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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소재 시장이 2024년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공급망 전문 리서치 업체인 TECHCET은 전 세계 반도체 소재 시장이 2024년 전년 대비 7% 성장해 74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 산업의 둔화와 웨이퍼 투입량 감소로 인해 지난해 -3.3%의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나온 상승 예측이다. TECHCET에 따르면 전체 반도체 소재 시장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5%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신규 글로벌 팹의 증가가 더 높은 성장에 기여하면서 2027년 시장 규모가 870억달러 이상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2023년의 시장 둔화로 공급 제약이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300mm 웨이퍼, 에피택셜 웨이퍼, 일부 특수가스 및 구리 합금 타겟에 대한 공급 부족 현상이 2024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부족의 정도는 소재 공급업체의 확장 지연에 따라 달라진다. 수요량이 크게 늘게 될 때 팹 생산능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공급망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도체 소재 시장 전망(ⓒ TECHCET) TECHCET은 글로벌 팹 확장 외에도 레이어 카운트(Layer Count)가 5xxL에 가까워짐에 따라 GAA-FET, 3D DRAM, 3D NAND에 대한 새로운 소재와 추가 공정 단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새로운 장비 기술이 소재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소재에는 EPI 실리콘/실리콘 게르마늄, EUV 포토레지스트 및 현상액, CVD & ALD 전구체, CMP 소모품 및 세척 화학 물질 등을 위한 특수가스가 포함된다. ALD/CVD 전구체, CMP, 실리콘 웨이퍼 등을 포함해 반도체 소재 시장의 세분화된 예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giikorea.co.kr/publisher/TCL_kr.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TECHCET이 주최하는 반도체 소재와 제조에 관한 컨퍼런스(CMC Conference 2024) (https://www.giievent.kr/tclc1421037)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개최된다. 세계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반도체 공급망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4-03-04 / 뉴스공유일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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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IT 일반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 이하 아이오닉 5)’를 4일 출시했다. 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채로운 고객 편의사양,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특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승차감과 정숙성이 향상돼 전반적인 주행 감성이 높아졌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이 밖에도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보다 강인한 느낌의 외장과 편의성을 높인 내장 디자인을 갖췄으며,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이 새로 추가돼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롱레인지 모델 △E-Lite 5240만원 △익스클루시브 5410만원 △프레스티지 5885만원이다. ※ 2WD 기준,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음 한편 현대차는 이날 연식 변경 모델인 ‘2024 코나 일렉트릭’과 디자인 특화 패키지인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하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한다. ◇ 84.0kWh 4세대 배터리와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 탑재로 상품성 강화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84.0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늘리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및 편의 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아이오닉 5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됨에 따라 배터리 용량이 77.4kWh에서 84.0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58km에서 485km로 증가했다. 특히 급속 충전 속도를 높여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해 더욱 편리한 이동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오닉 5는 기존 내비게이션에서만 가능했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범위를 제어기까지 확대 적용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블루링크 스트리밍 서비스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사용 가능한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고객에게 SDV 기반의 첨단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 △차로 유지 보조 2(LFA 2)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전방/측방/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F/S/R) △전방/측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F/S/R)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새롭게 탑재됐다. 이 밖에도 △지능형 헤드램프(IFS, 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 △디지털 키 2 △디지털 센터 미러(DCM) △빌트인 캠 2 △2열 리모트 폴딩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다. ◇ 승차감과 충돌 안전 성능 높여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 선사 아이오닉 5는 주행 진동을 개선하고 실내 소음 유입을 줄여 고객에게 개선된 승차감과 정숙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차속과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해,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Shock Absorber)’를 적용해 주행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또한 차체 하부, 후륜 휠 하우스 등 주요 부위의 강성을 강화해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거동을 구현함과 동시에 저주파 부밍 소음을 감소시켰으며, 모터 소음 제어를 최적화하고 후륜 모터의 흡차음 면적을 넓혀 정숙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측면 충돌 안전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B필러와 전·후석 도어의 강성을 보강하고, 2열 측면 에어백을 추가한 8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 독창성을 바탕으로 더욱 강인해진 외장과 편의성 높인 내장 디자인 아이오닉 5는 기존 모델의 독창적이면서도 미래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더욱 강인하고 와이드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현대차는 전·후면 범퍼에 새롭게 디자인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전면부의 가니쉬 히든 라이팅에 두 줄의 세로선을 연달아 배치한 그래픽을 적용해 보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량 하부를 보호하기 위해 범퍼 하단에 장착되는 부품을 의미한다. 