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뉴스]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 회장단과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발생한 것에 대해 논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특히 잘 아시듯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대학생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도 발생했다”고 서두를 열고 “학생들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는 교육부 수장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국민들, 특히 학생들이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필요한 방안을 대학 현장과 논의하기 위해 오늘 회의 참석을 부탁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해외 출국 및 취업 시도 과정에서 위험성, 불법성 등을 인지하지 못해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많다고 알고 있다”며 “일자리나 아르바이트 소개 보이스피싱, 한국 지인의 소개로 피해를 당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들었다”고 전하고 “우리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고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 대학이 학생 보호를 위해 많이 노력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대학별 상황을 공유하고 학생 보호를 위한 방안들을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면서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부탁드린다”며 “국민 주권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그 어느 가치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부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대학에서도 지금까지 그래주셨던 것처럼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주재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의 회의를 개최해 대학생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끝으로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라면서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에듀뉴스]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 회장단과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캄보디아 등 현지의 고액 일자리에 현혹돼 해외로 출국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 납치, 스캠 범죄 등이 증가하고 있고 국내 대학의 학생이 출국한 뒤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사건도 발생한 것에 대해 논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특히 잘 아시듯이 캄보디아로 출국한 대학생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도 발생했다”고 서두를 열고 “학생들 교육과 안전을 책임지는 교육부 수장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국민들, 특히 학생들이 이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필요한 방안을 대학 현장과 논의하기 위해 오늘 회의 참석을 부탁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해외 출국 및 취업 시도 과정에서 위험성, 불법성 등을 인지하지 못해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많다고 알고 있다”며 “일자리나 아르바이트 소개 보이스피싱, 한국 지인의 소개로 피해를 당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들었다”고 전하고 “우리부와 대학·전문대학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도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고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각 대학이 학생 보호를 위해 많이 노력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대학별 상황을 공유하고 학생 보호를 위한 방안들을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면서 “대학에서 제시한 의견과 교육부, 법무부, 외교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가 고민하는 내용을 포함해 학생 안내 자료를 구성하고 대학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안내 사항들을 토대로 학생 교육·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부탁드린다”며 “국민 주권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그 어느 가치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부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대학에서도 지금까지 그래주셨던 것처럼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주재로 대학·전문대학 학생처장협의회 회장단과의 회의를 개최해 대학생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 장관은 끝으로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토대로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에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라면서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