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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송파구 마천3 재정비촉진구역(이하 마천3구역재개발)이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지상 최고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364가구가 건립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달(4월) 30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마천3구역 재개발(주택정비형)`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송파구 성내천로49길 2-1(마천동) 일대 8만8730㎡를 대상으로 건폐율 22.85%, 용적률 270.08%를 적용한 지하 5층에서 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364가구(공공주택 400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예정이다. 주택은 전용면적별 기준 ▲39㎡ 180가구(공공 158가구 포함) ▲49㎡ 174가구(공공 158가구 포함) ▲59㎡ 590가구(공공 50가구 포함) ▲74㎡ 218가구(공공 17가구 포함) ▲84㎡ 1041가구(공공 17가구 포함) ▲103㎡ 156가구 ▲138㎡ 3가구 ▲159㎡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교육시설로는 마천초, 남천초, 감일초, 감일중 등이 있다. 더불어 주변에 널문근린공원, 널문공원, 천마근링공원, 천마공원축구장, 천마산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같은 날 건축위원회에서는 마천3구역 재개발 이외에도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복합용지)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공동주택 8개동 30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길동삼익파크 재건축(주택정비형) 지하 3층~지상 35층 공동주택 138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영등포1-11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주택정비형) 지하 9층~지상 39층 공동주택 818가구 및 판매시설 건립 등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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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4-05-03 / 뉴스공유일 :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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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정윤섭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4단지(이하 목동4단지) 재건축사업이 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을 추진한다. 지난 2일 양천구는 목동4단지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ㆍ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 및 동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라 공람을 진행한다고 이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구는 이달 2일부터 다음 달(6월) 3일까지 양천구 재건축사업과에서 진행하며 의견은 해당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양천구 목동서로 130(목동) 일대 12만2825.3㎡를 대상으로 지하 3층에서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2384가구(임대 257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60㎡ 이하 522가구 ▲60㎡ 초과~85㎡ 이하 1100가구 ▲85㎡ 초과 76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9호선 신목동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교육시설로는 월촌초, 경인초, 정목초, 영도초, 월촌중, 강서고, 대일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더불어 주변에 이대목동병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목4동주민센터, 메가박스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편, 목동 일대 재건축사업은 1~3단지가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가칭 목동그린웨이)를 조성하는 조건으로 지난달(4월) 서울시 도시 및 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상향이 조건부 가결됐는데, 4단지가 상당 부분 협조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재건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신속통합기획 패스트트랙 방식을 통해 재건축을 추진하는 목동4단지는 서울시 정책 취지에 맞게 연내 빠른 정비구역을 목표로 하며 향후 재건축이 마무리될 경우 시가 국가대표급 선형공원으로 조성하는 국회대로 상부공원과 함께 목동 일대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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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비슷한 위치 혹은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공공주택 단지 간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수익률이 최대 24%p가량 차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분양가공시제도로는 이 같은 차이를 확인할 수 없어, 실제 분양원가를 공개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분양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택법」에 근거한 현행 분양가공시제도는 준공 시점의 실제 투입금액에 기반한 분양원가를 공개하는 것이 아닌 입주자모집공고 