 적정 수온인 25~28도 유지를 위해 물을 계속 순환시켜 선수들의 원활한 경기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스터즈 대회 특성상 600여 회 진행되는 경기시상식을 실내인 메인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으로 변경해 시상을 기다리는 선수들의 더위도 식혀줄 예정이다.  관람객과 선수들에게는 각 경기장별로 출입구에 얼음 생수 1일 1만병을 비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부채 4만개와 타올 2만 4천개, 종이모자 4만 5천개를 공급한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선수권대회’의 성공은 관람객들을 위한 폭염대책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이 큰 밑거름이 되었다”며, “마스터즈 대회는 광주를 찾는 외국인 손님이 더욱 많을 뿐만 아니라 노약자 선수가 많은 만큼 폭염대책을 더욱 강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선수권대회와 달리 마스터즈 선수들이 개별로 움직이기 때문에 AD카드 수령과 각종 문의사항이 많아 기존 선수촌 종합안내센터외에 등록인증센터에 안내센터를 추가 설치하였다.  또, 선수촌을 제외하고 많은 외국인들이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등 개별 숙박을 할 것으로 예상돼 경기장 접근성 강화를 위해 남부대 주경기장내에 택시 승강장 설치와 선수촌과 본부호텔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매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5 · 뉴스공유일 : 2019-08-05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사건사고
강대의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27일 발생한 클럽 구조물 붕괴사고를 계기로 30일부터 3일간 사고클럽과 유사한 감성주점 7곳, 유흥주점 74곳 등 총 81곳에 대한 불법건축물 특별점검 1단계 1차 특별안전점검에서 46곳 80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합동 점검반은 시․구청 건축․위생관련 부서, 소방, 경찰 등으로 구성됐으며, 점검기간 연인원 143명(첫날 48명, 둘째 날 55명, 셋째 날 40명)이 투입돼 불법 증축과 불법 용도변경 등 위법사항을 찾아냈다.  세부 위반내용은 불법증축 25건, 불법용도변경 14건, 기타 건축분야 5건, 화재안전 22건, 위생분야 14건이다. 이 가운데 서구의 A클럽은 방화벽을 철거한 대수선 위반사항이 적발됐고, 북구의 B노래홀은 일반음식점을 유흥주점으로, 동구의 00클럽은 창고 일부를 해당 클럽으로 무단 용도변경해 사용했다.  이번에 적발된 46개 업소는 해당 구청에서 시정명령 후 이행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등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점검 첫날 일부 점검지역의 ‘형식점 점검’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실효성을 강화했다.  특별점검반 반장은 구청 시설6급에서 시청 시설5급 팀장으로 상향 조정하고, 시청 재난예방과 안전감찰팀 직원 2명을 점검반에 새로 포함해 점검 1개반 인원을 기존 5~6명에서 8~12명으로 확대했다.  합동점검반 반원은 대상 업소 점검 때 이미 건물내부 상황을 숙지하고 있더라도 반드시 해당 시설의 건축물대장 도면을 휴대하고 건물 내·외부 점검을 상세하게 진행하도록 했다. 81곳 점검을 마무리한 점검반은 2일부터 5일까지 적발업소를 대상으로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분석결과 보완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6일부터 9일까지 전문가와 함께 정밀점검을 하고, 1차 점검 시 휴업으로 외부점검만 하고 내부점검을 하지 못한 시설 23곳에 대한 2차 추가 점검을 할 계획이다. 1단계 점검이 완전히 마무리 되는 이달 중순 이후에는 복층 발코니(중층) 다중이용시설 100곳 이상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는 2단계 점검을 계획 중이다.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불법 건축물은 다수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업주들 스스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확고한 안전의식을 갖고 건축물을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불법 건축․영업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시설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 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5 · 뉴스공유일 : 2019-08-05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김세곤 · http://edaynews.com