또한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공력 휠과 50mm 길어진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측면부를 완성함과 동시에 공력 성능도 강화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 사이드 미러에 형상을 둥글게 다듬고 전체 크기를 줄여 접었을 때의 돌출량을 줄였으며 뒷유리에 리어 와이퍼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오닉 5의 실내는 편안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도 사용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아이오닉 5만의 이동식 센터 콘솔인 ‘유니버설 아일랜드(Universal Island)’는 상단부에 사용 빈도가 높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주차 보조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물리 버튼을 적용하고 하단부에 위치했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상단부로 옮기는 등 레이아웃을 변경해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웰컴&굿바이 △배터리 충전상태 △음성인식 상태 등 차량의 다양한 정보를 조명으로 표시해주는 인터랙티브 픽셀 라이트가 적용된 3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탑재하고, 고객의 사용성을 고려해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조작계의 배치를 개선함으로써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오닉 5는 외장 색상으로 △어비스 블랙 펄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매트 △아틀라스 화이트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 △그래비티 골드 매트 △루시드 블루 펄 △디지털 틸 그린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N 라인 전용) 등 총 10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내장은 신규 색상인 △헤리티지 브라운을 비롯해 △블랙 원톤 △다크 페블 그레이 △다크 틸 △테라 브라운 △블랙 원톤/레드 스티치 포인트(N 라인 전용) 등 총 6종의 색상을 운영한다. 함께 출시되는 아이오닉 5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 △바디컬러 사이드 가니쉬 및 클래딩 △N 라인 엠블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N 라인 전용 20인치 알로이 휠 △N 라인 전용 가니쉬 히든 라이팅 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에도 △N 라인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 △블랙 내장재 및 레드 스티치 △N 라인 전용 시트 △N 라인 전용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 등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 차량 출시에 맞춰 영패밀리 대상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출시에 맞춰 주고객층인 영패밀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 현대차는 3월 4일(월)부터 선정된 일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식에 브랜딩 포토월과 포토부스를 설치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이오닉 스쿨어택’ 이벤트를 실시하며, 해당 초등학교 고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투어 및 키즈 EV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아이오닉 5 계약고객 중 유아 자녀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선정해 출고 전 미리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우리 가족 EV 첫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모 맞춤형 전기차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3월 한 달간 매주 주말에 의왕,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특화 경험 공간인 ‘아이오닉 플레이 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전시장 스탬프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브릭 테마의 놀이 공간도 함께 운영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아이오닉 5의 뛰어난 활용성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4일(월)부터 ‘아이오닉처럼 해봐요(Do it like IONIQ)’라는 주제로 TV, 극장, 현대차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에서 아이오닉으로 누리는 생활이 익숙해진 고객들이 아이오닉 활용법을 소개하는 내용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 2024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 함께 출시해 전기차 선택지 넓혀 현대차는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코나 일렉트릭과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을 함께 출시했다. 현대차는 2024 코나 일렉트릭에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 △2열 에어벤트 등 고객 선호 사양 위주로 구성한 새로운 엔트리 트림 ‘모던 플러스’를 신설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4-03-04 / 뉴스공유일 :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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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HD현대중공업이 구축한 발사대에서 발사 준비를 마친 누리호(출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HD현대중공업은 25일(목) 실시된 누리호의 3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 운용지원을 맡아 발사 성공에 기여했다. HD현대중공업은 누리호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제작 및 구축하고, 앞선 1·2차 발사에서도 발사대시스템 운용지원을 담당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시 화염으로 인해 손상된 발사대시스템의 발사패드를 보수하고, 발사체 지상고정장치(VHD)의 각종 센서를 교체하는 등 발사대시스템 전반을 수리·점검·테스트하며 3차 발사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1·2차 발사에 이어 이번 3차 발사에서도 발사대시스템은 완벽하게 작동하며 누리호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데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 발사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누리호 발사를 위한 ‘한국형 발사대시스템’을 수주했다. 나로호가 총 길이 33.5m에 140톤 규모의 2단 발사체였던데 비해, 누리호는 총 길이 47.2m에 200톤의 3단 발사체로 커지면서 기존 나로호 발사대(제 1발사대)를 사용할 수 없어 누리호 발사대시스템(제 2발사대)을 새롭게 구축했다. 누리호 발사를 위해 2020년 구축된 제 2발사대는 지하 3층 구조로, 연면적 약 6000㎡에 이른다. HD현대중공업은 제 2발사대의 기반시설 공사(토목, 건축)를 비롯해,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발사대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대 발사관제설비(EGSE)까지 발사대시스템 전반을 독자 기술로 설계, 제작, 설치하고, 발사운용까지 수행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발사대시스템 공정기술의 국산화율을 누리호에서는 100%로 끌어올림으로써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누리호 3차 발사를 참관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은 “이번 3차 발사도 성공리에 마쳐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며 “차세대 발사체 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우리나라의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박민희 ]

