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인계초 늘봄합창부, ‘수원시 청소년 대축제’서 감동의 하모니 선사!-[에듀뉴스]
매일 아침 40분 연습의 결실로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 사로잡아
공교육 기반 늘봄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 및 특기 신장
초등학생의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동 참여 확대’ 및 ‘성장 기회’ 제공
|
repoter : 이수현 기자 ( edunewson@naver.com )
|
등록일 : 2025-11-04 10:14:33 · 공유일 : 2025-11-04 13:01:48
|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원시청년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한 문화 예술 축제로 지역 내 다양한 동아리가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였다고 한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인계초 합창단은 ‘다 잘될 거야’와 ‘내가 바라는 세상’이라는 두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매일 아침 8시 10분부터 40분간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쌓아온 합창부는 이날 공연에서도 완벽한 호흡과 화음을 자랑했으며 특히 초등학생 특유의 깜찍 발랄한 안무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참가팀 중 유일한 초등학생 팀이었던 만큼 관객들의 관심과 주목도가 높았다.
합창부를 지도해 온 심재경 강사는 “아이들이 바쁜 일정에도 열심히 준비해 온 과정을 알기에 더욱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춘재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인계초 합창단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많은 학부모들도 참석해 자녀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 간의 소통과 협력도 한층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