한명회·심회·윤사흔·윤필상·홍응·허종·어유소·양성지·윤흠·신정·신준 ·홍도상·김영유·유지·안관후·김춘경·경준·박숙달·강거효·유인호는 의논하기를, "율(律)에 의하여 과단(科斷)하소서."하였다. 이윽고 윤계겸·이극균이 아뢰었다. "《율학해이(律學解頤)》의 간당조(姦黨條)에, ‘간(姦)이란 것은 간사한 무리이고, 당(黨)이란 것은 붕당(朋黨)의 사람이다. 만약에 사람이 본래 죄가 없거나 혹은 죄가 있어도 사형에 이르지 아니하였는데, 모두 이들 간사한 붕당의 사람이 망령되게 올린 참소(讒訴)의 말을 입어서 사람을 잘못 죽이게 한 자는 참(斬)한다.’고 하였습니다.   임사홍과 유자광·박효원·김언신은 현석규를 소인이라고 모함하였을 뿐이고 사람을 죽이는 데에는 이르지 아니하였으니 성상께서 재결하시어 시행하시고, 김괴와 김맹성· 표연말 · 손비장의 죄상은 계달한 대로 시행하소서." 이어서 김순명이 말했다. "예로부터 붕당은 그 해가 큽니다. 임사홍은 임금을 업신여기고 대간과 교결하였으니 그 실정을 안 자도 죄가 또한 같습니다. 표연말과 김괴· 김맹성·손비장의 조율(照律)이 심히 가벼우니 마땅히 중한 율에 따라 과단(科斷)하소서. 이를 징계하지 않으면 뒤에 경계하는 바가 없을 것입니다.” 정승들의 의견을 들은 성종은 "윤계겸과 이극균의 의논이 옳다. 임사홍 등은 사형을 감하라."고 전교했다. 성종은 이미 임사홍등을 죽일 생각이 없던 차에 윤계겸과 이극균이 의견을 내니 이에 따른 것이다.  이러자 대간들이 아뢰었다. "법이란 천하에 공평하게 적용하는 것이고, 임금이 사사로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임사홍 등은 죄악이 깊고 중한데 전하께서 특별히 사형을 감하심은 옳지 못합니다. 청컨대 율에 의해 과단하소서."  이러자 성종은 "경등이 아무리 말할지라도 나는 듣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종은 임사홍 · 유자광을  봐주기로 작정했다.    성종은 또 명하여 유자광에게 결장(決杖 곤장을 때림)할 가부를 의논하게 하니, 한명회 등이 의논하기를, "유자광에게 사형을 감하심은 성상의 은혜가 지극히 중하니, 공신을 삭적(削籍 명부에서 이름을 삭제함)하고 결장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한편 성종은 주서(注書) 양희지에게 명하여 오늘 모이지 아니한 재상들에게 찾아가서 의논하게 했다. 먼저 정인지가 의논했다. "유자광이 이미 성상의 은혜를 입어 사형이 감해졌으니, 결장을 없애고 먼 지방에 부처(付處)하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이어서 정창손·노사신·이승소가 의논하여 말했다. "유자광은 그 죄가 깊고 중하니 율에 의하여 처결하는 것이 적당하나, 사직에 관계되는 죄가 아니고 또 익대공신이니, 사형을 감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또한 속장(贖杖 돈을 내고 곤장을 면제함)하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윤자운·서거정도 말했다.  "유자광이 붕당을 교결하여 생각이 그 지위를 벗어나서 함부로 외람되게 글을 올려 임금을 속였으므로 죄를 범한 것이 지극히 큰데, 사형을 감하였으니 성은이 깊고 중합니다. 공신을 삭적(削籍)하고 결장(決杖)하는 것이 어떠하겠습니까?" 김국광도 의논했다. "유자광의 죄악은 율(律)에 정조(正條)가 있는데, 특별히 사형을 감하기를 명하였으니, 성상의 은혜가 분수에 지나칩니다. 유자광이 공신으로서 성상을 속였으니, 이제 마땅히 삭적하고 결장(決杖)하여 먼 지방에 유치시켜서 영구히 서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강희맹이 말했다. "유자광은 서자의 몸으로 지위가 극품(極品)에 이르렀으니, 마땅히 성은에 보답하여야 할 것인데, 붕당을 교결하여 시비를 변란(變亂)시켜 겉으로는 충직(忠直)함을 가장하며 안으로는 실로 간사하니 이는 소인(小人)의 가장 큰 사례입니다. 마땅히 공신을 삭적하고 먼 변방에 내쳐서 종신토록 서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유자광은 대부가 되었으니 형장(刑杖)을 받을 수 없습니다. 속장(贖杖)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성종은 명하여 임사홍과 유자광·김언신·박효원은 사형을 감하고, 표연말과 김맹성·김괴·손비장은 율(律)에 의하게 하였다. 대간이 다시 아뢰었다.   "신 등은 임사홍 등에게 사형을 감하신 명령을 듣고 결망(缺望)을 이기지 못하겠습니다. 임사홍은 소인의 정상이 모두 드러났고, 그 당류도 이미 찾았으니 청컨대 율에 의하여 과단(科斷)하소서. 청컨대 법을 무너뜨리지 마소서." 성종은 전교하였다. "이미 사정(事情)을 헤아려서 결정하였으니 경들의 청을 듣지 않겠다." 대간이 또 아뢰었다. "사정은 진실로 사형이 마땅합니다. 붕당은 국가의 흥망과 사직의 안위가 달렸습니다. 중국 전한(前漢) 때 유향이 말하기를, ‘붕당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 도적이다.’고 하였으니, 청컨대 붕당의 신하를 기르지 마소서.” 하지만 성종은 듣지 않았다. (성종실록 1478년 5월6일  7번째 기사)   5월7일에 성종은 경연에 나아갔다. 강(講)하기를 마치자, 사간 경준이 아뢰었다. "임사홍 등의 죄를 특별히 명하여 가벼운 죄에 처하셨으니, 신 등은 옳지 못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임사홍 등은 은밀히 대간과 결탁하여 대신을 모함하였으니, 의금부에서 간당(姦黨)의 율(律)에 해당시킨 것은 매우 합당합니다. 청컨대 율문(律文)에 따르소서.“ 사진 1. 창덕궁  선정전  앞뜰 사진 2 창덕궁 궁궐도 이에 성종이 말했다. "사직에 관계되는 것이 아닌데, 참형에 처하는 것은 지나치지 않은가?" 다시 경준이 아뢰었다. "간신이 임금의 곁에 있으면 오늘 한 대신을 내쳐 버리고, 내일 또 한 대신을 내쳐 버릴 것입니다. 이것이  그치지 아니하여 극도에 이르면 사직이 자연스레 위태로워집니다. 이로써 본다면 어찌 사직에 관계되지 않는다고 하겠습니까?" 이어서 사헌부 집의 김춘경이 아뢰었다. "임사홍이 범한 바가 지극히 큰데, 지금 베지 않고 다만 먼 지방에 유배시키면, 뒷날에 다시 썼을 때 간계를 다시 낼지 어찌 알겠습니까? 청컨대 율에 의하여 죄를 주소서.” 성종이 경준이나 김춘경의 말 대로 후환을 없앴다면 유자광나 임사홍에 역사에 간신으로 남지 않았을 것인데. 유자광이 주도한 무오사화도 다른 모습이었을 것인데, 참으로 안타깝다. 