뉴스등록일 : 2023-05-26 / 뉴스공유일 :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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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인터넷/SNS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휴평가위) 사무국은 22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운영위원 전원회의’에서 제휴평가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휴평가위는 뉴스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카카오와 언론사 간 제휴를 위해 설립된 자율기구로, 2015년에 준비위원회가 출범한 이래로 2016년부터 7년 동안 양사의 뉴스 입점 심사 및 제재를 담당해 왔다.   네이버와 카카오, 각 사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제휴평가위 외 새로운 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대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제휴평가위의 잠정 활동 중단에 따라, 입점 심사도 당분간 중단한다. 활동 중단 기간 동안 공청회 등 외부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중립성과 공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제휴평가시스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3-05-22 / 뉴스공유일 :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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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IT 일반

  삼성전자가 3월 오픈한 중동 두바이의 초호화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 TV를 대거 공급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호텔 3개 동과 레지던스 3개 동을 블록 쌓듯 설계한 독특한 외관과 모든 객실에서 걸프만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최상위 객실인 로열 맨션(Royal Mansion)에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을 설치해 최고의 시청 경험을 투숙객들에게 제공한다. 로열 맨션에 설치된 더 월은 146형의 압도적 크기와 4K(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한다. 더 월을 호텔 객실용 스크린으로 설치한 곳은 아틀란티스 더 로열이 중동 지역에서는 최초다. 더 월은 모듈러 타입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공간 구성이 가능해 맞춤 연출이 가능하고 베젤이 없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객실 외 795개 호텔 전 객실과 레지던스에는 4K 화질의 호텔 TV를 설치했다. 호텔 로비·스파·야외 수영장 등 다양한 공간별 특성에 맞춰 설치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호텔 로비에서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3개의 대형 수조에는 최대 가로 6m·세로 8.5m 크기의 스마트 LED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삼성전자는 이 수조와 벽면 사이에 사이니지를 행잉(Hanging) 타입으로 설치해 마치 물고기가 바다에서 헤엄을 치는 것과 같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스파와 체육시설에는 공간의 크기와 형태에 맞춰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 LED 사이니지(모델명: IER 시리즈)를 설치했다. IER 시리즈는 가로와 세로, 비정형 디자인 등 원하는 형태로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어 어떤 공간에도 조화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두바이의 독특한 스카이라인과 걸프만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브리지 옥상의 야외 수영장에는 태양광 아래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갖춘 삼성 스마트 아웃도어 LED 사이니지가 메뉴 보드로 설치됐다. 이 제품은 IP65 규격의 방진·방수, 최소 4000니트 이상의 밝기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레스토랑·회의실 등 주요 시설에는 공간 특성에 적합한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틀란티스 두바이 안소니 린스데일(Anthony Lynsdale) 상무는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로비부터 객실까지 고객이 지나가는 모든 공간에 최상급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기반의 더 월을 비롯한 삼성전자의 우수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아틀란티스 더 로열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투숙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SGE(Samsung Gulf Electronics) 법인장 이두희 상무는 “중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아틀란티스 더 로열 호텔에 마이크로 LED 기술력의 집약체인 더월을 비롯한 다양한 사이니지 솔루션으로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호텔이나 복합 리조트에 독보적 기술력의 LED 사이니지와 각종 운영 솔루션을 공급해 미래형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 뉴스는 투데이포커스(www.todayf.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todayf.kr [ repoter : 정연지 ]

뉴스등록일 : 2023-04-12 / 뉴스공유일 :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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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이 해상가두리 양식전복 껍데기에 붙어 자라는 부착생물[1]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양식전복의 거의 대부분이 생산되고 있는 전남지역에서 전복 양식의 약 96%[2]가 해상가두리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해상가두리 전복양식에서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는 전복 껍데기에 다른 생물이 부착하는 것이다. 양식전복 껍데기에 다른 생물이 부착하면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인건비 등 부대비용이 추가적으로 연간 728억원[3] 이상 소요된다. 이에 수과원 남해수산연구소는 전복 양식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전복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부착생물을 제거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먼저 해상가두리에서 양식한 전복의 껍데기에 가장 많이 부착하는 생물은 따개비(62.2%), 굴(31%), 갯지렁이류(2.7%) 순이었다. 이번에 수과원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이들 부착생물이 잘 붙는 가리비와 굴 껍데기를 활용해 전복 껍데기에 부착생물이 붙기 전에 먼저 제거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 기술을 적용했을 때 전복 껍데기의 부착생물이 최대 66.1%[4](평균 50.3%) 감소했으며, 이를 제거하는 데 소요되는 작업시간은 최대 51.5%[5](평균 31.7%) 단축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앞으로 2년간(2023~2024)의 추가 연구를 통해 전복 껍데기의 부착생물을 가장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과 전복 양식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수과원 김종현 남해수산연구소장은 ”전복 껍데기의 부착생물을 절반 정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는데, 이를 우선적으로 보급해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앞으로 속도감 있는 연구 수행을 통해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 부착생물: 패류, 해조류 등 기질에 붙어서 사는 생물의 총칭(굴, 따개비, 담치류, 다시마 등) [2] 전남지역 전복 해상가두리 양식 면적 비율: 96.1%(4,485/4,665 ha, 2021년 기준, 통계청) [3] 전남지역 전복 패각 부착생물 제거작업 비용: 2000만원(어가/년) x 3639(어가 수) = 728억원(2021년 5월 기준) [4] 부착생물 저감률: 가리비 껍데기(66.1%) > 가리비와 굴 껍데기 혼합(50.8%) > 굴 껍데기(33.9%) [5] 부착생물 제거작업시간: 굴 껍데기(53분) > 가리비와 굴 껍데기 혼합(41분) > 가리비 껍데기(29분)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1-28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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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동물 세포에서 직접 스테이크를 배양하는 최초의 배양육 회사인 Aleph Farms는 이스라엘의 랍비장인 David Baruch Lau가 회사의 배양 스테이크를 코셔로 판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종교법에 따라 유인들이 섭취하도록 허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대교에서 종교적 인증을 위한 선도적 랍비 위원회인 최고 랍비단의 리더가 내린 이 판결에 따라 Aleph Farms가 올해 후반의 출시에 앞서 코셔 인증서를 받을 문이 열린다. “이 판결은 Aleph Farms뿐만 아니라 전체 배양육 업계에 대해 의미를 가집니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서 전통과 혁신의 교차에 대한 포용적인 공개 담화의 토대를 설정한 것입니다. Aleph는 사람들과 세상을 섬기고자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든 고급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하며, 이 노력은 서로 다른 요리 전통을 가진 사람들을 포용합니다”라고 Aleph Farms의 공동 설립자 겸 최고 경영 책임자인 Didier Toubia는 말했다. 이어 “저희는 더 많은 사람이 종교에 상관 없이 저희 제품을 즐길 수 있어서 기쁘며, 이에 따라 음식 안전 보장에 대한 저희의 포용적 비전을 구현하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음식 문화에 다가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 판결은 배양육 제품이 소비하기에 적합함을 인증하는데 대한 종교당국의 개방성을 나타내며, Aleph Farms가 레호보트(Rehovot) 소재 생산 시설 및 개별 제품들에 대한 코셔 인증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차제에 그 앞길을 터준 것이다. 또한 Aleph Farms는 다양한 종교 관행을 가진 단체들을 위한 실용적인 식사 대안으로서 회사의 제품을 인증받기 위해 이슬람, 힌두교 및 다른 종교 당국과도 접촉하고 있다. 글로벌 코셔 소고기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약 1008억5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대인 인구가 가장 많고 전 세계 유대인 인구의 86%를 초과하는 미국, 프랑스 및 이스라엘과 같은 주 국가에서 코셔 소고기에 대한 선호도 증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1년 이스라엘 인구의 약 73.9%는 유대인으로서 이스라엘은 코셔 소고기의 중심 시장이다. 이 판결은 가까운 장래에 예상되는 이스라엘 출시 시 현지 당국에서 Aleph Farms의 배양 스테이크를 코셔로 확인할 가능성이 있어, 식사 계율을 지키는 유대인들이 이를 그들의 식단에 포함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Aleph Farms는 회사의 첫 제품인 얇게 썬 배양 소고기 스테이크의 출시를 준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규제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추가 고유 역량을 통해 배양 콜라겐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로 썰은 스테이크를 생산할 계획이다. 모든 경우에 Aleph Farms의 제품들은 수정란에서 비롯된 스타터 세포로부터 생산되는데, 수정란의 공급원은 캘리포니아의 사육장에 있는 루시라는 이름의 상급 블랙 앵거스 암소이었다. 한번 수집한 루시의 수정란으로 Aleph Farms는 세포를 엔지니어링하거나 불멸화하지 않고, 도살을 피하고, 지속 가능하고 확실한 식품 체계를 위한 포용적 솔루션의 일부의 역할을 하면서 수천 톤의 배양육을 증식할 수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고방실 ]