시점의 분양가격 내역을 공개하는 것으로, SH,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공급하는 주택조차 분양원가를 알 수 없다. SH는 먼저 위치가 비슷한 ▲세곡지구 2-3ㆍ4단지(SH)와 수서역세권 A3블록(LH)을 ▲내곡지구(SH)와 성남고등지구(LH)를 각각 비교했다. LH가 분양한 수서역세권 A3블록의 분양 수익률은 34.8%, SH가 분양한 세곡지구 2-3단지는 20.7%로, LH의 수익률이 14%p가량 높게 나타났다. 1㎡당 분양수익도 수서역세권 A3블록이 228만 원, 세곡 2-3단지가 85만 원으로 LH가 143만 원가량 높았다. LH 성남고등 S3블록의 분양 수익률은 26%로 나타났다. SH 내곡지구는 1단지가 31%, 7단지가 2%로 단지 간 수익률 격차가 크게 나타났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한 사례로는 2020년 하반기 분양한 고덕강일 8단지(SH)와 과천지식정보타운 S3, S7(LH)의 수익률을 비교했다. LH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수익률은 S3는 50%, S7는 46.2%, SH 고덕강일 8단지는 34%로 최대 16%p의 격차를 보였다. 세 단지의 1㎡당 분양원가는 360만 원 내외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분양수익은 과천 S3이 354만 원, 과천 S7이 321만 원으로 고덕강일 8단지(182만 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 이처럼 비슷한 위치나 시기에 분양한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단지별로 수익률 차이는 컸다. 이와 관련 SH는 수분양자들이 분양사업자의 분양수익이나 원가대비 분양가 비율 등을 비교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사업자가 솔선해 분양원가를 공개해야 하며, 관련 제도를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SH는 공공주택사업자만이라도 분양원가와 수익률을 공개해 수분양자들이 적정 가격을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공공주택사업자가 분양원가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정책 혁신은 물론 투명경영에 앞장설 방침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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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경기도가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주택`을 공급해 신체적ㆍ정신적 돌봄이 필요한 주거약자가 지역사회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장애인자립주택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총 410가구를 공급한다. `지원주택`이란 장애인, 노인 등 주거취약자인 입주자들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의료 및 건강관리, 취업상담, 자립지원, 지역사회 공동체 연계 등의 복지서비스도 무상으로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임대주택이다. 도는 시ㆍ군에서 선정한 대상자가 입주할 공공임대주택 5가구를 안산시에 마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협의해 주택을 공급하며 올해 장애인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장애인, 노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의 주거약자에게 공공임대주택 410가구를 지원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애인 자립주택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 사업`과 연계 추진하며, 당사자의 자립 의사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이는 주거환경 개선, 건강검진비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의 지원뿐만 아니라 전담 인력과 장애인 활동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원주택`은 독립적이고 안정된 주거와 함께 입주자 특성을 반영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거취약자를 지역사회 이웃으로 표용하는 정책"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잘 살 수 있게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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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반지하 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일시적 피난처인 만큼 침수에 안전한 반지하주택까지 강제로 폐지하는 것보단 침수에 노출된 침수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우선적 주거 상향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침수 반지하주택 ZERO`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지하는 1970년대 중반부터 인구급증 시기에 대량의 주택 공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시적 건축기준 완화로 양산된 비정상적인 시설이다. 실제 반지하는 최초 방공호 설치를 위해 주택 지하에 비상 대피용 공간을 목적으로 「건축법」이 개정됐지만 이는 거주 공간이 아니다. 반지하는 재해 사고와 반복되는 상습 침수 우려 구역으로서 건축허가 제한 및 「주차장법」이 강화되면서 점차 반지하 신축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반면, 반지하 주택에 살아야 할 이유를 가진 저소득계층, 1인 가구, 청소년 가구 등의 경제적 여건상 반지하주택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현실적 대안이 필요하다. 도 침수 우려 지하 주택(우선조사대상)에 대한 현장 조사 집계표에 따르면, 반지하주택 중 침수 반지하주택 개수는 8861건(6.