이어서 성종이 말했다. "비록 사형 안하고 먼 지방에 유배한다 해도 영구히 서용하지 않으면, 다시 벼슬할 리가 만무하다." 이어서 좌우에게 "어떠한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영사 심회가 아뢰었다. "그 죄가 지극히 중하니, 청컨대 율에 의하여 처단하소서." 이러자 성종은 말을 돌린다.  "또 의논할 것이 있다. 유자광은 조종조(祖宗朝) 때의 원훈이고, 임원준은 좌리공신인데, 만약 율문(律文)과 같이 한다면, 어찌 ‘백세까지 죄를 용서한다.’는 뜻이 있겠는가? 경등은 사형을 감한 것을 가볍다고 하나, 나는 결장(決杖)하는 것도 미안하게 생각한다." 김춘경 등이 아뢰었다. "공과 허물은 마땅히 서로 비길 만해야 합니다. 이 무리들은 죄가 중하여 그 공이 허물을 가릴 수가 없습니다." 성종이 말하였다. "참형에 처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여긴다. 내 장차 대신과 더불어 다시 의논해서 죄를 정하겠다." (성종실록 1478년 5월 7일 1번 째 기사)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5 · 뉴스공유일 : 2019-08-05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문학행사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제8회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이 오는 8월 14일 (수)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2019 만해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동국대학교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시인의 문학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한국문학의 폭을 넓히고, 일반인의 문학적인 감수성과 소양을 개발하여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시상 내역은 시·시조 부문 각각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의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 3명 인제신문사 대표상과 상금 각 10만원이다.   참가 자격은 나이·성별·지역 제한 없으며, 참가 희망자는 인제 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13일까지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인제신문사 김좌훈 대표는 “해마다 8·15광복을 맞아 독립의 참뜻을 되새기고 만해 선생의 애국정신과 문학사상을 기리고자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라서 행사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의: 033-461-1588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5 · 뉴스공유일 : 2019-08-05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인권/복지
신평강 · http://edaynews.com
전남 나주시가 시정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새로운 소통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나주시는 8월 5일부터 시정에 대한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 행정인 ‘온라인 시민 청원제’와 ‘시민토론방’(가칭)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청원제는 행정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중, △권리 구제, △복리증진에 관한 정책이나 읍·면·동 단위 이상의 집단 민원, △공익적 성격의 민원, △대규모 예산 소요 또는 집단 갈등 유발 등의 우려가 있는 의견을 게시, 30일 간 시민 3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시, 강인규 시장이 청원인에게 직접 보고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이어, 시민토론방은 주요 시책 결정 시, 시청 누리집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댓글을 달아 의견을 표현하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안건에 대해 담당부서에서 취합, 검토한 후 시책에 반영하는 제도다.   아울러, 효율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그동안 시민의 민원창구로 활용 되었던 ‘시장에게 바란다’ 창구는 시민청원제와 통합 운영된다. 