뉴스등록일 : 2023-01-26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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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박귀찬, 이하 ‘KIRD’)은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을 의미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우주산업체 종사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술 환경의 변화와 확장되는 우주개발 영역에 대비한 실무형 인재 양성 요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KIRD는 여건상 자체 교육이 어려운 중소·스타트업 우주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고 부품 국산화 등 산업 기반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 분야로는 △위성체 △발사체 △위성 활용 및 서비스 △우주탐사 등 산업분류 기반으로 현장 종사자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선호 주제를 적극 반영한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분야별 정규교육은 온·오프라인이 병행된 하이플렉스(Hyflex) 학습으로 시행돼 어디에서나 쉽게 참여 가능하며, 산업체 요구 사항에 따른 현장 밀착형 교육은 수요 조사를 통해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연중 상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신산업 수요 발굴과 산업체 기술 교류 촉진을 위한 연수·실습 교육을 신규 운영해 새롭게 각광받는 빅데이터 기반 위성정보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내달까지 과정별 안내 및 접수를 거쳐 전문연구기관 및 대학과 협력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되며 모두 무료 제공된다. KIRD 박귀찬 원장은 “현재 세계 7위 수준인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기술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이 핵심”이라며 “이들의 다수를 차지하는 민간분야 우주산업체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일정 및 보다 자세한 안내는 KIRD 교육플랫폼 알파캠퍼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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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1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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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보안/해킹

