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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화재로 방치된 진주 옛 영남백화점, 아동ㆍ복지센터로 재탄생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12-03 11:25:12 · 공유일 : 2025-12-03 13:00:36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경남은 과거 화재로 인해 수년간 도심 슬럼의 상징으로 남아 있던 경남 진주시 옛 영남백화점이 다목적 성북동 아동ㆍ복지센터로 재탄생했다고 이달 2일 밝혔다.

옛 영남백화점은 화재 이후 철골 구조물만 남은 채 수년간 방치돼 원도심의 미관 저해, 상권 침체, 안전 민원 등 도시 문제 원인 지적돼 왔다.

도와 진주시는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위험건축물 재생사업)으로 확보한 국ㆍ도비 60억 원과 시비 348억 원을 들여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2023년 1월 건물을 전면 철거했다. 이후 총 연면적 7710㎡ 규모의 지하 2층~지상 5층 육아ㆍ돌봄, 복지ㆍ문화, 행정서비스, 주차 인프라를 갖춘 생활SOC 시설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공동육아나눔터, 하모건강동산(어린이ㆍ성인 체험공간), 공공형 키즈카페, 북카페와 체력단련실, 성북동 행정복지센터ㆍ실내마당 등이 들어서고 지하 1~2층에는 공영주차장(75면)도 마련됐다.

도는 원도심 내 부족했던 육아ㆍ돌봄 공간을 확대하고 노후 청사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며 상습적인 주차난까지 완화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11월)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38-10(중동리) 일원에 중동주민어울림센터를 신축ㆍ운영 중이다. 2021년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확보한 국ㆍ도비 41억 원과 군비 19억 원 등 총 60억 원을 들여 신축한 센터는 지상 5층 규모로 빨래방, 무인카페, 생활체육실, 스터디카페, 테마도서관, 상담실, 커뮤니티실 등이 들어섰다.

경남 관계자는 "오랫동안 도시의 흉물로 남아 있던 공간을 도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ㆍ복지시설로 재탄생시킨 이번 사례는 도시재생의 본질을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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