시는 제도 시행날부터 시민 청원제와 시민 토론방의 명칭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청원은 다수의 시민이 동의한다는 점에서 내용의 중요도와 파급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청원과 토론방을 통해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는 전향적 검토를 통해 최대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5 · 뉴스공유일 : 2019-08-05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취업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신임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국가(지방)공무원 4급 또는 4급 상당 직위로 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 관련 분야에서 채용 예정 직위에 상당하는 책임자 이상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관련 분야 대학교 정(부) 교수 경력 4년 이상,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경력 7년 이상, 관련 분야의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경력 5년 이상인 자, 고양시 화훼분야에 대한 이해가 깊고 화훼 산업 발전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경영 능력이 있는 자, 박람회·축제 경험이 풍부한 자이다.   지원자는 해당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 과거 경영 실적 및 경영 능력, 해당 임원으로서의 자질과 능력 등을 평가 받는다.   인사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 계획 프리젠테이션 및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자 2인 이상을 이사장에게 추천하면 이 중 이사장이 선정한 1인을 이사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자격요건, 지원서, 제출 서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재단 홈페이지(www.flow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직접 방문 중 택하여 접수하면 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종합 계획의 수립과 집행, 조직 운영, 재원조달 및 집행 등 재단 전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3월 10일까지이며, 인사관리규정 및 성과 계약서에 따라 2년 연임할 수 있다. (채용 관련 문의 : 031-908-7625, 7756)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5 · 뉴스공유일 : 2019-08-05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사건사고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가 해남에서 실종된 치매 환자를, 신고 3일만인 지난 2일 낮 12시께 구조했다.   4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께 해남 화원면 부동마을 인근에서 장애3급(치매) 질병을 앓고 있던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119와 군경 합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아내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주택 인근 야산으로 들어가 사라졌다. 이에 따라 경찰, 소방, 군인, 의용소방대, 마을 주민 등 연인원 772명, 소방 및 유관기관 장비 55대(수색구조장비, 헬기, 드론, 구조견)을 집중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수색 결과 2일 마을 뒤편 계곡에 있던 A씨를 발견, 현장 응급처치 등을 한 후 목포 소재 종합병원으로 옮겼다.   변수남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은 119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안전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첨단 탐색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전문 탐색요원을 양성하는 등 실종자 발생 시 신속히 찾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4 · 뉴스공유일 : 2019-08-04 · 배포회수 : 2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생활/문화 > 문학 > 칼럼
강대의 · http://edaynews.com
'영국 기자가 본 대한민국' 이라는 글이 SNS로 방금 도착해 일본의 경제규제가 도를 넘어 감히 '대한민국의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까지 이어지는 이 시국에서 애국애족 사상과 자긍심을 더 고취하고자 독자기고로 소개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희대의 정치 코미디 를 바라 보면서 분노를 뛰어 넘는 서글픔을 느끼는 이 때, 이 글로 인하여 조금이나마 '한국인'으로서의 자존심을 회복케 되고 눈물이 나도록 애국심을 끓어 오르게 해 주네요..!! 영국 기자가 본 대한민국 한국에서 15년간 기자생활을 한 영국의 '마이클 브린'이 쓴 "한국인을 말한다"...에서 한국인은 부패, 조급성, 당파성 등 문제가 많으면서도, 또한 훌륭한 점이 정말 많다!라고 말하면서 수많은 장점을 거론해 소개한다. 한국인은 1. 평균 IQ 105를 넘는 유일한 나라. 2. 일 하는 시간 세계 2위, 3. 평균노는 시간 세계 3위인 잠 없는 나라. 4. 문맹률1%미만인 유일한 나라. 5. 미국과 제대로 전쟁 했을 때 3일 이상 버틸 수 있는 8개국 중 하나인 나라. 6.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아직도 휴전 중인 나라. 7. 노약자 보호석이 있는 5개국 중 하나인 나라. 8.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을 발톱사이의 때만큼도 안 여기는나라. 