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공공데이터포털 행정안전부 침수 흔적(2020년)과 도 침수 반지하 분포 현황을 비교해 보면 반지하 밀집 지역 분포와 침수 재해 반지하의 분포도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반지하주택의 전체적 대응보다는 우선적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침수반지하 전수에 대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을 꼽았다. 또 도의 반복되는 침수위험지구 반지하 재해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도 판정 기준 마련 및 실태조사 관리체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도 반지하주택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재지구 지정 및 침수우려지역 지정을 통한 우선 지원 대상 선별 기준 마련 등을 제시했다. 도 침수 반지하주택 제로를 위한 지원 정책으로는 ▲침수 반지하 밀집 지역은 용적률 인센티브에 기반한 민간의 자율적 정비 유도 ▲침수에 안전한 주거유도구역 설정과 통합공공임대주택 연계 이주 대책 ▲침수반지하 밀집 지역의 적극적인 공공매입 추진과 거주상향 지원 ▲침수반지하 거주자의 취약계층(다자녀ㆍ저소득ㆍ취약계층 등)의 우선 순위 적용한 공공주택 우선 지원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연계 반지하 비주거용 용도 변경 ▲침수 반지하의 점적매입 및 임대인 관리책임 강화 ▲등록 민간임대주택사업과 연계한 이주 지원 및 주택바우처 지급 등을 제안했다. 경기연구원은 경기도부터 반지하를 퇴출시키는 정책 실현을 통해 도민의 채광, 환기, 위생, 방음 등의 기본적인 주거권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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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1일 개최된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홍은5구역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ㆍ경관심의(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모래내로 347-10(홍은동) 일대 3만4817㎡를 대상으로 한 홍은5구역은 서대문구청과 백련산 근린공원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번 심의를 통해 아파트 7개동 총 614가구(공공임대주택 40가구)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은 구릉지 및 경사가 심한 대상지 지형을 고려해 주거지와 자연이 조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 내용을 담고 있다. 백련산과 홍제천, 안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고려해서 구릉지인 대상지의 배후 산지와 주변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으로 계획했다. 또, 기존에 경사가 심한 도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차량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지형에 순응하는 단지레벨, 보도, 차도로 개선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거점시설은 공공개방시설(작은도서관)로 설치하고 공공보행통로와 도심가로축을 연계해서 사람들을 유입해 활력과 생동감이 넘치는 장소로 계획했다. 추가로 향후 도시변화 및 정책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가용지 차원으로 공공공지를 확보하도록 계획했다는 게 시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 결정으로 정비구역 지정 후 오랜 기간 정체돼 있던 홍은5구역 재건축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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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서울시가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혁신사업` 공모 관련 대상지로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제출된 사업안에 대해 혁신디자인 여부를 평가하는 가이드라인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지로는 `Seoul Playground`(서초구 서초동), `A jewel for Seoul`(강남구 압구정동), `Symbiosis`(용산구 한강로2가) 등이 있다. A JEWEL FOR SEOUL은 백화점 용도의 건축물과 어울리게 화려한 외관의 독창적인 디자인의 작품이다. 두 개의 동으로 구성된 건물을 지상의 공개공지, 지하 연결 통로로 잇는다는 개념으로 공공성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지는 용적률 및 건폐율 완화, 통합 심의 등의 신속행정 지원, 사업추진 자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이후에도 민간 분야 디자인혁신 활성화를 위해 추가 공모 또는 수시 접수 등 사업 확대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제1차 서울 도시ㆍ건축 디자인 혁신' 공모에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10개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2개의 사업지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간 부문에서 시행하는 디자인혁신사업이 건축가의 위상 제고, 시민들의 우수한 건축을 대하는 인식 변화, 서울의 얼굴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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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으로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이 발표된다. 수도권 남부지역은 2기 신도시 등 다수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른 인구집중으로 여러 도시(수원ㆍ용인ㆍ화성 등) 인구가 1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4개 권역 중 서울로 통행량이 가장 높은 권역이다. 특히,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지하철 1ㆍ4호선 등 다수 광역철도를 운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인구가 많아 광역버스 이용객수는 타지역 대비 높은 수준이다. 