  바이오 인식 및 통합 보안 전문 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중동 두바이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보안 전시회 ‘인터섹(intersec)’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프리마는 100% 비접촉식 출입 통제 솔루션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3’, 플래그십 얼굴 인식 솔루션 ‘페이스스테이션(FaceStation) F2’, QR 및 지문 인식 솔루션 ‘엑스스테이션(X-Station) 2’ 등 다양한 출입 인증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 기술 데모를 통해 바이오스타(BioStar) 2 플랫폼으로 최대 1000개의 출입문과 엘리베이터까지 통합적인 출입 통제가 가능하고, 컨트롤러와 모듈을 연결해 엔터프라이즈급 규모로 확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얼굴 인식과 모바일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동 지역 맞춤 솔루션인 바이오스테이션 3는 AI 프로세서인 NPU (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해 빠르고 정확한 얼굴 인식을 자랑하며 이 밖에도 QR 및 바코드, 모바일 출입 카드, RFID 카드를 이용한 다양한 출입 인증 옵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전시 부스에서 바이오스테이션 3로 임직원과 방문자용 각각의 QR 코드를 이용해 출입 인증하고, 바이오스타 2로 출입과 근태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시연했다. 이어 IP 인터폰 기능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및 RTSP (Real Time Streaming Protocol) 기반의 비디오 모니터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중동 지역은 슈프리마의 시장 점유율이 높은 지역으로 은행, 정부 기관, 병원, 학교, 레지던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기존 고객들과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및 잠재 고객들에게 AI와 QR 인증 등 새로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슈프리마가 중동 시장에서 보유한 탄탄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동 시장의 비즈니스를 더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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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3-01-21 / 뉴스공유일 :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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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모바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설 연휴를 앞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하루평균 13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 인력은 연인원 6700명에 달한다.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고속도로에서 연휴 전날인 20일 오후 귀성길, 설 당일 귀경길 가장 많은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연휴 기간에는 설 당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달해 평시 대비 2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T는 이번 설 연휴 간 개인·소규모 인원 단위의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성묘지 및 공원묘지, 리조트와 캠핑장 등의 통신 인프라 점검도 마쳤다. 한편, SKT는 언택트 세배 등 이동전화를 이용한 가족 모임을 지원하기 위해 연휴 4일간(1월 21~24일) 자사 고객들에게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KT는 과거 연휴 무료 영상통화 지원 당시의 이용 패턴을 바탕으로 이번 설 영상통화 이용 고객들이 평시 대비 3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여행 고객들이 이용하는 국제로밍은 설 연휴 기간 평시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 관리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진수 SKT 인프라서비스CT 담당은 “고객들이 불편 없이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운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송인호 ]

뉴스등록일 : 2023-01-19 / 뉴스공유일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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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모바일

  스마트한 운전자를 위한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이 서비스 지역 확대 및 가입 회원 120만명 돌파 등 이용자 증가에 따라 편의성 극대화를 목표로 모바일 앱 메인 화면의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휘슬은 헥토그룹과 회사 관계사로 편입된 아이엠씨티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브랜드다. 이번 앱 개편으로 휘슬 앱의 첫 화면은 ‘내 차량 정보 기반 개인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휘슬 이용자는 차량 및 차고지 정보, 휘슬 포인트 등에 따라 개인별로 꼭 필요한 내용을 휘슬 접속과 동시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정차 단속 △주변 주차장 △위반 과태료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변경됐다. 특히 위반 과태료 메뉴를 통해서는 교통 법규 위반 과태료, 하이패스 미납 통행료 조회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휘슬은 주정차 단속 알림 외에도 리콜 정보 알림, 법률 상담, 차 번호 채팅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운전자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운전자에 특화한 ‘국민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휘슬은 이번 앱 메인 화면 개편과 함께 휘슬에 등록한 차량 번호 네 자리가 당첨 번호와 일치하면 100만원을 지급하는 ‘휘슬 로또’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응모는 휘슬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차량을 등록한 후 내 차 번호를 선택해 ‘응모하기’만 누르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당첨 번호가 발표되고 당첨자가 다수일 경우 당첨금은 인원수만큼 나눠서 지급된다. 휘슬 로또 이벤트는 휘슬에 차량을 등록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매주 1회 참여할 수 있고, 법인 및 렌트 차량 운전자도 참여할 수 있다. 여러 대의 차량을 소유한 경우, 이벤트에 참여할 차량 번호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휘슬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01-11 / 뉴스공유일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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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LG화학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SUV)인 아웃랜더(Outlander), 델리카(Delica) D:5, RVR 3종의 프런트 펜더에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 소재(제품명 LUCON TX5007)가 적용됐다고 10일 밝혔다.   프런트 펜더(휀다)란 앞쪽 타이어를 덮고 있는 자동차 옆면의 외장 부품이다. 운전 중에 지면으로부터 튈 가능성이 많은 진흙이나 물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 외장에 색을 입힐 때 정전기의 달라붙는 성질을 활용하는 정전도장[1]을 주로 사용하는 만큼, 소재에 전기가 통해야 하는 것은 물론 외부 충격과 고온의 도료 건조 과정도 견뎌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금속으로 만들어지는 프런트 펜더를 LG화학은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가볍게 했다. LG화학은 200℃가 넘는 페인트 건조 과정을 견딜 수 있고 뒤틀림이 적은 폴리페닐렌에테르(PPE) 소재와 충격에 강한 폴리아마이드(PA) 소재를 섞었다. 여기에 전기를 통하게 해주는 탄소나노튜브(CNT)를 첨가해 정전도장 플라스틱을 만들었다.   정전도장 플라스틱으로 만든 프런트 펜더는 자동차를 도색할 때 금속 차체와 함께 한 번에 칠할 수 있어(Online Painting) 효율적이다. 또한 자동차에 사용되는 금속을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면서 차량의 무게가 줄어 연비가 향상된다[2]. 플라스틱 펜더는 같은 크기의 강철보다 약 4kg나 가볍다. 차량의 배출가스도 줄어들면서 탄소 발자국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LG화학의 정전도장 플라스틱은 프런트 펜더 외에도 범퍼, 사이드미러, 트렁크, 연료 주입구 등 자동차 부품사 고객들이 원하는 외장 부품에 적용할 수 있다.   신재명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 마케팅부문담당은 “LG화학의 자동차 소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기반으로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소재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술력이 뒷받침된 고부가가치 소재를 통해 차세대 소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 정전도장은 페인트(도료)와 부품에 전기를 통하게 해 정전기의 달라붙는 성질로 색을 입히는 방식을 의미한다. 도료 사용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며 크기나 형상의 제한 없이 균일한 두께로 색을 입힐 수 있다. [2] 차량 무게 10% 감소 시 연비 약 3.8% 향상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3-01-11 / 뉴스공유일 :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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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온라인 커머스에 필요한 자동화 솔루션을 만드는 스튜디오랩(대표이사 강성훈)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사진 촬영 자동화 로봇을 처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스튜디오랩은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C랩)을 통해 분사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5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로봇분야 유망 기술 제품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 로봇 분야 유망 기술 제품화 지원 사업은 로봇 연구 개발 분야의 사업화 촉진과 로봇 기업 확대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금형 제작, 현장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스튜디오랩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축적한 인공지능 기술을 로봇에 적용했다. 로봇은 패션모델과 패션 제품을 확인하고, 자동으로 위치를 움직여 사진을 촬영한다. 자동화 로봇은 패션 제품의 경우 해당 패션 제품의 종류와 컬러, 특징 등을 판단해 어울리는 구도와 촬영 위치를 제안해 촬영을 돕는다. 14일에는 로봇 분야 유망 기술 제품화 지원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패션 셀러가 스튜디오랩의 촬영 로봇으로 사진을 촬영, 성공적으로 시연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는 “커머스용 콘텐츠를 만들려면 사진과 상세 페이지가 필수인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촬영부터 제작까지 프로세스 자동화에 성공했다”며 “우리 기술은 로봇 산업의 서비스 영역을 사진 촬영 서비스 분야로 넓히고, 1인 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업무 효율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랩은 패션 셀러의 상품 판매 페이지를 자동으로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셀러캔버스(Seller Canvas)’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김종철 ]