9. 여성부가 존재하는 유일한 나라. 10. 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11. 지하철 평가 세계1위로 청결함과 편리함 최고인 나라. 12. 세계 봉사국 순위 4위인 나라. 13. 문자 없는 나라들에게 UN이 제공한 문자는 한글이다. (현재 세계 3개 국가가 국어로 삼고 있음.) 14. 가장 단기간에 IMF 극복해 세계를 경악시킨 나라. 15. 유럽 통계 세계 여자 미모순위 1위인 대한민국. 16. 미국 여자 프로골프 상위100명 중 30명이나 들어간 나라. 17. 세계 10대 거대 도시 중 한 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서울) 18. 세계 4대 강국을 우습게 아는 배짱 있는 나라. 19. 인터넷,TV, 초고속 통신망이 세계에서 최고인 나라. 20.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를 가진 나라. (한글 24개 문자 11,000 의 소리를 표현가능, 일본은 300개, 중국은400개에 불과) 21. 세계 각국 유수대학의 우등생 자리를 휩쓸고 있는 나라. (2위 이스라엘. 3위 독일) 22. 한국인은 유태인을 게으름뱅이로 보이게 하는 유일한 민족. 까칠하고 비판적이며 전문가 뺨치는 정보력으로 무장한 한국인. 23.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민족. 한국인은 강한 사람에게 꼭 "놈"자를 붙인다. '미국놈, 왜놈, 떼놈, 러시아놈'.... 등 무의식적으로 "놈"자를 붙여 깔보는게 습관이 됐다. 24. 약소국에겐 관대. '아프리카 사람, 인도네시아 사람, 베트남 사람' 등 이런 나라엔"놈"자를 붙이지 않는다. 25. 한국의 산야는 음양이 강하게 충돌하기 때문에 강할 수 밖에없다. 강한 기는 강한 종자를 생산한다. 26. 한.중.일 삼국 중 한국의 진달래가 가장 예쁘고, 인삼의 질도 월등하다. 물 맛도 최고고, 음식도 정말 맛있다. 27. 세계에서 한국의 꿩처럼 아름다운 꿩이 없고 한국의 한우처럼 맛있는 고기는 없다. 28. 한국인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기가 강한 민족이다. 29. 한국의 독립운동사만 봐도 알 수 있다. 중국은 광활한 대륙, 끝없는사막, 넓은 고원을 언급하며 스스로를 대인(大人)이라고 부르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얼핏 대륙에서 태어난 중국인이 마음도 넓고 강할 것 같지만. 결정적으로 보면 한국보다 기(氣)가 약하다. 1932년 일본이 중국에 만주국을 건설하고 1945년 패망하기까지 13년 동안, 난징대학살을 포함 일본에 의해 죽은 사람은 3,200만명에 육박했다. 그러나 중국인이 일본 고위층을 암살한 경우는 거의 전무했다. 그에 비해 한국은 만 35년동안 3만2천명으로 중국 피학살자의 천분의 1에 불과했지만 일본 고위층 암살 시도와 성공 횟수는 세계가 감탄할 정도였다. 1909년 안중근 의사는하얼빈역에서 전 일본총리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했고, 1932년 이봉창의사는 도쿄에서 일왕(日王)에게 폭탄을 던졌으며, 같은 해 윤봉길 의사는 상해에서 폭탄을 던져 상해 팔기군 시라가와(白川)대장등 일제 고위 장성 10여명을 살상했다. 1926년에는 나석주 의사가 민족경제파탄의 주범인식산은행, 동양척식주식회사에 폭탄을 투척하고, 조선철도회사에서 일본인을 저격한 뒤 자살했다. 30. 중국과 한국은 타고난 기가 다르다. 광활한 대륙은 기를 넓게 분산시킨다. '기운 빠지는' 지형이다. 반면 한반도는 좁은 협곡사이로 기가 부딪혀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나라가 됐다. 기가 센 나라에서 태어났으니 기 센 국민이 될 수밖에 없다. 31. 1950년 해방 무렵, 한국은 파키스탄 제철공장으로 견학가고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제는 역으로 그들이 한국으로 배우러 온다. 국력으로 치자면 끝에서 2,3번째 하던 나라가 이제 세계 10위권을 넘보고 있다. 32. 현재 한국은 중국에게 리드당할까봐 겁내고 있다. 절대 겁내지 마라. 중국과 한국은 기(氣)부터 다르다. 세계 IT 강국의 타이틀은 아무나 갖는 자리가 아니다. 180년 주기로 한국의 기운은 상승하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다. 어느 정도의 난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틀림없이 이를 극복하고 도약하리라 믿는다. 한국의 객관적 지표들이 현저히 나빠지고 있다. 보다 큰 불행의 전주곡들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듯 하다. 하지만, "궁즉통 극즉반(窮則通 極則反):궁하면 통하고 극에 달하면 반전하게 된다"이라 하였으니 머지않아 반전의 기회가 오리라 믿는다. 한국인은 필리핀이나 아르헨티나, 그리스처럼 추락할 때까지 절대 지켜만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화이팅!!" <편집자 주> 여기까지가 퍼온 글인데 영국의 '마이클 브린'이 쓴 "한국인을 말한다"가 글의 맥락을 보고서는 어디까지인줄은 모르겠다. 