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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울산 서부권 신성장 거점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 본격화
repoter : 조명의 기자 ( cho.me@daum.net ) 등록일 : 2025-12-03 15:36:01 · 공유일 : 2025-12-03 20:00:39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울산광역시 서부권 신성장 거점 역할을 할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3일 오전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에서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별칭 뉴온시티)`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는 지난 8월 산업통상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개발사업은 울산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원 총 153만 ㎡를 대상으로 수소,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협력지구와 국제학교, 의료ㆍ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전체 면적의 약 28%(42만 ㎡)는 산업단지로 조성되며, 공동주택 약 1만1000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와 수소ㆍ이차전지 연구개발(R&D)센터, 전시복합산업(MICE)시설, 복합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업 등의 입주는 2029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사업비로는 총 1조600억 원이 투입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에는 5년간 지방세와 관세 100% 감면, 15년간 취득세 100% 감면, 외국인학교 설립 특례, 각종 부담금 경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업시행자인 울산복합도시개발은 지난 10월 55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약정을 체결해 토지 조성과 기반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달(11월) 17일자로 공동주택용지 A1 블록(면적 5만7716㎡ㆍ기준 가구수 1209가구) 분양공고를 게시했다.

앞서 올해 10월 31일에는 서울로보틱스와 지구 내 자율주행 기반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사업지가 KTX 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서울산나들목(IC)을 연결하는 곳에 있는 만큼 부산ㆍ울산ㆍ경남 초광역 경제권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이번 개발을 통해 서부권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2030년 기준 생산유발 2조36억 원, 부가가치유발 8353억원, 취업유발 6662명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됐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기공식으로 울산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는 경제자유구역의 제도적 장점과 역세권 입지를 기반으로 서부권이 울산 성장의 새로운 엔진으로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기업 지원, 기반시설 조성 등 행정적 역량을 집중해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울산 서부권이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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