뉴스등록일 : 2022-12-22 / 뉴스공유일 :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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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컴퓨터

  공간정보산업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336060, 대표이사 김학성)가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트윈 국토서비스 기반 구축’ 사업을 주관사업자로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 약 40억8200만원 중 웨이버스의 계약 금액은 약 20억4000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9월 11일까지다. 이 사업은 현실 국토와 동일한 가상 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디지털 트윈국토를 구축하고, 공공 기관과 국민을 대상으로 가상국토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웨이버스는 3D 공간 모델링과 건설정보모델링(BIM)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데이터 그물 등을 제공해 공간 정보 기반 디지털트윈의 표준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가 추구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공간정보 분야 표준을 제시하고, 행정 업무와 대국민 서비스도 더욱 원활히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회사는 미래 산업에 가장 기초가 되는 국가 공간 정보를 제공해 △디지털트윈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신산업을 발전시키면 향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에 주관사업자로서 참여해, 공간 정보 플랫폼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국가 및 공공의 공간 정보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 사업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이버스는 2020년부터 3년간 국가 공간정보 통합플랫폼(이하 K-Geo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해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K-Geo 플랫폼은 2021년 1월 1차 개시 후 중앙 부처와 지자체 사용자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김종철 ]

뉴스등록일 : 2022-12-22 / 뉴스공유일 :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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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내년 1월 5일(현지 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넷제로(Net Zero, 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 SKT는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SK바이오팜, SKC 등 SK계열사들과 2030년까지 약 2억 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담아 ‘2030 넷제로(Net Zero)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공동 전시관은 CES 2023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약 1200㎡ 규모로 마련되며, 8개 SK계열사들이 넷제로 주제의 다양한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SKT는 도심항공교통(UAM),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신재생에너지 가상 발전소(Virtual Power Plant)를 전시한다. 전시관에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만들어 놓고 사피온 반도체가 UAM 기체 운항을 도와주고 가상 발전소가 기체와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등의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SKT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electrical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SKT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민관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의 원년 멤버로서 2021년에는 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한국교통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에는 UAM 기체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역량 있는 국내·외 파트너들과 UAM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피온은 SKT가 자체 개발하고 올 초 SKT, SK스퀘어, SK하이닉스가 총 800억원을 투자해 별도 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 중인 시스템 반도체이다.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대규모 연산을 초고속, 저전력으로 실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GPU 대비 연산 속도는 1.5배 빠르면서 전력 사용량은 80%에 불과해 환경친화적이다. 사피온의 첫 제품인 ‘사피온 X220’은 최근 AI 분야의 대표적인 벤치마크(성능 테스트) 대회인 ‘엠엘퍼프(MLPerf)’에서 기존 제품 대비 2.3배에서 최대 4.6배의 높은 성능을 기록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피온은 성능과 연산 정확도를 향상시킨 후속 모델 ‘X300’ 시리즈 제품을 2023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가상 발전소는 개인이나 사업자가 태양광이나 풍력 등을 활용해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를 플랫폼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SKT는 9월 SK에너지, 한국전기연구원, 스타트업과 협력해 미래 가상 발전소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T는 인공지능 등 ICT 기술을 활용해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전력 수요를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전력 생산·소비·거래가 가능한 가상 발전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SKT는 이번 CES에서 ICT 대표 기업으로서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며, CES를 통해 SKT의 친환경 기술을 제대로 알려 전 세계가 함께 넷제로 달성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김종철 ]