그러나 독자들로 부터 충분하게 십분 이해를 구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으로 저체 글을 되도록 삭감없이 옮겨 오기로 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4 · 뉴스공유일 : 2019-08-04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종영 · http://edaynews.com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일본의 ‘경제 침략’에 맞서 친일 교육잔재를 청산하고,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일 장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행위는 착취의 역사를 반복하는 것이며, 명백한 ‘경제 침략’이다”며 “과거에 대한 반성은 찾아볼 길 없는 일본 정부의 역사의식에 매우 큰 실망감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무역보복’이다”며 “역사의 가해자가 사과는 뒤로 한 채 역사의 피해자에게 보복하는 행위에 우리 국민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올해는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며,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으로 우리는 무력으로 국권을 침탈했던 일제에 맞서 싸웠고, ‘자주 대한민국’을 건설하고 발전시켜 왔다”며 “우리에겐 시련을 이겨낸 저력이 있으며, 국민적 지혜를 모은다면 이 위기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특히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서 ‘역사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는 “교육 현장 곳곳에 남아있는 친일잔재 청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한 계기교육 수업자료 개발에 신속히 착수하고, 9월 개학과 동시에 모든 학교에서 현장 계기수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4 · 뉴스공유일 : 2019-08-04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경제 > 생활경제
김종영 · http://edaynews.com
강진군이 맞춤형 군민일자리 제공에 본격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 강진군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일자리종합안내센터 배너를 만들어 구인‧구직 정보제공에 힘써 온 결과 현재까지 196명이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종합안내센터는 현재(7월 31일 기준)도 31개 업체가 91명의 구인정보를 올리는 등 활성화된 운영으로 군 취업률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취업 정보교류 및 실시간 소통을 위해 보다 많은 기업과 군민들이 구인‧구직등록 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기업의 구인등록시 강진군청 일자리창출과(☎ 061-430-3075)를 직접 방문 후 구인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구인 정보는 강진 일자리 종합 안내센터와 워크넷에 게시되며 이장단 회의 때도 관련 내용이 함께 홍보된다. 직접방문이 힘들 때에는 강진군 홈페이지내 강진일자리 종합안내센터에서 구인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 또한 간단하다. 본인이 직접 강진군청 일자리창출과로 방문하여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작성 후에는 일자리상담사와 상담 후 구직자 지원 사업 안내, 희망기업 알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도 받아 볼 수 있다. 구직등록시 워크넷에도 함께 등록되며 워크넷 최초 등록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이나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 서류를 구비해 와야 한다.   군은 일자리창출과에 일자리상담사를 1명 배치하여 관련 내용 안내 및 취업 상담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구인‧구직등록 및 일자리종합안내센터 관련 문의는 강진군청 일자리창출과(☎ 061-430-3075)로 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4 · 뉴스공유일 : 2019-08-04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스포츠
강대의 · http://edaynews.com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 이후 1주일간의 전환기를 거쳐 5일부터는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시작된다. 국제수영연맹(FINA)에 의해 같은 해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는 대회이지만 두 대회의 성격은 판이하게 다르다.  먼저 선수권대회는 그야말로 엘리트 선수들의 대회다. 해당 종목별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반면, 마스터즈대회는 각국 수영 동호인들이 경기를 하면서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일종의 축제 성격의 대회다.  이런 본질적 차이 때문에 대회 참가자격 및 운영에서도 많은 차이가 따른다. 우선 참가자격은 선수권대회가 회원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지만 마스터즈대회는 25세 이상 동호인(수구는 30세 이상)으로 국제수영연맹 회원국 동호회원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선수권은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수영, 하이다이빙, 오픈워터수영 등 6 종목 76개 세부종목으로 치러진 반면, 마스터즈대회에서는 하이다이빙이 제외된 5개 종목 59개 세부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시간은 선수권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으나, 마스터즈는 오전 8시에 시작해 오후 6시에 종료된다.  