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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양평, 백운봉자연휴양림
repoter : 안정민 ( todayf@naver.com ) 등록일 : 2025-10-28 15:06:46 · 공유일 : 2025-11-03 03:14:59

양평 백운봉자연휴양림(구 용문산자연휴양림)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약수사길 78-14(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70)에 위치한 공립자연휴양림으로 지방공기업인 양평공사에서 직접 운영관리 한다.

 
백운봉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소재한 수도권 근교의 숲속 힐링 공간으로 용문산줄기 백운봉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있다.
 
양평읍에서 약수사길을 따라 10여분 정도 언덕길을 달리면 가파른 산중턱에 위치한 백운봉자연휴양림이 나온다. 

 
백운봉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 총 20실의 숙박시설과 20면의 야영데크(야영장)가 잘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산중턱을 깎아 지은 숲속의 집은 총 15채로 대부분 전망이 좋고 접근성도 뛰어나 인기 있는 숙소로 꼽힌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행복마루1은 가장 큰 규모(20인실, 101㎡)의 객실이다. 주차는 3대까지 가능하다. 
 
그 밑으로 행복마루 2(6인실, 34㎡)와 3(6인실, 34㎡)이 위치하는데 이곳은 양평읍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일 만큼 전망이 좋다. 
 
 주차 후 계단을 따라 짐을 옮겨야 하는 게 단점이다.  
 
하늘마루 3(7인실, 53㎡)은 전망도 좋고 주차장(주차 2대 가능)에서 숙소까지 접근성도 뛰어나다. 화장실 2개에 방 1칸이 별도로 있으며 바베큐 공간도 넓고 잔디도 잘 조성돼 있다.
 
하늘마루 1(7인실, 53㎡)과 2(6인실, 34㎡)도 마주 보고 있는데 주차장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망도 좋다. 1과 2가 마주보고 있어 바베큐 장소를 같이 사용하지만 공간은 넓은 편이다. 
 
하늘마루 4(6인실, 34㎡)와 5(6인실, 34㎡)도 객실이 마주 보고 있는데 이곳은 주차장과 떨어져 있는 게 단점이다. 
 
입구쪽에 위치한 하늘마루 6(6인실, 34㎡)은 장애인 동반 가능 숙소로 계단이 없고 주차장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욕실이 넓고 힐체어 이동도 가능하다.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해 있어 높은곳의 숙소와 비교할 때 전망 점수는 다소 낮은 편에 속한다.

 
높은 지대에 위치한 솔마루(5인실, 24㎡/1~6)는 공용 주차장에 주차후 계단을 따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지만 좋은 전망과 조용한 숲속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솔마루 입구에 소재한 산림휴양관(6인실, 33㎡)은 2층에 3채가 함께 붙어 있다. 주차 후 계단을 따라 짐을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인기가 높은 숲속의 집들은 내부 벽면과 천정 등을 편백나무로 마감 했다. 시설이 깨끗하고 청결한 것이 장점이다. 
 
이곳에는 야영장(야영데크 규모 16㎡, 4인 기준)도 잘 구축돼 있는데 계곡을 사이에 두고 두 구역(좌 우측 라인)으로 나눈다. 
 
야영장 입구에는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이 구비돼 있다.

 
산책로와 계곡을 따라 20번 데크에서부터 11번 데크까지 비탈진 곳에 계단식으로 우측라인이 설치돼 있다. 
 
좌측라인 역시 계단식으로 1번부터 10번까지 조성돼 있다. 위로 올라갈 수록 전망이 좋지만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과 멀어지는 단점이 있다.
 
좌측 8,9,10번과 우측 11, 12, 13번이 가장 전망이 좋고 3번은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과 가장 가깝다. 
 
숙박동과 야영데크, 등산로(자연탐방로 포함), 체험시설, 야생화 단지, 철쭉 군락지 등이 잘 갖춰진 백운봉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숙박객을 위한 바비큐 세트 대여와 주변 관광지 제휴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근에 쉬자파크, 양평남한강테라스가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등도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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