뉴스등록일 : 2022-12-22 / 뉴스공유일 :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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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경북대 연구진이 서브테라헤르츠(sub-THz) 대역의 6G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세계 최고의 극초고주파 주파수 특성을 가지는 차세대 반도체 전자소자를 개발했다.   경북대 전자공학부 김대현 교수와 박완수 석박사통합과정생은 국내 중견기업인 ㈜큐에스아이, 일본 NTT(Nippon Telegraph and Telephone Corporation)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주파수 특성을 갖는 고전자 이동도 트랜지스터 (High-Electron-Mobility Transistor, HEMT) 반도체 전자소자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반도체소자학회(이하 IEDM, IEEE International Electron Devices Meeting)에서 발표했다. IEDM은 세계 3대 반도체 학술대회 중 하나다. 특히 김 교수팀의 연구는 이번 IEDM에서 발표된 250편 논문 중 올해 주목할 연구 성과 16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반도체 전자소자는 디지털 동작 속도를 결정하는 차단 주파수(fT)가 0.75THz, 아날로그 및 디지털 시스템의 동작 주파수 대역을 결정하는 최대 공진 주파수(fmax)가 1.1THz인 특성을 가진다. 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반도체 전자소자들 중에 가장 빠른 속도다.   김대현 교수는 지난해 IEDM에서 당시 최고 수준의 동작 속도를 가지는 차단 주파수(fT)가 706GHz, 최대 공진 주파수(fmax)가 962GHz 특성을 가진 게이트 길이 30nm의 고전자 이동도 트랜지스터 전자소자 개발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책임자인 김대현 교수는 “미래의 핵심 반도체 분야는 인공 지능 반도체와 6G 이동 통신용 반도체로 크게 두 가지 분야로 요약되며, 이번 연구 성과는 서브테라헤르츠 대역에서 구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6G 이동 통신 반도체 시스템의 고성능, 고효율 그리고 다기능화에 핵심 원천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북대와 큐에스아이 연구진은 해당 연구 성과를 산업통상자원부와 유럽 연합에서 지원하는 유로스타 과제에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저잡음 특성을 수요기업인 스웨덴 업체에서 최근 검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폭발적인 연구 개발이 예상되는 양자 컴퓨팅 활성화를 촉진하는 핵심 소재·부품으로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추가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과 과학정보통신부 차세대화합물반도체핵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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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2-08 / 뉴스공유일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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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과학 일반

    경북대 신소재공학부 이상욱 교수팀은 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정현석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차세대 적층형 이미지센서용 페로브스카이트 반도체 신소재를 이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청색 광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청색 광센서 개발은 적·녹·청 적층형 광센서 기반의 차세대 이미지센서의 개발을 앞당길 뿐만 아니라, 청색 LED와 레이저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자동차 등의 발전으로 고성능 카메라의 수요가 늘면서 고성능·고집적 이미지센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반도체 소재를 이용한 수직 적층형 이미지센서는 기존 이미지센서의 광손실과 집적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 반도체 신소재는 빛을 흡수하는 특성과 이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특성이 매우 우수하다.   간단한 용액 공정으로 저온에서 손쉽게 합성할 수 있어 이미지센서,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재의 구성 성분을 미세하게 조절하면 빛을 흡수하는 파장영역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미지센서가 받아들인 광학적 신호를 이미지로 시각화하기 위해서는 적·녹·청색을  흡수하는 각각의 광센서가 필요하다. 그동안 페로브스카이트 반도체 신소재에 대한 연구는 적·녹색 영역 조성, 즉 적·녹색을 흡수하는 영역 조성에 대해 주로 이뤄지고, 청색 광센서용 조성 연구는 미비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청색 영역 조성 시 상대적으로 낮은 형성에너지를 가져 고품질의 박막을 구현이 어렵기 때문이다.    공동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청색 페로브스카이트 소재의 형성에너지가 높은 조성을 도출하고, 이 조성을 기반으로 낮은 결함 농도와 높은 결정성을 지니는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을 실험적으로 구현했다.   이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을 이용해 기존의 상용 청색 광센서 보다도 우수한 감광특성을 가지는 최고 수준의 청색 광센서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페로브스카이트 청색 광센서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안정성 또한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동연구팀은 “그동안 연구개발이 부족했던 청색 페로브스카이트 반도체 연구를 통해 기존 청색 광센서 기술의 한계를 돌파했다. 향후 적·녹·청 적층형 광센서 개발을 통해 고성능 차세대 이미지센서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 11월 14일 온라인에 게재됐다. 이와 함께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내부 표지논문(Inside Cover Article)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는 경북대 첨단소재연구소 윤영훈 박사후연구원과 한길상 성균관대 연구교수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소재융합혁신기술개발사업·기초연구실후속연구지원사업·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첨단유망기술육성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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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등록일 : 2022-12-07 / 뉴스공유일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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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모바일

