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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 꾸준한 기부 행보 ‘눈길’
금년도 GS건설 주식 13만 7900주, 약 40억 원 규모 남촌재단 기부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4-12-02 17:06:37 · 공유일 : 2014-12-04 20:01:35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허창수 GS회장이 지난 2006년말 남촌재단 설립 후 8년간 사재 출연을 통한 꾸준한 기부 행보로 솔선수범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GS건설은 지난달 28일 허창수 회장이 재단법인 남촌재단(이사장 허창수)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약 40억 원 규모의 GS건설 주식 13만 7900주를 출연했다고 밝혔다.
허회장의 사재 출연은 이번이 8번째로, 2006년 12월 GS건설 주식 3만5800주를 시작으로, 금회까지 총 46만 9660주, 약 360억원 규모의 GS건설 주식을 남촌재단에 기부해 오고 있다.
허 회장은 지난 07년 1월 남촌재단 창립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GS건설 주식 등을 출연해 재단을 500억 원 이상 규모로 키워갈 예정이라고 약속한바 있다.
재단 설립 당시 밝힌 첫 약속대로 허 회장은 2006년 첫 기부 이후 지금까지 8년간 꾸준히 사재를 출연, 기부 행보를 실천해옴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의 모범상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근검절약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사회환원정신을 이어받아 설립된 남촌재단은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지원`을 목적으로,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남촌재단 관계자는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진정한 사회 공헌을 실현하고자 하는 재단 설립자의 의지를 지속시켜나가는 것이 재단이 걸어가야 할 길" 이라며, "출연 받은 주식 출연금을 재단 사업 수행의 원동력으로 활용하여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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