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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11월 2주 아파트 가격 동향… 매매가격 0.06% 상승ㆍ전세가격 0.08% 상승
repoter : 권혜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5-11-13 14:06:21 · 공유일 : 2025-11-13 20:00:31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025년 11월 2주(지난 1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상승(0.06%)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했고, 지방은 상승 전환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반적인 시장관망세가 이어지며 매수 문의 감소하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일부 선호 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상승 거래 체결되며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0.11%를 기록했고, 서울의 경우 0.17%로 전주(0.19%) 대비 상승세를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구별로 성동구(0.37%)는 행당ㆍ성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용산구(0.31%)는 이촌ㆍ도원동 위주로, 중구(0.25%)는 신당ㆍ중림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마포구(0.23%)는 성산ㆍ도화동 구축 위주로, 광진구(0.15%)는 자양‧구의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의 경우 송파구(0.47%)는 잠실ㆍ신천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동작구(0.38%)는 사당‧상도동 위주로, 양천구(0.27%)는 목동‧신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4%)는 신길‧영등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광역시(0.04%)에서 서구(0.08%)는 청라ㆍ원당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구(0.04%)는 송현ㆍ화수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미추홀구(0.04%)는 도화동 역세권 및 숭의동 위주로, 연수구(0.03%)는 송도ㆍ동춘동 대단지 위주로, 남동구(0.03%)는 간석ㆍ논현동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1%)은 시ㆍ도별로 부산(0.03%), 대전(-0.03%), 대구(-0.03%), 충남(-0.04%), 충북(0%), 강원(-0.04%), 광주(-0.01%), 울산(0.11%), 세종(0.02%), 전남(0.02%), 전북(0.11%), 경남(0.01%), 경북(0.01%), 제주(-0.04%) 등의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0.08%)은 전주 동일한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0.15%)도 전주 같은 상승세를 기록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정주여건 양호한 역세권 및 학군지 등 선호 단지 위주로 전세 수요 이어지며 상승 계약 체결되고, 일부 단지에서 매물 부족 현상 나타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중구(0.18%)는 신당ㆍ만리동 역세권 위주로, 성북구(0.16%)는 돈암ㆍ길음동 주요 단지 위주로, 광진구(0.13%)는 구의ㆍ자양동 학군지 위주로, 성동구(0.12%)는 옥수ㆍ행당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11%)는 문배ㆍ이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권을 보면 송파구(0.32%)는 잠실ㆍ문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0.3%)는 반포ㆍ잠원동 학군지 위주로, 양천구(0.29%)는 목동ㆍ신정동 위주로, 영등포구(0.27%)는 신길ㆍ영등포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17%)는 가양ㆍ내발산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8%)의 경우 서구(0.19%)는 원당ㆍ청라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1%)는 구월ㆍ만수동 대단지 위주로, 동구(0.06%)는 송현ㆍ만석동 중ㆍ소형 규모 위주로, 연수구(0.05%)는 송도ㆍ옥련동 위주로, 미추홀구(0.04%)는 용현ㆍ학익동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0.1%)에서 수원 영통구(0.41%)는 매탄ㆍ영통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광주시(0.36%)는 태전ㆍ고산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35%)는 서현ㆍ수내동 중ㆍ대형 규모 위주로, 구리시(0.34%)는 인창ㆍ수택동 위주로, 하남시(0.32%)는 학암ㆍ망월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4%)은 시ㆍ도별로 부산(0.09%), 대전(0.02%), 대구(0.02%), 충남(-0.02%), 충북(0.01%), 강원(-0.02%), 광주(0.03%), 울산(0.1%), 세종(0.49%), 전남(0.04%), 전북(0.05%), 경남(0.04%), 경북(0%), 제주(-0.02%) 등의 결과를 보였다. 세종은 새롬ㆍ도담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수요 증가하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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