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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일의 자사고인 계성고, 전국최초 ‘정규 교과 스키 수업’운영-[에듀뉴스]
1학년 266명 대상 알파인 스키·스노보드 정규 과목 운영 및 2학년 현장학습 병행
repoter : 이수현 기자 ( edunewson@naver.com ) 등록일 : 2025-12-29 12:17:30 · 공유일 : 2025-12-29 13:01:48


[에듀뉴스] 대구광역시 계성고등학교(교장 박현동)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1학년 266명과 2학년 84명을 대상으로 스키 과목 현장 실기 수업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 유일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계성고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스키 과목을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한 데 이어 올해에는 1학년을 대상으로 알파인 스키Ⅰ을 배정하고 2학년을 대상으로 스키Ⅱ와 스노보드Ⅰ을 정규 교과목 외 추가로 개설하는 등 총 3개 과목을 개설해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 운영은 내륙 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 교육 안에서 설상 종목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데 목적이 있다. 동계 스포츠를 일회성 체험이 아닌 정규 교과목 및 구조화된 현장학습으로 구현함으로써, 학생들이 단계별로 기술을 습득하고 지속적인 신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업은 사전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이 연계된 구조로 진행되어 스키장에서 총 6차시에 걸친 실기 강습이 이뤄졌으며, 숙련도에 따라 입문, 초급, 중상급 등 수준별 분반 수업을 실시했다. 강사 1인당 8~10명 내외의 소규모 지도 체계를 구축하여 개별 학습의 밀도를 높였으며 반복적인 강습을 통해 학생들의 기술 숙달을 지원했다.

안전 관리 측면에서는 전 과정에 걸친 안전영향평가와 현장 구조요원 및 인솔 교원의 집중 배치가 이뤄졌다. 참가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상해 보험 가입을 하고, 일반 이용객과 동선이 분리된 전용 슬로프와 리프트를 확보하여 정규 수업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했다.

참여 학생들은 체계적인 강습을 통한 실질적인 기량 향상과 새로운 종목 도전에 따른 성취감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친구들과 공동의 목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

박현동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으로 인한 부담이 큰 만큼, 동계 스포츠 과목을 이수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고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체육 활동을 생활화하는 건강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성고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스키·스노보드 교육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는 체육 교육 운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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