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수홍 기자] 미얀마의 도로 및 철도 인프라가 낙후된 원인으로 관리 책임 기관의 부재가 지목됐다.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는 최근 `미얀마 도로 및 철도 인프라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얀마는 경제 발전을 위해 도시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넓은 국토에 비해 도로와 철도시설이 낙후돼 있어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통합적인 운수 분야 관리 책임 기관이 부재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몇몇 정부 부처와 위원회, 국영기업이 도로 및 철도 인프라 관리 책임을 지고 있지만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2012년 말 기준 미얀마 도로의 총 길이는 14만8689㎞다. 연방 고속도로는 1만9503㎞ 조성돼 있으며 지역 도로망은 1만9580㎞ 구축돼 있다. 주요 도시 도로 구획은 2만7507㎞다. 시골 및 국경선 지역에 연결돼 있는 도로의 총합은 8만2100㎞다.
미얀마의 도로는 정부 및 군으로 구성된 7개 기관이 관리를 맡고 있다. 7개 기관은 ▲건설부 ▲국경 지역 및 소수민족 개발부 ▲양곤(Yangon) 시 개발위원회 ▲만달레이(Mandalay) 시 개발위원회 ▲네피도(NaypyiTaw) 시 개발위원회 ▲육군 공병 ▲전력부다.
미얀마에 형성돼 있는 도로 중 비포장도로가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차량 이용에 제약이 많다.
아스팔트 도로의 비중은 전체의 약 15% 정도로 턱없이 낮지만 경제 발전과 함께 아스팔트 도로 설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나머지 도로망은 콘크리트 도로, 자갈 도로, 쇄석포장도로로 구성돼 있다.
미얀마의 철도 시스템은 국영기업이 운영하며 철도의 총 길이는 5844㎞, 궤간은 1m다. 철도의 88%가 단선이며 926개의 역이 있다.
주요 노선은 중국과 연결되는 만달레이~아시오(Lashioㆍ313㎞) 노선, 인도와 이어지는 만달레이~칼레이(Kalayㆍ539㎞) 노선, 태국과 이어지는 바고(Bago)~탄뷰자얏(Thanbyuzayatㆍ270㎞) 노선 등이 있다.
한국무역협회 호치민지부는 최근 `미얀마 도로 및 철도 인프라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얀마는 경제 발전을 위해 도시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넓은 국토에 비해 도로와 철도시설이 낙후돼 있어 물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대한 원인으로 통합적인 운수 분야 관리 책임 기관이 부재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몇몇 정부 부처와 위원회, 국영기업이 도로 및 철도 인프라 관리 책임을 지고 있지만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2012년 말 기준 미얀마 도로의 총 길이는 14만8689㎞다. 연방 고속도로는 1만9503㎞ 조성돼 있으며 지역 도로망은 1만9580㎞ 구축돼 있다. 주요 도시 도로 구획은 2만7507㎞다. 시골 및 국경선 지역에 연결돼 있는 도로의 총합은 8만2100㎞다.
미얀마의 도로는 정부 및 군으로 구성된 7개 기관이 관리를 맡고 있다. 7개 기관은 ▲건설부 ▲국경 지역 및 소수민족 개발부 ▲양곤(Yangon) 시 개발위원회 ▲만달레이(Mandalay) 시 개발위원회 ▲네피도(NaypyiTaw) 시 개발위원회 ▲육군 공병 ▲전력부다.
미얀마에 형성돼 있는 도로 중 비포장도로가 약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차량 이용에 제약이 많다.
아스팔트 도로의 비중은 전체의 약 15% 정도로 턱없이 낮지만 경제 발전과 함께 아스팔트 도로 설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나머지 도로망은 콘크리트 도로, 자갈 도로, 쇄석포장도로로 구성돼 있다.
미얀마의 철도 시스템은 국영기업이 운영하며 철도의 총 길이는 5844㎞, 궤간은 1m다. 철도의 88%가 단선이며 926개의 역이 있다.
주요 노선은 중국과 연결되는 만달레이~아시오(Lashioㆍ313㎞) 노선, 인도와 이어지는 만달레이~칼레이(Kalayㆍ539㎞) 노선, 태국과 이어지는 바고(Bago)~탄뷰자얏(Thanbyuzayatㆍ270㎞) 노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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