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5구역(재개발)이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3973가구의 대단지로 계획됐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8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림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신림5구역은 신림선 서원역과 가까운 역세권으로 신림초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북측 도림천과 남측 삼성산(건우봉)이 맞닿아 자연ㆍ여가여건이 뛰어난 곳이다. 그러나 주택의 약 74%가 노후화되고 동일 생활권 안에서도 고저차가 최대 60m에 달할 정도로 매무 크고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춘 정비계획을 마련했다.
신림5구역 재개발사업은 관악구 문성로 250(신림동) 일원 16만9069㎡를 대상으로 주거지역별 용적률 기준 획지1 250% 이하, 획지2ㆍ3 30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34층 공동주택 3973가구(공공주택 624가구 포함) 규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신림동 일대의 숙원이었던 급경사 지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사도 12% 이하의 내부순환도로를 신설해 상ㆍ하부 생활권 간 이동성을 높인다. 주요 진출입 교량인 문화교(10m→16m)와 신본교(12m→ 15m)를 확폭해 교통 흐름도 개선한다.
보행환경도 대폭 개선한다. 저지대 접근성을 높이는 공공보행통로 3개소를 설치하고, 건축한계선 이격으로 형성되는 공간은 보행공간으로 활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진입부에는 진입광장을 조성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하고, 단차가 큰 구간에는 보행 약자를 위한 계단ㆍ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림초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북서측 문성로30길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어린이공원을 새로 조성하고 공원 남측으로 기존 키움센터와 구립 경로당을 이전 배치한다. 남측의 삼성산 경사면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조성하고 신림현대아파트와의 경계부는 공공공지로 확보해 단기적으로는 고도차에 따른 급경사ㆍ옹벽 발생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는 향후 신림현대아파트 정비 시 기반시설과 연계할 계획이다.
획지 2ㆍ3은 주거복합용지로 계획해 저층부 특화설계와 공개공지(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해 도림천과 주변 지역과의 공간적 연계성을 높이고, 순환도로 북측에는 생활공유가로를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신림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이 가결되면서 신림동 일대는 신림1구역(신속통합기획 1호), 지난해 9월 지정된 신림7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림5구역 재개발은 관악구 정비 흐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지역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사업"이라며 "경사지ㆍ통학환경ㆍ녹지축 등 지역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해 계획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5구역(재개발)이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3973가구의 대단지로 계획됐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8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림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ㆍ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신림5구역은 신림선 서원역과 가까운 역세권으로 신림초와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북측 도림천과 남측 삼성산(건우봉)이 맞닿아 자연ㆍ여가여건이 뛰어난 곳이다. 그러나 주택의 약 74%가 노후화되고 동일 생활권 안에서도 고저차가 최대 60m에 달할 정도로 매무 크고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춘 정비계획을 마련했다.
신림5구역 재개발사업은 관악구 문성로 250(신림동) 일원 16만9069㎡를 대상으로 주거지역별 용적률 기준 획지1 250% 이하, 획지2ㆍ3 300% 이하를 적용한 지상 최고 34층 공동주택 3973가구(공공주택 624가구 포함) 규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신림동 일대의 숙원이었던 급경사 지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사도 12% 이하의 내부순환도로를 신설해 상ㆍ하부 생활권 간 이동성을 높인다. 주요 진출입 교량인 문화교(10m→16m)와 신본교(12m→ 15m)를 확폭해 교통 흐름도 개선한다.
보행환경도 대폭 개선한다. 저지대 접근성을 높이는 공공보행통로 3개소를 설치하고, 건축한계선 이격으로 형성되는 공간은 보행공간으로 활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진입부에는 진입광장을 조성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하고, 단차가 큰 구간에는 보행 약자를 위한 계단ㆍ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림초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북서측 문성로30길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어린이공원을 새로 조성하고 공원 남측으로 기존 키움센터와 구립 경로당을 이전 배치한다. 남측의 삼성산 경사면에는 경관녹지 2개소를 조성하고 신림현대아파트와의 경계부는 공공공지로 확보해 단기적으로는 고도차에 따른 급경사ㆍ옹벽 발생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는 향후 신림현대아파트 정비 시 기반시설과 연계할 계획이다.
획지 2ㆍ3은 주거복합용지로 계획해 저층부 특화설계와 공개공지(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해 도림천과 주변 지역과의 공간적 연계성을 높이고, 순환도로 북측에는 생활공유가로를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신림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이 가결되면서 신림동 일대는 신림1구역(신속통합기획 1호), 지난해 9월 지정된 신림7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림5구역 재개발은 관악구 정비 흐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지역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사업"이라며 "경사지ㆍ통학환경ㆍ녹지축 등 지역 특성을 세심하게 반영해 계획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