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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상률초, “‘상률시네마’로 친구사랑주간 문화행사를 열었어요”-[에듀뉴스]
학생 주도 문화행사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사랑 실천 문화 확산 꿈자람단 주관, 문화예술활동을 통한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실현 복지실 통통봉사단과 학생자치회의 협력으로 긍정적 시너지 창출 해 ​​​​​​​전교생 대상 운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실천의 장 마련
repoter : 이승준 기자 ( edunewson@naver.com ) 등록일 : 2025-11-06 15:58:10 · 공유일 : 2025-11-06 20:01:45


[에듀뉴스] 경기도 상률초등학교(교장 김진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상률시네마’ 문화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친구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폭력예방 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고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특별히 사회복지실 통통봉사단과 학생자치회가 공동으로 운영했으며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고 한다.

‘상률시네마’에서 상영된 영화는 4학년 꿈자람단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영화 ‘마니또게임’을 모티브로 해 직접 출연하고 편집하여 제작했다. 영화 속 친구 간의 이해와 배려의 의미를 담아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친구관계의 중요성을 성찰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활동은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약 5분 분량의 단편영화를 관람한 후, 친구사랑을 실천하는 방법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고 포토존에서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포토티켓’으로 추억을 만들고 학교폭력예방 메시지가 내포된 ‘포춘쿠키’를 선물로 제공하여 재미와 의식 개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내가 나오는 영화를 친구들과 함께 보게 되어서 떨리고 쑥스러웠지만 평소에 영화에서처럼 친구에게 쉽게 화를 냈던 모습을 떠올리며 앞으로 친절하게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만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배움과 실천이 어루러지는 인성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률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관계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중심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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