제한된 광역버스 공급에 따른 높은 만차율로 남부지역 주민들은 출ㆍ퇴근 등 과정에서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대광위는 광역버스 의존도가 높은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2층 전기버스 등 광역버스를 대폭 확충하고, 버스 속도 제고 등 버스 서비스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단기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의 주요 내용은 2024년 2층 전기버스 전체 물량(50대) 중 40대를 오는 12월까지 수원ㆍ화성ㆍ용인 등에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출퇴근 전세버스도 만차 운행이 잦은 노선ㆍ지역에 집중 배차한다. 아울러 지자체 수요 및 대중교통 이용객 목적지 분석을 토대로 광역버스 추가 노선 신설 및 증차를 추진한다. 교통사각지대에는 광역 DRT 도입하는 등 수요 맞춤형 공급을 확대한다. 남부지역 광역버스 이용객의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광역버스 속도 및 서비스를 제고하며, 서울 주요 거점인 양재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고,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남부지역 집중투자사업도 본격 추진하는 등 광역교통시설 공급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번 방안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출퇴근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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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ㆍ이하 대광위) 등 지자체와 손잡고 명동,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의 도로 및 버스 정류장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명동, 강남에서의 광역버스 정류장 혼잡과 도로 정체가 감소하고 퇴근 소요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광역버스는 많은 직장인의 출퇴근길을 책임지는 소중한 교통수단이지만, 노선이 명동과 강남으로 집중되면서 서울 도심혼잡을 가중하기도 한다. 대광위는 2023년 8월부터 진행한 대한교통학회 연구용역을 토대로 `수도권 광역버스 협의체`를 통해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을 논의ㆍ조율했다. 특히, 기존 이용객의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면서 노선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조정안의 내용으로는, 명동의 경우 ▲회차경로 조정 및 ▲가로변 정류장 신설ㆍ전환, 강남은 ▲역방향 운행과 ▲운행차로 전환 등이다. 이로써 혼잡시간 대의 명동ㆍ강남 혼잡 정류장 버스 통행량은 각각 26%, 27% 저감, 시간은 각각 8분, 12분 감소가 기대된다. 대광위는 서울-경기-인천 등과 함께 광역버스 노선 조정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시설 정비와 운수사의 사전 준비, 이용객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할 때에도 가급적 혼잡구간 진입을 최소화해서 주요 도심의 도로와 정류장 혼잡이 심화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소통하며 노선을 검토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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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부동산

[아유경제=송예은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달 3일 주한 중남미외교단(GRULAC) 소속 외교관을 초청해 GTX 시승식 행사를 실시한다. 주한 중남미외교단은 파나마, 멕시코, 페루,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및 카리브연안 지역의 33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국가모임(Group of Latine America and Caribbean)이다. 이번 시승식은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인 GTX사업의 해외 홍보와 한-중남미 간 건설ㆍ인프라ㆍ신도시 분야 협력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승식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주관하는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GTX 사업 소개 ▲GTX 홍보관 관람 ▲GTX 차량 홍보 ▲GTX 시승식 순으로 진행한다. 시승식 종료 후에는 ▲동탄 신도시 현장 방문도 예정돼 있다. GTX-A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GTX사업 추진 배경, 추진 경위, 개통 효과 등 GTX사업 전반을 상세 소개한다. 도심구간 소음 및 진동 최소화를 위해 적용된 TBM 공법의 성공적 적용 등 안전사고 없이 적기 관통을 달성한 우리의 우수한 대심도 터널 공사 역량도 중점 홍보한다. 철도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에서는 GTX-A 차량에 적용된 각종 첨단기술을 토대로 KTX 개통 이후 급격한 기술발전을 이룩한 국내 철도차량 제작기술에 대해서도 홍보한다. 또한, 동탄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주택토지공사(LH)는 미래형 자족 신도시로 조성 중인 동탄 신도시 현장을 상세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대규모 택지개발 경험과 공공주택 사업을 홍보한다. 앞으로 국토교통부는 중남미외교단(GRULAC) 외에도 건설ㆍ인프라ㆍ신도시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 협력이 진행 중인 동남아시아국제연합(ASEAN),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국가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승식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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