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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의 교육감당선인들 6월 15일 간담회하고 각 지역 교육대통령으로 시동-[에듀뉴스]
제10대 마지막 총회서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교육감협 운영 방안 모색 강은희 회장, “교육감협은 더 나은 내일의 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과정” 김석준 교육감, “‘단디!’하이소”라는 말속에 재선도전과 타 교육감들 응원 교육감협,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교육감협의회 운영 방안’ 의제 논의 해 ​​​​​​​부산서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 의견의 실효성 보장’ 등 심의·의결
repoter : 김용민 기자 ( edunewson@naver.com ) 등록일 : 2026-03-28 17:42:49 · 공유일 : 2026-03-28 20:02:24


[에듀뉴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 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지난 26일, 부산광역시 윈덤그랜드부산호텔에서 제107회 총회를 개최하고 전국 시도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 협의회 사무국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해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 의견의 실효성 보장’ 등 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교육감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해 교육의제로 토의했다.

강은희 회장은 “부산에서 제10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마지막 회의이자 제107회 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그동안의 협의회 활동은 언제나 어제보다 나은 내일의 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교육계의 크고 작은 현안들에 대해 지혜를 모아 주신 교육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 마지막 총회에서 차기 제11대 교육감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철학에 대해서 교육감님들의 깊은 혜안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를 주관한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아시다시피 우리 교육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인공지능의 급속한 확산, 학령인구 감소, 기후 위기 등 중대한 도전 과제들과 마주하고 있다”면서 “이에 부산교육청은 교육의 본질을 굳건히 지키며,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역량과 인성을 기르는 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올해는 그동안의 부산교육 성과를 토대로 ‘인간 중심 미래교육’을 본격화하는 해로 삼고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힘쓰고자 한다”며 “17개 시·도가 뜻을 모아 함께 나아갈 때 대한민국 교육은 분명 변화와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하고 “부산 사람들은 대화에서 ‘맞나!(첫글자 강조한 사투리 억양)’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위를 확인하는 말이 아닌, 맞장구와 공감의 표현으로 많이 쓰이는데, 이렇게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소통과 공동체 의식이야 말로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하고 “‘단단히’, ‘제대로’를 뜻하는 부산 사투리 ‘단디!(뒷글자 강조한 사투리 억양)’를 끝으로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마치겠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환영사를 마쳤다.

이날 교육감협에 따르면 이날 심의 안건은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 의견의 실효성 보장 ▲고등학교 이하 학교법인 ‘해산지원제도’ 마련을 위한 교육부 주관 협의체 구성 및 전담부서 신설 건의 ▲도시가스안전관리자 겸직 금지 관련 ‘도시가스 사업법시행령’ 개정 건의 ▲교육부의 ‘정부책임형 유보통합’ 중장기 로드맵 제시 요청 ▲자동차 보험 약관 대인배상 지급기준 개정 제안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한 학생 통학차량 버스 정류장 정차 요청 ▲2025회계연도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세입·세출 결산(안)으로 모두 7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고 지난 2월 26일 실무협의회를 통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전원 합의 과정을 거쳤다.

이어서 교육의제로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교육감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방교육자치 협력 강화, 미래교육 발굴과 확산, 대국민 소통 및 거버넌스 확대 등 차기 제11대 교육감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철학에 대해서 공유했다. 

특히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중앙수준 정책 거버넌스 강화 ▲교육감협의회 운영 및 기능 개편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다음 교육감협은 오는 6월 3일 교육감 당선인 간담회를 6월 15일에 교육감협 사무국 주관으로 개최되고 제108회 총회는 7월 15일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오는 6월 3일 치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교육감선거)에서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중 2지역 교육감부제로 권한대행 체제이며 15명의 교육감이 있다. 

또한 3선연임제로 인해 대전광역시·충청남도·경상남도 교육감과 불출마 선언을 한 울산광역시교육감으로 인해 최종 11명이 4월 말이나 5월초에 출마선언을 하고 본격적이 재선 또는 삼선에 도전한다.

또한 광주·전남행정통합 정책으로 인해 두 시·도별 득표율에 따라 통합교육감 1명이 최종 교육감 타이틀을 잡게 되며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시기적으로 3월 초에 통합에 관한 국무회의결과가 나와야 했으나 28일 현재까지 행정통합에 대한 기미조차 나오지 않고 있어 대구·경북행정통합은 물 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3일 교육감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교육감들을 살펴보면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2선도전),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2선도전),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3선도전),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3선도전),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2선도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2선도전),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2선도전),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2선도전),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2선도전),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3선도전),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2선도전) 등이다.

이들은 이번 교육감 선거에 나올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며 재선이 유력시되고 대전, 충남, 경남, 울산 지역은 교육감 후보들이 중구난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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