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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 민간 정비사업 ‘첫발’
6-3-1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 市 건축심의 통과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4-12-03 14:13:13 · 공유일 : 2014-12-03 20:01:48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1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이 통과됐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지난 2일 제3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6-3-1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세운6-3-1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06년 지구지정 이후 장기간 도시재정비가 지연됐던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일부로서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정비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세운6-3-1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업무용 오피스 빌딩으로 시청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업무 중심축을 이어주며 낙후 지역을 정비해 주변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사업지변 가로 활성화 용도를 도입하고 기존 도시 조직(옛길)을 보전함으로써 공공성 및 지역 정체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사업지에 유지되고 있는 기존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건물 내 도심특화산업(인쇄 및 인쇄 관련 산업, 간판 및 광고물 제조업, 화초 및 산식물 소매업, 가구 소매업) 공간을 유치하고 세입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도심 산업 유지 및 도심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세운6-3-1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용도의 중구 을지로4가 261-4 일원 101만8011㎡에 건폐율 60.37%, 용적률 903.83%를 적용한 계획이 수립됐다. 착공 예정일은 2015년 10월이며 준공 예정일은 2018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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