마스터즈대회는 경기장 출입도 선수권대회에 비해 훨씬 자유롭다. ○ 우선 선수권대회는 관람료를 받았지만 마스터즈는 무료이다. 보안검색을 하지 않고, 반입물품도 제한이 없다. 선수권대회에서 차량을 통제했던 남부대 측면 출입구를 마스터즈대회에서는 개방한다. 다만 정문은 계속 통제할 방침이다.  선수촌 운영도 달라진다. 선수권대회에서는 선수, 임원은 이용료가 무료였지만 마스터즈대회에서는 호텔형식으로 운영해 1인1박 기준으로 8만~19만2000원의 사용료를 받는다. 여기에는 2만원 상당의 뷔페식 조식이 포함됐다.  선수촌 식당 또한 마스터즈대회에서는 6000원~2만원 가격의 단품메뉴 26종이 판매된다. 주류도 판매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4 · 뉴스공유일 : 2019-08-04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교육
김종영 · http://edaynews.com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 고등학생 과학탐구교실이 8월 2일(금) 고등학생 생명과학 탐구교실(8.2.~8.4.)을 시작으로 융합과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 및 창의적이고 과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융합적인 탐구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7월1일부터 7월5일까지 학교장 추천 후 자료집계를 통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400명(5개 영역, 영역별 80명씩)을 선발했다. 학교별 분야별 기수당 2명씩(과학중점고는 기수당 3명씩) 추천되었으며, 생명과학은 3일간 12시간, 융합과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은 2일간 8시간으로 각 2기씩 운영된다. 8월2일 생명과학 탐구교실은 유전자재조합, 형질전환을 통한 형광단백질 발현, 형광발현 E.coli에서 plasmid 추출, DNA전기영동, 원생생물의 다양성 이해, 관찰 및 동정 등의 주제로 시작했다. 분야 생명과학 융합과학 (메카트로닉스) 물리 화학 지구과학 대상 고등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운영 시기 08.02.(금)-08.04.(일) (3일간) 08.03.(토)-08.04.(일) (2일간) 08.10.(토)-08.11(일) (2일간) 08.10.(토)-08.11(일) (2일간) 08.10.(토)-08.11(일) (2일간) 시간 12시간 8시간 8시간 8시간 8시간 인원 80명 80명 80명 80명 80명 융합과학은 ‘메카트로닉스의 이해’, ‘아두이노 연결’, ‘센서의 종류와 쓰임새 및 메카트로닉스 응용실습’, 물리는 ‘생활 속의 운동량과 충격량’, ‘정전기’, ‘빛의 성질’, ‘전류와 자기’, 화학은 ‘아두이노를 활용한 중화적정’, ‘UV-Vis 분광기의 원리 이해 및 간이 분광기 제작’,”헉식스“를 찾아라, ‘3D프린터로 표현하는 분자구조’ 등의 학교 교육과정에서 체험하기 힘든 실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다양한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최 숙 원장은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젼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여 결정하는데 본원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본원에서 이루어지는 고등학생 탐구교실 뒤이어 초등학교(8.17.~18), 중학교(8.24.~25.) 과학탐구교실도 메카트로닉스를 주제로 8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062-220-9764로 문의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4 · 뉴스공유일 : 2019-08-04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노동
강대의 · http://edaynews.com
전라남도는 2일 일본 각의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제외키로 의결함에 따라 지역 산업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관협의회’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전남지역 상공회의소와 기업인 단체, 국제통상 전문가, 한국은행과 한국무역협회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수출 규제로 예상되는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6일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우선 도내 기업의 일본 제품 수입 현황을 신속히 조사․분석하고 현장 방문을 실시해 수출규제에 따른 문제점과 피해를 파악하면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국가 제외로 인해 1천100여 품목이 수출규제를 받게 돼 국내 산업 전체가 직간접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수출규제 품목 리스트는 전라남도와 지역 상공회의소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의 경우 지난해 총 수입액은 360억 달러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는 452개 기업이 9억 달러를 수입, 대 일본 수입 비중은 2.5% 수준이다. 