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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문2구역 재개발 시공자 현장설명회 연기
repoter : 유준상 기자 ( Lostem_bass@naver.com ) 등록일 : 2014-12-10 11:43:40 · 공유일 : 2014-12-10 13:03:40


[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서울 성북구 보문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시공자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연기했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3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낸 뒤 10일 현설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조합 내부 사정으로 인해 지난 9일 취소 공고를 내고 재입찰에 나서기로 했다. 구체적인 현설 날짜는 아직 미정이며 이에 따라 기존 입찰마감일(오는 30일)도 연기될 예정이다.
한편 보문2구역 재개발사업은 보문동1가 62 일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대지면적 1만7850㎡에 442가구(60㎡ 미만 350가구, 60~85㎡ 92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로,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은 총 2706㎡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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