  삼성전자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기업용 갤럭시 Z 폴드·Z 플립 시리즈의 판매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Z 폴드4와 플립4가 판매 성장에 기여했으며, 특히 대화면과 멀티테스킹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폴드4가 금융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코비드 이후 재택근무 등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일하는 정책을 도입한 많은 기업은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으로 시장의 변화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금융권은 모바일 업무 효율성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올해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Z 폴드4가 이러한 요구에 맞았다는 평가다.   해당 제품은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임에도 대화면을 통해 더 넓은 작업 영역과 이상적인 멀티테스킹 기능을 제공해 기존 스마트폰 대비 높은 업무 효율성을 제공한다.   실제 한 화면에 같은 크기의 앱 2개를 포함해 최대 3개의 앱을 한 번에 띄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여러 개의 모니터 화면이 있는 책상에서 일하는 것처럼 두 개의 크롬 브라우저를 보면서 지메일(Gmail)창에서 이메일을 보내는 작업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PC와 같이 멀티테스킹을 지원하는 ‘테스크 바’ 기능은 사용자가 작업을 중단하지 않고도 앱 간 전환, 관리, 실행을 가능하게 한다.   ◇ 폴더블 기기의 경험을 향상시키는 강력한 파트너십   갤럭시 Z 폴드4는 금융서비스에 최적화된 블룸버그 프로페셔낼 앱에 최적화돼 있다. 투자전문가들이 트레이더, 애널리스트,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 주요 프로그램 이용 시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포춘 500대 금융사 25곳 중 24곳이 사용하는 도큐사인(DocuSign)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멀티뷰 모드에서 이메일 첨부파일을 도큐사인의 전자서명으로 신속하게 드래그 앤 드롭할 수 있으며, S펜과 전용 플렉스 모드를 사용해 보다 빠르게 서명하고 거래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디지털 앱 디자인 설계 조직인 IBM iX를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삼성전자는 이렇게 개발된 솔루션이 갤럭시 Z 폴드4에서 최적화돼 사용될 수 있도록 IBM iX와 협업하고 있다.   실제 IBM iX를 통해 개발된 금융 솔루션은 삼성 덱스(Dex)를 통해 갤럭시 Z 폴드4와 PC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데이터를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파트너들과 지속 협력해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만들고,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11-30 / 뉴스공유일 :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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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모바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전국 약 3000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구비 서류 제출 시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SKT는 행정안전부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대리점에 방문해 업무를 볼 때 제출해야 하는 구비 서류를 PASS·이니셜 앱에서 제공하는 ‘정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로 대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SKT 대리점에서 PASS·이니셜 앱을 통해 전자증명서 5종(주민등록표 등본·병적증명서·사업자등록증명·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을 필요에 따라 제출하면 △명의변경(개인 간) △요금제 변경(결합상품, 군 요금제) △장기일시정지(입대) △미성년자 법정대리인 변경 등의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다. SKT 대리점을 방문한 고객이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사용하기 위해선 △매장 직원이 고객에게 MMS 발송 △고객은 MMS의 URL 링크를 통해 구비서류 제출 화면 접속(PASS 또는 이니셜) 후 구비서류를 선택해 제출 △매장 직원이 전송된 구비서류 확인 후 업무를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PASS·이니셜 앱에서 이들 전자증명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초 1회 ‘정부24’ 앱 또는 웹사이트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의 경우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서 사전에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는 절차가 추가로 필요하다. 또한 PASS·이니셜 앱을 최신 버전(PASS : 3.11.3 / 이니셜 : 2.5.4)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SKT는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구비서류를 대체함으로써, 종이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고객 편의가 증대되고 실물 서류를 사용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통해 종이 사용을 감소시켜 연간 130만 장의 종이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종이 130만 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탄소 배출량은 3744kg으로, 이는 1593그루의 소나무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한다. SKT는 향후 서비스 확대에 맞춰 전자증명서의 제출 가능 전자증명서의 종류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오세현 SKT 디지털 에셋 CO 담당은 “종이 서류가 모바일로 대체된다는 것은 오프라인의 신분 확인도 디지털화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데이터를 자산화·개인화하는 웹3 시대에 발맞춰 고객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들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http://happykoreanews.com [ repoter : 장선희 ]

뉴스등록일 : 2022-11-30 / 뉴스공유일 :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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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 컴퓨터

  글로벌 컴퓨터 제조업체인 휴렛팩커드(HP)가 향후 3년간 최대 6000명의 직원 감원을 결정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HP는 22일 2022년 회계연도 실적 발표를 통해 3년동안 14억달러(1조8900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이같은 구조조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HP는 성명에서 “미래형 혁신 계획을 통해 3년간 총비용 절감 추정치가 최소 14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은 약 1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P는 2025년 회계연도까지 이같은 감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기준 HP의 직원수는 약 5만1000명이였다.   이번 HP의 감원 배경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PC 등 IT기기 수요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가 주요인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보복소비로 PC 등 IT기기 수요가 급증했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급격하게 수요가 둔화되고 있어 향후 감소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다 PC 영역을 핸드폰 등이 점유하면서 PC 의존도는 더욱 낮아지고 있다.   HP는 지난 10월 마무리한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1.2% 감소한 148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HP의 감원 결정에 앞서 트위터를 시작으로 메타플랫폼, 아마존, 시스코 등이 잇따라 대규모 감원을 발표해 미국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표면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 뉴스는 아이티포커스(www.itfocus.kr) 공유 뉴스입니다.

http://www.itfocus.kr [ repoter : 편집부 ]

뉴스등록일 : 2022-11-23 / 뉴스공유일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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