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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을사년(乙巳年)의 굵직한 열매들을 발판으로 병오년(丙午年)을 열 것”-[에듀뉴스]
31일 신년사 통해 강조
repoter : 김용민 기자 ( edunewson@naver.com ) 등록일 : 2025-12-31 16:49:58 · 공유일 : 2025-12-31 20:01:51


[에듀뉴스]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을사년(乙巳年)의 굵직한 열매들을 발판으로 병오년(丙午年)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먼저 “지난해 광주교육은 굵직한 열매들을 수확한 한해였다”고 자평하고 “10년 만에 수능 만점자가 배출되는 경사가 있었고 2년 연속 시도교육청 ‘최우수’ 평가의 쾌거도 있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매진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이 진로진학지도사례 ‘대상’, ‘수학교육상’을 수상하는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며 “되짚어 보면 교육공동체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만한 한해였다”고 되돌아 봤다.

또한 “2026년 새해는 우리가 키운 ‘광주교육’의 열매들이 새로운 씨앗을 뿌리고, 도약의 새싹을 틔우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먼저 ‘기본교육’을 통해 다양한 실력의 토양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교육감은 “‘기본교육’은 국민주권시대에서 강조되고 있는 ‘기본사회’ 논의에 발 맞춰 시대의 요구와 방향을 담은 공교육의 지향점”이라면서 “‘교육안전망’이 아이들의 하루를 지키고 ‘맞춤형성장’이 가능성을 키우며 ‘행복공동체’가 그 성장을 지속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기본교육을 광주교육 4대 영역 16대 중점사업에 반영해 공교육 안에서 회복하고 성장하며 행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첫째, 다양한 실력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중등까지 확대하겠는 것이다.

이 교육감에 따르면 수업성장 프로젝트 ‘수업성장 인증제’와 서·논술형 평가를 강화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수업·평가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 교육감은 “‘365-스터디룸,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와 ‘광주형 마이스터고 예비학교’를 운영해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겠다”면서 “중단없는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통해 세상과 깊이 소통하는 학생을 길러 내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하고 “‘光탈페’, ‘학생 야외 버스킹’, ‘학교 예술 동아리’를 통해 모두가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광주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교육활동 보호와 안전한 상담 환경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민원면담실’을 구축하고 교육활동 침해 시 분리와 개별 지도를 위한 ‘위기교실 케어샘’을 지원하겠다”며 “사회정서교육 강화, 마음건강증진센터·병원형 Wee센터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다정(情)다감(感) 프로젝트’로 인성교육을 내실화하고 확산되는 사이버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 사이버 방범단’을 운영하겠다”면서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 경비를 지원하는 ‘꿈드리미’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배움의 보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돌봄 수요와 학교 여건을 고려한 탄력적인 돌봄교실 운영으로 학생·학부모의 근심을 줄이고 늘봄 프로그램 강사 검증 강화로 따뜻하고 질 높은 돌봄이 이뤄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광주학생들은 세계로 나아간다”면서 “광주학생들은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문화를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배양할 것”이라고 밝히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글로벌 마인드를 익히고, 광주를 알리는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한 바퀴’은 올해도 지속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이중언어 협력교사’를 우주베키스탄 등에서 초청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광주학생들이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5·18광주정신 전국화 및 세계화를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며 ‘청소년 정치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민주시민실천 학생 동아리’, ‘정치참여 학생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전하고 “‘광주민주주의역사누리터’를 차질없이 개관해 우리 학생들이 더 쉽고, 더 깊게, 민주주의 가치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시민·지역사회가 교육정책에 참여할 때 광주교육의 가치는 높아진다”면서 “ESG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소통·협치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해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숙의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지방자치단체·지역대학과 연계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여기서 이 교육감은 한발 더 들러가 “디지털 시대를 넘어 미래로 나아간다”며 “미래사회 핵심 기술인 AI의 중요성이 커질수록 그 기초가 되는 수학·과학 교육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이고 “초·중·고 103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JAM있는 과학 중점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키우고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각의 힘으로 수학을 즐기고 성장하는 ‘수학온다 학교’와 ‘수학성장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단위학교에서는 탐구·활동 중심 수학교육이 이뤄지도록 추진한다”면서 “전국최초 AI전담 교육기관인 ‘광주시교육청AI교육원’을 통해 시민 누구나 AI·디지털 교육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교수학습 플랫폼 ‘광주아이온(AI-ON)’은 생성형 AI가 탑재되며 AI기반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이 구축돼 한 단계 더 성장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고 덧붙이고 “또 광주학생들은 실천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면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급식실 위험성 평가 컨설팅 용역을 실시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며 데이터 기반 학교 안전 시스템 도입으로 모든 교육구성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광주교육은 어려운 재정여건, 새로운 교육과정, 디지털 교실 혁명 등 여러 난제 속에서도 교육공동체의 노력에 힘 입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새해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이며 광주교육은 도약의 발판을 딛고 붉은 말처럼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본교육을 통해 공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여러분께 배움의 힘을 드리는 광주교육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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