일본산 수입품 중 화학공업제품이 52.3%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광산물 23.6%, 기계류 11.3%, 전기전자와 철강 등 기타 12.8% 등이다.   이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광주전남연구원은 이번 일본 화이트리스트 국가 제외로 전남은 총 777억 원(화학제품 659억․기계류 118억 원)의 생산 감소가 유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은 지난 7월 4일부터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제품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소재 3개 품목의 수출을 규제하고 있으나, 최근 10년간 전남지역에서 이 품목을 수입한 적은 없어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 품목은 반도체 공정에서 빛을 인식하는 감광재인 리지스트, 반도체 회로를 식각할 때 사용되는 소재인 불화수소, OLED제조에 사용되는 강화 필름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다.   전라남도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신고센터(061-287-9898)’에 아직까지 도내 기업의 직접적 피해 접수된 사례가 없지만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지방세 징수유예 등 다양한 기업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일본이 추가적으로 농수산물 수입 규제를 검토하는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톳, 파프리카 등 규제 예상 품목에 대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도내 기업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발품을 팔아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 나가겠다”며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핵심 소재부품 개발, 장비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등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전남 산업 고도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3 · 뉴스공유일 : 2019-08-0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사회 > 노동
강하늘아름 · http://edaynews.com
노박래 서천군수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의결에 따라 발 빠르게 대처에 나섰다.   노 군수는 3일 장항 원수농공단지 내 우일수산을 방문해 일본 원자재 수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들의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피해 상황을 파악했다.   또한 현장 방문에 앞서 이날 오후 2시에 부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장과 함께 일본의 수출규제가 서천군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에 대한 대책 회의를 가져 관내 기업이 받을 피해에 대한 대비를 시작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피해기업과 분야별로 예상되는 피해 사항을 파악하고 피해기업에 대한 유동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등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서천군 관내 기업 중 일본 원자재 및 부품을 수입하는 기업은 7개사로 파악되었다.   서천군은 “일본 수출 규제 애로센터를 설치해 기업의 피해 사항을 접수하고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최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 신청은 서천군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041-950-4356)으로 전화 또는 내방하면 된다.상호명:(주) 이데이뉴스 | 제호: 이데뉴스닷컴 | 사업자번호 : 409-86-29149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 4-9번지 2층 / 북구 금재로75번길 21. 2층(북동) 등록번호: 광주 아-00144 | 등록일: 2005년 10월 4일 | 발행인/편집인: 강대의(010-4192-5182)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대의 (010-4192-5182) | 제보 및 각종문의 : (062)673-0419(代) | FAX : (062)456-5181 Copyright(c) 2016 :::이데이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뉴스등록일 : 2019-08-03 · 뉴스공유일 : 2019-08-03 · 배포회수 : 1

무료유료 FREE

공유받기 스크랩 신고하기 기사원문
91929394959697989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